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전쟁』을 보고나서
제작기간 3년, 진귀한 기록 필름과 국내외 20여 명의 증언자를 토대로 역사적 사실을 완벽하게 복원한 영화 건국전쟁. 현재 관람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2월 16일에는 미국 CGV LA(1호점)와 Buena park(2호점)에서도 상영한다고 한다.
국민적 관심을 받으면서 연일 기록을 갱신해 나가고 있다. 설 연휴 동안 주요 정치인들이 계속해서 관람 후 인증 샷을 올리거나 인증 글을 올려서 건국전쟁이 뜨겁게 달구고 있다. 상영관마다 영화가 끝나면 기립박수를 보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곳곳에 발견된다. 보통 영화가 끝나고 불이 켜지면 빠져 나가지만 그 자리에서 기립박수를 보내고 헤어지기를 아쉬워한다. 김덕영 감독의 오랜 행동과 고집이 영화를 만들어냈고 상업영화처럼 홍보나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입소문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 평점 10점 만점에 9.74점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머리를 맴도는 구절이 있었다. 바로 이사야서 1장이었다. 소도 자기 주인을 알고 나귀도 자기 주인의 구유를 알건 만(1장 3절), 너희가 어찌하여 더 많이 맞으려 하느냐? 너희가 더욱더 반역하려 하는도다. 온 머리는 병들고 온 마음은 기진하며 발바닥부터 머리까지 그 안에 성한 곳이 없이 상처와 멍과 곪은 종기뿐인데 너희가 그것들을 싸매며 향유를 발라 아픔을 달래지 못하였도다.(5절~6절)
영화에서 다른 나라의 건국 대통령의 동상들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은 동상은커녕 독재자, 런승만(한강다리를 끊고 도망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왜곡하여 잘못 가르치고 있다. 영화를 보면 한강철교 밑에 도보다리(부교)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오는 장면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좌파들의 이승만 지우기에 속아서는 안 된다. 이승만을 지우려고 하는 좌파들은 김일성의 논리로 무장된 것이다. 북한의 정통성을 인정하는 종북 주사파들은 이승만이 살아나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분단의 원흉을 이승만에게 돌린다.
이승만 대통령은 1941년 Japan Inside out(일본의 내막기)을 집필하고 일본의 패망을 예견한다. 놀라운 일이다. 이승만은 천황을 신으로 숭배하는 '미카도이즘'과 군국주의로 무장한 일본은 머지않아 태평양을 놓고 미국과 전쟁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출간 초기에는 전쟁을 도발하는 책이라며 혹평을 받았으나 출간한 해 12월에 진주만 공격이 발생하면서 이 책은 일약 예언서로 불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토지개혁은 6.25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애국심으로 분출되었다. 유상몰수, 유상분배 정책을 단행했다. 지주들은 받은 돈으로 공장을 하고, 소작농은 자작농으로 변화되어 자본주의 국가로 변모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6.25때 농민들이 자신들의 토지를 지키기 위해서 공산주의에 속지 않고 열심히 싸우게 된 계기가 되었다.
반공포로 석방은 ‘신의 한 수’였다. 이승만 대통령이 원했던 것은 경제원조, 주한미군 주둔, 한국군의 증강 이 세 가지였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은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원조와 국군 20개 사단으로의 증원을 얻었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맺었다. 이로서 한국은 미국의 각종 원조와 확보된 안보를 토대로 이후 경제 발전하는 데 자금을 모두 투입할 수 있었다. 반공포로석방이 ‘신의 한 수’로 일컬어지는 것은 100년 앞을 내다보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염두에 둔 정치적 결단이었다.
1954년 8월 2일 뉴욕 맨해튼 영웅의 거리, 군중 사이를 지나는 군악대 뒤로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꽂힌 오픈카가 행진한다. 오픈카에 앉아 있던 당시 이승만 대통령, 밝은 표정으로 모자를 벗어 흔든다. 거리를 가득 메우며 환호하는 뉴욕 시민들을 향해 답례한다. 맥아더 등 역사에 공헌한 영웅들이 참석하는 뉴욕시에 공식행사, 영웅행진 모습이 영상으로는 70년 만에 처음 공개된 것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외국 원수로는 처음으로 행사의 주인공이 되어 주목을 받았다. 휴전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이루어진 다음해인 만큼 자유의 수호자로 불렸기 때문이었다. 김덕영 감독이 지난 해 6월 미국으로 건너가 위싱턴에 있는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45초짜리 미공개 영상을 찾아낸 것이다.
