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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하게 참석하시고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올바른 기본교리에 든든히 서가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서로 섬기고 교제하며  주님오시는 날까지 지속되야지요. 본보기가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2023-09-24 09:27:04 | 이수영
저의 부족함에 해당되는 것이 무엇인지 체크 잘 해보았습니다~디모데후서 4장2절 말씀이 제것이 되어 하나님께 떳떳하고 그분과 더 친해지길 (살짝 자매모임에 묻어서) 기도 드립니다~^^ -말씀을 선포하라. 때가 맞든지 맞지 아니하든지 긴급히 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책망하고 꾸짖고 권면하라-
2023-09-23 20:02:54 | 목영주
안녕하세요^^   5장 초대 교회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곧 세상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물론 영광스런 하늘나라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몸인 참 교회를 구성한다. 교회를 뜻하는 헬라어 ‘에클레시아’는 ‘부름 받은 이들의 모임’이라는 뜻이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서로 한 몸이 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교회가 처음부터 구체적인 형태를 띠고 있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교회의 세 가지 측면, 즉 교회의 설립, 교회의 사역, 교회의 리더십이 있다.   교회의 설립 그리스도인들의 첫 모임이 이루어진 곳은 예루살렘이었다. 예루살렘 교회는 오순절 성령강림사건을 통해 탄생했다. 초대 교회는 하나님의 축복과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참교회가 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갖추었다.   현대 교회는 종종 사람들의 관심을 끌 요량으로 오락이나 눈속임을 사용한다. 이것이 바로 교회가 성경의 원리와 인도를 따르지 않는 징후다. 사도 바울을 비롯한 여러 전도자들이 이곳저곳에 독립 교회를 세웠다. 당시의 교회는 모두 성령님의 인도를 받았기 때문에 그들을 체계 있게 묶어 줄 교단이나 교파가 필요하지 않았다. 그들은 성령님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었다. 유대인과 이방인, 가난한자와 부자, 교육받은 자와 교육받지 못한 자 등 모든 계층의 그리스도인이 교회를 구성했다. 성령님께서 그들을 하나의 교회로 만드셨다.   교회는 오랜 세월 거치면서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교회는 점차 기업처럼 복잡한 구조와 형태를 지니게 되었다. 교회는 사람들을 교회로 불러들이는 전략에만 모든 힘을 기울일 뿐, 교회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확고한 진리를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   교회의 사역 신약성경의 세 서신, 즉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는 교회의 사역과 조직 구조를 규정한다. 디모데와 디도는 복음 전도자였다.   교회의 기본 임무는 건전한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다. 목회자의 사견을 말하거나 감동적인 이야기로 눈물을 짜내거나 헌금을 모으거나 프로그램과 오락을 제공하거나 매주 묵상용 책자를 배포하는 등의 일은 교회의 기본 임무와 거리가 멀다. 바울은 오직 건전한 교리에 합당한 것들을 말하라고 했다.   거짓 교리로부터 교회를 보호하는 것이 교회 지도자의 임무라면 목사는 건전한 교리를 가르치는 일에 매진해야 마땅하다. 목회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거짓 교리로부터 교회의 순결을 보호하는 일을 가장 으뜸으로 생각해야 한다. 목회자는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는 태도로 양떼를 보호하고 양육하는 일에 충실해야 한다. 교회의 사역은 단순하다. 건전한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곧 교회의 근본 사역이다. 초대 교회 복음 전도자들처럼 영적 진리를 가르치는 것만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성령님께 순종할 수 있는 길이다.   교회의 리더십 교회를 다스리는 목사는 그리스도 앞에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 딤전 5장17절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두 배나 존경할 자로 여기되 특별히 말씀과 교리로 수고하는 자들을 그리 여길지니라.   고전 2장 16절 누가 주의 생각을 알아서 그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느니라.   목사는 거짓 교사들로부터 교회를 보호해야 하며 진리를 수호하고 교리를 거스르는 그리스도인을 권징해야 한다. 교회를 강하게 만드는 비결은 교인들 중에서 교회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목사는 자신의 사역을 그리스도 앞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   6장 데살로니가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는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기본 요건을 모두 갖추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처음 복음을 전한 것은 2차 선교여행을 떠났을 때다. 데살로니가전서에서 언급한 몇 가지를 살펴보면 주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또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알 수 있다.   구원받은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는 구원받은 교회, 즉 다시 태어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성공하게 된 비결은 순수한 믿음이었다.   주님을 본받는 교회 교회의 화합은 그리스도인들이 제각기 서로에게 맞추려고 노력할 때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으려고 노력할 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의 삶을 통해 드러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기 위해 노력했다.   고난받는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가 복음의 말씀을 받아들이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구원을 받아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를 본받는 교회는 어떤 교회든지 시련을 당하게 마련이다.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를 본받는 교회는 세상과 반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난을 피하기 어렵다. 바울은 다른 사람들을 구원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고난을 감수했다. 바울은 자신을 위해 고난을 받으신 주님을 위해 기꺼이 고난을 감당하고자 했다.   복음 전도에 열심을 내는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는 두 가지 방법으로 복음을 전도했다. 첫 번째는 삶의 모범을 통한 복음 전도였다. 이는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보고 ‘저것이 바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이야’ 라고 말했다는 뜻이다. 