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자매모임의 주제와 교재가 정해지면 집에서 혼자 읽고,
모임에서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눕니다..
혼자 읽을 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를 교제를 통해 깨닫게 됩니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라는 생각에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구나!'
로 변화됨이 우리의 교제가 주는 유익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6-06-14 08:32:44 | 임연수
저부터도 그렇고 사람의 권면은 하기도 듣기도 어려운게 사실이죠..
이수영자매님의 덧글처럼 책은 부담없이 객관적으로 자기를 볼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경건서적을 읽고 나누며 성장해가는 자매님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저에게 좋은 일이 생긴 것처럼 마음에 행복함이 피어오르네요.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6-14 05:47:56 | 김상희
자매 모임에서 나누는 대화가 참 좋습니다.
이번 교재와 주제 탁월하게 잘 정했어요.
교회의 주축으로 바른 것을 잘 확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2016-06-13 11:40:10 | 관리자
언제나 풍성한 교제와 먹거리가 부러움의 대상 입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교제 나누시길 바랍니다.
2016-06-13 11:21:22 | 김혜순
궁금했는데 소식과 사진이 올라와 반가워요^^
성화를 위해서 서로서로 객관적인 권면이 필요한 것 같아요.
책이 객관적으로 자기를 보는 역할을 해 주어서 좋아요.
참여하는 자매님들 감사가 늘어 가겠네요-
항상 화기애애하고 푸짐한 자매모임이에요^^
2016-06-13 08:56:00 | 이수영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book&write_id=215 영혼을 살리는 말 죽이는 말
요즘의 목요자매 소식입니다....
매주 소식이 안 올라와도 자매모임은 매주 목요일 11시 11층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주 교재는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 (폴 트립)인데 너무 잘 읽혀져서
현재 품절인 상태라 우리 자매님들 몇 분도 구입 못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3주 진도 나갔습니다.
다른 자매님들과의 원활한 교제를 위해 일 개월에 한번씩 제비 뽑아 두 반으로 나뉘어
11시에 교재의 한 단원을 읽음으로써 자매모임은 시작합니다.
교재를 읽으면 읽을수록 문장 한 줄 한 줄이 맘에 와 닿아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모든 잘못이 내게 있는데 ... 나만 변하면 모두가 편안한데...라는 반성이 새록새록 드는 책입니다.
평소에 알고 있고 느끼는 부분도 자매모임에서 교재를 읽다보면 다시금 또 느끼는 것이 있고 정말 진리 안에서
잘 살아야겠구나...하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감정적으로 아들내외를 대했는데 아! 내가 예수님을 믿으면서 말속에서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도록
영혼을 살리는 말을 해야겠구나 하는 마음에 다시 좋은 말로 아들내외를 대했더니
집안에 평안이 찾아 왔다는 어느 자매님의 간증에
저도, 가장 소중한 가족을 너무 쉽게 대한건 아닌지 반성하면서 오늘부터라도 가장 가까운 식구들에게
예의 바른 말을 해야겠구나...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또,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애기하다보면 다른 사람 애기를 내가 아는 범위에서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때, 우리는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여 다른 사람에 대한 비난보다는
그 사람 입장에서 그 사람을 이해하는 맘으로 말을 전한다면 그것이 또한 아름답지 않을까?...라는
대화도 자매모임 속에서 오갔습니다.
어느 자매 분께서는 ‘이제 우리부부가 교회를 다닌 지도 오래되었는데 우리가 진정 교회를 위하는 일이 무얼까?
우리 성도들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도움이 될까? ’ 라는 대화를 부부간에 하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역시 우리 교회는 아직은 살아있구나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가 참된 신약교회를 추구하는
교회의 목표에 맞게 우리 성도들은 성장하겠구나,,,’,라는 뿌듯한 맘이 우리 자매님들 사이에 펴지면서
가슴이 뭉클한 순간이었습니다.
물론 항상 긍정적인것만은 아니겠죠,
하지만 우리가 지치고 힘들다고 느낄 때면 우리 형제 자매님들이 옆에 계시니 함께 어우러져
이 고민도 저 기쁨도 나누며 시련을 딛고 같이 일어선다면 더 끈끈해지지 않을까 하는 미래발전적인 생각이 드는
편안한 주일 저녁입니다.~^^
2016-06-12 21:11:36 | 박순호
좋은 교재로 나누는 교제도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도 풍성하니 얼마나 좋을까요.
그 기쁨으로 김치도 뚝딱 담그시니 이번주는 맛있는 열무김치를
맛보겠네요.
수고들 하셨어요.
