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9 15:44:55 | 심동휘
2024-02-28 23:50:14 | 변시아
안녕하세요.
2024년 신학원 12기 신청 문의는 아래 링크 혹은 김지훈 형제(krkimjihoon@gmail.com)에게 연락 부탁드립니다. 샬롬
https://forms.gle/E8q6tgZVHGBDdmS48
2024-02-23 10:56:02 | 김지훈
[ 고등부 동계 MT 공지]
안녕하세요? 벌써 고등부 친구들과 함께한 지 두 달이 넘어가고 있네요. 어느 덧 긴 겨울이 점차 저물어가고 이번 달 말부터 고등부 친구들이 개학을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학업과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개학 이후에는 주중 친교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고등부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의견을 모두 수렴하여 처음으로 고등부 동계MT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아이들이 이번 동계 MT를 통해 서로의 친밀함을 높이고 선생님들과도 평소엔 꺼내기 어려웠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며 깊이 교제하는 시간을 갖고 뿐만 아니라 풍성한 음식과 간식과 친목을 도모하는 다양한 게임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날짜: 2024년 2월 22일-23일
장소: 김포시 대곶면 쇄암로 117번길 174
준비물: 침낭(없으면 개인 베개/이불), 세면도구, 수건2장, 따뜻한 옷
참가비: 2만원 (국민은행 484202-01-280487 김지우, 입금자명: 아이 이름)
<도착 방안 - 22일 목요일>
1. 자가용: 22일 오후 3시전까지 펜션도착.
2. 대중교통: 김포골드선 구래역 4번 출구 오후 2시까지 도착(선생님 픽업. 고승훈: 010-4136-4589, 김지우: 010-4121-2854, 김윤미: 010-2215-5107)
3. 교회 출발: 오후 12:30시출발(선생님 픽업. 정주연: 010-9031-0971)
* 위 3안 중 선택하셔서 말씀해주시고 3안 모두 불가 경우 개인적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해산 방안 - 23일 금요일>
1. 부모님 픽업: 23일 점심시간 이후 오후 2시 전후.
2. 대중교통 : 김포골드선 구래역 4번출구에 2시-3시즘 하차예정(선생님 드랍. 고승훈: 010-4136-4589, 김지우: 010-4121-2854, 김윤미: 010-2215-5107)
3. 교회 도착: 23일 오후 3-4시경 교회 도착(정주연: 010-9031-0971)
* 위 3안 중 선택하셔서 말씀해주시고 3안 모두 불가 경우 개인적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2024-02-17 14:16:15 | 고승훈
2024-02-17 14:14:33 | 고승훈
2024-02-17 14:08:57 | 고승훈
안녕하세요?
2024년 사랑침례교회 고등부 교사 고승훈 입니다.
올 해 저희 부서는 김남균 형제, 정주연, 김윤미, 김지우 자매와 함께 올해 고등부를 함께 섬기게 되었습니다.
2024년 고등부에 대한 간략한 목표 및 안내에 앞서 금일 개설된 카톡방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이전에는 고등부 학부모님 전용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여 공지 및 사진 등을 올려 드렸지만, 가독성과 실용성 등의 사유로 모든 안내와 공지사항을 전체 카톡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학부모 카톡방과는 별개로 고등부 친구들 전체 카톡도 개설할 예정입니다.
2024년 저희 고등부의 교육 목표와 방향은 올바른 인성 교육과 풍성한 교제입니다.
