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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 첫번째 독자는 자매님이 글을 읽은 후 일분 후 였네요.^^ 오늘의 일정을 다 마치고 이곳에 들어 오니 방금 뜨끈 뜨끈한 소식이 올라왔더군요. 오늘 저도 좀 바쁘게 동분 서주했지만 남아 있는 가치는 하나도 없는 것 같고... 아 ! 저녁에 외삼촌댁에서 교회얘기를 들으며 나는 그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다, 우리교회는 그런 교회가 되지 않았음 좋겠다 등등 너무 부질없는 생각과 일들이 교회안에서의 화제가 되고 있어서 참 막막했거든요. 외삼촌이 장로님이긴 하나 어디서 부터 말씀을 드려야하는지... 그러니까 오늘은 그러한 일에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어쩌면 가장 중요한 교훈이 될 수도 있겠죠? 우리교회가 복음 전선에 뛰어들어서 예수님을 드러내는 일에 모든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정말 감사한 일이고 자랑 스러워요. 타성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새록 새록 생기가 생기기를 바라며 멀리서 응원해요. 제가 이렇게 멀리 있는 것도 더욱 교회에 도움이 되고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요.^^
2009-09-21 10:54:00 | 정혜미
성당 다니는 60 대 아주머니와 대화를 했습니다.   아주 쾌활하고, 나서기 좋아하고, 자녀들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한 분입니다.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또 이 분이 뒤집어졌습니다.   (저와 얘기하다보면 뒤집어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불신자와 똑같은 상태였습니다.   천국과 지옥도 믿지 못 하고.. 성경말씀이 어떠한 것인지도 모르고..   세상과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 갈등이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도 모르고..   웬 모르는 것이 이렇게 많은건지...     도대체 성당 다니면서 뭘 듣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 주 2 번 더 만날 것 같은데.   그 영혼이 불쌍합니다.   전 처음엔 화가 나더니..이젠 불쌍 모드로 바뀌어 있습니다.   그 영혼을 위해 뭘 준비해서 가져다 줄까.. 기도 중입니다.     샬롬..
2009-09-21 10:47:16 | 백화자
전도 나갈 준비.   현수막 챙기고, 연두셔츠로 갈아입고..   저번 주 나갈 때보다 시간이 단축 되는군요. 어느새 숙련된 조교?   남부역에서 시작해서 북부역으로 나갔답니다.   서서히 이동하면서..   여전히 자매님들과 아이들은 전단지 나누어주면서요.     전 이전에 우리교회가 있던 동네 안쪽으로 들어가 전단지를 돌렸습니다.   (우리 교회가 있던 곳은 다른 사무실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그 동네의 특징이 1층에 사무실이 많은 것. 사무실 문 틈으로 전단지를 넣었습니다.   월요일 오전  지금 이 시간...그 전단지를 읽는 이도 있을 것이고, 버리는 이도 있을 것이고..     북부역 출구엔 조그만 광장이 있습니다.   나무도 심기어져 있고, 노점상도 있고, 벤치도 있어 사람들도 앉아 있습니다.   우리의 형제님들은 현수막을 세우고 서 있습니다.   자매님들과 아이들, 다른 형제님들은  주변에 서 있습니다.   전 늦게 북부역 출구에 도착했습니다.   한 형제님과 거리설교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 형제님의 에피소드 하나.   군 생활 중 휴가를 나와서 친구에게 연락을 했답니다.   신촌으로 오라고 해서 갔는데,   갔더니, 자신은 거리설교를 하면서 전단지를 나누어주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전단지를 나누어주면서 " 예수님 믿으세요." 했답니다.   제가 물었죠?  " 나중에 밥 한 끼 얻어먹었겠네."  "아뇨. 제가 사 줬죠."   "아니, 웬 군인이 밥을 사?"  "친척집 돌면서 얻은 돈이 있었거든요."   상황을 상상하면서 들으니 어떻게나 웃기든지 여지없이 전 푸하하 웃고 말았죠.   제가 큰 소리로 잘 웃잖아요.   나중에 상황을 수습하면서 보니 아이그... 제가 좀 망령되이 행하였나...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형제님들의 표정들은 심각하시던데... 