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성품인 온유와 겸손을 닮기를 원합니다. 박진태형제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15-02-26 15:18:50 | 한원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외감'으로부터 세상과 구별된 크리스찬의 삶이 시작돼야 하는데 세상사람들보다 더 세상적인 크리스찬들이 양산되는 작금의 기독교 문화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조양교 전도사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5-02-26 12:59:16 | 한원규
글을 읽으며 수천 년 동안 마귀가 즐겨 쓴 전략전술 중 하나가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의 정수(精髓)를 혼탁하게 만드는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잔꾀에 모르고 당하는 사람이 많을 뿐 아니라
알고도 당하는 사람이 상당하다는 사실 앞에
올려 주신 귀한 글이 제게 살아있는 교훈이 되도록
마음에 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2015-02-26 10:25:23 | 김대용
어느 선교사님 말씀이 생각 나네요.
예수면 다냐 ? 라고 묻는다면......
예수면 다다 ! 예수면 다다 ! 예수면 다다 !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2015-02-26 09:03:51 | 허광무
새 힘을 불어 넣어 주고 크고 튼튼한 믿음이 일어나게 하는 강심제네요...감사합니다.
2015-02-26 02:46:09 | 박흥식
교만과 허세로 가득차지 않았나 다시금 돌아 보게 되고,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아는 겸손이 요구되네요. 일침을 가하는 글 감사합니다.
2015-02-26 02:04:52 | 박흥식
믿지않는이도 이렇게 말년병장처럼
기독교를 외줄타는 서커스인을 보듯 아슬하게 보는 세대임에는 틀림없네요.
저부터 잘해야 겠습니다.
2015-02-26 00:06:12 | 이청원
참 멋있는 말이네요. 깊히 공감하며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5-02-26 00:00:56 | 이청원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5:5)"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사람의 기도를 기뻐하십니다. 누가복음 18:9-14절의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에서도 교만한 사람보다는 겸손한 사람의 기도를 더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겸손한 마음은 기도에 날개를 달아 줍니다. 겸손한 마음에서는 성령님께서 더 자유롭게 역사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겸손은 우리로 간절히 기도하게 하지만, 성취로 인한 자기 만족은 우리의 기도를 방해합니다. 뭔가 됐다고 하는 안도감은 기도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겸손의 완전한 모습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셨습니다. 지극히 높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비천한 인간으로 성육신(成肉身)하셔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이야말로 겸손의 최고봉입니다.
겸손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형편없는 죄인이며, 얼마나 쓸모없는 존재인지 뼈저리게 느끼는 데서 비롯됩니다. 다시 말해서 겸손은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서 자신의 추악한 모습을 발견하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겸손은 낮은 자리와 무관심을 좋아하며, 칭찬을 부담스러워 하며, 상대방을 높이며, 너그러이 용서하며, 멸시와 천대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겸손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있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멋진 옷을 입으면 사람이 달라 보이는 것처럼, 누구든지 겸손으로 옷 입으면 훨씬 더 주님을 닮아 보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모름지기 항상 겸손의 옷을 입고 살아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이 예수님을 닮은 사람입니다.
"이 엠 바운즈의 기도선집" 중.
2015-02-25 21:07:41 | 박진태
예수님은 아들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의 공생애에서 가장 먼저 알아본 존재는 마귀들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단박에 알아보았지만 예수님을 거부했고, 공격적 성향을 보였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빛이시고, 그들은 어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귀들은 예수님만 아니면 된다고 한다. 무엇이든 상관이 없고 그 어떤 창조물과도 친화력을 갖는다. 사람들에게 예수님만 빼고 그 어떤 것도 상관이 없다고 부추긴다.
