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2 12:27:37 | 조민수
2023-09-01 11:10:35 | 변시아
2023-08-29 15:40:02 | 오광일
샬롬2023 사랑침례교회 주일학교 여름수련회가 있습니다.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함
"그리스도께서 해방의 자유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으니 그러므로 그 자유 안에 굳게 서고
다시 속박의 멍에에 얽매이지 말라." [갈5:1]
일시: 2023년 8월 12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중고등부는 교회에서 1박 2일
장소: 사랑침례교회 각 부서 교육부실자세한 일정은 각 부서 안내문을 통해 나간 공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날씨 가운데 주일학교 아이들 모두가 주님 안에서 참 자유함과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될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당일 봉사 손길 요청> 아이들 식사, 간식 준비 및 설겆이> 물놀이시 안전요원(형제님들 가운데) : 오후 12시~5시 사이> 물놀이 장소: 교회 주차장행사 당일날 학부모로 오시는 형제, 자매님들이 도움을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행사에 도움을 주시길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기로 문의 주시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석 및 일정관련 문의 교육부 담당: 오광일. 김세라 가정 010-2296-0817
2023-08-05 21:38:08 | 오광일
◎ 7월달 유년부 활동 사진입니다.
2023-08-04 23:38:31 | 차승규
2023-08-03 18:25:53 | 변시아
2023-08-01 10:40:41 | 조민수
하나님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으로 답해 주시리라 믿기에 견디며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바른 기도간구를 위해 말씀통한 하나님을 알아가겠습니다!
2023-07-21 13:50:02 | 목영주
주님은 항상 신실하셔서 우리가 합심해서 기도하다가 시간이 흐르다 보면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어느 날 그 기도가 응답된 것을 보고는 감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신실하신 주님 우리의 기도를 받아주시고 주님의 때에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트를사용하거나, 수시로 생각나서 기도하거나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기뻐하실 것을 믿습니다.
2023-07-21 10:41:54 | 이수영
'그리스도인은 담대하고 정직하게, 그리고 부지런히 간구해야 한다.
하지만 그와 아울러 하나님의 뜻과 지혜로운 사랑을 인정하고 끈질기게 순종해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 덕분이며, 그러기에 무엇이든 그분의 이름으로 구해야 한다.'
매주 요약해 주신 말씀 통해 기도에 대해 배워 갑니다^^
개인적으로 마틴루터와 같이 숨을 쉬듯 기도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2023-07-21 10:38:16 | 김세라
안녕하세요 ^^
제 14장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다
어려움에 처할 때 지체하지 말고 기도하라.
빌립보서 4장6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가 요청할 것들을 감사와 더불어 하나님께 알리라.
7절
그러면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화평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마귀의 사람이 하는 기도 -
왕상 18장26절~28절
그들이 자기들에게 주어진 수소를 취해 다듬고 아침부터 정오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오 바알이여, 우리 말을 들으소서, 하였으나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만들어 놓은 제단 위에서 껑충껑충 뛰더라.
정오에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며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이므로 지금 이야기하고 있거나 쫓아가고 있거나 여행 중이거나 혹은 자고 있어서 그를 깨워야만 할 수도 있다. 하매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자기들 관례에 따라 자기들 몸 위로 피가 솟아오를 때까지 칼과 창으로 자기 몸을 찢었더라.
- 하나님의 사람이 하는 기도 -
왕상 18장36절~37절
저녁 희생물을 드릴 때에 대언자 엘리야가 가까이 가서 이르되, 주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스라엘 안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한 것을 이날 저들이 알게 하소서.
오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내 말을 들으사 주께서 주 하나님이신 것과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다시 돌이키신 것을 이 백성이 알게 하소서, 하매
종교 개혁을 일으킨 마틴 루터는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은 숨 쉬지 않고 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경은 기도를 어둠의 세력에 맞서 영적인 싸움을 벌이는 데 필수적인 무기로 꼽는다.
