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5월에 한 학생이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제게 <Builders of the dream>이라는 책을 읽으라고 주었습니다. 이 책을 번역하면 <꿈을 이룬 사람들> 혹은 <꿈을 이루어 주는 사람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저녁에는 미국 펜사콜라 크리스천 학교, 대학, 신학대학원을 세우고 발전시킨 호튼 박사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Builders of the dream>을 읽었습니다.
https://www.pcci.edu/newsevents/2016/hortonbook.aspx
1953년부터 2012년까지 60년 동안 알린(1928년생)과 베카(1929년 생) 호튼(Arlin and Beka Horton) 부부는 무(無)에서 지금의 크리스천 학교/대학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대학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침례교 종합 대학이며 이 학교가 펴내는 베카북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홈스쿨링 교재가 되었습니다.
이들에게 어떤 원동력이 있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제 목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부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가진 것이 이 모든 성취의 근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들이 사랑하고 확신을 가진 성경은 킹제임스 성경입니다.
이들의 출생을 살펴보니 이들은 미미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특히 베카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그 당시 가장 확고하게 근본주의를 지지하던 밥존스 대학에 들어가 성경에 대한 확신, 소명을 갖고 대학 졸업 후 여러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 시에서 크리스천 학교를 설립해서 현시대 최고의 크리스천 스쿨과 교재를 만들어 놓고는 60년 교육 사업을 마치고 슈메이커 박사(현재 49세)에게 모든 것을 일임한 뒤 은퇴하고 오레곤 주로 이사가서 살고 있습니다.
두 분 모두 내 아버지가 태어난 우울한 시대에 크리스천 교육으로 어메리칸 드림을 이루어냈습니다. 내가 가진 성경에 대한 확신과 하나님의 두려움 역시 부분적으로 이 학교에서 수학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랜드 박사는 맨 마지막 장 마지막에 아주 귀한 글을 기록하였고 그것이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 내내 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아 번역해서 올립니다. 우리 아이들과 가족 전체가 공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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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린과 베카의 청지기직은 이제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것은 다른 사람의 것이 되었습니다(Now it was another man’s). 그들은 하나의 팀으로 그들의 당대에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전통적인 크리스천 교육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들의 하고자 하는 마음(willingness)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런 비전을 확장해 주시기를 바라는 염원(desire for God to enlarge the vision) 이 모든 성취의 근원이었습니다.
그들은 믿음과 긍정적인 자세 그리고 “섬김의 흥분”(thrill of service)이라는 기쁨을 가지고 [그들의 삶에서 일어난] 모든 일 - 수고와 도전들 그리고 실망들 - 을 [피하지 않고 직접] 대면하여 뚫고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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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삶에서 일어난 일은 한 형제 작가의 다음의 글이 잘 설명해 줄 것입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4770
내 꿈은 우리말로 우리말답게 정확하게 번역된 성경을 책으로 그리고 좋은 목소리의 성우를 써서 음성으로 남기고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궁극적으로 이 꿈을 이룬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얼마나 내 삶을 연장해 주실지 모르지만 나도 누군가의 ‘꿈을 이루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뒤에는 이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것이 될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그날이 오면 나도 은퇴해서 보스턴 테리어 같이 얼굴이 뭉뚝한 개를 키우며 손자/손녀들 주님께로 인도하다가 주님께 갈 것입니다.
1.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2. 성경에 대한 확신
이 두 가지가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위대하게 만듭니다.
이런 사람들이 우리 교회와 킹제임스 성경 진영에 많이 생기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6-07-29 09:37:05 | 관리자
안녕하세요?
날이 매우 덥습니다. 주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공지한 대로 이번 여름에 7주 정도에 걸쳐 재림에 대한 교육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목사로서 이런 시리즈를 하면서 이런 데만 빠지는 사람들이 있을까 봐 대단히 염려됩니다.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 되고 센세이션을 일으켜 무언가 혹하게 만들면 안 됩니다. 지식은 성령님의 충만이 없으면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고 타락으로 이끕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선포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으니 이 점을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qt&write_id=1017
하나님은 과거에 페르시아(이란)의 고레스 왕을 써서 이스라엘 백성이 바빌론에서 돌아가게 하였습니다. 세상의 왕들을 폐하고 세우는 일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트럼프 이야기를 한 것도 그런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언행은 정상적인 그리스도인과는 거리가 멉니다. 다만 그가 지지하는 이슈들이 크리스천 가치에 좀 더 부합됨을 말씀드릴 뿐입니다. 여하튼 세상 정치인에게 기대할 것은 전혀 없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어제 오후에 공지한 대로 이번 금요일에는 <한여름의 음악회가>가 있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news&write_id=2051
식사를 준비해야 하므로 오실 수 있는 분들은 선우진실 자매님에게 문자로 참여 여부를 알려주세요.
허광무 형제님의 모친 이근제 어르신께서 (아마도 신경 눌림으로) 다리가 저려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입원하였으나 완쾌되지 않고 있으니 이번 주에는 어르신을 위해 집중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cbck.org/NewFamilyPhoto1/View/1Sw
이번 주에는 시편 1-50편을 읽기 바랍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한국의 성도로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하며 특히 국가의 안보를 위해 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 아침에 10시 40분까지는 오도록 하시고, 차로 오시는 분들은 주차 봉사팀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지하 1층은 다른 상인들을 위해 꼭 비워 주시기 바랍니다. 밖에 있는 분들에게 좋은 평판을 들어야 합니다.
