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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20일 목요자매모임>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동검도로 자매모임 봄소풍을 다녀온 후, 2주만에 다시 교회에 모여 [신비주의와 손잡은 기독교] 제 4장 복음주의의 변종을 읽고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딤전4:1) 한편 성령께서 마지막 때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유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시는데   유혹하는 영들은 동양적인 신비주의 수련을 도입함으로 기독교를 자기 마음대로 다시 만들고 있다.     리처드 포스터(Richard Foster)는 레노바레(Renovare)라 불리는 조직의 창설자이며 대표이다. 레노바레는 ‘갱신’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다. 레노바레의 목표는 그들이 발행한 자료에 따르면, 복음주의적인 교회의 영적 성장을 위한 “실용적인 전략”, 즉 “변혁된 생활을 위한 실용적인 훈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포스터는 그의 저술에서 관상 기도를 권유하고, 신비주의적인 내재신론 신관으로 흐르는 수련을 권유한다. 그는 신비가들을 본보기로 삼음으로써 우리에게 그들을 따르라고 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연합을 원하면, 신비가들이 지킨 침묵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포스터가 말하는 침묵기도(관상기도)는 사람들로 하여금 내재신론을 믿게 한다. 관상기도와 내재신론은 장갑을 낀 손 마냥 함께 간다. 하나를 지지하면 둘 모두를 지지하게 된다. 이 둘은 나뉘지 않는다.   포스터는 저서 [기도: 마음의 진정한 집을 찾아서]에서 호흡기도를 권장한다. 단어 하나 혹은 짧은 문구를 택해서 호흡과 함께 반복하는 것이 호흡기도이다. 이것은 전형적인 관상적 신비주의다. 또한 포스터는 1978년에 나온 [훈련의 즐거움] 초판에서 “기독교 명상은 채우기 위해 마음을 비우는 시도다”라고 자신의 목적을 분명하게 밝혔다.   동양과 기독교의 신비주의(즉 관상기도)는 모두 먼저 마음을 비운 후 채우려고 한다. 이것이 바로 포스터가 [훈련의 즐거움] 초판에서 말한 기독교 명상이다. 포스터는 최근판에서도 사고가 “중지된 동작”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여전히 말한다. 이것이 바로 마음 비움의 모든 것이다. 다른 모든 종교에서 마음은 그저 비우기 위해 비우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불성, 범(브라만교에서 말하는 우주의 근본 원리), 알라, 아인 조프(유대 신비주의에서 말하는 무한) 등과 같은 열망으로 채우기 위함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언제나 공허가 만들어져야 목적한 결과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영적 지도자인 얀 존슨(Jan Johnson)은 [심령이 귀 기울일때: 관상기도에서 안식과 방향성을 찾다]는 책에서 이 수련을 보증하고 권장하는 복음주의 기독교인의 모형을 보여주고 있다. 존슨은 이러한 관상기도에 무엇이 뒤따라오는지 유감없이 보여 주고 있다. 그는 이 저서에서 “관상 기도란, 소박하게 말해서, 생각과 감정을 정지하고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기도를 말한다. 이러한 기도로 하나님의 임재를 더 잘 느낄 수 있다. 그러면 당신을 바르게 하고, 인도하고, 또한 이끄는 하나님의 음성을 더 잘 들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관상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임재체험, 하나님의 음성듣기는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가톨릭 신자였던 브래넌 매닝(Brennan Manning)은 [예수의 서명]에서 한 장을 따로 떼서 관상 기도에 대해 말한다. 매닝은 관상 기도 방법을 무시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 놓치고 있는 것이라는 인상을 독자들에게 주고 있다. 실제로 그는 이 장의 제목을 “하나님의 손을 잡음”이라고 붙이고 있다. 매닝은 “관상기도의 목적”이 이것임을 분명히 한다.   리처드 포스터와 브레넌 매닝 이 두사람은 자신의 베스트셀러와 세미나로 복음주의자에게 영향을 계속 끼쳐 왔다. 이 두 저자의 치솟는 인기는, 지난 20년 동안 일어난 두 가지 주요한 사회적 조류 탓으로 보인다. 미국인의 영성을 사로잡은 첫번째 추세는, 전에는 진기하고 이상하게조차 여겨졌던 것을 찾아보려는 의욕이다. 특별히 기독교적인 묵상이라는 말로 표현할 때 그렇다. 많은 사람이 첨단의 영성을 맛보려는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사람들은 건조한 지성주의와 창백한 제도 지상주의의 단조로움을 뛰어넘는 영적 경험을 찾고 있다. 이 구도자들은 영적인 전환과 혁신을 약속하는 선전에 쉽게 넘어간다. 두번째 추세는 우리의 현대 문화 전반에 퍼져 있는 응급처치 의식이다. 오늘날 우리는 눈에 보이는 뚜렷한 결과를 보증해 주는 확실한 접근 방안을 찾는 경향이 짙다. 우리 시대 자체는 실용주의에 강하게 의존한다. 더 이상 진리는 하나님이 진리라 말씀하신 것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럴듯해 보이는 것(다시 말해 실용적인 것)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맞서는 권력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 (엡6:12)인 영적인 존재들의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 영적인 존재들은 세상을 속이는 존재들이다. 하나님께서 성령님과 그분의 살아 있는 말씀을 주셔서 무엇이 하나님께 속한 것인지 그리고 무엇이 아닌지를 분간하게 하신 이유가 여기 있다.   (요일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는지 그것들을 시험하라. 이는 많은 거짓 대언자들이 나와 세상에 들어왔기 때문이라.      