기도 제목은 쇼핑 목록이 아니다. 그저 원하는 바를 줄줄이 늘어놓는 대신, 스스로의 소원을 하나님이 무얼 기뻐하고 슬퍼하시는지, 주님의 구원 사역이 어떻게 진행되며 세상을 향해 기대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비추어 성찰해야 한다. 간구하는 데 시간을 들이는 만큼 신학적인 사고와 자기성찰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
간구가 지나치게 시끄럽고 광적인 분위기로 흐르거나, 수동적이고 패배주의적인 쪽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
자신이 아닌 ‘다른 이와 세상을 향한 기도’를 중보라고 부른다. 식구들이라든지 친구는 물론이고 경쟁자나 심지어 적을 위한 간구도 이 범주에 속한다. 하루하루 일상생활 중에 고통을 겪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들을 만나면 잘 기억해 두었다가 개인적으로 기도해 주는 게 좋다.
그리스도인은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들으시고 가장 지혜로운 방법으로 답해 주시리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결과적으로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은 담대하고 정직하게, 그리고 부지런히 간구해야 한다. 하지만 그와 아울러 하나님의 뜻과 지혜로운 사랑을 인정하고 끈질기게 순종해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 덕분이며, 그러기에 무엇이든 그분의 이름으로 구해야 한다.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그 확신 안에 거하는 것이 끈질기게 순종하는 것이다.
매일의 기도는 성경적이어야 한다. 체게적인 성경 읽기와 연구, 절제된 본문 묵상 등에 더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한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경 읽기가 기도에 앞서거나 동반되어야 한다는 점만큼은 분명하다.
기도는 배가 항해하는데 노를 젓는 일이나 마찬가지다. 때로는 어둠 속에서도 노를 저어야 한다. 앞으로 나가고 있는지조차 분간할 수 없는 순간에도 말이다. 하지만 멈추지 않는다면 다시 바람이 일고 돛을 펼치고 순항할 것이다. 바람은 반드시 다시 불어온다.
“ 성경은 다이아몬드 보석이고, 진주 목걸이이며, 성령의 검이다. 또한 그리스도인이 영원을 향해 항해할 때 보는 항해도이고, 매일의 삶을 살 때 필요한 지도이며, 그의 인생을 비추어보는 해시계이며, 그의 행동을 평가하는 저울이다.”
2023-07-20 23:10:55 | 이은정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찬양하다 보면 따로 애쓰지 않아도
그분이 우리 삶 가운데서 보여 주신 사례 하나 하나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변해 가게 마련이다.'
하나님의 속성을 알아가면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가 나올 수 있는 믿음이 될 수있다!!
또 하나 배우게 됩니다^^
2023-07-18 12:44:26 | 김세라
찬양과 감사는 그리스도인에게 필수지요.
훗날 주님앞에 나갈 때도 찬양과 감사는 넘쳐날거에요.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함께 나누는 모습이 좋아요.
지속적으로 참여하면 한발자욱씩 나아가게 될 것을 믿어요.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중요해지네요.
건강해야 이것도 저것도 할 수 있으니까요.
공부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2023-07-18 06:15:30 | 이수영
늘 함께 모여 공부하고 나누며 성장하는 모습이 참 귀합니다
맛있는 호박잎 쌈이 입 맛 다시게 하네요.
몸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늘 응원하고 있어요~
2023-07-17 23:15:17 | 김혜순
우주적 배은망덕-표현이 재밌네요~^^ 어떤 하나님인지 접할때마다 내 잘못으로 인한 고통,핍박이 아닌 과거로 인한 상처도 무색해집니다. 일상생활이 진심으로- 계속- 감사가 되려면 제경우엔 하나님의 은혜를 자주 깨닫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근데..사진 호박잎쌈 맞지요?우와 친정엄마생각나면서 그 맛이 느껴져요. 울자매님들 마음건강뿐아니라 특히 몸건강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2023-07-17 09:09:58 | 목영주
안녕하세요^^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성경 말씀 약속들을 믿고 발걸음을 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승리의 삶이란?
날마다 누룩을 제거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이해하고 믿음으로 발걸음을 떼고 나아가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욥기 28장28절
주를 두려워하는 것, 그것이 지혜요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이니라.
악에서 떠나려면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분별은 고립이 아닙니다. 분별의 핵심은 판단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분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진리의 말씀은 완전하기 때문입니다.
