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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년퇴임을 하는 은사 교수님이 저를 만나더니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정 박사, 지금까지 65년을 살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그 중에서 은혜 받은 것을 감사히 여기고 신의를 지키는 사람은 채 15%가 안 되더군.”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꿈을 펴며 살고 싶어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억지로 무리하게 하면 본인이 나중에 다치게 됩니다. 지금까지 저도 인생을 살면서 여러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공명정대하지 않게 남을 비방하며 인륜을 무시하면서 신의를 지키지 않은 사람들의 끝을 몇 차례 보았습니다. 모두 신실하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며 나름대로 큰 소리로 외치고 사람들을 끌어 모으면서 비방을 했는데 이상하게도 오랜 시간 뒤에 일의 끝은 그들에게 불리하게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불리한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비방을 한 당사자가 도저히 신용 회복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자멸하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한편 비방을 받으면서도 조용히 지낸 사람은 끝에 정당한 것으로 밝혀짐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긴 시간 동안 비방을 받을 때에 곁에서 신실하게 믿어 주고 따라주는 사람은 많지 않더군요.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시간이 쉽지 않았습니다. 요즘도 저는 혀의 말다툼 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목사와 성경 번역자로서 이런 저런 비방을 듣고 있습니다. 인터넷 세상에서 또한 동료로 알았던 사람들로부터 세상적으로 말하면 ‘말도 안 되는 일들’을 듣고 지냅니다. 교회에서 진솔한 마음을 이야기해도 목사가 자기 사업을 발전시키려 하는가 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말과 시선을 대하면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사역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임을 느낍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조용히 있지만 그래도 마음은 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한 형제에게서 한 줄 편지가 왔습니다.   친구는 언제나 사랑하며 형제는 어려운 때를 위하여 태어났느니라(잠17:17). A friend loveth at all times, and a brother is born for adversity(Prov 17:17).   이 짧은 글과 함께 나와 함께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었기에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오늘은 참 이런 친구와 형제가 그립네요.   많은 사람이 “목사님, 제가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참으로 감사한 말이지만 이런 피상적인 말은 전혀 도움이 안 되더군요. 어려운 일이기에 함께하고 함께 생각하며 행동하고 내 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도와주는 사람을 찾기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정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들을 세우러 다니면서 곳곳에서 많은 비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변함없이 그를 지지해 주는 한 사람이 그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19 그러나 내가 속히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예수님 안에서 바람은 너희 형편을 알게 되어 나도 좋은 위로를 받으려 함이니 20 같은 마음으로 너희 형편을 자발적으로 돌아볼 자가 내게 아무도 없느니라. 21 모든 사람이 자기의 일을 추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일들을 추구하지 아니하되 22 오직 디모데의 증거를 너희가 아나니 아들이 아버지에게 하듯 그가 나와 함께 복음 안에서 섬겨 왔느니라(빌2:19-22).   우리 교회 안에, 출판 사역 속에 나와 함께 같은 마음으로 목회를 하고 성경 출간과 보급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특별히 삼일절에 아무도 없는 학교 사무실에 홀로 앉아 있는 내게 간절히 듭니다. 내 자신이 부족하기에 이런 글도 쓰며 어려움을 겪지만 정말로 요즘은 다음의 말씀이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친구는 언제나 사랑하며 형제는 어려운 때를 위하여 태어났느니라(잠17:17).[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1:51:5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3-01 12:50:25 | 관리자