2016-04-29 13:36:48 | 김혜순
작년까지만 해도 따로 날을 잡아 김치를 담궜었는데
이젠 하루 안에 모임도 갖고 김치도 척척 담그게 되었어요^^
분반한지 두주째인데 인원이 30명 가까이 되어 다음 모임부터는 3개반으로 분반합니다!
다시 제비뽑기를 할 생각에 자매님들, 아이처럼 들떠있고요
풍성한 만남과 교제에 대한 기대와 함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
다음주 목요일은 어린이날 연휴로 자매모임도 휴강해요.
다다음주 5월 12일 목요일 10:50 에 교회로 오세요~모두모두 환영합니다!
2016-04-29 08:01:39 | 임연수
구체적인 사례도 나누었겠지요?
혀의 절제는 누구도 자유릅지 못하지요...
섬김도 즐거움과 사랑으로 하니 자매사랑이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아요.
모두가 환한 모습으로 우리교회를 섬겨가며 성장해가니 참 감사해요~
여러 자매들이 사진으로 ,리포터로 섬겨주니 고맙구요^^
2016-04-29 06:57:43 | 이수영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 자매님들, 교회 11층에 모였습니다.
방금 전. 배가 출출하여 이것 저것 넣어서 볶음밥을 해 먹는 중에 계속해서 오늘 자매모임서 점심때 먹은 음식들이 떠올랐습니다.
이름도 모를 온갖 종류의 나물들, 잡채, 약식 쑥국과 쑥 부침개, 호박나물, 깻잎 장아치, 케잌,삶은 달걀, 샐러드, 김치류,그 외 이름도 모를 반찬들...모두 다 지체들을 먹이고 싶은 자매님들의 사랑이겠지요... 떠올리기만 해도 다시금 배가 부릅니다. ~^^
공과공부 (?) 와 교제, 그리고 합심하여 김치담그기... 옆에서 보기만해도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하는 사랑침례교회의 든든한 버팀목들입니다.
말씀 하나하나에서 현실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오늘도 같은 곳을 바라보는 지체들과 밤을 새워도 끝날 것 같지 않은 이야기꽃을 피우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1318 성품 스쿨 교재의 내용중 절제 이었습니다.
평소에 스스로 절제가 안되는 부분들, 그리고 절제 하고픈 부분들을 나누었습니다.
혀를 조심하여야 하는 절제.
나 자신의 주장을 누르며 상대방에 귀기울일 줄 아는 절제.
교회 다니면서 구원 받고 나서 세상의 즐거움을 배설물로 여기게되는 절제의 완성.
...등등 많은 나눔들이 이어졌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절제지만 성령님의 도움을 빌면 원하는 절제가 이루어 진다는 것이 또한 자매님들의 겸손한 내어맡김의 절제이었습니다.
(빌 4:5) 주님의 재림이 가까우므로 우리의 절제를 모든 사람이 알게 하여야 한다.
위의 말씀처럼 그리스도인은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어른들이 먼저 절제의 모범이 되어 아이들을 성령님께서 기뻐하시는 아이들로 교육시키고 세상 사람들이 우리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여길 줄 아는 절제된 생활을 하여야 한다는 점에 자매님들의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혼자서는 탁상공론으로 여겨지게 될 생각들이 우리 자매님들과 의견을 주고 받다보면 서로에게 고칠 점이 보이게 되고 그 깨달음을 기꺼이 받아들여 주님을 두려워하는 삶, 주님께 맞추어가려는 삶의 방향으로 자신을 성화 시키려는 모습이 또한 자매모임의 긍정적인 결과라고 봅니다.
자매님들 , 오늘도 만나서 좋았습니다.~ㅎ^^
2016-04-29 02:57:07 | 박순호
역사적인 날 맞네요.
그간의 풍파?를 잘 견디고 방향을 바로잡아 한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는 자매모임의 소식을 들으니 기쁨의 미소가 지어집니다
온라인에서도 열기가 화끈하네요.ㅎ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각자의 성품을 다듬어가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자매님이 내려주신 사랑의 정의 중에 '사랑은 상대방의 충고와 권면과 칭찬을 똑같은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깊은 반성이다.' 실천이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 말이 제일 와 닿네요.ㅎ
박순호 자매님 좋은 글을 올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형지숙 자매님의 현숙한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2016-04-23 04:21:08 | 김상희
어제 목요 자매모임을 다녀와,
저녁에 남편과 운동을 하면서 성품스쿨 사랑에 대해 교제한 내용을 얘기하면서,
우리 조 에서는 한 주동안 사랑에 대한 실천을 해 보도록 하자는 미션이 주어졌는데,
"나는 당신도 너무 사랑하고 있고, 아이들도 넘치도록 사랑을 하고 주위에 특별히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 없는 것같아 고민이 되는데, 당신을 이보다 더 사랑해볼까요?"
