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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년 10월 31일은 마르틴 루터가 95개조를 비텐베르크 성문에 붙이며 종교 개혁을 일으킨 날입니다.   종교 개혁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입니다.종교 개혁 이후로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었고 우리나라는 복음의 혜택을 가장 크게 누린 국가 중 하나입니다. 다음은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을 요약한 글입니다.이 글을 읽으면서 그리스도인으로 우리의 역할이 어떠해야 할지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지면 좋을 것입니다.   샬롬 패스터      --------- 한국 근대화를 이끈 개신교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 원장·미래한국 편집위원   프로테스탄트는 1517년 유럽에서 중세 암흑시대를 종식시키는 빛을 밝히며 근대(近代)를 열었고, 이후 지난 500년간 문명변화를 주도해온 삶의 태도와 인식론적 기반을 형성시켜 왔다.   실제 세계가 모델로 삼는 국가들은 대부분은 프로테스탄트적 기반 위에 있다. 인구 1000만 명 이상 국가 중 국민소득 상위 35개국은 미국, 호주, 네덜란드, 캐나다,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대한민국, 스페인 등 총 11개국인데, 그 중 일본과 한국을 제외하면 모두 기독교 기반 국가이다.   기독교에서도 가톨릭 기반이 강한 나라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뿐이고, 나머지 모두 프로테스탄적 기반이 강하다. 만약 소규모 국가이지만 고소득 국가인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스위스, 벨기에,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등까지 포함한다면 프로테스탄트적 기반이 강한 나라는 거의 대부분 근현대 문명을 열어온 대표국가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근대문명사와 종교와의 관계를 볼 때, 프로테스탄트 500년 역사는 근대문명 발전과 깊은 상호관계를 갖거나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문명사와 개신교적 친화성과 관련해 기독교 인구가 2% 남짓한 일본은 예외라고 하더라도 한국은 예외로 보기 어렵다.   한국은 예외가 아니라, 명확하게 개신교의 확산과 한반도의 문명 변화가 함께 했다는 것은 지난 100 여년 간 프로테스탄트적 확산이 가장 강하고 빨랐던 나라가 한국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기독교 인구는 전체의 27.6%로 가장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프로테스탄트 인구만으로도 19.7%를 차지해 불교 15.5%를 넘는다. 아시아 44개 국가 중 오직 한국만이 개신교 국가로 분류된다.   개신교 비율이 10%를 넘는 국가는 한국뿐이다. 한국은 개신교만으로도 19.7%로 서유럽국가의 기독교 비율과 차이가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한국은 명확히 프로테스탄트적 기반에 서 있는 나라이며, 개신교문명과 유럽문명을 분리할 수 없듯 대한민국의 성공과 개신교 확산 및 프로테스탄트 정신의 내면화와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한민국 기반은 프로테스탄트   한국에서 근대문명 체계가 만들어지는 계기는 봉건체제에서 근대체제로 이행을 시작한 1876년 개항이다. 특히 개항 이후 펼쳐진 기독교문명 및 기독교 선교사들의 역할에 절대적으로 힘입었다. 특히 1882년 미국과의 수호조약 이후 문명 변화를 만들어내는 주요 활동은 기독교 조직에 의한 것이었다.   개항 10년 뒤인 1885년을 전후로 가장 고립된 폐쇄, 낙후 체제인 한국에서 펼쳐진 기독교의 활동은 커다란 전환의 시점이다. 상징적으로, 연세대를 만든 언더우드는 미국 기독교계에서도 가장 철저한 칼빈주의에 입각한 네덜란드계 개혁교회(뉴저지, New Brunswich신학교) 출신인데, 그는 1600년대 일본으로 가던 도중, 조선에 억류된 네덜란드인 벨테브레(박연), 또 20여년 뒤 또 다시 억류당했던 네덜란드인 하멜의 선조들과 칼빈주의적 개신교라는 점이 정확히 일치한다. 이승만과 배재학당을 키운 독일계 감리교계의 아펜젤러는 독일 감리교계 개혁교회 출신이며 언더우드는 장로교계 출신으로 모두 한반도 선교의 중심적 역할을 했다.   1885년 한국 최초인 인천 내리교회, 1887년 새문안교회 및 정동교회 등이 설립되었고 지역적으로도 미국 북장로회와 감리교회는 평안 및 황해도, 남장로회는 전라도 등을 맡아 학교, 병원 및 교회를 함께 만들었다.   근대교육으로는 여성 근대교육의 효시가 된  이화학당의 스크랜튼, 경신학교의 언더우드는 물론 기독교정신에 따라 오산, 숭실, 숭의, 정신, 배화 학교 등이 설립되었다.   1910년 기준 장로교는 501개 학교, 감리교는 158개 학교, 그 외 교파를 포함하면 683개, 천주교 설립학교까지 포함하면 총 807개 학교가 기독교에 의해 운영되었다.   프로테스탄트가 변화시킨 한국   한국에서 프로테스탄트의 첫 과제는 수백 년간 계속되어온 봉건사회의 종식이었다.   개신교는 미신과 토속신앙의 극복, 봉건적 계급제도, 남녀차별, 사농공상적 신분제도와 차별제도 폐지에 선도적 역할을 했고, 그것은 나아가 근대 기본권 개념과 천부인권(天賦人權)적 자유에 입각한 개인의 시대를 여는 토대를 만들었다.   근대 교육과 근대 의료체계는 모두 개인의 삶의 질과 개인의 생명을 중시하며 전근대적 봉건적 삶의 존재 양식을 바꿔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에서 프로테스탄트는 종교를 넘어 근대적 가치와 근대적 삶을 형성시키는 문명사적 변화를 만드는 기수였다.   나아가 반봉건 투쟁과 반식민 투쟁, 그리고 1945년 이후 반공산 투쟁 등 모든 전체주의와의 투쟁에 선봉에 섰던 것도 프로테스탄트였다. 자주 독립국가의 지향과 근대 민주공화제 건립의 기반이 된 3·1운동이 이념적으로나 주도적 활동가에서 모두 프로테스탄트가 중심이었고, 이승만 대통령이나 조만식, 안창호, 이승훈 등 민족지도자들도 모두 프로테스탄트적 기반에 입각했다.   신의주 의거나 황해도 신천투쟁 및 공산주의를 대상으로 한 반공투쟁의 주역들도 거의 프로테스탄트였고 옥구교회,  병천교회 등 6·25전쟁에서 공산주의로부터 가장 커다란 희생을 입고 재기의 중심에 섰던 것도 프로테스탄트였다.   괄목할 만한 것은 프로테스탄트적 기반이 자유민주주의 도입과 정착 시기는 물론이고, 산업화시대에서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근대화 과정에서 프로테스탄트정신이 늦어진 인식론적 근대화를 형성시키는 기반이 되었기 때문이다.   상업과 공업에 대한 천시를 극복하고, 기업과 장사 및 무역에 대한 자존감 형성을 포함해 사농공상(士農工商)적 신분사회를 타파하고, 오직 남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더 공급하고 서비스해주는 사람에 대한 존경과 보상체계야말로 프로테스탄트 정신이 만든 근간이다.   수백년간 한국 사회를 지배해온 과거급제와 공무원 시험과 같은 공직자 중심에서 기업과 시장중심적 사회 변화와 인식 기반을 개신교가 만들었던 것이다.   높은 신분을 획득하거나 권력중심적 지배자가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로 바꿔냈으며 상공업사회의 변신을 이끌어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프로테스탄트정신이 없었다면 봉건적, 전통적 한국 사회가 오늘날과 같이 근현대사회로 바뀌지 못했을 것이다.   