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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주 전에 한 아이가 방문하였습니다.예배 후 제게 편지를 주고 갔습니다.   그 동안 바뻐서 나누지 못하다가 잠시 시간내서 나눕니다. 이런 복된 아이들이 우리 교회와 국가에 넘쳐나기를 원합니다.   마태복음 19:14-15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그들을 막지 말라. 하늘의 왕국은 그런 자들의 것이니라, 하시고 그들에게 안수하신 뒤에 거기를 떠나시니라.   샬롬   패스터    
2017-09-23 15:30:54 | 관리자
어제 금요모임에서 봤어요 자매님 글을 읽으니 지난날 우리교회 다니기전 제 심정과 비슷하네요.. 이상하게 저도 이단에서 빠져 나온 느낌이 들었었어요 우리 교회를 오시든 안오시든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정목사님을 통해서 알려주시는 참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2017-09-23 12:55:16 | 엄인호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일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한 분이 이메일 주셔서 소개합니다.이런 글을 읽으며 저와 교회가 해야 할 일을 되새겨봅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심정으로 하나님의 무오한 말씀을 세상 끝까지 가감없이 전하고 다음 세대 아이들 바르게 교육하는 것, 이것이 우리 교회가 추구해야 할 목표입니다.   좌경화되어 가는 세상을 보면서 하나님의 오른쪽의 가치를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 지난주 OO에서 방문했던 OOO입니다.   지난 주일에는 방문자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온 것 같아 이렇게 이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의 신앙생활을 돌이켜 볼 때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산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임을 알았습니다.   더군다나 성경의 진리를 바르게 가르치는 목사님을 만나 신앙생활 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는 것을 최근에 실감하고 있습니다.   늘 진리를 알기 원했고 목마른 사슴 마냥 물을 찾아 헤매고 다녔습니다. 사마리아의 그 여인 처럼요...   수십 년 교회를 다녔지만 재림에 대해선 한 번도 들은적이 없었고 구원에 관한 메시지도 너무나 미약했습니다.   오랫동안 다녔던 교회를 나온 후 계속 여기저기 기웃 거리며 방황 하던 중 유튜브에서 목사님설교를 접하게 되었고 성경 해석의 관점이 다르면 전혀 다른 복음으로 해석됨을 알았습니다.   대체 신학이란 것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야 말로 거대한 이단 집단 같습니다.   지난달부터 거의 매일 목사님과 유튜브에서 성경공부 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나 은혜로운 시간들입니다.   곧 다시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샬롬.
2017-09-22 10:40:04 | 관리자
안녕하세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UN 총회 연설에서 지도자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인지 잘 보여 주었습니다.   https://youtu.be/ieA3BIOyTqs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훼손하는 자들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는 그의 연설을 읽으며 이 땅의 교회에도 하나님의 가치를 지키려는 강력한 지도자들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그가 지명한 세 나라 즉 북한, 이란, 베네수엘라는 공산주의, 이슬람, 사회주의 이념으로 몰락의 길을 가며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특히 베네수엘라는 차베스의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서 급격히 몰락하였고 현재 국민들은 쓰레기통을 뒤지고 쥐를 잡아먹으며 전 국민의 체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가진 이 나라는 차베스라는 사회주의자 한 사람으로 인해 완전히 회복 불능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것을 뻔히 보면서도 이 나라에는 차베스를 동경하는 위인들이 수도 없이 많고 여기에는 그리스도인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오른쪽의 가치를 교리로 믿고 가르쳐야 합니다. 작금의 이런 위기 속에서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난주 설교는 <의인은 자기 믿음으로 산다-하박국의 메시지>였습니다. 녹화 등에 문제가 있어 아마도 금요일에 올릴 것으로 압니다.   하박국을 읽고 2장 4절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평화로운 방법으로 북한 정권을 제거하고 통일시켜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 트럼프 "미국.동맹 방어해야한다면 北완전파괴외 다른선택 없다"(종합3보)  영문 뉴스 음성지원 서비스 듣기본문듣기   설정 기사입력 2017-09-20 04:59 기사원문첫 유엔총회 연설…"준비·의지·능력 있지만 필요하지 않길 바란다" 北도발시 군사공격 경고…中·러 고강도 대북압박 촉구하며 외교해법 여지남겨 "北 타락한 국가ㆍ로켓맨 김정은 자살 임무중…北 비핵화가 유일한 미래" '美 우선주의' 천명…WP "트럼프, 2천500만 인구 北 지도에서 없애겠다고 위협"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가 있지만,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은 준비돼 있고 의지와 능력도 있지만 이러한 것들이 필요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북한은 전 세계의 엄청난 인명을 죽게 할 수 있는 핵과 미사일을 무모하게 추구하고 있다"며 "모든 나라가 힘을 합쳐 북한 정권이 적대적 행위를 멈출 때까지 김정은을 고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비핵화가 (국제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미래임을 이해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가속하는 북한에 대해 임계점을 넘을 경우 군사옵션을 가동, 전면 보복에 나설 것을 강력히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사옵션은 아직은 최종 수단으로 남겨두면서 북핵 해법을 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강력한 대북압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과 김정은 정권이 화를 자초하지 않을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을 동시에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타락한 정권보다 자국민의 안녕에 대해 더 많은 경멸을 보여준 이들은 없다"면서 "북한 정권은 자국민 수백만 명의 아사와 감금, 고문, 살해와 탄압에 책임이 있다"고 김정은 정권을 '인권 침해국'으로 강력히 비난했다.   