두 번째 방법은 입을 통한 말씀의 증거였다. 교회의 복음 증거는 하나님의 말씀과 동떨어져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 스스로 말을 만들어 내지 말고 자신의 말씀을 되풀이해서 전해 주기를 원하신다.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는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겼을 뿐 아니라 주님의 재림을 고대했다. 참교회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린다.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되려면 그분의 재림을 의식해야 한다.   굳게 서는 교회 주님 안에 굳게 선다는 것은 교리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확고한 사랑을 지닌다는 의미다. 교리는 굳게 믿지만 믿음 생활은 냉랭한 경우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사랑 안에 굳게 서야 한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섰다. 성경의 교리를 믿는 믿음이나 서로에 대한 사랑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순종하는 교회 고린도 교회 그리스도인들은 데살로니가 교회 그리스도인들과는 달리 순종하는 마음이 부족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순종했다. 이것이 타의 모범이 되는 바람직한 교회가 될 수 있었던 이유다.   목회자의 가장 큰 역할은 성도들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는 것이다. 성경에 근거하지 않고 목회자 의견을 설교의 주제로 삼는 경우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순종하는 교회를 일구어 낼 수 없다.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주의하라.   7장 효율적인 교회의 표징   교회 성장의 원리는 모두 성경에서 비롯한다. 성경 원리에 충실해야 한다. 이들 원리를 깨닫기 위해서는 교회의 목표와 목적이 뚜렷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는 방향을 잃거나 목적 없이 표류하기 쉽다. 방향을 잃은 교회는 그 어떤 성취감도 느낄 수 없다. 성경의 목표 외에 기능적이며 실질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이런 목표는 성경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한다.   경건한 지도자 하나님은 항상 경건한 그리스도인을 대리자로 세워 세상을 통치하신다. 교회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경건한 성품이다. 오직 하나님의 사람만이 교회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이것이 효율적인 교회의 선결 조건이다.   교회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을 살펴보면   책망받을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깨어 있고,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행실이 바르고,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며 가르치는 재능이 있고, (딤전 3장2절)   선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정의롭고, 거룩하며, 절제하고(딛1장8절)   자기 뜻대로 하지 아니 하고, 쉽게 화내지 아니하며, 자기를 술에 내어주지 아니하고,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익에 빠지지 아니하고 (딛1장7절)   더러운 이익을 탐내지 아니하며, 인내하고, 말다툼하지 아니하며, 탐욕을 부리지 아니하고,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기 자녀들을 모든 위엄으로 복종시키는 자라야 할 것이며 (딤전3장3~4절)   반듯이 밖에 있는 자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아야 하리니 (딤전3장7절)   초신자는 아니 되나니 (딤전3장6절)   제자의 직분 모든 그리스도인이 다른 그리스도인을 세우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야 한다. 제자 훈련을 실시할 때는 세 가지 주의해야 한다. 첫째는 성경의 진리를 가르쳐야 한다. 둘째는 성경을 삶에 적용해야 한다. 셋째는 모든 문제를 성경을 중심으로 해결해야 한다.   능동적인 성도들 교회의 사역은 모든 성도의 의무다. 우리는 각자 하나님이 주신 영적선물을 활용해 교회의 지체들을 세워야 한다. 올바르게 기능하지 못하는 성도들은 교회 사역에 장애를 초래한다. 따라서 전성도가 사역에 참여해 하나님이 주신 영적선물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로를 위한 관심 역동적인 교회는 성도들의 삶에 깊은 관심을 기울인다. ‘서로’라는 말은 삶을 통해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할 그리스도인의 책임을 강조한다. 교회는 성도들이 서로 삶을 나누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가정을 위한 헌신 엘리 제사장은 다른 사람들의 영적 문제를 돌보았을 뿐 정작 자녀들에게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 그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벨리알의 아들들이 되고 말았다. 엘리 제사장은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데 너무 바빴던 나머지 정작 자기 자신과 가족을 돌볼 시간이나 여력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스도인은 가족에 대한 의무에 충실해야 한다. 무엇보다 먼저 훌륭한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가꾸는 일을 삶의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홀히 한다면 큰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 교회는 건전한 부부관계와 가족에 대한 헌신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성경 공부와 설교 설교와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면 사람들의 삶이 변화된다. 이것이 역동적인 교회가 성경의 진리를 가르쳐 삶에 적용하도록 유도하는 설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다. 설교의 목적은 죄들을 깨달아 행동을 고치게 만드는 데 있다. 문제를 적당히 완화시킨다고 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죄들을 고백하고 회개하며 삶을 변화시켜야만 진정한 기쁨을 되찾을 수 있다.   변화 추구 전통을 신성시해서는 곤란하다. 역동적인 교회는 상실한 과거의 방법을 걸러내는 작업을 정기적으로 이행한다. 교회가 과거의 습관에 안주하면 성도들이 목표를 잃고 방황하기 마련이다.   희생 희생정신은 위대한 믿음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성도들의 믿음이 기꺼이 희생을 감수할 정도로 성장하면 교회 지도자가 굳이 나서서 사역에 참여하라거나 하나님을 위해 물질을 사용하라고 강조할 필요가 없다. 효율적이고 순종적인 교회 성도들은 자발적으로 즐거이 물질을 드린다.   예배 위대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예배를 중시해야 한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무슨 사역을 행하든지 그분의 영광을 구하는 교회만이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순수함을 유지할 수 있다. 교회의 독특성이나 프로그램, 또는 교리적 특성을 강조하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다.            
