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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만을 예배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의 끊임없는 활동이 곧 진정한 예배이며, 그 행위의 목적은 단순히 예배자를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라는 말씀이 귀하게 여겨집니다. 한 주간 세상 속에서 지내는 동안에도 바른 크리스천의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샬롬
2025-03-20 17:38:05 | 김지훈
수현자매님~~고맙습니다아~^^ 제 경우는 신약을 읽고 구약을 접해서 그런건지 구약말씀에서는 자세히 알려주시는 친절한 아버지가 느껴져 뭉클한 적이 있어요. 또 제가 잘못된예배 세번째를 하고 있었던 이유는 말씀을 부족하게 접하고 있었던 때가 아니었나 생각되어지고요. '난  지금..요즘..천국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는구나..' 고백이 진심이라는걸 확인하면서- 죽음이 두려워 이불속에서 울던 어린나이때 장면이 떠올라 울컥했어요..    아버지! 나라 다시 세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이 장막 집이 해체되면 하나님의 건물 곧 손으로 지은 집이 아니요,하늘들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우리가 아느니라- 고린도후서 5장1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5-03-19 22:36:30 | 목영주
안녕하세요? 지난 자매모임에서 함께한 새로운 책 [예배]를 소개하며, 자매들의 이야기 또한 나누는 첫 시간을 시작합니다. 바쁜 일정을 핑계로 너무 늦게 업로드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한편, 대한민국의 탄핵정국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아직 대통령의 탄핵 여부에 대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싸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봄을 맞이하는 계절처럼, 자유 대한민국에도 새로운 시작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네요. 꽃샘추위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하나님의 신실함을 믿고 겨울이 지나면 따스한 봄이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몸과 마음이 지쳤을 이 시점에, 경건한 서적을 통해 우리 마음이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평안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책의 서문과 첫 번째 챕터를 시작하겠습니다.   책의 서문  나는 사역하면서, 살아계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위엄을 사람들이 경험하기 원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예배가 무엇이고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다 제일 처음 발견한 사실이, 진정한 예배는 주일 오전예배로 국한된 활동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배는 어느 시간이나 장소에 제한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하고 찬미하는 영혼이 하나님께 드리는 섬김의 본질적인 표현이다. 따라서 진정한 예배는 모든 성도의 끊임없는 활동이어야 하며, 그 행위의 목적은 단순히 예배자를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다.  : 존 맥아더 목사님의 이 책은 출간된 지 약 3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타락한 예배가 전 세계적으로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는 사실을 의미하며, 그 점에 대해 새삼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구절이 제 마음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오늘날 일반적인 교회는 사실상 대중적인 종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오로지 자기애, 자존감, 자아 성취, 자기 영광에 중심을 둔 것이다. 그런 것들은 모두 참된 예배의 정반대 방향으로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다.  : 지금 시대 역시 그 결과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예배가 없었기에 나라가 좌경화되었고, 기복신앙, 힐링신앙 등 잘못된 예배의 결과로, 본래 불신자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교회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예배를 드린다면, 그것이 변질될 수 있다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 것 같습니다.  음악은 예배의 표현을 위한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예배의 본질에 더 가까운 다른 영적 훈련들이 있다. 이를테면 기도, 헌금, 감사,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잘 듣는 것 등이다. 예수님이 음악이 아닌 '진리'를 참된 예배의 특징으로 언급하셨다는 사실이 중요하다(요 4:23-24).  : 찬양만 드리면 예배가 된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바로잡게 되었습니다. Part 01 지금 세상에 필요한 것  18p 예수님은 신명기 6장 4-5절을 인용하며 그것을 가장 큰 계명이라 말씀하셨다. 그것은 예배로 부르신이며, 예수님은 그것을 하나님의 모든 계명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음으로써 예배가 최우선임을 확실히 보여주셨다.  : 구약 전체를 요약하면, 신명기 6장 4-5절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씀이 바로 예배로의 부르심이라고 느꼈습니다.  19p 그곳(성막)을 예배 외에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주 중대한 신성모독으로 간주되었다. 성막 안에는 앉는 자리가 없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앉거나 보살핌을 받기 위해 그곳에 가지 않았다. 또 즐거움을 얻기 위해 가지도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기 위해 성막에 갔다. 다른 목적을 위한 모임에는 다른 곳을 사용했다.  :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배를 매우 귀하게 여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대의 교회는 종종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장소로 전락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처음 사랑침례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을 때, 그 예배가 지루하게 느껴졌던 제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기존 교회에서 드럼을 치고 흥을 돋우는 예배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사랑침례교회의 예배가 지루하게 느껴졌던 그 순간에 제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고, 올바르지 않은 예배에 대한 분별력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거룩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1p 예배가 잘못됐을 때: 하나님은 자신에게 제대로 예배드리지 않은 사람들을 거듭 심판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숭배했을 때, 예전 같았으면 온 나라가 완전히 멸망했을 텐데, 다행이도 자비로운 하나님께서 형벌을 완화해 주셨다. 대신 그들 가운데 3천 명만 죽이셨다(출 3:27-28). 그러한 심판의 행위는 하나님이 잘못된 예배를 어떻게 보시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 처음 구약을 읽을 때, 이러한 구절들을 접하면서 하나님에 대해 무서운 존재라는 인식이 생겼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랑과 긍휼이 많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면서도 넘치는 사랑을 가지신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기쁩니다.  : 현대인들의 우상 숭배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해봤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처럼 금송아지를 만들지는 않지만, 마음속에 품은 탐욕이 바로 우상 숭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5-33p 합당치 않은 예배의 네 종류: 첫번째는 '거짓 신들에 대한 예배'다. 부적절한 예배의 결과는,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자들이 죄를 범하고 그 결과를 맞닥뜨리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 숭배의 욕구는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속에 설계해 넣으신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 중 하나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부할 때는 반드시 거짓 신들을 숭배하게 되어 있다.  두 번째 합당치 않은 예배는 '잘못된 형식으로 참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출 32:7-9). 그들이 입술로는 애굽의 노예 상태에서 구원해 주신 여호와께 경의를 표하고 있었다는 것을 주목하라. 즉,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려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하나의 형상으로 축소해 버렸다.  세 번째 잘못된 예배는 '자신의 방식대로 참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나답과 아비후, 사울, 웃사는 모두 하나님의 계시와 상관없이 자신의 방식대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죄를 범했다.  지금까지 언급한 세 가지 예배보다 훨씬 더 미묘한 형태의 거짓 예배는, 바로 '올바른 방식으로 참되신 하나님을 예배하나, 잘못된 태도로 예배하는 것'이다. 말라기 1장에서 하나님은 부적절한 예배를 드린 이스라엘 백성을 맹렬히 비난하신다(7절). 하나님이 그들의 예배를 받지 않으신 것은 그들의 태도가 옳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배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분명히 이해하는 것이다. 잘못된 태도나 건성으로 예배를 드린다. 하나님은 그런 예배를 받지 않으실 것이다. 성경은 그 점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 믿는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도 비슷한 패턴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순간적으로 자식이 숭배의 대상이 되는 일들이 있죠. 그러나 감사한 것은, 이러한 것들을 성경과 경건서적을 통해 인식하게 해주셔서 회개하고 올바른 예배로 나아갈 수 있게 하신다는 점입니다.                  
2025-03-19 17:59:41 | 박수현
나라걱정에 서원기도를 그리고 나라걱정에 저절로 실천이..어쩌다 성화의 바다 한가운데 있게 되었어요~^^ 나라가 삐뚫어지게 가지 않게만 된다면 그것보다 더 큰위로,안심이 없어요..예수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내일도 마음을 잘 지키겠습니다. 나라 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버지!!
