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자유와 권리, 책임을 목사와 교회에 넘겨주면 교회교의 부품이 되고 맙니다. 어느 학교를 갈지, 어느 직장을 갈지, 어느 집으로 이사갈지, 어느 병원에 갈지, 심지어 결혼도 누구와 할지 목사와 교회에 선택권을 넘겨버린 좀비와 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종과 교회에 인생을 맡겨 평안하다는 괴상한 논리에 세뇌되어 행복하다고 느끼며 삽니다. 개인의 자유를 지키고 키우는 것. 그리고 책임을 진다는 것에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신약시대에 성도가 성경적인 삶을 사는 올바른 길이라고 믿습니다.
2018-07-09 10:33:36 | 정관영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묘한 신비를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평범한 물질의 대다수는 속이 비어 있습니다. 즉 물질의 99.9999999%는 속이 비어 있습니다.
다음 그림은 원자를 보여 줍니다. 원자는 99.99%가 비어 있습니다.
원자 속에서 빈 부분을 다 빼내고 나면 현재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70억)은 조그만 설탕 조각 하나 정도의 체적(약 2.5세제곱 센티미터)을 차지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큰 신비입니다.
사람은 실제로 먼지보다 더 작습니다.
그러므로 위대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두려워하며 살아야 합니다.
샬롬
패스터
http://www.businessinsider.com/14-facts-about-the-universe-2016-8#if-you-unraveled-all-of-the-dna-in-your-body-it-would-span-34-billion-miles-reaching-to-pluto-266-billion-miles-away-and-back—six-times-1
https://www.reddit.com/r/askscience/comments/2n9oev/if_you_remove_all_the_space_in_the_atoms_the/
https://youtu.be/lD3TMWQKzEs
2018-07-09 10:26:29 | 관리자
목사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018-07-07 19:13:53 | 오영임
국가를 위해 더욱더 기도해야 한다. 안녕하세요? 요즘 슬그머니 국가의 안보를 부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메이저 언론들은 거의 보도를 하지 않습니다. 1. 국방부가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 조성을 위해 전방 일반 전초(GOP) 등에 위치한 98개 주둔지 철수방안을 검토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70609273188052 2. 현시대 문제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JTBC가 평양에 지국을 만들고 직원을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북한의 승인이 났다고 합니다. 평양 지국 설립신청의 경우 KBS, JTBC, 연합뉴스 등이 신청했지만, 북한에서는 JTBC만 초청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렇게 홀로 선정된 이유가 무엇인지는 지혜로운 독자라면 다 알 것입니다.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7581 이런 것 정도는 알아야 좋은 시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진실을 따른 사람들입니다. 거짓 선동에 넘어가면 안 됩니다. 4대강 사업은 물 부족을 해결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녹조 라떼’, 그거 진짜 ‘4대강 공사’ 때문 맞아?>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7489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홍수와 가뭄이 안 나는 것>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7542 <대한민국이 몰락한다면 지식인의 훼절이 본질적 요인>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7517 샬롬 패스터
2018-07-07 12:28:03 | 관리자
그동안 교회가 무엇인지 많이 생각해 왔는데..
결국 교회 안에서의 개인의 존재감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며 내 것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 없이는 내가 속한 내 교회가 성장할 수 없다는 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리버티의 의미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7-07 12:21:18 | 김상희
단번 속죄의 의미 구약 시대 이스라엘은 규례에 따라 집단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매해 다음과 같은 수의 짐승을 죽여 주님께 희생물로 바쳤습니다(민수기 28-29장, 레위기 23장 15절 이하, Dr Waite). 1. 매일 죽여서 드리는 희생물 짐승 730마리2. 매주 죽여서 드리는 희생물 짐승 208마리3. 매달 죽여서 드리는 희생물 짐승 168마리4. 매해 유월절에 죽여서 드리는 어린양 1마리5. 무교절에 죽여서 드리는 희생물 짐승 91마리6. 초실절에 죽여서 드리는 희생물 짐승 10마리7. 오순절에 죽여서 드리는 희생물 짐승 13마리8. 나팔절에 죽여서 드리는 희생물 짐승 12마리9. 속죄일에 죽여서 드리는 희생물 짐승 10마리10. 장막절에 죽여서 드리는 희생물 짐승 218마리 매해 적어도 총 1,461마리의 희생물을 주님께 드림. 이 외에도 자원 헌물로 원하는 대로 주님께 희생물을 드림 그런데 우리 주 예수님은 단 한 번 자신을 완전한 희생물로 영원히 드림으로써 더는 이런 희생물을 드릴 필요가 없게 됨. 할렐루야! 다음 날 요한이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이르되, 세상 죄를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요1;29). 히브리서 9장 11-15절 1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다가올 좋은 일들의 대제사장으로 오시되 손으로 만들지 아니한 성막 곧 이 건물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더 완전한 성막을 통해 오셔서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자기 피를 힘입어 단 한 번 거룩한 곳에 들어가사 우리를 위하여 영원한 구속을 얻으셨느니라. 13 황소와 염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육체를 거룩히 구별하고 정결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을 통해 자신을 점 없이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는 죽은 행위로부터 너희 양심을 얼마나 더 많이 깨끗하게 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겠느냐? 15 이런 까닭에 그분께서는 새 상속 언약의 중재자이시니 이것은 첫 상속 언약 아래 있던 범법들을 구속하시려고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영원한 상속 유업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히브리서 10장 11-14절 11 제사장마다 날마다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희생물들을 드리되 그것들은 결코 죄들을 제거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이 사람은 죄들로 인해 한 희생물을 영원히 드리신 뒤에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사 13 그 이후부터 자기 원수들이 자기 발받침이 될 때까지 기다리시느니라. 14 그분께서는 거룩히 구별된 자들을 단 한 번 헌물을 드림으로 영원토록 완전하게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0장 18절 이제 이것들[죄들과 불법들]의 사면이 있는 곳에서는 다시는 죄로 인한 헌물이 없느니라.