2023-04-21 12:41:11 | 이지은
자매님들의 봄나들이 소식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와 맛있는 음식과 자매님들의 아름다운 미소 너무 좋아요~ 믿음과 가치와 사상을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교제는 참 귀합니다~ 우리교회의 특장점이지요~
2023-04-14 11:48:57 | 최지나
2023년 4월 13일 목요자매모임   안녕하세요^^ 이번 주 자매모임은 강화도 동검도에서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는 봄나들이 교제시간을 가졌습니다.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는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그 믿음을 삶에 적용하는 성화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소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겨보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과 약속( 사랑침례교회정관) 전문을 보면 모든 일을 합당하고 질서 있게 수행하며 그리스도인으로 섬기는 가운데 언제라도 서로를 도와주고 또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수호하며 교회의 머리이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연합하기 위하여 우리는 이 헌법을 곧 자발적으로 지키기 원해 ‘우리의 믿음과 약속’이라는 이름으로 요약. 정리한 헌법을 제정하여 공포한다.   이 반석 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우리 교회의 헌법과 역사를 읽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2023-04-14 08:43:55 | 이은정
기독교인들이 성경 밖에서 뭔가 더 심오한? 것을 찾으려 하는 것이 어긋난 길을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성경을 떠나서  다른 이상한 것을 가져오면 의심해봐야겠지요. 수능 만점 자들이 꼭 하는 말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다" 이  말이  대변해 주죠. 기독교인들이 영성?을 위해서  교과서인 성경은 제쳐두고  영적인? 사람들을 찾는 것이 문제라고 봐요. 성경적인  기본 교리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3-04-08 06:42:42 | 이수영
안녕하세요. ∧∧   이번주 자매모임에서는 신비주의와 손잡은 기독교  제 3장  옹호자와 전파자의  대해 읽고 나누면서  뉴에이지 사상과 신비주의 전파에  기여한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ㅡ 스콧 펙 ㅡ 펙은 심리적이고 영적인 성장이라는 목표를 추구하면서 어떻게 벅찬 상황들을 극복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독자들에게 영적 성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개인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조금 더 대담하게 진술하여 그것은 개인이 전적으로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라고 진술한다.  자신은 20년간 선불교 수련자였고 이것은 기독교로 향하는 준비였다.....미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선불교를 가르쳐야 하며 뉴에이지는 괴팍스러워보이지만 그 바탕은 매우 경건하고,  덕은 정말 엄청나게 크다고  했고 기독교가 저지르고 있는 가장 큰 잘못은 다른 종교에 구원이 없다는 생각이다....라고 주장했다.      ㅡ 토머스 머튼 ㅡ 수세기 전에 이미 존재했던 관상 기도를 수도원에서 꺼내어 대중에게 소개하고 대중 사이에서 유행시켰다.   이슬람 신비주의자들을 애호했고 깊은 영적 공감을 나눴다.   또한 아시아, 선禪,  이슬람등은 내 삶에서 함께 있는 것들이다....  이런 것들을 배제하고 수도원에서 지내라면 내게는 너무 엄혹한 일이다. . . 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ㅡ 헨리 나우웬 ㅡ 나우웬은 시적이고,  위안이 듬뿍담긴,  그러면서도 지성적인 문체로 기독교 지식인들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만유가 하나라고 했고 “마음의 길” 이라는 저서에서는  단어 하나를 조용히 반복하라....  생각이 마음의 바닥으로 내려갈 수 있다......이 단순한 기도의 방법이..... 우리를 하나님의 역동적인 임재로 열어간다......라고 권한다.           ㅡ 토머스 키팅과 바실 페닝턴 ㅡ 두 사람 모두 가톨릭 수사이며 기독교를 자신들이 침잠(마음을 가라 앉혀서 깊이 생각하고나 몰입함) 기도라 하는 관상 방법을 통해 동양의 신비주의와 섞고 있다.        ㅡ 틸덴 에드워즈와 제럴드 메이 ㅡ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샬렘(영적 훈련)연구소를 공동으로 창립하였다.   미국에서 관상 기도의 성루와 같은 역할을 하며 많은 영적 지도자들을 훈련했다.   이 연구소의 사명은 기독교 전체에 신비 기도의 수련을 널리 퍼뜨리는 것이다.     ㅡ 모턴 켈시 ㅡ 영국 성공회 사제고 일부 기독교 사색가들에게는 인기있는 작가다.   현대인들에게 종교적 필요를 채우기 위해 각 교회는 기도에 대한 강좌를 열어야 하며 신학교가 목회자들을 기도,  사색 그리고 묵상, 아울러 소그룹 진행으로 훈련시키는 것이 유일한 가능성이라 말한다.    ㅡ 매뉴 폭스 ㅡ 성공회 사제이며 기독교 진영 안에서 뉴에이지 신비론의 옹호자로 알려져 있다.   유명 저작인  “원래의 축복” 그리고 “우주적 그리스도의 오심” 은 그의 말을 빌리자면 우주적인 영성을 안내하는 입문서로서,  내재신론을 강렬한 제목으로 이만큼 간명하게 소개한 책이 없을 정도다.  