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이트검색
검색결과 약3226개
지난주에 이어서 성경인물퀴즈 구약 후반부 문제를 올립니다. 두 자료를 바탕으로 중고등부 여름 휴양회에 있을 성경인물퀴즈 골든벨을 준비해 주세요. 우승자에게 엄청난 ^^ 상품이 준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학교공부에 쏟는 열정을 방학을 이용해서 하나님의 말씀공부에 쏟아 보는 건 어떨까요? 준비하는 기간에 영적유익과 성령님의 충만함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샬롬~7월 30일 주일 오후 강화도에서 만나요!
2017-07-25 01:24:10 | 오광일
자매모임 방학식을 사모님 댁에서 가졌군요. 시원한 냉면으로 더위를 달래고 후식과 함께 훈훈한 교제로 영이 기쁜 시간이었겠네요. 이러한 고품격 만남의 교제는 어느 명강연을 듣는 것보다 유익하며 혼과 영을 풍요하게 해준다는 생각을 하니 자매님들이 귀하고 멋있다 느껴지네요. 자매모임의 내적 성숙과 발전이 교회를 튼튼하게 세우는 일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리라 바라고 기대합니다.
2017-07-23 21:45:06 | 김상희
청장년부의 참석 나이를 보니 교회의 허리 맞네요. 몸 어디든 다 중요하지만 특히 허리가 심하게 아프니 온몸이 꼼짝을 못하게 고통스러운 경험을 한 후 허리의 중요성을 통감했었답니다. 교회의 튼튼한 허리가 되기위해 서로를 더욱 알게되며 지체애를 돈독히 하는 귀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이 많이 참석하셔서 기쁨을 나누며 한마음 되는 휴양회가 되길 바랍니다.
2017-07-23 03:50:19 | 김상희
안녕하세요!   중복을 향하여 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희 청장년부(30세~50세 미만)에서는 이번에 하계 휴양회를 갖고자 합니다.   날짜: 2017년 8월 5일(토) 13:00 ~ 6일(일) 09:00 1박 2일 장소: 강화 불은 농촌문화센터   그동안 청장년부 내에서 교제를 나누지 못했던 분들과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주님 안에서 좋은 교제를 하기 원합니다.   모처럼 아이들이 공기 좋은 장소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시간과 어른들도 얼굴을 마주하며 즐거운 교제를 하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께는 다 같이 한 목소리로 목소리 높여 찬양하는 시간과 간구하는 기도의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교회의 튼튼한 허리(?)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청장년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7-07-21 10:56:38 | 이성준
안녕하세요? 현재 우리 교회에서 가장 잘 되고 있는 모임이 바로 이곳입니다.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오해, 갈등도 있었지만 신약 교회 교제 모임의 핵심을 가장 잘 파악하고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앞으로 이 모임이 더 발전해서 지역의 여러 성도들을 섬기면 좋겠습니다. 샬롬 패스터
2017-07-21 09:11:11 | 관리자
                      자매모임 여름방학을 앞두고 이번에는 조금은 스페셜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다함께 식사를 한후 목사님댁에서 향긋한 차를 마시며 교제했습니다. 목요 자매모임, 이제 9월에 뵙겠습니다. 샬롬.       오혜미 오늘 많은 자매님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요.시간이 지날수록 바닷가의 몽돌처럼 서로 둥글둥글하게 닮아가는 거 같아요.이번 여름방학 중에는 자유롭게 번개팅을 하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것은 어떨지요..나이들면서 변화 중 하나는 행동반경이 점점 좁아지는 거라는데 우리의 영적인 나이는 점점 더 새로운 힘을 받아 더욱 지경을 넓혀가면 좋겠네요   마태복음 22:37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태복음 22:38 이것이 첫째가는 큰 명령이요, 마태복음 22:39 둘째 명령은 그것과 같은 것으로서,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이니라. 오늘 새긴 말씀입니다.   