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사람들, 아름다운장소, 맛있는 음식,예술적인 사진,진솔하고 따듯한 글등
모든것들이 고품격 그자체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맘 따뜻하고 소중한 모임입니다.
2020-01-04 11:48:16 | 최지나
매번 사진으로만 보며 부러워하다 짬을 내
참석하여 기록속에 한 점 찍었다는 것이
얼마나 뿌듯 한지요.
귀한 자매님들과 함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요.
올 한해 조용히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려요.
2020-01-04 00:18:04 | 김혜순
언제나 그러하듯이 '풍성함' 그 자체네요^^
많은 자매님들과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과 풍성한 교제와 생기있는 웃음소리~
가까이 계신 자매님들에게 열린 축복이지요~
또 개학을 기다리며~
2020-01-03 20:10:27 | 이수영
사진으로 얼굴 익히고 인사드렸어요^^ 방학동안 건강하셔야 해요~~
2020-01-03 19:23:18 | 목영주
자매모임 방학식은 오혜미 사모님께서 댁으로 초대해 주셔서 이렇게 댁에 들어서자 마자 융숭한 대접으로 먹기부터
시작 였습니다.
일찌감치 또 오셔서 마흔명의 많은 자매님들 맞이를 함께 준비해주시는 자매님들을 비롯해, 오혜미 사모님의
스페셜 메뉴인 라자냐가 네번째 맛을 선보였습니다.
각자 자리를 잡고 맛난 음식에, 맛난 교제에 자매님들의 들뜬 목소리가 방학날이 맞구나 싶더라구요ㅎㅎ
배를 채우고 디저트까지 챙겨 먹은 후, 서둘러 또 본교제를 위해 찬양으로 시작합니다.
인천서구에서 오시는 최임선 자매님께서 피아노를 아주 잘 치시네요.
날이 더해질수록 우리 자매모임의 섬김 파트가 다양하게 적재적소에 채워지는 듯 합니다.
한 해를 마감하며 한분한분의 믿음의 여정과 또 이곳에서 누리는 영적인 풍요와 은혜, 또 동생분을 잃어 슬프지만
웃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의 든든한 특권?!등, 울고 웃으며 그렇게 우리는 한해를 마무리 합니다.
열여덟 여고생은 아니지만 이보다더 순수하고 이쁜 미소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우리 자매님들과 함께 한해를 보내고 한해를 맞이하며 그렇게 한살 한살 나이들어 간다는것이 매우 평범한듯, 특별한
축복같아서 가만히 사진을 들여다 보자니 뭉클 해 집니다.
2019년 자매모임의 방학식은 이렇게 40명이 모인 가운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 사모님댁에 초대받아 갈때마다 늘 동일하게 들리는 말들이 있습니다. 수십년, 혹은 십수년을 교회를 다녔지만 댁을 직접 개방해서 친히 초대해 주시는 사모님은 처음이라는 말씀들을 참 많이 하십니다.
생각해 보면, 불필요한 격식은 빼고 편히 초대하고 방문하며 자유롭게 편한분위기 속에 교제하는 문화는 우리교회의 여러 손꼽히는 문화중 하나인 듯 합니다.
자매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자유로운 교제의 장을 만들어가는 데 힘써야 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늘 앞서 실천하고 겸손히 섬겨주시는 사모님의 모습을 통해 사랑침례교회의 단단한 내실과 아름다운 문화가 형성되어 감에
감사를 드립니다.
일년 동안 자매모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시고 이끌어 주신 형지숙 자매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매 시간을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을 수용하는 가운데 또 우리의 믿음과 추구하는 바를 정리해서 정립시켜주시는 귀한 섬김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침례교회에 와서 늘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제공 해 주시고, 지체와 더불어 함께 성장을 도모해가는 교회에 속함이 큰 축복이자 은혜임을 우리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차고넘치는 감사와 더불어 한해를 마감합니다^^
자매모임은 내년 3월에 개학을 합니다.
방학동안 나태해지지 않고 가까이 있는 지체들부터 깊이 서로의 삶을 드러내며 소통할 수 있는 교제의 장을 마련해 보는건 어떨까요?^^ "
샬롬!
