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타 종교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불신자들이 보기에는 기독교도 다른 종교와 비슷한 종교의 하나로 보입니다. 그들은 사실 자세히 알지 못하면서도 종교들은 모두 비슷하기 때문에 어느 것이나 하나를 택해도 무방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를 제외한 다른 종교들은 서로 비슷한 점들이 많지만 유독 기독교는 타 종교들과 다른 점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 주님이시다.”라고 하여 기독교는 독선적인 종교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미국의 콜로라도주에 산불이 났을 때 헬기가 나타나 조난당한 사람들에게 빨간 밧줄을 내려주며 “살길은 오직 하나요. 이 줄을 잡으시오.”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것을 독선적이라고 거부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나의 길이 제시되어 있는 것은 독선이 아니라 큰 복입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 신앙이 이처럼 다른 타 종교와 구별되는 것은 우리에게 큰 확신과 은혜를 주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타 종교의 중요한 차이점을 몇 가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타 종교는 대개 인간이 신을 먼저 찾아가서 정성을 드려 신의 마음을 감동시켜 신에게서 무엇을 얻어 내려는 것이나 기독교에서는 죄인인 인간에게 참 신이신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십니다.
2. 타 종교에서는 대개 선행이 구원의 하나의 조건이지만 기독교에서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을 가르치며 신자로서의 선행은 구원받은 자의 삶의 열매입니다.
3. 타 종교는 인간의 죄에 대해 별로 말하지 않지만 기독교는 인간의 죄 문제를 깊이 다루며 죄 문제에 대한 분명한 해결책까지 제시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판결을 받으므로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그들의 죄를 사면해 주시려고 예수님이 대신 희생되셨다는 대속 제도가 그 해결책의 핵심입니다.
4. 타 종교는 대개 이원론적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영적인 세계와 세상을 극단적으로 구별하여 영적인 것은 모두 선하지만, 육적인 것은 모두 악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이원론 사상을 배격합니다. 하나님 자신이 세상에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믿음으로 하는 일은 모두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5. 기독교는 타 종교와는 달리 우리 몸이 성령님께서 계시는 전(殿)이라고 말합니다.
6. 타 종교는 영생에 대한 분명한 해답이 없으나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입니다.
7. 타 종교는 주로 종교의 창시자의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의 가르침도 중요시하지만 예수님 자체를 더 중요시하며 그분께 경배합니다.
기독교의 근본적인 믿음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기독교의 근본적인 믿음은 다음의 6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이 6가지 중 어느 것도 세상의 어떤 종교와도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것 중 하나라도 부인하면 기독교에서는 그것을 이단이라고 합니다.
1. 아들 하나님께서 처녀 탄생을 통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예수 그리스도).
2.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고 죽으심으로 온 인류의 모든 죄를 대속하셨다.
3.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정복하시고 부활하셔서 친히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셨다.
4.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만을 구원자로 전적으로 확신하며 신뢰하는 순간 그의 행위와 상관없이 그는 영원히 사는 생명을 선물로 거저 받아 예수님과 공동 상속자가 되며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여 영화로운 몸을 입고 영원히 살게 된다.
5.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끝 날에 재림하셔서 마귀와 그의 추종자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6.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기록된 가장 권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1-5까지의 모든 진술은 오직 성경에서만 발견되며 구원에 관한 한 성경 이외의 다른 계시나 진리는 없다.
이것을 요약해서 전해야 한다.
2022-07-18 11:44:19 | 관리자
드라마틱한 간증의 함정
간증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교회는 우선 간증인의 일시적 변화보다는 삶의 과정과 열매를 꼭 확인해야 한다.
‘간증’은 그리스도의 한 몸된 지체가 자신의 신앙적 체험을 교회 공동체 앞에서 고백하며 하나님의 존재를 증언하는 일이다.
하지만 은혜로운 체험을 전한 간증인이 이후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면 교인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의 문제가 생기므로 전문가들은 ‘간증인 선정 과정에 주의를 요한다’는 의견이다.
유명할수록 간증의 효과가 크다?
간증은 교인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믿음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비기독인을 회심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온다. 간증인의 신앙적 체험이 드라마틱하거나 지명도가 높은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오늘날 많은 교회들은 이러한 사람을 발견하면 앞 다퉈 섭외하는 실정이다.
지난 15일, 한 탈북 여성 누드 사이트가 공개돼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 준 바 있다. 문제의 탈북 여성은 2004년 KBS 인간 극장의 5부작 다큐멘터리에 소개되면서 남한 사회에 유명인으로 떠올랐던 인물이다.
방송 후 그가 기독인으로 알려지자 많은 교회는 그를 간증인으로 초청해, 북한의 공훈 배우 출신인 그가 어떻게 하나님을 믿게 됐는지 듣고자 했다. 그는 누드 사이트 사건이 발생한 다음날에도 압구정 S 교회에 초청돼 간증 집회를 인도했다.
한때 우리나라 3대 조직 폭력배를 이끌었던 J씨, 그는 1990년대 이뤄진 범죄와의 전쟁 때 수감돼 감옥 생활을 하던 와중에 극적으로 회심했다. 이후 그는 여러 중대형 교회의 간증인으로 초청됐지만 여러 사회적 비리와 연관돼 여러 언론에 오르내렸다.
그의 간증을 들은 Y교회 대학부 L씨는 “교회에서 그의 간증을 듣고 큰 감명을 받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며 “하지만 몇 달 뒤 그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를 접하면서 무척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렇게 간증인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면 그의 간증을 접한 교인들의 신앙성장에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OO성결교회 지형은 목사는 “회심했다는 간증인이 사회적 비리에 연루되면, 그의 간증을 들은 교인들 중 성숙한 교인들은 그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며 “하지만 믿음이 약한 교인들은 신앙에 회의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웃의 간증보다 유명인의 간증이 더 좋아
이러한 현상은 시장과 경쟁 논리에 치우친 교회가 성급하게 간증인을 선정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부작용이라고 한다.
