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젤 워싱턴이 'King James Bible'이라고 언급해서 당시에 놀랍게 봤는데,
서취한 후에 'New King James Bible'로 변질된 줄은 차마 몰랐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샬롬.
2013-10-29 17:50:44 | 김지훈
김상진 형제님의 예리한 글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나 킵바이블에서 7080 부부모임 형제, 자매님들의
활발한 활약상을 기대합니다.
2013-10-29 15:48:29 | 김대용
영화나 만화책, 환상적인 소설책 등은 , 아니 모든 매체들이 하나같이 진짜를
감추고 숨기고 진가를 모르게 하기위해 열심을 내는데 우리는 뭐하고 있는지를
생각 해보게 됩니다.......
2013-10-29 15:41:39 | 이수영
저도 영화를 보았지만 생각없이 보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3-10-29 15:40:46 | 노영기
우리가 얼마나 대중매체 앞에 무방비 상태로 놓여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싸이를 포함한 가수들 뮤직비디오 속에 일루미나티의 상징이 나타난 것을 보고 당혹스러웠는데, 역시 영화도 예외가 아니네요. 경각심을 주는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10-29 12:20:43 | 최재원
2010년에 ‘일라이(The Book Of Eli)’라는 영화를 관람한 적이 있었습니다. 영화의 주제가 성경을 보존한다는 내용이었다는 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서 다시 봤습니다. 그런데 ‘성경보존’ 관점에서 다시 보니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글이 조금 길더라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내용부터 소개해드리자면, 물 한 방울 구하기 힘든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인류를 배경으로, 어느 날 일라이(주인공)라는 사람이 신(극중 하나님으로 묘사)으로 부터 인류 마지막으로 남은 성경책을 서쪽 어느 특정 장소까지 안전하게 가지고 가라는 소명을 받게 됩니다. 한편, 카네기라는 악당은 마지막으로 남은 그 성경책이 어딘가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성경책을 손에 넣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 합니다. 그런 두목에게 부하가 묻습니다. “그깟 책이 뭐라고 그렇게 집착하십니까?” 그러자 두목은 말합니다. “그 책만 있으면 온 세상을 지배할 수가 있어. 그것은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지.., 그래서 그 책을 반드시 찾아야 해!”
어느 날 악당 두목인 카네기는 우연히 자신의 부하들을 손쉽게 제압한 일라이를 만나게 되고, 그런 일라이가 성경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결국 카네기는 무력으로 그토록 바라던 성경책을 일라이로부터 빼앗아 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카네기는 성경책을 펼쳐 본 순간 깜짝 놀랍니다. 그 이유는 성경책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책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일라이는 성경책을 잃은 채 신이 지시한 서쪽 지역에 겨우 도착하게 됩니다. 그 지역의 입구에서 경비를 서고 있던 사람들이 일라이에게 총을 들이대며 찾아온 경유를 묻습니다. 그러자 일라이가 이렇게 말을 합니다. “나는 성경책을 가져왔습니다.”라고 말하자, 그의 출입을 허락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말로 자막에 ‘성경책’이라고 나왔지만, 실제 영어 대사로는 ‘성경책’이라고 하지 않고 ‘King James Bible’을 가져왔다고 말 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의 대표로 보이는 백발의 노인이 일라이에게 묻습니다. “그 책은 어디 있소?” 라고 묻자, 일라이는 일단 종이를 많이 준비해달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자신이 하는 말을 토씨하나 빼지 말고 받아 적으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성경말씀을 암송하기 시작합니다. “The First Book of Moses Called GENESIS, CHPTER 1. 1.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 and the earth. 2. And the earth was Without form, and void; and darkness was upon the face the deep. And the Spirit of God moved upon the face of the waters. 3..., 등” 5절까지 암송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어보면 실제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1611 킹제임스 흠정역본’과 한 글자도 다르지가 않습니다.