기도를 하시면서 서 계시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그 표정들 속에서 아주 크게 웃어버렸으니... 이거 내가 뭘 잘못한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형제님들께서도 방긋방긋 웃고 계시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했답니다.   저만의 생각인지.... (답글 부탁)       모두 다 퇴진한 후, 전 역시 봉사활동하려고 먼저 가려는데, 눈에 걸리는 딱 두 형제님.   닭꼬치를 드시고 계시네요. 슬슬 가 보니 한 개 드시라면서 인심을 베푸시네요.   사양을 하고, 나중에 수제비 먹는다고 하던데, 또 드실거냐..하니까 아주 당연한 표정으로 그렇다네요.   그 두 형제님들...답글 다시요..잉..  닭꼬치 맛이 어땠는지..     전도가기 전 한 자매님에게 질문을 했었답니다.   "전도 나가니까 어때요?"     전 가벼운 마음으로 물었기 때문에 간단한 한 줄 대답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평소의 태도와 달리 심각한 표정이 되더니,  어눌한 말솜씨로.. (평상시엔 안 그런데..)   자신의 내면에 일어났던 일에 대한 간증을 했습니다.   아이그..제가 그 들었던 말이 자세하게 기억이 안 나네요.  간증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밖에요.     전 전도의 자리가 축복의 자리라는 것을 압니다.   이미 기쁨이 넘치는 모습들이 보이니까요.   물론, 꾸준히 해 나가려면 성령충만이 지속이 되어야겠지요.   예수님을 만날 때까지 .. 우리 .. 전도의 자리를 꾸준히 지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09-09-21 10:37:15 | 백화자
ㅋㅋ 선생님은 아들~이라고 말씀안하셨는데...저희남편이 같은남자라구 금새 알아보더라구요... ㅎㅎㅎ 무튼 뱃속에 아기와 함께 침례도 받고 이젠 미숙하지만 전도도 하고 뱃속에서부터 바른 믿음으로 성장해주길 바랄뿐이죠^^
2009-09-19 22:55:27 | 장영희
오늘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어요.여기 저기 shop 을 다녀왔죠. once upon a child 라는 간판이름이 마음에 들어요. 도이 윤아 한나 혜지 에게 알맞은 옷들 몇개 골랐어요. 그래도 5만원이 넘지 않았으니 ...나의 취향과 이상대로 입히고 싶어서 이러고 다니는데 엄마자매들이 용인해 줄려나 모르겠네요. 우리아이들 ...동화속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너무 맑고 순수해서 그에 걸맞은 의상을 입히고 싶네요. 우리교회의 분위기도 좌우 할 거고요. 중학생이 되기 전 여자아이들 복장 전문 코디네이터로 활약하고 싶어요..^*^ 여보 ~ 저 말리지 말아 주세요..ㅋㅋ
2009-09-18 04:13:42 | 정혜미
저는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성도들이 알아서 했으니까요. 성경 대로 기도하고 준비하고 시작했습니다. 성령님의 열매가 있을 줄 믿습니다. 성도들의 사랑과 우애가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구태의연하지 않게 늘 우리를 뒤돌아보면서. 정동수
2009-09-17 22:14:56 | 관리자
이 사진들을 보니 눈물이 나네요. 이 아이들의 장래가 기대가 되고요. 청원자매! 뽀나스 정말 고마워요. 뽀샾했는지 울 혜지가 아닌 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도 모두 청원 자매 작품 사진에 넣어 주실거죠?
2009-09-17 16:02:48 | 진숙희
두려움반 설레임반으로 맘 굳게먹고 나갔더랬죠.... 이명박 대통령을 언급하며 쓴소리를 하시는 말씀도 듣고 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힘을 주시는 지체들도 만나며 만감이 교차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환한함박웃음을 지으며 전도지를 전하는 사랑침례교회 우리어린열매들을 보며 마냥 기쁘고 담대히 나서지 못하는 제자신이 참 부끄럽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복음의 사명뿐 아니라 얼마나 제자신이 준비되어있는지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기도합니다.........우리에게 허락하신 귀한선물을 기뻐 담대히 전할수 있길.... 두려움없이 성령의 충만함으로 세상을 향해 제입술이 열릴수있길...... 한주한주 회개의 릴레이 속에 구원받은 영혼들의 발걸음이 차고넘치길..........
2009-09-17 09:57:02 | 장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