또 "우리는 그 정권이 무고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를 학대한 나머지 귀국한 지 며칠 만에 죽는 것을 목격했으며 독재자의 형이 금지된 신경가스로 국제공항에서 암살되는 것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어떤 나라들이 그런 정권과 무역을 한다면 불법행위일 뿐 아니라 전 세계를 핵 위협으로 위험에 빠뜨리는 나라에 무기를 공급하고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로켓맨'(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자신과 그의 정권에 대해 자살 임무를 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ㆍ미사일 도발을 '가미카제식 자살행위'로 규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가 최근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거론하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동참해준 데 감사하지만 우리는 (대북압박을) 더 해야 한다"며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완전 파괴' 경고에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의 대통령이 2천500만 인구의 한 나라를 지도상에서 없애겠다고 위협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전에도 강했지만 이날 연설은 동맹을 위한 미국의 강력한 대응을 천명한 점,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위협한 점 등 2가지 측면에서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과거 '화염과 분노' 발언은 단순히 김정은과 그의 정부를 제거하려는 위협으로 해석됐지만 '완전 파괴'는 북한 인민에게 그들의 정부 지도자들과 함께 절멸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하나의 신호를 준 것 같다"며 "몹시 중대한 발언"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나는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미국을 우선할 것"이라며 다자협력 보다는 자신의 국정 기조인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했다.   그는 "나는 무엇보다 미국의 이익을 방어할 것"이라면서 "누구에게도 삶의 방식을 강요하지는 않겠다. 강력한 주권 국가들이 그들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과 함께 이란을 강력히 비판하면서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가 타결을 주도한 '이란 핵 합의'를 파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는 거짓된 민주주의를 가장한 부패한 독재정권"이라며 "우리는 잔인한 정권이 위험한 미사일을 증강하는 한편 위험한 활동을 하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것(이란 핵 합의)이 결과적으로 핵 프로그램 건설을 위한 보호막을 제공한다면 그 합의를 지킬 수 없다"며 이란과 서방 간의 핵 합의의 파기까지도 불사함 수 있음을 시사했다.   출처:  http://naver.me/55Dh8qn5
2017-09-20 08:08:19 | 관리자
탕자 교회   며칠 사이에 나는 제라드 윌슨의 <탕자 교회>를 읽었습니다.   복음 중심으로 돌이켜야 할 탕자 교회 <생명의 말씀사>http://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102118   교회가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처럼 모든 것을 다 허비한 뒤에 지금이라도 회개하고 단순한 복음 사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 역시 한때는 릭 워렌, 빌 하이블스 등으로 대표되는 ‘끌어 모으는 교회’를 시도하였으나 결국 ‘끌어 모으는 교회’의 허상을 발견하고 주님의 단순한 복음 교회로 돌아가야 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사람을 끌어 모으기 위해 동원되는 연예인, 문화 프로그램 등이 결국 허사임을 역사의 증언을 통해 알려 줍니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좋은 목회를 고민하는 목사와 성도들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윌슨의 모든 목회 철학에 동의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그리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목에서 보듯이 구구절절 바른 것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7장은 새롭게 교회를 짓고 있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읽고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7장: 모든 필요를 채우려 하지 말고 사역을 단순화하라 프로그램이 다양해질수록 교인은 혼란스러워한다   주님의 은혜로 바르게, 단순하게 복음 사역하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전통적인 교회의 모습에서 끌어 모으는 교회에 이르기까지 교회가 변화된 모습을 우화처럼 들려주며 시작한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오늘날 많은 교회가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와야 할 “탕자 교회”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이 책은 오늘날 많은 교회가 모델로 삼고 있는 “끌어 모으는 교회”의 허상을 짚어내고, 교회를 지배하는 두 가지 이념, 즉 실용주의와 고객 중심주의를 설명하면서 “끌어 모으는 교회” 모델의 실상을 진단한다. “끌어 모으는 교회” 모델은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긍휼의 마음으로 시작되었고, 실제로 이 모델을 따르는 교회들은 수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모델은 본연의 목적과 달리 잃어버린 영혼을 돌아오게 한 것이 아니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자신에게 알맞은 교회를 찾아다니던 그리스도인들의 욕구를 채워주는 데 활용되었고, 결국 교회의 수평이동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교회 역시 이 방식이 잘못된 결과를 낳았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오랫동안 뿌리 깊게 배어버린 그 방식을 벗어나기는 어렵다. 