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목양에 빠져라 – 6장 목회자, 당신은 누구입니까?
“목회자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목양의 능력과 양떼들을 섬기고 사랑할 수 있는 영적인 원동력을 쉼없이 공급받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목숨을 버려 자신을 건져주신 사랑에 감화를 받고 그 사랑을 자신의 목회 사역의 원동력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가 그리움이 되었던 것처럼 상처받고 연약한 교인들의 이름을 떠올릴 때 목메는 그리움과 사무치는 소망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서문중 병아리 이야기 -바구니 우리 안에 생활하던 병아리들은 자유를 주기 위해 우리를 치워 풀어주어도 여러날을 벗어나보고자 애를 써도 번번히 실패를 하자 아예 바구니가 놓여있는 원 안에서 흩어지지 않고 벗어나는 것을 포기한다. 깊은 무감각에 빠져있는 그리스도인들의 특징은 잘못된 자기만족이다. 그릇된 자기만족은 무기력한 영적인 삶을 낳고 인생의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 더 이상 신앙의 힘으로 도전하려고 하지 않는다. 영적 생활의 실패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삶이 바로 형식적인 신앙생활이다. 절망은 죽음이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희망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진리는 목양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기독교 신앙은 혼자 믿는 신앙이 아니다. 약한 연사람들끼리 함께 주를 섬기며 서로 용서하고 용납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아감으로,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전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뜻을 받들도록 부름 받은 공동체이다. 겸손하게 되는 길 -신앙생활과 우리의 삶은 분리되지 않는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장(場)이다. 그 장 없이는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을 삶으로 고백할 수 없다. 결국 오늘날 황폐한 목양의 관계는 우리로 하여금 교회의 영적인 상태와 그리스도인의 삶 자체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 준다. 교회가 영혼을 변화시키는 거룩한 진리의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 못할 때 교인들은 교회 안에서 겸손해야 할 이유를 잃어버린다. 참된 영성(靈性)의 표징 중 하나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연약함을 깨닫는 상한 마음이다. 실패를 아멘으로? -우리의 풍성한 삶은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가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풍성한 삶에 대한 약속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진지한 눈빛으로 풍성한 진리와 풍성한 은혜에대한 말씀을 들어보려고도 한다. 그러나 그 이상 무엇을 하지 못하는 것은 모험심과 도전과 용기가 부족해서이다. 단지 희망하는것과 갈망하는 것은 같은 것이 아니다. 현재의 삶에 대해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신앙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사람들은 실패를 아멘으로 받아들인다. 빛 되신 주님께로 -풍성한 삶을 얻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과의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서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면 자신이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한 것이 물질이나 형통하지 못한 생활환경이나 상처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인생의 모든 고통이 결국 목자 되신 주님과의 관계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불신앙 때문이라고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스도 예수님 앞에 나아오는 일 없이는 이 세상에 무엇으로도 풍성한 삶을 살 수 없다. 목자와 양의 관계 -목자는 양을 위해 먹일 꼴을 준비하고 마실 물을 예비하지만 양은 목자를 위해 무엇을 하는가? 양이 목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섬김은 순종하는 것이다. 이것은 맹종이 아니다. 말한 바와 같이 그의 가르침이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신앙 속에서 순종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체험한 성도들에게는 그러한 음성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감각이 있다. 무엇인가를 결정하고 판단하는 일에 있어서 인간은 주님과 달리 완벽할수 없기에 목회자 주위에는 신실한 믿음과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회자를 도와 성도를 섬기는 충성스러운 일꾼들이 필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은 진리가 아닌 다른 문제 때문에 목양의 관계를 스스로 파괴하는 것이다. 목회자를 하나님이 보내신 자기영혼의 목자임을 인정하는 사람들은 사소한 행정적인 문제로 목양의 관계를 무너뜨리지 않는다. 모두 교회의 주님 되시는 그리스도를 깊이 경험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는 우선순위의 착각에서 빚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역사할수록 행정은 점점 더 덜 중요하게 되고 이러한 영혼 변화의 역사가 사라질수록 이런문제들은 더 날카로운 대립을 만들어낸다. 풍성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풍성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목자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인격적인 승복이 없기 때문이다. 인생이 하나님 앞에 마음의 정함도 없이 신앙과 세상을 번갈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자신의 인생을 가장 완전하게 인도해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신앙이 우리로 하여금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불신앙을 타파하고 그리스도께 인격적으로 위탁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님이 항상 선하시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한다. 행복한 포로 -“내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실수는 예수님께 덜미잡힌 것이다!” .................................?