명·청시대를 이은 500년 가까이 한반도는 폐쇄적 중국의 영향과 문명적 고립을 겪으면 근대화가 매우 늦어졌고, 서구 및 프로테스탄트와의 접촉은 불과 130여년부터 가능했다. ‘늦어진 한반도의 근대문명’과 프로테스탄트의 만남은 한반도 문명의 완벽한 변신의 계기가 되었다.   결국 500년 전, 1517년의 프로테스탄트 종교와 정신은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과 북유럽에서 시작되어 영국으로, 다시 미국과 캐나다로 확산되었다가 19세기말 및 20세기 초중반에 걸친 약 100여 년 동안 아시아 극동지역인 한반도, 1945년 이후에는 한반도에서도 남쪽인 대한민국에 대거 집중되었고 그 결과가 대한민국 성공이다. 지난 130년 동안 대한민국만큼 프로테스탄트 종교의 확산과 정신이 토대가 된 나라는 찾을 수 없다.   프로테스탄트적 개인은 봉건적 속박과 가톨릭적 교회에서 벗어난 ‘세속적(secular) 개인’이다.   ‘세속에서 삶을 사는 구체적 개인’과 그 개인의 자유에 대한 신성불가침적 사고는 근대의 출발이자 프로테스탄트 정신의 요체이다. 그 전까지는 개인이 아니라 봉건계급, 가문, 교회 및 신앙공동체에 속박되어 신분계급적 삶을 요구받는 것이었지만 프로테스탄트는 세속적 삶 속에서 직업을 갖고 성실하게 일하는 개인과 그 개인의 자유를 정립했다.   물론, 개인 자유의 토대는 개인과 신(神)과의 직접 만남이란 인식 위에 서 있는 것이다. 교회와 사제 혹은 교황이란 중간 매개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신과 만나는 개인이야말로 권리와 인권의 주체이고, 누구도 개인 기본권을 침해하거나 유린할 수 없다.   교회와 사제는 개인이 신과 만나는 것을 도와주는 조력자일 뿐이다. 한국 근대화 과정에서 프로테스탄트는 신분과 계급사회로부터 개인(individual)을 분리해내고, 국가에 봉사하는 신민이 아니라 오히려 국가는 개인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존재로 바뀌도록 만들었다.   노비든 상민이든, 혹은 여성이든 인권과 자유는 구속될 수 없고 신분, 계급, 가문 등과 같은 집단적 구속으로부터 분리된 근대적 개인을 만들어내는데 기여했다.   신분 집단 등과 같은 봉건적 구성에서 벗어난 개인의 형성은 개인의 행복추구와 개인의 재산(property) 형성에 대한 존중과 연결된다. 권력 추구나 신앙적 사제의 길이 아니라 남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만들어 공급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개인상의 정립이다.   그리고 그 개인이 일한 결과로 만든 재산(property)은 오직 그 개인의 것이며 신성불가침한 것이다. 봉건적 구속으로부터 개인 해방이자, 자유와 재산권 보장에 기반한 개인이 만들어진 것이다.   한국에서 사농공상적 사회를 해체하고 물건을 만드는 기업과 물건을 공급, 유통하는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공무원이나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보다 기독교 신자가 많은 것도 그런 이유이다. 한국에서 프로테스탄트정신은 근대문명 정신의 기반이고 한국사회에도 개방화와 산업화시대를 관통했던 기본 정신인 것이다.   직업(일)이야말로 신의 소명   프로테스탄트는 일(toil)과 직업에 대한 인식을 바꿔 일이란 부역이 아니라 신의 소명(calling)으로 전환시켰다. 일하는 직업인이란 사제(司祭)의 길로 가지 못한 ‘열등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소명의 실천을 담당하는 존재란 인식은 근대를 여는 혁명이었다.   프로테스탄트는 일과 직업을 통해 신의 영광을 실현시켜야 했다. 그것은 일은 천한 사람이나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바꿨고 일은 안하면서 지배를 통해 풍요를 즐기려는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꿔냈다.   종교적 삶이란 신앙생활과 사제생활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하는 세속적인 일과 직업으로 실현되는 삶이라는 인식이 정착된 것이다. 그 결과 근대적 상공업층이 만들어지고 상공업층인 부르주아가 문명과 산업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프랭클린의 개념으로 보면 왕 혹은 공직자 앞에 서는 사람이 생겨났고,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소명을 실천하는 상공업자와 기업인이 된 것이다. 예를 들면 프랑스내 개신교 칼뱅파를 의미하는 위그노(Huguenot)들은 1685년 이후 신앙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프랑스를 떠나 30만 명이 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 다른 지역으로 도피했다.   캘뱅파 위그노들은 실질을 숭상하며 제품을 만들어 파는 기술 장인을 상징했는데 그 계승은 프랑스가 아닌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및 미국으로 전해질수 밖에 없었다.   조선이 문명과 격리되었지만 대한민국 시대에 와서 근대문명이 꽃피운 것도 마찬가지이다. 일(toil)과 직업, 상업과 공업을 천시했던 중세유럽처럼 봉건적 조선시대에도 물건을 만드는 직업에 종사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존중받지 못했다.   그런 일은 천한 자들이 하는 것이었다. 양반은 이중적 가치관을 갖고 안빈낙도(安貧樂道)와 청빈(淸貧)을 자랑하면서도 농민이 만든 생산물을 소비하는 사회였다. 유교윤리에 따라 입신양명적 씨족 및 가문(家門)사회에 고착되었고 과거급제로 신분 상승을 도모하던 사회였다.   그런 사회에 프로테스탄트는 한국 사회에서 권력과 계급, 공직이 존중되던 사농공상의 신분격차를 종결시키고 상업, 사업, 제조업이 의미를 갖게 만들었다. 특히, 개인의 성공이란 더 이상 계급, 신분을 얻는 것이 아니라 남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해줄 수 있는 능력이 기준으로 작동되기 시작했다.   물건을 만들든지, 장사를 하든지, 무역을 하든지 아니면 남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훌륭하게 해내는 사람이 성공하는 근대를 열게 된 것이고 그것이 한국 근대 산업화시대에 펼쳐진 개신교회와 개신교정신의 본질이다.   마찬가지로 프로테스탄트는 부(富)와 재산에 대한 인식도 바꿨다. 근면 성실하게 일하고 금욕적인 삶을 사는 결과로 남게 된 재산 및 기부의 양은 곧 각 개인의 삶의 성적표가 된 것이다.   근면한 삶과 금욕적 생활은 프로테스탄트의 윤리였고 그 결과는 재산이었다. 게으르고 생산하지 않으면서 남에 의존하거나 흥청망청 쓴 사람에게 재산이 남아 있을 리가 없다.   부자가 천국에 가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성실과 절약의 결과물인 재산이 곧 소명을 잘 실천한 상징으로 변한 것이다. 막스 베버는 이것을 자본주의정신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화폐는 삶과 일의 효율성에 대한 측정 기준이었다. 하나님의 삶을 가장 잘 구현한 사람은 하나님의 다른 자녀들로부터 선택을 많이 받는 것이다.   커피점을 하든, 만두집을 하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많이 찾고, 선택하여 부자가 되었다면 그가 하나님의 뜻을 더 구현한 것이고, 천국에 가까운 것이다.   봉건사회에서 일하지 않는 특권계급과 그들의 게으름은 미덕이었지만 프로테스탄트에게 그것은 타락이었다.   