서울신학대학교 설교학 정인교 교수는 “이는 개교회 성장주의에 빠져 있는 교회가 간증인의 내재적 변화를 간과하고 그의 사회적 지명도나 표면적 변화를 따라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치 방송국이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자극적 소재를 사용하는 것처럼, 교회도 교인들의 참석과 즉각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극적인 간증 사례를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서정민 교수는 “대중 매체에 길들여진 요즘 세대는 간증인의 회심과 변화의 정도가 커야 감동받는다”며 “이에 따라 교회도 간증인의 신앙 체험이 드라마틱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교회가 대형화되고 공동체성이 희박해지면서, 교인들의 관심이 외부로 향해 있는 것도 한 원인이라고 한다.
서정민 교수는 “오늘날 교회의 간증 문화는 현대 사회 단면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일반인들이 연예인의 스캔들과 취미는 낱낱이 알면서도 이웃에게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교인들도 사회적으로 저명하거나 잘 알려진 사람에게 더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교회 공동체 내에 간증 사례는 모르거나 간과하게 되고, 그 결과 외부에서 간증인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회심이 곧 성숙이란 등식 버려야
간증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교회는 우선 간증인의 일시적 변화보다는 삶의 과정과 열매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정인교 교수는 “간증인의 회심은 그의 인생의 진로가 바뀐 것을 의미할 뿐”이라며 “따라서 교회는 간증이 금전적 자금조달을 위한 수단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간증인의 삶의 변화와 열매에 주목해 선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간증인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간증을 듣는 이의 자세도 중요하다.
서정민 교수는 “간증인의 회심은 자신의 신앙적 체험을 고백하는 것이지 윤리적 변화까지 확증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간증을 듣는 교인들도 ‘극적 회심’이 곧 ‘신앙의 성숙’이라는 등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6-23 15:20:23 | 관리자
크리스천 기쁨(조이)
크리스천 조이는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초자연적인 것이다.
베드로의 표현에 따르면 이것은 말할 수 없고(말로 표현이 안 된다) 영광이 가득한 기쁨이다(벧전1:8).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품고 있는 기쁨이다. 주변 환경, 사건, 소유, 손해, 재물 획득 등이 이 기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세상의 지위나 소유물이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러면 이 기쁨은 무엇인가?
크리스천 조이는 그리스도인의 내부 깊은 곳에 있는 [확신]에서 흘러나오는 기쁨이다.
어떤 확신인가?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하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모든 것을 완전하게 컨트롤 하고 계신다. 또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해 복이 되게 하시고 앞으로 다가올 영원에서 영광이 되게 하신다.”는 확신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이 기쁨은 외부의 누군가가 우리를 공격해서 빼앗아갈 수 없는 기쁨이다.
왜 그런가?
이 기쁨이 인간 차원에서의 경험이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깊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시련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받아들일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님에 의해 하나님과의 영원하고도 불변하는 관계에서 이 기쁨이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의 기쁨을 가로막는 요소 중 하나는 감정이다. “기쁜 마음이 없어요.”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자기감정을 조정하는 정신적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이다.
주 안에서 성장하면서 우리는 감정의 지배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런 감정들은 말씀이 주시는 진리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감정이 우리를 섬기게 해야 한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저는 기뻐하고 싶지만 제 감정을 조절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 바로 이것이 문제이다.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를 믿어야 한다.
데살로니가전서 5:16-18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모든 일에 감사를 드리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너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의 뜻은 먼데 있지 않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모든 일에 감사를 드리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존 맥아더 설교 중에서
https://www.gty.org/library/sermons-library/80-266/rejoice-always
2022-05-10 10:35:26 | 관리자
존 맥아더 목사님 50년 사역 요약
1. 너 자신에게 주의를 기울이라.
2. 교리에 주의를 기울이라.
3. 다른 사람들을 같은 교리로 가르치라.
4. 그러면 복된 목회의 끝이 온다.
삶과 교리의 관계
목회는 교리로 나무에 못을 박는 것과 같다.
그런데 교리에 따른 거룩한 삶이 거기에 더해져야 못을 깊이 박을 수 있다.
딤전4:16 너 자신과 교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들 안에 거하라. 이것을 행함으로써 네가 너 자신과 네 말을 듣는 자들을 구원하리라.
딤후2:2 네가 많은 증인들 가운데서 내게 들은 것들, 바로 그것들을 신실한 사람들에게 맡기라. 그들이 또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2022-05-10 10:33:0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아시다시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전쟁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많은 피난민이 생기고 아이들이 고생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는 2022년 3월 2일 자국의 난민 구조를 위한 국내 계좌를 개설하였습니다.
하나은행 우크라이나대사관
174-910024-87105
이에 우리 교회 집사회에서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겪고 있는 인간적인 어려움을 돕기 위해(humanitarian aid) 교회 이름으로 이 계좌로 직접 지원금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실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일을 위해 따로 교회에서 모금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교회 성도님들 가운데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원하는 분들은 직접 우크라이나 대사관 계좌로 직접 송금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기사는 이 계좌가 진짜 우크라이나 대사관 계좌임을 알려드리기 위해 첨부합니다.
우크라이나 대사관 계좌 개설
우리 하나님의 은혜로 속히 이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그 땅에 오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2-05-02 10:20:53 | 관리자
안녕하세요?
많은 성도들이 코로나 19나 암 같은 질병, 인생의 문제들, 주변의 원수들로 인해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시편 25편으로 하는 기도를 보냅니다.
어떤 때는 이런 식으로 시편으로 기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엘머 타운즈라는 유명한 침례교 목사님의 책은 이런 것을 알려 줍니다.
<Praying the Psalms: The Touch of God and Be Touched by Him>
우리 주님의 큰 평안이 고통을 당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충만히 임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시편 25편: 어둠 속에서 하나님의 길을 보라
다윗이 지은 이 시편은 인생을 우리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없는 어려운 여정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시편에는 길이라는 말이 4번(4, 8, 9, 12), 행로라는 말이 1번(10) 나온다. 다윗은 결정을 내릴 때 주님께서 지해를 주실 것을 기도한다(4-5). 그의 주변에는 그를 미워하는 원수들이 깔려 있고(2, 19) 함정을 파 놓고는(19) 그가 거기에 빠져서 수치를 당하기를 기대하고 있다(15, 2, 3, 20).
