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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강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성경 구절 또는 목사님 설교 말씀이 있더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평소 간직해 온 어떤 생각, 견해 같은 것을 다시 깨우쳐 주는 구절 또는 말씀 접하게 되는 경우가 그 가운데 하나 아닐까 싶군요. 그런 경우에 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목사님의 저서, 개역성경분석(왜 킹제임스 성경인가?) 내용과 기타 강해 말씀 바탕 위에 형성, 확립되었겠지만...제게는 다음과 같은 견해...라기엔 다소 거창한 또는 시건방진(^^) 측면 있을 것 같고...그러니까, 나름대로의 생각 하나가 있었습니다.   뭔고 하니, NIV 등의 현대 역본 성경들과 킹 제임스 성경이 내용 상 서로 다른 곳들 중 특히 심각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를 들어보라 한다면, 1. ‘하늘의 왕국(kingdom of heaven)’이 ‘천국’으로 표현된 점, 2. 성경 전체 무려 535 회나 나오는 ‘혼(soul)’이 다른 말로 표현된 점(두 군데 빼고), 3.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분은 하나이시니라’라는 요일5:7(킹 제임스 성경) 말씀이 삭제된 점...그 세 가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간직해 왔었답니다.   그런 까닭에...며칠 전의 목사님 설교 말씀 중 ‘성경의 주제는 왕국, 즉 kingdom’이라는 그 대목이 특별히 강한 느낌으로 다가왔던 것입니다. 특별히 그날은...느낌,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성경의 주제는 왕국’이라는 대전제 하에 성경 전체 내용을 대략적으로 주욱 훑어 생각해 보았습니다. 비록 잠시 동안에 불과했지만. ^^   처음에 하나님(절대적 주권)께서는 이 땅(영토) 위에 왕국을 만드셨지...아담과 이브를 국민(^^)으로 삼아서 말이지...그런데, 완전 순수하게 창조된 국민이란 자들이 뱀, 즉 사탄의 개입으로 인해 변질(^^)되어 버렸지...그런데...!...달랑 두 사람밖에 없는 제1세대 국민을 폐기 처분해 버리면 왕국 플랜 자체가 말짱 꽝(^^), 사탄의 승리로 끝...?...왕국 시작하자마자 끝...?...결코 그럴 수는 없는 법...!...변질, 그날 이후 이 땅 위에서 이루어진, 그리고 앞으로 이루어지게 될 모~~~~~든 일들이 결국은...변질품 아닌 제대로된 국민들 확보하사 영원한 왕국 이루어 가시는 과정이잖아...로 이어지는 일련의 생각들 끝에...!...성경의 주제는 왕국이다...그 말씀은 참으로 진리의 말씀이라는 결론이 내려지더군요.         ‘하늘의 왕국’을 ‘천국’으로 고쳐 버림으로 인해 창조주 하나님의 왕국 플랜(위 이미지 참조), 그러니까, 창조의 마스터 플랜 자체가 흐려져 버린, 그런 내용의 성경으로 믿음 생활 하시는, 크리스천이라는 이름의 많은 사람들 생각하매, 우리 손에 킹 제임스 성경, 즉 킹 제임스 흠정역 성경 있음에 한량없는 감사 드리는 동시에...그들을 위하여 킹 제임스 성경 널리 알려 나가야겠다는 생각 거듭하게 됩니다. ( 끝 )        
2024-01-16 18:47:59 | 최영오
자매님의 열정이  대단하세요. 가족구원이, 특히나 부모님들께 복음 전해드리기가 어려운건데. 정말 기적이에요. 확실하게 주님을 받아들이셨네요. 우리는 언제든 주님께 갈 수있고 ,그것이 기쁨이 될 수 있기에 감사드리지요.