저는 영화 참 좋아해요 인생을 담아내고 있어서요 삶이란?---학창시절의 낭만어린 추억이 담겨있는 물음도 떠올려 보며 사색의 시간도 되니까요!다큐멘터리영화라고 했는데요 현재 이스라엘의 현실을 전달해 주려는 의도로 제작된 듯 하네요 관람에 앞서 성경에서 '이스라엘'이 주는 영적 교훈은 이스라엘은 바로 우리 성도를 가리키고 있는데 구약 이스라엘백성들이 거룩함에서 떠났을 때 하나님의 보호는 떠났고 다시 거룩함을 회복하였을 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입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대상황과 함께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2010-02-27 23:16:00 | 나오연
제게 이런 메일이 도착되었네요!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영화 회복- 전국 확대 상영- 상영관 안내 영화 ‘회복’을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2월 4일부터 전국 16개 극장에서 회복을 상영하게 되었습니다.이것은 모두 관객 여러분의 성원과 기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2월 4일부터 회복 상영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상영 시간 및 극장 위치는 사이트를 참조해 주세요. 시너스 : http://www.cinus.co.kr롯데 시네마 : http://www.lottecinema.co.kr 더 많은 곳에서 관객 여러분을 찾아 뵙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계속적인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성경적 자녀 양육 http://cafe.daum.net/biblicaleducation        
2010-02-27 10:01:48 | 정재훈
제 멜 주소는 haimijung@hanmail.net 예요. 자매님 요즘은 학교 안 나가세요? 생각같아서는 교제에 자유로움을 누리고 싶은데 이곳에선 이곳일에 열중하라는 내 마음의 명령때문에 많이 자제하고 있지요 그러나 여자가 필수적으로 채워야한다는 5만마디 (?)의 말을 채우지 않으면 벌써 신호가 오더라고요. 꼭 영양부족처럼 말예요. 그래서 잠수도 하고 다이빙도 하고....ㅋㅋ
2010-02-27 09:13:38 | 정혜미
사모님을 부르지 않으면 통 소식이 없으니 우리 교회 홈피니까 마음놓고? 불렀더니 답장이 오네요. 개인적인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보니 이렇게나마 주고 받고 싶어서요. e-mail 을 알려주면 거기서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을텐데요. 다른 성도들과는 연락을 자주 하고 계시지요? 삼계탕모임에 참여를 못하니 공유하는 시간이 적죠. 사람에겐 존재감이라는 것이 참 중요하다 싶어요. 목사님도 웬지 힘이 없어보이고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안정감과 포근함을 느끼고 있겠지만요.사진도 올려주세요.궁금하기도하고 얼굴이 ㅂ ㄱ 싶기도하고..
2010-02-26 23:00:24 | 이수영
자매님...이제야 답하네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편지를 띄워주시니 더욱 특별한 감회가 있고요. 그곳은 벌써 봄소식이 오는군요. 이곳은 일주일동안 집에 갇히게 한 눈들이 열흘이 지난 이제야 땅을 드러내고 있어요. 꼭 노아의 홍수를 잠시 연상케 했지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야하는데 다들 많이 바쁘네요. 막내는 방과후 운전기사에, 아이스크림 가게에 이리 저리 일하러 다니느라 밤 9시나 되야 들어오지요.그런 생활이 너무 좋은 가 봐요.잡념도 안생기고... 저는 매일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일외엔 특별히 하는 일이 없네요. 그래도 정신적으로는 복잡해서 하루종일 혼자 있으나 시간은 잘 가고 있어요. 깊바이블과 교회홈피에서 뉴스를 듣는 낙이 있는데 요즘은 다 조용하네요. 저도 조용히 묵상하는 시간들을 많이 가져야겠어요... 자매님...고마워요. 시간이 감에 따라 더욱 돈독해 지는 친구가 되기로 해요...^*^
2010-02-26 11:13:30 | 정혜미