2025-03-09 17:26:31 | 목영주
안녕하세요? 2025년, 자매모임으로 처음 인사드립니다.   우리나라가 중공군과 간첩들로 인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성도님들께서는 기도와 영적 전쟁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자매모임도 긴 방학을 마치고 3월 6일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지만, 시국을 고려해 이번 모임은 교회가 아닌 대학교 시국선언에 함께하기 위해 총신대와 백석예술대를 방문했습니다.   저는 부득이하게 총신대만 방문했지만, 많은 자매들이 두 학교에 함께 가서 싸우고 기도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감사하게도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가 인용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대한민국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며, 긴 싸움에 지쳐 있던 마음에도 다시금 새 힘이 솟는 것만 같았습니다.   방학 기간에도 자매모임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여러 집회에 참석했는데요, 어떤 집회보다도 대학교 시국선언은 반국가 세력의 거센 반대와 항의가 빗발치는 자리였습니다. 그 속에서 용기를 내어 선언에 함께한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책을 함께 읽습니다. 소개해드릴 책은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목사인 존 맥아더의 『예배』**입니다. 책 표지에 적힌 "우리는 예배드리기 위해 구원받았다" 라는 문구는 여전히 연약함 가운데 믿음을 지켜가야 하는 성도들에게 깊은 도전이 되는 말씀입니다. 정동수 목사님께서도 성도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세 번이나 추천하셨을 만큼, 삶이 곧 예배가 되어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라 기대됩니다. 목요 자매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시더라도, 책을 함께 읽으며 따라오신다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평안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샬롬.                        
2025-03-07 17:29:05 | 박수현
자매님들의 밝은 미소로 위로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버지 도와주세요!감사함과 기초를 잊고 산거 정말 잘못했습니다..2025년은 5분 뒤에 아버지를 뵐거라는 마음으로 헌물,거룩 이란 단어를 품고 생활하겠습니다.나라 살려주세요..아버지..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를 내가 부르리니 이로써 내가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시편 18편3절 우리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4-12-30 21:06:13 | 목영주
안녕하세요!이번 자매 모임에서는 책을 마무리하며, 방학과 연말을 맞아 즐거운 송년회를 가졌습니다.각자 준비한 선물을 교환했는데요, 단순한 교환보다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퀴즈를 맞추는 순서대로 원하는 선물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퀴즈를 풍성하게 준비해 주신 김어진 자매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성껏 준비해 오신 음식들로 식탁이 정말 풍성했죠?모임은 기쁘고 평안한 교제 속에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이제 자매 모임은 잠시 겨울 방학을 갖고, 오는 3월에 다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으로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나라의 상황으로 유난히 추운 겨울이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과 성도의 교제가 풍성히 열매 맺는 겨울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그날의 즐거웠던 순간을 사진으로 함께 나눕니다.                              
2024-12-30 16:15:28 | 박수현
각 지체의 성화와 더불어 우리 주 예수님의 몸된 교회인 사랑침례교회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성화를 이뤄 나가길 소망합니다.  한 권의 좋은 책과 함께 삶의 경험, 지혜들을 나눠 주셔서 많은 깨달음을 얻게 해 주신 자매님들, 그리고 꼼꼼하고 생생하게 정리해 주신 박수현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샬롬
2024-12-25 10:09:07 | 김지훈
예수님을 드러낼 수 있는 언행일까 아닐까..동기유발도 예수님! 믿음으로 평온한 일처리과정도 예수님!최선을 다했지만 미흡한 결과에는 선하게 이끌어주실거라는 믿음으로 앞으로를 위한 충전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올한해는 뇌과학 그리고 인간심리정신과 측면에서도 하나님계심을 더 확연히 확인한 해였습니다. 기준없는 뒤죽박죽 세상속 사람들이 복음으로 평강참기쁨 얻으면, 자동으로 바르게 나라를 아끼는 정신도 다시 세워질거라 믿고 새해를 맞이하고 싶어요..진심감사함을 바탕으로 서로 힘이 되는 우리 국민들이 되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모든게 다감사였지만 특히 사랑침례교회 형제님자매님들께 많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꼭 전하고 싶어요!!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믿음에서 믿음까지 계시되어 있나니 이것은 기록된 바,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함과 같으니라.-로마서1장17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4-12-24 22:27:03 | 목영주
