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마다 귀한 말씀으로 꼴을 먹고 있으면서 실제로 행함으로 가는 일이 얼마나 되는지
요즘에 책을 읽으면서 반성하고 있는데 자매회에서 나누는 좋은 교제를 통해서
서로가 성장하고, 세우고, 용납하고, 감사하는 성도들이 많아지길 바라지요.
자주 교제 할 수록 간격이 좁아지는 것이 또한 사실이고요.
2017-04-28 15:35:56 | 이수영
불꽃 목양에 빠져라 - 7장 아낌없이 주는 목자
“나는 선한 목자니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주거니와
목자가 아닌 삯군 곧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닌 자는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도망하나니
이리가 그것들을 붙잡아가고 또 양들을 헤치느니라.
삯군이 도망하는 것은 그가 삯군이므로 양들을 돌보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아노라.
아버지께서 나를 알 듯이 나도 아버지를 아노니
나는 양들을 위해 내 생명을 내놓느니라.”
요한복음10:11-15
양과 목자의 풍성한 관계
17세기 설교가 프랑소와 페넬롱 (F. Fenelon)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베푸실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은 우리가 그를 향하여 가져야 할 사랑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그를 사랑할 수 있게 하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실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과 평화와 행복을 만드시고 우리는 그의 풍성한 생명을 따라 살기 시작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보다 더 거룩하고 온전한 삶을 살면 살수록 그리스도 예수께로부터 부어지는 생명의 은혜와 진리에 대한 깨달음은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풍성한 관계가 있을 때에 비로소 아름다운 목양의 관계도 풍성해집니다.
주님의 양들인데...
오늘날 조국 교회의 현실에서 피폐해 있는 목양의 현실은 두 극단을 치닫습니다. 한 부류의 사람들은 목양을 거부하고 목회자 없이 혼자서 알아서 믿는 사람들이고 또한 부류의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목회자를 지나치게 의지하는 사람들입니다. 에베소 교회를 개척한 바울이 진심으로 원했던 것은 에베소에 있는 그 어린 신자들이 인간적으로 목자인 자신을 의지하며 기대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원했던 것이 아니라 더욱 크고 완전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기를 원했습니다.그리고 그들을 주님께 의탁하는 방법은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너희의 목자가 되리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주신 최대의 약속은 “내가 너희의 목자가 되리라.” 고 하신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나머지 약속들은 어떤 의미에서 이 한가지 약속이 시행되는데 필요한 작은 약속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디서 신앙생활을 하든지 제일먼저 우리의 목자가 될 하나님의 일꾼들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보이실 목회자를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목자 되심 앞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자만하십니까?
그리스도께로부터 목양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목회도 없고 목양지도 없다는 절박하고 가난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목양은 교만한 우리의 마음을 낮추게 하시고 온몸을 다 바쳐 부스러지듯이 주를 위해 살면서도 자랑할 것이 없게 만들어 줍니다. 목회자의 영적인 변화는 목양의 현장을 변화시킵니다. 목회자의 영혼이 살면 교회는 모두살고, 반대로 목회자의 심령이 죄와 어두움과 무기력에 빠지면 목회의 현장도 그렇게 됩니다.
포기하시렵니까?
교인이든 목회자이든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면 목양의 관계에서도 마음이 떠납니다. 목회자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얼마나 풍성한 교제를 누리며 그와 연합된 영적인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교인들이 목회자와의 관계속에서 그러한 은혜를 풍성히 맛보기도 하고 잃어버리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양에 자신을 바치다가 단지 자신의 영적 침체나 어려운 환경 때문에 목양지를 쉽게 떠나는 것은 영적인 간음과 다름없이 악한것입니다.
