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모임 개학식
19일 목요일 2층 식당에선 아침 일찌기 분주하면서도 신중한?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개학식을 맞아 오혜미 사모님과 남윤수 자매님께서 세 번째 라자냐로 개학식의 포문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주부 10년차 이지만 가만히 보고 있어도 감을 잡을 수 없는 라자냐의 레시피 입니다^^;;
채리티홀에 둘러앉은 모습이 오랜만이에요. 자매모임도 이제 적당한 긴장을 갖고 활력있는 시간을 출발합니다.
첫날부터 새로이 참여해주신 분이 네 분이나 계시네요.
인천 서구 주순덕 자매님 인천 송도 김경순 자매님
인천 논현동 오춘옥 자매님 인천 논현동 강경희 자매님
연륜 있는 자매님들의 참여가 너무나 귀하다는 리더자매님의 말씀처럼, 교회의 10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우리가 교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공동체의 역할을 잘 감당키 위하여 늘 함께 배움과 또 교제의 시간 들을 통해 성장하고 서로를 독려하는 그런 자매모임이 되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자매모임 밴드에 예레미야 강해30. ’약속이행자‘ 라는 제목의 목사님 말씀을 올려 주셔서 각자 자유롭게 듣고 모임에 참석 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FuvI2vd7bM
새삼 놀란 것은 2013년도에 선포된 말씀에도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라는 단어를 언급하신 목사님의 말씀에 ’아,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는 세상의 급변하는 상황과 또 각자의 처지에 따라 달라지는 추구가 아닌, 오롯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간을 둔 지극히 성경적인 가치와 기준안에서 늘 동일한 목양과 가르침을 받고 있었음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타락과 배도의 시기에 예레미야를 부르신 하나님을 보며 지금이 어느때 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담대한 대언자가 필요한 때임을 생각합니다. 또 하나님의 긍휼과 약속을 굳게 믿고 각자가 그 약속의 이행자가 되어야 한다는 각오를 단단히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방학동안의 에피소드와 또 시끄러웠던 시국에 관한 다양한 각자의 이야기로 교제를 마무리 하고 마지막 기다리던.....
세 번째 라자냐를 맛볼 시간~!
아마도 라자냐를 맛보지 못한 분들은 생소한 이름만큼 실로 그맛이 궁금하실텐데요, 피자와 파스타의 중간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래도 라자냐는 자매모임의 전통과 함께 이어질 사랑침례교회 자매모임 전통음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기 세대 자매님들이 열심히 전수 중이 시더라고요. 개학식을 위해 기쁘게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햇살은 아직 따갑지만 아침 저녁으로 제법 차가운 공기가 가을의 문턱임을 느끼게 합니다. 두 번째 가을을 맞는 채리티홀에서의 목요일 자매모임을 기억해주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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