여기까지 언 뜻 보면 이 영화는, 하나님의 성경을 지키려는 자와, 그것을 이용해 악용하려는 자의 선과 악의 구도로 오해할 소지가 높습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일라이가 힌 옷을 입고 죽는 순간까지(마치 순교자를 암시하듯) 암송한 것을 다 받아 적게 하고 드디어 한 권의 성경책을 완성됩니다. 그 책의 제목은 다름 아닌, “New King James Bible"입니다. 결국, 이 영화는 ‘뉴 킹제임스 바이블’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결론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이 더 충격적입니다. 그토록 목숨을 걸고 어렵게 완성시킨 성경을 다른 종교의 경전들 사이에 끼워 넣은 장면으로 마치기 때문입니다.
이미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 영화의 의도를 파악했을 줄로 압니다.
이 영화가 의도하려는 바는 첫째, 문자로 온전하게 보존된 ‘성경’은 이미 없다. 둘째, 인간의 머리로 외워서 엮은 성경이 어떻게 완전할 수가 있겠는가? 따라서 지금 이 시대에는 완전한 성경이란 존재할 수가 없다. 셋째, 그러므로 지금의 ‘1611 킹제임스 흠정역’도 구전(口傳)으로 내려온 ‘그리스로마신화’와 같은 종류의 책일 뿐이다. 넷째, 결국 기독교도 종교의 한 부분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전에는 별다른 의식 없이 단순한 액션장르의 영화로 즐기며 봤었지만, ‘킹제임스 흠정역’을 알게 된 지금. 사탄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킹제임스 흠정역’을 공격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의문을 제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사탄은 시중에 나와 있는 그 수많은 역본들 중에서 하필이면 ‘킹제임스 흠정역’을 대표적으로 공격하고 있을까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왜? 여러 종류의 역본들 중에서도 ‘킹제임스 흠정역’을 사탄이 공격하고 있을까요? 바꿔 말하자면 마귀들이 왜, 그토록 ‘킹제임스 흠정역’에 민감하게 반응하느냐?는 것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이 사람들에게 전달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탄의 계략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짝퉁이 판치는 세상 가운데 어떻게 온전한 진리를 드러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의 ‘믿음의 결실’을 구원의 능력으로 드러내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항상 순종한 것 같이 내가 있을 때뿐 아니라 지금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더 순종하여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자신의 구원을 일하여 드러내라.” <빌 2:12>.
믿음의 여정가운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부족한 글이지만 올려봅니다.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모두에게 진정한 평강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2013-10-29 11:48:19 | 김상진
모처럼 굳어진 근육도 풀고 전에 보지 못한 환한 웃음도 많이 보고 운동회를 통해 몇몇 지체들을 눈여겨 보게 되었지요.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애쓰신 지체들이 있기에 그 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었어요. 이 운동히를 통해 성도간에 더욱 친밀함이 생겨 감사하고요.
다음에는 더 많은 지체들이 협조해 주었음 히는 마음이 있고요.
우리 어르신들도 내내 관중석에 앉아 동참해 주셔서 감사해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내년에는 빠지지 말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누려요.
다음에는 우리 반칙없는 운동회로 사랑교회의 이미지답게 임하고요.ㅎㅎ
신실하신 수영자매님의 운동회 후기를 읽으며 다시 회상해 보았어요.
2013-10-29 07:13:41 | 오혜미
짧은 오후시간이였기에 아쉬움이 남았네요.
다음엔 휴일 하루를 할애하여 오전부터 시작하여 골고루 참여하고 교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교제할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죠..
2013-10-28 10:46:10 | 문영석
와~~~글과 함께 이어지는 상상만으로도 넘 신나고 잼났을꺼 같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금할수가 없네요~~ ^^
이렇게 사랑침례교회의 형제,자매,남,여,노,소를 가리지 않고 한마음이 되어 모두 함께
누리는 즐겁고 행복한 운동회가 된것 같아 제 마음도 너무 기쁘고 행복해 집니다^^
글 감사 합니다~자매님~^^
2013-10-28 10:14:00 | 이명숙
장면 장면이 그대로 상상이 되네요
많이 궁금했는데 글을 읽고나니 역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식점에서 먹는것 보다 우동이 훨씬 맛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좋은 날씨 주시고 별탈 없이 즐거운 시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한층 가까워졌을 형제자매님들 생각하니 흐뭇한 생각이 듭니다.