시편 기자는 자신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자격이 없는 죄인임을 잘 알고 있지만(7, 11, 18)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긍휼을 간절히 구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하였다. “우리가 인생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확실히 인정하면 인생은 더 이상 어렵지 않다.”
시편 기자 다윗은 인생의 행로가 쉽지 않음을 알았다. 그럼에도 그는 흔들리지 않는 확신 속에서 그 여정에 성공하였다.
시편 25편으로 하는 기도
오 주여, 내가 주님을 향해 내 혼을 들고 기도합니다.
오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을 신뢰하오니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고 내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선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참으로 주님을 기다리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고 까닭 없이 범법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오 주여, 주님의 길들을 내게 보이시고 주님의 행로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님의 진리로 나를 인도하시고 나를 가르치소서.
주님은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님을 기다리나이다.
오 주여, 주님의 친절한 긍휼과 주님의 인자하심이 옛적부터 항상 있었사오니 그것들을 기억하소서.
오 주여, 내 젊은 시절의 죄들과 내 범법들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님의 긍휼에 따라 나를 기억하시옵소서. 주님의 선하심으로 인해 나를 기억하시옵소서.
주여, 주님은 선하시고 올바르시니 주님의 길로 나를 가르쳐 주소서.
주님은 온유한 자들을 판단의 공의로 지도하시고 온유한 자들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쳐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 하나님의 모든 행로는 주님의 언약과 증언들을 지키는 자들에게 긍휼과 진리입니다.
오 주여, 내 불법이 크오니 주님의 이름을 위해 그것을 용서하소서.
주여,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주님이 친히 택하실 길로 가르쳐 주소서.
내 혼이 편안히 거하고 내 씨가 땅을 상속하게 하옵소서.
주 하나님의 은밀한 일이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들과 함께하오니 주님께서 주님의 언약을 내게 보여 주소서.
내 눈이 항상 주 하나님을 바라보오니 주님께서 내 발을 그물에서 빼내실 줄 믿습니다.
내가 황폐하게 지내며 고난을 당하고 있사오니 주님, 주님께서는 내게로 돌아서셔서 내게 긍휼을 베푸소서.
내 마음의 근심들이 커졌사오니 오 주여, 주님께서 나를 내 고통들 속에서 이끌어 내소서.
내 고난과 내 아픔을 살피시고 내 모든 죄들을 용서하소서.
주님, 내 원수들을 깊이 살피소서. 내 주변에 그들이 많이 있으며 잔인한 미움으로 나를 미워하나이다.
오 주여, 내 혼을 지키시고 나를 구출하소서.
내가 주님을 신뢰하오니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내가 주님을 기다리오니 온전함과 올바름으로 나를 보존해 주소서.
오 나의 하나님, 내 모든 고난에서 나를 구속해 주소서.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거미줄이 가져다 준 구원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였던 놀란(Frederick Nolan)은 북아프리카의 종교 박해 때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적들로부터 도망치는 중이었다. 은신할 곳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언덕과 계곡까지 쫓기던 그는 지쳐서 길가의 동굴 속에 들어가 쓰러지다시피 누운 채 적들에게 곧 발각될 예상만하고 있었다. 죽음을 기다리던 그는 거미 한 마리가 거미줄을 짜는 것을 보았다. 몇 분이 지나지 않아 거미는 동굴 입구에 아름다운 거미줄을 쳐 놓았다. 이윽고 그곳에 도착한 추적자들은 그가 그 동굴에 숨어 있지는 않은지 의심했다. 하지만 입구에 거미줄이 쳐져 있는 것을 보고는 그곳에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추적자들은 가버렸고 그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곳을 탈출한 그는 이렇게 썼다.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에는 거미줄이 성벽과 같다.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 곳에는 성벽이 거미줄과 같다.”
하나님의 임재는 다윗을 보호하는 성벽이 되어 추격하는 적들로부터 그를 지켜 주었다. 그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자에게 주님은 계속해서 피난처와 은신처가 되어주신다.
2022-03-21 11:00:17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요한계시록 강해 2022 설교 노트는 다음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1번부터 모두 담겨 있고 매주 강해가 진행되면서 며칠 뒤 그 주 것까지 포함된 파일로 업데이트 됩니다.
요한계시록 강해 2022 설교 노트
다른 시리즈 강해들도 거의 다 1번 강해에 설교/강해 PDF 노트들이 들어 있습니다.
샬롬
패스터
2022-03-14 10:18:03 | 관리자
안녕하세요?
어제 설교에서 예수님의 재림, 공중 강림(휴거)과 지상 강림의 차이, 7년 환난기 등 그림들을 보여 드렸더니 사이트에 올려달라는 분들이 있어서 올립니다.
설교와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그림들은 에스더 성경 지도 선도에 들어 있고 이것은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 PDF 자료
2022-03-14 10:14:4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리던 성경 암송 앱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앱의 이름은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암송 400구절>입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실행해 보기 바랍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암송 400구절
단게별로 암송 구절의 단어들이 지워지므로 반복하면 쉽게 성경을 외울 수 있습니다.
또 좋아하는 구절들을 카톡 등으로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앱 개발자가 판매하는 소형 프린터를 사면 카드처럼 인쇄해서 붙이거나 남에게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영어 King James Bible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선 안드로이드 폰만 했고 추후에 애플 폰도 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수고해 준 박명훈 형제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혹시 개선 사항이 있으면 박명훈 형제님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앱 설멸
샬롬
패스터
(*) 참고로 한 가지 알려드립니다.
사도행전 8장 37절을 보겠습니다.