주님의 큰 평안을 기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6-07-25 12:21:17 | 관리자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58회에 걸쳐 누가복음을 17장 19절까지 강해하였습니다.
17장 20-37절에는 주님 재림 바로 전의 상황이 나옵니다.
요즘 브렉시트, 트럼프, 연일 계속해서 터져 나오는 이슬람 테러 등을 보면서 성도들이 때를 바로 판단하고 흔들림 없이 굳게 믿음 생활해야 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이런 굳건한 믿음은 성경을 정확히 알고 믿는 데 있습니다.
세상일들로 인해 요동하지 않으면서 성경대로 믿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여름에는 7주에 걸쳐 신구약 성경의 재림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 브렉시트와 국경 지키기2. 다니엘서에 드러난 인류 역사, 적그리스도 3. 에스겔서의 곡과 마곡의 이스라엘 침략4. 스가랴서의 재림5. 이사야서의 초림과 재림6. 계시록의 적그리스도와 짐승의 표7. 데살로니가 전후서의 성도들의 휴거와 부활
이러한 강해를 통해 적그리스도의 세상(7년 환난기)이 오기 전의 세상일들을 조망해 보면서 우리와 우리 아이들이 성경을 붙들고 흔들림 없이 굳게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일들이 있는 가운데 7년 환난기 바로 전에 성도들의 공중 휴거가 있을 줄 믿습니다.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가집시다.
이런 저런 세상 소식들이 궁극적으로 평안의 소식이 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6-07-23 15:28:01 | 관리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죽음을 생각하고 준비하며 내 삶을 제대로 살기위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결정의 순간을 갖고 살아간다면
생각없이 하루를 바쁘게 사는 삶과의 차이는 극명하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자신~ 보다 가치있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결정의 순간을 자주 갖도록 염두에 두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2016-07-16 02:21:09 | 김상희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의미 있게 읽은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살고 죽는 것의 의미를 확실히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샬롬
패스터
휴가지에서 써보는 오비추어리
오늘 하루 나의 삶을 잘 사는 방법은 가끔씩 지도를 꺼내 살펴보는 것이다. 신경과학자로서 리더십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조시 데이비스 박사는 최근 ‘멋진 두 시간(Two Awesome Hours)’이란 책에서 하루를 잘 보내기 위해 일정 사이에 가끔씩 결정의 순간(decision point)을 가져보라고 조언한다. 결정의 순간이 무엇인가.
우리는 하루를 보내고 나서 오늘도 ‘정신없이’ 보냈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정신없이’란 무슨 뜻일까. 우리는 하루 일정의 상당 부분을 ‘생각 없이’ 보낼 때가 많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회의나 보고서 등은 우리에게는 매우 익숙한 일상이 되고, 따라서 그냥 일정이 생기는 대로 ‘자동모드’로 일정을 밟아 나간다는 것이다. 갑자기 회의가 생기면 “또 무슨 일이 있나 보군…” 하고 들어가고, 서로 ‘뻔한 말’을 나누고 또 회의를 마친다. 이처럼 자동모드로 하루 일정의 대부분을 소화하고 나면 바쁘게 보냈지만 정작 오늘 무엇을 했는지 모르게 되고 허탈한 기분도 갖게 된다.
데이비스 박사가 말한 결정의 순간이란 일정과 일정 사이에 5분 정도 짬을 내서 혼자서 “오늘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이지?”라고 생각해 보고, 자신의 일정을 조금씩 조정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바쁜 일정 사이에 잠시 빠져나와 결정의 순간을 몇 차례 갖는 것은 생각 없이 지내는 일상 속에서 혼자서 생각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갖는 것이고, 이에 따라 나의 일상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줄 수 있다.
하루를 바쁘게 보냈는데 정작 의미 있게 한 일은 없는 것 같은 느낌을 만약 퇴직 후에 갖게 된다면 어떨까. “30년 가까이 직장에서 바쁘게는 살았는데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았지?”란 생각이 들게 된다면 말이다. 우울한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는 삶 속에서도 이런 결정의 순간을 매달, 적어도 분기에 한 번 정도는 깊이 가져볼 필요가 있다. 회사의 영업 실적은 분기별로도 모자라 주별로도 확인하면서, 정작 내 삶에 대해서 이런 돌아보는 순간을 갖지 않는다는 것은 모순이다.