2013-10-28 10:08:04 | 김혜순
날씨는 화창했는데 찬바람이 때때로 불어와 그늘에서는 춥게 느껴지는 날이었죠?
점심식사 후에 삼삼오오 중학교 운동장으로 모여서 진행 팀의 지시대로
운동장에 모두 모여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회는 시작되었지요.
8 개 지역을 두 팀으로 나누어 청 백팀으로 나눈 후에
첫 게임은 커다란 공을 머리위로 전달하는 것이었어요.
모두 40명을 맞추어 길게 줄을 이어 서고 두 손을 머리위로 높이 올려 뒤까지 갔다가
돌아와야 이기는 게임인데 청팀의 공은 머리위에서 붕붕 날아다니니 백팀이 지고 말았지요.
일사분란하게 청팀은 머리위에서 공이 토스토스로 날아다니고
백팀은 일일이 손으로 전달하니 그 속도를 도저히 따라 잡을 수가 없어요^^
이어서 사랑의 징검다리에서는 유아 가 어른들의 등을 징검다리로 건너갔다가 돌아오는
게임이지요.
엎드려 등을 대고 있는 어른들이 어이쿠!를 연발할 만치 열심히 뛰었는데 끝까지 가서
뒤돌아서 다시 뛰어와야 하는 게임이지요.
도우미 선생님들이 양쪽 손을 잡아 주고 가는데 끝에서 아이가 돌아야 하는 부분에서
승패가 달라지네요. 청팀은 계속 앞서 가고 있어요.
나중엔 백팀은 주희가 주자가 되어 등 징검다리를 달리는데 자꾸만 등과 등사이로 발이 빠지고 빠지고... 확실히 여자아이라 겁도 많고 등하나 하나를 밟고 가다가 빠지고 또 빠지고.
역시 남아들과 여아들의 차이점을 보는 듯 했지요.
세 번째 미션 달리기는 유아부터 고등부까지 대표로 2명씩 나와서 신호에 따라 달려가서
미션종이가 있는 곳까지 뛰어가 미션을 고른 후 미션을 수행하고 결승점까지 뛰어야 하는
게임인데 유아로부터 고등부까지 강도가 점점 높아집니다.
유아들은 부모와 손잡고 뛰기, 선생님과 손잡고 뛰기, 사모님과 손잡고 뛰기, 목사님과 뛰기
였는데 부모님이 그 자리에 없어 사모님이 손잡고 결승점으로 뛰고 난 뒤 다음 주자가
사모님과 뛰는 미션을 뽑아 사모님이 또 다시 뛰는 해프닝도 벌어졌어요.
쪼코렛 다 먹고 휘파람 불고 뛰기, 10원 동전 10개 갖고 뛰기, 100원 동전 20개 갖고 뛰기, 피티체조 10번 하고 뛰기, 겉옷 3벌 더 껴입고 뛰기 등인데 규칙에 어긋나면 모두
0점! 당연하지요. 승부욕이 지나쳐서 규칙을 어기면 열심히 뛰어 먼저 갔어도 0점!
뒤이어 4인5각 게임이 이어졌는데 이번엔 백팀이 일사분란하게 마음과 몸이 훨훨 나네요. 키가 안 맞아 중간에 선 성도는 질질 끌려다니다시피 해서 웃음을 자아내고
팀원 모두가 엉금엉금 아기가 되어 걷는 모습 때문에 모두 손뼉을 치고 웃었지요.
호흡이 맞아야 하고 껑충 뛰는 모습이 어렸을 때 많이 해 본 것 같지요?
뛰는 모습들이 모두 달라서 웃음을 자아내고요.
자매들의 피구 게임도 몇몇 자매님들의 왕년의 솜씨가 빛을 발하고 또 백팀의 승리!
이제 기다리던 형제들의 축구가 10분씩 4 개 팀의 승부가 펼쳐졌는데
우-와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34번 등번호를 단 형제님은 자기를 응원하는지도 모릅니다.