매주 요약정리해서 올려주셔서 다시 기억하고 점검받고 다짐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렷한 기억보다  흐릿한 잉크가 낫다는 말이 있듯이 자매님의 헌신과사랑 수고와 인내위에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사랑이 자매님의 가정위에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4-12-24 10:10:18 | 김경애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의 마지막 장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저번 주와 마찬가지로 이번 주에도 적용에 대해 배우게 되었는데요. 다만, 15장이 개인의 삶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했다면, 이번 장은 예수님의 몸, 즉 공동체로서의 교회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저는 개인의 성화에만 집중하며, 그것이 신앙의 핵심이라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장을 통해, 예수님의 몸된 교회가 하나가 되어 성화를 이루는 것이야말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진정한 성화에 가까워지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성화뿐 아니라, 구원받은 성도들이 함께 이루어 가는 지역 교회의 성화가 더불어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은 제 신앙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제 책의 마지막 내용과 함께 자매들의 이야기도 나누겠습니다.   chapter 16 적용2: 어느 교회 이야기  교회의 상황  16장은 교회가 외적으로는 변화가 필요 없어 보이는 것처럼 보였지만, 내부적으로는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는 과정을 다룹니다. 교회는 여러 면에서 건강하고 견고하게 성장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리더들이 교회를 정직하게 분석하기 시작하면서 건강하지 못한 징후들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성도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이혼 문제와 결혼 생활의 어려움이 있었고, 청소년부 출석률이 감소하는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목회자들이 상담 요청량을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과중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통해 교회는 집중적인 공동 탐색 작업에 들어갔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징후가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결국, 모든 구성원이 문제를 인정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384p 조용한 변화  1장에서 우리는 '집 한가운데 있는 구멍'을 비유로 들어 많은 신자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신앙생활의 괴리를 설명했다. 우리는 과거에 받은 죄 사함과 장차 약속된 천국을 어느 정도 의식하며 살지만, 바로 지금 여기서 복음의 능력을 이해하거나 경험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단조로운 삶은 우리를 잠들게 하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놀라운 임재를 그리워한다.  :'이 안에 복음이 없다.' 이것이 바로 구멍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용한 변화가 필요한 것 같아요. 1장에서 베드로후서 1장 3-9절 말씀이 나오는데, 여러 가지 요소를 깨우고 내 자신을 부지런히 점검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단조로운 삶을 사는 것보다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더위는 힘들고 어렵지만, 그 과정을 통해 우리의 존재를 자각하게 되죠. 이를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저는 사실 단조로운 것을 좋아하지만, 제 육신이 원하는 것에 저항하기 위해 일부러 밖에 나가곤 합니다. 예를 들어, 자매 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그런 노력 중 하나입니다.  387p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푹 잠기지 않은 그리스도인 공동체란 바울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 중심이 아니라면 신자들의 몸은 제대로 기능할 수 없다. 다른 메시지가 그 중심을 차지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고린도전서 2장 1-2절 말씀처럼, 사도 바울은 예수님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388p LGPC(교회 이름) 리더들은 성도 개인의 삶이 곧 교회 공동체의 삶에 반영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 마음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졌지만, 여전히 교묘한 거짓에 새로운 거짓을 더하며 복음의 진리에서 벗어나려고 저항하는 죄악된 성향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성도의 삶에서 왕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가짜 복음이 얼마나 많은지!  :이 부분을 읽으며 떠오른 목사님의 말씀 중, "개인의 삶의 변화가 공동체 삶의 변화의 시작점"이라는 내용이 특히 마음에 깊이 와닿았습니다.  :책을 통해, 그리고 공동체인 자매 모임에서의 나눔을 통해 개인의 성화에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성도 개인 간에 깊이 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런 자세를 가진 성도들이 많아질수록 교회는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392p 어떤 다른 정체성이 교회의 정체성을 지배하고자 비집고 들어올 때, 개인과 교회는 결코 중립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분명하게 해야겠죠?  394p 우리는 다른 이들의 행복이 아닌, 다른 이들의 거룩을 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상호간의 섬김과 사역이라는 렌즈로 관계를 보아야 한다.  :서로 간의 친절도 중요하지만, 거룩한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특히, 부부 관계에서는 먼저 격려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섬김'이란 필요를 채워주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필요는 인간적이거나 물질적인 것이 아닌 영적인 필요라고 생각합니다.  395p 외적인 순종만을 강조한다면 그리스도의 은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 멀어질 수 있다. 복음만이 우리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다. 복음은 우리가 실패했을 때 우리의 유일한 의지이다.  :목사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내용입니다. 많은 교회가 외적인 순종만을 강조하다 보니,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많은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396p 변화는 순식간에 일어나지 않지만,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의지한다면 변화가 자기 속도로 일어날 것이다.  :자기 속도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을 때, 자신이 의지하는 만큼 속도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느꼈습니다.  398p 복음이 중심에 있을 때 설교자는 구체적인 경건한 삶으로 교인들을 부르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그가 그리스도 안에서의 정체성에 뿌리를 더욱 내릴수록 자신감을 가지고 성도들을 향해 구체적으로 삶을 변화시키라고 전할 수 있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죄를 짓기에 복음은 우리를 구체적인 은혜 안에서 자라게 한다.  :우리 자신을 잘 살펴보길 바랍니다. 어떤 죄를 구체적으로 지었는지를요. 예를 들어, 어떤 자매의 험담을 했을 때 왜 험담을 하게 되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결국 그 안에 '나'의 죄는 빠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인식하면 구체적인 회개가 나오고, 그로 인해 열매가 자라나기 시작하는 것을 저는 경험했습니다.  404p 먼저 자신이 속한 교회의 문화를 점검하며 시작하라. 변화가 일어나야 할 곳을 알아내려면 한 걸음 뒤에서 관찰해야 한다.  :이렇게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죠.                  
2024-12-23 22:58:49 | 박수현
그동안 작게라도 한걸음씩 순종해 올 수 있었던건 견디는 길밖엔 없어서일 수도 있지만 멈추면 포기하게 될까봐..였습니다. 요즘 정치적으로 받는 조롱비난스트레스에도 견딜 수 있는건,제경우엔 그동안 믿는자로서 받았던 핍박쪼임의 시간 덕분으로 맷집이 세져서가 아닐까(하늘구름보다 문득)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으로 함께 울고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힘내세요 형제님!자매님~~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할 것이나 기운을 내라.내가 세상을 이겼노라-요한복음 16장33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4-12-17 21:40:54 | 목영주
일상의 나쁜 열매들은 내가 자초한 결과이면서 순전히 내 책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나는 잘 했다고 생각하면서 주변 사람이나 환경 탓을 하는 부끄러운 모습이 여전히 남아 있네요ㅠㅠ 온전히 그리스도의 용서를 받아들이고, 주님의 부르심에 따르고 주님의 임재와 구출을 믿습니다. 아멘
2024-12-16 22:15:06 | 김지훈
안녕하세요? 이번 자매 모임에서 함께 나눈 책의 내용은 15장이었습니다. 이 장은 테드와 지니라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었는데요, 상황은 우리와 다를 수 있지만, 고난에 대해 어떤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피할 수 없는 여정과도 같습니다. 또한, 비그리스도인들조차 고난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겪으며 우리의 힘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고, 그때 비로소 아버지를 찾게 됩니다. 고난이라는 껍질 속에는 늘 축복의 열매가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15장의 내용을 통해, 우리 삶 속 고난의 껍질을 벗기고 과육이 가득한 열매를 얻는 방법을 함께 나눠 보겠습니다.   chapter 15 적용1: 어느 부부 이야기 테드와 지니의 상황 테드와 지니는 결혼 생활에서 큰 갈등을 겪는 젊은 부부로 등장합니다. 테드는 과거에 불량한 삶을 살아왔으며, 지니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지만 테드의 불량한 성향에 이끌려 결혼하게 됩니다. 테드는 지니를 "가질 수 없는 것을 쟁취하려는 욕망"의 대상으로 여겼고, 이러한 태도는 결혼 후에도 관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둘은 서로의 부족함을 지적하며 관계가 악화되었지만, 결국 자신의 죄와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의 힘으로 둘은 내면의 문제를 바라보고 변화하며, 관계를 회복해 더 깊은 신뢰와 사랑을 쌓아갑니다.  364p 아직은 불량소년의 모습이 남아 있어서, 예수님을 믿기는 했지만 자신의 결심이 얼마나 본질적이며 인생을 전환시키는 실마리가 되는지에 대한 개념은 없었다. 테드는 부모님이 먹지 말라고 하신 사탕 같았다.  :"개념이 없었다"는 말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저 또한 개념이 부족했던 때가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작에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가정생활의 어려움을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아쉬움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지니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남편을 맞아야 하는지 교육받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눈에 좋아 보이는 남자를 선택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믿는 가정의 자녀조차 이런 시련을 겪는다면, 믿지 않는 가정의 자녀들은 얼마나 더 큰 어려움에 처할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폭염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라는 생각에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도 테드와 지니의 상황과 비슷했습니다. 