영혼을 섬기는 길은
목자는 남다른 고난과 시련의 길을 걸어가며 영혼들을 섬기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목회자가 잠시 맛보는 고난과 박해 때문에 목양의 관계를 저버릴 수 없듯이 교인들 또한 그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목회자와 교인들은 끊임 없이 말씀의 탐조등을 가지고 이런 오해와 무질서, 편견과 억지로 얼룩진 오늘날의 편의주의적이고 인본주의적인 사고의 숲속을 헤쳐 참다운 성경적인 목양의 관계가 무엇인지를 찾아가야 합니다.
목양의 관계와 열매
교회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도 변할 리 없고, 세상을 변화시키기에 무기력한 교회가 난립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오는데 거침돌입니다. 모두 함께 변화되지 아니하면 목양의 관계에도 변화가 없고 교회의 영적인 상태에도 변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잃어버린 영혼들을 건지고 병들고 고통하는 연약한 영혼들을 보듬어 안아 눈물로 섬기면서 그들을 그리스도 앞에 세워주기를 원하는 목회자의 충성된 헌신과, 그를통하여 진리의 말씀을 배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는 교인들의 진지한 열망이 이러한 목양의 관계를 새롭게 회복하는데 필수적입니다.
감사함으로 이 길을 가리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목양이 힘든 것을 인하여 불평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를 부르신 분은 자기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나 교회가 아니라 그리스도 이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는 거룩한 능력에 사로잡혀 양떼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건 싸움을 마다하지 말아야 할 사람입니다. 그는 결코 약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교인들은 목회자의 영혼의 상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이 점에 있어서 조국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책망받아 마땅합니다. 견딜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자신의 목회자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는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마음으로 드러나는 소명
목회 사역에 소명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좋은 시금석 중 하나는 사람에 대한 마음입니다. 영혼에 대한 진실한 사랑이야말로 선한 목자의 가장 중요한 인격적인 특징입니다. 이러한 원리는 단지 목회자와 교인 사이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들중 주일학교 선생이든지 중고등부를 섬기는 리더로 섬기든지 구역을 위해 봉사하든지, 이러한 사랑이 여러분 마음속에 역사하고 있어야만 좋은 일꾼이 될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그 위기의 순간에조차도 낙담하시거나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자기의 때가 가까워지신 것을 알았을 때 그분이 하신 일은 자기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사랑으로 영혼을 섬기다가 죽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이 바로 목자입니다.
아낌없이 주련다
목양의 현장은 결코 아름답고 유쾌한 일들로만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고난이 있고 고통스러운 긴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요구하는 희생이 있는 곳입니다. 목회자가 죽는 것 만큼 교인들에게는 생명이 흐르고, 목회자가 낮아지는 것만큼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크든 작든 한 공동체에서 영혼을 섬기도록 부름받은 그 직분은 참으로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들이 거기에 서있는 것만으로 그들은 이미 많은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신 목양관계를 통하여 여러분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제 그 관계를 통해 주어지는 풍성한 삶과 충만한 생명을 어떻게 쓰시렵니까?
(아름다운 목양의 감격을 누린 사람들이 살아야할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교제시간 자매님들의 귀한 나눔의 이야기입니다!●
(먼저 지난주 자매모임에서는 교회안에서 교제권이 없고 자유롭지 못한 지체들에게 각자의 방법대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교제시간에 나누기로 하였는데요. 많은 자매님들께서 섬김의 나눔을 실천해주셨고 또한 평소에도 교회와 지체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 스스로 열심을 내고 계시는분들이 많다는걸 깨닫게 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참 든든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당분간 이 귀한 나눔은 지속하기로 하였습니다.)
· 교회의 움직임(본질,비본질)은 말씀이 기준이 되야 한다.
· 말씀을 통해 자신의 단단함(양심)을 말랑말랑하게 해준다.(성화)-지체가 발견, 나의몫(스스로의 노력이 필요)
· 끝이 없는(내힘으로 해결할수 없는) 믿음의 여정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주님만 의지)
· 지체간의 반복적이고 잦은 소통이 유지될수록 서운한말, 권면등의 말들이 상처로 오지않고 스스로를 점검케 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과거에는 감정의 골이 깊어져 극복이 어렵고 마음을 다스리기가 어려웠음)
· 문제를 키우는 사람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이 존재한다.(작은것부터 오해를 풀 려는 스스로 적극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 섬김에 있어 적절치 못한 지체의 의도를 지혜롭게 파악하고 대처하자.
