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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자매모임-"미혹을 뛰어넘어서"조회수 : 9168
    • 작성자 : 장영희
    • 작성일 : 2019년 4월 29일 14시 42분 54초
  •  완연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채리티홀입니다.

     

        자매모임에는 언제부터인가 최재원 형제님의 특별게스트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쁜 모래시계가 자매모임에 등장했어요. 용도는 무엇일까요?^^

     5분 스피치 타임오버를 확인하는 용도입니다. 경청만큼 중요한 또 하나는 자기 생각을 잘 정리해서 절제된 언어로 정확히 주어진 시간에 전달하는 훈련도 필요하리라 봅니다.

    늘 농담삼아 말로만 했던 시스템 ? ㅎㅎ 을 드디어 도입하였네요^^

    목요자매모임은 각자의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이시간을 기억해서 따로 시간을 내어 모이는 만큼, 주어진 시간속에서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유익을 얻을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동일할 것입니다.

     

       룰도 도입되었으니 다음주엔 더욱 많은 분들의 이야기와 또 그속에서 훈련으로 성장해 가는 우리가 되길 바래봅니다.

     

      김승연 자매님과 임정석 자매님께서 정말 큼직큼직하고 푸짐한 재료들로 맛난 닭볶음탕을 준비해 주셨어요.

     

     

     

     

     

      손수 준비 해오신 갓김치와 밑반찬,

     팔순넘은 노모님이 심으신 스토리있는 옥수수까지 푸짐한 밥상으로 행복한 모임을 마무리합니다.

     

    미혹을 뛰어넘어서

    6 너무나 영광되어 수월할 수가 없음

     

    그리스도인이란”, 마틴 로이드 존즈는 말하기를, 그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서 극도로 불확실한 때에서조차도 최종적 결과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한다.

     

    - 내가 갖는 염려와 두려움, 그리고 불평들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결여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돌아보게 된다.

     

    -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내적인 평강이 내게 큰 위로가 되었다.

     

    - QT(개인 묵상 시간)의 부작용은 말씀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메시지를 나에게 적용해서 내 삶을 살아가는 목적에 부여 시키며, 성경을 당시 나의 상황에 맞춰 인위적으로 해석하는 오류에 빠질 수 있다.

    또한 모임으로 갖는 QT의 폐해는 말을 위한 말을 하기 쉽다.

     

    - 기독교 안에 들어온 무수한 미혹을 뛰어 넘는 것이 우리의 큰 과제이다.

     

    - 순수한 진리에 대한 분별이 결코 쉽지 않음을 깨닫는다.

    맑은 정신과 긴장으로 깨어있어야 한다.

     

    - 우리가 자존감, 긍정마인드를 높이는 정신요법을 가미한 설교와 기독교안에 침투된 요소를 조심해야 한다.

     

    - 카운슬링 목회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분별해야 한다.

     

    - 하나님과의 관계(수직관계)가 바로서야 수평관계(지체관계)가 바로 잡힌다.

     

    - 세상의 시스템을 통한 상담을 받을 때 생각과 현실의 괴리감으로 고민되었다. 기준에 대한 불확실성, 내가 느끼는 불확신으로 인해 만족할 수 없는 과정을 거쳐 이제는 심리학이 아닌 성경만이 그 해결책임을 확신하며 마음의 기쁨과 위로가 된다.

     

    - 가장 힘든 시기였던 때, 형편에 상관없이 나의 의지적인 생각( 나의 노력)이 아닌, 내 안에 있던 말씀과 강건함이 나를 지탱해주는 힘이 되었다.

     

    - 심리학은 가장 인본주의적이며 자기신비주의적이다.

     

    - 내 안에 일어나는 모든 것을 인정하고 잠잠히 견뎌내는 것이 나의 몫이고 나의 역량이라는 것을 느낀다. 주님 안에 소화시켜야 하는 부분임을 인정하며 살아간다.

     

    - 고난과 함께 복이 온다.

     

    - 성령으로 충만케 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명령이지, 취사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할 부분이다.

     

    - 하나님을 내안에서 높이고 인정할 때, 비로소 그 속에 있는 나의 작 음을 발견하게 된다. 더불어 충만한 삶 가운데 거하고 있음을 깨닫는 다.

     

    - 우리교회 형제님들은 선각자, 자매들은 신여성이라는 생각이 든다.

     

    - 믿음은 각개전투라는 생각을 한다.

    믿음의 평온함 속에서 반드시 치러야 하는 각자의 전투가 있다. ‘영 적전투임이 틀림없다.

     

    - 말씀을 실생활에 실천하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다. 우리가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의 말씀을 실천에 옮김으로써 우리자신을 성경에 복종하는데 내맡기기까지는 성경을 올바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목요모임에 첫걸음을 하신 이수연 자매님은 중고등학생들 수학을 가르치시고 있다고 하십니다. 갑자기 학창시절 풀지 못하고 넘겼던 수학문제를 지금은 풀 수 있을 것만 같다 시며 수학공부를 넌지시 제안하신 어느 분의 말씀에 웃고, 놀라고, 경기를 일으킬 뻔하도록 한바탕 소란이 있었답니다. 공부하기 좋아하는 우리 사랑침례교회이지만 때가 있는 공부도 있지 말입니다

     

    이번 모임에서 우리는 삶 가운데 일어나고 부딪히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령 충만한 삶을 명령에 따라 살아갈 수 있음은 긍정의 마인드도 아니요, 심리학의 여러 미혹을 뛰어넘어 오롯이 말씀을 붙들고 나아갈 때 우리를 감독하고 조명하시는 하나님 안에서만이 가능함을 깨닫고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거저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그러나 너무도 영광되어 수월할 수가 없는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을 우리가 고난이라 쓰고 축복이라 고백하는 삶으로 기꺼이 감내하고 만끽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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