저는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교회의 소개로 만나 남편이 26살에 저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서로 믿음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결혼생활을 하며 예수님을 바르게 믿기 시작했고, 지금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결혼 생활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366p 목사님은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었고 하나님이 그들의 깊은 실망과 몸부림을 이해하고 계심을 그들이 알도록 도와주었다(더위). 시간을 들여 목사님은 그들 부부가 상황과 관계에서 그릇되게 반응했음을 인정하도록 도왔다(가시). 그러면서 이 잘못된 반응은 상황이 아닌 바로 그들 마음에서 비롯되다고 설명해 주었다. 목사님은 그들을 용서하신 바로 그 예수님이 그들을 변화시킬 준비를 하고 계심을 알려 주었다. 예수님이 그들의 관계를 본질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십자가). 목사님은 그들 부부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에 헌신하도록 격려했다(열매). 비록 그들의 결혼은 더위와 투쟁하며 말라가는 가시나무처럼 시작되었지만, 점점 변화된 마음과 새로운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나무가 되었다.  :이 문단이 이번 장의 전체 내용을 함축적으로 잘 요약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69p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악한지에 대해서는 최소화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악한지에 대해서는 최대화하기를 원한다.  :우리가 참 잘하는 일이죠? 저 역시 제 자신에게는 늘 관대하다는 점을 항상 느낍니다.  :저희 남편은 아직 믿음이 없는 비그리스도인입니다. 주일에 예배드리러 교회에 가는 것은 말리지 않지만, 목요 자매 모임에 가는 것은 탐탁지 않아 합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인 것 같은데요. 제가 하루를 빼서 모임에 다녀오면 밀린 집안일을 하느라 힘들어하는 제 모습을 보고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주일에도 교회에 가는데 왜 목요일까지 가야 하느냐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면 저의 마음을 돌아보기보다는 남편을 원망하는 마음이 먼저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글을 읽으며 제 죄를 인식하게 되었고, 자매 모임에 나와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372-372p 가시: 더위에 대한 테드와 지니의 반응  테드와 지니는 다음 네 가지 방식으로 그들이 처한 환경에 반응했다.  1. 그들은 하나님이 부여하신 권위에 반항했다  2. 그들은 현명한 조언을 무시했다  3. 그들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규칙을 깨뜨렸다  4. 그들은 비밀스러운 삶을 살았다  :테드와 지니는 반응들은 그들의 가정에 고난의 열매들을 맺을 수 밖에 없는 반응들이었습니다.  374p 우리 변화의 핵심이신 그리스도와 그분의 은혜를 간과한 해결책만을 내놓을 것이다.  :진작에 십자가를 붙잡았다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376p 소망과 동기를 주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살아가는 일은 테드와 지니에게 어떤 의미를 지닐까? 두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님이 바로 그들과 같은 사람들을 위해 오셨음을 이해하는 일이었다. 그들은 고집스럽고 혼란스러우며 종속되었고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스스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헌신했다. 로마서 5장 6-8절 말씀은 그런 자들에게 넘치는 소망을 준다.  :각자가 처한 환경과 어려움은 모두 다르지만, 그 어려움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십자가 안에서 내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힘들지만, 끈질기게 인내하며 걸어갈 수 있습니다.  377-379p  테드와 지니는 실제적으로 다음과 같이 할 필요가 있다.  1. 삶의 나쁜 열매는 그들이 자초한 결과이며 그들의 책임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2. 마음의 동기와 생각이 그 결과의 뿌리임을 인정한다  3. 그리스도의 용서를 받아들인다  4. 주님의 부르심에 따른다  5. 주님의 임재와 공급을 믿는다  :테드와 지니는 앞으로 더 많이 성장하고 성숙된 모습으로 변화할 것 같아 기대됩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변화되길 소망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80p 이러한 새로운 삶의 방식은 새로운 열매를 맺었다. 지니는 부모님과 화해하고 고등하교 이후로는 갖지 못했던 가족 안에서의 새로운 관계를 누렸다. 테드는 교회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했다. 그의 이야기는 결혼으로 상처받은 다른 이들에게 종종 위로가 되었다. 더불어 테드와 지니의 자녀들도 은혜가 그들의 가족을 빚는 새로운 방식으로부터 혜택을 누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테드와 지니는 여전히 날마다 갈등에 직면한다. 이것이 바로 변화가 일어나는 방법이다. 우리 존재가 그렇듯 영원의 이편에서는 늘 순금과 불순물이 혼합되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 바로 여기에서 우리가 그분의 은혜의 축복을 경험하도록 허락하신다.                  