· (고후 4장 17-18절 말씀, 우리가 잠시 받는 가벼운 고난이 우리를 위해 훨씬 더 뛰어나 고 영원한 영광의 무거운 것을 이루느니라. 우리는 보이는 것들을 바라보지 아니하 고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을 바라보나니 보이는 것들은 잠깐 있을 뿐이나 보이지 아니하 는 것들은 영원하니라.)를 묵상하며 가정에서의 어려운 상황과, 갈등과 고난 속에서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기대하며 나아가야 함을 고백하게 된다.
· 어느덧 10년을 맞이한 사랑침례교회가 그동안은 질풍노도의시기 였다면 이제는 목회자를 비롯한 각기관 모임그룹 개개인의 성도가 모두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 하는 시간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누린자로써 판단자가 아니라 은혜 와 사랑을 무한하신 자원으로 다른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낮은 마음, 낮은 자가 되자.
이번주엔 자매뷔페대신 두 자매님의 섬김 가운데 “맛나 쫄면”으로 특별식이 준비되었습니다. 우리자매님들의 손맛에 늘 영과육이 살찌는 목요자매모임입니다~~♥
***다음주 5월 4일목요일은 자매모임을 쉬기로 하였습니다.
2주후 11일 11층 식당에서 뵙겠습니다.
2017-04-28 14:33:46 | 장영희
장 영희자매님 아이 데리고 집중하기가 어려울텐데 감사하네요^^
순호자매님이 빠지게 되어 그런가, 자매님들이 많아 보이지 않아요.
2017-04-26 08:47:46 | 이수영
교제 내용을 너무 잘 정리해주셨네요.
병아리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으며 타성에 젖은 형식적인 믿음생활에 대해 깊이 생각해봅니다.
시간차는 있지만 자매님들의 교제의 현장을 떠올리며 온기가 전해지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04-26 04:25:58 | 김상희
장영희자매님의 아름다운 수고로 이렇게 자매모임을 사진과 글로서 기쁘게 만나네요.
자매님! 깔끔한 정리와 요약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7-04-25 09:50:30 | 주경선
2017년 4월 16일 (주일 오후)
https://youtu.be/9dII9fMCQGo
2017-04-23 13:15:41 | 관리자
이렇게 요약된 글만 읽어도목양의 참 의미가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참석한 자매님들의 풍성한 대화가 그려집니다....^^
자매님의 섬김이 또한 아름다워 보이는 주일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04-23 07:02:48 | 박순호
불꽃 목양에 빠져라 – 6장 목회자, 당신은 누구입니까?
“목회자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목양의 능력과 양떼들을 섬기고 사랑할 수 있는 영적인 원동력을 쉼없이 공급받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목숨을 버려 자신을 건져주신 사랑에 감화를 받고 그 사랑을 자신의 목회 사역의 원동력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가 그리움이 되었던 것처럼 상처받고 연약한 교인들의 이름을 떠올릴 때 목메는 그리움과 사무치는 소망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서문중
병아리 이야기
-바구니 우리 안에 생활하던 병아리들은 자유를 주기 위해 우리를 치워 풀어주어도 여러날을 벗어나보고자 애를 써도 번번히 실패를 하자 아예 바구니가 놓여있는 원 안에서 흩어지지 않고 벗어나는 것을 포기한다.
깊은 무감각에 빠져있는 그리스도인들의 특징은 잘못된 자기만족이다.
그릇된 자기만족은 무기력한 영적인 삶을 낳고 인생의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 더 이상 신앙의 힘으로 도전하려고 하지 않는다.