휴가의 계절이 다가온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가겠지만 단 하루라도 자신만의 결정의 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 나는 제대로 가고 있는가. 내 삶의 우선순위를 챙기고 있는가. 이때, 도움이 될 책을 한 권 소개한다. 아툴 가완디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란 책이다. ‘기분 좋은 휴가철에 아직 젊은 내게 재수 없게 죽음에 대한 책을 읽으라고?’ 이렇게 생각할 분도 있겠다. 많은 사람은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도 불편하게 여긴다. 하지만 “어떻게 죽을 것인가”란 질문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 똑같은 질문이다. 죽음이 우리 삶에 주는 힘이 있다.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면 우리는 내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훨씬 넓은 맥락에서 생각해 보게 된다.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삶 전체를 제대로 살기 위해 필요한 우선순위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의 부고기사(오비추어리)를 써보는 것도 좋다. 만약 내가 세상을 떠난 후 어느 매체에 장문의 기사가 뜬다고 가정해 보자. 혹은 내가 죽음을 앞두고 삶을 돌아보게 된다면 나는 내 삶의 어느 부분을 가장 그리워하거나 또 아쉬워할까.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하고 싶은 10가지 장면이 있다면 어느 부분일까. 샘플이 필요하다면 신경과 전문의이면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등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올리버 색스가 죽음을 앞에 두고 쓴 글 등을 참조해 보자.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book&write_id=231
나 자신의 죽음을 상상해 보고 이로부터 되돌아보면 우리는 삶을 다른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다. 직장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들과 가족과 보내는 시간의 균형을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되고, 내가 해야 할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을 또 새롭게 조명해 보게 된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와 마찬가지로 어떻게 살 것인가와 같은 질문들은 깊은 생각과 고민을 해야 하는 불편한 질문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불편한 질문들을 계속 미루며 산다.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가끔씩 지도를 꺼내 봐야 한다. 지도를 꺼내 본다는 것은 내 삶에 대한 불편하지만 중요한 질문들을 꺼내 가끔씩 대답해 보는 것이다.
http://news.donga.com/3/all/20160713/79164243/1
2016-07-14 21:19:04 | 관리자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좋은 자료들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7-06 06:20:14 | 김상희
'브렉시트'에 대한 전 세계 언론의 편파적인 보도로 영국의 이번 투표결과가 크게 폄하되는 기사들이 연일 쏟아지져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무슨 일을 한거야?"
또 미국에서는 그리스도인을 보호하는 정책을 공약으로 내 세운 미국 공화당(보수) 트럼프 후보를 무식한 막말후보자로 '평가절하'하는 것도 세상의 권력과 결탁한 언론의 잘못적인 행보임을 우리는 직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동성애자들을 성소수자라며 약자보호 정책을 표방해 온 현재 민주당(진보)진영 대통령 오바마와 그 뒤를 이을 클린턴후보를 편협되지 않은 정치인으로 포장하는 것을 우리 그리스도인은 과감히 배척해야 합니다.
이슬람화 돼 가는 유럽연합으로부터 '영국의 탈출'은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선 크게 박수치고 격려해야 할 일이며, 동성애자 옹호와 그리스도인 억압이란 미.민주당(진보)의 잘못된 정책들을 바로잡겠다는 공화당(보수) 트럼프 후보를 위해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2016-07-04 12:39:41 | 한원규
요즘 브렉시트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국내 언론 등 거의 다 영국이 무슨 큰 잘못이나 저질렀다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브렉시트의 핵심은 이슬람 난민 유입을 막자는 것입니다. 밑에 있는 글을 보기 바랍니다.
또한 트럼프는 몹시 나쁜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언론에 의해 도배되고 있습니다. 비록 트럼프가 막말의 사나이는 맞지만 왜 그런지 이유를 아십니까? 기독교 국가로 시작된 미국에서는 가장 큰 명절이 크리스마스입니다. 그날에는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 말을 할 수 없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말하면 기독교 편향적이라고 해서 상점에서조차 점원들도 못합니다. 또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었습니다. 이런 것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좋은 그리스도인은 아니지만 기독교 국가관이 투철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어쩔 수 없이 그를 지지하는 것입니다.
외양은 그럴듯하지만 가치관이 비뚤어져 있으며 썩고 부패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과 비록 허물이 있지만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하려 애쓰는 사람, 이렇게 둘 중 그래도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보통 사람들보다 더 예리하고 정교하며 바른 사리분별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무슬림과 기독교에 대한 트럼프의 입장' 보기
https://youtu.be/t6FkgeujV2I
'트럼프가 인기 있는 이유 10가지' 보기
https://youtu.be/Mg1Ump94Pso
'충격! 성경의 예언들이 현실화되어 가는 미국 (최근 뉴스) 2016년' 보기
https://youtu.be/NFIiadMuHYg
(*) 세 번째 동영상의 6분 이후에 나오는 베리칩은 현재 적그리스도의 짐승의 표가 아닙니다. 다만 그런 식으로 온 세상이 변하고 있음만 보기 바랍니다.
모두 남의 나라 일이지만 동성 결혼, 전도 금지 등이 차별 금지법을 통해 곧 정착되면 미국과 영국의 기독교인들(그리고 믿지 않더라도 국가와 가정을 지키려는 사람들)처럼 한국의 성경적인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힘을 잃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리되어야 적그리스도의 세상이 오고 우리는 휴거될 것입니다. 다만 그때까지 이것을 바라보는 성도들은 너무 안타까워 발만 동동 구르게 되겠지요. 현실을 직시하고 세계화에 반대하는 앵글로 색슨 족의 혈투를 곰곰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누구를 지지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역사의 어느 시점에 우리가 서 있는지 알아야 하겠기에 잠시 글을 썼습니다.