합의와 계약에 의한 교환중심 사회가 민주주의   마지막으로 개인과 자유에 대한 보장으로부터 만들어진 근대 시민(citizen)을 그들의 합의와 교환관계 외에는 그들을 강제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사회 성격이 ‘권력적 지배중심 사회’냐, ‘합의적 교환중심 사회’냐 하는 것은 전근대와 근대를 나누는 가장 명확한 기준이다.   힘과 무력, 권력과 계급신분 및 허구적 인식 체계를 해체시키고 오직 합의와 계약에 의한 교환관계로만 개인관계가 만들어지는 사회가 곧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원하는 것은 지배를 통해서가 아니라 합의에 따른 교환으로만 얻도록 하는 사회가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누구도 하나님의 창조물인 개인을 지배할 수 없고, 오직 그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해서만 개인은 구속된다는 것이 바로 프로테스탄트정신이다.   그 결과로 권력과 정부행위란 구성원들의 합의사항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이고, 위임된 영역에 대한 대리행사일 때만 정당성이 있는 것이다. 자유의 주체인 개인이 합의하고, 위임된 범위에서 권력이 작동하는 것이 민주주의가 된 것이다. 근대화 과정에서 프로테스탄트 상공업자들의 협의체인 길드(Gild)와 상공업 중심의 신앙공동체인 교회(Church)의 운영원리가 곧 민주주의적 공동체 운영의 토대가 되었다.   개신 교회와 길드의 운영원리가 정치적 운영원리로 확장된 개념이 민주주의로 발전된 것이다. 직업중심적 상공업자들의 길드(협회)운영과 지역중심적 신앙인들의 교회운영은 서구 유럽민주주의의 중요한 원형(prototype)이자 민주주의 경험이 되었고 그것이 확산된 것이 바로 국가적 차원의 민주주의이다.   예를 들면, 자유로운 개인이 신앙생활을 함께 하고자 하는 다른 개인들과 각자의 재산을 조금씩 출연해 교회를 만들고, 목회를 이끌 지도자인 목사를 모셔오거나 선출하고, 장로 중심으로 대의원(의회) 조직을 만들어 교회 및 교회재산 운용, 그리고 목회자에 대한 평가와 교체 등을 진행시켜온 것이 민주주의의 원형이다.   그 결과로, 지금도 프로테스탄트적 기반을 가진 나라들만이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를 유지하고 있다는 명백한 사실이다. 유럽국가들이라도 가톨릭적 기반의 나라들의 민주주의 수준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고 그런 민주적 방식은 프로테스탄트를 제외한 다른 종교 공동체에서는 보기 어려운 것이다.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도 예외가 아니다. 아시아에서 프로테스탄트적 기반을 가졌기에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는 차원이 다른 민주주의적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 한국의 근대와 민주주의는 바로 1919년 3·1운동에서 만들어졌고, 나아가 임시정부(1919)와 대한민국 민주공화국(1948)로 결실을 이룬 것이다.   3·1운동은 2%밖에 되지 않던 기독교인이 중심이었으며 3·1선언문을 발표한 민족지도자의 절반을 기독교인들이 차지했고 일제에 의한 체포자의 25%가 기독교인들이었다. 자유에 기반한 공동체의 형성과 공동체 운영원리인 민주주의가 한국에서 이렇게까지 빨리 뿌리내리게 된 것에는 프로테스탄트와 교회적 기반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특히 한국 민주주의는 기독교적 자유를 지키려는 분들에 의해 주도적으로 지켜지고 발전된 것이고 평안도, 황해도 및 함경도의 기독교인들까지 월남해 끝까지 지켜낸 결과이기도 하다.   평안도와 황해도 등의 장대현교회, 산정현교회, 창동교회 등 기독교가 함께 만들고 지킨 나라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이기도 하다.   회복해야 할 프로테스탄트 정신   한국의 개신교는 종교혁명 500년을 기념하면서, 한국 문명사를 개척하고 세계적 모델국가를 만드는 주역이었던 개신교 130년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어느덧 우리가 프로테스탄트 정신의 본질의 구현에서 벗어나 있지는 않은지를 검토하고 다시 시작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대한민국 근대문명을 개척해온 프로테스탄트는 어느덧 교회중심주의와 교회 내에 계급을 만들고 있다.   1517년 정신과 달리 대형교회니 소형교회니 하면서 교회 크기를 중요시하고, 신도 숫자로 등급이 되고 있다. 장로, 권사, 집사 등 직분 그 자체가 계급(신분)이 되고 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의 수준과 헌금 액수가 우열을 가르는 요소가 되어 있다. 등급을 만들고 더 높은 등급이 천국에 더 가깝다는 식의 사고는 면죄부만큼이나 1517년 정신에 정면으로 반한다.   프로테스탄트는 교회 확장 중심적 신앙 활동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교회는 신앙인의 삶과 직업 및 사회 활동을 돕는 것이어야지, ‘교회 키우기’에 목적이 둬져서는 안 된다.   교회 확장 자체가 신앙생활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교회는 오직 사회에서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구현하자는 소명 실천을 돕는 데 치중해야 한다. 1517년 이전 대형 성당을 만들자는 것과 지금 교회를 키우는 것에 근본적 차이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   대한민국을 최고 문명국가로 만들어낸 것이 바로 프로테스탄트정신이다. 개신교 500년이 만든 변화의 본질은 바로 세상에 뛰어들어 소명적 직업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실현시켜나가는 데 있다.   교회중심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사회에서 펼쳐내는 구체적 삶과 실천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그 결과로 대한민국을 하나님의 영광이 가장 구현된 나라로 만들자는 것이 프로테스탄트정신일 것이다.   따라서 한국의 개신교는 교회중심에서 사회에서의 신앙실천 중심으로, 크기와 직위중심에서 하나님 뜻의 실천이라는 활동중심으로, 마지막으로는 성경 해석보다 성경적 삶의 구현으로 나아가는 것이 프로테스탄트 500주년을 맞는 4만 교회와 960만 프로테스탄트의 소명이다.   특히, 오늘 대한민국이 남다른 문명 주도의 길을 가다말고, 길을 잃고 혼란으로 빠져버린 것도 가장 크게는 중심을 잡아야 할 개신교가 프로테스탄트정신과 교회 역할을 구현하는 데 소홀했기 때문이다. 프로테스탄트는 무엇보다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가장 빛나게 만들어야 한다.   프로테스탄트 정신을 잃는 것은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의 ‘길 잃음’이 되는 것이고, 그것은 또 종교자유조차 없는 전체주의 북한과 중국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모델을 보고 따라왔던 개발도상국 및 신생독립국 모두의 ‘길 잃음’이 될 것이기도 하다.   ---------출처: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83
2017-10-11 17:59:12 | 관리자