믿지않는 사람들은 본성적으로 예수님을 거부한다. 이름만갖고도 부담스럽고 거북스러워 한다. 왜 그럴까? 자신이 어둠속에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어둠의 일들을 마음껏 할 수 없다는 중압감을 느끼는 것이다. 무엇으로부터의 자유인지 모르지만 속박받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불신자가 처음에 예수님앞에 나오면 어찌할 바를 잘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말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행동거지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물어본다. 뭔가 예수님앞에 나왔을 때 긴장감이 팽팽히 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예수님을 오래 믿었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모습을 찾아보기가 대단히 힘들다. 처음의 긴장감이 사라져서 일까? 옷도 마음대로 입고, 말도 함부로 하고, 행동거지도 조심성이 전혀없다. 예수님이 친구같고 또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 하지 않았다고 했기 때문일까? 혹자들은 기독교가 형식이 없고 편하고 부담이 없는 종교라고 한다. 정작 불신자는 기독교에 대해 이런 말을 하지 않는다. 불신자들은 기독교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말세라고 말한다.
어느 말년 병장의 이야기이다. 제대를 얼마 앞두고 흘러가는 시간이 지루하기 짝이 없다. 집합소리에 눈도 깜짝 않는다. 왠만하면 모든 행사에 열외 병사가 된다. 츄리닝 바람에 내무반을 이리 저리 방황하며 달력에 지난 날 수에 엑스 표시를 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날 하나님을 찾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평소 믿음이 좋다는 신참병사에게 말을 걸었다. ‘어이 신병, 일루 와 봐’ 신병은 하던 일을 중지하고 잽싸게 병장앞으로 튀어갔다. ‘예 이병 O O O, 부르셨습니까?’ ‘찬송가 CD 있지? 가지고 와’ 찬송가를 듣고 픈 마음이 생긴 것이다. 신병은 고참에게 잘 보일 양으로 최신 CCM을 가지고 왔다. 고참 병장은 한껏 분위기를 띄우고 이어폰을 귀에 꽂았다. 그런데 벌떡 일어나더니 그 CD를 내동뎅이 쳤다. ‘야! 일루와’ ‘이게 찬송가냐? 가요지!’ 고참병장은 언젠가 들어보았던 찬송가를 기대한 것인데 ... 핀트가 어긋난 것이다.
언제부터인지 기독교가 더 이상 배타적이지 않고 세상문화를 수용하고 타협하는 종교로 뒤바뀌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그저 종신보험 하나 추가하는 정도로 전락해 버렸다. 마귀들은 예수님의 존재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 아들 하나님이심을 안다. 하늘들과 땅을 여신 바로 그분이심을 알고 있다. 자신이 어둠에 속해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 나아올 수 없을 뿐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은 비록 어둠에 속해 있을지라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성경기록의 지식에 근거한다. 요한복음 17 : 3절, ‘영생은 이것이니 곧 그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인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그리고 그 지식은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으로 이어준다. 일차적으로 보이는 특징이 회개이다. 예수님과 처음 만나면서 가장 먼저 드러나는 것이 내가 어둠에 속해 있다는 사실이다. 이 경험은 소중한 경험이다. 이후로 예수님의 믿음이 나의 믿음을 지배해 나가는 것을 느낀다. 예수님의 믿음을 막고 있는 것들이 존재한다. 내 안에 있는 것들이, 또 나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것들이 존재한다. 소위 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을 그저 세상종교중의 하나로 전락시키려 하고 있다. ONLY LORD JESUS CHRIST!
2015-02-25 20:17:48 | 조양교
우리 인생 달리기의 아주 중요한 원칙을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향해 달음박질하는 사람이라는 의식을 갖고 살아야겠습니다.
2015-02-25 11:53:26 | 박흥식
항상 좋은 본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안에서 건강하시고, 두 분 오래도록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15-02-24 21:46:17 | 조양교
"일어나라, 우리가 함께 가자.(마26:46)"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은 반드시 깨어 있어야 할 시점에 그만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자책하며 크게 낙담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런 제자들을 나무라지 않으시고, 그 다음의 일을 위해 일어나 함께 가자고 하십니다.