분별없는 그리스도인이 무심코 행한 분별이 국가를 비성경적인 사회주의로 만들어 버립니다.
분리된 삶의 핵심은 고립이 아니라 분별입니다.
제 12장 감사와 찬양이 먼저다
기도하려면 먼저 하나님을 충분히 생각하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주님께 초점을 맞춘 찬양과 감사, 자기 성찰과 고백으로 죄를 더 깊이 인식하며 자신과 세상에 사는 다른 이들의 필요에 집중하며 간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완벽하게 거룩하고 공의로운 성품에 관심을 쏟으면 쏟을수록 더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흠을 깨닫고 고백하게 된다. 또 주님의 크고 위대하심은 간구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하나님의 위엄을 더 깊이 실감하고 주님을 떠나 살 수 없음을 뼈저리게 느낄수록 더 서슴없이 그분께 나가 온갖 필요를 다 아뢰게 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비현실적이고 빈한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겸손하며 균형이 잘 잡히고 도량이 큰 이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찬양하는 반면, 매사에 짜증을 내고 순응할 줄 모르며 불평불만을 일삼는 이들은 좀처럼 찬양할 줄 모른다.
감사는 찬양의 한 갈래다. ‘엄밀한 의미의 찬양’이 하나님의 성품을 찬양하는 일이라면, ‘감사’는 주님이 행하신 일을 찬송하는 걸 가리킨다.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찬양하다 보면 따로 애쓰지 않아도 그분이 우리 삶 가운데서 보여 주신 사례 하나 하나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변해 가게 마련이다.
인간은 창조주가 아니다. 붙들어 주는 힘에 기대지 않고는 단 한 순간도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없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로마서 1장18~21절에서 인간은 그런 사실을 받아들이길 싫어하며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부정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모든 걸 베풀어 주시는 분이 시키시는 대로 허수아비처럼 움직이게 된다는 부담감을 느낀다. 마음에 도사린 죄가 이처럼 스스로 삶의 주도권을 쥐고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데 집착하게 만드는 탓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의 깊이와 폭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은 당연히 하나님의 몫으로 돌아가야 할 영광을 강탈하는 것이다. 제힘으로 뭐든지 해나갈 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 사는 생활태도야말로 우주적인 배은망덕이다. 그것은 아주 위험한 망상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 찬양 -
하나님은 비할 데 없고 끝없이 지혜로우시며 은혜로우시고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주님은 무엇에도 기대지 않고 스스로 존재하십니다. 반면에 세상 만물은 그분을 의지해 존재합니다. 무한하고 영원한 영이시며, 유일무이하게 흠이 없으신 분이며, 더없이 영광스럽고 소중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심은 독보적이어서 비할 데가 없습니다. 한결같고 변함없는 성품, 어디에나 계시는 거룩한 임재, 모르는 게 없으신 온전한 지식, 끝을 헤아릴 수 없는 완벽한 지혜, 절대적이며 거역할 수 없는 권능, 모든 일을 지배하시는 주권, 한 점 티가 없으신 도덕적으로 세상 만물과 만사를 바로잡으시는 공의가 주님의 완전하심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피조물들을 지으시고, 지키시며, 계속 살아가게 하시고, 다스리시는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친히 말씀하시며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시는 진리의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는 약속의 주님이시므로 우리가 그분께 매인 그 매임으로 우리에게 매이십니다.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 세 인격체이신 삼위일체의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유일한 왕이시며 친구요 신랑이십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을 유일한 기쁨으로 삼도록 지어졌습니다.