남북한의 국력차를 보면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건국전쟁의 뜨거운 열기를 한국 현대사의 전면적인 재인식의 계기로 만들어 현대사를 바로 세우기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올해부터 점차 확산될 것으로 확신한다. 현대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현대사는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역사이고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의 역사이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500년 전, 1,000년 전의 역사가 아니다.
그래서 한국의 현대사야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만들어낸 역사이기도 하고 정체성을 규정하고 있는 역사이기도 하다. 나는 누구인가?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 이걸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건국과 근대화와 민주화로 이어지는 이 기적의 70여년의 역사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건국전쟁이 갖는 의미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2024-02-15 10:01:10 | 이규환
온가족이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섬기는 화목한 가정의 사진이
드디어 올라왔네요
주님 섬기며 누릴 수 있는 화평 누리시길 바랍니다.
2024-02-14 22:40:54 | 김혜순
반갑습니다. 온가족이 너무 아름다워 보여요^^
함께 믿음생활 할수 있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
2024-02-14 22:00:15 | 이은정
이제 가족사진이 올라왔네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형제님 가정에 주님의 은혜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소망 합니다.
2024-02-14 19:58:41 | 이상기
같은 지역식구분이셔서 더욱 반갑네요^^주님 안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신앙 여정이 되시길 바래요~
2024-02-14 10:27:38 | 오광일
환영합니다. 같은 지역식구라 더 반갑네요.시와 그림으로 주변에 기쁨을 주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주님 안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신앙여정이 되시길 바래요.~
2024-02-14 10:26:06 | 오광일
온 가족이 한 지역교회를 섬기고 기쁘게 신앙생활 하시는 모습보기 좋습니다. 지금처럼 주님안에서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신앙여정이
되시길 바래요^^
2024-02-14 10:23:51 | 오광일
주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자매의 모습이네요.지금처럼 예수님의 내 교회를 잘 섬겨가시면 좋겠습니다.^^
2024-02-14 10:22:00 | 오광일
온 가족사진이 올라왔군요.
부모와 자녀분들이 교회에서
각자맡은 부분들을 성실히 봉사해주시니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께서 크신은혜와 축복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2024-02-14 09:30:15 | 김경애
고등학교 시절부터 신실하게 섬기는 예쁜 자매님들!!
늘 지금처럼 아름답게 성장하시기를 응원해요^^
2024-02-14 08:23:34 | 김세라
경기도 부천에서 오시는 이옥철 형제님, 나은영 자매님 가족입니다.
첫째 이승호 형제, 이현지 자매 부부
둘째 승혜 양, 막내 승수 군 입니다.
2024-02-13 22:10:00 | 관리자
오직 '내 나라를 위한 마음'이 절절해 익는 동안 눈물이 어립니다.
어떻게 그당시, 확고한 믿음 가운데 세태를 직시하고 우매한 백성들을 위한 인물을 우리나라에 주셨는지 !
이승만이라는 인물을 거론 안하면 대한민국은 없습니다.
다큐로만 된 영화가 온 세상으로 퍼져 대한사람들이 각성하길 바랍니다. 국부에 대한 기념관이 하나도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인 슬픈 현실이니.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이 속히 지어지길 바랍니다.
2024-02-13 07:41:55 | 이수영
환영합니다^^
주님을 열심히 섬기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
열심히 자기 자리를 지켜가는 믿음이 꽃 피울 때가 있을 거에요^^
웃는 모습이 참 예뻐요^^
2024-02-13 07:24:49 | 이수영
안녕하세요?