샬롬
패스터
[브렉시트 쇼크] 제프리 삭스 美 컬럼비아대 교수 인터뷰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01/2016070100331.html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제프리 삭스(61) 컬럼비아대 교수는 29일(현지 시각)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브렉시트 투표는 난민 유입 등에 대한 '저항 투표'였다"며 "EU가 다른 회원국들의 추가 이탈을 막기 위해 이 저항을 억누르려 한다면 '반(反)EU 집행위원회, 반(反)독일' 정서를 강화시켜 결국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삭스 교수는 이날 본지 인터뷰에서 "EU는 역내(域內)에서 사람들의 왕래를 무제한 자유롭게 하는 것을 반드시 재검토해 이민에 대한 각국의 정책적 제한권을 인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국과 EU 간 탈퇴 협상과 관련해서도 "EU는 영국이 EU 시장에 계속 자유로운 접근을 할 수 있게 허용하는 조건으로 EU 내 이민자들의 무제한 왕래를 받아들이라고 요구하겠지만 이는 영국과 EU 사이에 더 큰 긴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EU 회원국들이 '영국에 뭔가를 가르치기'를 원하겠지만 EU 체제가 영국에 날카로운 제재를 가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하지 않다"고 했다..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본지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영국의 국민투표는 난민 유입과 경제적 불평등 확대, 무기력한 EU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되었다”며 “EU의 광범위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태경 기자
미국 대선(大選)과 관련해서는 "미국 주류 언론들은 절대 아니라고 하지만 공화당의 사실상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경쟁력 있는 후보라는 걸 브렉시트가 보여줬다"며 "브렉시트와 마찬가지로 미국 대선에서도 '저항 투표'가 이뤄질 수 있고 트럼프가 결국 승리할 수도 있다"고 했다.
삭스 교수는 브렉시트와 우리나라의 관련성에 대해 "한·중·일 중심의 동북아 경제권이 앞으로 북대서양 경제권을 앞지르게 될 것"이라며 "동북아의 미래를 위해 아시아 국가 간에 안보뿐 아니라 경제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유엔 사무총장 특별자문관으로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를 구체화시키는 데 기여한 삭스 교수는 정보 기술을 활용한 빈곤국의 질병 퇴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현재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머물고 있다. 인터뷰는 이메일로 이뤄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브렉시트는 왜 일어났나.
"세 가지에 대한 '저항 투표'였다. 첫째가 급격한 이민자들에 대한 저항이다. 1991년 영국 인구의 5.8% 수준이었던 이민자 비율이 작년 13.1%까지 급증했다. 한국의 작년 이민자·외국인 비율이 3.6%인 것과 비교해 보라. 둘째는 금융 중심지인 런던시티 은행가들의 엄청난 부(富)와 소득 불균형에 대한 반발이다. 셋째는 EU의 무기력에 대한 반발이었다. EU는 난민 문제, 그리스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위기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탈퇴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될까.
"EU 내 많은 국가는 영국이 EU 시장에 계속 자유롭게 접근하는 조건으로 EU 내 이민자들의 무제한 왕래를 유지하라고 요구할 것이다. 이 요구는 매우 큰 논란과 (영국과 EU 간) 긴장을 초래할 것이다. 가장 현명한 해결책은 영국이 EU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도 영국이 이민자들에 대한 적절한 제한을 할 수 있도록 협상을 빨리 끝내는 것이다.".―난민 문제에 뾰족한 해법을 찾기 어려운 상황 아닌가.
"유럽 내 많은 국가가 자유 이민 정책에 대해 매우 불편해하고 있다. 난민 정책이 큰 긴장을 유발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나는 EU가 역내에서 사람들의 왕래를 자유롭게 하는 것을 반드시 재검토해 이민에 대한 각 국가의 정책적 제한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으로는 유럽이 중동 지역의 전쟁을 빨리 끝내 난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미국의 오판 때문에 계속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지역 전쟁이 난민 위기를 양산하고 있다. 이걸 끝내는 게 가장 시급하다."
―브렉시트는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브렉시트는 기본적으로 경제 협력에 저항하는 것이므로 해(害)가 되겠지만 정책적 실수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세계 경제 전반에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 같은 심각한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유럽 각국과 미국에서 심각한 대외 정책의 실패가 나오지 않는 한 심각한 정치적 위기를 몰고 오지도 않을 것이다."
―영국이 브렉시트 결정을 뒤집을 가능성은 없나.
"많은 전문가는 영국인들이 감당해야 할 비용을 깨닫게 되면 결정을 번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영국 내에서 긴장이 초래되고 1~2년 내에 재투표가 실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하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브렉시트가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
―브렉시트를 비롯한 분리주의 현상은 한국의 경제와 정치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과 유럽 등 성숙 경제권은 성장이 둔화되고 빈부·세대 간 격차나 인종 간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북대서양 경제권'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줄어드는 반면, 중국·일본·한국 등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경제는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동북아 미래를 위해 아시아 국가 간 안보뿐 아니라 경제협력도 중요하다.".
2016-07-01 09:52:3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우리가 교회를 시작한 지 이제 만 8년이 지났습니다.
성경대로 신약 교회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시작하였지만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교회 안에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문제들을 보면서 오늘은 우리가 어떤 시각으로 교회에서 생기는 문제를 대해야 할지 제 생각을 나누려고 합니다.