2018-07-07 09:22:29 | 관리자
조직은 작게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많이 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2018-07-06 17:26:30 | 조성재
어메리칸 리버티와 정부 그리고 교회 미국을 만든 창설자들(Founding fathers)은 신약성경에 근거해서 개인의 자유(Soul Liberty)가 훼손되지 않는 수준의 작은 정부를 꾸며야 함을 명시하였고 그것을 실현하였습니다. 그들은 유럽의 전체주의 역사를 통해 한 국가의 정부는 국방, 치안 등 최소한의 공공복지를 위해 존재해야 하며 그 이상이 되면 개인의 자유가 침식되고 결국 전체주의 독재로 멸망함을 깨닫고 이러한 과오를 벗어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개인의 역량을 강조한 결과 미국은 인류 역사 속에서 가장 잘 살며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좌파들이 미 제국주의 운운하면서 미국을 폄하하지만 지금까지 인간이 만든 모든 국가 중에서 가장 좋은 국가는 미국입니다. 그래서 좌파들 대다수도 아이들을 미국에 보내 교육하려 합니다. 물론 러시아나 중공 혹은 북한보다는 미국에 가서 살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정신을 그들은 어메리칸 리버티(American Liberty)라고 말합니다. 정부가 커지면 커질수록 자연히 개인은 정부에 의존하게 되고 결국 굴종하게 됩니다. 이것이 사회주의 좌파 국가들의 특징입니다. 그런데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교회는 영혼의 자유를 가장 큰 가치로 여깁니다. 이를 위해 교회의 조직이 거의 없습니다. 즉 성경과 상식을 기초로 한 교회 헌법이라는 틀 안에서 모든 성도는 마음 놓고 신앙생활을 해도 됩니다. 목사나 교회 조직이 미주알고주알 개인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습니다. 혹시 앞으로 교회가 더 커진다 해도 우리는 교회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직만 유지할 것입니다. 그래야 성도들의 개인의 자유가 존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소규모 정부나 조직으로 단체가 유지되려면 구성원들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교회의 경우 어떤 분들은 교회나 목사가 일일이 자기들의 모든 것에 관여해 주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서는 이것이 매우 힘듭니다. 일단 조직도 없고 그리함은 우리 교회의 철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올바른 사람(Right person)은 자기 스스로 자기의 모든 것을 지킵니다. 정부나 교회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이 개인의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것을 미국의 보수주의자들과 우리 교회는 오른쪽(Right)의 가치라고 말합니다. 말 그대로 이것이야말로 올바른 것입니다. 내 영혼, 내 가정, 내 직장, 내 복지......누가 이런 것들을 지켜야 할까요? 내가 지켜야 한다고 해야 올바른 사람입니다. 즉 우파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물질적으로도 성공합니다. 왜냐하면 이를 위해 자연히 열심히 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프로테스탄트 국가와 국민은 대개 다 잘 삽니다. 국가나 교회가 해 주기를 바라면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상 의료, 무상 교육, 무상 혜택 등을 남발하는 국가와 그 국민들은 결국 다 망하는 것입니다. “나는 내가 책임진다!” 이것이 어메리칸 리버티이며 이것을 가장 잘 구현한 교회가 바로 미국의 침례교회입니다. 그래서 어메리칸 리버티에 근거한 침례교회가 미국에서 가장 발달하였습니다. 우리 교회 역시 “내 것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를 가진 성도들이 넘쳐나면서 모두가 개인의 자유와 역량을 잘 발휘하여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좋은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 조직은 작게 하고 자발적인 참여는 많이 해야 합니다. 이러면 예수님의 리버티를 크게 누리는 좋은 성도와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 리버티가 바로 사도 바울이 이야기한 리버티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유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으니 그러므로 그 자유 안에 굳게 서고 다시 속박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Stand fast therefore in the liberty wherewith Christ hath made us free, and be not entangled again with the yoke of bondage. 샬롬 패스터
2018-07-06 13:40:06 | 관리자