안녕하세요?   조용하고 좋은 아침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우리는 9년 반 동안 꾸준히 성장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내외부에서 여러 번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예배당을 건축하며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church&write_id=27   이사 가기 전에 먼저 우리 성도들이 확고하게 우리의 믿음을 다져야 합니다. 우리는 그저 아무 교회 하려고 모인 것이 아닙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의 무오성에 대한 확신!2.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확신!3. 확실하게 성경적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   이 기반 위에서 우리는 성경의 근본적인 진리를 선포하고 가르치며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주님의 교회 계획” 시리즈를 오후에 강해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확고한 교회관을 가지고 이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후 강해를 듣지 않는 분들은 시간을 내서 “주님의 교회 계획” 시리즈를 듣기 바랍니다. 어제부터는 데이빗 클라우드의 책을 사용하여 ‘좋은 교회의 특징’ 시리즈를 하고 있고 시간이 지난 뒤에는 <탕자 교회> 책을 사용하여 ‘안 되는 교회의 특징’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교회가 무엇인지 철저하게 이해한 뒤 이사를 해야 안전할 것 같아 이런 말씀을 전달하고 있으니 꼭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구원받은 사람의 9가지 특징을 이야기하였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3&write_id=862   오늘 아침에 <토끼에 대한 진실>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전주에 계시는 마취과 의사 형제님이 보내 주신 글입니다.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갖기 바랍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5044   이번 주에는 마가복음과 갈라디아서를 읽기 바랍니다.   국가의 안보가 크게 위협을 받는 비상한 시국에 놓여 있으니 모든 성도들이 시간을 내서 국가 지도자들과 안보를 위해 기도하기 바랍니다.   지난주에는 외부에서 4500만원의 풀링 헌금이 있었습니다. 예배당 안전 시공 및 현 예배당 매각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주 예수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주}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분께 드리며 거룩함의 아름다움으로 {주}께 경배할지어다(시29:2).
2017-10-02 10:38:30 | 관리자
글라이드 킬비의 결단문_존 파이퍼의 <하나님의 기쁨> 부록에서 http://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094256   킬비는 존 파이퍼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에 대해 가르쳐 준 분입니다. 다음은 킬비의 결단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도 늘 이런 결단문을 읽으며 어린 아이처럼 하나님의 기쁨을 누리는 우리가 되기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   1. 나는 날마다 새로운 시각을 가졌던 유년기를 되돌아보며 잠시라도 ‘순수하고 맑은 얼굴을 하고 경외감에 가득 차 꿈꾸는 눈을 가진 아이’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   2. 매일 적어도 한 번 나는 천천히 하늘을 바라보며 양심을 의식하는 존재로서 공간 속을 여행하는 행성에 있으며 내 위에와 내 안에 놀랍도록 신비한 것들과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할 것이다.   3. 어리석고 끝이 없이 변하는 진화론적 변화라는 개념에 익숙해지는 대신 나는 아리스토텔레스가 헬라 연극에 대해 말했듯이, 시작과 중간에 끝을 요구하는 지적 존재가 우주를 인도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와 같은 생각으로 인해 나는 버트란드 러셀이 임종 직전에 내뱉었던 냉소주의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밖에도 어둠이더니, 나의 죽음으로 이제는 안에도 어둠이겠구나. 그 어디에든 영화로움도 없고 위대함도 없으니 그저 순간의 시시한 것뿐이요 이제는 아무것도 없구나”   4. 오늘이든 어느 날이든 그저 또 한 번의 모호하고 단조로운 24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오류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소망하는 대로, 가치 있는 가능성들로 풍성한 유일무이한 사건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고난과 고통을 나의 존재라는 측면에서 전적으로 악한 삽입구로 생각하는 바보는 되지 않을 것이다.   5. 나는 내 인생을 실재보다 추상적인 개념들을 선호하는 얇은 직선으로 만들지 않을 것이다. 내가 추론할 때에도, 물론 종종은 그렇게 해야 하지만, 나는 내가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것이다.   6. 나는 다른 사람을 시기함으로 나 자신의 독특성의 가치를 절하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어떤 심리적 또는 사회적 분류에 속하는지를 알아내서 나 자신을 지루하게 만드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대체로 나는 그저 나 자신을 잊어버리고 나의 일을 할 것이다.   7. 나는 내 눈과 귀를 열 것이다. 매일 한 번씩 그저 나무와 꽃과 구름과 사람을 응시할 것이다. 그때 그것이 무엇인지 묻는 일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오히려 있는 그대로 그것을 기뻐할 것이다. 나는 기쁨으로 그들을 받아들이되 루이스가 부른 것처럼 ‘성스럽고 매혹적이고 놀랍고 황홀한’ 존재로 받아들일 것이다.   8. 나는 누군가의 충고대로 자주 좋은 문학과 좋은 음악, 그리고 루이스가 제안한 대로, 더더욱 고전 문학과 음악과 같이 풍부한 상상력을 주는 것들을 즐길 것이다.   9. 나는 20세기의 악마적인 돌진이 내 모든 에너지를 소진시키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윌리엄스가 제언한 대로, ‘이 순간을 이 순간으로서 완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현재적으로 존재하는 유일한 시간은 지금이기 때문에 바로 지금 온전히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10. 관점의 변화를 위한 것 이상 아무것도 아니라면, 나는 내 선조들이 동굴에서 온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 온 것이라고 추정할 것이다.   11. 내가 틀린 것으로 판명날지라도, 나는 내 인생을 걸고 다음과 같은 생각을 증명하며 살 것이다. 그것은 이 세상이 아무 지성도 없이 굴러간다거나 부재 중인 주인이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바로 이 순간에도 우주라는 캔버스 위에 붓의 터치가 더해지고 있으니, 때가 되면 당신이 그것을 알파와 오메가로 자처하시는 최고의 건축가가 더하신 터치라는 것을 하나님이 나에게 기쁨으로 이해하게 하실 것이라는 생각이다.