교회에는 반드시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와 상관있는 당사자들은 대부분 자기 관점에서만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하려고 합니다. 코끼리의 뒷다리만 부여잡고 그것만 이야기하는 분들, 배만 만지고 그것만 이야기하는 분들, 코만 만지고는 그것만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저나 제 아내 혹은 교회의 리더들은 전체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봅니다. 즉 코끼리 전체를 보고 각각의 문제를 보며 균형 잡힌 시각으로 문제를 풀려고 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교회의 철학입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함을 사랑보다 먼저 둡니다. 그러므로 거룩함이 훼손되는 것은 저나 교회가 양보할 수 없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어떤 분이 거룩함이 훼손되는 것을 느끼고는 염려가 되어 교회에 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들의 내막을 들여다보면 매우 사소하거나 유치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은 그것을 사랑으로 덮어 주어야지 왜 교회에 알리느냐고 하며 문제를 알린 그 사람을 비난합니다.
그러나 저나 교회는 반드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룩함을 손상시키는 문제를 일으킨 것이 실제 더 큰 문제지 그것을 알린 것은 작은 문제입니다. 내게는 – 내 양심에는 - 문제가 안 되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문제가 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런 일은 다른 기존 교회에서는 늘 허용되는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철학으로 보건대 우리 교회에서는 그런 일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 교회에 그런 일을 알리는 것은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순결함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으로 덮어 주며 교회를 크게 하는 것은 저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저는 작더라고 거룩함의 가치를 지키는 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다고 믿습니다.
물론 그런 문제를 보고받은 목사(사모)나 교회의 리더들은 전체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보며 온화하게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그런 일을 일으킨 분들은 교회의 권면을 받지 않고 계속해서 어려움을 여기저기 호소하곤 하면서 문제가 확산됩니다.
이 경우 호소를 들은 사람들 역시 대개는 자기 나름으로 코끼리 모습을 그리며 교회의 치리에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사태가 이리 되면 목사나 교회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며 결국 갈등이 터져 버립니다.
우리 교회에 오시는 분들의 다수가 기존 교회에서 목사의 전횡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입니다. 그래서 목사를 믿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영혼의 자유를 강조하다 보니 교회의 리더십에 순종하지 않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여러분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교회를 다니는 한 목사와 리더들을 신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신뢰 관계가 무너지면 한 교회에서 같이 믿음 생활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지금까지 그런 일이 여러 번 생겼습니다.
목사의 가르침과 교리는 따르지만 치리는 따르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무언가를 잘못 배운 것입니다. 코끼리의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보고 이야기하는 목사와 리더들의 조언을 잘 들어야 믿음의 진보가 이루어집니다. 물론 목사가 명백히 잘못을 저지르면 당연히 징계를 받아야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 순종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벧전5:5-9를 보기 바랍니다. 여기의 젊은 사람들은 장로 즉 목사에 대비되는 사람들이므로 교회 성도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목사와 교회는 마귀와 싸우기도 힘든데 여기저기서 한 부분의 이야기를 하고 거기로 쏠리면 교회를 같이하기 어렵습니다.
5 너희 젊은 사람들아, 이와 같이 장로에게 복종하고 참으로 너희가 다 서로에게 복종하며 겸손으로 옷 입으라.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6 그러므로 [하나님]의 강한 손 밑에서 스스로 겸손하라. 그리하면 정하신 때에 그분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7 너희의 모든 염려를 그분께 맡기라. 그분께서 너희를 돌보시느니라. 8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믿음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겪는 줄 너희가 아느니라.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엡4:27-32 말씀으로 위로와 용서를 주시기 원합니다.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을 한 자는 더 이상 도둑질을 하지 말고 오히려 노동을 하여 궁핍한 자에게 줄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선한 것을 할지니라. 29 부패한 대화는 결코 너희 입 밖으로 내지 말고 오직 세워 주는 일에 쓸 좋은 것만을 말하여 그것이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그분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봉인되었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쓴 것과 진노와 분노와 소리 지르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을 품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
샬롬
패스터 (*) 이 글은 약 한 달 전에 적고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성도들이 목사와 교회 철학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시간이 지났지만 올립니다. 어제 한 분이 의미 있는 말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의 많은 분들이 목사의 설교/강해를 듣고 기뻐하면서 동시에 마음속으로는 자기만의 교회 – 본인의 과거 교회 혹은 마음속으로 희망하는 교회 - 를 하고 있다.”
이런 분들이 늘어나면 교회가 발전하기 어렵고 늘 분쟁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목사의 목회 철학을 십분 이해하고 같이 하려는 사람들이 지금 이 시간 이 교회에 필요합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우리 교회의 기둥이고 희망이며 이들로 인해 이 교회는 발전하며 존속할 것입니다. 앞으로 교회 회원 재가입 절차를 통해 이런 분들만 회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갖도록 할 것입니다. 즉 누구나 쉽게 회원이 되는 제도는 폐기하고 교회 철학을 바르게 이해하는 사람만 회원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요즘 진행되는 <주님의 교회 계획 시리즈>, <필수 설교 40선> 등을 꼭 듣기 바랍니다.
2016-06-27 10:48:24 | 관리자
목사님께서 설교자로서의 고민을 진솔하게 적어주셨군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
가식없고 솔직한 설교가 듣는 성도들의 마음을 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장 아름다운 설교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와 제 아내에게는 항상 진리와 말씀의 은혜가 풍성한 설교시간입니다. ^^
샬롬!