2024-01-15 13:14:35 | 이수영
변함없는 자매님의 지극한 효심이 아름답게 열매맺힘으로 어머니와 온가족에게 기쁜소식을 가져다 주었군요. 어디가나 가족구원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향한 애타는 복음에대한 열정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받아주시고 응답으로 자매님의 삶가운데 동행하시고 선한길로 인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4-01-13 15:22:52 | 김경애
-보소서,나는 비천하오니 내가 주께 무어라 대답하리이까? 내가 내 손으로 입을 막으리이다- 욥기 40장4절 하나님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만큼은 안되지만 '내가 본게 잘못 본 것이며 잘못 판단한 것이구나' 진심인정했던 경험을 잊고 싶지않은건 겸손해질 수 있는 임팩트있는 순간이라서 그런듯해요~^^ 진리가 없어 이리저리  흔들려 불안한 세상속에서 우리는 주시는 평강만으로도 구분되어지니 어느면에선 예수님 드러내기 쉬워진 마지막때라는 생각도 들고요..
2024-01-13 14:00:17 | 목영주
새벽 5시 30분 나는 광명역에 주차를 하고 기차를 타기 위해 걷기 시작했다. 주변에는 캐리어의 바퀴 굴러가는 소리, 방학을 맞이해서 여행을 가는 듯한 아이들과 부모들의 소리로 이른 시간임에도 북적거렸다. 기차가 출발을 했다. 창밖은 아직 캄캄해서인지 유리창에 거울처럼 내 모습이 비쳤다. 바깥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고 파노라마의 속을 달리는 듯한 기차는 90세가 되신 어머니의 지난 시간을 떠올리게 했다. 어머니....   어머니가 요양병원에 들어가셨다! 코로나19가 한참 기승을 부릴 무렵 오빠네와 언니네 집에 번갈아 계시던 어머니는 급기야 침대 바로 옆에 있는 휴대용 변기에조차 가기 어려울 정도로 움직이지를 못하시고 계속되는 통증으로 어머니의 심신이 지쳐갈 무렵 요양병원에 들어가셨다. 어머니의 주된 관심사는 오직 통증 뿐이었다. 검사란 검사는 다 해봤지만 통증의 원인은 알 수가 없었고 거의 먹지도 않으시니 어머니의 몸은 빠른 속도로 쇠약해지셨다. 체구는 작지만 부지런하고 짱짱하셨던 어머니.... 그러나 이제 체구는 더 작아지고 푸석하게 말라서 불면 날아갈 것 같은 힘없고 약한 노인이 되어 버렸다.   이사야서 40장 6 모든 육체는 풀이요, 육체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라. 7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니 이는 {주}의 영이 그 위에 불기 때문이라. 참으로 백성은 풀이니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   어머니는 우리가 요양병원에 면회를 갈 때면 휠체어를 타고 나오셨다. 어머니를 만나면 반가워서 감사의 기도를 하고.... 돌아설 때는 안타까워서 간구의 기도를 하고.... 그럴 때마다 어머니는 말없이 듣기만 하셨다.   그러다 어머니의 생신이 다가왔다. 나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형제들과 의논을 하여 이번 생신에는 모 연수원을 빌려서 출장 뷔페를 부르고 모든 조카들을 다 부르자고 하였다. 그리고 요양병원에는 특별 외출을 신청하였다.   그날... 어머니를 위한 기도로 목사인 셋째 오빠가 문을 열었고 사회는 내가 보았다. 나는 모두에게 말했다. 어머니가 요양병원에 다시 가셔도 어머니를 사랑한다는 말이 귀에 쟁쟁 울려서 힘내시도록 하자고... 그날 어머니는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다니면서 고생했던 셋째 올케와 그리고 둘째 오빠, 어머니를 돌본 언니를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 “사랑합니다” 소리를 원없이 들으셨다.   그리고... 그리고 요양병원에 들어가신지 5개월이 될 무렵 어머니는 기적같이 일어나셨다. 그리고 요양병원을 퇴원하여 고향으로 내려가셨다.   예레미야서 33:3 나를 부르라. 그러면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강력한 일들을 네게 보이리라.   나는 방학을 이용하여 그 어머니를 뵈러 가는 것이다. 나는 어머니와 조금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새벽열차를 탔고 덕분에 그날 아침은 어머니와 함께 먹을 수 있었다. 나는 어머니에게 지금 이렇게 걷고 계신 것이 꿈만 같다고 말하면서 요양병원에서 못나오시고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고 했다. 사실 내 주변의 거의 모든 부모님들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들어가신 뒤에 다시 나왔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그때의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셨는지 너무 힘들었다며 고개를 저으셨다. 나는 생신 때 찍었던 영상을 보여 드리면서 어머니가 요양병원에서 돌아가실 것 같아 슬픈 마음으로 생신 준비를 했었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다. 