여기는 한참 춥더니만 갑자기 며칠 사이에 여름같은 날이 한  이틀지나더니 오늘은 비가 오네요. 공원을 산책하면서 살펴보면 벚나무,매화나무, 개나리, 영춘화, 버들개지,낙상홍, 작살나무 등 많은 나무들이 '어?!! 큰일이야 ! 봄 준비도 안됐는데 웬 여름날씨?" 하는듯 보여요. 얼음이 녹은 곳에 아직 파릇한 새싹도 안보이는 데 오늘 비를 먹고 내일은 부지런한 식물들이 봉오리를 틔울지도 몰라요. 기상 이변들 때문에 창조물들도 어지러운 듯 해요. 봄의 새싹들은 처음 나올 때 신기하게도 모두 빨간 계통의 색을 띠어요. 관념적으로는 봄의 새싹은 연두빛이야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자세히 보니  처음엔 붉은색을 띠다가 잎모양이 나오면 연한 초록으로 변해요. 근데 언제 오세요? 매 주 허전한 것이 .. 있을 사람은 있어야 해요. 주일에 서로 잠깐  보는 것이었어도 안정감이 있었는데 말이죠. 사진이라도 보내주세요. 에스더와 유니스와 함께 찍은.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1:51:2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2-25 13:33:33 | 이수영
목사님의 설교로 은혜를 받고 있는 타교회 성도 입니다. 1. 일반 설교는 pdf파일을 다운받아 보고있는데 구원강좌는 다운이 안되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2. KeepBible사이트에도 회원가입을 했었는데 이전에는 로그인에 됬었는데, 지금은 가입은 됬는데 비밀번호가 틀렸다  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2010-02-23 13:24:55 | 강효숙
저는 모든 분야에서 열정적인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인생은 짧고 죽음은 확실하기에 한순간 한순간 최선을 다해 애를 쓰며 땀을 흘리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교회를 넘어서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크리스천 지도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들도 자기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람을 만들고 더 나아가 이 나라의 앞날을 책임지는 사람들을 길러내면 좋겠습니다.    메시아 음반이 여럿 있지만 그 가운데서 저는 일 년에 몇 차례 Gladys Knight이라는 흑인 여가수가 부르는 이 노래를 크게 틀어넣고 듣습니다. 온 몸에서 열정이 묻어나오기 때문에 너무 좋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헨델의 메시아는 100%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가사로 쓰고 있습니다. 아주 복음적입니다. 그래서 일년에 몇 차례 들으면 참 좋습니다.   휴대폰 기기 등에 넣고 다니면서 낙심이 될 때, 힘을 얻고 싶을 때 들으시면 좋을 것입니다. 욥기 19장 25-27절 영어 가사를 보고 따라가면 다 이해가 될 것입니다.   샬롬.   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   25 For 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 and [that] he shall stand at the latter [day] upon the earth: 26 And [though] after my skin [worms] destroy this [body], yet in my flesh shall I see God: 27 Whom I shall see for myself, and mine eyes shall behold, and not another; [though] my reins be consumed within me. 25 내 구속자께서 살아 계시는 것을 내가 아노니 마지막 날에 그분께서 땅 위에 서시리라. 26 내 살갗의 벌레들이 이 몸을 멸할지라도 내가 여전히 내 육체 안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27 내 콩팥이 내 속에서 소멸될지라도 내가 직접 그분을 보리니 다른 것이 아니요, 내 눈이 바라보리로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8 02:17:18 특별방송에서 이동 됨]
2010-02-23 12:03:38 | 관리자
2010년 2월 21일 (주일 오후)   예수님을 믿는 것은 구원을 받고자 함입니다.이 시리즈를 통해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귀한 일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PDF 파일을 같이 올리니 참조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GC4bXsBb-H8
2010-02-22 09:54:27 | 관리자
넘 아름다우네요! 선교사는 여행가여야 한다고 하죠 길을 걸으며 느끼고 보면서 그 영혼에 대한 사랑도 계획도 세워지는 때문이겠지요 앞으로 주님께서 크게 쓰실 듯 합니다 우리들도 선교사를 협력하여 함께 쓰임 받도록 하는 지혜와 열심 꼭 실천하는 성도가 되어요!
2010-02-21 22:02:58 | 나오연
천안 식구들과 리네타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었겠네요. 희원이라도 있었으면 도림동에서도 무슨 일이 있었을텐데.. 희원아빠와 저녁식사라도 함께 해야겠어요, 애쓰시는 이청원자매님 가족과 함께..ㅋㅋ
2010-02-21 21:14:06 | 김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