마제스티 성경에는 8장 37절 끝이 하고는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앱에는 하니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앱에서 몇 구절 끝부분의 어미가 성경과 달리 표기된 것은 암송을 마무리하기 위해서입니다.
하고는으로 끝나면 암송이 조금 이상해지지요.
이런 몇몇 구절들은 이렇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영어에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지요. 우리말의 구조상 이런 변화가 있습니다.
2022-02-07 16:42:16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올해 구정 이후에는 오전에 요한계시록을 강해하려고 합니다.
우리 교회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라도 계시록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것은 보통 특권이 아닙니다.
제대로 알고 믿으면 세상의 악과 싸우며 인내로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 이것이 필요합니다. 거대한 악과 최선을 다해 싸워야 합니다.
세상이 거의 끝에 왔기에 세상 종말의 징조들, 신 세계 질서, 그레이트 리셋 등 마귀의 자식들이 하는 일들도 파헤쳐서 성경대로 믿는 성도들에게 확고한 믿음을 심어 주려고 합니다.
또한 개역성경분석, 왜 킹제임스 성경인가? 등도 잘 강의를 해서 한두 사람이라도 올바른 진리 앞으로 나오게 할 것입니다.
코로나에 걸려서 사람의 목숨이 무엇인지 알게 되니 목숨이 붙어 있을 때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목표가 똑바로 섭니다.
이제 우리 모두 각오하고 마귀의 세력들과 일전을 벌일 생각으로 무장합시다.
선한 싸움을 싸우다가 장렬하게 휴거를 받을 생각으로 이 마지막 때의 영적 전쟁에 나서면 하나님께서 끝까지 도와주실 것입니다.
샬롬
패스터
2022-01-21 15:28:02 | 관리자
안녕하세요?
마태복음 5장의 산상수훈에는 소위 8복이라는 것이 나옵니다.
미국 사람들은 이것을 Beatitudes(비티튜드)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잠언에도 이와 비슷하게 Beatitudes(비티튜드)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잠언의 8복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지, 복이 있는 사람인지 이 말씀들을 통해 알고 이대로 복된 삶을 살면 좋겠습니다.
샬롬
패스터
1. 지혜를 찾는 사람과 명철을 얻는 사람은 행복하니(3:13)
Happy is the man that findeth wisdom, and the man that getteth understanding.
2. 그러므로, 오 아이들아, 너희는 이제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내 길들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느니라(8:32).
Now therefore hearken unto me, O ye children: for blessed are they that keep my ways.
3. 내 말을 듣고 날마다 내 성문들에서 지켜보며 내 문들의 기둥들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복이 있나니(8:34)
Blessed is the man that heareth me, watching daily at my gates, waiting at the posts of my doors.
4. 자기 이웃을 멸시하는 자는 죄를 짓되 가난한 자들에게 긍휼을 베푸는 자는 행복하니라(14:21).
He that despiseth his neighbour sinneth: but he that hath mercy on the poor, happy is he.
5. 문제를 지혜롭게 다루는 자는 좋은 것을 얻으리니 누구든지 주를 신뢰하는 자는 행복하니라(16:20).
He that handleth a matter wisely shall find good: and whoso trusteth in the LORD, happy is he.
6. 의인은 자기의 온전함 속에서 걷나니 그의 자식들이 그를 따라 복을 받느니라(20:7).
The just man walketh in his integrity: his children are blessed after him.
7. 항상 두려워하는 사람은 행복하나 자기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자는 악한 일에 빠지리라(28:14).
Happy is the man that feareth alway: but he that hardeneth his heart shall fall into mischief.
8. 환상 계시[하나님의 말씀]가 없는 곳에서는 백성이 망하나 법을 지키는 자는 행복하니라(29:18).
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 but he that keepeth the law, happy is he.
2021-12-24 11:37:59 | 관리자
안녕하세요?
음악 중 최고의 음악은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런 음악 가운데 성탄절 및 부활절 시즌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것이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입니다.
메시아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나오는 메시아 관련 구절들을 가사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개역성경 가사를 쓰다 보니 원래 영어와 매칭이 되지 않아 무슨 의미인지 잘 알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이번에 광주은혜침례교회 한재석 목사님의 아들 영찬이가 메시아 전곡의 영어 및 한글 가사를 킹제임스 성경으로 자막을 넣어서 누구나 참 뜻을 보고 듣고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영어 및 우리말 킹제임스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큰 선물이 될 줄로 압니다.
시간을 내서 메시아를 한글 및 영어 오리지널 가사를 보면서 들으면 복음의 진수와 핵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사가 다 성경 말씀이므로 어떤 설교보다도 더 은혜로울 것입니다.
한번 들어보실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한글 및 영어 킹제임스 성경 가사)
샬롬
패스터
2021-12-10 15:42:2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지난주에는 인천 촌사람이 판교 현대백화점 구경을 갔습니다.
손녀가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러 온다고 할아버지/할머니도 오라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12월 25일 성탄절을 지키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그날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겨울이라는 계절이 주는 기쁨은 누립니다.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캐럴이 주는 기쁨이 있습니다.
12월에는 실버벨, 화이트 크리스마스 같은 노래들, 오 홀리나잇 그리고 여러 가지 찬송가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를 기쁘게 합니다.
계절이 주는 기쁨을 위해 더 늦기 전에 좋은 사람들끼리 판교 현대 백화점에 가서 사진도 찍고 같이 식사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손녀는 너무나 좋았는지 집에 가지 않겠다고 엉엉 울었습니다.
죄인들을 구원하러 죄 많은 이 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충만히 넘치는 귀한 시즌이 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1-12-08 16:06:02 | 관리자
안녕하세요?
말씀드린 대로 이번 금요일(12월 10일)부터는 잠언을 강해하고 주일 오후에는 시편을 강해하려고 합니다.
잠언은 매 구절을 강해할 수 없으므로 잠언 전체를 30개 정도의 토픽으로 나누어서 설명한 맥스 앤더스 목사님의 메인 아이디어로 푸는 잠언이라는 텍스트를 중심으로 말씀을 설명하겠습니다. 너무 강해가 길게 되면 지루하므로 20번 안에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메인 아이디어 시리즈 잠언
시편은 무려 150편이나 되고 이미 몇 개는 강해하였습니다.