첫 번째로, 어르신들과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순종할 줄 알며 남을 배려하고 먼저 인사하는 고등부 친구들이 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입니다(엡 6:1-3).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 여야만 하고 더욱 급속도로 어두워지는 세상에 빛과 소금(마 5:13-16)이 되어야 하는 친구들이기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고등부 친구들을 마땅히 가야 할 길로 훈련시켜(잠언 22:6)야 하는 교육 방향에 모두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세상을 어지럽게 하려는 단체의 슬로건처럼 '사람이 먼저다'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가 우선순위임을 가정과 교회에서 적극적으로 훈계하고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고등부 친구들끼리의 교제, 학생들과 선생님 사이의 교제, 다른 부서와의 교제가 풍성히 이루어져야합니다. 우리 교회의 고등부 친구들은 대부분 가족들과 오전 예배에 참석하고 점심식사 이후에 고등부 예배에 참여합니다. 한참 잠이 많은 젊은 십 대들의 특성상 오전 예배와 식사 이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고등부 예배에 정신을 차리고 앉아 있기 매우 힘들어하는 것을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 시간 반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동안 아무런 교제 없이 황급히 예배실을 떠나는 친구들 모습을 보며 조금 다른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이에 저희 고등부는 한 달에 두 번 말씀과 적용시간을 가지며 좀 더 예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교회 4층 미디어실의 훌륭한 장비와 공간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미디어실의 의자 배치 또한 아이들이 다같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기에 알맞다고 생각하여 지난주부터 사용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은 야외활동 또는 부득이하게 나가지 못할 경우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의 교제(잠언 18:24), 선생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다양한 방면으로 가질 수 있게되며 분기별로 포장팀 도우미, 식사 봉사 도우미, 교회 청소 도우미 등 꼭 고등부 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다른 부서, 형제 자매님들과의 풍성한 교제를 통해 사랑침례교회의 한 지체임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중에 있으며 각 행사 및 프로그램마다 저희 다섯명의 교사가 도움이 필요할 경우 섬김을 요청드릴 수 있으니 학부모 형제 자매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여타 다른 연간 계획과 추진하고 있는 외부강사 섭외, 고등부 동계 및 하계 MT 진행 등은 교사들과 협의와 일정 조율 후 공지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고등부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언제든 같이 고민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주시며 좋은 의견도 언제든 환영이니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침례교회 모든 고등부 아이들이 그리스도인으로 마땅히 가야 할 길로 잘 훈련되어서 좋은 가정을 꾸리고, 올바른 교회를 최선을 다해 섬기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좋은 리더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6일
***고등부 교사 연락처도 공유드립니다.
고등부에 대한 문의 및 출결 등 필요에 따라 하기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승훈 010-4136-4589
김남균 010-8973-2101
정주연 010-9031-0971
김윤미 010-2215-5107
김지우 010-4121-2854
2024-02-17 14:02:07 | 고승훈
2024-02-04 20:00:19 | 전장우
♣ 1월 활동 사잔입니다:)
2024-02-02 19:15:55 | 차승규
2024-01-31 16:56:53 | 변시아
2024-01-30 15:43:41 | 심동휘
유년부 계획안 감사합니다. 말씀 안에서 바르게 성장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즐거워할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2024-01-06 00:17:30 | 김지훈
2024-01-05 13:28:21 | 변시아
2024-01-05 12:32:04 | 심동휘
◎ 23년 12월 활동 사진입니다:)
2024-01-04 21:15:43 | 차승규
안녕하세요?
귀한 소식 감사합니다.
자발적인 책 공부와 교제, 이것이 진정한 교회의 모습 중 하나이지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곳곳에서 열심히 말씀을 탐구하면 좋겠습니다.
샬롬
패스터
빌4:1, 그러므로 극진히 사랑하고 사모하는 나의 형제들 곧 나의 기쁨이요 왕관인 나의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굳게 서라.
2023-12-25 10:40:08 | 관리자
참 바람직한 모임 입니다.
앞으로도 꾸준이 서로 세워 주며 지금 처럼
성장해 가면 좋겠습니다.
2023-12-22 18:56:37 | 김혜순
너무 힘들어 한동안 참석 못하게 된 적이 있는데 묵묵히 기다려주신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때 제맘을 아셔서도 그러셨겠지만 속단,편견없이 봐주신 점 제게 위로,힘이 되었어요..이런 모임이 많아져서 사랑침례교회가 더욱 강건해지길 기도 드립니다~~
2023-12-22 18:35:07 | 목영주
처음엔 셋이서 시작하다가 점점 늘어 가고 서로 부딪히기도 하면서 각기 유니크하게 부르신 것을 이해해가며 세월이 어느새 이렇게 흘렀어요.