사실 우리가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절망할 때야말로, 주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기 가장 좋은 때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연약할 때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나의 강한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해지느니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오히려 크게 기뻐하며 나의 연약한 것들을 자랑하리니 이것은 그리스도의 권능이 내 위에 머무르게 하려 함이라.(고후12:9)'
지극히 거룩하신 주님께서는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시며, 또한 통회하고 겸손한 영을 지닌 자와 함께 거하십니다. '나는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겸손한 영을 지닌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것은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들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이사야57:15)'
그렇기 때문에 자신감 넘치던 우리가 자신의 실수로 마음이 낮아져 있을 때, 바로 그 때가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기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아마 겟세마네에서의 경험은 제자들에게 아주 좋은 약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후에 주님께서 자신들을 통해 놀라운 이적을 행하셨을 때에도, 자신들의 연약했던 순간을 기억하면서 교만해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낙담하고 있을 때, 우리를 책망하는 대신 위로해 주십니다. 그리고 '일어나라, 우리가 함께 가자.'고 하시면서 과거는 잊어버리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고 하십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잘못으로 낙심한 나머지 자포자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시며 절망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걸음을 내딛게 하십니다.
혹시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를 했더라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주님의 십자가의 대속을 의지해서 다시 일어서십시오. 그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절대로 지난날의 실패에 사로잡히지 말고, 다시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오스왈드 챔버스).
2015-02-24 00:01:14 | 박진태
참으로 영육이 건강하신 두 분, 본이 되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을 허락해 주셔서 일하는 즐거움을 누리시니 부럽습니다.
후진들의 본이 되어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2015-02-23 01:09:28 | 이수영
소소한 일이지만, 일을 찾으시고 임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어요.
기쁘고 감사함이 넘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우세요.
젊은 자매들의 본이 되어 주시는 윤정용사모님! 오래동안 건강하세요!
2015-02-22 22:04:22 | 태은상
사모님의 글을 읽다보니 저를 국민학교에 입학시켜놓고 그 이후로 작년까지 계속 일해오신 친정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 썩어질 몸둥이 집에서 쉬면 뭐하나. 집안 일은 해도해도 티도 안나고." 늘 하시던 말씀입니다.
동사무소에 가셔서 할일이 있나 알아보시고 힘들다 생각 안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신 어머니께
그리고 같은 세대를 살아오시며 저희들을 건사하신 부모님세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은 무릎이 많이 아프시다고 쉬고 계십니다. 무릎 사용연한이 다 되신 모양입니다.
저도 손자 손녀들 제 무릎에 앉혀놓고 성경책이며 동화책 읽어주는 것이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저도 창작동화도 생각해 봐야겠네요.ㅎㅎㅎ
그 때가 빨리 오길 기다립니다.^^
2015-02-22 05:48:49 | 최문선
"누구든지 일하려 하지 아니 하거든 먹지도 말라"
예전에는 이말씀이 우리아버지 살아생전 명언으로 알고 살았더랬습니다.
그다음 울아부지 말씀이 "일찍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라며
부지런함을 강조하셨더랬지요.
부처를 믿었던 울아부지도, 주님을 믿지않는 사람들도
이렇게 예나 지금이나 '감사'하며 사는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물며 우리는......?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2015-02-21 22:23:50 | 이청원
졸린 눈을 비비며 출근길에 하는 생각 중에 하나는
"아! 언제쯤 푹 쉴 수 있을까?" 라는 것이었는데
글을 읽으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일을 하는 것이 정말 감사할 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글을 읽고 가만히 생각하니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참 많이 있습니다.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건강을 허락하심에 감사하고,
다닐 수 있는 직장을 허락하심에 감사하고,
직장에 다닐 수 있도록 가정의 여러 조건들을 충족시켜 주심에 감사합니다.
감사함을 가르쳐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2015-02-21 20:23:38 | 심경아
글 잘 읽었어요. 저도 어느날 아이가 엄마는 장 봐오는건
많은거 같은데 왜 나오는건 없냐고 해서 같이 웃었어요.
퇴근 길에 뭔가 맛있는 걸 해줄까 싶어 사오긴 하는데 그냥 냉장고에 고이(?)넣어두고
잊어버려요. 가슴에 손을 얹고 다짐해요. 안사오든지, 열심히 해먹든지...
지금 같아선 나이 먹어가는것도 좋아보여요.
그래도 열심히 현재를 살겠습니다!
2015-02-21 18:41:07 | 유금희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무언가 할일이 있다는건 정말 감사한 일이죠
늘 건강히 기쁘게 생활하시기를 소망합니다.
2015-02-21 11:46:39 | 김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