한편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문제는 답이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향과 대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교회 사역의 성경적 원리를 되찾으라   이 책은 단순히 끌어 모으는 교회, 구도자 교회, 대형 교회 모델들을 비판하고 반박하려는 것이 아니다. 전통적인 교회를 옹호하려는 것도 아니고, 현재 주요 흐름을 이루고 있는 교회 모델의 역효과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   그보다는 목회자들이 자신의 교회를 점검하고, 복음 중심의 교회, 성경적인 교회가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그래서 이 책은 끌어 모으는 교회의 허상을 짚어내는 것에서 나아가 설교, 예배, 사역, 목회 등 교회 주요 영역에서 어떻게 복음 중심으로 “교회 사역을 할” 수 있는지 모색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끌어 모으는 교회 모델과 전통적인 교회 모델을 모두 대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하는 사역 방식은 복음에 집중하고, 은혜에 기초를 두며, 열매를 지향하는 성경적인 접근 방식이다.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이든 교회라면 마땅히 따라야 할 사역 방향인 것이다. 믿음직스런 친구처럼 친절하게 성경의 가르침을 다시 살펴보기를 권하는 저자의 호소에 이 시대 교회는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목차!   1 우리는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이 책은 훈계가 아니다 / 이 책은 전통적인 교회를 옹호하는 내용이 아니다 / 이 책은 반발에서 나온 거부 반응이 아니다 / 이제 우리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라   2 "끌어 모으는 교회"의 허상 허상1_ "우리가 인식하는 것이 실재다" / 허상2_ "우리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다가가고 있다" / 허상3_ "클수록 좋다" / 허상4_ "목회자가 사람들을 잘 돌보고 있다" / 실상은 "시스템이 무너졌다면?"   3 교회를 지배하는 두 가지 이념 실용주의_ 효과가 있으면, 하라 / 고객 중심주의_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라 / 끌어 모으는 교회가 실제로는 교회가 아니라면? / 구도자를 위한 모임의 역할은 무엇인가? / 사람들은 당신이 지도하는 방식대로 하나님께 나아간다 / 오직 복음만이 효과가 있다   4 삶의 지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라 커지는 교회, 작아지는 메시지 / 성경은 예수님에 대한 것이다 / 성경의 주된 메시지는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 성경이 전하는 소식은 성경의 명령보다 훨씬 좋은 것이다 / 성경의 핵심을 전하라   5 문화에 민감하기보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예배를 드리라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에게서 시작한다 / 진정한 예배는 복음을 바라보는 것이다 / 찬양 인도자를 위한 열한 가지 조언 / 예배하는 방식이 예배를 결정한다 / 미디어는 교회의 영적 성장을 막을 수 있다 / 영상 설교는 기술을 현명하게 사용 하는 방법이 아니다 / 우리는 보는 대로 된다   6 모든 필요를 채우려 하지 말고 사역을 단순화하라 프로그램이 다양해질수록 교인은 혼란스러워한다 / 단순한 교회는 단순하다 / 단순한 교회는 비전을 단순화한다 / 단순 한 교회는 민첩하다 / 지나치게 많은 프로그램이 끼치는 열 가지 영향   7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 아니라 성도의 마음을 목회하라 목회자가 지녀야 할 소명은 무엇인가?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 마음을 목회한다는 것   8 앞으로 나아갈 길 측정 대상을 바로 잡으라 / 제자도는 프로그램이 될 수 없다 / 공동체는 주일 아침에 시작된다 / 비판에 열려 있으라 / 성경적인 예배가 되도록 돕는 질문들   9 탕자 교회, 집으로 돌아오다 돼지우리에서 돌이키다 / 회개가 사역의 전부여야 한다 / 은혜를 싸구려로 만들지 말라 / 이어지는 탕자 교회 이야기   10 젊은 시절, 나의 이야기 전구 이야기 / "복음을 각성"한 나의 이야기
2017-09-13 09:30:3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웨이트 박사님이 주신 글입니다. 남윤수 자매님이 번역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하나님께서 하실 수 없는 3가지 일(3 Things God Cannot Do).   1. 하나님은 거짓말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거짓말 하실 수 없으므로”(딛1:2) 성경은 우리에게 그분의 말씀들이 진리라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1. GOD CANNOT LIE: The Bible reminds us that His Words are true, because "God .... cannot lie" (Titus 1:2).   2. 하나님은 변할 수 없습니다. 우리와 달리 하나님은 요동하지 않으시며 한결같으십니다. “나는 {주}라 변할 수 없노라”(말3:6).   2. GOD CANNOT CHANGE: Unlike us, God is unwavering and constant: "I am the Lord, I change not"(Malachi 3:6).   3. 하나님은 죄인들이 천국에 가는 것을 허락하실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3:3).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나쁜 소식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롬3:23). 