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목요 자매모임은 평소보다 자매님들의 수가 많아서 풍성했습니다. 그리 쉽지만은 않은 교재를 가지고 3,4과 두과씩이나 나갔습니다.~^^ 교재: 확신의 리더 (앨버트 몰러 지음) 제 3 과: 리더는 확신 지능이 있어야한다. (제목도 어렵습니다...ㅎ) 지능지수와 지식은 리더가 될 능력에 그다지 도움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감성지수가 리더의 능력인 자기인식, 자기조절, 동기부여, 감정이입, 대인관계 기술등에 더 영향을 끼친다. 크리스천 리더십에는 다중지능(음악,공간,논리,언어 지능)과 감성지수외 성경 에 입각한 지식과 신념에서 나오는 확신지능이 있어야 한다. 확신 지능에 의해 우리의 행동과 마음 습관은 기독교 진리 및 지식에 의해서 직관적으로 판단하여 반사적으로 나와야 한다. 확신 지능은 충성스러운 교회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침례를 받고 주의 만찬을 행하며 신자들과 교제하는 삶을 살 때 나온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은 이미 리더로서의 확신 지능이 있다고 봅니다. 제 4 과:리더십은 내러티브 Narrative(이야기나 사건 ,경험담을 서술하는 것) 이다 진정한 리더는 삶의 이야기가 진리이고 이야기가 중요하고 확대되고 계속되어야 한다는 확신이 있어야한다. 크리스천 리더는 확실한 삶의 뼈대가 될 수 있는 성경이 있다. 다음은 자매님들의 대화입니다. 우리는 성경이라는 확실한 이야기가 있음에 좋다는... 자매님. 세상적인 삶 속에서 크리스천답게 처신하려면 성경적인 기초가 있어야하므로 끊임없이 배워야한다는... 자매님. 지식이 성숙하려면 시간이 걸리므로 나도 그리고 상대도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자매님. 서로의 관계 속에서 구원과 같은 진리에 있어서는 한 치의 양보도 해서는 안 되지만 다른 문제에 있어서는 배려와 수용, 독려가 필요하며 함께 진리 안에서 가야한다는...자매님. 맑은 정신을 가지려고 항상 준비하고 있으면 우리는 변화할 수 있다는...자매님. 성경적인 진리에 부합하는 현숙한 여인이 되어야겠다는...자매님. 킹‘s 스피치 라는 영화를 보고 리더십의 교훈을 얻었다는...자매님 (꼭 봐야겠네요.) 외부에서 들려오는 유혹에서 자신과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말씀의 지식이 있어야한다는...자매님. 같은 내용이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입장이 틀리므로 무조건 상대방에게 나의 입장을 전달하려고 하는 것보다 상황에 따라 전달하려는 능력도 리더십이라는 자매님.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넘어지고 깨어짐으로써 다듬어져야하는 리더십은 후천적이다... 라는 책의 내용을 인용한 자매님. 아는 것을 삶에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자매님. 확신 지능이 풍부하려면 예수님처럼 말씀 듣고 살려는 노력이 삶의 습관처럼 굳어져야 될 거 같다는 자매님. 늘 그렇듯이 오늘도 교재에 충실하여 대화를 하려는 자매님들의 노고가 엿보였습니다. 자녀의 말만 들으면, 내자녀를 아끼는 생각에 내자녀를 화나게 한 사람을 같이 비난하며 자녀와 공감대를 형성 할 수도 있지만, 객관적인 차원에서 혹여 ‘자녀가 잘못 받아들였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차분히 자녀의 생각을 정리 시키며, 그 상황이 그렇게 화만 낼 상황이 아닐 수도 있지 않겠느냐...? 하며 자녀를 설득시키는 것도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자매님들의 대화를 들으며, 내가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으면서 다른 사람의 (가족일 수도..) 말만 듣고 그 자리에 있었던 어떤 사람을, 혹은 어떤 그룹을 무조건 비난하는 태도는 우리교회에서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읽고, 우리목요자매님들도 부단히 노력해야만 사랑침례 교회서 하나의 작품으로 남을 수 있겠구나...하는 마음이 듭니다.
식사 당번 자매님들께서 준비해주신 김치 찌개와 계란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