2023-09-23 10:44:06 | 이은정
좋은글 감사합니다^^ 중년이후에 근육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믿음 생활에서도 교회의 근육이 탄탄하지 않으면  건강하지 못한 믿음 생활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귀한 교제의 장이 되는 자매모임이 되길 늘 응원합니다^^  
2023-09-18 08:49:03 | 김세라
정리해주신 글귀 하나하나가 모두 귀해서 천천히 잘 읽었습니다. 예수님의 믿음으로 (부족한 저를 들여다보는걸 멈추고) 믿음으로 사는 삶 다시 도전하는 마음입니다..개인적으로 -제자사역-이 제 것이 되길 기도 드립니다~^^
2023-09-16 13:39:54 | 목영주
안녕하세요^^   성경은 진정한 영혼 연구에 있어서 유일한 신뢰성 있는 진리의 말씀이다. 성경은 모든 영적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넉넉하기 때문에, 성도 안에 성령님이 역사하시면서 그를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으로 만들어 간다. 이것이 성경적 성화의 과정이다.   3장. 교회의 근육   골격은 육체의 형태를 이루고, 장기는 육체에 양분을 제공한다. 하지만 육체가 활동하고 기능하려면 근육이 필요하다. 교회의 근육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영적 활동이 근육의 범주에 속한다.   설교와 가르침 설교와 가르침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말씀 선포는 교회의 가장 주된 기능에 해당한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하나님의 말씀을 명료하고 권위 있게 선포하는 것이다. 교회는 말씀 선포에 헌신해야 하며 그것이 교회가 해야 하는 일이다.   말씀 선포는 설교자만이 아니라 온 교인의 임무다. 설교나 가르치는 일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사람들이 있지만 말씀 선포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말씀 선포다. 설교와 가르침에 그토록 큰 비중을 두는 이유는 그 두 가지 사역이 다른 모든 사역을 가능케 하는 촉매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성경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아야 무슨 일이든 하지 않겠는가? 성경의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하면 예배, 기도, 복음 전도, 권징, 목양, 훈련, 섬김과 같은 사역을 어떻게 행해야 할지 알 수 없다.   교회는 다른 어떤 사역보다 설교의 가르침의 사역을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에 앞서 자신이 먼저 말씀에 충실해야 한다.   복음 전도와 선교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어둡고 왜곡된 세상에서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모든 섬김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데 있다. 복음 전도의 방법은 우리 삶을 통해서, 우리 말을 통해서 해야 한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하는 증언을 신뢰하거나 불신하게 만든다. 그리스도를 높이 찬양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교회가 된다면 사람들이 우리의 증언을 신뢰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어떻게 사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사탄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교회를 부패시키려고 노력한다. 사탄의 목표는 복음의 순전함을 훼손하고 그리스도인의 증언을 불신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속한 지역 사회에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우리를 가리켜 세상의 소금이라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방부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우리는 구별된 존재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순결한 삶을 요구하시는 이유다.   우리는 경건하고 고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세상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예배 우리는 예배 정신이 충만히 깃든 마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순종할 때 가장 훌륭한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예배도 순종처럼 하나의 주일 활동이 아니라 삶 자체를 의미한다.   기도 기도에 헌신해야 한다. 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마치 눈을 감고 손으로 더듬는 식으로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삶이 아니라, 모든 일을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 비춰 생각하며 사는 삶을 의미 한다. 기도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삶이다.   제자 사역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해 성숙한 제자로 육성하는 사역을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모두 릴레이 경주에 참여한다. 우리는 믿음의 바통을 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건네주어야 한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복음을 심어 주었듯이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심어 주어야 한다.   가르치고, 또 가르침을 받아라.   누군가를 제자로 양육할 때는 경건한 삶을 독려하며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성경의 진리가 체질화되어야만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성숙한 믿음이란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사는 삶을 의미한다.   교제 교제는 교회의 필수 기능이다. 교제는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사랑하며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우리는 성도의 교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교회의 겉모습 우리는 교회를 볼 때 겉모습을 보지만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신다. 교회의 성격을 결정하는 것은 마음이다.   교회는 골격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려면 하나님을 존중하고, 성경의 절대 권위를 인정하며, 건전한 교리를 신봉하고, 경건한 삶을 독려하며, 영적 권위에 순종해야 한다. 또한 교회는 장기, 즉 영적 태도를 갖추어야 하고, 고유한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 그런 요소만 모두 갖추었다면 교회의 겉모습이나 프로그램의 형태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교회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비롯한다. 내면의 모든 것이 올바로 위치하면 겉은 저절로 형태를 갖추게 된다.   4장. 교회의 머리   이 부분은 교회 해부학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머리가 없는 육체는 존재할 수 없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더라도 교회를 자라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능력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머리이시다. 그분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주님, 곧 교회의 주권자이시다.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주님으로서 교회를 다스리신다.   