안녕하세요? 그리스도의 영이 들어가면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 겪는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좋은 글을 찾아서 읽을 줄 아는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읽지 못하면 좋은 설교나 강해 연설 설명 등을 찾아서 듣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외딴 섬이 되고 맙니다. 자타가 인정하는 외딴 섬 - 대개 믿음이 좋은 사람으로 비침 - 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겸손히 낮추어서 배워야 합니다. 성경도, 세상도. 그리스도인도 세상을 사는 사람이기에 세상일도 잘 관찰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바른 것을 전달해 주는 매체를 잘 선정해야 합니다. 대다수는 신문이나 TV를 봅니다. 그런데 미국을 포함한 대다수 국가의 메이저 언론들은 이미 좌익에 의해 점령을 당해 바른 기사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가짜 뉴스를 양산합니다. 그 결과 선동에 속아 넘어간 대중들은 아무 생각 없이 후닥닥 일을 저지르고 그 뒤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이런 일이 매일, 매달, 매년 반복되지만 대중들은 깨닫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글을 읽지 않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 나라는 현재 자유 민주주의냐, 사회주의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지 않습니다. 사상의 자유, 양심의 자유 등이 억압되면 그리스도인이 온전하게 믿음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애를 써야 합니다. 자유가 얼마나 귀한지는 억압을 당해 보면 알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역사를 통해 사회주의의 폐해를 깨닫고 억압을 당해 직접 맛을 보기 전에 막으려고 애를 씁니다. 이러려면 바른 정보가 필요합니다. 요즘 저는 펜앤드마이크 기사를 자주 봅니다. http://www.pennmike.com/ 과거에는 조선일보 등을 보았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로는 거의 참조하지 않습니다. 창간된 지 얼마 안 된 펜앤드마이크를 보면 글의 수준이 매우 높고 다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글을 썼기에 읽으면 영혼에 살이 찌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이런 종류의 고급 기사들을 다양한 방면에서 읽어야 사람의 혼이 바른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성경도 다른 글도 모두 문맥을 파악하여 읽고 바르게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단이나 좌익 사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제 TV는 모두 끄고 글을 읽읍시다. 말 그대로 바보 상자입니다!!! 펜앤드마이크말고도 예전에 여러 차례 미래한국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기 글 역시 좋습니다. http://www.futurekorea.co.kr/ 다음은 엊그제 펜앤드마이크에 올라온 글입니다. 저자는 남정욱입니다. 내용은 사상의 빈곤이 좌익을 통한 국가의 황폐화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저자가 기독교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미국 및 미국의 기독교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더욱 동감이 됩니다. 펜앤드마이크 그리고 미래한국 등에는 정상적인 사람들의 사고력을 키워주는 좋은 글들이 풍성히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도 좋은 사상가/작가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애매하게 사망하면 죽어서도 치욕이다 보수 회생을 이야기하면서 배리 골드워터 이름까지 나왔으면 갈 데까지 간 거다. 아시다시피 그는 미국 공화당 역사상 최악의 표차로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인물이다. 선거에서는 졌지만 배리 골드워터는 정치에서는 승리했다. 1955년 창간된 ‘내셔널 리뷰’를 통해 보수 이론이 ‘정립’되고 1960년 ‘자유를 위한 젊은 미국인’이 결성되면서 이론이 ‘운동’으로 전환된다. 그리고 이 운동이 배리 골드워터와 결합되면서 정치‘세력화’ 된다. 이른바 ‘배리 골드워터의 아이들’은 1980년 레이건 보수주의 혁명의 중심 세력이 된다. 그래서 정치에서 승리했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근데 이건 미국 이야기다. 그 나라와 우리는 정신세계가 완전히 다르다.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국가가 신이 세운 나라라고 생각한다. 미국에서 종교가 무엇이냐고 묻는 것은 장로교냐, 침례교냐를 묻는 것이지 유교냐, 불교냐를 묻는 것이 아니다. 해서 미국은 종교의 자유가 허용된 기독교 국가다. 당연히 그들은 신 앞에 겸손하고 인간 이성의 불완전함과 인식론의 한계를 기꺼이 받아들인다. 이러한 바탕이 있었기에 미국 보수주의는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 한국은 어떤가. 물론 우리에게도 천 만 기독교인이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기독교는 교회가 세상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수준으로 떨어진지 오래다. 교회의 세속화 역시 심각하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처럼 기독교인들도 정신세계는 불교, 사회생활은 유교 그리고 교회는 일요일에만 기능을 하는 삼권 분립으로 되어있다. 종교인과 비종교인의 경계가 모호한 이런 처지에서 보수가 발돋움 할 정신적 토양 같은 건 대한민국에 없다. 민주주의만 이식된 게 아니다. 보수도 이식된 개념이다. 서양의 보수는 출발 자체가 귀족주의이고 이것은 전쟁 나면 저부터 말 타고 나가는 ‘자기 재산 보호’에서 기원한다. 세월이 흘러 기원이 희미해진 가운데 이들의 ‘자기 것 지키기’는 그 형식만 남아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된다. 여기에는 계층 간 갈등을 완화시키는데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이 매우 유용하다는 역사적 교훈도 한몫했을 것이다. 우리에게 이런 전통이 있는가. 물론 자기 것 지키기 전통은 있다. 일제 개막 초기, 의병이 일어나고 독립 운동이 활발했던 곳은 대부분 곡창지대였다. 이 지역은 나중에 친일파의 온상이 된다. 일본이 토지에 대한 권리를 인정해주자 지주들이 대거 친일 성향으로 돌아선 것이다. 그냥 ‘지키기’만 있었다. 