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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날 맞네요. 그간의 풍파?를 잘 견디고 방향을 바로잡아 한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는 자매모임의 소식을 들으니 기쁨의 미소가 지어집니다 온라인에서도 열기가 화끈하네요.ㅎ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각자의 성품을 다듬어가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자매님이 내려주신 사랑의 정의 중에 '사랑은 상대방의 충고와 권면과 칭찬을 똑같은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깊은 반성이다.' 실천이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 말이 제일 와 닿네요.ㅎ 박순호 자매님 좋은 글을 올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형지숙 자매님의 현숙한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2016-04-23 04:21:08 | 김상희
어제 목요 자매모임을 다녀와, 저녁에 남편과 운동을 하면서 성품스쿨 사랑에 대해 교제한 내용을 얘기하면서, 우리 조 에서는 한 주동안 사랑에 대한 실천을 해 보도록 하자는 미션이 주어졌는데, "나는 당신도 너무 사랑하고 있고, 아이들도 넘치도록 사랑을 하고 주위에 특별히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 없는 것같아 고민이 되는데, 당신을 이보다 더 사랑해볼까요?" 했더니 웃으면서, 자기는 됐고, 기도하면서 찾아보라고 하더라고요.^^ 제 마음속에 여동생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먼저 구원받고 얼마지나지 않아 복음을 전해서 받아들였는데 지방으로 이사를 간 후에는 신앙생활도 하지 않고 평안이 없이 사는 모습에 기도와 권면하기를 오랫동안 하다가 지금은 지치고 야속한 마음에 애써 무관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사랑의 반대가 미움이 아닌 오히려 무관심이라 하죠! 미처 잊고 있었던 아니. 마땅히 해야될 영적인 싸움을 멈추고 있었음에 정신이 퍼뜩났습니다. 한주 동안,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영원 무궁히 인내하시고 끊임없는 사랑과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우리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자매모임 주제에 맞게 올려주는 목사님 설교(2011.8.28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21:18~25) 를 듣고 나누었던 교제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설교내용중 내 말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단어를 함께 보존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라는 사실에 공감하고 개역성경에서는 온유로 표기되어 있는 사랑이 친절이며 쉽게 성내지 말라고 하는 여러 말씀들이 실제에서 벗어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른 말씀과 더불어 때와 목적에 맞게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많은 자매님들의 진정한 사랑의 섬김이 자매모임의 수를 날로 더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느끼며, 우리 자매님들은 이 교회와 교제를 통해 주님이 기뻐하시는 귀한 지체들로 하나되어 감을 봅니다.
2016-04-22 18:27:08 | 형지숙
사랑 참! 어렵습니다. 지금까지는 내 가족만, 내가 좋아하는 것만, 보기 좋은 것만, 상대방이 나를 좋게 봐 주는 사람만, 또 내 기준으로 편한 사람만, 상대하며 사랑했던 부끄러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랑을 보이지도 않으셨고 그렇게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적어도 예수님 자녀란 내가 그리 살고 있었네요. 돌아보고 다시 돌아보고 회개하고 편견을 버린 그런 사랑을 해야 겠습니다. 오만도 버려야 겠습니다. 진심으로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느냐?"에 부끄럽지 않게 "네"라고 네 이웃도 그리 사랑 하느냐? 할때 그때도" 네 "할 수 있도록 다른 모습으로 살아야 곘습니다. 참고로 저는 순호 자매님과 다른 검정 바둑알반 ㅡ사모님방에 있었습니다.ㅎㅎ
2016-04-22 11:50:04 | 박진
박순호자매님,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우리가 이런 내용들을 다 다루었나 싶었어요. 사랑이란 매우 어렵고 우리 힘으로 할 수 없지만 성령님께서 같이 해 주실 때 가능하고 날마다 나를 죽이고 상대방을 배려함 같아요. 우리 자매님들의 삶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하여 사랑에 대해 다시 조명해보니 더욱 의미가 중요하게 다가오고 동시에 나는 정말 못하고 있구나 하는 자책감에 많이 씁쓸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런 리포터 자매의 요약을 통해서 사랑의 정의를 바로 알고 지금보다 나은 우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교회의 지체들로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아내어 감당하고자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2016-04-21 23:56:53 | 남윤수
항상 자매모임에서 주제는 알고 있지만 세세하게 무슨 얘기가 나누어 졌을까? 궁금하던 차에 자매님이 이리 소상하게 올려주니 고맙네요^^ 자매모임마다 리포터로 활약해 주면 좋겠어요^^ 다른 반도 리포터가 또 있겠지요?
