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낮, 4층에 TV를 설치했습니다. 전 교회에서 이사올때부터 3층예배실에서 예배보는 것을 4층에서 스피커를 통해 듣거나 유아실처럼 TV를 볼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매일 했었는데 이제 드디어!! 짜잔~!! 어려운 교회 재정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말씀 듣는것에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2의 예배공간이 마련되었으니 매주 식사를 준비하시는 자매님들도 여유를 가지고 경청하실수 있고요, 한참 열심히 뛰어다니는 우리 아가들과 아가들 부모님들께 부담감을 줄이고 조금이나마 편해 지셨으면 합니다.
TV가 설치되고 이기쁨을 그냥 지나칠수 없기에 집을 사면 집들이, TV를 놓으면 TV들이를 하기위해(얼토당토 ㅡㅡ;;) 그냥 헤어질수 없어 인천대공원 산책길을 떠났네요.
어제 밤새 내린 눈이, 철쭉에 살포시 목화솜 되어 걸터 있습니다.
인천대공원 끝을 따라 내친 김에 상아산 등반에 나섰습니다.
상아산은 그저 동네 뒷동산 수준이지만 이렇게 자매님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는시간도, 주님께서 주신 이 세상은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지요.
인천 전경 잠시 구경해보시죠. 동네 동산 맞지요?ㅎㅎ
인천대공원 뒤쪽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돌아왔습니다.
금요모임을 위해 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이명자 어르신이 가르쳐주신 씨래기 밥과 강된장으로 식사를 마치고
채희녀 자매님께서 제공해주신 케잌으로 후식을 했네요. 채자매님 소식도 여러 성도님께 전해드리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채희녀 자매님.^^
신명기 성경공부를 모두 마쳤네요. 다음 예레미야도 무척 기대됩니다.
토요일, 이재식 형제님께서 인도에서 귀국하십니다.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원합니다. 그리고 이사오셔서 금요모임 처음 참석하신 김정호형제님 가족과 김정호 형제님의 좋은직장을 위해 기도합니다.
27일 주일에는 여러성도님들의 침례가 있습니다.
성도들은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늘 생각하며 산다. 그러면 과연 누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일까?(요14:21) 그것은 사실이 아니며 침례를 받으면 예수님의 명령대로 실천하는 좋은 크리스천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