2024-12-16 15:53:08 | 박수현
여러 상황하에서, 자매님들의 진솔한 고백이 큰 울림이 되네요. 작게 생각되는 죄라도 가볍게 여기거나 외면하지 않고, 죄와 싸우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4-12-10 16:45:09 | 김지훈
각자의 속도에 따라- 말이 좋네요.더딘 성화에 낙심 덜되고 다른사람을 따뜻하게 좀더 기다려줄 수 있게 하는 구절이에요~^^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은 애착들과 정욕들과 함께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라디아서5장24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나라걱정불안도 십자가에 못박고 우주보다 크신 아버지만 믿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 나라 살려주세요!! 간절함만 큰 저이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좀더 거룩한삶 예수님 드러내는 생활하겠습니다. 아버지..사랑해요...
2024-12-09 20:29:49 | 목영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자매 모임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어느덧 해의 마지막인 12월이 다가왔고, 우리가 함께 읽고 있던 이 책도 이제 결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4개월째 이 책을 함께 나누며, 성도님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지 기대가 됩니다. 세상의 유혹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와 싸우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려는 우리의 하루하루는 참으로 귀하고 값집니다. 상한 마음을 가진 자들에게 하나님은 가까이 계신다는 말씀(시 34:18)은 우리가 죄에 빠졌을 때도 회개의 용기를 줍니다. 각자의 속도에 따라, 올해에도 우리를 열매 맺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제 책의 내용과 자매님들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chapter 14 변화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가? _열매2: 새롭고 놀라운 결과  340-341p 풍요는 생각지도 못한 투쟁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기대 이상의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 주면서 큰 소망으로 우리에게 충격을 준다. 몇 번이고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시냇가에 심겨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나무와 같다고 묘사한다(사55:1-2, 렘31:12; 호14:5-7).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가 인생의 더위를 새로운 방식으로 다루도록 도우실 것이다.  :앞에서도 나누었던 내용이죠. 저는 이런 생각을 자주 해요.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을 의미 없이 흘려보낸 것은 아닌가? 예를 들어, 나에게 주어진 물질은 어떻게 썼는지, 건강할 때 어떤 교제에 힘을 썼는지, 시간은 어떻게 쓰고 있는지 등을 말이죠.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회계 보고를 할 때 두려웠습니다. 이 두려운 마음으로 주신 것을 사용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우리는 사실 어려울 때보다 풍요로울 때 더 많은 죄를 짓습니다. 그걸 또 잘 모른다는게 문제이죠.   343p 다윗은 우리가 시련의 때에 본능적으로 행하는 것과는 아주 다른 방식으로 행동한다(시4편). 일반적으로 우리는 시험을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 그리고 사랑에 의문을 제기할 타당한 구실처럼 여긴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은 이렇게 된다는 것을 성경 말씀은 알려주십니다. 이 말씀에서 초점은 다윗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우리와 똑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다윗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하면 어떤 모습이 되어가는지 우리가 배울 수 있습니다.   344p 고통과 고난 중에 우리는 개인적인 경건의 시간과 공적인 예배를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소그룹이나 사역에 참여하지 않는다. 기쁨으로 충만하던 예배는 의심과 분노, 두려움, 낙망, 질투, 원한, 냉소주의라는 감정으로 대체된다. 그러나 시편 4편의 동굴 속을 들여다보자. 다윗은 결코 불평의 늪에 빠지지 않았다. 오히려 다윗은 하나님을 경배한다(5절)  :저는 오래전에 첫 아이를 잃었는데요, 그때가 주일이었습니다. 아이를 잃은 슬픔에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을 가장 우선시했던 우리 부부는 먼저 예배를 드리고, 월요일에 아이를 보냈습니다. 