2016-04-21 23:48:50 | 이수영
오늘은 자매모임의 역사적인 날입니다.ㅎㅎ   우리 자매님들이 그동안 꾸준히 늘어서 오늘 드디어 두반으로 분반하여 교제를 하였습니다.   벌써 분반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었지만 그냥 다같이 얼굴보며 교제하고픈 마음에 계속 교제를 유지하여왔으나~ 좀 더 밀접하고도 정감있는 교제의 필요성에 따라 제비뽑기를 하여 한반은 오혜미사모님께서, 그리고 다른 한반은 남윤수자매님께서 리더로 섬겨주셨습니다.   한때는 자매모임을 없앨뻔한 위기의 날들도 있었는데 이렇게 두반으로 나뉘어 교제하는 날이 와서 너무 기쁘다는 어느 자매님의 고백처럼 참 감격스러운 날이었습니다. ~^^   저는 남윤수자매님반으로 편성되어 교제를 하였는데, 다른 반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고 다른 반 자매님들도 보고싶고 그러더라고요. ^^   자,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오늘의 주제: 1318 성품스쿨의 내용중 ‘사랑’   우리가, 특히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단어인 사랑~ 실천하기 가장 쉽고도 어려운 용어인 것 같습니다.   점심 먹으면서 두반의 주된 내용을 종합한 결과는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은 사랑하기 쉬어도 나하고 관심없는 사람, 특히 내가 용납 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긴 어렵다.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에 가장 가깝게 다가가야하는 그리스도인이므로 남들이 다하는 사랑은 물론이고 내가 사랑할 수 없는 사람까지도 사랑해야 하지 않는가...?’ 이었습니다.   우리 자매님들의 진정성있는 많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 밑에서 뭔가 꿈틀거리면서 올라오는 무엇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저자신의 내면의 소리였습니다. ‘나는 과연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외친 예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말로만 그럴듯하게 사랑해야한다고 외치면서 가장 가까운 내가족, 그리고 우리 교회 형제 자매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가...?‘ 라는 물음과 함께 소리없는 울음이 나왔습니다.   시어른의 생각없는 말투 한마디에 몇년을 서운해하면서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묵묵히 참아오다가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은 자매님, 남편의 무뚝뚝함에 같은 방식으로 대해오다가 또한 예수님의 사랑에 힘입어 먼저 남편을 사랑하니 남편의 태도도 변하더라는 자매님. 우리 교회와서 그전에는 몰랐던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느라 집에서도 말씀공부하고 생각과 태도도 예수님의 성품에 가까이가려고 노력하는 남편을 보며 평안을 느끼고 계시다는 자매님. 직장에서 도저히 사랑 할 수 없는 동료를 놓고 꾸준한 기도를 했더니 그동료를 변화시켜주어 예수님의 사랑의 결실을 보았다는 자매님...등등   이글을 쓰는 이순간에 우리 자매님들 얼굴 하나하나를 떠올리니 어느새 제 눈엔 눈물이 고여있네요. ~ㅎ   자매님들, 여기에 사랑침례교회에 처음 찾아왔을 때의 감격을 우리, 잊지말아요 이렇게 설교하시는 목사님도 우리나라에 계시구나... 여기서는 마음놓고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해도 괜찮구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는 지체들이 바로 옆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습니다.   자매님들... 우리 이렇게 같이 웃으며 울며 동고동락하며 힘들지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했던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며 주님 오실 때까지 같이 가요...   오늘, 자매님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쑥스럽지만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나름대로 내려보았습니다.   사랑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다. 사랑은 나를 죽이고 상대방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상대방의 능력을 인정하며 존중해 주는 마음이다. 사랑은 되받으려는 생각없이 그냥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베푸는 마음 씀씀이다. 사랑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들어주는 미소띈 마음이다. 사랑은 상대방의 충고와 권면과 칭찬을 똑같은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깊은 반성이다. 사랑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충고와 권면과 칭찬을 적절한 때 해주는 센스이다. 사랑은 성령님이 나를 통해서 하도록 내마음을 비우는 겸손함이다. 사랑은 항상 말씀과 기도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고리도전서 13장) 4절.사랑은 오래참고 친절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기를 자랑하지 아니하며 우쭐대지 아니하며 5절.사랑은 무례히 행동하지 아니하며 자기 것을 추구하지 아니하며 쉽게 성내지 아니하며 악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절.사랑은 불법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기뻐하며 7절.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라                                              자매모임은 매주 목요일 11시, 교회 11층에서 있습니다. 어서어서들 오세요... 사랑침례교회 자매님들 누구나 환영합니다. ~^^