2020-01-03 16:54:36 | 장영희
청년으로 올라가고 새로운 얼굴들이 들어오고 하겠군요. 모쪼록 영육을 든든하게 꽉 채워서 미래를 이끄는 청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수고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학교나 사회로 나가서 배운것을 실행하는 그리스도인청년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2020-01-03 07:42:45 | 이수영
2020-01-02 20:04:47 | 오광일
목요자매모임을 못갔었는데 글을보니 교제의 내용들이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당연히 음식의 맛과 풍미도 느껴지구요. 더 풍성해지는 자매모임이 되는것 같아 감사하고 좋습니다. ^^
2019-12-24 20:48:19 | 김어진
믿음의 근간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지요.
확고한 믿음은 성경의 무오성을 동반하지요.
일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사모님댁에서 갖게 되네요.
모두 신실하게 섬기고 교제해서 우리는 또 한 발자욱씩 함께 걸어갑니다^^
2019-12-22 08:16:30 | 이수영
“신학에 앞서 성경이 있다”
>(12월 12일 and 19일 채리티홀 모임)
> 간극 이론에 대한 성경적 입장에 대해 나누어 보았습니다.
18세기 후반 들어 인본주의/이성주의가 고개를 들면서 과학이라는 이름의 진화론이 등장하여 하나님의 존재와 특별 창조 등은 큰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만물이 처음부터 끝까지 있는 그대로 계속된다는 균일론을 주장하며, 우주의 생성 연대를 약 6,000년에서 수십 억 년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이에 기독교의 근본 진리들이 위협을 받게 되었고 그때부터 시간의 시작이 언제인가에 대한 논쟁은 학자들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보통 크리스천들 사이에서도 뜨겁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우주 생성에 대하여 진화론자들의 몇 십억 년 주장과 성경의 몇 천 년 주장을 조화시켜 보려는 시도들이 이루어졌고, 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론은 소위 ‘간극 이론’ 혹은 ‘창조-파멸-재창조 이론“ 으로 불리는 가설입니다.
이 이론은 19세기 말부터 거의 한 세기 동안 많은 보수 크리스천들이 창조론을 지지하기 위해 채택한 것이었는데, 1960년대 이후에 헨리 모리스 박사 등을 중심으로 한 창조 과학자들이 우주의 생성 연대가 수천 년뿐이 되지 않음을 보여 주는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하게 되면서부터 지금은 소수의 구세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근본주의 성경신자들이 더 이상 ’간극 이론‘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나눔의 글
창세기 1장 2절의 말씀과 1장 28절의 말씀을 놓고 성경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함을 다시금 깨닫고, 그렇게 하는 데는 성경의 최종권위가 뒷받침해 주고 있음을 안다.
2절에 was를 became이라고 잘못 번역해 상태에서 시간의 변화를 의미하는 단어로 바꿔버림으로,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있었다‘가 아닌,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있게 되었다‘로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내가 믿는 성경은 became이 아니라 was로 되어있다.
28절에 ’replenish’를 살펴보면, 간극 이론의 불성립을 확고히 증명할 수 있다. ‘’re’는 ‘다시’ 라고 배웠기 때문에 별로 깊이 생각해 보려고 하지 않고 다시 채우다로 의미를 결론짓는다.
사전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뜻이 그 단어의 근본 어의 이다. 또한 바르게 그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단어의 용례를 알아야 한다. 영어 단어의 근원과 변천과정, 시대별 용례를 파악하지 않고 20세기 영어 사전으로 17세기 초에 기록된 킹제임스성경을 볼 경우 특별한 구절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 될 소지가 크다.
영어 사전 중 가장 방대하고 단어의 어근과 기원을 자세히 보여 주며 시대별로 영어 단어의 변천을 잘 보여 주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을 보면 분명하게 ‘replenish’ 의 근본 어의가 ‘채우다’ 임을 보여 주며 그 뜻을 가지 많은 용례를 보여주고 있다. 맨 마지막 뜻으로 ‘다시 채우다’가 있지만 이것은 킹제임스성경출간 1611년 이후 이며 극히 드물다.
옥스퍼드 사전 다음으로 참고할 가치가 있는 웹스터 사전 또한 1828년 웹스터 사전 초판의 용례를 살펴보면 위에서 설명한 근거가 동일하게 적 용 된다.
우리는 그동안 배운 바 데로 성경은 문맥을 봐야 하고, 문자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그에 앞서 만국공통어인 영어 킹제임스성경을 통하여 보여 주신 하나님의 성경보존에 있어 단어선택 즉 ‘번역’ 이 최종권위의 근간임을 확신하게 된다.