영적 생활의 실패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삶이 바로 형식적인 신앙생활이다.
절망은 죽음이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희망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진리는 목양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기독교 신앙은 혼자 믿는 신앙이 아니다. 약한 연사람들끼리 함께 주를 섬기며 서로 용서하고 용납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아감으로,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전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뜻을 받들도록 부름 받은 공동체이다.
겸손하게 되는 길
-신앙생활과 우리의 삶은 분리되지 않는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장(場)이다. 그 장 없이는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을 삶으로 고백할 수 없다. 결국 오늘날 황폐한 목양의 관계는 우리로 하여금 교회의 영적인 상태와 그리스도인의 삶 자체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 준다. 교회가 영혼을 변화시키는 거룩한 진리의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 못할 때 교인들은 교회 안에서 겸손해야 할 이유를 잃어버린다. 참된 영성(靈性)의 표징 중 하나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연약함을 깨닫는 상한 마음이다.
실패를 아멘으로?
-우리의 풍성한 삶은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가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풍성한 삶에 대한 약속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진지한 눈빛으로 풍성한 진리와 풍성한 은혜에대한 말씀을 들어보려고도 한다. 그러나 그 이상 무엇을 하지 못하는 것은 모험심과 도전과 용기가 부족해서이다. 단지 희망하는것과 갈망하는 것은 같은 것이 아니다. 현재의 삶에 대해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신앙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사람들은 실패를 아멘으로 받아들인다.
빛 되신 주님께로
-풍성한 삶을 얻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과의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서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면 자신이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한 것이 물질이나 형통하지 못한 생활환경이나 상처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인생의 모든 고통이 결국 목자 되신 주님과의 관계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불신앙 때문이라고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스도 예수님 앞에 나아오는 일 없이는 이 세상에 무엇으로도 풍성한 삶을 살 수 없다.
목자와 양의 관계
-목자는 양을 위해 먹일 꼴을 준비하고 마실 물을 예비하지만 양은 목자를 위해 무엇을 하는가? 양이 목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섬김은 순종하는 것이다.
이것은 맹종이 아니다. 말한 바와 같이 그의 가르침이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신앙 속에서 순종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체험한 성도들에게는 그러한 음성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감각이 있다.
무엇인가를 결정하고 판단하는 일에 있어서 인간은 주님과 달리 완벽할수 없기에 목회자 주위에는 신실한 믿음과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회자를 도와 성도를 섬기는 충성스러운 일꾼들이 필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은 진리가 아닌 다른 문제 때문에 목양의 관계를 스스로 파괴하는 것이다. 목회자를 하나님이 보내신 자기영혼의 목자임을 인정하는 사람들은 사소한 행정적인 문제로 목양의 관계를 무너뜨리지 않는다. 모두 교회의 주님 되시는 그리스도를 깊이 경험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는 우선순위의 착각에서 빚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역사할수록 행정은 점점 더 덜 중요하게 되고 이러한 영혼 변화의 역사가 사라질수록 이런문제들은 더 날카로운 대립을 만들어낸다.
풍성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풍성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목자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인격적인 승복이 없기 때문이다. 인생이 하나님 앞에 마음의 정함도 없이 신앙과 세상을 번갈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자신의 인생을 가장 완전하게 인도해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신앙이 우리로 하여금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불신앙을 타파하고 그리스도께 인격적으로 위탁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님이 항상 선하시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한다.
행복한 포로
-“내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실수는 예수님께 덜미잡힌 것이다!”
.................................?
목회자는 누구인가?
-목회자의 최고의 가치는 엄밀히 말해서 양떼들이 아니다. 목회 사역의 최고의 가치는 그리스도이시다. 목회 사역은 양떼들의 행복이 아니라 자신을 불러 양떼들 가운데로 인도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이름 석자가 그리움이 되었던 것처럼 상처받고 연약한 교인들의 이름을 떠올릴 때 목메이는 그리움과 사무치는 소망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의 정신으로 목양하는 것이다.