2017-09-30 09:29:04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요즘 저는 존 파이퍼 목사님의 ‘하나님의 기쁨’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http://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094256   이것은 420쪽이나 되는 두꺼운 책으로 성경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든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상당히 신학적인 책이라 쉽게 읽히지는 않습니다.   이 책의 모티브는 1677년에 스카우걸이라는 분이 기록한 ‘인간 영혼 안에 쉼 쉬는 하나님의 생명’이라는 책에 나왔습니다. 그의 유명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영혼의 가치와 탁월성은 그가 사랑하는 대상을 보면 알 수 있다.”   파이퍼는 이것을 하나님이나 사람이나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로 풀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랑하는 대상을 보면 그분의 존엄성과 탁월성을 알 수 있다고 그는 말하며 10장에 걸쳐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하기를 기뻐하는 것을 소개합니다.   다음 이 책에 나오는 귀한 글인데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충분히 여유가 있는 분들은 이 책을 구매해서 천천히 살펴보기 바랍니다.   ----------글라이드 킬비의 결단문(116쪽)   이번 장을 마무리하기 전에 1976년 10월 22일, 미니애폴리스의 제일 언약교회에서 클라이드 킬비 선생님이 했던 강연을 회고하고 싶다. 그 강연에 참석한 것은 킬비 선생님을 보기 위해서였다. 그분은 휘튼 대학에서 그분이 가르치는 과에서 문학 전공을 할 때, 내가 무척 좋아했던 스승들 가운데 한 분이셨다.   그날 저녁을 회상하는 것은 이번 장에서 내가 말하려는 것과 킬비 선생님이 그날 말씀하신 것이 긴밀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장을 통해 얻고 싶은 결과는, 독자들이 눈을 크게 떠서 자신들을 둘러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것이다. 킬비 선생님은 그런 눈을 가지고 계셨다.   선생님은 하나님의 영광에 민감하게 살아가기 위해 자신이 마음먹은 열한 가지 결단문을 읽어 주었다. 마무리를 하면서 하나만 언급하려고 한다. 그분은 말했다.   “나는 날마다 새로운 시각을 가졌던 유년기를 되돌아보며 잠시라도 ‘순수하고 맑은 얼굴을 하고 경외감에 가득 차 꿈꾸는 눈을 가진 아이’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   성장의 비극 중 하나는 사물에 익숙해진다는 점이다. 물론 신경을 자극하던 것들이 더 이상 자극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유익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보다는 잃는 것이 더 많은 듯하다.   우리는 떠오르는 붉은 태양에도, 둥그렇게 떠오른 보름달에도, 하얗게 쌓여 있는 눈밭에도, 촉촉하게 내리는 비에도, 청명하고 높은 하늘에도, 윙윙 날아다니는 꿀벌에도, 밤새 울어대는 귀뚜라미에도, 보이지 않는 바람에도, 무의식적으로 계속 움직이는 심장과 횡경막에도, 불가사의한 인간의 코와 귀에도, 수천 개의 해변을 채우고 있는 셀 수 없이 많은 모래에도, 끊임없이 밀려와 부딪히는 수없이 많은 파도에도, 왕의 자태를 뽐내는 억만 개의 꽃들이 숲과 계곡에서 피어나고 지면 그 어떤 인간도 보지 못하고 하나님만이 보고 계신다는 사실에도 놀라지 않는다.   너무 익숙해진 탓이다.   그러기에 나는 당신이 ‘날마다 새로운 시각’을 추구하도록 초대하고 싶다. 그래서 이제 막 발견한 사건들을 오랜 반복 끝에 얻은 공허한 산물로 바라보지 않고, 무한한 능력과 창의성과 풍요로움을 가지셨기에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최고의 예술가가 손수 만든 작품으로 바라보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믿는 것처럼 이것을 믿기를 바란다.   “오늘, 바로 이 순간에도, 우주라는 캔버스 위에 붓의 터치가 더해지고 있으니, 때가 되면 당신이 그것을 알파와 오메가로 자처하시는 최고의 건축가가 더하신 터치라는 것을 기쁨으로 이해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2017-09-28 13:10:24 | 관리자
반갑습니다. 간결하게 정리해주신 믿음의 여정 안에서 몇 년 전 동병상련의 제 입장이 스쳐집니다. 물론 전 교리적인 기본 문제보다는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그처럼 오르기 험한 산을 올려주셨다면 그 기쁨 또한 거룩하게 움직여주시리라 믿습니다. 귀한 발걸음을 인도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2017-09-26 17:59:21 | 최상기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말씀해 주신 오른쪽 가치에 대해 영어로 성경의 '의(righteousness)'라는 단어의 어원이 '오른쪽(right)'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목사님께서 두 차례의 세계관과 국가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그리스도인의 오른쪽 가치에 대해 명쾌한 답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이 혼란한 시국을 극복하기 위해 그리스도인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오른쪽 가치관을 확고히 정립해서 세상을 바로 보고 깨어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기도하게 됩니다.
2017-09-25 05:53:17 | 김상희
편지를 보며 어릴 때 읽었던 '벌거벗은 임금님'동화에 나오는 어린아이의 순수함이 생각나네요. 이해타산이 없고 본대로 느낀대로 사실을 말할 수 있는 아이의 순수함은 이익을 탐하느라 진실과 정의에 무뎌진 기성세대에게 경종을 울려주는 동화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더군요. 맑고 순수한 어린 아이 때부터 예수님을 믿고 말씀 안에서 자란다는 것은 더 없는 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삼위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겠다는 편지 내용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2017-09-25 05:09:35 | 김상희
문득 어느 싯귀 한 대목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내용이 스쳐갑니다. 순수한 아이의 마음에 비쳐진 제 모습의 허점과 나약함은 너무 초라하더군요. 저 속 깊은 어린아이 소망을 우리 주님께서 잘 보살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과 교회에 격려의 글을 선사한 아이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이가 마당히 가야할 길로 아이를 훈련시켜라. 그리하면 그가 늙어서도 그길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 : 6
2017-09-25 01:01:49 | 최상기
안녕하세요?   2-3주 전에 한 아이가 방문하였습니다.예배 후 제게 편지를 주고 갔습니다.   그 동안 바뻐서 나누지 못하다가 잠시 시간내서 나눕니다. 이런 복된 아이들이 우리 교회와 국가에 넘쳐나기를 원합니다.   마태복음 19:14-15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그들을 막지 말라. 하늘의 왕국은 그런 자들의 것이니라, 하시고 그들에게 안수하신 뒤에 거기를 떠나시니라.   샬롬   패스터    
2017-09-23 15:30:54 | 관리자
어제 금요모임에서 봤어요 자매님 글을 읽으니 지난날 우리교회 다니기전 제 심정과 비슷하네요.. 이상하게 저도 이단에서 빠져 나온 느낌이 들었었어요 우리 교회를 오시든 안오시든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정목사님을 통해서 알려주시는 참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2017-09-23 12:55:16 | 엄인호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일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한 분이 이메일 주셔서 소개합니다.이런 글을 읽으며 저와 교회가 해야 할 일을 되새겨봅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심정으로 하나님의 무오한 말씀을 세상 끝까지 가감없이 전하고 다음 세대 아이들 바르게 교육하는 것, 이것이 우리 교회가 추구해야 할 목표입니다.   좌경화되어 가는 세상을 보면서 하나님의 오른쪽의 가치를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 지난주 OO에서 방문했던 OOO입니다.   지난 주일에는 방문자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온 것 같아 이렇게 이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의 신앙생활을 돌이켜 볼 때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산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임을 알았습니다.   더군다나 성경의 진리를 바르게 가르치는 목사님을 만나 신앙생활 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는 것을 최근에 실감하고 있습니다.   늘 진리를 알기 원했고 목마른 사슴 마냥 물을 찾아 헤매고 다녔습니다. 사마리아의 그 여인 처럼요...   수십 년 교회를 다녔지만 재림에 대해선 한 번도 들은적이 없었고 구원에 관한 메시지도 너무나 미약했습니다.   오랫동안 다녔던 교회를 나온 후 계속 여기저기 기웃 거리며 방황 하던 중 유튜브에서 목사님설교를 접하게 되었고 성경 해석의 관점이 다르면 전혀 다른 복음으로 해석됨을 알았습니다.   대체 신학이란 것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야 말로 거대한 이단 집단 같습니다.   지난달부터 거의 매일 목사님과 유튜브에서 성경공부 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나 은혜로운 시간들입니다.   곧 다시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샬롬.