솔선수범을 보일 기회는 한 번 더 있었다. 6ㆍ25전쟁이다. 당시 미군 장성의 아들이 142명이 참전해서 35명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했다. 한국군 장성의 아들이 몇이나 그렇게 죽거나 다쳤을까. 민망해서 차마 소개를 못하겠다. 그러니까 둘 다 없다는 얘기다. 적어도 보수의 원류에서 보자면 한국에는 보수가 없다. 있는 것은 다만 산업화 세력이었고 우리는 그것을 보수라고 불렀다. 기억과 체험을 공유하는 세대가 주류에서 밀려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시간이 그들의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통찰하지 못했거나 인정하기 싫었기에 한국 보수는 분노했다. 잊힌 것이 서럽고 공로를 몰라줘서 야속했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게 한국의 유사 보수는 죽어갔다. 보수가 없으니 당연히 보수 정당도 없었다. 이제껏 보수 정당이라 칭해왔던 집단은 다만 성공한 자영업자 연합이었을 뿐이다. 이 정당 역시 사멸하는 것이 운명이었다. 사망시점은 대략 대통령 탄핵 그 즈음이 아니었나 싶다. 사람이 죽고 의사가 진단서를 발급해줘야 공식적으로 사망이 인정된다. 죽음은 1년 여 전이었고 지난 6ㆍ13 지방선거에서 보수가 궤멸한 것은 공식적인 사망진단서 발급이었다. 확실하게 그 죽음을 공인해준 것이다. 한국형 보수는 죽었다. 이 죽음을 어쨌거나 보수정당이라고 자처하는 자유한국당만 모른다. 혹은 모른 척 하고 싶거나. 그래서 살아날 수 있다고 믿는, 혹은 믿고 싶은 모양이다. 그러다보니 내내 반복하던 짓을 또 한다. 외부에서 위원장을 모셔오는 혁신비대위원회가 그것이다. 참 이해가 안 간다. 왜 자기네 문제를 남을 불러다 해결하려 드는 걸까. 정말로 그게 가능하다고 믿는 것일까. 혹시 외부 인사가 엄청난 정치적 능력을 발휘해서 뭔가를 혁신한다고 하더라도 그건 일시적 봉합에 불과할 뿐이다. 당내 인적 갈등이 여전한데 그 당에 미래가 있을 리 없다. 마땅히 내부에서 나와야 한다. 죽을 때까지 이념 논쟁을 벌이고(죽을 때까지는 은유가 아니라 직유다) 가치를 세우고 비전을 만들어 내야 한다. 상실된 정체성을 회복하고 어젠다를 선점해야 한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다. 보수로 분류되거나 자청하는 사람 중에 혁신비대위원회가 하루라도 빨리 가동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여러분은 이미 죽은 것이다. 2년 후 총선? 절대 가망 없다. 자기들이 죽은 줄도 모르고 돌아다니는 좀비 떼로밖에 안 보일 것이다. 그 당적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외면당할 것이다. 악플보다 무서운 게 무플이라고 했다. 애매하게 사망하면 죽어서도 치욕이다. 뭐든 해야 한다. 이미 죽었는데 못할 게 뭐 있나. 산업화 보수는 죽었거나 죽기 직전의 숨을 헐떡이고 있다. 시간과 동맹을 맺을 수는 없다. 가능한 것은 세대 간 동맹을 맺는 것뿐이다. 이것을 빨리 깨닫고 실천에 옮기는 것만이 ‘혹시’ 대한민국에서 ‘한국형 보수’가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될까. 가능할까. 모르겠다. 아마도 20년 후 쯤의 역사가 답을 해 줄 것이다. 남정욱 객원 칼럼니스트(작가)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7497)
2018-07-06 11:23:04 | 관리자
안녕하세요? 그리스도를 신뢰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구원받은 이후에 마음에 맞는 지역 교회를 찾아서 다닙니다. 그런데 또한 누구나 다 여러 이유로 일생 동안 몇 차례 교회를 옮길 것입니다. 화평의 성령님이 내주하시는 성도는 교회를 옮길 때에도 예의를 가지고 신사답게 옮겨야 합니다. 이것도 인생의 교훈이며 성화의 과정입니다. 우리 교회는 무엇보다 영혼의 자유를 가장 존귀한 가치로 여깁니다. 그러므로 어떤 분이 무슨 이유로 교회를 떠나더라도 그분의 자유를 존중히 여기며 축복해서 보냅니다. 지금까지 12년 정도 목회를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경험했지만 교회를 떠날 때 한 사람의 진면목이 여실히 드러남을 보았습니다. 교회를 떠날 때 특별히 말로 목사와 교회 자체를 뒤엎으려 시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로 인해 여러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파장이 지속됨을 보면서 참으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목사 그리고 사모, 리더들 그리고 멤버들 모두 불완전한 사람입니다. 다만 성경의 원칙에 따라 바르게 해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무슨 이유로든 이 교회를 떠날 때 예의를 가지고 교회에 피해를 주지 말고 떠나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되지 않겠습니까? 영혼의 자유는 내 자유뿐만 아니라 남아 있는 사람들의 자유도 포함합니다. 우리 교회를 경험하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우리 교회는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자유롭습니다. 들어올 때도 예의를 가지고 들어오셨듯이 나갈 때에도 예의를 갖추어 이 교회가 잘 되도록 축복하고 나가면 아마 본인과 교회 그리고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은혜가 될 것입니다. 목사는 모든 것을 가르쳐야 하기에 오늘은 교회를 떠날 때의 예절에 대해 잠시 이야기하였습니다. 교회를 떠날 때 그 사람의 됨됨이(성화의 정도)가 드러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 이 글은 이미 광고 시간에 몇 차례 말씀드린 것입니다. 앞으로 교회가 확장되면서 모든 성도들이 더욱 더 예의바르게 믿음 생활하기를 바라며 오늘은 문서로 남겼습니다.
2018-07-06 10:36:53 | 관리자
허덕준어르신의 수술이 잘 끝나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중환자실에 계신데 얼굴이 밝으시고 의사도 수술이 잘 되셨다고 하네요. 참고로 지금은 혈소판이 부족해서 수혈받고 계십니다. 샬롬.
