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의 리더’ (앨버트 몰러) 교재를 처음으로 가지고 한 자매모임 이었습니다. 지난번 교재인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 보다는 각 chapter 의 분량은 짧지만 지난 번 교재가 흔히 일상에서 일어 날 수 있는 부분을 다뤘다면 이번 교재는 우리의 신앙을 철학적이고 학문(진리)적인 부분에서 다루지 않았나 하는 마음이 교재를 읽으며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제목이 ~리더 이어서 우리아줌마들과는 좀 거리가 있지 않나..? 하는 미심쩍은 마음이 첫 장을 읽는 순간 그런 의심은 싹 가셨습니다. 결론은~우리 기독교인들이 뚜렷한 확신 (신념, 믿음)이 있어야만 세상에서 주님의 리더자로 바로 선다는 내용입니다. 결국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복음 사역을 위한 리더자라는 거지요. 그 바른 리더자가 되기 위해서 25가지의 원리를 작가 나름대로 터득한걸 정리 한거고 우리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복음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에 성경에 기초한 교재를 가지고 또 열심히 배우며 생각을 나누고 일상에 실천하려합니다. 제 1 장-리더십은 확신이다 교회나 사회에서 크리스천이 섬길 때는 예수님이 약속대로 태어나셨고 약속 대로 죽으셨으며 약속대로 부활하셨고 약속대로 다시 오신다는 믿음의 확신 을 갖고 섬겨야한다. 제 2 장-리더십은 믿음이다 우리를 붙잡아 주는 신념(믿음)인 확신은 우리가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하게끔 이끈다. 다음은 자매님들과 나눈 내용들입니다. 누군가가 내게 상담을 해오면 적절한 대답을 해주기 위해 즉, 어느 영역에서나 확신에 찬 리더가 되기 위해 공부하며 말씀보며 준비를 해야겠다..라는 자매님. 떠나는 사람을 보며 어느 순간 혹시 나에게도 교회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있겠는가..? 라는 물음에, 이 세상에 완전한 교회는 없으므로 내가 가장 원하는 부분이 갖추어졌다면 그외 부분은 참고 인내해야 되지않겠나... 처음 이교회 왔을 때의 감동을 되새겨보자...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의 조그마한 시험도 견디지 못하고 다시 노예시절의 애굽을 그리워하듯 예전의 종교생활을 그리워하지는 않는지 자신을 점검해 보자..라는 등 의견이 나왔습니다. 항상 정신을 맑게하고 건강한 믿음을 지켜야겠죠 리더들이 혹여나 잘못된 판단이나 행동들을 할 때 객관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것도 리더십이다. 그러니 우리 모두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라는 자매님. 직책과 직분에 연연하기보다는 확신과 신념이 확실하게 행동해야한다...라는 자매님. 성품은 바뀌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바른 생각과 성품을 갖도록 지도해주는 부모 역할이 중요하다는 자매님, 바른 말씀을 지키고자하는 믿음의 확신이 있다면 주변과 교회에서 문제가 있을 것도 같은 분들에게 따듯하고도 적절한 권면과 조언을 해 줄 수 있다. 이것이 각자 처해있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리더십이지 않을까,,,라는 자매님 우리자신이 가정에서 먼저 현숙한 여인의 역할을 제대도 해야지 밖에서도 제대로 된 리더십이 발휘 되지 않겠느냐는 자매님. 교회의 리더들 뿐만 아니라 새신자의 말도 똑같은 영향력으로 들어야 한다는 자매님. 이밖에도 여러 대화들이 오갔으며 참석 못한 자매님들의 근황을 묻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순두부 국을 곁드린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교회에 출석을 하지는 않지만 홈페이지 영상등을 보면서 교회를 섬기시는 지방의 성도님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무공해 고추를 보내주셔서 고추 장아찌를 담궜습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