- 감사 -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명을 주시고 육신의 삶을 이어 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거룩한 형상대로 우리를 빚으셔서 주님과 다른 관계들을 알고, 사랑하고, 섬기고, 누리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껏 수많은 부상과 질병들을 이겨 내고 오늘까지 살아 숨 쉬도록 삶을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뒤에서 떠받쳐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즐겁고, 유쾌하며, 견딜 만한 인생을 꾸려 가게 하셔서 고맙습니다. 이런저런 일들을 성취하고 목표에 도달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지혜와 능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온갖 선물들을 값없이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적인 삶을 시작하고 꾸려 가게 하신 손길에 감사합니다. 성부와 성자, 성령님이 시간이 존재하기 전부터 세워 두신 미리아심을 통한 구원 계획, 그 자체에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고, 죗값을 치르셨으며, 조건을 빠짐없이 충족시키시고, 은혜로 하나님과 새로운 언약 관계를 맺게 하신 구원의 역사에 감사합니다. 성령님께 감사합니다. 삶 속에 임하시고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그 사랑과 영광을 알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성품을 따라가게 하시고, 허락하신 영적선물로 다른 이들을 섬기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기에 담긴 지혜와 진리, 능력에 감사합니다. 교회와 회중, 그리고 지도자들을 주셔서 우리를 빚고 만들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 가운데 성장하도록 뒷받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다한 그리스도인 친구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원의 확신을 주셔서 장차 부활한 몸으로 주님과 더불어 영원히 살리라는 소망 가운데 안식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알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물 붓듯 쏟아 주신 특별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오래 참아 주시고, 나쁜 습관과 사고방식과 마음가짐과 관습을 버리고 바꾸게 도우시며, 무지와 어리석음이 빚어내는 심각한 결과들로부터 우리를 보호 하시고, 스스로 우리에게 모습을 보이시며, 연합하게 하시고, 기도에 응답하시며, 고통스럽고 고단한 길을 함께 걸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13장 고백과 회개는 필수다.
용서받은 마음에서 바른 기도가 세워진다.
죄의 대가는 예수님이 치르셨다. 값으로 환산 할 수 없이 소중한 용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통감하지 못하면 마음의 변화가 뒤따르지 않는 피상적이고 형식적인 고백에 그친다. 삶 또한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값없이 용서를 베푸셨다는 측면을 놓치면 죄책감과 수치심, 자기혐오에서 헤어나기 어렵다. 지극히 소중한 용서를 값없이 베풀어 주셨음을 정확하게 인식해야만 죄책감으로부터 해방될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발전시키고 예수님의 성품을 향해 더 깊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는 열쇠다.
율법적인 회개는 파괴적이다. 예수님의 이름에 기대서가 아니라 자신의 이름으로 쏟아 내는 고백이다.
윤리적인 종교가 내세우는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착하게 사는 데 있다. 이런 세계관을 고집하면 어떤 경우에도 회개가 고통스럽고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 오로지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에 급급해서 그 뒤에 감춰진 태도와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보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과 남들을 향해 온갖 정상참작 사유를 제시하면서 책임을 최대한 모면하려 들기 일쑤다.
그리스도인이 죄가 값을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크다는 점을 잊어버리면 고백하고 회개하는 기도는 얄팍하고 천박해질 수밖에 없다. 하나님을 높이지도, 삶을 변화시키지도 못할 게 뻔하다.
자기 연민은 또 다른 차원의 그릇된 회개 방식이다. 죄들을 시인하긴 하지만 진심으로 유감스러워하지 않는 형태다. 자신에게 닥친 고통스러운 결과만 힘들어할 따름이다.
기도 생활은 삶을 점검하고 너무 둔감하거나 분주해서 깨닫지 못하는 죄들이 없는지 검증하는 마당이 되어야 한다.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면모를 규정하는 성경의 가르침에 비추어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져야 한다.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들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그 열매가 부족하면 어떤 모습이 되는지 깊이 묵상해야 한다.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가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리스도의 역사를 바라보며 스스로의 죄들을 인정하고 또 돌아서야 한다.
2023-07-16 22:01:46 | 이은정
'그리스도 안에서 부요해 졌음에도 풍요를 누리지 못한 가나한 삶'이란 말에 경종을 울리네요^^
이 땅에서의 염려와 복잡한 심정으로 영적인 기쁨을 누리지 못한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영과 육으로 풍성해지시는 자매 모임이 되길 소망합니다.