폭스는 깊은 에큐메니즘(세계를 하나의 집으로 삼는다는 모토) 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ㅡ 잘못 앉은 좌석 ㅡ 혼합 영성을 주장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한 종교에 국한하는 개념에 대단히 혐오감을 나타낸다.   성공회의 한 주교는 기독교의 배타주의의 신은 편협하고,  가혹하며, 맹목적이다.  이 신은 기독교 밖의 사람들의 고매함과 개인적인 거룩에는 눈길을 주지 않으므로 영광과 예배를 돌릴 가치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을 보호하려는 그 누구도 혼합 영성주의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사도바울 또한 오직 그리스도만이 예배를 받으셔야 하고, 오직 그 분만이 인간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고 말한다.         ㅡ 교제를 마치며 ㅡ 뉴에이지와 신비주의에는 교리가 전혀 없으며  악한 인간의 교만 만이 자리 잡고있다.   이 신비주의 사상은 구약시대 아니,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는 그 순간부터 이미 시작되었음을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   분별력의 부족 혹은 성경의 왜곡은 관상하는 기독교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성경 신자인 우리는 더욱 말씀위에 굳게 서야 한다..      심오한 교제를 마치고  자매님들께서 각각 준비해 오신 맛있는 음식들로  점심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                
2023-04-07 13:48:29 | 김어진
이제 드디어 자매모임 글이 올라오네요^^ 함께하지 못했지만 요약이 잘되어 있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우리 삶에 만연에 있는 사상들을 주의해야 겠어요. 주중에 한번 모여 나누는 이 시간이 귀합니다!!  
2023-03-31 11:10:41 | 김세라
요가 관상기도 혼합영성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답을 정답인줄 모르니 매번 흔들리고 더 혼합시키기에 급급한 세상입니다 그런세상은 코로나이후 무기력에 빠진 사람들을 유혹하기 더 쉬워졌구요..정답인 복음을 알고 참기쁨 베이스로 힘차게 나아가는 그들이 되길 예수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예수님오시기전까지 예수님을 바르게 알리는 대한민국--이런 타이틀의 소망을 품고 오늘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2023-03-31 09:47:37 | 목영주
2023년 3월 30일 목요자매모임.   안녕하세요~ 3월 마지막주 자매모임이 1층 체리티홀에서 있었습니다. 귀한 시간을 구속하여 모이기에 힘쓰시는 자매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모임이 서로에게 도전이 되고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2장 서양의 요가   19세기 유럽과 미국으로 흘러간 요가는 하나의 거대한 문화를 형성하게 되었다. 현대에 들어오면서 요가는 서양에서 더욱 대중화되어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이해하고 수행하기 쉽게 되었다. 요가 경전인 ‘요가 수트라’에는 요가는 마음의 작용을 멈추는 것이다. 라고 쓰여 있다.   동양의 영성과 기독교 사이에는 선명한 경계선이 늘 있었다. 그런데 이 선이 이제 흐려졌다. 자신을 기독교인이라 하는 사람들이 이처럼 급속하게 성장하는 영적 혁명을 거의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진영 너머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아니 어쩌면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은 문화적인 변동에 더디게 반응해 왔다. 이러한 천진난만함의 결과, 이런 현상이 복음주의적인 교회로 넘어 들어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많은 기독교인은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좀 더 충만하고 만족스러운 영적 생활을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따라서, 이러한 신비주의적인 사고의 본질이 무엇이고 왜 이것이 뉴에이지 사상과 맞아떨어지는지 명쾌하게 이해해야 할 당위성이 있다.   -만유 안에 있는 신? 신은 모든 것 안에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을 통해 힘 혹은 능력이 흘러나온다. 이것이 요가 명상의 최종적인 목표다. 명상은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켜 신적 존재를 곧장 경험하게 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신은 온 세상 안에 있고, 온 세상은 신 안에 있다. 범신론과 내재신론의 유일한 차이는 신이 어떻게 온 세상 안에 존재 하는가 뿐이다. 모든 창조세계는 신적 동력 안에 살아 있고 활성 한 임재로서의 신을 품고 있다. 단지 감춰져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세계관이 지닌 신학적인 의미는 몇 가지 이유에서 성경적인 기독교와 정면으로 맞선다. 성경적인 기독교는 오로지 참되신 한 하나님이 존재하시되, 그분의 정체는 모든 사람 안에 있지 않다. 하나님 정체의 충만함은 그 육체적인 형태로는 예수 그리스도, 오직 그분에게만 나타나 있다.   성경은 사람 안에 신성이 있는 유일한 분은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선명하게 가르친다. 