2016-06-20 16:25:54 | 한원규
유난히 현란한 복장을 하고 퀴어 축제에 참가한 젊은이들,
동성애 반대 집회에 참여한 다양한 교회의 성도님들,
질서 유지를 위해 늘어선 젊은 의무 경찰들,
무심한 표정으로 지나치는 행인들,
갑자기 세차게 내리치던 소낙비,
강렬한 방언 기도,
메밀 국수
여러 요소를 통해 한국의 미래와 우리의 행할 바에 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사를 모두 미루고 귀한 주말을 소모하며 궂은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사랑침례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6-06-16 16:27:50 | 김대용
설교자의 준비와 후회 그리고 절망과 희망
본격적으로 설교를 한 지 이제 8년이 지났습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설교와 설교자> 등을 독학한 뒤 설교가 무엇인지 깨닫고 한 지는 이제 5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정용섭 목사의 설교 비평 책들과 맥아더 목사의 최고의 설교>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qt&write_id=222
다음은 한국의 설교 비평학자인 정용섭 목사님의 책들입니다. 속빈 설교 꽉찬 설교http://www.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061722&detail=yes 설교와 선동 사이에서http://www.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062370&detail=yes
설교의 절망과 희망http://www.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068082&detail=yes
설교란 무엇인가http://www.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061722&detail=yes
이 책들을 쓰신 정용섭 목사님이 이런 비평들을 섭렵해서 한번 설교의 진수를 확실히 보여 주셨으면 하는데 실제 현실은 안 그런 것 같습니다.
매주 설교를 준비한 뒤 설교를 하고는 후회하는 때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잘 안 돼서 그렇습니다. 그런 날은 주일 오후와 저녁에 좀 우울해집니다. 갈고 닦아도 잘 안 되고 또 좀 짧게 하면 좋겠는데 잘 안 돼서 힘이 듭니다.
저는 설교를 다음과 같이 준비합니다.
1. 일주일 내내 본문에 대해 문맥을 생각합니다.
2. 가능한 한 다음 주석들을 꼭 봅니다. 이것들을 보는 이유는 저의 강해가 문맥에서 벗어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대지 등을 바르게 나누기 위함입니다. 이런 책들은 거의 다 아마존 킨들로 사서 보거나 PC의 소프트웨어에서 봅니다. 저처럼 문학적 소양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자료들을 살펴보는 것이 설교를 바르게 하기 위한 필수 절차라고 믿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주석들이 오랜 시간 시험을 받으며 성도들을 살리는 귀한 일을 감당해 왔기 때문입니다. 불행히도 한국에는 이런 주석을 쓴 분들이 없고 그래서 설교를 준비하며 참조할 책이 거의 없습니다. 상상력만 의지하여 설교하다 보면 한국식의 이상한 해석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Wiersbe2. Matthew Henry3. Ruckman4. Preaching the Word commentary5. Barn’s note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write_id=31
럭크맨을 제외한 다른 것들은 Wordsearch Bible 소프트웨어에 다 들어 있습니다.
https://www.wordsearchbible.com/
3. 그리고 A4 용지 2쪽에 설교노트를 적습니다.
4. 그리고 주일 오전에 노트를 다시 보면서 최종 정리합니다. 여기서 4번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제가 게으름을 피우거나 토요일에 다른 일이 있어 노트를 제대로 적지 못한 경우 4번이 힘들고 그러면 그 날은 대체로 우울한 날이 됩니다.
5. 그 다음은 성령님의 자유를 누리며 설교합니다. 그런데 작성한 설교 노트에 매달리다 보면 이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그러면 또 우울해집니다.
앞으로 이 땅에 귀한 설교자들이 많이 나와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에 지성을 갖춘 설교자가 나와 저도 회중석에 앉아서 말씀을 듣는 은혜를 누리면 좋겠습니다. 샬롬
패스터
2016-06-16 13:32:46 | 관리자
안녕하세요?
공지한 대로 저희 교회는 2016년 동성애 반대 집회를 다녀왔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news&write_id=1982
100명 이상의 성도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자연스레 공적 자리에서 일어나며 언론 매체들이 이에 동조하는 것을 보면서 재림의 때가 동성애가 창궐하던 롯의 때와 같을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악행을 저지하기 위해 여러 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들이 물질과 시간의 희생을 아끼지 않고 반대 집회에 나온 것을 보고 또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다만 방언(?)으로 ‘랄라랄’라 하면서 기도하는 것을 보고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열심은 좋은데 이 열심히 진리에 기반한 것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끝나고 같이 모여 식사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뻤습니다. 우리 교회가 어떻게 나가야 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 나라의 백성들이 죄악을 회개하고 돌아올 때 큰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느헤미야를 읽어 보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2016-06-16 09:15:57 | 관리자
안녕하세요?
공지 드린 대로 곧 <세상을 바꾼 책 킹제임스 성경>이 출간됩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730
여기에 담긴 서문을 올리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 책은 미디어 선교 헌금으로 인쇄해서 무료로 드릴 것이며 이에 대해서는 곧 공지할 것입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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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책 킹제임스 성경 1611> 서문
창조자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는 대언자들을 통하여, 신약시대에는 자신의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히1:1-2).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66개의 작은 책들로 구성되어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을 기점으로 해서 39권의 작은 책들로 구성된 구약성경과 27권의 작은 책들로 구성된 신약성경으로 나뉩니다.