주님을 알아가는 지식도, 깊은 속내도 나누면서 늘 주께서 하나되게 하신 것에 감사했어요.
멤버 모두가 이해하려고 하고, 모이기를 힘쓰다보니 조금씩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함께가니 멀리 갈 수 있는 거겠죠.
무엇보다 자기가 가진 것으로 섬기려는 아름다운 마음이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인 것에 감사하지요.
2023-12-22 17:47:37 | 이수영
안녕하세요?
구리 남양주 지역 자매모임에 관한 은혜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됩니다. 저는 우종미자매입니다.
저희 지역 자매모임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6년차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제가 7년전에 사랑침례교회로 정착하면서 늦게나마 말씀을 정확히 배우게 되면서 저와 같이 저희 지역 주변에 말씀을 나누고 삶을 나누고 싶어하는 열망있는 자매님들이 맘을 합해서 4~5명 정도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5명에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르니 10~ 12명정도
거리상 교회가 멀기에 자매님들 가정을 오픈해서 돌아가면서 자매교제를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자매님들의 거주지는 별내면, 포천시, 김포시. 구리시. 서울 영등포구, 서울 고덕동, 하남미사리, 마석에서 참석하고 계십니다.
초기에는 자리를 잡아가야 하는 시기였기에 진행 방법도 잘 몰랐을 뿐더러 많은 미숙함들이 있었습니다.
그저 자매님들을 만나서 함께 식사하고 삶을 나누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생기가 있고 웃음이 있고 함께 고민하면서
무언가 살아있는 교제를 하는것이 마냥 어린애처럼 설레고 좋았습니다.
코로나 시기에는,
방역문제로 가정집에서 모이기 어려워서 카페를 빌려서 자매 모임을 몇 개월정도 진행했었고,
코로나가 주춤해지면서,
다시 가정에서 모여서 지금까지 총4명의 자매님집들을 교대로 꾸준히 모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코로나 전에는 매주 1회 모였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2주에 한 번씩 모임을 진행합니다.
또한 교회에서 목사님이 추천하시는
신앙 권장도서 책을 선별해서 책 교제로 생각 나눔과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식사교제는 서로 음식하나씩 맡아서 모둠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나누고 있습니다.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인원수에 변화가 찾아오고
코로나 이후로는 12명정도 모이다가, 직장문제로 부득이 참여 못 하게 되시는 자매님들이 계시다보니
지금은 평일 화요일에 8명의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책임감과 결속력으로 자매모임에 참석하고 계십니다.
어느새 끈끈하고 애착이 생겨버리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서로 간의 신앙생활에 관한 고민인
가정이야기들도 개인간의 고민도 굳이 이야기하려하지 않아도 텍스트교제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접하고 있는 문제와 연관된 질문과 간증들이 고백되어지고 말씀에 대한 감격과 은혜로 끝맺음이 되어집니다.
결국 주님의 이 땅을 향한 계획과 섭리를 우리 자매들이 상세하게 하나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진리들을 알아가는 기쁨이 너무 큰기쁨입니다.
혼자로는 꾸준하게 유지하기 어려울수도 있는 성경탐구를 저희 8명이 자매모임을 통해 하고 있는것입니다.
1년에 적어도 신앙서적을 2~3권 읽게 되는것이고 성경말씀은 정독 위주로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지역 자매들간의 의미있고 가치있는 책 교제로 각자 스스로 더 깊게 성장하고 주님을 향한 갈구함들을 유지하기 위해
각자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게 되었습니다.
직장이나 갠적인 문제들로 참석인원이 12명에서 8명으로 줄었을땐 많이 함께하지 못함에
아쉬워서 낙담하고 스스로에 실망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망해서 낙담해 있을수만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을 향한 갈구함으로 말씀을 사모하여 모인 모임을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말씀으로 확인 했기에
남은 맴버들간의 마음을 사람이 아닌 주님께로 다시 향했습니다.