김현숙 네~우리의 모난 부분들이 부딪힘으로 인해 깍여져 사모님의 말씀처럼 몽돌을 닮아간다라는 말에 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오늘 교재가 편안한 가운데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김혜순 여러모양의 모임 자주하면서 더 친밀해 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박정숙 오늘로써 목요모임 방학을 맞고보니 ᆢ벌써 자매님들 생각에 아쉬워지네요^^~ 오늘 별미 냉면과 사모님댁에서의 교제시간을 다시금 새겨보니 그간 모여교제한 시간들이 헛되지않고 말 많고 탈많은 어린아이모습에서 조금 성장해가는 느낌이 드네요^^~ 잠시 쉬고 구월에 다시모일때는 주님안에서 더욱 성장한 아름다운 열매의 간증들로 풍성한 만남 기대해요ᆢ ~자매님들~~ ♡♡   황선화 푹푹 찌는 무더위도 우리의 교제를 막을수 없는 날 이었네요. 시원한 점심식사를 마친후 이동하여 편안한 공간과 달콤한 후식을 마련해주신 사모님댁에서의자매님들과 함께한 시간은 서로 소통하고... 대화는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때론 파안대소 하다 진지해지기도 하고 사정을 알리며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고민을 함께 나누고 많은 얘기 하다보니 후다닥 시간이 빨리 지나가 아쉬움을 뒤로 하고 헤어지게 됐네요.추후에 동.서.로 번쩍 번쩍 좋아요~^^ 영과 육의 지경 넓혀가요~   형지숙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임에도자매모임 초대해 주셔서즐거운 식사와 좋은 교제로 특별한 방학식을 마련해주신 사모님의 배려와 수고에 감사드립니다한 주, 한 주 스쳐지나는것 같지만 목요 자매모임은 신앙을 돌아보고 점검하게 하는 우리모두의 멘토가 되어 있슴을 느낍니다짧은 방학을 지나고 이어질 자매모임 또한 성령의 충만한 인도하심을 받는 교제의 시간들로 채워지길 바라고 기대해봅니다^^   장영희 디도서 2장(KJV흠정역)1 오직 너는 건전한 교리에 합당한 것들을 말하여 2 연로한 남자들이 맑은 정신을 가지며 신중하고 절제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에서 건전하게 하고 3 연로한 여자들도 그와 같이 하여 거룩함에 합당하게 처신하도록 하며 거짓으로 비난하지 말고 자기를 많은 술에 내주지 말며 선한 것들을 가르치는 자가 되게 하라. 4 이것은 그들이 젊은 여자들을 가르쳐서 맑은 정신을 가지며 자기 남편을 사랑하고 자기 자녀들을 사랑하게 하며 5 신중하며 정숙하고 가정을 보살피며 선하고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니 그리하여야 [하나님]의 말씀이 모독을 받지 아니하리라. 6 젊은 남자들도 이와 같이 권면하여 맑은 정신으로 생각하게 하되 7 모든 일에서 네 자신을 선한 행위의 본으로 보이며 교리에서 부패하지 아니함과 신중함과 성실함을 보이고 8 비난 받을 수 없는 건전한 말을 하라. 이것은 반대편에 속한 자가 너희에 대하여 나쁘게 말할 것이 없으므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9 종들에게 권면하여 자기 주인들에게 순종하게 하며 모든 일에서 그들을 매우 기쁘게 하고 말대꾸 하지 말게 하며 10 훔치지 말고 전적으로 선하게 충성하는 것을 보이게 하라. 이것은 그들이 모든 일에서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의 교리를 빛내게 하려 함이니라. 아멘.오늘 자매모임을 갖은후 돌아오는길 부터 제게 이렇게 바른 믿음의 선배들이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네요. 지난달 초쯤 주일오전 "교회에서 여자의 위치와 역할" 에 대해 전하셨던 목사님 설교말씀이 다시금 떠오르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자매님들의 이야기를 듣고만 있어도 참 은혜가 되는 시간이었고 맑은정신으로 이렇게 더 어리고 젊은 자매들에게 말씀에 바로서서 가르쳐주시고 독려해주시는 자매님들이 계시니 참 이 교회가 더욱 귀하게만 느껴집니다. 오늘 섬겨주신 사모님께 감사드리고 올려주신 말씀처럼 첫째가는 큰 명령에 순종함으로 우리모두가 그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여 교회를 향해 지체를 향해 또 그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길 바라게 됩니다♡   최병옥 말씀 아멘!무더운날씨에 자매님들과 나눈교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점심식사후 풍성한 후식으로입도 즐겁게 대접해주신 사모님수고많으셨어요~방학했어도 자매모임 자주 생각 날것같네요^^   주경선 ^^ 교제는 시간이 지나갈수록 깊이과 너비의 빛을 발하는것 같아요♡주옥 같은 말씀으로 머리와 가슴을 채우고 때론 아이 마냥 깔깔깔 함께 웃는 자매님들이 소녀들처럼 느껴졌어요. 