2016-04-21 22:48:20 | 박순호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래와 같은 글이 있어 모셔왔습니다. 언젠가 봤던 이 글이 생각 나서............................ 아버지는 누구인가?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그 곳을 직장이라고 한다)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龍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시킬 때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들, 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라는 속담이다.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 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는 미안하게 생각도 하고 남 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 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 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아버지의 인상은, 4세때--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때--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때-우리 아버지요? 세대 차이가 나요. 25세때-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때-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 前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봅시다. 50세때-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때-아버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꼭 助言을 들었을 텐데…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後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안 하지만, 혼자 車를 운전하면서는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갔다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간다. 아버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크나 큰 이름이다.
2016-04-08 09:59:23 | 허광무
삼국시대엔 한강의 가치가 어떠했을까? 치고 뺏기고 배반하고....그 시대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동네 피비린내는 여전 하며 잠시 수중에 들어왔을때 기뻐함에 세월은 갑니다. 광나루 위로는 아차산이 병풍처럼 지키고 있습니다.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인 을 보면 아차산 아래, 오늘날 워커힐 호텔이 자리 잡은 광나루 북쪽 언덕에는 나루터를 관리하는 도승(渡丞)이 있어 사람들의 숙박을 도왔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곳에 오르면 한눈에 한강의 흐름이 다 보이고 백제 시대 토성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전망이 좋으니 광나루는 군사 전략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삼국시대부터 이 땅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한강을 가장 오랫동안 차지한 국가는 단연 백젭니다. 백제는 고구려에게 한강을 빼앗기기 전까지 약 500년 동안 이곳에 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475년 수도 한성이 고구려 장수왕에게 함락되면서 개로왕도 전사합니다. 그 후 551년 백제 성왕은 신라 진흥왕과 동맹을 맺고 고구려를 공격해 한강 유역을 되찾았지만, 진흥왕의 배반으로 도로 신라에 빼앗기고 맙니다. 590년 고구려 온달 장군이 아내 평강공주의 배웅을 받으며 신라에 빼앗긴 한강 땅을 찾으러 전투에 자원했다가 화살을 맞아 전사하는 비극을 낳은 곳도 이곳입니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한강을 차지한 국가는 한반도의 패권국이 되었기 때문에 광나루는 늘 군사적·정치적 요충지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곳곳에 산재한 14개의 보루에서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백과사전 참조)...샬롬
2016-04-06 16:45:04 | 윤계영