우리의 목표는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일을 집행하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주님의 뜻을 대부분 알 수 있다. 주님은 성경과 인간을 도구로 삼아 자신의 뜻을 드러내신다. 주님은 말씀과 성령으로 교회를 가르치신다. 최고의 교사는 그리스도이시다. 목사는 요리를 만드는 요리사가 아니라 단지 웨이터에 불과하다. 목사의 임무는 음식을 쏟지 않고 따뜻하고 신선한 상태로 접대하는 데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안에서 역사하신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그분은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죄를 멀리하게 하시며, 영원한 영광을 돌리도록 우리를 이끄신다.   우리는 주님께 속해 있다. 그분은 교회의 건축자이자 소유주요, 구속자이자 초석이며, 또한 모퉁이돌이시다.   예수님은 교회를 완성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 무엇도 교회를 이길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세우는 일을 우리에게만 맡겨 놓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의식하면 마음에 큰 위안이 된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러면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영광을 위해 행하시는 일에 동참하는 것보다 더 즐겁고, 영광스럽고, 만족스럽고, 경이로운 일은 없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6장 18절 내가 또한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 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2023-09-16 07:43:23 | 이은정
교회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가고 자매님들과 함께하는 교제로  더욱 우애가 쌓여 가겠지요^^ 모두가 한 나무의 가지이니. 예수님이 공급해주시는 물을 듬뿍 마시며 내면이 아름다워지기를 바라지요^^ 신실하게 참여하는 자매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2023-09-09 16:43:43 | 이수영
자매모임 시작 축하드립니다! 저의 딸들 숙제(자매모임후기 읽기)하나 더 생겼네요~^^ 말씀을 잘 알아야 세상보는 내가 끼고 있는 안경이 인간중심인지 하나님중심인지 분별이 생길것 같아요. 순종 겸손 사랑 화합 섬김 성장욕구 충성 소망..실천하기 참 어려운 단어들이지만 하나님에 대해 특히 하나님의 뜻 마음에 대해 잘 알고 (내가 막지만 않으면)성령의 열매로 저절로 실천가능할 수 있지않나..생각을 해봅니다.
2023-09-09 08:05:54 | 목영주
안녕하세요^^ 한 달간의 여름방학을 끝내고 가을의 시작과 함께 목요자매모임이 개학 하였습니다. 무더위에 고생하였지만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오니 계절의 변화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번 학기에는 존 맥아더의 ‘하나님이 계획하신 교회’ 책을 가지고 풍성한 교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골로새서 1장18절 또 그분께서는 몸 곧 교회의 머리시니라. 그분께서 시작이시오. 죽은 자들로부터 처음 난 자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 가운데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   1부 교회 해부학 1장. 교회의 골격   모든 교회는 성장과 쇠퇴라는 동일한 굴곡을 거친다. 첫 세대는 대개 진리를 발견하고 확립하는 일에 전념했다. 둘째 세대는 진리를 유지하고 전파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세 번째 세대는 교회 사역에 그토록 무관심할 수가 없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 바로 첫 세대와 둘째 세대와 함께 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위태로운 상황을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힘써 노력해서 이룩한 것들을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싸움에 동참하지 않은 관계로 대가를 치른 적도 없고, 그러니 값진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도 못했다.   인간은 단 한 번의 삶을 산다. 진리를 발견하고 확립하고 지키기 위한 싸움에 동참하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이룩하신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모든 것을 당연시하는 사람은 조그만 흠이라도 발견하면 비판을 일삼는다. 작가 토머스 하디는 아름다운 풀밭에 갈 때마다 거름 무더기를 보고 불평하는 친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 사고방식은 절대로 바람직하지 않다.   교회는 몸이다. 고린도전서 12장 12~31절(한 몸 안의 많은 지체), 해부학 측면에서 그 구조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육체는 뼈, 장기, 근육, 살로 이루어져 있다. 교회 역시 골격(근본 진리), 장기(영적 태도), 근육(여러 가지 기능), 살(프로그램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육체가 가능하려면 일정한 구조가 필요하다. 교회도 마찬가지로 건전한 구조를 형성하려면 뼈대 역할을 하는 근본 진리가 필요하다. 근본 진리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의 여지가 없는 불변의 교리를 가리킨다. 근본 진리를 포기하면 모든 골격이 주저앉아 교회는 종말을 고할 수박에 없다.   교회는 하나님을 알고 영화롭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안타깝게도 많은 교회가 하나님이 아닌 인간에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 보니 현대 교회는 사람들이 좋은 감정을 느끼도록 돕는 걸 목표로 삼기도 한다. 현대 교회는 영을 위한 가짜 약을 제공하면서 성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심리 상담, 자긍심 고취, 오락 등 여러 가지 유희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고 영화롭게 해야만 인생의 진정한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야고보서 4장8절 하나님께 가까이 가라. 그러면 그분께서 너희에게 가까이 오시리라. 너희 죄인들아, 너희 손을 정결하게 하라. 두 생각을 품은 자들아, 너희 마음을 순결하게 하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수록 지은 죄가 더욱 선명해진다. 우리를 겸손히 낮추면 하나님이 높여 주신다. 우리는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며 그분을 높여야 한다. 인간 중심의 교회를 세우고자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항상 우리 삶과 예배의 중심이 되셔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교회의 골격을 구성하는 진리 가운데 타협할 수 없는 두 번째 진리는 성경의 절대 권위다. 성경은 늘 공격을 받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심하게 훼손하는 공격 가운데 하나는 성경을 믿지만 그 가르침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성경 말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믿지만 그 가르침을 한 구절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해할 수 없는데 도대체 무엇을 믿는다는 말일까?   마태복음 4장4절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우리의 양식이라면, 우리는 모든 말씀을 철저히 연구해야 한다. 그런데 요즘 설교는 이 점을 등한시할 때가 많다.   교회의 골격을 구성하는 세 번째 요소는 건전한 교리다.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며 그분께 헌신할 생각이라면 성경이 가르치는 건전한 교리를 굳게 붙들어야 한다. 요즘에는 교리를 잘 알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 많다. 