목회자는 누구인가? -목회자의 최고의 가치는 엄밀히 말해서 양떼들이 아니다. 목회 사역의 최고의 가치는 그리스도이시다. 목회 사역은 양떼들의 행복이 아니라 자신을 불러 양떼들 가운데로 인도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이름 석자가 그리움이 되었던 것처럼 상처받고 연약한 교인들의 이름을 떠올릴 때 목메이는 그리움과 사무치는 소망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의 정신으로 목양하는 것이다. 목회자의 영광은 교회가 교회답게 되는것이고, 그의 면류관은 자신의 복음사역을 통하여 생명을 얻게 되는 영혼들과 목회의 섬김을 통하여 풍성한 삶으로 나아가게 된 유무명의 성도들에게 있다. 교회를 주신 이유 -우리가 한 목장에서 목자와 양떼로 더 큰 목자이신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가게 하신 것이 우리에게 있어서 그칠 수 없는 찬송 제목이 되어야한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께로부터 배우는 이 목양의 관계를 한없이 즐거워하고 그 속에서 함께 하나님을 알아가야 한다. 주님처럼 양떼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목회자들과 그들이 힘써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처럼 그들을 본받아 인격적으로 승복하고 목회자를 통해서 자신의 인생을 생명과 풍성한 삶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목양의 관계를 즐거워 해야 한다.이러한 목양 관계를 통해서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거룩한 기쁨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 부름을 받은 소명에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목회자를 주신 이유이다. (# 교제중 자매님들의 말씀 함께 나누어봅니다.^^) l 건강한 목양관계의 시작은 목양받고자 하는 성도의 간절한 마음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l 비본질적인 부분에서 목회자와의 의견대립시 목회자의 의견에 따르는 순종과 섬김이 우리에게 필요하며 이것은 맹종이 아니라 진리안에서 분별할줄 아는 영적 감각에서 비롯된다는 진리의 말씀!!^^ l 상처받은 가족관계가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되어지고 건강한 가족관계로 성장해 가는 것을 체험하고 느끼며 감사하다는 참으로 감사한 자매님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l 솔직한 마음을 서로에게 보이는 열린마음이 필요하다… 그렇지요!! l 만년 손님으로 또 주변인으로 오랜시간을 개인주의적인 신앙생활을 해오며 직무유기라는 마음의 짐과 함께 교회와 지체를 섬기는데 좀더 준비되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함을 깨달았다는 1인도 있었습니다^^;;; l 말에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지체간의 소통또한 어려움을 고백하신 자매님. 그속에서 또 자매님의 신중함과 겸손을 충분히 엿볼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앞으로는 우리모두가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점검하고 돌아볼줄 아는 지체의 선한 겸손을 헤아려 열린 교제 가운데 사랑으로 더욱 서로의 부족과 실수를 선입견 없이 이해하고 품을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여겨 집니다. l 마지막으로 목회자와 성도간의 목양 뿐 아니라 성도들간의 지체를 향한(한 영혼에 대한)관심과 사랑또한 건강한 목양이 있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임으로 “공동체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마땅히 지불해야 할 사랑과 섬김과 인내를 통해” 각자의 방법대로 그것에대한 실천을 행하고 매주 모임에서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주에도 풍성한 자매뷔페로 서로가 섬기고 섬김받는 사랑의 한끼가 되었습니다. 다음주 목요일 10시 50분 11층 식당에 뵈어요 자매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