천국에 들어가려면 우리에게 새 생명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태어나 죄로부터 씻김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3. GOD CANNOT ALLOW SINNERS INTO HEAVEN: Jesus said, "Except a man be born again, he cannot see the kingdom of God"(John 3:3). This is very bad news for us, because "All have sinned, and come short of glory of God"(Romans 3:23). To enter heaven, we need new life. Because God loved us, He has provided the way for us to be born again and cleansed from sin:"Believe on the Lord Jesus Christ, and thou shalt be saved"(Acts 16:31)
2017-08-19 16:12:39 | 관리자
주님의 손에 내려놓을 수 있는 것들은 내가 소중하게 여겼던 것들... 진정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의 의미가 얼마나 깊은 것임을 알 듯합니다. 귀한 시 속에서 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2017-08-19 01:17:06 | 최상기
안녕하세요?   요즘 이런 저런 일로 피곤합니다.   어제 책상에 보니 지난 해 11월 제 생일에 미국의 웨이트 목사님 사모님이 보내 주신 생일 카드가 있기에 열어 보았습니다.   그 동안 카드도 보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사모님은 카드에 다음 시를 붙여서 여러 가지 소식과 함께 주셨습니다. 이 시는 사모님의 어머니 샌번 여사가 100년 전쯤에 지은 것입니다.   너무 감사해서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번역해 주신 남윤수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아픔과 낙심 가운데 빠진 성도들이 힘차게 일어나 주님의 모습으로 만족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시편 17편   1. (다윗의 기도) 오 {주}여, 정당한 호소를 들으소서. 내 부르짖음에 주의를 기울이시며 거짓된 입술에서 나오지 않는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15 나로 말하건대 나는 의 가운데서 주의 얼굴을 바라보리니 내가 깰 때에 주의 모습으로 만족하리이다.   --------------“나를 도우소서!”   사랑하는 주님,내가 소중하게 여기던 것들,내 삶 속에서 이해할 수 없었고 내 마음이 가장 두려워했던 것들을주님의 손에 내려놓게 도와주소서!   “Help Me”   Help me to leave in Thy hands, Dear LordThe things that I hold most dear;Those things in my lifeWhich I can't understand,The things that my heart most fears.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내가 볼 수 없을 때 더 신뢰하고,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며,“이런 것들”보다 주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나를 도와주소서! Help me to trust when I cannot see.Help me to lean on Thee.Help me to LOVE Thee more than "these",Committing them all to Thee.   주님께서 위로하시고 평안하게 하실 것과매일 나와 함께 동행하심을 아오니나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처와 고통을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Help me to take each hurt and stingAnd the pain in my daily way.Knowing that Thou wilt soothe and easeAnd be with me day by day.   Gertrude G. Sanborn
2017-08-18 15:26:39 | 관리자
안녕하세요?   공지한 대로 이번 주일 오전에는 구원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15분 정도 찬송하고 11시 정각부터 시작해서 100분 정도 하려고 합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news&write_id=2279   이번 여름이 가기 전에 구원에 대해 잘 설명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제 마음에 들어 이번 주에는 오전 예배를 오후로 미루면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구원에 대해, 구원의 확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기 원하는 분들(특히 청년들)은 정면에 앉아서 집중해서 듣기 바랍니다. 또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혹은 교사들과 함께 정면에 앉기 바랍니다.   저는 반드시 이날 꼭 구원받아야 한다고 강요하려 하지 않습니다. 구원은 자발적으로 구원받기 원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다만 저는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설명할 것입니다. 목사로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모든 것을 잘 정리하여 제시하려 하니, 제가 전하는 것이 꼭 100% 해답이라고 여기거나 그것을 공식처럼 외우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구원은 성령님에 의해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위적인 수단(외우기, 반복 학습)으로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직 성령님의 충만을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우리 모두  인간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살펴보는 시간으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복된 소식)이 무엇인지, 구원받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을 같이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부터 금요 모임이 재개됩니다. 