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자매모임으로 처음 인사드립니다.
우리나라가 중공군과 간첩들로 인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성도님들께서는 기도와 영적 전쟁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자매모임도 긴 방학을 마치고 3월 6일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지만, 시국을 고려해 이번 모임은 교회가 아닌 대학교 시국선언에 함께하기 위해 총신대와 백석예술대를 방문했습니다.
저는 부득이하게 총신대만 방문했지만, 많은 자매들이 두 학교에 함께 가서 싸우고 기도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감사하게도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가 인용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대한민국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며, 긴 싸움에 지쳐 있던 마음에도 다시금 새 힘이 솟는 것만 같았습니다.
방학 기간에도 자매모임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여러 집회에 참석했는데요, 어떤 집회보다도 대학교 시국선언은 반국가 세력의 거센 반대와 항의가 빗발치는 자리였습니다. 그 속에서 용기를 내어 선언에 함께한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책을 함께 읽습니다. 소개해드릴 책은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목사인 존 맥아더의 『예배』**입니다. 책 표지에 적힌 "우리는 예배드리기 위해 구원받았다" 라는 문구는 여전히 연약함 가운데 믿음을 지켜가야 하는 성도들에게 깊은 도전이 되는 말씀입니다. 정동수 목사님께서도 성도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세 번이나 추천하셨을 만큼, 삶이 곧 예배가 되어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라 기대됩니다. 목요 자매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시더라도, 책을 함께 읽으며 따라오신다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평안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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