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비해 훨씬 선선해 진 오늘, 우산 쓰고 계절을 느끼며 자매모임에 갔어요. 와~ 한쪽에선 공사중이고 역시 반가운 얼굴들이 맞아주시네요. ㅎㅎ 조금 일찍가서 식사 준비하는 거 도우려는데 천성이 느긋함때문인지 열심히 봉사하시는 자매들이 있어서인지 겨우 시간 맞추어 도착했습니다. 죄송 ^^ 오늘은 형제님들과 같이 교회 확장공사 돕기위해 자매모임을 짧게 가지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고 싶은 얘기도 많고 기도 제목도 많고... 어휴~ 중간에 끊느라고 혼났습니다. 우리 자매님들, 이렇게 만나면 할 얘기도 많은데, 말을 할 분위기가 안되면 우울증만 쌓이고 그것이 마음의 병, 육신의 병이 되지요. 우리, 오늘 못 나눈 이야기들 담 주에 또 나누어요. ♬ 그리곤, 쫄면에 오뎅국 항상 그렇듯 너무 맛있었어요. 감사 ^^ 식사후 의자 정리등 우리 자매님들 수고 많~이 하셨어요. 같이 교회 일을 하다보니 저도 이젠 소속감이 느껴집니다. 저는 3시에 나왔는데 다른 자매님들은 계속 봉사하시고... 입으로만 떠드는 것같아 저는 계속 미안하고...ㅎㅎ 금.토 계속 봉사할 일꾼들이 필요하답니다. 금요일은 일찍 아무 때나 오시면 되고요. 오늘도 내일도 천국 갈 그 날 까지 우리 항상 주안에서 행복하게 살아요...♡
함께 해주신 자매님, 형제님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