오실 수 있는 분들은 저녁 8시까지 교회 11층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목사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여러 일로 마음이 분주합니다. 제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영혼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교회의 질서 위에서 개인이 누리는 가치임을 명심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함을 추구하기 바랍니다.   국가의 안보를 위해 주님의 긍휼을 구하기 바랍니다. 1945년 이후로 가장 위험한 때를 만났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국가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특징은 애국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큰 평안이 질병과 인생의 어려움으로 고생하는 모든 성도들 위에 충만히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7-08-18 09:36:36 | 관리자
안녕하세요?   스가랴서 4장에는 이상한 형태의 등잔대가 나옵니다.   원래 성막의 등잔대는 일곱 가지가 있었고 가지 끝에 등잔이 있었습니다(출25:31-40). 제사장의 직무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등잔대의 심지를 정비하고 올리브기름을 채워서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빛이 있어야 제사장이 성소에서 향 제단에서 향을 사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스가랴서 4장에 나타난 등잔대는 모세의 것과 달랐습니다.   2 그가 내게 이르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매 내가 이르되, 내가 보니, 보소서, 전부 금으로 된 등잔대가 있는데 그것의 꼭대기에 잔이 하나 있고 그것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일곱 등잔과 연결된 일곱 관이 그것의 꼭대기에 있나이다. 3 또 그것의 옆에 두 올리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잔의 오른쪽에 있고 다른 하나는 그것의 왼쪽에 있나이다, 하니라.  꼭대기에 큰 잔이 있고 옆에 있는 두 올리브나무에서 계속해서 이 잔으로 기름이 들어갔습니다. 이 두 올리브 나무는 백성을 이끌고 가는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11-14절). 이 등잔대에는 위에 있는 큰 잔에서 일곱 개의 등잔으로 기름을 운반하는 일곱 개의 관이 있었습니다. 또한 잔 옆에 두 개의 올리브나무에서 관을 통해 잔으로 계속해서 기름이 공급되었습니다. 12 또 내가 다시 응답하여 그에게 이르되, 두 금관을 통해 자기들 밖으로 금 기름을 비우는 이 두 올리브나무 가지는 무엇이니이까? 하니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이것들이 무엇인지 네가 알지 못하느냐? 하매 내가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4 이에 그가 이르되, 이들은 기름 부음 받은 두 사람들로 온 땅의 [주] 곁에 서는 자들이니라, 하더라. 이것은 즉 사람의 관리가 필요 없이 완벽하게 기름을 공급받는 등잔대였습니다. 스가랴에게 하나님이 보여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고(모세의 등잔대) 하나님의 영에 의해 자동으로 된다는 것이었습니다(스가랴의 등잔대).   "그때에 그가 내게 응답하며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이르시되,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며 오직 내 영으로 되느니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슥4:6) 이것을 기억하면서 다음 설교를 들으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   성령 충만으로 힘차게 하나님의 일 하기 (슥 4: 1~10) https://youtu.be/pc-g6zbENm0   샬롬   패스터
2017-08-14 10:00:13 | 관리자
안녕하세요? 토요일에 몇 가정과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도 성도들이 함께 보기에 좋은 뮤지컬이었습니다. 후기는 위의 것 이상으로 쓰기 어려우므로 그것을 참조하세요. 참으로 후기를 잘 쓰셨습니다. 샬롬 패스터
2017-08-14 09:49:54 | 관리자
'더 북'의 감상 후기 잘 읽었습니다. 성경을 손에 쥐고도 펼쳐 읽을 수 없는 세상을 생각하며 또한 개인적으로도 맑은 정신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을 때 열심히 집중하여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다지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2017-08-12 03:36:48 | 김상희
우리 교회가 바로 이런 교회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교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깨어서 한마음으로 주님의 순결한 신부가 되기 위해 매진하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2017-08-12 03:28:03 | 김상희
안녕하세요?   교회 밖의 한 분이 뮤지컬 <요한계시록1> 관람 후기를 보내 주셔서 소개합니다.   좋은 내용의 뮤지컬 같아 소개합니다.   샬롬   패스터   --------------- 신부입니까-뮤지컬 <요한계시록1> 관람 후기- 전O지   1. 복잡한 서울을 떠나 경기도 읍 단위 시골로 이사 온 지 한 달이 되었다. 그동안 도시의 콘크리트 벽에 갇힌 채 일에 바빠 자연과는 거리가 멀게 살아온 나에게 집 주변의 푸른 숲, 그 사이를 재잘거리며 날아다니는 새들의 우아한 날갯짓은 큰 기쁨을 선사했다. 그게 너무 좋아서 일하다 말고 하염없이 창밖을 내다보곤 했었는데 이 꿈결 같던 자연과의 밀월이 불과 한 달 만에 깨졌다.   다른 식물에 기어 올라타 군림하는 조폭 같은 덩굴류들(환삼덩굴, 칡덩굴, 가시박 등) 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푸른 것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었다. 인정사정없이 휘감고 올라가 세력을 형성한 덩굴에 파묻히면 원래 무슨 나무였는지 알아볼 수조차 없었다. 큰 나무들이야 어떻게든 버텨낸다고 하지만 작은 식물들은 자기를 뒤덮은 무거운 덩굴들을 견디면서 살아가기가 무척 힘겨울 것 같아 안쓰러웠다. 작은 나무들의 숨가빠하는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다. 식물계에도 경쟁이 있어 힘 센 녀석들은 약한 것들을 꼼짝 못하게 덮어버리는데 덩굴손에 한번 걸렸다 하면 생존 자체가 어려워진다.   