2023-07-10 08:46:54 | 김세라
글만 읽어도 부쩍 성화된 기분이에요. 잘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도전,성장이란 단어를 품기 위해 요즘 두 딸과 노력중이라 그런지 성령충만을 위한 기도가 절로 나오네요.. 부어주시는 평강의 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세상능력도 키워 예수님을 드러낸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을 것 같아요~^^
-소년들이라도 기진하고 피곤하며 청년들도 완전히 쓰러질 것이나 주를 기다리는 자들은 자기 힘을 회복하리니 그들은 독수리같이 날개 치며 올라갈 것이요, 달려가도 피곤하지 아니하고 걸어가도 기진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서 40장 30,31절 말씀입니다.
2023-07-08 12:15:09 | 목영주
빌3:20 우리의 생활 방식은 하늘에 있으며 거기로부터 또한 우리가 [구원자]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라는 말씀대로 우리가 생활하는 방식이 예수님으로 인해 바뀌어야
성화를 이루어 갈 수 있어요.
그것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기에 날마다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것이고요.
맑은 정신을 가지고 혼란한 이 시기를 바르게 걸어가야지요.
우리 모두 힘을 내자고요.
2023-07-08 11:04:16 | 이수영
2023년 7월 6일 목요자매모임
안녕하세요^^
한 믿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나누는 교제는 주님의 자녀로서 누리는 특권인 것 같아요^^
그리스도는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이자 완성자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이 우리의 칭의의 유일한 토대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어떠한 공로나 선함 때문에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그런 공로나 선함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새로운 창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고, 보라 새 것이 왔도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새 마음을 주십니다.
우리가 회심한 그 순간부터, 성령님은 우리 안에 내주하시고,
주님은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통해서
끊임없이 우리를 변화시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십니다.
물론 우리는 압니다.
우리가 마침내 그리스도를 대면 할 때까지는
그리스도를 온전히 닮을 수 없기 때문에,
이 땅에서는 죄 없는 완전함에 결코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을,
하지만 우리가 범죄 할 때, 아버지께 우리를 변호해주실
의로우신 이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는 것을 우리가 압니다.
우리는 비록 형편없는 기도를 드릴지라도,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우리를 위해 변호하시고
기도해주시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성령님께서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십니다.
아버지, 우리는 날이 갈수록 우리의 죄책을 더 알게 되고
점점 더 우리의 죄를 부끄러워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힘을 주셔서 더욱 더
신실함과 기쁨으로 주를 섬기게 해주십시오.
무엇보다도 우리가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해주십시오.
우리가 지금은 죄의 종이 아니라
의의 자녀이므로
우리는 겸손히 주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의 창조주이시고 구원자이신 주님
주께서 우리를 향해 하신 대속 사역은
우리가 우리의 섬김을 통해 주를 높이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섬김을 결코 공로로 여기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대속을 보완하는 것으로 여기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주님을 잘 섬긴다고 할지라도,
그 섬김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토록 오직 그리스도만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그리스도만을 높입니다.
우리가 신실하고 겸손히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제 10장 말씀을 묵상하라.
묵상은 적극적으로 성경을 되새기는 것이다. 시편에서 ‘묵상’대신 쓰인 표현으로는 ‘생각하다’와 ‘깊이 되새기다’를 들 수 있다. 묵상한다는 말은 스스로 진리에 관해 묻는 걸 가리킨다.
“지금 진리의 빛 가운데 살고 있는 걸까? 진리는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 거지?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나? 진심으로 믿고 단단히 붙잡으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성경 어느 본문을 묵상한다는 말에는 미리 치열한 연구와 해석을 거쳐 그 뜻을 파악한 상태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무슨 얘긴지도 모르는 말씀을 되새기거나 누릴 수는 없는 법이다. 말씀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그 진리를 삶에 적용하도록 이끌어 간다.
하나님이 본문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고 성경 전체를 볼 때 본문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토대로 두고 성경을 읽지 않으면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되고 거기에 마음이 사로잡힐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렇게 되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스스로의 심정이나 감정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게 된다.
성경이 말하는 묵상은 이성적인 사고를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작업이 아니다.
성경적인 묵상은 성경을 깊이 있게 해석하고 공부한 결과를 토대로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묵상은 대단히 이성적이고 논쟁적이다.