구약성경은 대부분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으며 크게 율법서와 대언서 그리고 거룩한 기록들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신약성경은 당시의 일반 통용어였던 코이네 그리스어로 기록되었으며 역사를 다루는 사복음서와 사도행전, 사도들의 서신서 그리고 미래 일을 담고 있는 계시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우주가 만들어지면서 시간이 들어오기 전의 ‘과거의 영원’과 주전 4000년경에 시작된 하나님의 특별 창조로부터 현 세상의 멸망 그리고 앞으로 임할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미래의 영원’까지의 모든 일을 기록합니다.
성경의 궁극적인 주제는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을 구속하실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요20:30-31; 요일5:20). 구약성경은 신약성경의 예표와 그림자로서 만물의 기원과 사람의 창조와 타락, 죄, 이스라엘, 희생 제도를 보여 줍니다.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약성경의 성취와 교회의 설립, 천년왕국과 그 이후의 미래의 일을 담고 있으며 구약성경의 실체라 할 수 있습니다.
독자께서는 사람에게 영원한 삶을 제공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담긴 이 귀한 성경이 역사 속에서 어떤 과정을 겪으며 지금 이 시각 우리에게까지 전달되었는지 알고 계십니까? 특별히 구약과 신약을 합친 성경전서가 영어로 처음 등장한 이래로 모든 교회의 모든 신학과 교리를 세우면서 지난 400년 동안 전 세계의 독보적인 성경으로 자리매김한 킹제임스 성경의 출간 배경을 아십니까?
이 책은 1611년 5월 2일, 전능자 하나님의 섭리로 이 세상에 등장하여 어둠의 세력들을 물리치며 많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끈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출간 배경과 역사적 의미를 보여 줍니다. 또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현시대 모든 성경들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보존한 성경인지 그 이유를 보여 줍니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 반포 400주년의 의미’라는 제목의 1부는 성경 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성경의 전달 과정과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영향, 성경 추세 등을 보여 줍니다. 이 책의 중심인 2부는 2011년에 나온 영화 <세상을 바꾼 책: 킹제임스 성경>(KJB: The Book That Changed the World)의 대사를 옮긴 것입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몇몇 중요 사항은 각주를 달았습니다. 3부는 부록으로 영어 성경의 역사를 요약해서 보여 줍니다. 영어 성경의 역사는 곧 하나님의 말씀 보존의 역사입니다. 21세기을 사는 양식 있는 성경 신자라면 이 정도의 지식은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끝으로 영화 <세상을 바꾼 책: 킹제임스 성경>에 우리말 자막을 넣어 배포할 수 있도록 해 주신 김재근 목사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 우리말 자막을 책으로 엮기 위해 편집하고 표지를 만들어 주신 한 형제님과 교정을 보신 김대용 형제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을 사모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를 섬기기 위해 애를 쓰는 모든 성경 신자들에게 우리 주 예수님의 은혜와 긍휼이 풍성히 임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사랑침례교회 목사 정동수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수하며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느니라. 너는 그분의 말씀들에 더하지 말라. 그분께서 너를 책망하실 터인즉 네가 거짓말쟁이로 드러날까 염려하노라(잠30:5-6).
2016-06-14 16:50:34 | 관리자
안녕하세요?
공지 드린 대로 곧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출간됩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731
여기에 담긴 추천 서문을 올리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 책은 미디어 선교 헌금으로 인쇄해서 무료로 드릴 것이며 이에 대해서는 곧 공지할 것입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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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서문: 사유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매우 고등한 지적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100% 올바른 그분의 도덕적 성품과 지성, 감성, 생각하고 말하며 설계하는 능력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우주 공간의 모든 것을 무에서 유로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영원 전에 미리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영원무궁토록 자신의 계획에 따라 모든 것을 치리해 나가십니다. 온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창조물을 통치/운영하는 계획을 세우려면 하나님도 깊이 생각하셔야 합니다. 사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지적 존재로서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은 생각하는 데 있습니다.
사람이 예수님을 믿으면 죄로 인해 훼손되고 일그러졌던 하나님의 형상이 복원됩니다. 즉, 진리의 영께서 한 사람에게 들어가 그 사람을 다시 태어나게 하면 그는 옳고 그른 것을 생각하고 사리에 맞게 분별하며 악을 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습니다. 그래서 구원받고 다시 태어난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르게 사유(思惟)하는 능력을 회복함에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렇듯 바르게 사유하는 능력이 없으면 구원은 받았을지 몰라도 영적 갓난아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 결과 영적 성장이 멈추어 버리면 여기저기 세상 풍조에 흔들리며 끌려다니다가 허무하게 인생을 마감하여 결국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서 아무 보상도 받지 못하는 비참한 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다음의 글을 살펴봅시다.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이든지 진실한 것과 무엇이든지 정직한 것과 무엇이든지 의로운 것과 무엇이든지 순수한 것과 무엇이든지 사랑스러운 것과 무엇이든지 좋은 평판이 있는 것과 덕이 되는 것과 칭찬이 되는 것이 있거든 이런 것들을 곰곰이 생각하라. 너희가 내 안에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그것들을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빌4:8-9).