특히 가시박 같은 외래종 덩굴류는 생존력과 번식력이 왕성해 무차별적으로 세력을 확장시켜 나가는데 천적도 없고 땅 속에 종자은행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무슨 수로도 제거하기가 어렵다. 오죽하면 ‘식물 생태계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며, 생태교란식물로 지정되었을까.   모든 존재는 각기 제 나름의 목적과 이유가 있지만 나는 상생의 수준을 넘어서는 이것들이 미워지기 시작했다. 일단 이것들에게 뒤덮이면 식물의 자기 정체성이 흐려져 무슨 식물인지 식별이 어렵고, 자기 고유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영양분을 빼앗기고 햇빛도 차단돼 광합성이 어려워 꽃도 못 피우고 열매도 못 맺는다. 그러면 그 잎과 열매를 먹고 살던 곤충도 떠나고, 그 곤충을 먹고살던 새들도 떠난다. 자생식물들이 경쟁에서 우월한 가시덩굴에 점령당해 하얗게 병들고 잘 자라지 못하고 끝내 말라 죽으면 생물 다양성이 훼손된다. 그러면 생태계가 파괴된다.   물론 가시덩굴들에 저항하다 보면 뿌리를 더 깊이 내리고 자생력이 길러질 수도 있겠고, 성분의 효능이라든지 내가 알지 못하는 유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약한 다른 식물들에게 해는 끼치지 말아야지! 그런 생각에 덩굴식물들이 미워진 것이다. 게다가 식물들도 병을 앓고, 해충들에게 시달리며, 인간문명이 주는 공해로 인해 몸살을 앓는다. 이렇게 식물계도 나름의 애환들이 있어 마치 인간의 삶의 단면을 보는 것만 같고, 로마서에서 언급한 피조물의 탄식과 고통이 느껴져 자연을 대하는 내 마음이 그저 편치만은 않았던 것이다.   평화롭던 에덴에 사탄이 틈타 죄가 들어온 이후에 인간과 함께 땅도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났고, 그런 것이 나도록 허용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이 땅을 뒤덮고 점점 자기 왕국의 세력을 확장시켜나가는 것을 보면서 다음세대의 영혼을 장악해가고 있는 세상의 악한 문화들이 오버랩되어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꼈다.   특별히 이 시대 청소년들의 영혼을 잠식하는 것은 미디어다. 미디어의 배후에는 그것을 지배하는 영들이 있다. 하나님의 성령은 미디어를 통해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가까이하게 만들지만 이 시대에 바벨론(세상) 문화를 리드하는 악한 영은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사랑하게 만들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 이 시대의 사탄은 고난과 핍박이라는 무기보다 문화라는 도구를 더 많이 사용하여 그리스도인들을 넘어뜨린다. 그래서 그 전략의 하나로 미디어를 사용해 온전히 하나님께 초점 맞추고 마음중심을 드려야 할 우리의 마음과 시간을 빼앗아가고 정신을 산만하게 만든다.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 다른 것 다 못해도 오직 신랑을 향한 사랑만 있으면 1등 신부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마땅히 있어야 할 마음의 자리에 세상의 정신이 밀고 들어오면 그 신부는 신부로서의 가장 고결한 가치인 순결함을 잃은 것이다. 이런 세상의 바벨론 문화에 대한 대안은 건전한 기독교 문화를 일으키는 일일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기독교 전용극장 ‘광야(光野)’는 사탄의 악한 문화적 공격에 대한 대항마의 하나다.   2. 뮤지컬 <요한계시록1>은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와 6장의 7대 재앙, 그리고 아가서의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의 사랑이야기를 연결하여 다루며 바벨론(사탄의 지배 아래 있는 세상왕국)의 영향 아래서 살아가고 있는 성도(교회)가 종말의 시대에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고난과 유혹들과 함께 어떻게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는지를 시사한다. 재미도 있으면서 그리스도의 신부로서의 정체성을 일깨우며, 종말을 사는 성도의 자세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신앙을 정비할 수 있는 좋은 뮤지컬이다.   위대한 왕 샤다이(전능자)가 말 쿠트 샤마임 왕국(하나님나라)을 세운다. 평화롭던 왕국에 벨리앙(사탄 벨리알)의 반란이 일어나 백성들은 눈이 멀어 더 이상 왕과 왕국의 찬란함을 볼 수 없게 된다. 사랑의 왕 샤다이는 그들을 비참에서 건지고자 하나뿐인 아들 아도나이 왕자를 그들에게 보냈지만 백성들은 그를 몰라보고 오직 한 여인 ‘에클레시아(교회, 성도)’만이 그를 사랑하게 된다. 아도나이 왕자는 죄악과 탐욕에 눈 먼 백성들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하지만 죽음을 이기고 다시 에클레시아의 앞에 나타났다가, 꼭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남긴 채 샤다이 왕의 곁으로 돌아간다.   홀로 남게 된 에클레시아는 아도나이가 보낸 심부름꾼 파라클레이토스(성령님)와 함께 과일 장사를 하며, 아도나이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바벨론(사단이 공중 권세를 잡고 있는 세상나라)의 일곱 도시(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순회하며 좋은 소식을 전한다.   그들이 처음 간 곳은 에베소였다. 진리를 사수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첫사랑을 잃어버린 곳이다. 그들은 스스로 아도나이가 전한 진리를 철저히 지켜내고 있다고 자부하며 “We are solid!”를 외치지만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 정죄하다보니 사랑을 잃었다.   이 시대 교회는 많은 일을 하지만 사랑하지 못한다. 파라는 그들에게 “사랑하나요? 정말 사랑하나요?”라고 묻는다. 공의와 사랑은 균형 있게 가야 하며, 주님이 우리에게 가장 요구하시는 것이 일이 아닌 사랑임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   두아디라에 갔을 때 에클레시아는 벨리앙의 유혹을 받아 세상의 문화에 물들어 아도나이의 신부로서의 정체성을 잃는다. 그들은 자신을 드러내고 꾸미는 것을 기뻐하는 우상숭배자들이다. 적당히 타협하면서 쾌락과 향락을 누리며 믿는 이세벨의 가르침을 관용과 사랑의 미음으로 용납하였다. 벨리앙에게 미혹되어 순결을 흐린 에클레시아는 두아디라 출신으로 빌립보 교회의 창립멤버가 된 루디아를 통해 다시 돌이킨다. 믿음의 선배와 또래가 신앙의 지지대 역할을 해 줄 수 있다는 생각에 하나님께서 내 주변에 붙여주신 귀한 지체들이 고마워졌다.   버가모에 가 보니 안디바라는 충성된 증인이 심문을 받고 있다. 디도라바는 안디바와 같이 갇혔었으나 벨리알의 회유에 넘어가 세상 욕망에 넘어간 발람처럼 말씀에 위배되지만 않는다면 세상을 즐기며 살고 싶다고 고백한다. 