저희가 실제적으로 모임을 진행해보니,
인원수가 10명을 초과 할 땐
한 분씩 충분하게 생각들을 다 나눌수 없었습니다.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스스로의 판단으로
배려와 양보가 많은 조용한 기질의 분들은 자기의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하시는 분들에게 양보하시느라
조용히 바라보며 참관만 하고 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보통 모임의 반 반이 나눠지더라구요.
듣는이, 말하는 이
다른 말로는 적극적인 능동형 기질과, 바라보고 참관하는 사고가 먼저인 수동형 기질들로~~
또한 인원수가
넘 적으면 에너지가 작아져서 시간이 굉장히 길고 지루하고 무료하게 느껴지구요.
이러한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저희 멤버들은 다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어느 한 분도 텍스트를 나눌때 자신의 생각을 표현 안하고 집에 가시는 일이 없습니다.
저희에게 최종 맴버가 되어버린 이 8명 숫자가
주는 유익이 많다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저희는 상반기에는 *분별*이라는 책으로,
하반기에는 *예수님의 피 바로 알기*라는 책으로 교제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주엔 8강을 끝내고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분별*이라는 책을 통해서는
그리스도인들의 맹목적인 종교생활에서 벗어나 좀 더 사고적인 분별을 통해 맑은 정신으로
말씀을 배우며 세상을 바라볼때 영 분별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받았고,
*예수님의 피 바로알기*라는 책을 통해서는
개인적인 구원의 확신과 주님의 구속하심에 대한 놀라운 계획과 주님의 피에 대한 능력과 신비에 관한
상세한 내용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5년동안 책을 읽고 나눴던
모든 책에는 좋은 생선살과 발라먹기 어려운 가시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간혹 작가의 글에 공감하다 보니 모든 글귀들을 전적으로 다 믿어버리는 오류들도 경험했습니다.
모든 내용을 무방비로 다 믿고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생각해보고 점검해보고 성경교리와 맞는지 따져보아야 합니다.
이 부분이 저희 자매들이 각자 성장하게 된 부분입니다.
가시들에 관한 접근 방법과 해결에 있어서
저희 자매들의 말씀에 대한 집중력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시를 분별해가는 작업에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정동수목사님의 강해설교와 문서 자료들을 참고하여 골라내고 있습니다.
위의 작업(가시들을 정리하는 일)들은 매번 책 교제 할 때마다 저희 자매들이 함께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시들을 지난 5년여간 저희들 맘과 생각에 정리해 놓는 작업을 통해 저희 자매님들이 많이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5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 모임을 함께 하면서 축적되어졌던 성숙함들이 함께 어려움을 당했을 때 지혜롭게 효력들을 발휘했습니다.
현상을 바라보기 보다는 그 뒤의 숨은 뜻들을 나누어 주면서 바른 말씀 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서로 붙들어 주었습니다.
지금 세월이 흐르니 알아집니다. 그 부분이 성화였음을~
어린아이가 자라나듯 우리들도 성장하고 있었던 겁니다.
주님의 말씀이 저희들에게 생명이며, 기쁘게 살아가야 하는 삶의 이유이고, 힘든 삶을 지탱해주는 피난처임을 고백합니다.
책 교제를 통해
저희들은 바른 말씀에 관한 교리들과 생각과 가치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전체적인 진리(total truth)를 골고루 나누게 되면서
자신들의 속 생각들을 밖으로 꺼내고 이야기 하는데 솔직해지기 시작했으며,
또한 숨길수 없는 자신의 약점들을 조심스럽게 교제 가운데 꺼내기 시작했고,
스스로가 인식하기 쉽지 않은 자신의 모난 부분들을 서로에게 발견 시켜주고 부드러운 권면으로 서로
나누게 되고 하면서 많은 오해들을 깊은 이해로 마음을 바꾸고 넓혀서 서로의 다른 기질들을 견뎌 주고 배려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자매 맴버들은 저를 포함하여 서로 공통점 한 두가지 뺀 나머지는
맞는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조용하고 침착한 캐릭터부터 활발한 캐릭터까지 참 다양합니다.
너무나도 다른 인격과 기질들이 섞여 있습니다.