오늘날의 목회자들은 연약한 그리스도인들이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부드러운 설교, 즉 재미도 있으면서 듣기에도 편한 설교를 전하기 좋아한다. 알맹이 없는 설교가 주를 이루다 보니 교리를 가르치거나 논하는 설교는 좀처럼 듣기가 어렵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굳게 붙잡을 수 있는 진리가 필요하다. 성도에게는 삶을 구축할 수 있는 굳건한 교리적 토대가 필요하다.   교회의 골격을 구성하는 요소에는 순결한 신앙 인격이 있다. 우리는 좀 더 순결한 신앙 인격을 갖추고 고결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에게 순결한 삶을 요구하신다. 우리는 그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교회는 바울의 권고처럼 도덕적 기준을 강화하고 회개하지 않는 죄인들을 엄히 다스려야 한다. 이것이 교회에서 권징을 실시하는 이유다.   순결한 신앙 인격에 마땅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건만 그렇지 못한 그리스도인이 너무나도 많다. 얼마나 순결한 삶을 살고 있고, 살아 계신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가? 양다리를 걸친 상태로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그분의 사역을 이루기를 기대하는 것은 모순이다.   교회의 골격을 구성하는 마지막 요소는 영적 권위다. 성경은 주님 안에서 우리를 다스리는 이들에게 순종하라고 명령한다. 그들이 우리의 영혼을 보살피는 일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교회 지도자들을 본받아라. 히브리서 13장17절 너희를 다스리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마치 자기들이 회계 보고 해야 할 자들인 것같이 너희 혼을 위해 깨어 있나니 그들이 기쁨으로 그 일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것은 너희에게 유익을 주지 못하느니라.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 되려면 올바른 골격을 갖추어야 한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태도가 필요하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교회의 목표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성경의 권위를 인정해야 한다. 오직 기록된 말씀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주님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성경이 가르치는 건전한 교리를 굳게 붙잡아야 한다. 아울러 모든 그리스도인은 순결한 신앙 인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주님이 영적 권위를 부여하신 이들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2장 교회의 장기   교회의 골격은 절대 변하지 않는 근본 진리로 구성된다. 근본 진리는 교회 사역의 뼈대로써 육체의 뼈처럼 굽힘이 없이 단단해야 한다. 그러나 살아 있는 육체와 마찬가지로 교회 또한 골격만으로 살 수 없다. 육체를 살아 움직이게 하려면 각종 장기와 혈액이 필요하다. 장기란 영적 태도를 뜻하며, 교회의 생명은 내적 체계에서 비롯한다.   목회자를 비롯한 교회 지도자들의 목표는 성도들이 올바른 영적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다. 교회 지도자들은 그저 지시만 해서는 안 된다. 영적 태도를 고취해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선한 행동은 선한 마음에서 비롯해야 한다. 올바른 반응을 이끌어 내려면 먼저 사람들의 영적 태도부터 고취해야 한다. 교회가 영적으로 올바르게 선다면 사람들이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성령님이 명하시는 일을 할 것이다. 그러면 더불어 교회 구조가 저절로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온 성도가 자연스레 성경이 말하는 교회를 추구하기 마련이다.   성도 개개인이 지닌 영적 태도는 교회 사역을 추진하는 힘이다. 성도들에게 피상적, 율법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자칫 율법적인 행위에서 만족을 얻으려는 습성을 키워 주기 쉽다. 이는 성경의 가르침과 정면으로 위배된다.   순종 순종은 올바른 태도를 취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다. 순종은 다른 모든 영적 덕성을 가능하게 만드는 모체나 다름없다.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이행한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한 번 명령하시면 더 이상 이런저런 변명을 늘어놓지 않는다.   순종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머리와 마음에 소중히 간직해야 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순종이 율법적인 예배 행위보다 더 낫다.   순종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해 준다. 다른 사람들의 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다.   겸손 겸손은 그리스도인이 갖추어야 할 두 번째 태도다. 겸손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스스로를 경시하라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귀한 존재다. 왜냐하면 구원을 받아 그분의 거룩한 백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된 이유다.   겸손한 사람만이 참사랑을 베풀 수 있다. 참사랑은 대상에 의해 좌우되는 속되고 거짓된 사랑과는 다르다. 속된 사랑은 한갓 감정에 불과해 감정이 사라지면 관계도 끝난다. 그런 사랑은 단지 받으려고만 들고 주려고는 하지 않는다.   사랑 성경의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희생과 섬김의 행위다. 성경의 사랑은 느낌이 아니라 실천이다. 사랑은 겸손한 마음에서 비롯하는 섬김의 행위다. 성경의 사랑은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준다.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줄 때는 즉각적이고 자발적이어야 한다. 사랑은 겸손한 마음에서 자연스레 우러나오는 행동이다. 사랑은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의 기쁨과 위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화합 화합은 그리스도인 사이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사탄은 그것을 깨뜨리기 위해 호시탐탐 늘 기회를 엿본다. 교회의 화합은 하나님과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한다. 그래서 사탄이 끊임없이 교회 분열을 책동하려 드는 것이다. 성도들의 겸손과 사랑은 분열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완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늘 사소한 문재로 서로 의견이 엇갈린다. 하지만 우리는 늘 함께 무릎을 꿇고 화평의 매는 띠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섬김 교회가 크면 섬김의 사역을 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다양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이 할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사역을 행하는 동안 한쪽으로 물러서서 편안히 신앙생활을 즐기려고 한다. 하지만 그런 태도는 매우 위험하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사용해야 한다. 이것이 성령님께서 그리스도인 안에 거하시면서 능력을 베푸시는 이유다. 섬기지 않으면 신앙생활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높다. 서로 똑같은 그리스도인은 아무도 없다. 이것이 각자가 영적선물을 받은 대로 섬겨야 할 이유다. 하나님은 우리가 관망자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섬김은 얼마든지 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주신 영적선물을 계발해 성령님의 감동에 따라 열심히 섬김에 임해야 한다.   