이미 구원 받은 자는 어떻게 살아도 괜찮다, 모든 말씀이 비유로 되어 있다, 어머니 하나님이 있다, 예수님과 세상을 겸하여 숭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단의 교주들이 등장해 성도를 미혹한다. 종말의 때에 이단과 거짓교훈에 속을 위험을 시사한다.     에클레시아와 파라가 위험에 처했을 때 하리오스(‘순결’이라는 뜻)가 나타나 사데로 이들을 이끈다. 그러나 사데는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고, 살았다는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죽은 것과 같은 교회다. 사데교회처럼 한국교회도 명성에 비해 내용이 없다. 나 자신도 남이 아는 나와 내 실상의 갭이 엄청날 거라고 생각한다. 주님의 책망을 받지 않을까 두렵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에서 그린 사데교회 교인들은 평안과 안전한 신앙생활을 추구한다. 요즘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안전과 평안을 추구하며 교회 안에서 자기들만의 리그에 갇혀 있다고 비판받는데 교회에 다니면서도 아는 사람들과만 교제하는 나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빌라델비아에서는 시사적인 이슈를 다룬다. 동성애부부의 웨딩케이크 제작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거액의 벌금형을 받고 동성애자들에게 공격받는 빵집 주인 부부가 등장해 정말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나? 하는 회의에 빠지기도 한다. 오히려 성도가 소수가 되어 역차별을 당하는 이 종말의 시대에 성도가 말씀을 지키기 위해 겪게 될 고난들을 시사한다. 주님께서 “인자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하셨다. 죄가 인권으로 둔갑한 이 시대에 동성결혼과 동성애 합법화를 비롯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하나님의 진리를 훼손하는 것들이 법제화될 것 같은 기세다. 아마도 종말의 때에 고난이 닥치면 신사참배처럼 국법이라고 정당화하며 혼합주의화되어 고난을 피해갈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나도 고난의 때에 불이익을 감수하며 고난을 받으면서도 신앙을 잘 지킬 수 있을까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라오디게아 성도들은 부요한 자라 좋은 옷을 입고 풍족한 중에 “No problem!”을 외치지만 실상은 눈멀고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리는 영혼들이다. 하나님이 주신 부요로 인해 교만해지고 안 믿는 것과 방불한 교양 수준의 미지근한 믿음을 주님이 책망하신다. 부요한 이 시대에 하나님나라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없이 적당히 안락한 삶을 즐기며 스스로 만족해 신앙생활에 아무 문제를 안 느끼며 살아가는 이 시대 성도들을 비판한다.         서머나에서는 서머나 교회를 핍박하던 세상의 권력을 군대로 상징하여 나타냈다. Pax Babylon은 세상나라 바벨론의 거짓평화를 말한다. 바벨론은 국가의 법 등으로 성도를 위협할 수 있다. 바벨론의 무기와 미끼는 돈, 권력, 지위, 성(性), 지식 등이다.   여기서 바벨론 문화에 굴복하지 않은 폴리캅 주교가 화형을 당한다. 사랑은 (예수가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 죽음처럼 강하다. 참으로 이 시대의 문화는 때로는 군대의 강력한 명령의 형태로, 때로는 온갖 좋고 아름다운 것들로 동화되기를 요구한다. 바벨론의 정신과 세상의 악한 문화들에 저항하며 사는 길은 순교자의 길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교회와 성도를 상징하는 에클레시아는 일곱 교회의 순례를 마친다. 그녀는 오랜 기다림에 지쳐 잠이 들기도 하고, 아도나이가 다시 돌아올 거라는 소망이 흔들릴 때는 그의 사랑을 의심하기도 하고, 낙심하기도 하고, 세상의 유혹에 빠져 세속화되기도 하고, 자기를 찾아온 아도나이를 몰라보고 떠나보내기도 한다. 그때마다 파라는 그런 에클레시아에게 인내와 사랑을 가지고 아도나이의 편지(성경)를 가지고 읽어주며 그의 변함없고 신실한 사랑을 일깨워준다. 때로는 요한계시록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잘 풀어서 가르쳐주기도 하며, 책망도 하고 때로는 위로하고 격려하고 권면도 하면서 에클레시아가 아도나이를 기다리며 자기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돕는다.   3. 요한계시록은 먼 미래의 일만이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도 기록하고 있다. 종말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시작되었다. 일곱 교회는 이 시대의 교회이며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일곱 도시는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이 세상이며, 일곱 도시에서 직면하는 삶과 믿음의 문제들은 곧 우리의 문제다. 주님이 일곱 교회에 하신 말씀은 이 시대에 우리 자신들과 교회를 향해 주신 말씀이다. 주님이 일곱 교회에 하신 공통적인 말씀은 잘 이기라는 것이다. 이기면 상급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이 종말의 때에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신부에게 요구되는 덕목은 첫째, 깨어있음이다. 주님은 기름을 준비하라고 하시지 않고 깨어있으라고 하셨다. 깨어있는 신부란 자신이 할 일이 언제 올지 모르는 그 신랑을 기다리는 일이며, 오셨을 때 혼인잔치를 밝혀야 하는 일임을 늘 상기하는 자이다. 그런데 교회에 잘 다니는 사람일수록 자신이 신랑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교회에 잘 다니는 것이 구원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스스로는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믿었지만 그날에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 드러난 미련한 다섯 처녀에 속할 수도 있겠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운 마음으로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둘째, 분별력을 통한 순결함이다. 사단은 교활한 속임수의 귀재다. 오늘날 세상의 문화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팍스바벨론의 형태로 우리에게 세속화를 요구하기도 하고, 강력한 매력을 지닌 모습으로 온갖 미끼를 던지며 달콤하게 미혹하기도 한다.   세상을 점령한 이 바벨론 정신은 이미 교회 안에 많이 들어와 있어 우리가 겸하여 섬길 때가 많다. 신부는 이것이 결국 장차 망할 바벨론으로부터 온 것인지 분별하며 세상의 스피릿에 물들지 않는 순결함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세속으로부터 자기를 지켜 정결하고,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사모하며 그 나라에 들어가기를 힘쓰며,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그분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하나님나라 백성으로서 받게 되는 고난을 성령으로 이기며 살아가는 것이 종말을 사는 성도의 바른 자세이다. 그런 성도가 주님 보시기에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신부일 것이다. 그 신부는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 