요나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남에 있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요나서 2장 2절~6의 말씀을 보면 죽었다 살아났음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천년왕국에 대한 제대로 된 배움과 이해가 부족 했는데, 그 또한 말씀에서 아버지의 왕국과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짐에 대한 문자 그대로의 말씀을 통해 명쾌히 해결되었다.
기존 교회에서는 구원론을 가장 중요시 한다. 구원 예정론을 가르치기에 확신없는 믿음생활에 대한 맥빠지는 삶이 너무나 힘들었다. 정확한 구원론과 내 믿음의 확신을 찾게 되어 감사하다. 하나님의 미리아심. 기억해야 겠다.
비성경적 관행을 통해 믿음의 고백없이도 유아세례를 주어 천주교인을 만들어 버리는 카톨릭의 행태는 어처구니가 없다.
우리가 진리를 알고 그것을 따르며 또 행함에 있어서는 선한마음 하나일 듯 하다. 우리가 열심히 행하는 가운데 옳은 마음, 선한 마음이 영향력을 일으키리라 생각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처음부터 진리이며, 거짓이 없고 일관성을 유지하며 정확하게 번역한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확신을 다시금 갖게 되었다.
“너희 눈먼 안내자들아, 너희가 모기에는 긴장하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마23:24
“믿음 생활에 있어 정작 비본질적인 것에 목숨을 걸고 판단하며 실족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반면에 본질에 있어서는 무관심한 안타까운 상황을 종종 보게 됩니다.
비단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요즘 시국관련 보여지는 다양한 그리스도인들의 입장과 목소리에서도 볼 수 있지요.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 진리 앞에 가장 긴장하고 바른 분별을 함으로 마땅히 우리의 행로를 걸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서창지역에서 두자매님께서 첫걸음을 해주셨어요. 김동순 자매님과 석영란 자매님이십니다^^
한 주는 푸짐하고 뜨끈한 떡국으로, 한 주는 엄마 밥상으로 우리 자매님들의 영과 혼과 육이 호강을 했습니다.
늘 섬김의 기쁨을 몸소 보여주시는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자매모임은 오혜미 사모님께서 댁으로 초대해 주셔서 방학식겸 후반기 자매모임 마지막 시간을 사모님댁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한 학기와 일년을 마무리 하는 올해 마지막 시간도 기대합니다~!"
샬롬.
2019-12-21 23:44:36 | 장영희
책 내용이 쉽지 않았는데 교제하며 많이 배웠습니다.
현 시대에서 드러난 것 중에는 하나님과 개인만이 알 수 있는 것 외에는 그 어떤것도 하나님의 인도라고 할 수 없다는 것과 드러난 하나님의 인도는 오직 성경밖에 없다는 것을 결론짓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9-12-21 20:36:04 | 황선연
책 내용이 다소 어렵기도 하였지만 여러 자매님들과 교제하고 얘기 나누는 가운데 조금씩 깨달아졌습니다. 최종적인 결론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신뢰로 귀착함에 감사합니다 .
방학이라니 서운하고 벌써부터 번개모임 을 기다립니다~~~
몸이 아픈 자매님도 있고 가정에 아픈 사람도 있고 개별적 어려움도 있었지만 모이면 즐거운 교제로 하나님과 교회를 더욱 사랑하게 되니 기쁨입니다~~~^^
2019-12-20 21:24:29 | 정소희
10명도 안되는 모임이지만 내용은 정말 알차네요^^
늘 맑은 정신으로 깨어서 생활해야 겠네요~
귀한 글 감사합니다!!
2019-12-20 13:20:58 | 김세라
구구절절 명언입니다.
2019-12-20 10:30:33 | 이청원
2019년 연말을 맞아 무엇보다도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 건강,안전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아픈 가족을 위해 드러내지 않고 혼자 기도하고 있을 성도와 함께..주인이신 예수님께 기도 드립니다.