2018-07-03 18:50:17 | 장용철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광고 드린 대로 허덕준 어르신(허광무 형제님 아버님)께서 교회 주차장에서 넘어져 왼쪽 대퇴부에 골절이 생겼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에 수술이 있으니 기도해 주시고 속히 완쾌되도록 늘 기도해 주십시오. 건축 헌금은 우리가 예상한 대로 잘 나왔다고 합니다. 10%정도 부족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채워질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외부에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참여는 못했지만 신실하게 예배 참석하며 기도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입당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가 보니 본당 천장이 다 열려 있고 이제는 정말로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곧 음향 장비도 설치하고 이번에는 정면에 250인치 LED 스크린도 설치할 것입니다. 또한 미디어 사역을 위한 방도 꾸미고 여러 교육실 교제실도 꾸며서 말 그대로 지역 교회로서의 모든 기능을 감당할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 속에서 이 일이 이루어졌으면 사람의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일을 하고 있고 그것이 현실이 되었기에 감히 하나님의 일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서창동 캠퍼스에서 좋은 성품의 성도들이 모여서 아이들 교육하며 복음 선포와 선교 그리고 구제 등 기본적인 임무를 수행하려고 합니다. 집사, 지역 인도자 등 교회의 리더들과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것은 성도로서 마땅한 일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정생활(부부 관계)이 제대로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다고 해도 이것이 잘못되면 인생에서 실패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미디어 사역이 날로 확장되고 있는데 동시에 마귀의 방해도 심합니다. 또 우리의 미디어 선교 일을 폄하하는 사람들도 내외에 있습니다. 이왕이면 한마음으로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감당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Total truth를 전합니다. 교회 밖에까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공산주의/사회주의/낙태/동성애/종교통합 등의 좌익 사상을 배격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유 민주주의/자유 시장 경제 체제를 지지하고 발전시키려 노력합니다. 이런 제도하에서만 복음 선포와 영혼 구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여름철입니다. 남녀노소 모두 단정한 복장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짧은 치마, 반바지 No!). 거룩한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답게. http://www.cbck.org/bbs/board_m.html?board_table=qt&write_id=636 사랑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8-07-03 09:50:20 | 관리자
요즘 둘째애한테 배운게 있습니다. 마귀가 흔들어 놓으려 할때 '근데 어쩌라고'. 멈추면 포기할 것 같아서..그런 아슬아슬한 마음에서 이젠 강건해졌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분명 계신데, 그럼 다 가진 건데..저와 제 상황을 볼 시간에 한번 더 엄청나신 하나님을 볼 거예요~하루하루 성령님만 의지하며 열심히 알아가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2018-06-29 13:56:05 | 목영주
안녕하세요? 좋은 글이 얼마나 사람을 기쁘게 하는지 모릅니다. 더욱이 올바른 사상을 가진 사람의 글을 대하면 인생에 활력이 생깁니다. 어제 저는 처음으로 김규나 작가의 글을 접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글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귀한 글을 써서 사람을 살리는 많은 사람들이 나오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 페스트(흑사병)가 알제리의 작은 해안도시, 오랑을 습격한다. 처음에는 쥐들이 비틀거리다 피를 토하고 죽지만 이내 고양이가 사라지고 매장할 곳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오랑 시는 폐쇄되고 죽음의 도시에 갇힌 시민들은 속수무책, 언제 무너질지 모를 목숨과 일상을 견딘다. 사태 초기, 냉철하게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속히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판단한 건 의사, 베르나르 리외다. 하지만 그의 보고를 받은 시청의 실무 담당과장이나 의사협회장은 자신에겐 권한이 없다며 결정과 책임을 회피한다. 그 결과 공권력이 움직였을 때는 환자를 격리하고 시신을 치우는 일 말고는 어찌해볼 방도가 없을 만큼 상황이 악화된 뒤였다. 사회가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을 때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눈앞에 버티고 선 재앙과 맞선다. 취재차 오랑에 왔다가 발이 묶인 파리의 신문기자 랑베르는 ‘나는 이 고장 사람이 아니’라며 도시 탈출을 필사적으로 모색한다. 어떤 사람들은 위로받으러 교회로 달려가지만 파늘루 신부는 페스트가 사악한 인간에게 신이 내린 징벌이니 회개하라고 설교한다. 페스트라는 공포가 야기한 혼란을 틈 타 암거래로 이익을 챙기느라 신이 난 코타르 같은 범죄자도 있다. 그는 타인과 도시의 불행이 영원히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시간이 가도 페스트의 기세가 꺾이지 않자 사람들은 점점 더 깊은 체념 상태에 빠진다. 페스트를 태워죽이겠다며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약탈하거나 무장 테러하는 자들도 생겨난다. 그러나 리외는 “페스트와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성실성”이라고 믿으며 묵묵히 의사의 직분에 충실하고, 랑베르처럼 외지인일 뿐인 여행객 타루는 자원봉사대를 구성하자고 제안하며 스스로 재난 해결에 앞장선다. 페스트로 어린 아들을 잃고 자신 또한 감염되었다가 가까스로 살아난 오통 판사도 환자들을 돌보는 일에 몸을 아끼지 않게 되고, 기도만이 최선의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한 파늘루 신부 역시 봉사대에 합류한다. 그들을 지켜보던 랑베르도 마음을 바꾼다. 도시경계선의 보초병을 매수하여 마침내 오랑을 떠날 수 있게 되지만 ‘혼자만 행복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도시에 남아 페스트와 싸우기로 결심한다. “나는 떠나지 않겠어요. 여러분과 함께 있겠어요. 나는 이 도시와는 무관하고 여러분과도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해왔어요. 그러나 내가 원하건 원하지 않건 나도 이곳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이 사건은 우리 모두와 관련된 거였어요.” ‘반反 공산주의자는 개.’라고 말했던 사르트르와 달리 한때 공산당원으로 활동했으나 소련의 참상을 깨달은 뒤 공산주의는 ‘문명의 질병’이자 ‘살인의 사상’으로 규정했던 카뮈는 ‘<페스트>는 전쟁 속에서 성찰과 침묵 그리고 고통의 몫을 분담했던 사람들의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록한 적 있다. 