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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자매모임-'미혹을 뛰어넘어서'조회수 : 10327
    • 작성자 : 장영희
    • 작성일 : 2019년 3월 23일 21시 36분 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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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나긴 겨울 방학을 마치고 지난 3월 14일 자매모임이 새학기를 맞이했습니다.

    매주 얼굴을 마주하지만 자매모임에서 만나는 반가움은 또 다른 맛이 있지요.

    서로 밀린 담소를 나누고, 다과를 준비하고, 또 모처럼 함께하는 기쁨에 인증샷도 찍습니다^^

    체리티홀에선 머지 않아 창밖의 푸른 실록을 마주하며  또 다른 매력의 교제의 장을 맛보겠지요.

    자매모임에 웬 남성이 보이네요. 인천서구에서 최재원 형제님이 깜짝 방문을 하셨어요.

    자매모임의 교제 분위기와 교제 진행에 대해 참관차 나오셨다고 합니다^^

     

     새학기부터 자매모임에 함께해주신 자매님들이 계세요.

    광명에서 열살, 다섯살 두 아들과 함께 출석하시는 이선숙 자매님, 송도에서 아홉살과 여섯살 두 딸과 함께나오시는 백남인 자매님, 그리고 최미향 자매님께서 함께 해주셨어요.

        향긋한 봄나물 비빔밥과 자매님들의 다양한 손맛으로 차려진 점심상은 더욱 자매모임을 풍요롭게 합니다.

      즐거이 참여하고 기쁨으로 섬겨주시는 자매님들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미혹을 뛰어넘어서

     

    1-성경적 기독교로 돌아감

     

    *우리가 영적인 삶을 추구해 나아가는데 있어 필연적 순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더불어 시작된다.

     

    * 무분별한 많은 요소에 노출됨으로서 성경적인 기독교를 잃어버렸다.

    이 책을 정독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지적들을 되뇌어 소화시키고, 각자의 신앙을 점검할 수 있는 책이 되리라 믿는다.

     

    * 지난 오랜 시간 동안 크리스천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 추천도서가 되었던 긍정의 삶, 목적이 이루는 삶, 내려놓음 등의 책들을 들여 다 보면 사실은 믿음의 주체가 하나님이 아닌, 나 자신이 되는 아이러니한 가르침이 많았다.

     

    * 성경의 무오성과 보존성 가운데 말씀으로 우뚝 선 교회가 아니라, 선행을 요구하고 또 실천해야하는 도덕적으로 포장되고 평가받는 교회만이 남아있다.

     

    * 성경말씀은 시대적으로 바르게 알고 이해해야 한다. 여전히 많은 교회들이 구약시대의 계시(환상)의 가치를 버리지 못하고 이 시대에도 많은 영혼을 혼돈케 한다.

     

    * 성경이 그 호소력을 잃어가고 완전히 재해석 되어지는 현실이 이제는 놀라울 일이 아니다. 삶의 방향과 가치관 까지도 성경이 아니라 만연된 심리학의 이론들을 통해 그 지침을 제공하는 교회가 너무나 많다.

    그러한 부작용으로 인지부조화 현상을 겪기도 하나 그것을 부정할 수 있는 판단과 결단력을 이미 잃어버린 경우도 허다하다.

     

    * 자기기만에 대한 인간의 포용력이 실로 엄청나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우리자신의 위선에 대해서조차 맹목적일 수 있다.

     

    * 우리는 우리가 드리는 기도에 우리 사회와 우리자신, 또는 우리영혼을 구해 주시도록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는지 반드시 자문해 보아야 한다.

    많은 기도가 너무 각자 자신의 계획에 대한 하나님의 복을 얻기 위한 종교적인 수단이 되었다.

     

    * 인간이 가장 빠지기 쉬운 죄가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높게 여기는 것만큼 예레미야에 나온 우리의 본성에 대한 자기성찰이 필요하다.

     

    * ‘우리아이 자존감 높이기교육의 위험성을 인지하게 된다.

    아이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높이며 성경적인 엄격함을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삶에 있어 관계는 참 중요하다. 그러나 때로는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살피는데 급급하다 보니 좀 더 가치 있게 지키고 유지해야하는 나의 삶의 척도가 무너지기도 한다. 우선적 가치와 순서를 알고 가지치기를 하고나니 심플한 믿음 안에서의 삶을 누리게 된다.

     

    * 우리가 살아가는 메뉴얼은 성경말씀 안에 있다.

    우리 각자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말씀으로 인한 인내가 필요하다.

     

    * 우리는 성경적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람의 선의, 호의를 판단의 잣대로 두는 오류에서 벗어나야 한다.

     

    * 성경말씀의 존귀와 말씀에 대한 두려움을 늘 잊지 않고 말씀을 정독하고 묵상하는 삶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겠다.

     

    * 성경적 기독교는 도덕적인 것을 요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의를 사랑하며 죄를 미워하는 것이라는 가르침과, 이런 우리 모두의 전적인 기쁨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오롯이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복음이 목적하는 바대로 기꺼이 받아들이지 않는데 오늘날 많은 문제가 드러난다는 저자의 말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

    복음은 우리의 영혼을 구하는 것 이외의 다른 어떤 것들을 구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사실 기억해야 할 것이다.

     

    * 오늘날 우리 기독교에 중요한 핵심적 요소하나가 결여되어 있다면, 그 해답을 얻기 위해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일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려는 갈망을 가지고 그분의 말씀에 깊이 몰두하여 숙고하는 일일 것이다.

     

    “ 20여년이 훌쩍 넘은 오래전에도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기독교계에 굉장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는데, 한 장 한 장 책을 넘겨갈수록 마음에 걸림 보다는 우리의 믿음과 일치되는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롯이 말씀이라는 푯대위에 우리가 바르게 걸어갈 때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의 인도가 무엇인지 함께 깨달아가길 소망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교회의 가장 절실한 필요라는 소제목의 두 번째 챕터를 함께 읽고 나누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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