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지역 자매모임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5 결정, 결정, 또 결정! 일시:2019.7.11.목요일. a.m11시 장소:경기도 송추에서 김 보경 자매님 집. 참석인원:7명
●본문내용 요약 ※환상에 주의하라 환상에는 일종의 '심리게임'이 들어 있다.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상상하고는 그것이 마치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사실인 양 행동하는 것이다. 평범한 한 예로 A와 B의 두 차종에서 우리는 더 좋은 차를 사려고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온다. 콜린이라는 그리스도인은 위의 결정을 해야 한다.그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당신의 손길을 보여 주시도록 강제할 수 있는 작은 시험을 고안해 낸다. 그는 맘속으로 하나님의 숨겨진 뜻을 자신이 들여다볼 수 있다고 가정한다. 하나님이 비밀로 간직하셨을 그 뜻을 발견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콜린은 그 환상이 가진‘규칙’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자, 그는 그 모든 환상이 사실은 환상이 아니라고 믿는 것이다. 그는 실제로 하나님이 그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시는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콜린의 생각은 터무니없는 것이다. 우선 그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숨겨진 뜻을 오해하고 있다. 콜린은 처음부터 둘 중 더 좋은 차를 살 수 있는 전적인 자유를 가지고 있었다. 둘 중 더 좋은 차를 샀건 사지 않았건,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은 이루어졌을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은 그 사건이 일어난 후에야 알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은 하나님이 찬성하시지 않는 수많은 일들을 허용한다. 하나님이 결국에는 우리를 심판하실 일들, 하나님이 보시기에 적당한대로 다스리고 지배하실 일들이 거기에는 포함되어 있다. 콜린이 차를 선택할 때의 하나님의 계시된 뜻은 콜린이 이웃의 소유를 훔치거나 해쳐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콜린 자신이 선택하는 그 어떠한 자동차도 자유롭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콜린은 그것만 알면 된다. 환상은 그만두자! 자동차를 사는 이러한 경우, 문제는 간단하다. 그 자동차가 합법적으로 판매되는 자동차인 이상 콜린이 A의 자동차를 사건 사지 않건 그것은 전적으로 콜린의 자유다! 문제는 하나님이 그것을 사기를 원하시느냐가 아니다. 문제는, '당신이 그것을 사기를 원하느냐? 다. 모든 성경적인 원칙들이 지켜지기만 한다면 결정은 콜린 손에 달렸다. 하나님은 그 이상을 나에게 말씀해 주시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메일을 보내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콜린을 대신해서 그 결정을 내려 주시지 않을 것이다. 사실 콜린은 이미 다 큰 어른이 아닌가! 우리는‘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심리구조를 경계해야 한다. 그것은 순전히 환상이다. 당신이 사는 모든 자동차는 좋은 점뿐만 아니라 나쁜 점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모든 직업, 모든 일, 모든 배우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환상에 근거해서 결정을 내리지 말라! 현실적이 되어라! 부정적인 면을 직시하라! 낭만적으로’,‘동경에 차서’, 혹은 ‘이상적으로’모든 것을 바라보지 말라. ※죄의식에 사로잡히는 것에 주의하라. 뒤늦게 깨닫는 것이 문제다, 우리 모두는 결정을 내리기 전보다 결정을 내린 후에 더 많은 것을 알게 된다. 어떤 결정이든지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인간으로서 옳고 책임 있고 사리에 맞는 일을 하시길 기대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일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우리가 하나 님을 신뢰하시길 기대하신다. 심지어 좋은 결정이 좋지 못한 결과와 전혀 기대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때도 말이다. 과거의 실수에 연연해 하지 말라. 뒤늦은 깨달음을 통해서 우리가 정말로 어리석고 성급하게 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지혜롭지 못했거나 현명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남의 말을 듣기에는 너무 고집이 세었고 편견이 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우리는 좋은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사건’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메시지로 신성화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들이 그 함정에 빠진다. ※주관주의에 주의하라 ☞왜 신비가가 되려 하는가(신비 콤플렉스)? 신비가들은 감정을 경건-종교적으로 해석한다. 이들은 “그렇게 인도함을 받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우리가 받는 인상은 하나님께서 작은 단서들을 주시면서 그가 가야 하는 길 쪽으로 몰아가시고 암시하셨다는 것이다. 신비가들은 자신이 마치 이와 같은 하나님의 단서에 매우 민감한 것처럼 행동한다. 사실 우리는 그저 ‘나는 이것을 선호했다’ 혹은 ‘나는 이렇게 결정했다’고 단순하게 말해야 한다. 자신의 인도를 하나님의 인도로 해석하지 말라. 그냥 정직하게 그것이 자신의 느낌이라고 말하라. ☞왜 순교자가 되려 하는가(순교자 콤플렉스)? 주관주의는 그 역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선교사가 선교지를 선택할 때 선교사는 가장 힘든 역할을 받아들이고, 가장 큰 희생을 해야 하는 일을 받아들이면서,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석하며 죄책감과 교만의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내가 좋아하는 선교지를 택한다면 별로 영적으로 보이지 않을 거야. 