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사이 봄이 여름에게 너무 심한 양보를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숨차게 여름으로 달리고 있는 요즘날씨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지만
교회이전을 앞두고 무엇보다 마음이 싱숭생숭하기도하고 이마음 빨리 벗고자 강한 햇살 한자락, 5월 꽃향기 가득한 날이 빨리 오기를 우리모두 바랬던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 싱숭생숭한 마음 살며시 물리쳐보고자 오늘 자매모임에서는 마구마구 탁구로 풀었습니다.
오늘 탁구경기 심판은 피어스선교사님.
경기에 져도 이겨도 아무 부담없이 이 더운날 그저 땀흘리며 열심히 쳤습니다. 오늘 자매모임은 여덟분이 오셨고 교회 냉동고에 있는 음식물 '싹쓸'하고 4시간동안의 교제를 가졌습니다. 주일 오후 이사 날짜에 맞춰 열심히 땀흘리고 계실 강승원형제님께는 죄송한 날이었지만 우리가 함께 해도 딱히 도울일이 없기에.....ㅎㅎ
목요자매모임은 얼마동안은 교회 이사후 교회 정리정돈으로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제 다음주 목요자매모임 부터가 그리 되겠군요. 다음주 목요자매모임은 논현지구 사랑침례교회에서 뵙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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