목회자의 영광은 교회가 교회답게 되는것이고, 그의 면류관은 자신의 복음사역을 통하여 생명을 얻게 되는 영혼들과 목회의 섬김을 통하여 풍성한 삶으로 나아가게 된 유무명의 성도들에게 있다.
교회를 주신 이유
-우리가 한 목장에서 목자와 양떼로 더 큰 목자이신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가게 하신 것이 우리에게 있어서 그칠 수 없는 찬송 제목이 되어야한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께로부터 배우는 이 목양의 관계를 한없이 즐거워하고 그 속에서 함께 하나님을 알아가야 한다. 주님처럼 양떼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목회자들과 그들이 힘써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처럼 그들을 본받아 인격적으로 승복하고 목회자를 통해서 자신의 인생을 생명과 풍성한 삶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목양의 관계를 즐거워 해야 한다.이러한 목양 관계를 통해서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거룩한 기쁨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 부름을 받은 소명에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목회자를 주신 이유이다.
(# 교제중 자매님들의 말씀 함께 나누어봅니다.^^)
l 건강한 목양관계의 시작은 목양받고자 하는 성도의 간절한 마음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l 비본질적인 부분에서 목회자와의 의견대립시 목회자의 의견에 따르는 순종과 섬김이 우리에게 필요하며 이것은 맹종이 아니라 진리안에서 분별할줄 아는 영적 감각에서 비롯된다는 진리의 말씀!!^^
l 상처받은 가족관계가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되어지고 건강한 가족관계로 성장해 가는 것을 체험하고 느끼며 감사하다는 참으로 감사한 자매님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l 솔직한 마음을 서로에게 보이는 열린마음이 필요하다… 그렇지요!!
l 만년 손님으로 또 주변인으로 오랜시간을 개인주의적인 신앙생활을 해오며 직무유기라는 마음의 짐과 함께 교회와 지체를 섬기는데 좀더 준비되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함을 깨달았다는 1인도 있었습니다^^;;;
l 말에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지체간의 소통또한 어려움을 고백하신 자매님.
그속에서 또 자매님의 신중함과 겸손을 충분히 엿볼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앞으로는 우리모두가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점검하고 돌아볼줄 아는 지체의 선한 겸손을 헤아려 열린 교제 가운데 사랑으로 더욱 서로의 부족과 실수를 선입견 없이 이해하고 품을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여겨 집니다.
l 마지막으로 목회자와 성도간의 목양 뿐 아니라 성도들간의 지체를 향한(한 영혼에 대한)관심과 사랑또한 건강한 목양이 있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임으로 “공동체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마땅히 지불해야 할 사랑과 섬김과 인내를 통해” 각자의 방법대로 그것에대한 실천을 행하고 매주 모임에서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주에도 풍성한 자매뷔페로 서로가 섬기고 섬김받는 사랑의 한끼가 되었습니다.
다음주 목요일 10시 50분 11층 식당에 뵈어요 자매님들!!
2017-04-22 01:32:31 | 장영희
많은 자매님들이 함께 하셨네요.
정갈하고 푸짐한 음식..
작은 식물원을 바라보고 나누는 아름다운 교제
생각만해도 멋지네요.
돌아서는 발걸음이 많이 아쉬웠으리라 생각됩니다.
2017-04-19 05:42:13 | 김상희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렇게 영상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르신들과 지체들의 활동 모습을 보면서 교회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커지기도 하네요.