자기 등번호를 모르고 뛰나봅니다.^^
축구를 할 준비가 된 장년 형제님들이 많았는데 기회가 없어서 너무 실망하시지 않았나
염려도 되네요.
이어달리기 순서네요. 참 이상하게도 없던 승부욕도 주자가 되면 저절로 생기게 되나봐요.
언제나 계주에서 넘어지는 일이 생겨요. 다행히 손바닥만 다쳐서 급조된 간호사들이
약을 바르고-사정이 있어 먼저 간 간호사 자매님이 비상약을 준비해 주고 갔거든요.
몸이 아파서 관전하다가 차에가서 쉬다와서 보는 자매님도 있었고 모두 마음만은
운동회에 함께 있었을 것을 알지요.
아마도 오늘부터 운동회 후유증?으로 여기저기가 아프고 쑤실거에요.
다음 주일에도 에피소드로 이야기꽃이 필거구요.
마지막 시상도 하고 운동장 청소로 마무리를 했지요.
백팀이 이겼지만 이기고 지는 결과보다는 모두 함께 웃고 어우러져 응원도 하고
성도들이 친근해지는 하루였지요.
찬바람 덕분에 불쌍한 모습으로 관전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학생부는 학생들끼리의 게임으로 즐거운 외침소리도 자주 들려왔고
주일학교는 뒤쪽 공간에서 오붓하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많이 젊어진 운동회였어요.
날이 추운 관계로 성도들을 생각해서 몇몇 자매님들이 수고해 따끈한 우동을 준비해
주셔서 찬바람에 시야시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지요.
다음 운동회가 벌써 기다려지지요?
돌아오는 주일에는 더 활짝 웃는 모습들이 그려집니다.
2013-10-28 09:19:18 | 이수영
진리의 말씀위에 든든히 서서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주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려드리게 되길기도합니다
감사 합니다
2013-10-25 21:41:04 | 김교백
우리 교회안에 이런 귀한 교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글로나마 들으니, 정말로 마음이 뭐라말할수 없는 훈훈함 이상이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자유로운 분위기와 그 중에서도 신앙의 간증들도 나오는 것 같고, 건전한 웃음도 넘치는 것 같아서 정말로 좋습니다.
2013-10-23 22:29:49 | 김정호
사모님 말씀대로 사진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하네요.
그래도 글로 읽고 상상을 해보니 무척이나 즐겁고 행복했겠다 싶어요.
멎진 자연에서 간증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성도간에 즐거운 교제를 나눔이 참 귀해보입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이 시처럼 떠 오르네요.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그것은 마치 수염 곧 아론의 수염 위로 흘러내려 그의 옷자락까지 내려간 머리 위의 귀중한 기름 같고 헤르몬의 이슬과 시온의 산들에 내린 이슬과도 같도다. {주}깨서 거기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원한 생명이로다."
복을 명령하셔서 주님의 은혜로 영원한 생명을 지니게 된 우리가 교회라는 한 공동체에서 지체를 이룸에 감사하게 됩니다.
샬롬. ^^
2013-10-23 12:32:52 | 김상진
바람타고 글을 타고 그날의 시간이 이곳에 와서 멈추어 섰네요.
막 느껴집니다. 사진보다 좋은데요? 근데 사진을 찾게 되네요...ㅋㅋ
2013-10-23 10:23:07 | 이청원
기지국이 아마도 멀-었는지 핸폰이 모두 뜨끈뜨끈 해져 방전되었어요.
그날의 사진기자는 아이들 이었지요.
단체사진 하나 쯤은 올라올지도~
뭐든지 다 보여 주기엔
너무 비싼 구리남양주 모임이거든요^^
2013-10-22 11:48:14 | 이수영
빨간 날이 12월에 있어요^^
시도해 봄직 하죠?
2013-10-22 11:40:53 | 이수영
백문이 불여일견인데 사진한장이라도 올려주시지...
즐거운 소풍을 다녀오셨네요.