어르신 모임 광고를 상당히 감성적으로 하셨네요 ㅎㅎ 당장 달려가 손 잡아 드리고 어깨 주물러 드리고 용돈 듬뿍 드리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기게 하는 글입니다. 이 모임이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는 귀한 모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6-04-06 10:24:08 | 김혜순
  안녕하세요   진달래 향기가 스며있는 따듯한 봄바람과 눈부시게 흰 벚꽃들의 모습이 친근한 4월입니다.    우리말에 사모곡은 있지만 사부곡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불편해 하시는 분은 신기하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분이 5월 8일은 어머니날 이고 그 외의 날들은 아버지 날이라고.. 설마요… 눈치 빠르게 정부에서 얼른 어버이날로 바꿨다는...  맞나요?   인터넷에서 소싯적 아이 키워본 한 어머님이 그분의 어머님을 향한 사모곡을 아래와 같이 적으셨기에 모셔왔습니다.   지난 여름엔 고향에서 혼자 사시는 어머니와 모처럼 단 둘이 보냈습니다.  집안을 정리하다가 창고에서 오그라진 양은 밥그릇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어머니의 옛 밥그릇입니다.  남편을 일찍 하늘나라로 보내시고, 남겨진 3남매를 불편한 몸을 이끌고 키워야 했던  어머니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차마 구걸은 할 수 없어 옷 보따리를 이고 이 동네 저 동네 다니며 옷을 팔았습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올 때는 돈 대신 받은, 옷 보따리보다 더 큰 곡식 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왔습니다.  그러나 곡식의 대부분은 다시 시장으로 이고 나가 팔아야 했습니다. 남은 곡식으로 3남매가 배를 채우기에는 너무나 부족하여 하루에 한 끼나 두 끼는 죽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할 때마다 어머니는 밥을 반 그릇씩 남겼습니다. "나는 아랫동네에서 묵고 왔응께, 너그덜 째까씩 더 나눠 묵어라잉~" 하면서 밥을 나눠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씩은 남은 밥을 그냥 부엌으로 가지고 가셨습니다.  늘 배가 고팠으므로 우리 3남매는 그 밥을 노리기도 하였지만,  어머니가 부엌에서 남은 밥을 드시려니 생각하고 입맛만 다셨습니다. 그날도 어머니는 밥을 반 그릇 남겨 부엌으로 가지고 가셨는데, 저는 우연히 어머니의 밥그릇 속을 살짝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밥그릇 밑바닥에는 커다란 배추 뿌리가 깔려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어머니는 밥그릇 바닥에 배추꽁지를 넣고 그 위에 밥을 살짝 덮고는,  자식들에게 그걸 감추기 위해 밥을 반만 드셨던 것입니다.                                                               (어느분의 이야기에서...)         부모님을 얼마나 생각하시는가요? 나를 위해 수고하고 희생하신 부모님... 잠깐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곁에 계실 때. 잘해드리자구요.     * 마음을 편하게...      걱정끼치지 않는 것이 효도이죠..   *부모님은 말벗이 필요해요.. 내가 말벗이 되어 드리고, 친구도 만들어 드리고..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나이들면 외로워요.. 소심해지고.. 우울해지고.. 서운해지고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해 주세요..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고.. 팔다리 주물러드리고.. 안마도 해드리고,  개인적으로 통증개선에 탁월한 한방 * * 크림  (인터넷검색어 " * * 해크림") 추천합니다,    *부모님께 용돈도 ...  외식 한 번만 줄인다면..    *부모님께 고맙다는, 사랑한다는 말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름진 손을 잡아 만져드리고 "어무이, 아부지...  사랑해요."     부모님께 효도하면 복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죠.. 효도를 하다보면 복은 기어코 들어 오고맙니다. 효도하는 부모를 보면서 자녀는 효를 배웁니다. 공경하는 부모를 보면서 자녀는 공경을 배우지요.   효도하는 가정을 둘러보세요. 화목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룰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딤전 5:4, 킹흠정)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이 먼저 집에서 효성을 보여 자기 부모에게 보답하는 것을 배우게 하라.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선하며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모든 가정이 금년에도 효도하고, 복받는 가정이 되시길 바래요..샬롬     광고 드립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모임 날짜 연기일정         매월 둘째주 어르신모임을 가져왔는데 이번에도 대한민국 제 20대 국회의원선거날과 겹치게 되어   4월은 셋째주인 20일 수요일에 11층 소예배당에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추후 변경사항이 있으면 4월17일 주일예배 광고시간에 올려드리겠습니다.   댁에 계신 어르신들께 잘 말씀 드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샬롬.  
