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방송에 성경 구절 암송이 올라와서 듣고 있습니다.~ 오늘, 아니 12시가 넘었으니 어제...목요자매 모임에선 성경 교리문답을 공부하였습니다. 공부하면서 우리가 적어도 이 교리문답책자에 나오는 성경구절은 다 외웠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오고, 지난번에 성경 암송을 하신 분들이 존경스럽다 , 다른 사람들도 ‘안 외워지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에서 주신 말씀들이니 열심히 보고 듣고 또 보고 들으면 외워지지 않겠느냐' 라는 말씀들이 오가는 훈훈한 어른들 보습 학원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멀어서 못 오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많이 죄송하지만 목요 자매모임에 갔다 오면 가슴이 넓어지고 아! 오늘도 성경지식에 대해 또 배워서 제가 좀 더 유식(^^)해졌다는 뿌듯함이 있습니다. 물론 못 오시는 분들은 하나님께 1:1로 개인 교습을 받으시니 그것도 괜찮겠네요.^^ 한 화 자매님의 며느님이 중국에서 다니러오셨다가 오늘 모임에 참석하셨는데 말씀도 이쁘게 잘하시고~ 옆에 앉아계신 한 화 자매님의 흐뭇한 표정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어렵게 신앙생활하시는 중국인들과 교포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자유스러운 환경에 감사와 더욱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이주연자매님의 인도로 부천에서 두 번째 방문하신 박성윤자매님께는 삶의 지혜도 많이 배웠답니다. 지금은 출석하는 교회가 없이 쉬고 계신다는데, 자매모임에 나오신거 자체가 쉼의 마침표겠죠! ^^ 그리고 천안에 계신 석혜숙자매님께서 앉아계시기에 어머나! 깜짝 놀랐답니다. 사랑침례교회성도들을 주중에 한번이라도 더 볼려고 오신 그 마음, ♡합니다.^^ 점심 먹고 자매님들과 여담을 나눌 때 오혜미사모님의 ‘교회안에 있는 우리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전도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좋은 말씀과 함께 ‘우리 자매들부터라도 서로 믿음으로 고민이나 기도 제목들이 있으면 서로 나누자’ 라고 따뜻한 제안을 하셨습니다. 역시 흐뭇.^^ 요즘 피어스 선교사님께서 중심을 못 잡으시고 넘어지셔서 다치시는 일이 생기는가봅니다.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저도 이만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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