2019-12-20 09:23:22 | 목영주
자매님들이 서로서로 기쁨으로 참여하고 완성해 가는 우리 모임이 참 귀하고 아름다워요^^
방학동안 번개로 만나 교제하는 시간을 통해 같은 말을 하고 이해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지속하길 원하지요^^
2019-12-19 22:38:37 | 이수영
구리, 남양주 자매모임
교 재: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15)
장 소:구리시에 사시는 이 수 영 자매님
일 시: 2019년 12월 19일 목요일 오전 11시
PART 15: 요약과 부록
●본문 요약
☞하나님의 인도가 아닌 것
하나님의 인도는 성경 밖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찾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찾아야 할 더 이상의 계시는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권고를 가지고 있다. ‘은밀한 혹은 계시되지 않은’ 하나님의 뜻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일은 그 일이 일어난 후에야 알 수 있을 뿐이다. 하나님의 인도는 , ‘인도하시는 느낌’, ‘화평의 느낌’, 혹은 다른 그 어떠한 느낌처럼 우리가 ‘느끼는’ 무엇이 아니다. 감정은 자연스럽고 피할 수 없는 것이며 그것 나름의 역할이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은 감정의 역할이 아니다. 올바른 하나님의 인도가 항상 느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잘못된 인도도 좋게 느껴질 수가 있다. 그러나 느낌은 느낌일 뿐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느낌과 경험을 엄청난 신비로 포장한다. 그것을 하나님의 메시지로 해석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하나님의 인도인 것
하나님의 인도에 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계속해서 신뢰하면서 성경과 일관된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인도를 잘 받으려면 성경을 잘 알아야 하고, 올바른 해석과 적용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성경을 높이 평가한다고 해도 성경을 오용하는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문학 장르와 같은 것들이, 역사적, 문법적, 문맥적 내용들과 함께 성경을 올바르게 ‘읽는 일’에 온전한 역할을 다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성경의 그 어떠한 부분도 성경의 다른 부분이나 성경 전체의 내용과 모순되게 해석될 수 없다. 66권의 본질적 통일성은 언제나 지켜져야 한다. 성경 계시의 유기적 성격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도 해석에 오류가 생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동시에 혹은 동일하게 명쾌하게 계시하시지 않았다. 구약성경에서 배아의 형태로 주어진 진리들은 신약성경에서 온전한 열매로 성장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히 즐거워 할 수 있는지 지도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규칙은 무엇인가?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지 지도해 주는 유일한 규칙이다.(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어떤 결정을 내리면서 거기에 관련된 모든 요소들을 저울질해 볼 때, 우리는 지혜와 겸손 그리고 분별력을 위해서 기도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성과 신앙이 또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도 보았고, 이웃을 사랑해야하기 때문에 자기 부인을 하며 어떤 자유들은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을 보았다. 탐심, 탐욕, 야망 그리고 교만과 같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들의 압력에 의해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개인의 정직성도 의심의 여지없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의사 결정을 할 때에 작용하는 요소이며, 우리 모두는 그 부분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서 책임이 있다.
☞꿈에 관한 스캔들
꿈은 그저 인간이 공통적으로 하는 경험일 뿐이다. 일반적으로 꿈은 그 어떠한 현실과도 유사성이 거의 없다. 꿈은 종종 별스럽고 기상천외하다. 꿈은 심리적으로 신비로운 형상이기 때문에 냉철한 설명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꿈꾸는 사람 자신도 분별할 수 없는 수많은 원인에 의해서 꿈은 촉발될 수 있다. 거기에는 아무런 규칙도 한계도 없다. 이 사람의 꿈이나 저 사람의 꿈이나 다 똑같이 의미가 있거나 혹은 없다. 꿈은 그저 꿈일 뿐이다! 인간의 다른 심리적 경험들, 예를 들어 육감이나 자신의 역사를 다시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기시감 같은 특이한 기분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하나님은 주권적이시기 때문에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시기 위해서 그 어떤 것도 사용하실 수 있다. 하지만 그것 자체는 하나님의 계시가 아니다. 그것이 마치 영감인 양 신성시해서는 안 된다. 그것을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말씀해 주신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 왜 꿈을 꾸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계시라고 주장하는 것은 심각한 잘못이라는 것이다. 꿈을 꾼 사람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 분명하다고 아무리 확신한다 해도 그것은 상관없다. 모하메드를 포함한 역사 속의 모든 주요 이교들의 지도자의 경우도 다 마찬가지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이 그들에게 나타나셨다고 믿지만 그들은 전부 다 틀렸다. 그것이 바로 2천년의 역사 동안 계속해서 정통 기독교가 내려온 판결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시적 꿈을 수용하는 것이 현대 교회의 수치이자 스캔들인 것이다.