2016-04-06 07:31:59 | 윤계영
KJB산악회 4월 정기산행 안내    1. 일     시 : 4월 16일(토) 오전 11시  2. 산 행 지 : 아차산(서울 광진구)    3. 모임장소 : 아차산역 1번 출구(지하철 5호선)  4. 산행코스 : 아차산역 - 소나무숲 - 고구려정 -                   아차산정상 - 성터 - 용마산역                   (약3시간 이내)    5. 중     식 : 하산 후 매식(중식비 10,000원 지참)  6. 준 비 물 : 배낭, 행동식, 물, 간식 등  7. 기     타 : 새순과 봄꽃을 보며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                   하면서 성도와 즐거운 교제 나누시길                   원합니다.                       (문의사항 : 주덕수형제 010-7337-6337) 
2016-04-02 07:40:15 | 주덕수
모임에 오는 자매님들의 수가 교실을 꽉채우고 있다니 그만큼 교회가 영적으로도 충만함이 넘치는 듯하네요 실제 삶에서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주제로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거 같아요. 서로 생각을 나누고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도전과 토론을 할 수 있는 그 시간이 참 값질 거 같아요.^^
2016-03-18 17:14:13 | 오혜미
다음 주엔 자매모임이 봄나들이 가는군요- 점점 더 많은 자매님들이 모이니 교실을 옮겨야 겠네요^^ 바르게 판단 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바른 교리 안에 있어야 겠어요. 같은 것을 보고 들어도 자기식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일이 없도록 경청에 이어서 선입견이 없이 순수하게 받아 들이되 바르게 판단해야 하니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는 것 - 엄청 지혜로워야 겠어요. 주님이 지혜의 근본이시니 우리는 주님만 아장아장 따라 가자구요^^
2016-03-17 23:12:42 | 이수영
‘1318 성품스쿨’                                                                 목요자매모임(2016년 3월 17일)   < 3. 분별력 >   [2013년 3월 '판단한 줄 아는 그리스도인' 주일설교 노트 참조]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write_id=368&page=12       성경말씀: 눅12:54-57   미국 방문, 첫째 일요일 워싱턴(킹스타운), 둘째 일요일 뉴욕 뉴저지(중앙), 한인교회 450개, 1000개   유일하게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쓰는 곳, 우리나라 5만 개 교회, 흠정역 쓰는 곳 100여 개   성도들의 탄식: 목사들의 비리와 부조리, 간음, 세습, 횡령, 목사는 싫어도 소샬 모임을 위해 참석   그러면 성도들은 나은가? 다락방, 신천지 등 이단 교리에 노출되어 있다.   용감한 성도들: 성경이 무어라 하는지 신경 쓰지 않고 믿으려 한다.   한 형제의 글: 폴 워셔 이야기, 좋은 것에 나쁜 것이 가미되어 오히려 더 큰 독이 된다.   사이트 어느 형제의 원어 이야기: 살인하지 말라(마5:21), ‘더 이상 나 예수를 죽이지 말라’는 해석,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합니까?   이 모든 문제의 원인: 분별과 판단의 부족 ★★★   하나님께서 사람을 자신의 형상으로 만드셨다. 분별과 판단: 하나님의 형상(도덕적 성품)의 하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으면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고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종교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판단력이 마비된다.   제사장이나 목사나 전통이 하라는 대로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줄로 착각하게 된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가 다 홀로 서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 ‘판단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   본문 설명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메시아로 오셔서 표적과 기적과 이적으로 자신을 증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나 백성은 들으려 하지 않는다. 