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 온 지 벌써 한 달이 되어가는군요.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전 이제 막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엠배서더 신학교에서 열린 목회자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모든 얘기는 뒤로하고 그곳에 가서 이번에 우리 교회에 올 선교사 자매를 만나고 왔습니다. 얘기만 듣고는 좀 걱정을 안고 그 자매를 만났는데 보자 마자 우리는 친해질 수 있었지요. 너무 착하고 적극적이고 순수하고 성실한 자매였습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는 말씀에 따라 그 내면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내 자신을 낮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8시간 이상을 운전하고 온 거리라서 오늘은 피곤하네요. 다음에 더 소개해 드릴께요. 그 동안 이곳 홈피를 들르지 못해 많이 궁금했는데 홈피도 조용했네요. 리네타와 함께하는 교회는 즐겁고 활기찰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