사도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옳고 그른 것을 신중한 자세로 곰곰이 생각한 뒤 그대로 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화평이 우리에게 임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사람은 어떻게 구원을 받습니까? 먼저 내가 어떤 존재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구원의 길이 무엇인지 탐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길을 내 것으로 삼고 신뢰해야 합니다. 바로 이때 성경의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구원이 끝이 아닙니다. 구원받으면 하나님의 심판과 정죄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타락한 육을 지니고 있으므로 죽을 때까지 영적 싸움을 치르며 성화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이 성화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역시 사유 능력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완전한 성경을 손에 들고 있다 해도 미숙한 아이의 삶을 살게 되고 ‘개는 자기가 토한 것으로 되돌아가고 씻긴 돼지는 진창 속에서 뒹군다, 하는 참된 잠언에 따라 지저분하고 더러운 일이 심지어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에게도 일어납니다.’(벧후2:22).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목사로서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특히 요즘 들어 책을 읽고 사유하는 성도들이 기대만큼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경건 서적이나 성경 관련 책을 읽어도 동화책 수준의 책,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저절로 쉽게 읽히는 책들만 찾는 성도들이 대부분이라 심히 걱정됩니다. 이래서야 어찌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러 그리스도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겠습니까?
이 책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은 성도들이 옳고 그른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자극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글들을 모은 책입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구원받은 성도의 인격의 변화가 무엇이고 완전한 성경을 소유하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단 한 번 주어진 인생의 목표를 깨닫고 그 목표를 행해 돌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 결과 생각하는 우리로 인해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변화되어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기를 갈망합니다.
사유할 수 있는 귀한 글들을 꾸준히 제공해 주신 한 형제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형제님의 영·육·혼의 건강, 가정과 생업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늘 생각하면서 그분의 인품을 본받아 살기를 갈망하는 모든 형제/자매님들에게 하늘의 큰 위로가 넘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생각하며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만이 구원받습니다. 깊이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그리스도인만이 성장합니다. 생각하고 삽시다!
사랑침례교회 목사 정동수
형제들아, 나는 내가 이미 붙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다만 이 한 가지 일을 행하나니 곧 뒤에 있는 그것들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그것들에 도달하려고 나아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높은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푯대를 향해 밀고 나아가노라. 그러므로 우리 완전한 자들은 다 이같이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서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바로 이것을 너희에게 드러내시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미 도달한 곳에서는 같은 규칙에 따라 걷고 같은 것을 생각할지니라(빌3:13-16).
2016-06-14 16:45:43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우리가 최종 권위로 믿는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최근 평가가 다음에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에 대하여 지식을 갖추고 겸손하게 성도들을 섬기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미 영문학자, 17세기 '킹제임스성서' 초고 발견…학계 흥분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768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교양 6 철학 종교 중에서 킹제임스 성경에 관하여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767
이모티콘 영어 킹제임스성경 완역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766
샬롬
패스터
2016-06-10 11:01:04 | 관리자
안녕하세요?
교회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잠시 글을 씁니다.
주님의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거룩함과 공의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먼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기본 성품이 거룩함이고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의(올바름)를 입어야 그분 앞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첫째 모든 사람의 죄를 예수님에게 징벌하여 하나님의 의를 이룬 곳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 순서가 바뀌면 교회가 뒤죽박죽됩니다.
초대 교회부터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이 멤버십입니다. 교회는 사랑 사랑 하면서 그저 누구나 다 받아주는 데가 아닙니다.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그렇게 하기에 우리 교회가 이상하게 보일지 모릅니다. 그래서 오후에 주님의 교회 계획 시리즈(존 맥아더 목사님)를 강해하고 있고 끝나면 적당한 때에 멤버십 재가입을 시행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의 멤버로 지내기 원하는 분들은 반드시 시간을 내서 주님의 교회 계획 시리즈(존 맥아더 목사님)를 듣기 바랍니다.
또한 교회 안에 거룩함의 문제가 발생한 것을 보거든 즉시 집사회 등에 알려 조기 수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습이 더딘 사이에 이런 문제가 확산하면 교회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위해 교회에는 권징 위원회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교회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교회 내 문제를 판단하고 권면하고 필요한 경우 징계합니다. 이 일이 끝나면서 당사자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하고 받아줍니다. 그렇게 되면 그 일은 역사 속으로 묻고 당사자에게 다시는 시시비비를 묻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런 일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거룩하지 못한 일을 회개하고 돌아오는 경우 용서는 하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We should forgive but should not forget). 이것을 잊으면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의 문제는 쉽게 잊어버리는 데 있었습니다.
오후에 진행되는 주님의 교회 계획 시리즈를 통해 성경이 말하는 신약 교회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그대로 실행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6-06-06 11:37:34 | 관리자
저도 읽고서 많은 도움을 받은 책입니다.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06-03 12:05:07 | 김삼호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했던일이 생각이나 얼굴이 후끈거립니다 무슨일만 있으면 기도해보고 인도하시는대로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벽기도를 빼먹은 장로가 다음날 가벼운 교통사고가 났는데 하나님의 경고싸인이다 하며 온교회가 술렁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나님의 인도...목사님의 필독서로 추천되어 있는것을 보고 급하게 주문해서 읽으면서 너무나 부끄럽고 얼굴이 후끈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읽어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2016-06-02 19:03:29 | 오경철
이것은 한 형제님이 직접 타이핑해서 킵바이블에 올린 글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 문제를 바르게 잘 해결하기를 바랍니다.샬롬패스터
2016-06-02 14:31:50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