기쁨, 평화, 감사, 절제, 절제와 영적 전투, 책임감, 용서, 전적 의존, 유연한 태도, 성장 욕구 갓난아이가 젖을 갈망하듯이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한다. 성장은 지식을 배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사귐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더 많이 알수록 그분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진다. 거룩하시고 무한하신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끊임없이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충성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마치 단거리 주자와 같다. 그들은 섬김에 동참해 잠시 열심을 내다가 곧 은퇴자처럼 뒷전으로 물러난다. 하지만 하나님은 마라톤 주자와 같은 그리스도인, 곧 오래오래 충실하게 일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을 원하신다. 나이 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면 마음이 슬프다. 나이가 들어서도 충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을 보면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충실한 그리스도인은 항상 예배와 섬김과 기도를 삶의 최우선순위로 삼는다.   소망 소망은 참으로 위대한 단어다. 그리스도인에게 이 말은 안전한 미래를 뜻한다. 소망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소망을 갖는다는 것은 곧 세상일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마음으로 영원한 것을 희망하라. 한순간에 사라지고 말 것을 위해 살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소망 가운데 살아야 한다.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에 투자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 앞에 영광스런 미래가 기다린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자.            
2023-09-08 22:40:46 | 이은정
주님은 항상 신실하셔서 우리가 합심해서 기도하다가 시간이 흐르다 보면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어느 날 그 기도가 응답된 것을 보고는 감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신실하신 주님 우리의 기도를 받아주시고  주님의 때에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트를사용하거나, 수시로 생각나서 기도하거나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기뻐하실 것을  믿습니다.
2023-07-21 10:41:54 | 이수영
'그리스도인은 담대하고 정직하게, 그리고 부지런히 간구해야 한다.  하지만 그와 아울러 하나님의 뜻과 지혜로운 사랑을 인정하고 끈질기게 순종해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 덕분이며, 그러기에 무엇이든 그분의 이름으로 구해야 한다.'   매주 요약해 주신 말씀 통해 기도에 대해 배워 갑니다^^ 개인적으로 마틴루터와 같이 숨을 쉬듯 기도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2023-07-21 10:38:16 | 김세라
안녕하세요 ^^   제 14장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다 어려움에 처할 때 지체하지 말고 기도하라.   빌립보서 4장6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가 요청할 것들을 감사와 더불어 하나님께 알리라. 7절 그러면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화평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마귀의 사람이 하는 기도 - 왕상 18장26절~28절 그들이 자기들에게 주어진 수소를 취해 다듬고 아침부터 정오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오 바알이여, 우리 말을 들으소서, 하였으나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만들어 놓은 제단 위에서 껑충껑충 뛰더라.   정오에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며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이므로 지금 이야기하고 있거나 쫓아가고 있거나 여행 중이거나 혹은 자고 있어서 그를 깨워야만 할 수도 있다. 하매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자기들 관례에 따라 자기들 몸 위로 피가 솟아오를 때까지 칼과 창으로 자기 몸을 찢었더라.   - 하나님의 사람이 하는 기도 - 왕상 18장36절~37절 저녁 희생물을 드릴 때에 대언자 엘리야가 가까이 가서 이르되, 주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스라엘 안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한 것을 이날 저들이 알게 하소서.   오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내 말을 들으사 주께서 주 하나님이신 것과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다시 돌이키신 것을 이 백성이 알게 하소서, 하매   종교 개혁을 일으킨 마틴 루터는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은 숨 쉬지 않고 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경은 기도를 어둠의 세력에 맞서 영적인 싸움을 벌이는 데 필수적인 무기로 꼽는다. 기도 제목은 쇼핑 목록이 아니다. 그저 원하는 바를 줄줄이 늘어놓는 대신, 스스로의 소원을 하나님이 무얼 기뻐하고 슬퍼하시는지, 주님의 구원 사역이 어떻게 진행되며 세상을 향해 기대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비추어 성찰해야 한다. 간구하는 데 시간을 들이는 만큼 신학적인 사고와 자기성찰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   간구가 지나치게 시끄럽고 광적인 분위기로 흐르거나, 수동적이고 패배주의적인 쪽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   자신이 아닌 ‘다른 이와 세상을 향한 기도’를 중보라고 부른다. 식구들이라든지 친구는 물론이고 경쟁자나 심지어 적을 위한 간구도 이 범주에 속한다. 하루하루 일상생활 중에 고통을 겪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들을 만나면 잘 기억해 두었다가 개인적으로 기도해 주는 게 좋다.   그리스도인은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들으시고 가장 지혜로운 방법으로 답해 주시리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결과적으로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은 담대하고 정직하게, 그리고 부지런히 간구해야 한다. 하지만 그와 아울러 하나님의 뜻과 지혜로운 사랑을 인정하고 끈질기게 순종해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 덕분이며, 그러기에 무엇이든 그분의 이름으로 구해야 한다.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그 확신 안에 거하는 것이 끈질기게 순종하는 것이다.   매일의 기도는 성경적이어야 한다. 체게적인 성경 읽기와 연구, 절제된 본문 묵상 등에 더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한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경 읽기가 기도에 앞서거나 동반되어야 한다는 점만큼은 분명하다.   기도는 배가 항해하는데 노를 젓는 일이나 마찬가지다. 때로는 어둠 속에서도 노를 저어야 한다. 앞으로 나가고 있는지조차 분간할 수 없는 순간에도 말이다. 하지만 멈추지 않는다면 다시 바람이 일고 돛을 펼치고 순항할 것이다. 바람은 반드시 다시 불어온다.   “ 성경은 다이아몬드 보석이고, 진주 목걸이이며, 성령의 검이다. 또한 그리스도인이 영원을 향해 항해할 때 보는 항해도이고, 매일의 삶을 살 때 필요한 지도이며, 그의 인생을 비추어보는 해시계이며, 그의 행동을 평가하는 저울이다.”      