했더니 웃으면서, 자기는 됐고, 기도하면서 찾아보라고 하더라고요.^^
제 마음속에 여동생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먼저 구원받고 얼마지나지 않아 복음을 전해서
받아들였는데 지방으로 이사를 간 후에는 신앙생활도 하지 않고 평안이 없이 사는 모습에
기도와 권면하기를 오랫동안 하다가 지금은 지치고 야속한 마음에 애써 무관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사랑의 반대가 미움이 아닌 오히려 무관심이라 하죠!
미처 잊고 있었던 아니. 마땅히 해야될 영적인 싸움을 멈추고 있었음에 정신이 퍼뜩났습니다.
한주 동안,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영원 무궁히 인내하시고 끊임없는 사랑과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우리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자매모임 주제에 맞게 올려주는 목사님 설교(2011.8.28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21:18~25)
를 듣고 나누었던 교제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설교내용중 내 말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단어를 함께 보존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라는 사실에 공감하고 개역성경에서는 온유로 표기되어 있는 사랑이 친절이며 쉽게 성내지 말라고 하는 여러 말씀들이 실제에서 벗어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른 말씀과 더불어 때와 목적에 맞게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많은 자매님들의 진정한 사랑의 섬김이 자매모임의 수를 날로 더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느끼며, 우리 자매님들은 이 교회와 교제를 통해 주님이 기뻐하시는 귀한 지체들로 하나되어 감을 봅니다.
2016-04-22 18:27:08 | 형지숙
사랑 참! 어렵습니다.
지금까지는
내 가족만,
내가 좋아하는 것만,
보기 좋은 것만,
상대방이 나를 좋게 봐 주는 사람만,
또 내 기준으로 편한 사람만,
상대하며 사랑했던 부끄러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랑을 보이지도 않으셨고
그렇게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적어도 예수님 자녀란 내가
그리 살고 있었네요.
돌아보고
다시 돌아보고 회개하고
편견을 버린 그런 사랑을 해야 겠습니다.
오만도 버려야 겠습니다.
진심으로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느냐?"에
부끄럽지 않게 "네"라고
네 이웃도 그리 사랑 하느냐? 할때
그때도" 네 "할 수 있도록
다른 모습으로 살아야 곘습니다.
참고로 저는 순호 자매님과 다른 검정 바둑알반 ㅡ사모님방에 있었습니다.ㅎㅎ
2016-04-22 11:50:04 | 박진
그자리에 함께 있는듯 하네요.
자매님들의 모습도 떠오르고요.
서로 나누어 생활에 변화되는 자매님들의 모습 양손 엄지 척~ 입니다.
2016-04-22 10:39:16 | 김혜순
고린도전서 13장의 말씀의 권능이 제 삶에 선한 열매가 나올수 있도록 순종하며 걸어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2016-04-22 08:52:52 | 태은상
오늘도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성령님 도와주세요~
2016-04-22 08:23:39 | 목영주
박순호자매님,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우리가 이런 내용들을 다 다루었나 싶었어요. 사랑이란 매우 어렵고 우리 힘으로 할 수 없지만 성령님께서 같이 해 주실 때 가능하고 날마다 나를 죽이고 상대방을 배려함 같아요. 우리 자매님들의 삶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하여 사랑에 대해 다시 조명해보니 더욱 의미가 중요하게 다가오고 동시에 나는 정말 못하고 있구나 하는 자책감에 많이 씁쓸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런 리포터 자매의 요약을 통해서 사랑의 정의를 바로 알고 지금보다 나은 우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교회의 지체들로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아내어 감당하고자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2016-04-21 23:56:53 | 남윤수
항상 자매모임에서 주제는 알고 있지만 세세하게 무슨 얘기가 나누어 졌을까? 궁금하던 차에 자매님이 이리 소상하게 올려주니 고맙네요^^
자매모임마다 리포터로 활약해 주면 좋겠어요^^
다른 반도 리포터가 또 있겠지요?
2016-04-21 23:48:50 | 이수영
오늘은 자매모임의 역사적인 날입니다.ㅎㅎ
우리 자매님들이 그동안 꾸준히 늘어서 오늘 드디어 두반으로 분반하여 교제를 하였습니다.