위트있는 총무 자매님으로인해 아무 말씀 없는 자매님 코너도 자리잡힐 듯하고^^...깊은 내면의 상한 마음까지 다 내어 놓을수 있는 멘토가 곁에 다 한분 이상은 있다는거 그것또한...우리 교회 자매님들의 내공으로 멋져 보였네요.우리에게 교만이 찾아오고 방황한다하여도 멘토가 곁에서 잘 잡아주며 말씀으로 한성령안에 굳건히 성장하겠지요?..오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며 참 지혜로우신 자매님들 속에 내가 속해있구나 생각하며 감사했습니다.   김순임 목요모임 봄 개학할때 처음 나가서 참 서먹하고 그랬는데!!!오늘 방학이라 맛있는 별미 점심과 전망좋고멋진 사모님댁에서 예쁘게 차린 다과와 차를 대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오늘 자매님들과 진솔한 얘기는 영적 성장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바른 믿음안에서의 지체가 아니면 가질수없는 교제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장영희 주경선 똑 소리나는 젊은 자매님들이 있기에교제가 더 빛을 발하는것같아요.오늘 늦게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유익하고 알찬 하루를 보냈네요.  
2017-07-21 01:53:54 | 관리자
사진위를 클릭하니, 숨겨진 많은 스토리와 프로필이 넘치네요. 청년부들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인들이 되며, 또한 세상을 향하여 힘차게 복음을 외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서로 격려하며 앞으로 전진하는 청년부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힘내세요^^
2017-07-18 07:51:54 | 태은상
어릴적 어차피 내가 지옥행 이든 천국행 이든 정해져 있다면 내 하고픈데로 다하고 살다가 처분데로 따르지뭐....라는 다소 불량하고 베짱두둑한 마음을 갖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예정설(숙명론)을 듣고 그런줄 믿었었나봐요. 초등학교때로 기억합니다. 또한 요한복음 13장 2절의 말씀을 보며 사실은 마귀에게 틈을 주었던 저의 부족을 마치 마귀의 역사로 나또한 피해자인것 마냥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던 마음과 또 그런표현에 익숙해 있던 때도 있었네요. 돌이키기에 지치셨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사악한 자라도 죽기 원치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안타까움으로 이 시간도 우리를 향해 얼마나 큰 인내와 사랑을 베풀며 돌이키기를 기다리고 계실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너무나 큰 우리의 자아가 내 의가 참으로 가장 악하고 악한 도구이구나 싶네요. 언제나 우리는 세상 누구든 해당할수 있는 가룟 유다의 무지하고 어리석음과 달리 늘 우리안에 내주 하시는 성령님의 권능과 충만함으로 죄의 문턱에서 재빨리 돌이킬수 있는 지혜와 분별이 우리 성도님들 안에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2017-07-17 18:12:00 | 장영희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1부 : Christian 【성경탐구】 °가룟 유다의 캐스팅-1 1. 운명은 정해져 있을까? 세상의 시작과 끝은 성경에 다 기록이 되어 있다. 성경이 가룟 유다를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기에게 좋았을 사람’이라고 기록한 것은 숙명론을 지지하는 것이 아닌지··· 구원 예정설 또한 그런 생각에 힘을 보탠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숙명론은 마귀의 속삭임이다. 인간의 의지를 꺾어 승리하지 못하게 하며 마귀에게 종노릇하는 타고난 처지를 운명으로 받아들여, 돌이키고 구원받지 못하게 만들려는 속임수이다. 그래서 억압의 우상 종교인 이슬람의 가장 중요한 믿음들 중 한 가지가 ‘숙명론’이다. 아무튼 그렇담 가룟 유다는 강제로 캐스팅된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오디션에 참가한 것인가···. 2. 가룟 유다에 관한 구약의 예언? 예수님은 구약에 300회 이상 예언된 메시아이다. 나사렛 예수님은 숙명적이라기보다 예정되고 계획된 분, 구원의 플랜에 명시된 분이시다. 누구인지 어떤 조건의 혈통인지, 어느 지역에서 나서 무슨 일들을 할 것인지 등등 아예 인적 사항이 등장한다. 가룟 유다도 이미 예언돼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주전 500년경에 기록된 다음 구절들이다.