2023-07-20 23:10:55 | 이은정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찬양하다 보면 따로 애쓰지 않아도  그분이 우리 삶 가운데서 보여 주신 사례 하나 하나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변해 가게 마련이다.'   하나님의 속성을 알아가면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가 나올 수 있는 믿음이 될 수있다!! 또 하나 배우게 됩니다^^
2023-07-18 12:44:26 | 김세라
찬양과 감사는 그리스도인에게  필수지요. 훗날 주님앞에 나갈 때도 찬양과 감사는 넘쳐날거에요.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함께 나누는 모습이 좋아요. 지속적으로  참여하면 한발자욱씩 나아가게 될 것을 믿어요.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중요해지네요. 건강해야 이것도 저것도 할 수 있으니까요. 공부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2023-07-18 06:15:30 | 이수영
우주적 배은망덕-표현이 재밌네요~^^ 어떤 하나님인지 접할때마다 내 잘못으로 인한 고통,핍박이 아닌 과거로 인한 상처도 무색해집니다. 일상생활이 진심으로- 계속- 감사가 되려면 제경우엔 하나님의 은혜를 자주 깨닫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근데..사진 호박잎쌈 맞지요?우와 친정엄마생각나면서 그 맛이 느껴져요. 울자매님들 마음건강뿐아니라 특히 몸건강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2023-07-17 09:09:58 | 목영주
안녕하세요^^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성경 말씀 약속들을 믿고 발걸음을 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승리의 삶이란? 날마다 누룩을 제거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이해하고 믿음으로 발걸음을 떼고 나아가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욥기 28장28절 주를 두려워하는 것, 그것이 지혜요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이니라.   악에서 떠나려면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분별은 고립이 아닙니다. 분별의 핵심은 판단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분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진리의 말씀은 완전하기 때문입니다. 분별없는 그리스도인이 무심코 행한 분별이 국가를 비성경적인 사회주의로 만들어 버립니다.   분리된 삶의 핵심은 고립이 아니라 분별입니다.   제 12장 감사와 찬양이 먼저다 기도하려면 먼저 하나님을 충분히 생각하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주님께 초점을 맞춘 찬양과 감사, 자기 성찰과 고백으로 죄를 더 깊이 인식하며 자신과 세상에 사는 다른 이들의 필요에 집중하며 간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완벽하게 거룩하고 공의로운 성품에 관심을 쏟으면 쏟을수록 더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흠을 깨닫고 고백하게 된다. 또 주님의 크고 위대하심은 간구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하나님의 위엄을 더 깊이 실감하고 주님을 떠나 살 수 없음을 뼈저리게 느낄수록 더 서슴없이 그분께 나가 온갖 필요를 다 아뢰게 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비현실적이고 빈한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겸손하며 균형이 잘 잡히고 도량이 큰 이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찬양하는 반면, 매사에 짜증을 내고 순응할 줄 모르며 불평불만을 일삼는 이들은 좀처럼 찬양할 줄 모른다.   감사는 찬양의 한 갈래다. ‘엄밀한 의미의 찬양’이 하나님의 성품을 찬양하는 일이라면, ‘감사’는 주님이 행하신 일을 찬송하는 걸 가리킨다.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찬양하다 보면 따로 애쓰지 않아도 그분이 우리 삶 가운데서 보여 주신 사례 하나 하나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변해 가게 마련이다. 인간은 창조주가 아니다. 붙들어 주는 힘에 기대지 않고는 단 한 순간도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없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로마서 1장18~21절에서 인간은 그런 사실을 받아들이길 싫어하며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부정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모든 걸 베풀어 주시는 분이 시키시는 대로 허수아비처럼 움직이게 된다는 부담감을 느낀다. 마음에 도사린 죄가 이처럼 스스로 삶의 주도권을 쥐고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데 집착하게 만드는 탓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의 깊이와 폭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은 당연히 하나님의 몫으로 돌아가야 할 영광을 강탈하는 것이다. 제힘으로 뭐든지 해나갈 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 사는 생활태도야말로 우주적인 배은망덕이다. 그것은 아주 위험한 망상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 찬양 - 하나님은 비할 데 없고 끝없이 지혜로우시며 은혜로우시고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주님은 무엇에도 기대지 않고 스스로 존재하십니다. 반면에 세상 만물은 그분을 의지해 존재합니다. 무한하고 영원한 영이시며, 유일무이하게 흠이 없으신 분이며, 더없이 영광스럽고 소중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심은 독보적이어서 비할 데가 없습니다. 한결같고 변함없는 성품, 어디에나 계시는 거룩한 임재, 모르는 게 없으신 온전한 지식, 끝을 헤아릴 수 없는 완벽한 지혜, 절대적이며 거역할 수 없는 권능, 모든 일을 지배하시는 주권, 한 점 티가 없으신 도덕적으로 세상 만물과 만사를 바로잡으시는 공의가 주님의 완전하심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피조물들을 지으시고, 지키시며, 계속 살아가게 하시고, 다스리시는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친히 말씀하시며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시는 진리의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는 약속의 주님이시므로 우리가 그분께 매인 그 매임으로 우리에게 매이십니다.