내재신론자들은 모든 사람과 모든 것들이 자신 안에 신적 정체성이 있다고 인정한다. 하나님이 온 세상 안에 계시다는 이론은 이단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인격적 본질을 삼위일체 밖의 누구 혹은 어떤 것과도 나누지 않으실 것이고, 나누실 수도 없다. 심지어 기독교인들조차도 신적 본성에 참여하는 자들이지 그것을 애초부터 소유한자들은 아니다.   반면 내재신론과 범신론의 경우, 신을 소지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밖을 봐서는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 오로지 안에서만 하나님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며 마음 안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이 마음의 복도로 들어가시게 할 때 진정 신이 있구나, 내가 신과 떨어져 있지 않구나 하고 알게 된다고 말한다.   - 침묵은 신의 언어인가? 신비한 침묵이 뉴에이지 수련자들이 침묵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똑같은 방법들, 즉 만트라와 호흡법에 의해 이뤄지는 것임을 알게 됐다.   관상 기도는 이성이 아니라 심령이 신을 관조하는 상태에 이르기까지 기도의 말 혹은 거룩한 언어를 반복하는 것이다. 기도할 때 단어의 뜻을 숙고하지 말라. 사고와 고찰을 그쳐야 한다. 모든 감정과 생각은 떨쳐 버려라.   성경 어디에도 침묵이 “하나님의 능력”과 동일시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능력은 확고부동하게 “십자가의 메시지”다.   - 관상적인 영성의 범위 많은 기독교인이 실용적인 기독교 신비 운동이 존재하는지, 결정적인 계기의 전환이 있는지, 그리고 이 관상적인 영성으로 향하는 하나의 명백한 흐름이 수면 위로 부상해 있는지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다. 실용적인 기독교 신비가의 가르침을 너무 잘 흡수한 나머지 목사들조차 이 변화를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   관상 기도 운동의 기원을 살펴보면 로마 카톨릭 수도사 토머스 키팅이 시작한 것으로 평가한다. 이 운동의 가장 명백한 통합 형태는 로마 카톨릭에서 발견된다. 관상 기도 운동을 통해 주로 그 동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관상 기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교권을 이용하여 신자들에게 권장한 카톨릭교회의 최근 공식 신앙 고백을 보면, “관상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관상 기도는 침묵이다.” 많은 서가에 관상 기도는 영성이라는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고 영성 서가들에 꽂힌 책들의 80에서 90퍼센트가 신비적 기도에 대한 것들이다.   - 동양에서 빌려 온 사막 교부들 중세 초기 중동 지역의 광야에 은자들이 살았다. 이 은자들은 역사상 ‘사막의 교부들’이라고 알려진 사람들이다. 이 은자들은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고립된 작은 마을에 기거했다. 관상 운동은 만트라를 기도 도구로 권장한 이 수도사에게 뿌리를 두고 있다.   이 초기 기독교 수사들의 명상법과 생황규칙은 동방의 몇 개 왕국에서 볼 수 있는 힌두교와 불교 고행 수행자들의 기법과 상당한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사막 교부들은 많은 기도의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했다. 기독교 명상 수련은 이집트에서 시작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기독교의 명상 수련의 지적, 철학적 그리고 신학적 기반의 상당 부분 역시 헬레니즘과 로마 이집트의 신학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학이 다양한 영지주의적인 사변과 접촉한 곳이 알렉산드리아였다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사막 교부들은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진지한 이상 하나님께 다가가기 위해 어떤 것도 동원할 수 있다고 믿었다. 힌두교도들이 그들의 신에 다가가기 위해 썼던 방법이 있다면, 기독교 만트라도 예수님께 나아가기 위해 쓰일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을 따르라는 그분의 교리를 무시할 때, 결국은 이교도들의 길을 따르게 된다. 이스라엘이 이런 일을 수없이 자행했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창세기의 가인과 아벨의 기사는 영적인 불순함을 보여 준다. 가인은 경건에 이르는 자신만의 방법을 고안했다. 이것은 하나님 중심의 방법이 아닌 인간의 방법대로 하는 가인의 종교가 되었다.   여러 면에서 사막 교부들은 가인과도 같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열망은 있었지만 하나님의 교리를 순순히 듣고 옳은 일을 하려고 들지 않았다. 사막 교부들의 경건이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별력의 부족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의도는 좋지만 어리석기 짝이 없는 사막 교부들과 그 영적 후배들의 시도에 대한 답으로 찰스 스펄전은 이런 말을 남겼다.   인간의 지혜는 십자가 교리를 손질해서 타락한 본성의 변질된 기호에 좀 더 부드럽게 다가가고 잘 맞는 체계가 되게 하길 좋아한다. 그러나 육체의 지혜는 복음을 증진하기는커녕 복음을 오염시킨다. 