자신이 싫어하는 일, 더 큰 희생을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것이 더 영적이지. 그러니까 나는 가난한 쪽을 택하겠어.’와 같은 ‘주관적인 인도’에 관한 역 형태적인 정서들로 나타난다. 그러한 사람들은 실제로 좋은 것을 선택할 때에 죄책감을 느낀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진정한 자유를 부인하는 것인데, 해외로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 아예 다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마저도 부인한다. 하나님이 우리가 힘든 선택만을 하기를 원하시는 무정한 감독이신 것처럼 오해하는 부분도 많다는 것이다.‘인간의 주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히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이다’(웨스터민스터 소요리 문답, 질문1) 결정, 결정,또 결정! 환상, 죄의식에 사로잡히는 것, 그리고 주관주의의 함정에 주의하라.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더 큰 성숙을 허락하시기를 바란다, (디모데전서 6:17 )이 세상에서 부유한 자들에게 명하여 그들이 마음을 높이지 말고 확실치 않은 재물을 신뢰하지도 말며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 곧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분을 신뢰하게 하고
●질문에 대한 성경구절들 ☞결정을 내리기 전 단계부터 인정해야 하는 몇 가지 근본적이 진리들이 있다. 그것은 무엇인가? (시편 33:11) {주}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분의 마음의 생각들은 모든 세대에 이르리로다. (잠언 19:21) 사람의 마음에 많은 계획이 있을지라도 {주}의 뜻, 그것만 서리라. (이사야 14:27) 만군의 {주}께서 계획하셨은즉 누가 그것을 취소할 수 있으며 그분께서 자신의 손을 펼치셨은즉 누가 그것을 돌이키랴? (이사야 46:9)옛적의 이전 일들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요,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나니 나는 [하나님]이니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이사야 46:10)내가 처음부터 끝을 밝히 알리며 아직 이루어지지 아니한 일들을 옛적부터 밝히 알리고 이르기를, 나의 계획이 설 터이니 내가 나의 기뻐하는 모든 일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좋고도 신실한 결정 때문에 오히려 고생을 하게 될 수도 있다. 히브리서11:32-39은 그와 같은 경우에 대비해서 우리를 어떻게 준비시켜 주는가? (히브리서 11:32)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과 바락과 삼손과 입다와 또 다윗과 사무엘과 대언자들에 관하여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라. (히브리서 11:33) 그들이 믿음을 통해 왕국들을 정복하기도 하며 의를 이루기도 하며 약속하신 것들을 얻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히브리서 11:34)맹렬한 불을 끄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싸움에서 용맹하게 되어 외인들의 군대들과 싸워 물리치기도 하며 (히브리서 11:35) 여인들은 자기들의 죽은 자를 다시 살려서 받기도 하며 다른 이들은 고문을 당하되 더 좋은 부활을 얻으려고 구출받기를 원치 아니하였으며 (히브리서 11:36) 또 다른 이들은 심한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참으로 또한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겪었으며 (히브리서 11:37) 돌로 맞기도 하고 톱으로 잘리기도 하며 시험을 받기도 하고 칼로 죽임을 당하기도 하며 양 가죽과 염소 가죽을 입고 떠돌아다니며 궁핍과 고난과 고통을 당하였으니 (히브리서 11:38) (세상은 이런 사람들에게 합당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들이 사막과 산과 동굴과 땅굴에서 떠돌아다녔느니라. (히브리서 11:39) 이들은 다 믿음을 통해 좋은 평판을 얻었으되 약속하신 것을 받지는 못하였으니 ☞의사 결정 관련 문제들에서 미성숙함이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 (히브리서 5: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말할 것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말하기 어려우니라. (히브리서 5:12)시간으로 보건대 너희가 마땅히 가르치는 자가 되었어야 할 터이나 [하나님]의 말씀들의 첫째 기초 원리들을 남에게 다시 가르침을 받아야 할 필요가 너희에게 있나니 너희가 단단한 음식이 아니라 젖을 필요로 하는 자가 되었도다. (히브리서 5:13) 젖을 사용하는 자마다 갓난아이이므로 의의 말씀에 능숙하지 못하니라. (히브리서 5:14) 그러나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들에게 속하나니 그들은 그것을 사용하여 자기 감각들을 단련시킴으로 선악을 분별하느니라.
●자매님들의 나눔 들은 본문에 제시된 실례들이 너무 현실적이고 적합한 예들 이기에 너무나 많은 공감들을 했습니다. 겹치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예 하나만 소개하자면, *며느리의 입장에서 먼 곳에 홀로 계신 몸이 불편하신 시어머니를 찾아뵙는 시간이 직장때문에 일 주일에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주말에 시간이 가능하다. 그런데 금요 철야 예배시의 찬양싱어로 섬겨야 하는 스케쥴이 잡혀 있다. 이럴 경우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우리 자매님들의 여러 의견들을 나눈 결과 대체적으로 우선 찬양싱어로서의 책임감보다는 며느리로서의 책임을 먼저 감당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라는 의견들로 좁혀 졌다. 몸이 불편하신 홀로계신 시어머니의 상태가 더 긴박하고 먼저 감당해야 할 일이라 여겨졌다. 찬양 싱어는 며느리 대신 다른 찬양 싱어로 대체할 수 있지만 며느리는 하나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드러난 주님의 계시에 입각하여 금요일에 찬양 싱어로 서는 것보다 먼저 시어머니를 살피는 것이 더 바른 결정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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