시편 강해의 경우 성도들이 지루하지 않게 다른 주제들도 필요할 때 설교/강해하면서 쭉 한 번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시편은 50분 강해가 필요하고 어떤 것들은 15-25분이면 충분합니다.
이번 강해의 목적은 각각의 시편 배경과 주제를 이해하는 것이므로 오후에 3편 정도를 각각 15-20분에 걸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면 1년 정도가 걸릴 것입니다. 긴 프로젝트이지만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하므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편의 배경을 알고 시편을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편도 메인 아이디어로 푸는 주석이 있지만 얼마나 사용할지는 모릅니다. 원하시는 분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메인 아이디어 시리즈 시편
주일 오전에는 양심 시리즈를 조금 더 하고 마틴 로이드 존스의 영적 침체(우울증), 그리고 에베소서, 디모데전후서, 골로새서 등을 강해하려고 합니다.
영적 침체
목사가 설교에 영적 진보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2021-12-06 16:28:5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성경을 해석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회개 혹은 회개하다를 예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경에는 회개 혹은 회개하다라는 의미의 repent라는 말이 100번 이상 나옵니다.
옥스포드 사전 등을 보면 이 말은 회개하다, 뜻을 들이키다, 슬퍼하다 등으로 번역이 됩니다.
웹스터 사전은 회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repentance: a conversion from sin to God.
구원과 관련된 교리적 측면에서 우리는 사람이 죄를 버리고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앞 부분 즉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 회개입니다.
신약 성경에 가서 회개(회개하다)라는 말을 찾아보면 절대다수가 사람이 회개의 주체라고 말합니다.
그때부터 예수님께서 선포하기 시작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마4:1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그러나 너희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그와 같이 멸망하리라(눅13;3).
내가 그녀에게 그녀의 음행을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그녀가 회개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보라, 내가 그녀를 침상 속으로 던질 것이요 그녀와 함께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자기 행실을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속으로 던질 것이며(계2:21-22)
그러므로 사람이 회개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고 죄들의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묘하게도 하나님이 회개를 허락하신다는 구절이 2개 있습니다.
그들이 이것들을 듣고 잠잠히 있으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행11:18).
[사역자는] 스스로 반대하는 자들을 온유함으로 일깨워 주어야 하리라. 혹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회개를 허락하사 진리를 인정하게 하실 수도 있으니(딤후2:25)
칼빈주의자들의 특징은 성경에 나오는 다수의 구절들을 무시하고 미묘한 1-2개를 가지고 수십 개, 수백 개의 명백한 구절들을 뒤집어엎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행11:18, 딤후2:25를 보면 회개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 보입니다. 즉 하나님이 회개를 주셔야 사람이 회개할 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칼빈주의자들의 주장 즉 하나님이 죄인을 믿을 수 있도록 먼저 살려놓으셔야 그 사람이 믿을 수 있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면 사람이 해야 할 일은 하나도 없게 됩니다. 그저 자신이 무조건적으로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는지를 아는 것이 인생의 최대 목표가 되고 맙니다.
자 이제 사도행전 11장 18절의 의미를 보겠습니다.
사도행전 10-11장은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여 이방인 가운데 최초로 고넬료가 구원받은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사건 이후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그전까지 10년 동안 초대 교회에는 이방인은 단 한 사람도 없고 100% 유대인들만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최초로 이방인이 구원을 받는 일이 생기면서 이방인들에게 구원의 소식이 전달됩니다.
바로 이것에 대해 베드로의 보고를 받은 뒤 유대인 제자들이 18절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것들을 듣고 잠잠히 있으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행11:18).
여기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를 주셨도다”라는 말은 처음으로 이방인 세상에도 하나님이 구원을 주기 시작하셨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즉 이방인이 교회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런 회개를 허락하는 데는 조건이 있으며 그 조건은 17절에 있습니다.
그런즉 하나님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우리에게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무엇이기에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었겠느냐? 하니라.
회개는 죄를 버리고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서서 구원받는 일을 말하는데 이것이 이루어지는 조건은 17절에 있듯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구절을 문맥 밖에서 취하여 하나님이 무조건적으로 회개를 허락한 사람만 구원을 받는다고 하면 이것은 결코 바른 해석이 아닙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방인 세상에도 처음으로 회개 즉 구원을 허락하셨음을 말합니다. 선택받은 자들이 아니라 이방인들에게 말입니다. 그리고 이런 회개(구원)를 얻으려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조건이 만족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그 조건입니다.
이제 디모데후서 2장 25절을 보겠습니다.
[사역자는] 스스로 반대하는 자들을 온유함으로 일깨워 주어야 하리라. 혹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회개를 허락하사 진리를 인정하게 하실 수도 있으니(딤후2:25)
여기의 회개는 하나님의 진리를 인정하지 않는 자들이 진리를 인정하고 돌아서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들에게 회개를 허락하시려면 역시 조건이 하나 만족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듣고 그것을 인정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있어야 그들에게 회개가 주어집니다. 진리를 인정하지 않으면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는 말이 사용되었습니다.
즉 우리는 이런 구절들을 대할 때 항상 사람의 책임과 하나님의 주권이 동시에 작용함을 보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사람이 원하지 않는데 하나님이 강제로 그의 뜻에 반하여 무엇인가를 행하는 사례는 없습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그런 식으로 일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믿음, 회개 등의 단어가 나오면 성경 전체에서 그 단어를 찾아서 다수의 용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뒤에 소수의 미묘한 구절이 나오면 그 단어나 구절의 앞뒤 문맥을 보고 다수의 용례를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고 소수의 미묘한 구절을 문맥에 상관없이 가져다가 교리를 만들면 심히 불행한 일이 생깁니다. 성경을 늘 왜곡해서 보는 사시 현상이 생기고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코 말씀의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샬롬
패스터
2021-12-06 12:41:49 | 관리자
안녕하세요?