그리고 오늘 같은 날이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했더니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 예수님이 도와줬지. 동네에서도 죽을 줄 알았는데 살아서 돌아왔다고들 해”   사무엘상 2장   6 {주}께서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무덤으로 끌어내리기도 하시고 끌어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주}께서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나는 어머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함께 지낸 3일의 마지막 날에 구원과 구원의 확신에 대한 교제를 나누며 천주교인인 어머니에게 천주교 성경으로도 구원에 관해 읽어드렸다. 예전에는 죽으면 천국갈 수 있냐는 질문에 “죽어봐야 알지 그걸 어떻게 아냐”고 핀잔주시 듯 말씀하시던 어머니가 이번에는 질문이 끝나기가 바쁘게 바로   “그럼 갈 수 있지. 나를 이렇게 있게 해 주신 분이 예수님이여”   라고 하셨다. 나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는 순간 보이지는 않았지만 닭 쫓던 개 바라보듯 망연자실한 마귀들을 떠올리고 활짝 웃었다.   에베소서 6:12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지 아니하고 권력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우느니라.   나는 그 믿음 흔들리지 마시고 죽을 때까지 예수님 그분만을 꼭 붙잡고 사시라고 말씀드리며 사랑한다고 말씀드렸다. “엄마, 사랑합니다”   이제 마음이 좀 가벼워진 것 같다.  
2024-01-13 11:19:55 | 이정자
장문의 글인데 아주 재미있고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다만 디스크 때문에 목이나 몸이 뻣뻣할 수도 있고  눈이 나빠서 눈에 힘이 들어가는 분도 있으니 이 점은 감안하면 좋겠어요.ㅠㅠ 저도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하면 올해에, 땅을 엄청 많이 상속 받고 싶습니다.
2024-01-13 11:06:23 | 이남규
새해의 다짐 : 몸에 힘을 빼자   우리 교회 성도들을 보면 자기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헌신하고 섬기는 성도들이 있다. 자기가 드러나거나 박수를 받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오로지 나의 섬김으로 인해 성도들이 편안하고 교회가 발전할 수만 있다면 모든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성도들이 있다. 한편 어떤 성도들은 외부 자극에 너무나 빨리 반응한다. 사람들이 나를 빨리 인정해주길 바라고 인정받지 못하면 화를 내고 심지어 교회를 떠나기도 한다.   내가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공격적이 된다. 세상은 너무 급하고, 빠르고, 화가 나 분노가 차오르고 있다. 내 권리가 침해받는다고 생각하면 견디질 못한다. 온유함과는 거리가 멀다. 온유함을 가지고 세상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내가 가지고 있는 힘을 써야지만 무시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힘을 더 많이 가지려고 하고 더 높은 곳에 올라가려고 하고 자격을 갖추려고 한다. 가져야만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 세상이다.   온유란 통제된 힘을 말한다. 온유는 온순하고 부드럽고 나약한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런 것이 온유가 아니다. 온유가 약함과 항의, 저항이 없는 모습, 활기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자랄 때는 밖에서 얻어맞고 집에 돌아오면 가서 두 대 때리고 오라고 했다. 양육강식의 세상에서는 약함은 생존이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어쨌든 강해야 한다고들 생각한다. 온유함이 교회에 안에서는 환영받지만 세상에서는 나약하고 생존하지 못함의 상징이다.   온유는 성령의 열매 중의 하나다. 하나님의 성품의 일부이다. 온유는 겸손함, 신사적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온유는 주로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데 사용하는데 온유라는 단어를 적용하는 것이 신약에 1번, 구약에 1번 나온다.   민수기 12장 1-2절을 보면, 모세가 에티오피아 여인과 결혼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그가 결혼한 에티오피아 여인으로 인해 그를 비방하니라. 그들이 이르되, 주께서 참으로 모세를 통해서만 말씀하셨느냐? 우리를 통해서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며 지도자인 모세를 시기하고 질투하며 권위에 도전한다. 이어서 3절에는 (그런데 그 사람 모세는 매우 온유하여 지면의 모든 사람들보다 온유하였더라.)