기득권을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   백성의 완악한 마음을 보시고 분별과 판단에 대해 말씀하심.   구름이 서쪽에서 일면 소나기가 온다.   남풍이 불면 더울 것이다. 지금 식으로 말하면 먹구름이 끼면 비가 올 것이다(누구나 다 안다).   하늘과 땅의 모습과 변화는 분별하면서 어찌 이때는 분별하지 못하느냐?   이때: 그리스도가 땅에 메시아로 와서 자신을 드러내는 때, 그 당시는 초림의 때   지금 우리에게는 이때가 곧 재림의 때이다.   지금이 재림의 때라는 것을 분별하는가? 이스라엘, 노아의 때, 양극화, 윤리의 부재, 종교 통합   유대인들은 세상의 일, 물질적인 일은 잘 분별하였으나 영적인 일에는 무지하였다.   우리는 어떤가? ★★★   그리고 57절의 말씀을 주신다. “너희 스스로 무엇이 옳은지 판단해야 하지 아니 하느냐?”   워싱턴의 한 형제님 사업장에 놀러감. 그분의 간증   “사과를 사려 해도 고르지 않는가? 아무리 싼 물건도 고르지 않는가? 그런데 왜 그리스도인들이   옳고 그른 것, 좋고 나쁜 것을 고르지 않는가?”, 쌀, 옷, 차, 신발, 책, 학교, 직장, 배우자   고르려면 분별하고 판단해야 한다.   좋은 목사(교회): 성도 개개인이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인도한다.   악한 목사(교회): 성도 개개인이 판단하지 못하게 하고 자기와 교회와 교단을 믿게 한다.   판단해야 제대로 살 수 있다     1. 성경   믿음의 기초는 성경이다. 성경이 없이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구원, 천국, 지옥을 알 수 없다.   성경이 하나이면 얼마나 좋을까?   처음에는 하나님의 한 본문, 마귀가 개입하여 이제는 성경의 본문이 두 개가 되었다.   하나님이 보존해 주신 본문, 마귀가 개입하여 일부를 변개시킨 본문, 기독교 본문, 천주교 본문   개역성경: 100여 년 동안 한국의 성경으로 자리를 잡았다. 많은 공헌을 했다. 그러나 천주교 본문   신약에만 13구절이 통째로 빠져 있다. 하나님, 성육신, 구원, 천국과 지옥 등의 교리를 잘못 전한다.   욥19:25-26, 육체 안에서, 육체 밖에서   지금까지는 몰랐으므로 어쩔 수 없었지만 이제는 바른 성경이 있으므로 변명할 수 없다.   책자들을 보고 분별하고 우리 스스로 무엇이 옳은지 분별하고 판단해야 한다. 그래야 살 수 있다.     2. 하나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오순절 은사주의의 기복적 하나님인가? 사랑만 베푸시는 하나님인가? 용서만 하시는 하나님인가?   거룩하신 하나님인가? 공의의 하나님인가? 심판하시는 하나님인가?   성경을 보고 분별하고 우리 스스로 무엇이 옳은지 분별하고 판단해야 한다. 그래야 살 수 있다.     3. 예수님   이분은 과연 어떤 분인가? 다른 예수, 다른 복음도 있다.   하나님인가? 사람인가? 처녀 탄생을 아는가?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을 아는가?   부활의 능력을 아는가? 재림하시는 하나님인가?   성경을 보고 분별하고 우리 스스로 무엇이 옳은지 분별하고 판단해야 한다. 그래야 살 수 있다.     4. 성령님   이분은 과연 어떤 분인가?   하나님인가? 에너지인가? 기운인가? 죄를 지을 때마다 지으려 할 때마다 이분에 의해 경고를 받는가?   이분의 열매가 우리 삶 속에서 나오는가? 갈5:22-23   열매가 있어야 살아 있는 그리스도인이다. 열매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5. 사탄과 그의 천사들   사탄과 그의 천사들이 인격체임을 아는가?   교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면 그 일이 마귀의 것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가?   오순절 은사주의를 이끌고 있는 저 지저분한 영이 바로 사탄 마귀임을 알고 있는가?   천주교회를 이끌고 있는 저 영이 바로 바빌론 음녀의 영인 마귀임을 알고 있는가?   종교 통합을 주도하는 저 영이 바로 사탄 마귀임을 분별하고 알고 있는가?     6. 교회와 목사   내가 다니는 교회가 바른 교회임을 분별하고 있는가?   내 교회가 하는 일이 바른지 그른지 늘 분별하고 판단하는가? 틀리면 고쳐야 산다.   나를 인도하는 목사가 바른 목사임을 분별하고 있는가?   