무엇보다 복음이 본격적으로 이 땅에 전해지기 훨씬 전에 킹제임스 성경이 먼저 들어왔다는 점과 그 성경이 한글로 번역되어 방방곡곡에 퍼져나가고 있음을 생각하니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가 되네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확산되고 있는 이 때에 귀한 박물관이 설립됨도 너무 반갑고 감사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홍보가 많이 되어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킹제임스성경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7-04-19 02:13:16 | 김상희
이 영상들이 길이 길이 남아 후대에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깨우침이 될 것을 간절히 기대합니다. 좋은 영상으로 섬겨주셔서 교회가 더욱 빛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2017-04-18 19:48:31 | 오혜미
영상 감사히 보았습니다. 제가 지금의 직장에 입사해서 제일 처음 근무했던 곳이 서천군 마량리 서천화력발전소 입니다. 그동네로 킹제임스 성경이 영국인에게서 전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금 회사 퇴직을 앞둔 내가 킹제임스 성경을 근간으로 하는 믿음의 보금자리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과 연관관계를 생각하니, 저의 일생이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섭리안에서 이루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막연히 드는 행복한 추측을 해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2017-04-18 15:48:08 | 이현엽
영상을 잘 찍어서 올려주신
귀한 정성과 섬김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7-04-18 15:08:56 | 김대용
귀한 시간 함께 하며 소중한 시간 보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기록 속에 함께 하는 영광을 누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04-18 14:14:47 | 김혜순
차분하면서 부드럽고 구수한 목소리에 혹 전문 성우가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최불암씨의 한국인의 밥상을 보는듯, 정이 듬뿍 묻어나는 느낌입니다.
이런저런 모습으로 성경전래탐방기를 통해 간접경험 잘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즐겁고 유익한 나들이 영상 너무 좋네요. 이춘광어르신 감사합니다.
2017-04-18 10:08:46 | 김영익
https://www.youtube.com/watch?v=wlYmcSdmO5k
사랑침례교회 성도들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탐방영상
2017-04-18 08:23:31 | 관리자
2017년 4월 9일 (주일 오후)
https://youtu.be/pBbcBB5BpNM
2017-04-17 23:55:00 | 관리자
우와- 이렇게도 올릴 수가 있군요?
모두가 부럽습니다^^
꽃대궐도, 자매들도, 풍성한 음식도...
삼박자가 맞으니 얼마나 교제는 풍성했을지 짐작이 되면서-
2017-04-15 19:15:51 | 이수영
이번 모임은 청주 최정순 자매님댁에서 가졌습니다.
최정순 자매님께서는 그야 말로 꽃 대궐에서 사시는 군요
이것이 천정이라면 믿으시겠어요?
천정에 고무나무가 주렁주렁....정말 장관입니다.
고무나무가 천정에 안착한것도 놀라운데
집이누었. . . .사람이 누었. . . .
카메라가 기운것이죠.ㅎㅎ
김혜순
기억이 새록새록~ ㅎ2017년 4월 13일 오후
이제 댁으로 들어가셨을 시간이네요. 교회가 아닌곳이 어서 참석 못하신 분도 계시고 그래서 참석하신 분도 계시고.시간이 부족해 최정순자매님 간증 다 못듣고 와서 아쉽지만 너무나 귀한 대접 받고와서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함께 한 자매님들 함께 해서 반갑고 기뻤습니다.먼길 운전으로 다른 지체 섬겨주신 자매님들 덕분에 편하게 잘 다녀왔어요. 감사드려요~
김희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가되는 하루였습니다 섬겨주신 최정순 정희자매님 감사합니다 김현숙 자매님 고마워요 먼길다녀오느라 수고했어요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황선화
넉넉한 인심이 푸짐히 버무려진 음식을 맛나게 대접해 주시고 또 바리바리 싸주신 최정순. 정희 자매님 ! 참 감사드립니다. 지체에 대한 주체 할수 없는 사랑이 철철 흘러 넘쳐 우리 모두를 감동케 합니다^^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편히 쉬세요♡