아니 다른 복음이 되게 하고,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진리가 아닌 것이 되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형태로든 변경하고 수정하는 것은 오염이고 수욕이다.   - 혼합 영성 관상 기도의 최종적인 결과는 혼합적인 영성이다. 혼합 영성의 배후에 있는 전제는 신성이 온 세상 안에 들어 있고, 신의 임재는 모든 종교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온 세상은 서로 연결돼 있다. 그리고 신비 사상(즉 명상)을 통해 이런 신성의 상태를 느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 전제는 한 사람을 성경의 건전한 가르침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로 연결하는 일종의 자기 최면적인 황홀경 상태에 근거를 두고 있을뿐더러, 그 경험에 의해 유지된다.   목사며 저자인 존 맥아더는 자신의 저서-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신앙-에서 이 점을 깊이 있게 요약하고 그 안에 내재하는 위험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지난 20면 동안 복음주의자들의 합의는 명백하게 달라졌다. 전체적으로 우리의 메시지는 교리에 대해서는 짧아지고 경험에 대해서는 길어졌다. 사고가 감정보다 점점 덜 중요해지고 있다.... 언제나 복음주의의 특징으로 손꼽히던 건전한 가르침에 대한 열정은 눈 씻고 찾아도 찾을 수 없게 됐다.   건전한 가르침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뉴에이지는 인간의 문제를 풀기 위해 신비적인 접근법을 제공한다. 과연 이것이 옳은가?   건강한 기독교 교리는 인류가 죄악 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에게서 분리됐다는 이해에서 나온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하다.   고린도후서 11장14절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변형하느니라. 15절 그러므로 그의 사역자들 또한 의의 사역자로 변형된다 해도 그것은 결코 큰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들의 행위대로 되리라.                  
2023-03-31 08:41:25 | 이은정
만트라 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고 명상이 마음 가다듬는 정도의 의미인줄만 알았네요..아침 하루 시작할때 몇줄이라도 말씀으로 채우고 움직여야겠어요(비우면 죄성으로 어느새 가득채워질것 같아요~^^) 정리한 글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2023-03-25 14:16:06 | 목영주
2023년 3월23일 목요자매모임 ♡ 안녕하세요~   -경건한 독서는 성경을 대체하거나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하며,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영적으로 각성시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도전하는 삶을 살게 해준다-   오늘은 새로운 교재(신비주의와 손잡은 기독교)를 가지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딤전 4장1절 한편 성령께서 마지막 때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유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시는데   제1장 보이지 않는 교단   “기독교” 요가, 영적 제자도, 영적 훈련, 신선한 공간 그리고 관상 기도. 이런 용어들이 우리의 교회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뉴에이지 영성이 이미 상당수 교회에 스며들었고, 복음주의의 방향을 비틀어 놓으려는 시도가 대부분의 성도들도 모르는 사이에 이뤄지고 있다. 이해하기 힘들지만 수많은 교회, 청소년 단체 그리고 기독교 교육 기관의 중심부에 둥지를 틀고 있다.   신비주의 영성이 사회의 모든 면에 스며들었다. 미혹의 영들은 동양적인 신비주의 수련을 도입함으로써 기독교를 자기 마음대로 다시 만들고 있다.   뉴에이지라 하는 이유-   많은 기독교 작가들은 뉴에이지 추종자들이 믿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시도로 범신론 혹은 일원론 같은 용어들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 용어들 자체는 전체 그림을 벗겨 내는 데는 오히려 제한적이다.   뉴에이지 운동은 단순한 신념 혹은 신앙이 아니라 신비한 인지 능력인 것이다. 어떤 기독교 저자는 뉴에이지 운동을 사고 체계라고 기술하지만, 사실은 무사고 체계라고 규정하는 것이 더 맞다. 생각을 비우는 것이다.   명상이란 무엇인가-   명상이란 무엇인가를 깊이, 지속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뉴에이지 명상은 정반대다. 생각을 정지 혹은 중립의 상태에 가져다 놓음으로써 마음의 평정을 얻기 위해 사람의 모든 생각을 비우도록 하는 것이 뉴에이지 명상이다. 마음에 일체의 생각이 없고 비워진 상태, 공백이 될 때까지 작용하는 메커니즘이다. 이 무념무상의 단계로 이끌기 위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호흡 수련과 만트라다.   호흡 수련은 호흡에 집중한다. 만트라는 의미 없는 단어 혹은 문장을 빠르게 반복한다. 만트라는 명상에서 중심적이다. 뉴에이지의 수련은 모든 종교, 문화 그리고 사회 경제적인 한계를 종횡무진으로 타파하는 강력한 경험이다.   이 경험의 내용을 보면 명상 중에 내 몸에 예전과 같지 않은 감각이 느껴짐을 알게 되고 어떤 에너지가 내 몸 안에 흐르는 것 같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이 좋고 힘이 넘쳤다. 온몸에 온기가 흘렀다. 