그때 많이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고, 우리 부부는 서서히 슬픔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잃었을 당시에는 "왜?"라는 질문만 머릿속에 가득했지만, 이제는 아이가 예수님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마음의 평안을 찾았습니다.  345p 다윗은 안식한다: 어떻게 그는 두려움이나 원한, 분노, 공포 없이 지낼 수 있었을까? 다윗의 마음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았다! 가장 귀중한 한 가지를 다윗은 결코 잃어버리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자신이 동굴에 있어도 궁중에서처럼 안전함을 알았고, 그래서 엄청난 실망 속에서도 편히 누워 잠잘 수 있었다.  :저희는 세 자매입니다. 이 문장을 읽으며 제가 가장 분노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저는 첫째로서 항상 동생들이 저에게 저항할 때 "감히 언니한테?"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오래전에) 동생과 크게 다툰 적이 있었습니다. 화가 난 채로 동생을 찾아가 화를 모두 쏟아냈고, 그 뒤 많이 후회했습니다. 분노를 가라앉히고 만나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이후로는 화가 나도 잠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49p 우리가 성령님께 "예"라고 대답한다면 하나님의 생수가 우리 마음속에서 새로운 열매를 맺을 것이다.  :저는 남편과의 사소한 다툼은 죄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사소하다고 생각했던 다툼도 죄라고 인식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주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 또한 순종을 통한 새로운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351p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완전한 용서로 인해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거울로 자신을 비추어 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요한일서 1장 9절 말씀처럼 우리의 죄들을 고백하면 하나님께서 확실히 용서해주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죄책감에서 자유로워졌습니다.  354p 십자가가 나의 관계를 빚게 할 것이다: 실상 모든 관계는 하나님의 은혜가 일하는 작업실이다. 십자가는 이 중요한 용서의 영역에서 첫째,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값주고 사신 것과 같은 용서를 다른 이들도 알게 되기를 원하게 한다. 둘째, 나를 변화시켜서 내가 다른 이들을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게 한다.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야 용서가 쉬워집니다. 내가 용서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깊이 묵상하면 수긍이 됩니다.  :누군가를 용서해야 할 때는 "나는 그 사람보다 선한가?"를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항상 "아니다"라는 답이 나오죠.  360p 소망 중에 사는 것은 진리 안에 사는 것이며, 진리 안에 사는 것은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가장 귀한 예배의 모습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예배는 매일 이루어집니다. 그 결정체는 주일 예배입니다.                    
2024-12-09 16:59:19 | 박수현
에베소서 2장 10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며, 결국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진 걸작품이 되기 위해 창조되었다는 말씀은 제가 성화에 힘쓰는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아내로서, 자식으로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를 자주 되돌아보며 변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무언가를 바라본다는 것은 정말 아름답고 위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우리를 창조해 주신 주 하나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고 자매님의 글에 감탄하며 이 글을 몇 차례 읽어 보았습니다^^ 샬롬
2024-12-03 22:12:37 | 김지훈
돌이켜보니 너무 잘 참아질땐 여지없이 예수님께서 긍휼의 마음을 엄청 부어주실때였던 것 같아요. 바른소리를 두려움없이 할때도 저의 마음(겁쟁이,이기적인)은 거의 zero여야 가능했구요~^^ -나를 강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4장13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4-12-03 21:12:30 | 목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