소식을 알려 주시는 것이 교회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요..^^
2013-10-22 11:32:26 | 오혜미
저는 직업상 함께 갈수 없었지만 그 시간 맘은 저도 그곳에 있었답니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야외지역모임 나들이가 된것 같아 참 좋습니다^^
담엔 저도 꼭 함께 하고 싶은데...날짜가 검은색이면 또 힘들겠네요..ㅜㅜ
그래도 저는 여전히 우리 남양주구리 지역분들을 사랑 합니다^^
2013-10-22 11:22:06 | 이명숙
식물들은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바로미터 같아요.
어느 날 보니 나뭇잎의 색깔이 울긋불긋 변해있고, 변하는 중에 있네요.
낙엽이 되어 툭툭 떨어지는 활엽수가 겨울을 예고하는 것 같아요.
지역모임에서 나누어진 이야기들 속에 아름다운 간증을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들었지요.
이 인술 어르신은 당뇨가 있어 같은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있으면
전하시곤 하는데 이번에 나온 소책자로 열매를 얻었네요.
90이신 환우께서 이제 예수님을 믿는다고 좋아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서 다른 분들은 다 보고만 있는데 어르신이 119에
연락하고 침착하게 대처해서 정신을 차렸고 어르신이
“형제님, 우리는 주님을 믿으니 죽어도 평안하게 갈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했더니 “아, 그럼요. 정말 언제든 편히 죽을 수 있어요” 했다고......
사회 복지사도 이런 모든 과정을 함께 보고 자기도 예수님을 믿겠다고 했다고.
한 자매님은 먼저 교회에서는 모든 것을 목사와 사모와 의논해서 결정을 했고
말씀도 자기가 해석하면 안 된다고, 반드시 주의 종인 목사를 통해서만
설명을 들어야 한다고 세뇌를 당한 터라 우리 교회에 와서도 참 힘들었다고 해요.
사모나 목사의 지시가 있어야만 행동하던 것도 이젠 스스로 행동하게 되었고,
확실히 깨달은 것은 말씀을 확실히 알아야 하고,
올바른 말씀을 나 스스로가 읽고 말씀이 뭐라고 하는지에 따라 살아야 됨을
알게 되었다고 말해 주어서 아멘으로 화답 했지요.
한 자매님은 주일 예배 때마다 영상으로 보고 부러워하던 우리교회 회중 속에서
앉아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씀을 통해 영혼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 행복 바이러스를 날려 주었고요
성경구절을 모션으로만 묘사해서 맞추는 게임에서 팀원들이 말하는 단어 하나하나를
주워?서 문장을 완성하느라 애를 쓰는 모습도 즐거웠고요
눈치게임도 성도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바람에 벌칙으로 경보를 많이 했지요 ^^
경보 시범을 보이신 형제님 덕분에 모두 웃음보가 터졌어요.
달리다 다칠까봐 경보를 했는데, 경보 너무 웃겨요.^^
말로 설명하는 게임에서 척척박사가 탄생하기도 하고
사탄의 방해?에 걸려 루시퍼가 안 나와 오-래 걸리기도 하고
유기농 건강차를 큰 보온통에 끓여서 끌고 오신 가정 덕분에 온 식구들이 사랑의 차로
훈훈한 분위기에 어르신들이 아주 좋아하셨어요.
병원 예약이 있어 늦게나마 합류해 주신 자매님들도 감사했고요.
각 가정이 이것저것 먹을거리를 준비해 오셔서 한참 늦은 점심을 함께하면서
모두 아쉬워 다음을 예약하는 분위기-
모두 아쉬워 하니 사회자가
“그럼 고르세요. 1- 일주일 뒤에 2-한 달 뒤에 3- 석 달 뒤 4- 삼년 뒤”
모두 웃음으로 의논하게 되었는데 다음엔 어디로 가게 될까요?
게임을 리드해 주신 형제님들 덕분에 서로서로 즐거운 마음으로 한마음으로 참여해
좋은 날씨와 자연 속에서 좀 더 가까워진 소풍이었지요.
자연 속에 있으면 성도는 물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느낌이 있어요. 저만 그런가요?
지난 토요일 19일에 동구능으로 우리 지역모임 소풍이 있었어요.
2013-10-22 10:53:20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