2017-09-22 10:40:04 | 관리자
안녕하세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UN 총회 연설에서 지도자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인지 잘 보여 주었습니다.   https://youtu.be/ieA3BIOyTqs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훼손하는 자들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는 그의 연설을 읽으며 이 땅의 교회에도 하나님의 가치를 지키려는 강력한 지도자들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그가 지명한 세 나라 즉 북한, 이란, 베네수엘라는 공산주의, 이슬람, 사회주의 이념으로 몰락의 길을 가며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특히 베네수엘라는 차베스의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서 급격히 몰락하였고 현재 국민들은 쓰레기통을 뒤지고 쥐를 잡아먹으며 전 국민의 체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가진 이 나라는 차베스라는 사회주의자 한 사람으로 인해 완전히 회복 불능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것을 뻔히 보면서도 이 나라에는 차베스를 동경하는 위인들이 수도 없이 많고 여기에는 그리스도인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오른쪽의 가치를 교리로 믿고 가르쳐야 합니다. 작금의 이런 위기 속에서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난주 설교는 <의인은 자기 믿음으로 산다-하박국의 메시지>였습니다. 녹화 등에 문제가 있어 아마도 금요일에 올릴 것으로 압니다.   하박국을 읽고 2장 4절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평화로운 방법으로 북한 정권을 제거하고 통일시켜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 트럼프 "미국.동맹 방어해야한다면 北완전파괴외 다른선택 없다"(종합3보)  영문 뉴스 음성지원 서비스 듣기본문듣기   설정 기사입력 2017-09-20 04:59 기사원문첫 유엔총회 연설…"준비·의지·능력 있지만 필요하지 않길 바란다" 北도발시 군사공격 경고…中·러 고강도 대북압박 촉구하며 외교해법 여지남겨 "北 타락한 국가ㆍ로켓맨 김정은 자살 임무중…北 비핵화가 유일한 미래" '美 우선주의' 천명…WP "트럼프, 2천500만 인구 北 지도에서 없애겠다고 위협"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가 있지만,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은 준비돼 있고 의지와 능력도 있지만 이러한 것들이 필요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북한은 전 세계의 엄청난 인명을 죽게 할 수 있는 핵과 미사일을 무모하게 추구하고 있다"며 "모든 나라가 힘을 합쳐 북한 정권이 적대적 행위를 멈출 때까지 김정은을 고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비핵화가 (국제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미래임을 이해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가속하는 북한에 대해 임계점을 넘을 경우 군사옵션을 가동, 전면 보복에 나설 것을 강력히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사옵션은 아직은 최종 수단으로 남겨두면서 북핵 해법을 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강력한 대북압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과 김정은 정권이 화를 자초하지 않을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을 동시에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타락한 정권보다 자국민의 안녕에 대해 더 많은 경멸을 보여준 이들은 없다"면서 "북한 정권은 자국민 수백만 명의 아사와 감금, 고문, 살해와 탄압에 책임이 있다"고 김정은 정권을 '인권 침해국'으로 강력히 비난했다.   또 "우리는 그 정권이 무고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를 학대한 나머지 귀국한 지 며칠 만에 죽는 것을 목격했으며 독재자의 형이 금지된 신경가스로 국제공항에서 암살되는 것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어떤 나라들이 그런 정권과 무역을 한다면 불법행위일 뿐 아니라 전 세계를 핵 위협으로 위험에 빠뜨리는 나라에 무기를 공급하고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로켓맨'(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자신과 그의 정권에 대해 자살 임무를 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ㆍ미사일 도발을 '가미카제식 자살행위'로 규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가 최근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거론하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동참해준 데 감사하지만 우리는 (대북압박을) 더 해야 한다"며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완전 파괴' 경고에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의 대통령이 2천500만 인구의 한 나라를 지도상에서 없애겠다고 위협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전에도 강했지만 이날 연설은 동맹을 위한 미국의 강력한 대응을 천명한 점,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위협한 점 등 2가지 측면에서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과거 '화염과 분노' 발언은 단순히 김정은과 그의 정부를 제거하려는 위협으로 해석됐지만 '완전 파괴'는 북한 인민에게 그들의 정부 지도자들과 함께 절멸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하나의 신호를 준 것 같다"며 "몹시 중대한 발언"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나는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미국을 우선할 것"이라며 다자협력 보다는 자신의 국정 기조인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했다.   그는 "나는 무엇보다 미국의 이익을 방어할 것"이라면서 "누구에게도 삶의 방식을 강요하지는 않겠다. 강력한 주권 국가들이 그들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과 함께 이란을 강력히 비판하면서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가 타결을 주도한 '이란 핵 합의'를 파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는 거짓된 민주주의를 가장한 부패한 독재정권"이라며 "우리는 잔인한 정권이 위험한 미사일을 증강하는 한편 위험한 활동을 하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것(이란 핵 합의)이 결과적으로 핵 프로그램 건설을 위한 보호막을 제공한다면 그 합의를 지킬 수 없다"며 이란과 서방 간의 핵 합의의 파기까지도 불사함 수 있음을 시사했다.   출처:  http://naver.me/55Dh8qn5
2017-09-20 08:08:19 | 관리자
탕자 교회   며칠 사이에 나는 제라드 윌슨의 <탕자 교회>를 읽었습니다.   복음 중심으로 돌이켜야 할 탕자 교회 <생명의 말씀사>http://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102118   교회가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처럼 모든 것을 다 허비한 뒤에 지금이라도 회개하고 단순한 복음 사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 역시 한때는 릭 워렌, 빌 하이블스 등으로 대표되는 ‘끌어 모으는 교회’를 시도하였으나 결국 ‘끌어 모으는 교회’의 허상을 발견하고 주님의 단순한 복음 교회로 돌아가야 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사람을 끌어 모으기 위해 동원되는 연예인, 문화 프로그램 등이 결국 허사임을 역사의 증언을 통해 알려 줍니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좋은 목회를 고민하는 목사와 성도들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윌슨의 모든 목회 철학에 동의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그리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목에서 보듯이 구구절절 바른 것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7장은 새롭게 교회를 짓고 있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읽고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7장: 모든 필요를 채우려 하지 말고 사역을 단순화하라 프로그램이 다양해질수록 교인은 혼란스러워한다   주님의 은혜로 바르게, 단순하게 복음 사역하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전통적인 