이 감각은 점점 더 강해 졌고, 얼마 후에는 마치 전류가 내 몸 안을 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와 같은 역동 경험이 사실은 뉴에이지가 말하는 모든 것이다. 어떤 교리가 뒷받침하는 특정 교리 혹은 신앙을 신봉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강력한 임재와 개인적으로 밀접한 접촉을 하는 것이다.   명상 노력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양된 자아라는 개념에 있다. 고양된 자아는 우주의 신적 본질에 연결된 개인의 한 부분으로 여겨진다. 이 목표는 고양된 자아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 뉴에이지를 초월 지식이라고도 바꿔 부르기도 하는데 초월 지식은 물질적인 영역을 넘어서는 세계를 뜻하는 말로 일반적인 오감으로는 파악되지 않는 능력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실용적인 신비가들 그리고 비밀 종교의 영향- 우리 사회 전체의 조직이 뉴에이지의 영향을 받고 있다. 실용적인 신비 운동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그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추천하든 간에 겉보기에 유익이 있을 것처럼 보이는 명상 방법을 얹어만 놓으면 된다는 것이다. 달리 말해서, 실용적인 신비 운동은 사람들에게 어떤 교리를 믿으라고 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수련 방법만 소개하면 되는 것이다.   일반 서점의 건강, 자기계발 그리고 회복에 대한 서가들은 이제 뉴에이지의 초월 지식적인 책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것은 뉴에이지가 껍데기가 아닌 상업적인 출판의 주류라는 것이다. 이런 뉴에이지 서적들이 전하는 기본 메시지는 단 한 단어, 초지일관 외치고 있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명상하라! 명상을 실행하지 않으면 이 땅에서 어디에도 설 수 없다. 명상해야 한다.   뉴에이지 운동은 우리 사회 전체를 영향권에 두고 재조정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십자가 그리고 고양된 자아-   뉴에이지와 기독교는 인간의 불완전성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지점에서 정확하게 충돌한다. 뉴에이지는 실현된, 우주와 합일한 자아 교리를 지지한다. 그들은 이런 자아를 신이라고 보지만 실제로는 마귀들의 영역이다.   반면 기독교인들이 믿는 복음은 은혜를 통한 구원을 인간에게 제시한다. 교만이라는 문제를 인정사정없이 파고드는 성경은 인간의 모든 종교와 기독교를 날카롭게 구별한다.   종교는 인간이 원래 선하기 때문에 인간의 완전성 혹은 더 좋은 표현으로는, 인간 자신이 지닌 신성의 구현을 통해 스스로 하늘로 향하는 길을 얻을 수 있다고 속삭인다.  그러나 기독교는, 인간이 자신의 죄성과 오류 가능성을 겸손하게 인정하고, 마침내는 은혜를 통한 구원을 요청해야 한다는 정반대 견해를 강조하여 제시한다.   엡2장8절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9절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뉴에이지 신봉자들은 신이란 인간의 고양된 자아이고, 그래서 경험은 오로지 명상이라는 길로 통할 뿐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성을 인정하고 그리스도의 보혈이 희생적으로 흘려진 일을 통해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안다.   기독교는 시대를 따라 오가는 명상 선생과 실용적인 신비가에 맞서 서 있는 요새와도 같다.   하지만 믿기지 않게도 가장 성공적으로 보이는 실용적인 신비가들이 기독교 자체에서 출현하고 있다. 이 운동을 더 돋보이게 뒤에서 결정적으로 밀어주는 형국을 하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우리의 교회들이다.      
2023-03-24 07:25:43 | 이은정
온라인으로 교제 모임을 이어 나가셨네요^^ 모임을 사모하는 자매님들의 모습이 참 아릅답습니다!! 방학 잘 보내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히 다시 모일 수 있도록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2020-07-16 08:15:04 | 김세라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은혜 받고 깨닫는 바도 크지만 사랑하는 자매님들과의 교제가 없었다면 이 힘든 시기를 어떻게 견뎌낼 수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비록 대면하는 교제는 아니었지만 비대면으로 라도 각자의 생각과 말씀들을 나누고 하는 일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말씀을 사랑하고 갈망하는 자녀들에게 이런 방법으로 까지 교제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신 주님께 더 감사드립니다. 속히 코로나가 안정이 되어 사랑하는 자매님들 얼굴 보며 기쁨으로 교제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20-07-15 18:54:01 | 최경희
교제에 대한 갈망은 온라인으로 이어져 우리의 믿음이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물론 오프라인보다 제약이 많았지만 같은 소망을 가진 자들의 나눔은 빼앗길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뒤에서 보이지 않게 수고해 주신 분들, 참여하지 못해도 응원해 주시는 분들, 마무리로 홈피에 글 올려 주시는 자매님, 이 모든 분들이 새삼 더욱 감사한 시간입니다. 이 시국에!!!  