(민수기 12장 3절)   모세는 온유한 사람이 아니었다. 이집트에서 혈기로 사람을 죽였다. 시내산에서는 화가 치밀어 하나님이 주신 돌판을 집어 던졌다. 또 반석에게 말하라고 할 때, 반석을 내리쳤다. 결코 온유한 사람이 아니었다. 광야에서 생활을 하면서 점점 깎이면서 온유하게 되었다.   온유는 통제된 힘을 말한다. 온유를 설명할 때 야생마 이야기를 한다. 야생마가 깃들여지면 순하게 된다. 온유는 자기의 힘을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지 않는 통제된 강력한 힘을 말한다. 주인에게 깃들여져서 주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힘을 쓰는 것이 온유다. 하나님은 잘 길들여진 모세를 지도자로 삼으시고 가나안으로 인도하셨다. 그러나 미리암과 아론은 자신의 힘을 사용하고 자신을 높이는데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와 분노를 일으켜 벌을 받았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너희 위에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가 너희 혼을 위한 안식을 찾으리니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우니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1장 29-30절)   예수님은 온유한 분이셨다. 힘이 있었지만 마음대로 사용하지 않으셨다. 침례자 요한을 힘으로 밀어내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힘 있는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지 않으셨다. 오히려 사회의 약자들 즉, 버림받은 어린이, 고아, 과부, 나병환자들을 찾아 다니셨다. 이들을 만나는 것이 무슨 득이 되었을까? 악한 자들의 악함을 악으로 갚지 않으시고 피하셨다. 예루살렘으로 입성할 때도 정복자의 백말이 아니라 나귀를 타셨고, 마지막에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며 겸손함의 절정을 보이셨다.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 안에 짓는 자야. 너 자신을 구원하라.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그와 같이 수제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그분을 조롱하며 이르되, 그가 남들은 구원하였으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라면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그를 믿으리라.(마태복음 27장 40-42절)   수제자장, 서기관, 장로들이 예수님께 “너나 구원해보라”고 조롱하였다. 우리 같으면 본때는 보여주었을 것이 틀림없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신데, 이렇게 조롱할 때 싹 쓸어버릴 수도 있는 분이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는 순간까지 조롱을 당하면서도 힘을 절제하셨다. 하나님(예수님)이 온유함을 보이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 살아남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성령님도 마찬가지다.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능력 면에서나 성품 면에서 성부, 성자 하나님과 동일하시다. 그러나 성령님은 자신을 드러내시지 않으신다, 삼위일체 하나님 중에 성령님은 가장 온유하신 분이라고 할 수 있다. 겸손함 그 자체이시다. 성령 하나님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시고 자신을 증언하려 하지도 않으시고 주목받으려고 하지 않으신다.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드러내고 깨닫게 하고 적용시키려 하신다.   그러나 내가 아버지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위로자 곧 아버지로부터 나오는 진리의 영께서 오실 때에 그분께서 나에 대해 증언하실 것이요.(요한복음 15장 26절)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분은 스스로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무엇이든지 자기가 듣는 것만을 말씀하시며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너희에게 보이시리라.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시리니 이는 그분께서 내게서 받아 그것을 너희에게 보이실 것이기 때문이라.(요한복음 16장 13-14절)   새해를 맞이하면서 2024년 화두는 “몸에 힘을 빼자.”이다. 모든 운동은 몸에 힘이 들어가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이다. 