●자매님들의 나눔들
☞ 이 책을 마무리 하면서 그동안의 내가 가지고 있었던 모순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주님을 믿으면서도 주님의 자녀라 했음에도 내 현재의 모습이 자녀답지 못했던 부조리가 내게 참 많았다. 과연 성경을 믿고 따르는 삶이 어떤 것인지? 이제야 알 것 같다. 나름 똑똑하다 생각하여 교만 가운데 있었던 모습이 참 어리석게만 느껴진다. 이젠 좀 더 성숙해져야 할 책임 의식을 더 느끼고 갖고 앞으로 꾸려갈 것이다. 선택받은 소수, 즉 선지자라 스스로 일컫고 사도라고 불리길 원하는 지도자들이 스스로 우월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영지주의가 다시 일어나고 그것으로 성도들을 혼란으로 괴롭히고 속박으로 밀어 넣고, 퇴보하도록 성도들을 이끌고 있는 이 현실에 참담함을 느낀다. 깨어 있어야겠다. 주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요약하면 올바른 지식을 기반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신뢰하며 일관된 사고와 행동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전체를 통해 일관되게 말씀하시는 주님을 믿고 나의 삶 가운데 함께 해 주시는 것을 인정하며 우리에게 주신 폭넓은 올바른 자유를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에게 올바른 분별력을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어떻게 영화롭게 할 것인지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 모든 것의 지침서는 곧 신구약 성경이다. 예언에 대해서는 바르게 분별하도록 설교하는 우리교회를 만난 것이 감사하고 일반적인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우리교회가 올바른 교회에 속해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 솔직하게 자신을 오픈하고 나누는 것을 통해 공감을 나누며 변화해 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방학이 아쉽기만 하다.
☞하나님의 뜻, 인도하심 등 잘못 알고 있었던 것들을 성경을 기반으로 한 교재와 토론을 통한 유익한 교제 속에서 모든 게 감사로 이어지는 시간들이었다. 앞으로도 자매모임을 통해 좋은 교제를 이루고 좀 더 지혜롭고 분별력 있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스스로 바란다.
☞하나님의 인도라고 믿고 신학교 나와서 목사가 되고 교인들 앞에서 3년간 설교한 여 목사가 남편과의 불화로 한 집 두 살림을 하면서 교회에 와서 남편을 앞에 두고 설교를 하니 얼마나 위선적이던지..., 분명 처음에는 뜨겁게 성령 충만하여 신학공부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교만해지고 말씀의 변화가 없이 울리는 꽹과리 소리만 내는 목사였기에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소식을 어제 미국 소도시에 사는 언니에게로부터 들었다. 매 주일 설교 준비를 하나님이 직접 알려주셔서 한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때 당시에도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의심스러웠는데,,,,,,미국의 많은 목회자들의 영적으로 타락한 문제, 돈을 전적으로 밝히고 좋아하는 문제, 성적으로 타락한 문제들 등 다닐 교회가 없음을 한탄하는 언니를 보면서 정 동수 목사님을 만난 나는 너무 감사하고 기쁜데.....먼 미국에서 광화문 집회와 정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언니가 주변의 몇 사람이라도 모여서 정 목사님의 설교를 함께 듣고 나누고 교제하는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하나님의 인도’를 오늘로 마감하면서 우리 마음을 올바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조금이라도 성경의 기준을 놓치게 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 질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고 우리 삶에서의 신앙생활을 되 짚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정 목사님의 가르침과 더불어 우리의 영적인 삶이 그나마 많이 성장되었다고 생각된다. 자매모임을 매 주 하면서 한 분, 한 분 정이 들고 이제는 이대로 세월이 지나갔으면 하고 바래본다.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고난도 같이 겪겠지만 우리 자매님들과 하나란 생각이 든다.
2019-12-19 22:21:39 | 우종미
우리의 역사를 통해서나 성경 역사를 통해서도 진실이 왜곡되는 경우가 많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실을 알았을때 돌아설 수 있는 의지도 개개인의 성도에게 필요할 거 같습니다^^
기록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2019-12-10 07:57:03 | 김세라
어려운 주제를 공부하고 발표하고 메모하고 익히는 자매님들의 고상한 시간들이 너무 뿌듯하네요.
게다가 장영희 자매님의 레포트 수준은 정말 탁월해요.
시간을 이렇게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여러방면으로 애쓰시는 형지숙 자매님께도 새삼 감사하게 되네요.
우리 자매님들의 신실함과 정성어린 마음씨로 매주 매주 귀한 한 모임을 갖게 되네요.
공부하고 싶고 교제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목요일 11시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2019-12-09 14:21:14 | 오혜미
흔치 않은 주제로 교제를 나누셨네요.
진지하게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번주 참여 인원이 가장 많아 보이는데 시각적 착각일까요? ㅎ
2019-12-08 16:05:43 | 김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