다음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영국의 유명한 배우 데이빗 수셰이 경(Sir David Suchet, 75세)이 NIV로 요한복음을 읽은 것입니다.
수셰이의 요한복음 낭독
그분의 인터뷰를 보면 바로 그 자리에서 400년 전에 랜슬롯 앤드류스 등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 출간 전에 번역을 검증하기 위해 그것을 큰 소리로 낭독하였습니다.
수셰이는 이 일을 위해 무려 30년간 연습하였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바로 이런 스타일의 낭독입니다. 성경을 이야기로 감정을 넣어가며 읽어 주는 것입니다. 듣는 사람을 성경 이야기 속으로 끌고 가지요.
요한복음1-4장(20분 정도)만 들어보면 제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 것입니다.
아마 킹제임스 성경을 읽은 알렉산더 스커비 이후 가장 훌륭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우리도 이런 배우(혹은 성우)를 찾아서 낭독하면 좋겠습니다.
샬롬
패스터
데이빗 수셰이
(*) 수셰이의 요한복음 1,2,3,4장 낭독 MP3 파일을 올립니다.
2021-12-03 14:04:54 | 관리자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목사의 가정에서 태어난 데이브 보이어(Dave Boyer)는 음악적 재능이 많은 유명한 가수였습니다. 그러나 나이트클럽에서 가수로 일하면서 세상에 빠져서 마약에 중독되고 아내를 구타하는 등 많은 죄를 짓고 가정이 붕괴되어 자살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때에 그는 역시 목사이던 형에게 전화를 해서 형의 도움을 받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원자로 영접하여 회심하였습니다. 그 뒤 헤어졌던 아내와 아이들과도 다시 합치게 되어 온전한 가정생활을 하며 주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고 레이건 대통령 등 여려 대통령 앞에서 노래하는 영광도 얻었습니다.
구원받은 뒤 자기가 아내를 학대하고 아버지 말을 듣지 않고 그를 경멸하며 마약을 하며 다른 여인들과 지냈던 밤들을 생각하면서 죄책감과 수치로 괴로워할 때 그에게 다가온 찬송이 바로 예수님의 갈보리 십자가가 과거의 모든 죄와 죄책감, 허물, 아픔과 고통을 다 덮어 준다는 ‘Calvary covers it all’(갈보리 십자가가 모든 것을 덮네) 찬송이었습니다.
이것은 1934년에 테일러 여사(Ethel R. Taylor)가 작사 작곡한 찬송입니다.
테일러 여사는 여러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내가 지은 죄가 얼마나 큰지 당신은 모릅니다. 그 죄들이 너무 많고 흉악해서 나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가까이 지내는 지인에게 복음을 전할 때 그녀는 그에게서 동일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당시 복음전도자였던 퍼시 크로우포드가 자기도 과거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반항아였지만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과거의 모든 죄를 용서받았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간증 메시지를 그 사람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테일러 자매님, 그 말이 진실임을 알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예수님의 갈보리 십자가가 모든 것을 덮어 줍니다. 내 과거의 모든 죄와 얼룩과 수치를 다 덮어 줍니다.‘라고 말하며 예수님을 구원자로 받아들였습니다.
며칠 뒤 테일러 자매님은 피아노 앞에 앉아서 그분의 말을 기억하며 이 찬송을 작사 작곡하였습니다.
구약 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의 희생 제사 시스템에서는 죄 없는 짐승이 죄지은 사람을 위해 대신 죽어서 그의 죄를 잠시 덮어 주었습니다. 그 짐승의 피는 임시적인 가리개였습니다. 이 일을 위해 죽은 수많은 짐승들의 피는 신약시대에 오실 우리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단 한 번 영원힌 희생 예물이 되셔서 단번 속죄 희생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갈보리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흘리신 피는 일시에 모든 사람의 모든 죄를 제거하였습니다. 누구든지 갈보리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흘리신 피를 믿으면 행위와 상관없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습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과 수치와 과거의 아픔이 아무리 커도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그분의 피로 덮어 주십니다.
이사야서 1장 18절에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이제 오라. 우리가 함께 변론하자. 너희 죄들이 주홍 같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될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이 아름다운 속죄의 역사가 이 찬송을 듣고 요3:16의 하나님 말씀에 따라 예수님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에게 값없이 충만하게 임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아니하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이정원 자매님이 영어 가사를 아름답게 번역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밑에 음악도 있습니다.
샬롬
패스터
Calvary covers it all
갈보리 십자가가 모든 것을 덮어 주네
1) Far dearer than all that the world can impart
Was the message came to my heart.
How that Jesus alone for my sin did atone,
And Calvary covers it all.
Chorus: Calvary covers it all,
My past with its sin and stain;
My guilt and despair
Jesus took on Him there,
And Calvary covers it all.
1. 세상이 줄 수 있는 어떤 것보다 더 귀한
그분의 말씀이 내 마음에 왔네.
예수님 홀로 나의 죄를 속죄하셔서
갈보리 십자가 모든 것을 덮어 주네.
<합창> 갈보리 십자가 모든 것을 덮어 주네
죄와 허물 많은 나의 모든 과거
나의 죄책감과 절망도
주님이 그곳에서 친히 짊어지셨네
갈보리 십자가 모든 것을 덮어 주네
(2) The stripes that He bore and the thorns that He wore
Told His mercy and lover evermore
And my heart bowed in shame as I called on His name,
And Calvary covers it all.
Chorus: Calvary covers it all,
My past with its sin and stain;
My guilt and despair
Jesus took on Him there,
And Calvary covers it all.
2. 주님이 맞으신 채찍, 주님이 쓰신 가시관은
주님의 긍휼과 사랑을 영원토록 말해주네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나는 부끄러움 속에서 머리를 숙이네
갈보리 십자가 모든 것을 덮어 주네.