그가 선포하는 말씀을 성경 기록과 대조하여 판단하고 있는가?(행17:11의 베레아 사람들)   틀리면 겸손하게 가르쳐주고 고치게 해야 한다. 그래야 목사와 성도가 함께 성장한다.   교회의 목사가 종교 통합, 동성애, 행위 구원 등을 가르치면 과감히 항거하고 뛰쳐나와야 한다.     7. 나의 삶   내 삶의 모든 면을 항상 분별하고 판단하고 있는가?   일, 공부, 생각, 사귐, 책, 영화, 드라마, 인터넷, 음식, 옷…모든 것을 분별하고 판단하는가?     8. 분별하지 못하면 좋은 일이 오히려 정죄의 도구가 된다(고전11:27-32).   기도도 가증한 것이 된다(잠28:9).   예수님을 거부한 유대인들(마7:21-23; 8:11-12)     9. 분별하고 판단한 뒤 옳지 않으면 뛰어 나와야 한다.   천주교 자매 이야기     우리 교회가 할 일   분별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것: 설교, 성경 강해, 성경 공부, 책, 팸플릿(가능하면 모두 무료로)   우리가 힘을 합해 이 일을 이루자.   눅12:54-57 다시 읽자.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Yes24 서평)   주변에 종교 갈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특별히 결혼과 함께 종교가 섞이는 경우 아이의 출생과   함께 더욱 상황이 복잡하게 되기 마련이다.   결혼 전 본인은 교회를 다녔는데, 남편은 성당을 다닌 경우(혹은 반대의 경우) 결혼 후 많은 다툼 끝에   각자 다니거나 아예 안 다니는 경우도 있다. 불교도인 경우라면 예외겠지만, 성당과 교회의 경우는 하나님을 믿는 방법의 차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나도 교회에서 만난 남편과 결혼했는데, 아이를 봐주시는 친정어머니가 같은 하나님이라며 강력하게 성당을 주장해서 많은 갈등을 겪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어머니와 성당을 다니던 어느 날, 누군가를 만나 천주교가 이단이라는 단호한 이야기를 듣고 온 몸에 기운이 빠져 다리를 후들거리며 집에 와서 며칠을 끙끙 앓았었다. 이 책의 내용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때는 왜 천주교가 이단인지 몰랐었다. 결심을 하고, 어머님께 이야기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성당에서 빠져나왔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의 영혼까지 파멸시킬 수는 없다. 하나님이 어머니를 불쌍하게 여겨주시기를 간구하고 또 간구한다. only 예수 그리스도, only bible이다.   셀 수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천주교를 믿고 있지만,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라면 성경에서 금지하고 있는 것은 당연히 따르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은 조목조목 천주교 교리와 성경말씀을 비교해준다.   왜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천주교를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음녀에 비유했는지 성경과 천주교 교리를 일일이 대조해보며 깨닫게 된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도 천주교 교리를 잘 알고 대항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가리는 모든 것이 이단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 자매모임도 지난주와 같이 조만간 교실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많은 자매님들이 오셔서 함께 했습니다. ^^       다음주 목요일 자매모임은 인천대공원에서 모여 봄을 만끽하며 산책 하려 합니다.   3월 24일 목요일, 인천대공원 정문앞에서 11시에 뵙겠습니다. 샬롬.          
2016-03-17 22:10:59 | 관리자
이승훈형제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바른성경으로 예수님의 참된 신약교회를 이루며 같은믿음의 공동체를 함께 지키며 생활하는 형제님 자매님들이 이시간 더 귀하고 귀하게 여겨집니다. 20년뒤에는 저랑 같이 어르신 모임에서 만나요.
2016-03-16 09:23:48 | 김영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