벌써 분반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었지만 그냥 다같이 얼굴보며 교제하고픈 마음에 계속 교제를 유지하여왔으나~ 좀 더 밀접하고도 정감있는 교제의 필요성에 따라 제비뽑기를 하여 한반은 오혜미사모님께서, 그리고 다른 한반은 남윤수자매님께서 리더로 섬겨주셨습니다.
한때는 자매모임을 없앨뻔한 위기의 날들도 있었는데 이렇게 두반으로 나뉘어 교제하는 날이 와서 너무 기쁘다는 어느 자매님의 고백처럼 참 감격스러운 날이었습니다. ~^^
저는 남윤수자매님반으로 편성되어 교제를 하였는데, 다른 반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고 다른 반 자매님들도 보고싶고 그러더라고요. ^^
자,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오늘의 주제: 1318 성품스쿨의 내용중 ‘사랑’
우리가, 특히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단어인 사랑~ 실천하기 가장 쉽고도 어려운 용어인 것 같습니다.
점심 먹으면서 두반의 주된 내용을 종합한 결과는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은 사랑하기 쉬어도 나하고 관심없는 사람, 특히 내가 용납 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긴 어렵다.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에 가장 가깝게 다가가야하는 그리스도인이므로 남들이 다하는 사랑은 물론이고 내가 사랑할 수 없는 사람까지도 사랑해야 하지 않는가...?’ 이었습니다.
우리 자매님들의 진정성있는 많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 밑에서 뭔가 꿈틀거리면서 올라오는 무엇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저자신의 내면의 소리였습니다.
‘나는 과연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외친 예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말로만 그럴듯하게 사랑해야한다고 외치면서 가장 가까운 내가족, 그리고 우리 교회 형제 자매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가...?‘ 라는 물음과 함께 소리없는 울음이 나왔습니다.
시어른의 생각없는 말투 한마디에 몇년을 서운해하면서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묵묵히 참아오다가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은 자매님,
남편의 무뚝뚝함에 같은 방식으로 대해오다가 또한 예수님의 사랑에 힘입어 먼저 남편을 사랑하니 남편의 태도도 변하더라는 자매님.
우리 교회와서 그전에는 몰랐던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느라 집에서도 말씀공부하고 생각과 태도도 예수님의 성품에 가까이가려고 노력하는 남편을 보며 평안을 느끼고 계시다는 자매님.
직장에서 도저히 사랑 할 수 없는 동료를 놓고 꾸준한 기도를 했더니 그동료를 변화시켜주어 예수님의 사랑의 결실을 보았다는 자매님...등등
이글을 쓰는 이순간에 우리 자매님들 얼굴 하나하나를 떠올리니 어느새 제 눈엔 눈물이 고여있네요. ~ㅎ
자매님들, 여기에 사랑침례교회에 처음 찾아왔을 때의 감격을 우리, 잊지말아요
이렇게 설교하시는 목사님도 우리나라에 계시구나...
여기서는 마음놓고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해도 괜찮구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는 지체들이 바로 옆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습니다.
자매님들... 우리 이렇게 같이 웃으며 울며 동고동락하며 힘들지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했던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며 주님 오실 때까지 같이 가요...
오늘, 자매님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쑥스럽지만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나름대로 내려보았습니다.
사랑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다.
사랑은 나를 죽이고 상대방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상대방의 능력을 인정하며 존중해 주는 마음이다.
사랑은 되받으려는 생각없이 그냥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베푸는 마음 씀씀이다.
사랑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들어주는 미소띈 마음이다.
사랑은 상대방의 충고와 권면과 칭찬을 똑같은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깊은 반성이다.
사랑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충고와 권면과 칭찬을 적절한 때 해주는 센스이다.
사랑은 성령님이 나를 통해서 하도록 내마음을 비우는 겸손함이다.
사랑은 항상 말씀과 기도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고리도전서 13장)
4절.사랑은 오래참고 친절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기를 자랑하지 아니하며 우쭐대지 아니하며
5절.사랑은 무례히 행동하지 아니하며 자기 것을 추구하지 아니하며 쉽게 성내지 아니하며 악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절.사랑은 불법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기뻐하며
7절.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라
자매모임은 매주 목요일 11시, 교회 11층에서 있습니다.
어서어서들 오세요...
사랑침례교회 자매님들 누구나 환영합니다. ~^^
2016-04-21 22:48:20 | 박순호
평일 중에 하루 시간을 떼내어 맑은 영과 분별력을 일깨우고 함께 교회를 섬기며 마음을 나누고 음식을 나누며 깊어져 가는 우리의 만남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요...^^
2016-03-21 00:51:49 | 김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