<합창> 갈보리 십자가 모든 것을 덮어 주네
죄와 허물 많은 나의 모든 과거
나의 죄책감과 절망도
주님이 그곳에서 친히 짊어지셨네
갈보리 십자가 모든 것을 덮어 주네
(3) How matchless the grace, when I looked in the face
Of this Jesus, my crucified Lord;
My redemption complete I then found at His feet,
And Calvary covers it all.
Chorus: Calvary covers it all,
My past with its sin and stain;
My guilt and despair
Jesus took on Him there,
And Calvary covers it all.
3. 주님 얼굴을 보니 참으로 비할 데 없는 은혜로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의 주님, 나의 예수님
나는 완전한 구원을 그분 발아래에서 찾았네
갈보리 십자가 모든 것을 덮어 주네
<합창> 갈보리 십자가 모든 것을 덮어 주네
죄와 허물 많은 나의 모든 과거
나의 죄책감과 절망도
주님이 그곳에서 친히 짊어지셨네
갈보리 십자가 모든 것을 덮어 주네
(4) How blessed the thought, that my soul by Him bought,
Shall be His in the glory on high;
Where with gladness and song, I'll be one of the throng
And Calvary covers it all.
Chorus: Calvary covers it all,
My past with its sin and stain;
My guilt and despair
Jesus took on Him there,
And Calvary covers it all.
4. 내 영혼을 살리신 주님 생각만 해도 어찌 그리 기쁜가!
주님 저 높은 곳에서 영광 받으시고
나는 기쁨과 노래가 있는 그곳에서 허다한 무리 중에 있으리니
갈보리 십자가 모든 것을 덮어 주네
<합창>
갈보리 십자가 모든 것을 덮어 주네
죄와 허물 많은 나의 모든 과거
나의 죄책감과 절망도
주님이 그곳에서 친히 짊어지셨네
갈보리 십자가 모든 것을 덮어 주네
예수님의 갈보리 십자가, 우리의 모든 죄와 과거의 아픔을 다 덮어 준다!(Dave Boyer, Calvary Covers It All):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https://youtu.be/lxWrZJmg3k8
2021-11-30 10:31:11 | 관리자
단정하고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행복의 고체설과 기쁨의 액체설,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보는 기회였습니다.
2021-11-26 18:06:56 | 오영임
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미국 사람들이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주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 그리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친절과 사랑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미국에 사는 제 딸이 보내 준 글이고 이정원 자매님이 잘 번역해 주셨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모든 일에 감사를 드리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너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추수감사절 단상: 행복과 기쁨
행복과 기쁨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샐링거(J.D. Salinger)라는 작가는 1953년 단편 소설집 <Nine Stories>에서 “행복과 기쁨의 가장 큰 차이점은 행복은 고체이고 기쁨은 액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표현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어떤 사람들에게 이 말은 고체와 액체 사이에 있는 만져서 알 수 있는 유형적 차이를 나타냅니다. 행복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가시적인 것이어서 우리가 찾고 쫓아가며 가둬 두고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쁨은 덜 가시적이어서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소유하지 않습니다. 기쁨은 단지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흐릅니다. 이 해석에 따르면 ‘Happy Thanksgiving’이라고 말하면 이 말은 칠면조, 장식들과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과 같은 것을 의미하고, ‘Have a Joyful Thanksgiving’이라고 말하면 이 말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식사할 때 느끼는 따뜻함을 나타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의 경우 고체와 액체라는 유형적인 것보다는 고체의 경계와 액체의 경계에 초점을 둡니다. 고체에는 경계가 있지만 액체에는 경계가 없습니다. 이러한 좀 더 미묘한 관점에 따르면, 행복은 개인에게 속하지만 기쁨은 공동체적입니다. 개인에게는 경계가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 사람의 경계는(키는) 바닥에서 1.5미터에서 2미터 정도입니다. 그러나 공동체에는 경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3명, 10명, 100명 또는 1,000명의 공동체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즐거운 영화를 보거나 아름다운 일몰을 보는 순간 행복합니다. 하지만 그 영화와 그 석양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때 우리는 기쁩니다. 아마도 이것은 우리가 생일을 맞는 개인에게 ‘Happy Birthday’라고 말하는 것과 세상 모든 사람을 하나로 묶는 것을 의도하는 ‘Joy to the World’(기쁘다 구주 오셨네) 같은 표현의 차이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의 표현은 고체와 액체를 처리하는 방식을 나타냅니다. 단단한 음식을 먹을 때 우리는 입 안에 독특한 것을 가져와 분해합니다. 액체를 마시는 것은 완전히 다른 과정이 필요합니다. 분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우리의 목구멍에 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행복은 경주에서 이기거나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거나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과 같은 외적 요인에 의해 유발됩니다. 그러나 기쁨은 내적 요인 즉 우리가 누구인지, 왜 우리가 존재하는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등과 조화를 이룸으로써 더 많이 작동됩니다.
마지막으로 또 어떤 사람들은 샐링거의 표현을 고체와 액체의 영속성을 언급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재활용 운동이 시작되기 전까지 단단한 시리얼 상자나 단단한 용기에 들어있는 세탁 세제를 다 사용하고 나서 우리가 그것을 버리면 그것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액체는 세계 최초의 재활용 물질입니다. 우리가 액체를 쏟았을 때 그것은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땅에 물을 주었습니다. 행복은 종종 순간적이고 덧없습니다. 우리는 식당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합니다. 그러나 기쁨은 오랫동안 기억됩니다. 우리는 스스로 음식을 만들고 좋아할 때 즐거움을 느끼거나 기쁨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오랫동안 향유하고 기억할 것입니다.
이 모든 해석에는 지혜가 있습니다. 행복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유형적 형태이고 개별적이며 외부 요인에 의해 작동되며 일시적입니다. 기쁨은 흐름과 따뜻한 감정에 관한 것이며 또 공동체적이고 내적으로 작동되며 오래 지속됩니다.