그리스도인의 묵상은 분석과 성찰을 부추기고 그 초점을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에 맞춘다.
그리스도인의 묵상은 영적으로 성경을 ‘소화’하는 작업이다.
삶에 적용하고, 한 구절 한 구절이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현재 상태와 앞길을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어떻게 이끄는지 숙고하게 한다. 성경을 통해 힘을 얻고, 소망을 품게 하며, 스스로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기억하게 한다.
성경의 진리들을 가슴에 단단히 품고 새겨야 한다.
초월 명상의 한 갈래로 요즘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만트라명상’은 하나님을 아는 게 아니라 스스로 신이 되는 경험이기 때문에 이것은 성경적인 묵상이 아니다.
성경의 진리를 추상화하면 안 된다. 삶과 동떨어진 개념으로 여기면 안 된다.
성경 진리의 가르침이 삶에 적용되어야 한다.
행동과다와 주의력결핍장애에 빠진 현대사회는 속도가 떨어지는 성찰과 묵상을 실종된 기술쯤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러나 기도가 하나님과 나누는 대화가 되려면 규칙적으로 성경을 깊이 연구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묵상하는 그리스도인은 일의 앞뒤를 골똘히 생각하여 깊은 확신에 이르는 성품을 갖는다. 어려운 개념을 쉽고 간단한 말로 설명할 줄 알며, 무슨 일을 하든 이면에는 그 이유가 있다.
만사를 건성으로 살피며, 그때그때 내키는 대로 고르고 선택하며 살뿐 아니라, 왜 그래야 하는지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분에 따라 행동하다 보니 피상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묵상하는 이들은 압력을 받아 내고 견딜 줄 알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은 쭉정이처럼 남들이 몰려가는 대로 이리저리 떠돌 뿐이다.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가식적이고, 공허하며, 진전성이 없는 삶을 살 수 있다. 진리를 마음에 새기는데 실패하여 원래 모습과 생활방식을 조금도 바꾸지 못하는 까닭이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도저히 도달할 수 없을 만큼 높고 희귀한 일을 두고 기도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믿음의 진리가 마음과 성품을 사로잡고 또 빚어 갈 것이라고 말한다.
누군가 당신에게 유산을 남겼는데 이것저것 떼고 나면 몇 푼 안 될 것 같아 오래도록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기대와 달리 그 액수가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기가 막혀 어쩔 줄 모를 게 뻔하다. 실제로는 갑부였는데 쪼들리며 살았다니!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그것만은 피하라고 당부한다.
어쩌면 이것이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현실일지도 모른다. 여전히 나쁜 습관에 시달리고, 걱정, 따분함, 낙담, 분노 등에 휩쓸리기 일쑤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맞서고 처리해야 할 크고 작은 문제와 이슈들이 산더미 같다. 하지만 그 바닥에 깔린 근본적인 문제는 그리스도안에서 부요해졌으면서도 가난하게 살고 있다는 사실 단 하나뿐이다.
사도바울의 기도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님의 ‘화학처리’, 다시 말해서 ‘영적인 감동’을 확보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머리로 진리에 동의하고 입으로 고백한다 할지라도 생활방식에는 이렇다 할 실질적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는 점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성령님이 마음을 민감하게 하신 상태에서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라는 진리의 빛에 노출되면, 정서적인 반응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생활하고 행동하는 방식도 완전히 달라지게 마련이다. 성령님은 현실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쁨에 겨워 두려움을 잊고 과감하게 행동하게 하신다. 그러면 인생 전반을 바라보는 시각과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질 것이다.
복음 속에서 자신의 자기중심적인 태도와 영적인 완고함, 죄가 얼마나 넓고 깊은지 실감해야 한다. 얼룩덜룩 오점이 많은 선행 기록부를 가지고 하나님의 눈앞에서 그 허다한 죄와 허물을 다 덮는 게 불가능함을 알아야 한다. 선택은 저마다의 몫이다. 두려움과 야심, 탐욕과 욕정, 중독과 내면의 공허감에서 벗어나길 원한다면 그리스도를 알고 배워야 한다.
2023-07-08 10:44:26 | 이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