교회의 모습에서 끌어 모으는 교회에 이르기까지 교회가 변화된 모습을 우화처럼 들려주며 시작한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오늘날 많은 교회가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와야 할 “탕자 교회”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이 책은 오늘날 많은 교회가 모델로 삼고 있는 “끌어 모으는 교회”의 허상을 짚어내고, 교회를 지배하는 두 가지 이념, 즉 실용주의와 고객 중심주의를 설명하면서 “끌어 모으는 교회” 모델의 실상을 진단한다. “끌어 모으는 교회” 모델은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긍휼의 마음으로 시작되었고, 실제로 이 모델을 따르는 교회들은 수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모델은 본연의 목적과 달리 잃어버린 영혼을 돌아오게 한 것이 아니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자신에게 알맞은 교회를 찾아다니던 그리스도인들의 욕구를 채워주는 데 활용되었고, 결국 교회의 수평이동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교회 역시 이 방식이 잘못된 결과를 낳았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오랫동안 뿌리 깊게 배어버린 그 방식을 벗어나기는 어렵다. 한편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문제는 답이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향과 대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교회 사역의 성경적 원리를 되찾으라   이 책은 단순히 끌어 모으는 교회, 구도자 교회, 대형 교회 모델들을 비판하고 반박하려는 것이 아니다. 전통적인 교회를 옹호하려는 것도 아니고, 현재 주요 흐름을 이루고 있는 교회 모델의 역효과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   그보다는 목회자들이 자신의 교회를 점검하고, 복음 중심의 교회, 성경적인 교회가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그래서 이 책은 끌어 모으는 교회의 허상을 짚어내는 것에서 나아가 설교, 예배, 사역, 목회 등 교회 주요 영역에서 어떻게 복음 중심으로 “교회 사역을 할” 수 있는지 모색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끌어 모으는 교회 모델과 전통적인 교회 모델을 모두 대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하는 사역 방식은 복음에 집중하고, 은혜에 기초를 두며, 열매를 지향하는 성경적인 접근 방식이다.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이든 교회라면 마땅히 따라야 할 사역 방향인 것이다. 믿음직스런 친구처럼 친절하게 성경의 가르침을 다시 살펴보기를 권하는 저자의 호소에 이 시대 교회는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목차!   1 우리는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이 책은 훈계가 아니다 / 이 책은 전통적인 교회를 옹호하는 내용이 아니다 / 이 책은 반발에서 나온 거부 반응이 아니다 / 이제 우리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라   2 "끌어 모으는 교회"의 허상 허상1_ "우리가 인식하는 것이 실재다" / 허상2_ "우리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다가가고 있다" / 허상3_ "클수록 좋다" / 허상4_ "목회자가 사람들을 잘 돌보고 있다" / 실상은 "시스템이 무너졌다면?"   3 교회를 지배하는 두 가지 이념 실용주의_ 효과가 있으면, 하라 / 고객 중심주의_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라 / 끌어 모으는 교회가 실제로는 교회가 아니라면? / 구도자를 위한 모임의 역할은 무엇인가? / 사람들은 당신이 지도하는 방식대로 하나님께 나아간다 / 오직 복음만이 효과가 있다   4 삶의 지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라 커지는 교회, 작아지는 메시지 / 성경은 예수님에 대한 것이다 / 성경의 주된 메시지는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 성경이 전하는 소식은 성경의 명령보다 훨씬 좋은 것이다 / 성경의 핵심을 전하라   5 문화에 민감하기보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예배를 드리라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에게서 시작한다 / 진정한 예배는 복음을 바라보는 것이다 / 찬양 인도자를 위한 열한 가지 조언 / 예배하는 방식이 예배를 결정한다 / 미디어는 교회의 영적 성장을 막을 수 있다 / 영상 설교는 기술을 현명하게 사용 하는 방법이 아니다 / 우리는 보는 대로 된다   6 모든 필요를 채우려 하지 말고 사역을 단순화하라 프로그램이 다양해질수록 교인은 혼란스러워한다 / 단순한 교회는 단순하다 / 단순한 교회는 비전을 단순화한다 / 단순 한 교회는 민첩하다 / 지나치게 많은 프로그램이 끼치는 열 가지 영향   7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 아니라 성도의 마음을 목회하라 목회자가 지녀야 할 소명은 무엇인가?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 마음을 목회한다는 것   8 앞으로 나아갈 길 측정 대상을 바로 잡으라 / 제자도는 프로그램이 될 수 없다 / 공동체는 주일 아침에 시작된다 / 비판에 열려 있으라 / 성경적인 예배가 되도록 돕는 질문들   9 탕자 교회, 집으로 돌아오다 돼지우리에서 돌이키다 / 회개가 사역의 전부여야 한다 / 은혜를 싸구려로 만들지 말라 / 이어지는 탕자 교회 이야기   10 젊은 시절, 나의 이야기 전구 이야기 / "복음을 각성"한 나의 이야기
2017-09-13 09:30:3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웨이트 박사님이 주신 글입니다. 남윤수 자매님이 번역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하나님께서 하실 수 없는 3가지 일(3 Things God Cannot Do).   1. 하나님은 거짓말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거짓말 하실 수 없으므로”(딛1:2) 성경은 우리에게 그분의 말씀들이 진리라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1. GOD CANNOT LIE: The Bible reminds us that His Words are true, because "God .... cannot lie" (Titus 1:2).   2. 하나님은 변할 수 없습니다. 우리와 달리 하나님은 요동하지 않으시며 한결같으십니다. “나는 {주}라 변할 수 없노라”(말3:6).   2. GOD CANNOT CHANGE: Unlike us, God is unwavering and constant: "I am the Lord, I change not"(Malachi 3:6).   3. 하나님은 죄인들이 천국에 가는 것을 허락하실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3:3).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나쁜 소식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롬3:23). 천국에 들어가려면 우리에게 새 생명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태어나 죄로부터 씻김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3. GOD CANNOT ALLOW SINNERS INTO HEAVEN: Jesus said, "Except a man be born again, he cannot see the kingdom of God"(John 3:3). This is very bad news for us, because "All have sinned, and come short of glory of God"(Romans 3:23). To enter heaven, we need new life. Because God loved us, He has provided the way for us to be born again and cleansed from sin:"Believe on the Lord Jesus Christ, and thou shalt be saved"(Acts 16:31)
2017-08-19 16:12:39 | 관리자
주님의 손에 내려놓을 수 있는 것들은 내가 소중하게 여겼던 것들... 진정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의 의미가 얼마나 깊은 것임을 알 듯합니다. 귀한 시 속에서 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2017-08-19 01:17:06 | 최상기