2월 1주차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1. 이스라엘 자손에게 부정하니 먹지 말라고 하신 짐승들은? (레 11장)
낙타, 토끼, 산토끼, 돼지 (4-7절)
2. 여자아이를 낳은 여인은 며칠 동안 정결하게 하는 날을 채워야 하는가? (12장)
66일 (5절)
3. 사람에게 나병이나 종기 등이 생기면 누구에게 데려가라고 하셨나? (13장)
제사장 (2절)
4. 제사장은 나병에서 정결하게 될 자에게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의 피를 몇 번 뿌리는가? (14장)
일곱 번(7절)
5. 유출이 있는 자가 정결하게 되려면 며칠을 센 후 자기 옷을 빨고 몸을 씻을 수 있는가? (15장)
이레(7일) (13절)
6. 아론은 죄 헌물로 취한 두 마리 염소를 두고 각각 무엇을 위해 제비를 뽑는가? (16장)
한 제비는 주를 위하고 다른 제비는 속죄 염소를 위하여 (8절)
7. 육체의 생명이 있으며 혼을 위해 속죄하는 것은 무엇인가? (17장)
피 (11절)
8. 사람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해서 제물로 바치는 이방 신의 이름은? (18장)
몰렉 (21절)
9. 포도를 수확할 때 다 따지 말고 누구를 위해 남겨 두라고 하셨나? (19장)
가난한 사람과 나그네 (10절)
10.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를 어떻게 하라고 하셨나? (20장)
반드시 죽일 것 (9절)
11. 제사장 아론의 씨 중에서 주께 가까이 나아가지 못하고 주의 헌물도 드리지 못하는 자는 누구인가? (21장)
흠이 있는 남자 (21절)
12. 제사장의 딸이 거룩한 것들의 헌물을 먹지 못하는 경우는 언제인가? (22장)
낯선 자에게 시집갔을 때 (12절)
13. 주의 명절 중에서 이레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으며 첫째 날과 일곱째 날에 집회로 모이는 명절은? (23장)
무교절 (6-8절)
14. 성막의 상에 올려두는 보여주는 빵은 모두 몇 개인가? (24장)
열두 개 (6절)
15. 이스라엘의 땅은 몇 년째에 안식을 취하게 되나? (25장)
일곱째 해(4절)
16.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르지 않아 벌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불순종하게 되면 몇 배나 더 벌을 받게 되나? (26장)
일곱 배 (18절)
17. 하나님께 맹세로 봉헌한 사람 중에서 예순 살 이상 남자의 정한 값은 얼마인가? (27장)
십오 세겔 (7절)
18. 이스라엘 자손 중 스무 살이 넘어 싸움에 나갈 수 있는 숫자는 모두 몇 명으로 계수되었나? (민 1장)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 (46절)
19. 성막을 중심으로 동쪽 편에 진을 치고 가장 먼저 출발하는 세 지파는? (2장)
유다, 잇사갈, 스불론 (3-9절)
20. 레위 사람 중에서 태어난 지 한 달 이상 된 모든 남자의 수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처음 난 모든 남자의 수는 몇 명의 차이가 나는가? (민 3장)
이백칠십삼 명 (46절)
2024-02-12 10:08:15 | 관리자
아름다운 두자매님!!!
오랫만에 사진 올라왔군요.
청년의 때에 창조자를 기억하라는 말씀처럼
한 교회에서 함께 믿음을 키워가고 계시니
하니님께서 은혜를 더하사 필요한 부분들 채워주시고
인도하사 하나님의 뜻데로 살아가는 귀한 삶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4-02-11 20:01:48 | 김경애
2024년 2월 11일 (주일 오전)
https://youtube.com/live/HqzDMJkxAnI
2024-02-11 15:58:26 | 관리자
먼곳임에도 불구하고 늘 한결같은
이쁜 자매님들~~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앞으로의 일상에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길 바래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24-02-11 00:03:05 | 김혜순
우리 이쁜이들이네요~^^ 그동안 씩씩하게 성장하면서 교회섬김도 고맙습니다아~ 예수님안에서 함께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2024-02-10 16:15:47 | 목영주
충남 당진에서 오시는 우신애, 우소원 자매입니다.
반갑습니다!
2024-02-09 23:48:14 | 관리자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 ^^
2024-02-09 12:30:18 | 최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