2020-07-15 17:12:13 | 정소희
온라인을  유용하게 사용해서 기소장을 끝내고 방학에 들어갔어요.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가 어렵지만 이렇게라도 교제를 해나갈 수 있어서 감사해요^^ 자매님들 모두가 호응해주고 숙제?도 잘  해주셔서  우리는 톡방에서 만나고 있답니다.
2020-07-15 16:28:14 | 이수영
구리 남양주 지역 자매모임 2020년 상반기(1~6) 온라인 교제를 마치며.   갑작스런 중국에서 건너온 우한 코로나로 인한 만남의 제약이 생기니, 우리 지역 자매님들은 온라인 교제를 실시하였습니다. 우선 지난 2년 동안 자매모임이 활성화 되어서 인원이 지역별로 소분할 수 있을 정도로 나름 부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리지역 5명, 강일 하남지역 5명, 마석지역 5명으로 소 분화 시켜서 온라인 교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책 제목은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 ]-폴 워셔 지음. 매 주 한 요일을 정해서 한 chapter씩 사진을 찍어 전체 방에 공유한 뒤에 각 소모임 방에서 내용을 읽고 깨달아지는 부분들을 함께 문자로 나누었습니다. 이곳에 방대한 모든 내용을 다 올리지 못한 아쉬운 맘이 있지만, 그 중 가장 나눔이 많았던 [제9장 가정에 대한 성경적 원칙을 어김] 이 부분의 중요 내용을 옮겨보겠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구별하도록 하라”(롬12:1-2) 무엇을 기초로 자녀를 기르며 배우자를 사랑하십니까? 여러분의 가정의 기초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습니까? 성경에서 찾을 수 없다면, 곧 심리학과 사회학, 그리고 이 시대의 변덕과 거짓말의 포로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런 다른 모든 것들을 추구할 권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아무런 권위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온전합니다.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어길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우리의 순종을 원하십니다. 주일학교 교육으로 가정에서 아버지의 사역을 대체하려 한다면, 당장 바로잡아야 합니다! 청소년은 어른과 함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어리숙한 행동을 멈추고 성숙하게 행동하며 그들을 멸망으로 이끄는 어리석음을 버릴 것입니다! 청소년들을 함께 두어선 안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곳에 그들의 부모도 함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원칙들을 알면서도 어기고 또 어깁니다. 그러면서 왜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는지 의아해합니다.   ※위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나눈 자매님들의 나눔 글들 입니다.     -“경건의 훈련이 계속되지 않으면 썩어질 세상 것들에 딸려갈 수밖에 없고 양심에 화인 맞아 의식하지 못한 채 계속가면 영육이 어찌될지를..편리한 삶, 눈의 즐거움, 육신의 편안함을 추구하고 살다가도 영적 반대 급부를 생각하면 문득 끔찍함을 느낍니다. 24시간의 저를 돌아보면 영적 평안함(무장)에 비중을 두고 훈련하는 것엔 너무도 미약 해서 하나님께 늘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럼에도..사랑침례교회 와서 귀한 정 동수목사님의 설교와 가르침, 경건 훈련된 자매 모임과 더불어 또 다시 긴장하고 내 영혼을 갈고,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는 계기를 마 련함에 더욱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가정의 중요성, 징계와 순종..사역에 대한 하나님 의 뜻을 이루기 위해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어길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 다만 우리의 순종을 원하신다. 가정.. 가족..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깨달은 게 가장 남네요.”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빠지는 것입니다" 성경을 아는 것과 동시에 행하라는 말이지요. 참된 믿음은 자신의 권리와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주의 뜻대로 사는 것을 의미 합 니다. 세상을 위해 수고 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영원을 위해 수고하는 것이 너무나 당 연한데 주님께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다시 점검하고 읽지만 말고 말씀연구를 실천 해야겠어요.”   - “문화의 타락으로 모든 종류의 파멸이 시작. 고로 세상은 미쳐 돌아가고 사람들은 짐 승처럼 행동하며 세상은 이성을 잃고 온통 제자리에서 벗어나 붕괴될 것이다. [현재의 세상이 그러함] 그러나 이것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할 것. 이런 세상에서 우리 믿는 자들이 할 것은 경건에 이르도록 나 자신을 연단할 것. 단순히 성경지식을 습득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며 훈련을 통해 성경 을 체계적으로 알아가도록 자신을 훈련할 것.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성경이 말하는 경건과 성품을 묵상하고 흡수할 것. 