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가 내리는 봄날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다들 꽃구경은 다녀 오셨나요?
이번 주 화요일에 자매님들 중 시간되시는 분들이 모여
인천 대공원에 꽃구경을 하고 오셨어요.
아직 꽃구경 못하신 분들은 사진 보시면서
아쉬움을 달래시고
꽃보다 예쁜 자매님들 미소 보시면서
위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너무너무 좋으셨겠지요?
살~~짝 부럽습니다.^^
오늘은 바자회 준비 관계로 결혼과 가정 교재로는 나눔을 안하고요
새로 오신 자매님들이 계셔서 신앙여정을 들었어요.
왼쪽 자매님은 호주에서 돌아오신 최선숙자매님이시구요
오른쪽 자매님은 캐나다에서 방문해 주신 김희정자매님이세요.
이렇게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참고로 가운데 계신 자매님은 인천에서 오신 오혜미자매님이십니다.^^
자매님들의 신앙여정을 들으며
우리의 삶 속에서 바른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다시금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윤정용 사모님께서 손수 빵을 만들어 오셨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안에 삶은 콩을 넣어 쪄주셨는데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 바로 그 맛이었어요.
오늘은 또 특별히 멀리 경상도 지역에 계시는 자매님께서
냉이를 한~아름 보내주셔서
냉이무침에 튀김까지... 봄향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교회 식구들 생각해서 손수 캐신 냉이를 이렇게 보내주신 자매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식탁이 풍성했습니다.
오늘도 주방에서 섬겨주시는 자매님들의 정성으로
뚝딱~뚝딱~ 맛있는 요리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오늘은 무슨 메뉴일까요?
짜잔~~
시원한 어묵우동과 냉이무침, 냉이 쑥 튀김과 잘 익은 갓김치입니다.
정미선자매님께서 친정어머니표 갓김치를 가지고 오셔서
맛있게 잘 나누어 먹었습니다.
식사봉사 맡으신 자매님들의 사랑의 준비에 각 자매들의 개별 나눔이 더해져서
식탁이 항상 풍성합니다.
모두 주님의 은혜이지요.
식사 후에 주일에 있을 찬양연습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쉬운 곡 같으면서도 쉽지않은... 곡인 것 같아요.
저희 자매들은 그저 주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함만을 가득 담아 노래로 드리려합니다.^^
그동안 형제자매님들이 하나 둘씩 모아주신 바자회 물품들이 이렇게 많아요.
옷은 옷끼리 용품들은 용품들끼리
자매님들이 전격 투입!!! 되셔서 일사분란하게 착착착~ 정리해주셨어요.
오늘 처음 오신 자매님들도 두 손 걷어 붙이시고 함께 해주셨지요.
자매님들의 수고로 대충 정리가 되어갑니다.
토요일에 다시 한번 정리하신다고 하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함께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보를 미리 드리자면
생활에 요긴한 물건들이 제법 많습니다.^^
주일날 오셔서 많이 많이 사가세요~
오늘 수고해주신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힘든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섬겨주시는 자매님들의 모습이
좋은 본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