노벨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는 “사람이 부정否定 속에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긍정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소설로는 <페스트>가 그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페스트가 점령한 지옥, 오랑이 된 지 오래다. 공산주의 종북 좌파 이념은 마치 페스트처럼 정치인과 법조인, 교육자와 예술인 등 지식인층을 감염시켜 좀비로 만들었고 국민의 정신과 영혼을 고사시켜 노예로 전락시켰다. 썩은 내를 진동케 하는 이념의 바이러스는 ‘자유와 생명이 매일매일 파괴 직전에 있음을 절실히’ 느끼면서도 아직 감염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조차 서로 불신하고 경계하도록 만들었다. ‘끊임없는 패배’만이 거듭되자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에 태극기와 함께 성조기를 흔들었던 사람들은 김정은과 악수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보고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존속할 수 있을까, 베네수엘라처럼 쥐와 고양이를 잡아먹으며 목숨을 연명하게 되는 건 아닐까, 공산화가 되어서 나와 내 가족 모두 저들 손에 죽는 게 아닐까. 세계로부터 고립되어 안보와 경제가 파죽지세로 기울어가는 이 땅의 미래가 두렵기만 하다. 소설 속의 또 다른 인물, 조제프 그랑은 시청의 임시직 말단 공무원이다. 타루는 ‘그랑이야말로 보건대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조용한 미덕의 실질적 대표'라고 평가하지만 그의 역할이란 저녁 늦게 퇴근하고 자원봉사대로 와서 자질구레한 일들을 도맡아 하는 것뿐이다. 리외가 그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면 그랑은 수줍게 말한다. “제일 어려운 일도 아닌 걸요. 페스트가 생겼으니 막아야 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그는 페스트를 크게 두려워하지도 않고 죽은 자를 깊이 연민하지도 않는 것 같다. 누적된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페스트에 걸렸을 때도 눈물만 줄줄 흘릴 뿐, 비명을 지르지도 않는다. 이루고 싶던 꿈, 소설을 완성할 수 없는 것을 아쉬워하지만 그마저도 죽음 앞에서는 미련 없이 태워버린다. 그러나 기적처럼 회복되었을 때 그는 “다시 시작하겠어요. 두고 보세요.” 하고 말한다. 그랑에 대해 리외는 이렇게 서술한다. “이 보잘 것 없고 존재도 없는 영웅. 가진 것이라고는 약간의 선량한 마음과 아무리 봐도 우스꽝스럽기만 한 이상理想밖에는 없는 영웅.” 타인의 행운을 부러워하며 나의 불운을 비관하는 일은 얼마나 쉬운가. 남을 탓하고 세상을 원망하는 일은 얼마나 간단한가. 대신 매일 매 순간 자신의 절망과 싸워 이기는 일은 얼마나 많은 몰입과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가. 얼마나 두렵고 무겁고 고통스러운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작업인가. 우리가 싸워야 할 것은 부패한 공산전체주의 이념과 그에 부역하는 종북좌파 일당이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가 먼저 싸워 이겨야 할 것은 허무주의와 무감각이다. 체념과 절망과 두려움이다. 자유와 평화가 피와 목숨을 대가로 요구하는 것처럼, 희망 또한 누군가 공짜로 안겨주는 선물이 아니다. 매 순간 주저앉아 절망하고 싶어 하는 나약한 마음과 싸워 이겨야만 꽃 피워 얻을 수 있는 귀한 씨앗, 그것이 희망이다. “페스트가 대체 뭐겠어요? 그건 그냥 인생일 뿐이에요.” 소설 속 어느 노인의 말처럼, 페스트란 태어난 날은 알되 죽을 날은 모르고 살아가는 하루하루이기도 하고, 애써 피하고 싶은 고된 생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한때는 번성했으나 몰락해버린 문명이나 사상의 한 페이지이기도 하고, 셀 수 없는 인명을 앗아간 천년의 중세 암흑시대와 1.2차 세계대전과 냉전시대이기도 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테러, 기아와 폭력이기도 하며, 주변에서 끊이지 않는 사고와 질병이기도 하다. 그러니 페스트를 피해 어디로 도망간단 말인가, 삶을 포기하지 않는 한. 영원한 페스트는 없다. 찬바람 덕분이든 혈청 덕분이든, 기승을 부리며 지구인 절반을 죽였다 해도 모든 페스트는 결국 지나갔다. 그때마다 누군가는 절망했고 누군가는 싸웠고 누군가는 죽었으며 누군가는 기어이 살아남아 오늘을 만들었다. 그러니 잘 보면 그다지 절망적인 상황도 아니다. 다만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진실을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을 뿐, 일출 전 세상이 가장 암울하다는 말을 많은 사람들의 실망이 증명해보이고 있을 뿐이다. 우리가 할 일은 희망을 놓지 않는 것이다. 끝내 이기리라, 믿고 싸우는 것이다. 리외처럼, 타루처럼, 랑베르처럼, 오통 판사나 파늘루 신부처럼 그리고 그랑처럼, 지금 여기에서 내가 옳다고 믿는 일을,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해야 한다고 믿는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불현듯, 쥐들이 성가시게 뛰어다니고 고양이가 햇볕에 앉아 평화롭게 털을 고르며 하품하는 세상이 다시 시작된다. 그날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우리가 계산하고 따질 몫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행운이거나 하늘의 뜻이다. 당신의 절망과 싸워 이기길 바란다. 매일 매 순간, 당신을 무릎 꿇게 하려는 두려움과 싸워 승리하길 바란다. 나 하나는 세상을 바꿀 힘이 없지만, 리외와 타루를 보며 랑베르가 마음을 바꾸었듯이, 내가 진실하게 희망을 실천할 때 당신이 바뀌고, 가족이 바뀌고, 사회가 바뀌고, 세상이 변화할 수 있다는 개인의 각성, 소박하지만 엄청난 진실을 통감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시대의 페스트와 싸울 수 있고, 죽음의 폐허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어떤 경우에도 개인의 자유와 진실을 존중하고 지켜내야 한다는 것을 우리 자식 세대에 가르쳐야 다시는 이 땅에 페스트가 발들이지 못한다. 잠시 후퇴할 뿐 ‘페스트균은 죽거나 소멸하지 않’기에 선배 세대 덕에 잘 먹고 잘 살며 방심하던 우리 앞에 괴물로 되살아난 것처럼, 북한이 무너진다 해도 공산주의나 종북좌파의 뿌리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타인의 불행과 죽음, 사회의 혼란을 이용하여 잘 먹고 잘 살려는 코타르 같은 자들이 잠시 몰락한다 해도 인간 내면에서 꿈틀거리는 시기와 질투가 기회만 있으면 사회주의와 공산전체주의를 꿈꾸며 평등과 평화를 부르짖을 것이기 때문이다. 연약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개인, 남 탓 하지 않는 자신에 대한 진실한 희망. 공짜와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 성실한 노력만이 매일매일 닥쳐오는 삶의 페스트를 이길 수 있다. 더 이상 헤매지 말고, 더 이상 절망하지 말고, 지금이 바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때가 아닌가. 이제야말로 넘어진 이 땅에서 주먹 불끈 쥐고 힘차게 일어서야 할 때가 아닌가. 깨어나라, 개인이여! 일어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여! TMTU. TRUST ME. TRUST YOU. *‘TMTU. TRUST ME. TRUST YOU’는 김규나 작가가 ‘개인의 각성’을 위해 TMTU문화운동을 전개하며 ‘개인이여, 깨어나라!’는 의미를 담아 외치는 캐치프레이즈입니다. 김규나 객원 칼럼니스트(소설가, 소설 <트러스트미> 저자) 출처 : 펜앤드마이크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7237
2018-06-29 09:48:44 | 관리자
세계 곳곳에서 같은 상황을 겪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유투브가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끼리라도 모이면 위로가 많이 될텐데요...