처음 첫 사랑을 기억해 보자. 그때는 나의 하루 24시간이, 내 삶의 모든 목적이 오직 예수님 이였음을, 주님을 기 쁘게 해드리기 위해 내가 무얼 어찌해야 되는지 주님께 묻고 마음이 뜨거웠던 그때를 돌이켜 다시 하나님께 나를 올인 하도록 노력하고 애쓰고 힘쓰자!!”   - “책 내용을 읽다보니 제 모습이 보이네요. 저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괜찮은 사람인 척 하려고 은연중에 행동 하면서 마음 한구석에선 그런 나를 답답하고 한심하게 느꼈 던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넓고 깊은 하나님에 크고 두려운 말씀을 아주 가볍고 겁 없고, 보잘 것 없고, 짧은 내 지식으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오 해까지 하면서 나름 좋은 말씀만 들으려 하지 않았나,,. 반성합니다. 먼저는 저부터 더, 더 낮은 마음으로 작은 기본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당신은 하나님을 원하십니까? 그리스도가 당신에게 소중합니까? 라는 질문을 먼저 제게 던져보았습니다.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원한다고 진지하게 고백해봅니다. 전에 한창 열심 낸다고 노방전도니 축도전도를 하고 다니면서 ‘하나님 믿으면 다 해 결된다’ 는 식으로 강권하며 전도했던 것이 기억나 부끄럽게 느꼈네요. 성령님의 역사하신 증거는 가정과 결혼과 가족이라는 말이 와 닿네요. 건강한 가정을 이끄는 것이 자녀교육의 가장 우선인 거 같습니다.”   - “어제 오후 설교가 자녀에 관한 가정교육을 말씀하셨는데 그 설교말씀과 공감되는 글입니다. 자녀교육에 관한 부모의 역할인데, 성경중심으로 세상과 구별되게 말씀으 로 거룩한 삶이 되도록 잘 가르쳐야 한다고,,오전 말씀처럼, 세상에선 잘 빛을 드 러내고 가정에선 잘 훈련받아 거룩한 삶으로 살게 하고 세상을 살아가지만, 구별 되 어지는게 어렵더라구요. 지금도요. 그래도 이 책에선 다시 성경의 원칙들을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절대로 사랑이라는 개념으로 자녀에게 방종 하는 교육이 아 닌, 다시 말씀으로 집중하는 가정의 교육으로, 아직도 다 이해되는 건 아니지만, 넓은 뜻으로 이해만 하고 적용하게 됩니다.^^”   - “저는 어제 설교를 들으면서나, 위의 장을 읽으면서 느낀 것이 가정에서 자녀와 부모 와의 사랑의 관계 속에서 자녀를 바른 말씀으로 양육 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인데요, 전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나버려서 돌이켜보니 애들에게 모범적인 부모의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고 하나님 앞에서는 더욱 죄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제 부모님께는 서운함을 넘어 가끔은 더 좋은 부모를 만났더라면 내가 좀 더 나은 인간이 되지 않았을까,,원망스러운 마음이 들다가, 화들짝 놀라 서 깨달은 것이 우리 애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지~그러니 이래저래 회개가 되었습니다. 부모를 탓하면서 나의 못난 부분을 합리화한 죄를요.”   - “지금 한편으로는 저 같은 경우 되돌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 젊은 부모는 겪어보지 않은 길을 가야되니 많은 염려가 있겠지만 말씀에 순종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아이들 양육하면 더 쉽지 않을까 합니다. 어제 설교 중, 부모가 아이들을 굶기지 않고 잘 먹일 수 있게 열심히 일해야 된다는데 엄청 공감 했어 요^^” “목숨보다 소중한 자녀들을 향한 부모들의 사랑으로 비롯된 염려를 자녀들이 일찍 알아차리고 깨달으면 자신에게도 얼마나 유익하겠어요. 아이들마다 때와 계기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두 아이 역시 나를 통해서 이 땅에 왔지만, 하나님의 자녀임을요. 내 능력으로 기르려다 한발 뒤로 빠져서 하나님께 모 든 것을 맡기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오랜 시간 인내하는 것이 내가 할 일임을 알 고는 편해졌지요.”   -"이전 교회에서는 가정보다는 교회일이 우선이었는데 지금은 가정이 우선순위였다는 것도 배우면서 가정중심으로 신앙생할의 기초를 시작하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위와 같이 각 장마다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삶을 나누면서 깍여져 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해 가면서 서로 공감하고 자극받고 존경하고 위로하는 일들이 온라인 자매모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세상이 점점 각 개인을 감시하고 조종하는 인간과의 관계, 특히 우리에겐 형제 자매와의 사이를 멀게 하는 이 시기에 온라인 교제는 저희 자매모임에게 많은 좋은 점들을 제시하였습니다. 물론 보지 못하여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이 크고 간절하나, 이렇게라도 우리자매들이 앞으로 도래할 차가운 미래를 위한 작은 움직임이라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상반기를 뒤 돌아보면서 감사함과 기쁨과, 우리들의 환경이 더욱 악하여 그리하실지라도 우리에게 명령하신 주님의 도를 행하는 것이 바른 삶임을 깨닫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울 교회 형제 자매님들 모두 강건하시고 평안하십시오. 함께 믿음으로 잘 이겨나가길 기도합니다.^^
2020-07-15 15:56:47 | 우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