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값을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그만두라, 하매 이에 그들이 은 서른 개를 달아 내 값으로 삼으니라. 또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것 즉 그들이 나를 평가하여 매긴 그 상당한 값을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시기에 내가 그 은 서른 개를 취해 주의 집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지고(슥11:12-23) 이 말씀 그대로 유다는 예수님을 은 서른 개에 판다. 나중에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여 그것을 제사장들에게 돌려주고 자살한다. 그리고 그돈은 토기장의 밭을 사는 데 사용된다(마27:3-7) 정확한 예언이 있으니 유다는 예정된 것이라고 흔히들 말하지만, 유다의 인적 사항은 전혀 등장 하지 않는다. 말하자면 누군가 그 일을 맡을 수 있지만 어떤 자가 있는데 그는 꼭 그 일을 해야만 하는 운명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악한 자라도 죽기를 원치 않으시는 하나님은 아무도 그 일을 하지 않기를 바라셨을 것이다(겔33:11). 유다를 통해 일을 한 것은 하나님의 예정이 아니라 사탄 마귀의 의지였다. 베드로도 예수님으로부터 사탄이라는 말을 들었었다(마16:23). 그러나 최종적으로 오디션에 참가해 발탁된 자는 가룟 유다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전에 예수님은 그 모든 일을 알고 경고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하나는 마귀니라, 하시니라(요6:70). 저녁식사가 끝날 무렵에 이제 마귀가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속에 그분을 배반하여 넘겨주려는 생각을 넣었더라(요13:2) 경고에도 불구하고 유다의 결심이 굳어진 것을 아신 예수님은 이제 그를 정확히 지적하며 자신을 배반할 자라고 하신다. 그분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와 함께 대접에 손을 넣는 자 곧 그가 나를 배반하여 넘겨주리라(마26:23) 어차피 그의 운명이 예정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예수님이 이때 직접 알려주신다. 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사람의 아들을 배반하여 넘겨주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24절) 기록된 대로 가는 것은 예수님 자신뿐이라는 것이다. 어떤 자도 악한 일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하기로 예정된 자는 없다. 그런데 심지어 유다는 자기가 바로 그 자라는 것까지 알고도 회개하거나 악한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때에 그분을 배반하여 넘긴 유다가 응답하여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게 나니이까? 하니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25절) 3. 돌이키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심을 통해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셨다. 미리 아시는 것은 미리 정하는 것과는 다르다. 모세는 금으로 소의 우상을 만든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 ‘뜻을 돌이키시라고’ 간청한다. 역사를 바꿔달라는 거다. 분명 모세는 하나님의 속성을 잘 알기 때문에 이렇게 했다. 모세가 주 자신의 하나님께 간청하여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주께서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신 주의 백성에게 맹렬히 진노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집트 사람들이 말하여 이르기를, 그가 재앙을 내리려고 그들을 데리고 나와 산에서 그들을 죽이고 지면에서 끊어 소멸시켰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진노에서 돌아서시고 주의 백성을 향한 이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소서(출32:11-12) 이어서 모세는 하나님의 상속 약속을 거론하는데, 결과는 이렇다. 