안녕하세요?   요즘 이런 저런 일로 피곤합니다.   어제 책상에 보니 지난 해 11월 제 생일에 미국의 웨이트 목사님 사모님이 보내 주신 생일 카드가 있기에 열어 보았습니다.   그 동안 카드도 보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사모님은 카드에 다음 시를 붙여서 여러 가지 소식과 함께 주셨습니다. 이 시는 사모님의 어머니 샌번 여사가 100년 전쯤에 지은 것입니다.   너무 감사해서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번역해 주신 남윤수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아픔과 낙심 가운데 빠진 성도들이 힘차게 일어나 주님의 모습으로 만족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시편 17편   1. (다윗의 기도) 오 {주}여, 정당한 호소를 들으소서. 내 부르짖음에 주의를 기울이시며 거짓된 입술에서 나오지 않는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15 나로 말하건대 나는 의 가운데서 주의 얼굴을 바라보리니 내가 깰 때에 주의 모습으로 만족하리이다.   --------------“나를 도우소서!”   사랑하는 주님,내가 소중하게 여기던 것들,내 삶 속에서 이해할 수 없었고 내 마음이 가장 두려워했던 것들을주님의 손에 내려놓게 도와주소서!   “Help Me”   Help me to leave in Thy hands, Dear LordThe things that I hold most dear;Those things in my lifeWhich I can't understand,The things that my heart most fears.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내가 볼 수 없을 때 더 신뢰하고,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며,“이런 것들”보다 주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나를 도와주소서! Help me to trust when I cannot see.Help me to lean on Thee.Help me to LOVE Thee more than "these",Committing them all to Thee.   주님께서 위로하시고 평안하게 하실 것과매일 나와 함께 동행하심을 아오니나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처와 고통을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Help me to take each hurt and stingAnd the pain in my daily way.Knowing that Thou wilt soothe and easeAnd be with me day by day.   Gertrude G. Sanborn
2017-08-18 15:26:39 | 관리자
안녕하세요?   공지한 대로 이번 주일 오전에는 구원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15분 정도 찬송하고 11시 정각부터 시작해서 100분 정도 하려고 합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news&write_id=2279   이번 여름이 가기 전에 구원에 대해 잘 설명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제 마음에 들어 이번 주에는 오전 예배를 오후로 미루면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구원에 대해, 구원의 확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기 원하는 분들(특히 청년들)은 정면에 앉아서 집중해서 듣기 바랍니다. 또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혹은 교사들과 함께 정면에 앉기 바랍니다.   저는 반드시 이날 꼭 구원받아야 한다고 강요하려 하지 않습니다. 구원은 자발적으로 구원받기 원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다만 저는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설명할 것입니다. 목사로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모든 것을 잘 정리하여 제시하려 하니, 제가 전하는 것이 꼭 100% 해답이라고 여기거나 그것을 공식처럼 외우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구원은 성령님에 의해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위적인 수단(외우기, 반복 학습)으로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직 성령님의 충만을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우리 모두  인간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살펴보는 시간으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복된 소식)이 무엇인지, 구원받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을 같이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부터 금요 모임이 재개됩니다. 오실 수 있는 분들은 저녁 8시까지 교회 11층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목사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여러 일로 마음이 분주합니다. 제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영혼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교회의 질서 위에서 개인이 누리는 가치임을 명심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함을 추구하기 바랍니다.   국가의 안보를 위해 주님의 긍휼을 구하기 바랍니다. 1945년 이후로 가장 위험한 때를 만났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국가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특징은 애국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큰 평안이 질병과 인생의 어려움으로 고생하는 모든 성도들 위에 충만히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7-08-18 09:36:36 | 관리자
안녕하세요?   스가랴서 4장에는 이상한 형태의 등잔대가 나옵니다.   원래 성막의 등잔대는 일곱 가지가 있었고 가지 끝에 등잔이 있었습니다(출25:31-40). 제사장의 직무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등잔대의 심지를 정비하고 올리브기름을 채워서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빛이 있어야 제사장이 성소에서 향 제단에서 향을 사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스가랴서 4장에 나타난 등잔대는 모세의 것과 달랐습니다.   2 그가 내게 이르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매 내가 이르되, 내가 보니, 보소서, 전부 금으로 된 등잔대가 있는데 그것의 꼭대기에 잔이 하나 있고 그것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일곱 등잔과 연결된 일곱 관이 그것의 꼭대기에 있나이다. 3 또 그것의 옆에 두 올리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잔의 오른쪽에 있고 다른 하나는 그것의 왼쪽에 있나이다, 하니라.  꼭대기에 큰 잔이 있고 옆에 있는 두 올리브나무에서 계속해서 이 잔으로 기름이 들어갔습니다. 이 두 올리브 나무는 백성을 이끌고 가는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11-14절). 이 등잔대에는 위에 있는 큰 잔에서 일곱 개의 등잔으로 기름을 운반하는 일곱 개의 관이 있었습니다. 또한 잔 옆에 두 개의 올리브나무에서 관을 통해 잔으로 계속해서 기름이 공급되었습니다. 12 또 내가 다시 응답하여 그에게 이르되, 두 금관을 통해 자기들 밖으로 금 기름을 비우는 이 두 올리브나무 가지는 무엇이니이까? 하니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이것들이 무엇인지 네가 알지 못하느냐? 하매 내가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4 이에 그가 이르되, 이들은 기름 부음 받은 두 사람들로 온 땅의 [주] 곁에 서는 자들이니라, 하더라. 이것은 즉 사람의 관리가 필요 없이 완벽하게 기름을 공급받는 등잔대였습니다. 스가랴에게 하나님이 보여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고(모세의 등잔대) 하나님의 영에 의해 자동으로 된다는 것이었습니다(스가랴의 등잔대).   "그때에 그가 내게 응답하며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이르시되,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며 오직 내 영으로 되느니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슥4:6) 이것을 기억하면서 다음 설교를 들으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   성령 충만으로 힘차게 하나님의 일 하기 (슥 4: 1~10) https://youtu.be/pc-g6zbENm0   샬롬   패스터
2017-08-14 10:00:13 | 관리자
안녕하세요? 토요일에 몇 가정과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도 성도들이 함께 보기에 좋은 뮤지컬이었습니다. 후기는 위의 것 이상으로 쓰기 어려우므로 그것을 참조하세요. 참으로 후기를 잘 쓰셨습니다. 샬롬 패스터
2017-08-14 09:49:54 | 관리자
'더 북'의 감상 후기 잘 읽었습니다. 성경을 손에 쥐고도 펼쳐 읽을 수 없는 세상을 생각하며 또한 개인적으로도 맑은 정신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을 때 열심히 집중하여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다지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2017-08-12 03:36:48 | 김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