2017-08-10 15:44:43 | 관리자
좋은 교회가 갖추어야 할 요소들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데이빗 클라우드의 교회에 대한 책을 보았습니다. 500쪽이 넘는 책인데 신약 교회가 갖추어야 할 요소들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THE DISCIPLING CHURCH: THE CHURCH THAT WILL STAND UNTIL JESUS COMES https://www.wayoflife.org/publications/books/the-discipling-church.php 다음은 목차입니다.목차만 보아도 우리 교회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독립침례교회의 붕괴 제자 삼는 교회인가, 혼합주의 교회인가? 좋은 교회가 사라지고 있다 좋은 교회는 구원에 대해 주의 깊게 생각하며 시작된다. 좋은 교회는 교회 회원권을 지키기 위해 주의를 기울인다. 좋은 교회는 올바른 지도자들이 있다. 좋은 교회는 설교자를 훈련/양육한다. 좋은 교회는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좋은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강하다. 좋은 교회는 기도에 강하다. 좋은 교회는 책망하는 교회이다. 좋은 교회는 지도자와 사역자에 대한 규율이 있는 교회이다. 좋은 교회는 적절히 교육하는 교회이다. 좋은 교회는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이다. 좋은 교회는 성경적 분리를 실천하는 교회이다. 좋은 교회는 음악에 주의를 기울인다. 좋은 교회는 열심히 일하는 교회이다. 좋은 교회는 경건한 가정들을 세운다. 좋은 교회는 청년들을 제자 삼는다. 좋은 교회는 세계 선교 비전을 갖는다. 좋은 교회는 그리스도를 향한 첫 사랑을 갖는다. 좋은 교회를 처음부터 세우는 방법 교회를 좋은 교회 회중으로 회복하는 방법 약화되는 교회의 문화적 요인들 좋은 교회의 특징들 좋은 교회를 위한 자료들 ----------   폐암으로 투병하는 정수영 형제님, 메니에르 귓병으로 고생하는 정관영 형제님, 뇌출혈로 수술 받으신 이수영 자매님 부친을 위해 특별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하는 공간에 이름을 적어 놓고 기도하면 도움이 됩니다.   남윤수 자매님 모친 한숙향 어르신 장례에 적극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주도 금요 모임 없고 다음 주부터 금요일 저녁 8시에 재개합니다.   국가의 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으니 생각날 때마나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의 명령을 실천하기 위해 애를 쓰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샬롬   패스터
2017-08-08 10:48:10 | 관리자
요즘 교회들의 문제가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목사나 교인의 불완전성만 강조하여 모든 비리를 덮고 가려는 경향이 크다고 봅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고 변명합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불완전함 가운데 맡겨진 삶에서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말씀하신 것처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7-08-07 08:29:10 | 조성재
안녕하세요?   오늘 대단히 좋은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THE DISCIPLING CHURCH: THE CHURCH THAT WILL STAND UNTIL JESUS COMES   https://www.wayoflife.org/publications/books/the-discipling-church.php 그 책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어 번역하여 소개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합시다.   샬롬   패스터   -------- 지상에서 가장 좋은 교회라 해도 그것은 은혜로 구원받았으나 여전히 옛사람을 지니고 있고, 유혹으로 가득한 타락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죄인들의 심히 불완전한 몸이다.   그럼에도 나는 지도자들을 바르게 임명하고, 개인의 구원과 교회 회원권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 관심을 쏟으며, 제자 삼는 것과 훈육하는 일을 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강하게 되기를 원하는 교회가 그렇지 않은 교회보다 훨씬 낫다고 믿는다.   또한 나는 그리스도를 향한 첫 사랑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교회가 첫 사랑에 대한 감상만 가지고 있는 교회보다 훨씬 낫다고 믿는다.   끝으로 나는 여러 가지 실수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며 그리스도 안에서 점점 더 강하게 되려고 노력하는 교회가 정체 상태에서 현재에 만족하며 제자리걸음하는 교회보다 훨씬 낫다고 믿는다. --- 데이빗 클라우드
2017-08-05 11:06:22 | 관리자
the Book 뮤지컬 관련하여 팻머스란 선교단체에서 9월 한달간 11,000원 지원하여 15,000원 예약 가능하여 안내드립니다. http://ticket.ipatmos.com/ 위화면에서 '공연예약하기' 들어가셔서 아이디 : 이메일주소 비번 : 이메일비번 (아무번호 넣어도 된다고 써있는데, 저는 잘안되서 이메일 비번을 넣으니 넘어감) * 회원가입하면 좋은데 주소>우편번호에서 안넘어감 좌석선택은 안되는데 예매하니 VIP(팻머스지정석)으로 나옵니다.
2017-08-04 06:27:55 | 조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