좋은 성도가 되기 위해서도 반드시 몸에 힘이 빠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몸에 힘을 빼는 것이 신앙생활의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새해에 다짐한다. 우선 하나님의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을 것이다. 몸은 지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깨에 들어간 힘을 빼자. 눈에 힘을 빼자, 부드러운 눈길로 바라보자. 입에 힘을 빼고 말을 더디 하자. 항상 위로가 되는 말을 하자. 목에도 힘을 빼야 한다. 뻣뻣한 목은 거만하게 보이고 교만을 나타낸다. 그리고 제발 성내지 말자. 나를 드러내지 말고 남을 드러내도록 하자. 내 안에 뛰노는 야생마를 다스려 잠재우자. 세상은 힘을 추구하라고 하지만 그러나 성경은 성도들이 힘이 빠져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몸에 힘을 빼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말 땅을 상속받고 싶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상속받을 것이기 때문이요.(마태복음 5장 5절) 
2024-01-12 21:20:25 | 이규환
안녕하세요?다녀온길을더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고맙읍니다 사진을 보면서 여기가 어딘가 했는데 형제님의 상세한 설명과일정 에 감사하면서 담 여행에는 많은 참고 하겠읍니다 예습 복습이 여행에도 필수라는거 알았읍니다 향제님의건강을 빕니다 새해 복많이받으시고 올려주신글 참잘읽었읍니다 고맙읍니다 
2024-01-10 11:27:19 | 배영희
참으로 대단한 음악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그 자리 있었던 것처럼 요런 댓글 달자니께 상당히 찔리긴 합니다만. ^^ 어쨌거나, 자~~~알 읽었습니다 형제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2024-01-04 17:09:37 | 최영오
  지나가는 사람들 얘기가 들려왔습니다. 분당 어떤 교회 어떤 목사님 설교 내용이 참 좋다더라...라는 얘기였습니다. 그 사람들을 힐끗 쳐다보게 되더군요. 촛불 응시하며 관상 기도 어쩌고(^^) 하던 그 어떤 사람, 목사...님의 모습, ‘조직 신학 2’ (우리 교회 신학원 교재) 끝부분에 실려 있던 바로 그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집으로 돌아와 위 교재의 해당 페이지 전후 내용들, 구체적으로는, 영성 훈련, 오순절/은사운동 등을 포함한 뉴에이지 운동 관련 부분을 주의 깊게 다시 확인해 보았습니다. 관련하여, 몇 가지 생각들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관상 기도란...결국...마음 속 온갖 잡념, 느낌 등, 일체를 비워 나가는 동시에 들숨, 날숨을 반복하는 형태의 행위를 통하여 주관적 침묵의 단계로 들어감으로써 하나님과의 연합이라는 최고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말하자면, 신비주의적인 기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기도법에 따르면, 들숨 시 예수님께서 사람 몸 속으로 들어가신다는군요)   사람 몸 속에 그리스도가 들어가면 신(神)이 된다, 여러 기법들을 연마하여 스스로 신임을 깨닫는 것이 구원이다, 신성(神性)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죄다, 하나님과 하나 됨을 경험하는 것이 죽음이다, 천국과 지옥이란 현재 삶에서의 의식적 좋고 나쁨의 상태이다...라는 뉴에이지 운동식 정의(定義)와 일맥상통하는, 말하자면, 완전 인본주의적 차원의 상당히 비성경적 개념의 기도로군요.   뉴에이지 운동의 영적 배경이란 것이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gods)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God)께서 아시느니라(창3:4-5)...라는 뱀의 말에서 비롯된 점과, 그런 측면에서 볼 때, 뉴에이지 운동은 결국 창세기 3장, 그때부터 시작되었다는 점 등과 결부시켜 생각하매, 관상 기도...그 심각성이 리얼하게 느껴졌습니다.   영성 훈련, 관상 기도, 글로벌 셀(cell) 모임 또는 목장 모임 등등의 그럴 듯한 이름으로 많이도 퍼져 있을 뉴에이지 운동으로 짐작컨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참으로 머잖을 것 같습니다만.   이런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휴거 못 받고 남겨질 사람들, 또는 휴거 받아 올라갔으되,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건초나 짚 홀라당(^^) 다 타 버리고 기초 위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사람들 (고전3:12-15 참조) 참 많~~~~~...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말입니다.    ( 끝 )            
2024-01-04 16:59:01 | 최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