정혜미
오늘 자매들을 대접하시느라 애쓰신 최정순 자매님께 감사드리고 늘 대접하기에 힘쓰시는 그 모습이 교회의 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해요.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운전한 자매님들과 시간을 내어 준 자매님들이 있어 교회가 사랑충만으로 채워진 거 같아요.오늘 모두 모두 수고했어요
김순임
최정순 정희 자매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귀한 음식 맛나게 먹었습니다정순 자매님 간증이 저의 믿음을 다시 돌이켜보는 시간이었고 자매님이 베풀어 주시는 사랑에 감동했습니다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자매님 고생많으셨어요!!!편히 쉬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형지숙
청주가 아름답다고 느끼는것은,꽃보다 더 아름다운 최정순 자매님께서 살고 계셔서 인듯합니다^^자매님들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음식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정성으로 버무리시고, 주님을 대접하듯, 아낌없이 베풀어 주셨습니다.건강하지 않으신 몸임을 알기에 감사는 말로 다 할 수 없지요..귀한 간증을 다 듣지 못한 아쉬움이 그래도 크지 않는건 좋은 교회 안에서 더 나누고 들을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겠지요^^하나님을 향한 자매님의 소중한 섬김과 순전한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본받고자 합니다함께 하지 못한 우리 자매님들 위해 사진 올려 드리니 다음기회엔 함께 하길 바랄게요^^
임연수
청주를 오고가는 시간내내, 매주일 먼길을 동행하시는 최정순자매님 부부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했어요..힘들거나 지친 내색없이 늘 밝고 기쁜 표정으로 반갑게 인사하시며 예배당으로 들어오시는 모습에 제 마음도 설레이고 즐거워진답니다^^시간이 부족하여 다 듣지 못한 간증이지만 굴곡진 삶 가운데서 경험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아멘,아멘하며 경청했어요..나머지 간증 들을 시간을 기다리게 되네요..몇날 며칠을 준비하며 애쓰셨을 푸짐하고 정성어린 음식, 정말 맛있게 잘먹었어요..싸주신 음식도 가족들과 감사한 마음으로 먹었고요^^나들이 가는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다가 풍성한 마음으로 돌아온, 여운과 추억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어요!최정순자매님 부부와 최정희자매님, 그리고 우리 자매님들께 감사드려요~~♡
이주연
우리 자매님들의 글을 공감 공감하면서 같은 마음입니다.정원속 꽃나무사진들 올려주셔서 하루의 추억을 느낍니다.창밖으로 봄소신을 전해주는 꽃을 보면서 ..오랜만에 자매님들과 함께한 나들이 행복하였네요^^인생의 고난을 극복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삶을 실천하시는 정순자매님!귀한 간증 감사합니다.주방에 들어섰는데100명분 정도 잡채와 붙이게 등등 깜짝 놀랐습니다.정말 손도크시네 했는데떠나올때 친정엄마처럼우리모두에게 음식을 챙겨주셔서 풍성한 마음으로 돌아올수 있게 해주신 우리의 큰 언니!!깊은 뜻이 있었구나감동하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먼길 운전해주신 윤수자매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김승연
자매님들 ! 반갑습니다. 함께할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복음에 시작은 언니 자매님 이었지만 잘못된것을 깨달았을때 동생이 언니를 사랑침례교회로 인도하고 이렇게 함께할수 있었음을 감사하고 두자매님이 무척 부럽습니다. 살아온 삶이 버거워 눈물로 간증하실때도 두 자매님은 연신 눈물을 닦았고 절규하듯 가슴에서 쏟아놓음은 듣는모두에게 전달이 되었지요. 아직도 건강이 좋지 않으신데 너무 무리하신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지나간 시간을 잊을수는 없겠지만 지금 현재가 중요하니 최정순 자매님의 가정을 지켜주시고 오고가시는 먼길에 주님이 함께해 주시기를 기도할뿐입니다.자매님들 섬겨주시느라 힘드셨을거예요.도와주시느라 애쓰신 형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017-04-14 17:01:09 | 관리자
거룩한 성도 생활하며 간절히.. 간절히 기도만 드립니다. 저희 나라.. 아버지가 예수님이 해주세요..예수님...아버지..
2017-04-13 17:29:32 | 목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