주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내리려 하던 그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시니라(14절) 하나님은 아무 조건 없이 오케이 하셨다. 이런 일은 무수히 많다. 주가 말하노라. 네가 나를 버리고 뒤로 물러갔으므로 내가 너를 치려고 내 손을 내밀어 너를 멸하리니 내가 뜻을 돌이키는 일에 지쳤느니라(렘15:6) 얼마나 여러 번 계획을 바꿨는지 아주 일을 번복하기에 지쳤다는 말씀이다. 하나님만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인간도 돌이킬 수 있다. 유다와 같은 자도 돌이킬 수 있었다. 만일 그들이 귀를 기울이고 각 사람이 자기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면 그들의 악한 행위들로 인하여 내가 그들에게 행하려고 작정하는 재앙에서 내가 뜻을 돌이키리라(렘26:3) 만일 내가 멸하리라고 선포한 그 민족이 자기들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들에게 행하려고 생각했던 그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렘18:8) 이런 말씀들은, 너희들이 돌이키면 나도 돌이키겠다는 것이니 인간이 얼마든지 뜻을 돌이켜 회개하고 멸망의 길로 가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닌가. 자, 그런데 성경은 유다도 뜻을 돌이켰다고 한다. 그때에 그분을 배반하여 넘긴 유다가 그분께서 정죄 받으신 것을 보고 뜻을 돌이켜 은 서른 개를 수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가져다주며(마27:3) 그러나 유다가 돌이킨 것은 자기 잘못을 시인하고 자복한 것이 아니라 은 서른 개를 갖지 않기로 때늦은 번복을 한 것에 불과하다. 또한 주님이 정죄 받으신 것을 본 뒤이다.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배반하여 넘김으로 죄를 지었노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그것과 상관하라, 하거늘(4절) 정말 마음을 돌이키려는 마음이 있었다면 맞아 죽더라도 자기 잘못을 주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빌어야 했다. 결국 유다는 회개 아닌 후회와 자책과 두려움으로 죽음을 선택했고, 그것은 스가랴 11장의 예언을 이루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유다가 그 은들을 성전에 내던지고 떠나가서 스스로 목을 매니라. 수제사장들이 그 은들을 거두며 이르되, 그것은 피 값이므로 그것들을 성전 보고에 넣어 두는 것은 율법에 어긋난다, 하고 의논한 뒤에 나그네들을 묻기 위해 그것들로 토기장이의 밭을 샀더라(5-7절) 4. 역사의 해피엔딩을 향하여 모든 일이 하나님의 큰 틀 안에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외쳐도 믿음이 아닌 길로 가는 사람들이 있고, 믿음을 가진 뒤에도 악한 일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 성령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때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유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에 주의를 기울이리라 하시는데(딤전4:1) 성령 하나님이 분명히 말씀 하셨으므로 이와 같은 배교자는 반드시 나와야 한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지만 그게 나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저런 경고와 예언을 보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절대 저런 악한 길에 서지 않고 바른 교리를 따르겠다 결심하고, 그런 길로 잘못 들어섰더라도 돌이킬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지만 누구든지 잘못된 믿음으로 잘못된 일을 할 수도 있다. 그때는 변명의 여지가 없고, 자신의 책임을 져야 한다. 분명한 것은 어떤 큰 잘못을 했더라도 돌이키고 바로잡아야지, 자책과 회한으로 아주 망쳐버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은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고 여기는 법이다. 그러나 한번쯤 그 신념을 돌아보고 주님과 복음을 배반하는 가룟 유다의 길에 서 있지는 않은지 살피고 돌이켜야겠다.
2017-07-17 17:54:10 | 장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