추수 감사절은 미국의 대표적 명절입니다. 우리는 먼저 국가에 감사를 드립니다. 20세기 심리학자 매슬로(Abraham Maslow)는 인간 욕구의 단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생존을 위한 기본 욕구로 음식과 주거지에 대한 물리적 욕구입니다. 다음은 안전에 대한 욕구로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가하는 피해로부터 보호받아야 함을 뜻합니다. 그다음은 사랑과 소속감의 욕구이며 그 다음은 인정과 존경을 받고자 하는 욕구입니다. 다음은 자기실현의 욕구로 이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잠재력을 발휘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과 영성을 통해 우리 자신을 초월하여 세상에 내어주는 자기 초월의 상태가 있습니다. 감사는 우리를 이 성장의 길로 나아가게 합니다. 감사를 통해 우리는 사소한 욕구들을 넘어서서 매우 실제적인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저는 혼잡한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젊은 여성이 운전 면허증을 떨어뜨렸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이 “실례합니다만, 부인, 운전 면허증을 떨어뜨리신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것을 집어 들고는 아무 말도 안 하고 계속 걸어갔습니다. 이 낯선 사람과 저는 놀라서 서로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녀는 어떻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감사함을 표현할 수 없을 때 우리는 개인과 외부에 집중하게 되며 결국 덧없는 행복만 얻게 됩니다.
이 추수 감사절에 여러분이 어디에 계시든 많은 사람과 함께 이 명절을 함께 할 수 있는 행운을 누리면서 우리가 모두 감사해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나면 당신은 진정으로 즐거운 하루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happiness and joy? In his 1953 short story collection, Nine Stories, author JD Salinger writes, “the most singular difference between happiness and joy is that happiness is a solid while joy is a liquid”.
What does this expression mean? For some, it refers the difference in tangibility between solids and liquids. Happiness is tangible, something we seek, chase down, lock up and find. But joy is less tangible, not something we can possess but rather something that discovers us. We don’t own it. It just flows from person to person. According to this interpretation, when we say Happy Thanksgiving, we are referring to the turkey, the trimmings and the Black Friday sales while when we Have a Joyful Thanksgiving, we refer to the warm feeling that comes with sharing a meal with people about whom we care.
For others, the focus is less on the tangibility of solids and liquids but on the boundaries of solids and liquids. A solid has boundaries while a liquid does not. According to this more nuanced view, happiness belongs to an individual while joy is communal. Individuals have boundaries. We begin at the floor and end at 5 feet or 6 feet. But communities have no boundaries. We can be part of a community of 3 or 10 or 100 or a thousand. We are happy, then, when we watch an enjoyable movie or see a beautiful sunset. But we are joyful when we share that movie and that sunset with someone else. Perhaps this helps explain the difference between the expression Happy Birthday which we say to individuals and the expression Joy to the World which is intended to unite all people together.
For others it refers to the way we process solids and liquids. When we eat a solid food, we bring something distinct inside our mouths and break it down. Drinking a liquid requires an entirely different process. It doesn’t need to be broken down. It simply floats down our throats. Similarly, happiness is triggered by external factors, winning that race, validation by others or getting what we want. But joy is motivated more by internal factors, by making peace with who we are, why we are and how we are.
Finally, others interpret Salinger’s expression as referring to the permanence of solids and liquids. Until the recycling movement took hold, when we were finished with a solid box of cereal or a solid container of laundry detergent, we threw it out and it was gone. Liquids are the world’s original recycling agents. When we poured out a liquid, it watered the ground which enabled plants to grow. Happiness is often momentary and fleeting. We are happy when we go to a restaurant and eat a good meal. But joy is remembered for a long time. We en-joy or experience joy when we make a meal for ourselves and like it and we will savor and remember the experience for a long time.
There is wisdom in all of these interpretations. Happiness is tangible, is individual, is motivated by external factors and is fleeting. While joy is more about flow and warm feelings, is communal, is internally motivated and is long lasting.
Thanksgiving is the quintessential American holiday. We enshrine gratitude into our national fabric. Twentieth century psychologist, Abraham Maslow describes a hierarchy of needs for all human beings. First are our physical needs, for food and shelter which are the basic requirements for survival. Next come safety needs, protection against harm done to us by others. Then comes love and belonging followed by our desire for recognition and esteem. Following these comes self-actualization, the ability to fulfill our potential so that we can become the people we truly want to be. And finally, there is the state of self-transcendence, rising above ourselves through charity and spirituality to give to the world. Gratitude propels us along this pathway of development. By giving thanks, we are able to transcend our petty needs and connect with others in a very real way. This past weekend I was waiting for a plane in a crowded airport and a young woman dropped her driver’s license. The person next to me said, “Excuse me ma’am, I think you dropped your driver’s license.” She picked it up and walked on. This stranger and I looked at each other in shock. How could she not say, “thank you”?
When you are unable to express gratitude, you are focused on the individual and the external but ultimately achieve only ephemeral happiness. My blessing to all of our readers is that on this Thanksgiving, wherever you are and with as many people with whom you are fortunate to be sharing the holiday, that you take a moment to think about how many things for which we all should have gratitude and that you then go on to experience a truly joyful day!
2021-11-26 10:49:14 | 관리자
안녕하세요?
천주교 사관이 아니라 철저히 신약 교회 사관에 근거하여 체계적으로 교회사를 저술하신 정수영 목사님의 칼빈 평가를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어야 성경 신자입니다.
<칼빈의 생애와 신학의 치명적 문제점_정수영 목사님>
https://youtu.be/q_j5yNmWrmY
<나는 왜 조상 대대로 믿어 온 장로교를 떠나 침례교 목사가 되었나?(정수영 목사님)>
https://youtu.be/9oK3Pjhwyos
정수영 목사님의 교회사 책은 쿰란 출판사에서 나왔고 생명의 말씀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신약교회 사관에 의한 초대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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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교회 사관에 의한 중세교회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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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교회 사관에 의한 종교개혁사 (
https://www.lifebook.co.kr/goods/detail.asp?gno=25244&cate=72
샬롬
패스터
2021-11-25 12:20:21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