겹치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 나와 맞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집에 한 피를 나누고 살고 있는 내 자식들도,사랑해서 결혼한 남편과도 너~~~~~~무 안 맞습니다.
서로 불편함을 안고 부담스러움을 갖고 맞춰야 합니다. 그래야 가정이 유지됩니다.
그런데 교회 자매들끼리는요?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분의 피로 저희가 한 자녀가 되었지만, 서로 주님을 믿기전에 자라난 환경, 문화! 언어표현력등 다 다릅니다.
그러나,저희들에게도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들의 공통점 즉 잘 맞는 부분은
주님께로 향한 본심 즉 갈구함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된 본심은 이 부분입니다.
서로 다른 개성있는 인격들이지만,
말씀 안에서는 자신들의 개인적인 기호성들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을 잘 분별해 가는데 집중합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잘 기울입니다.
서로 다른 캐릭터 만큼이나 다양하게 접근합니다.
같이 자료문서나 말씀을 찾을 땐 협조적이시고 자발적으로 탐구합니다.
자신들의 불확실함에 대해 오류에 대해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다보니, 서로를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외모나 기질 성향들은 주님을 향한 간절한 갈구함엔
큰 문제가 되는건 아니구나!! 주님이 창조해 놓으신 많은 다양성을 이해하지 못한 내 탓이구나!!'이런 생각이 듭니다.
함께 한 5년이 넘는 세월동안 같이 겪었던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인격체들끼리 상대방의 말을 집중해서 들어주는 어려움.
스타일이 나와 다르다. 결이 나와 맞지 않는다. 수준 차이가 난다.등등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서로 맞는않는 성향들 가운데에서 때론 의도치 않게 상대방을 이해하기에 어려운 스스로의 미숙함과 각자의 언어들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오해들로 맘에 상처가 나서 피하고 싶고 외면하고 싶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위의 문제들은 앞으로도 계속 있을겁니다.
위의 문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향한 갈구함으로 책 교제에 열심을 내고 추구하려하니,
마귀들이 각자의 성향을 통해 깊은 교제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구나! 깨달아졌습니다.
마귀들은 주님의 말씀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집중하며 알아가는것을 추구하려하면 방해 작전을 시작합니다.
주님에 대해 깊숙이 알아가는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영이 아닌 육체,즉 맨 바깥쪽의 성질에서 주님의 자녀들을
분열 시키려 하나봅니다.
서로 하나되지 못하게요.
앞으로도 저희 자매모임이 유지되는 한
계속 되어지는 주님을 향한 전적인 갈구함들을 놓치지 않고 싶습니다.
외적인 관계보다는 사고를 나누고 삶을 나누는 좀 더 진실한 교제 속으로의 긴 여정을 멈추고 싶지는 않습니다.
교리가 충만한 이 교회에서 진정한 교제를
나누고자 애써왔던 지난 날들의 열매는 진정한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나고 힘든 여정을 천국가는 그 날까지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며 귀하고 거룩한 자녀로 세워가며 아끼는 성숙함을 갖는 것이라 실제로 다시 확신하며 글을 마감하려 합니다.
요한일서 1장 7절
그러나 그분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만일 우리가 빛 가운데서 걸으면 우리가 서로 교제하고 또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모든 죄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우리가 교제 해야 하는 강력한 이유를 위의 말씀으로 정리해봅니다.
빛은 밝습니다. 누구든지 볼 수 있습니다.
구원 받은 자녀들의 거룩한 성전인 몸엔
주님의 보혈의 피가 흐르고
그리스도의 몸안에 그분의 자녀들이 함께 동거하며
우리 자신이 주님의 거룩한 교회된 몸으로 각자
선한 영향을 끼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서로 격려하며 세워주며 위로하며 주님의 부드러운 맘으로 권면하는 자녀가 되기에 이 자매모임은 충분하다 결론내리고 싶습니다.
부족한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른말씀 바른교리가 충만한 이 사랑침례교회에서 진실한 교제를 하기 원하십니까?
자매교제! 형제교제! 시도해 보십시오♡
2023-12-22 17:30:36 | 우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