2018-06-27 22:16:13 | 이수영
진리를 찾으시는 자매님에게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은혜의 샘물을 선물로 주신 것 같습니다. 분명 남아메리카 땅에서 들리는 성도의 신음에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2018-06-27 19:49:41 | 장용철
안녕하세요? 이제 두 달 있으면 새 예배당으로 들어갑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그래서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 교회의 목적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개척자 정신을 가지고 새로 오는 모든 분들을 맞이하며 도와주는 교회로 자리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매주 20명 이상 방문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이것 역시 기적입니다. 한두 사람 데려오기가 요즘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운데 매주 자발적으로 2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모두 우리 교회에 정착할 수는 없지만 우리 교회를 방문하고 신약 교회로서의 모습은 보고 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존 멤버들이 다 선교사처럼 이들을 맞이하고 사랑으로 안내하며 이들이 바른 곳에서 믿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즉 오래 우리 교회에 다니면 다닐수록 주인 의식을 확고히 갖되 주인 행세는 안 해야 할 것입니다. 주인 대접을 받으려고 하면 결국 실족하게 됩니다. 바울에게 모든 것을 양도한 바나바처럼 새로운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본인의 상급은 하늘에서 주어질 것으로 생각하는 성도, 이것이 우리 교회 멤버들의 모습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공지한 대로 예배당 건축비가 더 필요해서 5억 원의 특별 헌금을 걷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4억 원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최선을 다해 헌금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못 하신 분들도 이번 주에는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news&write_id=2460 특히 풀링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 새로 오시는 분들 가운데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데 동참하기 원하는 분들은 힘써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글을 읽어보시면 왜 우리 교회가 이 땅에 있어야 할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http://cbck.org/bbs/board_m.html?board_table=qt&write_id=1668 새 예배당에서는 가능하면 매일같이 주님의 말씀이 영상과 음성을 통해 전 세계로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예수님께서 주시는 자유와 기쁨이 온 세상에 전달되도록. 샬롬 패스터 살후 3장 1 끝으로 형제들아, 우리를 위해 기도하되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서와 같이 자유로운 행로를 가져 영광스럽게 되고 2 또 우리가 부당하고 사악한 자들에게서 건져지도록 기도하라. 모든 사람이 믿음을 갖고 있지는 아니하니라.
2018-06-27 11:43:42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구 반대편에서 온 소식을 전합니다. 곳곳에서 교회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교회는 사람을 자유롭게 해야 하는 곳인데 오히려 속박으로 밀어 넣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멀리 이민 가서까지 고생하는 것을 보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제가 드릴 수 있는 답이 없어 더 마음이 어렵습니다. 우리 교회의 미디어 말씀 선교 사역이 은혜를 사모하는 이들에게 풍성하게 전달되기를 원합니다. 지구 전체를 커버하면서. 주님의 은혜와 화평을 기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 안녕하세요? 저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살고 있는 OO 자매입니다. 저는 정말 많은 세월동안 참 진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했고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사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었습니다 지금은 OO 교회를 다니는데 계속 문제 속에 갈등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의 권사님 한 분이 목사님 설교를 들어보라 해서...들으며 얼마나 좋은지... 고향에 돌아온 것 같습니다. 목사님이 가르쳐 주시는 말씀이 제게 믿음의 열정을 다시 일으키고 하나님의 자녀임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자유인지 알게 해 주셨습니다. OO 교회에서의 가르침은 매번 은혜로 구원 받는다면서 또 매일 행위를 강조하고 같은 설교자한테 설교를 듣는데도 헷갈립니다. 언제는 은혜로 언제는 행위로...성경도 킹제임스 성경 앱으로 다운 받아 보고 있어요.성경을 구할 수 있나요? 또 여기서 몇 사람이 목사님 설교를 듣고 소망과 위로를 받습니다 혹시 이쪽에서 몇 사람이 예배를 볼 수 있다면 어찌 할까요? 저는 소속 교회를 그만 둘 것입니다 도저히 알고는 다니기가..어떻게 인도를 받을 수 있나 하고요.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은 폭군(?)처럼그냥 교회 나오게 하고 주입식처럼 노다지 잡아 놓으려고 합니다.먹고 사는 문제가 급하냐면서... 새벽에 주중에...노다지 역정을 내며 설교하고 ...맘에 들지 않는 성도가 있으면 설교 시간에 화내며 비판하고..자기 자아를 다 죽여야 한다고... 목사님 제게 길을 가르쳐 주세요.믿음 생활하기가 참 힘들어요. 교회는 잘못 되어가고 있는데 잘못 되었다고 아는 사람은 자기네들에게 방해되는 사람으로 취급하고...목사님의 인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더 자세한 말씀 드릴게요. 부에노스에서OO 자매 드립니다.