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 세 인격체이신 삼위일체의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유일한 왕이시며 친구요 신랑이십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을 유일한 기쁨으로 삼도록 지어졌습니다.   - 감사 -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명을 주시고 육신의 삶을 이어 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거룩한 형상대로 우리를 빚으셔서 주님과 다른 관계들을 알고, 사랑하고, 섬기고, 누리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껏 수많은 부상과 질병들을 이겨 내고 오늘까지 살아 숨 쉬도록 삶을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뒤에서 떠받쳐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즐겁고, 유쾌하며, 견딜 만한 인생을 꾸려 가게 하셔서 고맙습니다. 이런저런 일들을 성취하고 목표에 도달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지혜와 능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온갖 선물들을 값없이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적인 삶을 시작하고 꾸려 가게 하신 손길에 감사합니다. 성부와 성자, 성령님이 시간이 존재하기 전부터 세워 두신 미리아심을 통한 구원 계획, 그 자체에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고, 죗값을 치르셨으며, 조건을 빠짐없이 충족시키시고, 은혜로 하나님과 새로운 언약 관계를 맺게 하신 구원의 역사에 감사합니다. 성령님께 감사합니다. 삶 속에 임하시고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그 사랑과 영광을 알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성품을 따라가게 하시고, 허락하신 영적선물로 다른 이들을 섬기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기에 담긴 지혜와 진리, 능력에 감사합니다. 교회와 회중, 그리고 지도자들을 주셔서 우리를 빚고 만들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 가운데 성장하도록 뒷받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다한 그리스도인 친구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원의 확신을 주셔서 장차 부활한 몸으로 주님과 더불어 영원히 살리라는 소망 가운데 안식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알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물 붓듯 쏟아 주신 특별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오래 참아 주시고, 나쁜 습관과 사고방식과 마음가짐과 관습을 버리고 바꾸게 도우시며, 무지와 어리석음이 빚어내는 심각한 결과들로부터 우리를 보호 하시고, 스스로 우리에게 모습을 보이시며, 연합하게 하시고, 기도에 응답하시며, 고통스럽고 고단한 길을 함께 걸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13장 고백과 회개는 필수다. 용서받은 마음에서 바른 기도가 세워진다.   죄의 대가는 예수님이 치르셨다. 값으로 환산 할 수 없이 소중한 용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통감하지 못하면 마음의 변화가 뒤따르지 않는 피상적이고 형식적인 고백에 그친다. 삶 또한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값없이 용서를 베푸셨다는 측면을 놓치면 죄책감과 수치심, 자기혐오에서 헤어나기 어렵다. 지극히 소중한 용서를 값없이 베풀어 주셨음을 정확하게 인식해야만 죄책감으로부터 해방될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발전시키고 예수님의 성품을 향해 더 깊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는 열쇠다.   율법적인 회개는 파괴적이다. 예수님의 이름에 기대서가 아니라 자신의 이름으로 쏟아 내는 고백이다. 윤리적인 종교가 내세우는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착하게 사는 데 있다. 이런 세계관을 고집하면 어떤 경우에도 회개가 고통스럽고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 오로지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에 급급해서 그 뒤에 감춰진 태도와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보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과 남들을 향해 온갖 정상참작 사유를 제시하면서 책임을 최대한 모면하려 들기 일쑤다.   그리스도인이 죄가 값을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크다는 점을 잊어버리면 고백하고 회개하는 기도는 얄팍하고 천박해질 수밖에 없다. 하나님을 높이지도, 삶을 변화시키지도 못할 게 뻔하다.   자기 연민은 또 다른 차원의 그릇된 회개 방식이다. 죄들을 시인하긴 하지만 진심으로 유감스러워하지 않는 형태다. 자신에게 닥친 고통스러운 결과만 힘들어할 따름이다.   기도 생활은 삶을 점검하고 너무 둔감하거나 분주해서 깨닫지 못하는 죄들이 없는지 검증하는 마당이 되어야 한다.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면모를 규정하는 성경의 가르침에 비추어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져야 한다.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들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그 열매가 부족하면 어떤 모습이 되는지 깊이 묵상해야 한다.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가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리스도의 역사를 바라보며 스스로의 죄들을 인정하고 또 돌아서야 한다.        
2023-07-16 22:01:46 | 이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