2018-06-27 11:19:24 | 관리자
형제님들 여름 복장 참조하세요.
샬롬
패스터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news&write_id=856
2018-06-23 13:30:33 | 관리자
미국이 아직까지 버티는 이유 공산주의/사회주의는 사람을 속이고 산동하여 결국 파국으로 끌고갑니다. 철저한 프로테스탄트 기독교 정신으로 나라를 세운 미국에서는 사회주의가 통하지 않습니다. 다음 기사를 보면 미국이 어떤 사회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나도 이런 데서 교육을 받아 성경에 근거해서 철저하게 사회주의/공산주의를 배척합니다. 여기에 물들면 역사와 세상을 비뚤어지게 보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인간을 높이게 됩니다. 사회주의/공산주의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시스템입니다.이미 유럽은 사회주의로 인해 거의 다 망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이런 것을 동경하면 무언가 잘못된 것입니다. 마치 네모난 원처럼. 샬롬 패스터 <미국 육사 졸업식 '체 게바라' T셔츠 입었던 소위, 군에서 쫓겨나다>----미국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체 게바라 티셔츠 등을 입고 나타났던 생도가 소위 임관 후 결국 군(軍)에서 쫓겨났다고 영국 가디언지 등 복수의 매체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펜실베니아주 뉴 캐슬 출신인 스펜서 라포네(26)는 지난 2017년 9월 자신의 트위터에 충격적인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중 하나는 2016년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 포인트 졸업식에서 사회주의자의 아이콘인 체 게바라의 이미지가 커다랗게 인쇄된 티셔츠가 보이도록 장교복 웃옷을 열어 제친 것이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주먹을 불끈 쥔 채 ‘공산주의가 승리한다’고 손 글씨로 쓰인 장교 모자를 뒤집어 보였다. 라포네 소위는 졸업식 후 사진들을 개인적으로 보관해왔다. 그러던 중 2017년 9월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 샌프란시스코 쿼터백이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경기에서 국민의례를 거부하고 국가가 울리는 동안 무릎을 꿇어 인종차별주의에 대한 저항 의지를 표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라포네는 캐퍼닉을 지지하기 위해 자신의 트위터에 졸업식 사진을 올렸다. 당시 다른 많은 군인들도 캐퍼닉을 지지하는 트윗을 했다. 그러나 대부분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는 것이었지 사회주의를 지지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사진이 공개된 후 미 전역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심지어 살해 위협도 있었다. 육사 졸업 후 소위로 임관 중이던 그는 문제의 '트위터 사건' 이후 9개월만인 이달 18일 결국 ‘불명예제대’로 미 합중국 군대에서 쫓겨났다. 미 포트 드럼의 고위 간부들은 이날 ‘장교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한 라포네 소위를 엄중히 질책한 후 그의 사임을 받아들였다. 군 조사관들이 라포네 소위가 사회주의 혁명에 동조하고 군 고위간부들과 미국 고위 공직자들을 폄하하기 위해 온라인에 접속했던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군은 성명서를 통해 라포네 소위에 대한 충분한 조사가 행해졌으며 적절한 처벌이 취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라포네는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가운데 손가락을 올린 채 포트 드럼 현관 입구에서 서 있는 자신의 사진을 ‘마지막 경례’라며 게재했다.라포네는 가디언지에 “나는 나 자신을 사회주의 혁명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양심 있는 모든 병사들에게 무기를 내려놓고 나와 함께 하도록 격려했을 것이다. 제국주의의 하수인으로 살기를 거부한 많은 병사들과 장교들이 혁명운동에 동참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 포인트는 ‘라포네의 행동은 절대로 미군과 미 육군사관학교의 가치를 대변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의 상원의원인 마르코 루비오는 미 육군장관에게 그를 장교직에서 해임시킬 것을 요청했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18일(현지시간) “스펜서 라포네는 미 육군장교 군복을 입은 채 사회주의와 정치적 폭력을 옹호했다. 또한 국가의 주적에 대한 지지와 동정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 육군이 그를 불명예 제대시킨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라포네는 펜실베니아주 뉴 캐슬 출신으로 6형제 중 한명이다. 대학 등록금을 감당할 수 없었던 그는 학비가 무료인 웨스트 포인트에 지원했지만 떨어졌다. 그후 군대에 자원입대해 2011년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받았다. 당시 아코스트 지방에서 보조 기관총 사수로 근무했다. “미군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 가운데 하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우리는 항상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군대였다. 우리 모두는 미국이 주장하는 ‘위협’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괴롭히고 침략하고 테러를 가하고 있었다”고 라포네는 말했다. 그는 웨스트 포인트가 매년 일정 숫자의 사병들을 사관생도로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군대에 대한 환멸이 커지고 있었지만 그는 육사에 지원했고 이번에는 합격할 수 있었다. “나는 여전히 이상주의자였다. 아마도 군 내부에서부터 많은 것들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그는 말했다. 라포네가 육군 사관생도였던 동안 온라인에 올린 게시물들은 웨스트 포인트의 역사 교수를 놀라게 만들었다. 교수는 그가 온라인에 올린 게시물들에 대해 “무시할 수 없는 적기(赤旗)”라고 말했다. 라포네는 훈계 받았지만 여전히 졸업은 가능했다. 군법 전문가인 그레그 린체이는 웨스트 포인트 장교 가운데 불명예제대를 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고 지적했다. 또 “라포네는 졸업 후 의무 복역 기간인 5년을 채우지 않았기 때문에 등록금에 대해 상환요구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6978
2018-06-22 18:03:05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