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감사합니다. 음으로 양으로 사적인 욕심 없이 바른 신약 교회가 세워지도록, 목사님의 목회 활동에 조력하는 형제자매님들의 가정에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2024-08-01 00:02:08 | 김지훈
목사와의 친분
부제: 심리적 거리를 인정하라
하이라이트
-목사도 예외 없이 인생의 풍파와 맞닥뜨린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기도 하고 이런저런 죄들과 씨름하기도 한다. 목사에게도 친구가 필요하다. 죄를 지었을 때, 풍파를 만났을 때,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갈 때, 옆에서 동행해 줄 진정한 친구들이 필요하다. (p125)
-그러나 교인들이 목사와 친해지려는 목적은 권력욕이라는 우상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그런 이들의 영혼은 우상으로 비뚤어져 있다. (p125)
-빌 목사와 존 회장의 이야기는 희귀사례가 아니다. 그렇기에 목사들은 마음 단속을 철저히 하고 아무하고나 친해지려고 하지 않는다. 특히 교인들과 친분을 쌓을 때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p125)
-교회에서 목회하는 목사들 대부분이 교인들에게 무심코 한 이야기가 와전되어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다는 걸 알아두기를 바란다. (p126)
-목사에게 친구가 필요하다고 해서 당신이 목사의 친구가 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 친구 관계란 원래 막역하고 각별한 사이를 말하는 것이라서 당신의 목사도 몇 명의 가까운 친구를 갖고 있을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당신은 그저 뒤에서 목사를 도와주고 기도해 주는 것으로 만족하라. (p128)
-당신의 목사가 자유롭게 관계의 선을 긋도록 허용하라. 당신이 어떤 생각을 하든, 당신이 할 수 있는 일과 목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목사의 삶에 관해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것은 당신의 역할도 아니고 당신의 권한도 아니다! (p129)
-목사를 챙긴다는 게 반드시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p134)
목차
Ι 왜 목사는 교회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가?
Ι 목회에 필요한 6가지 역할들
Ι 그늘에서 섬기기
Ι 목사이기 전에 한 사람의 개인으로 대하라
Ι 목사와의 우정에 관한 마지막 견해
Ι 목사에게는 로버트 장로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
1. 빌 목사는 캐럴라이나 주에서 성공적인 목회를 하는 중년의 목사이다. 신혼에 막 접어든 28살부터 시작하여 청년부 목사가 되고 32살에 담임 목사가 되었다. 빌 목사의 설교로 많은 사람이 교회로 몰려들었고 40살부터 쓴 교회성장 책들이 호평받으며 저자로서의 인기까지 더해져 목회자 모임에서 모셔가는 유명 강사가 되었고 교인들의 사랑도 식을 줄 몰라서 너도나도 빌 목사와 가까워지고 싶어서 운동 경기, 콘서트, 연극, 플라이 낚시, 아프리카 사냥 여행에 초대하는 잊지 못할 추억들이 많았다.
2. 하지만 행복한 순간은 오래가지 못했다. 빌 목사가 30만 달러에 이르는 큰 빚을 지고 파산 선고를 했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고 개인 빚을 갚기 위해 교회 돈을 횡령한 사실도 함께 드러나 목사에서 파면되어 무료 급식소에서 빵과 비누를 배급받는 빈털터리가 되었다.
3. 빌 목사가 해임되고 나자 그동안 가깝게 지냈던 교회 사람들이 그의 곁에 얼씬도 하지 않았다. 저자는 빌 목사와 상담하기 위해 만난 자리에서 빌 목사는 눈물을 쏟으며 “그 사람들이 정말로 나를 좋아했던 걸까요, 아니면 교회 안에서의 내 지위 때문에 나를 이용했던 걸까요?”라고 물었다.
4. 며칠 후 저자는 빌 목사를 데리고 가장 친했던 사람이자 큰 부자인 존 회장을 찾아갔다. 저자는 존 회장에게 빌 목사가 극심한 생활고와 굴욕감에 시달리고 있으니 옆에서 위로하고 용기를 줄 친구가 꼭 필요하다고 그를 설득했지만 존 회장은 빌 목사가 정신을 차리면 그때는 기꺼이 친구가 되어주겠노라는 말을 듣고 분노가 치밀어 올라 “오늘 빌 목사의 친구가 되길 거절하고 그가 걷고 있는 음침한 골짜기를 동행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당신은 절대로 빌 목사의 친구가 아닙니다. 그동안은 그저 자신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려고 빌 목사의 지위를 이용했던 것뿐이지요. 지금 당신이 빌 목사를 대하듯 예수님이 당신을 대한다면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5. 당신 교회의 목사가 비리나 횡령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해도 그 또한 인간인지라 죄를 지을 가능성을 얼마든지 열려있다고 봐야 한다. 죄가 세상에 드러났을 때 진정한 친구는 곁에서 함께 아파하고 온정을 베풀어 준다. 우정은 순간적인 감정이 아니다. 인생의 즐거운 시간과 죄와 좌절과 불신과 번민의 골짜기도 함께 걸어가야 한다.
6. 목사도 예외 없이 인생의 풍파와 맞닥뜨린다.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기도 하고 이런저런 죄들과 씨름하기도 한다. 목사에게도 친구가 필요하다. 죄를 지었을 때, 풍파를 만났을 때,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갈 때, 옆에서 동행해 줄 진정한 친구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교인들이 목사와 친해지려는 목적은 권력욕이라는 우상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그런 이들의 영혼은 우상으로 비뚤어져 있다.
【왜 목사는 교회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가?】
1. 빌 목사와 존 회장의 이야기는 희귀사례가 아니다. 그렇기에 목사들은 마음 단속을 철저히 하고 아무하고나 친해지려고 하지 않는다. 특히 교인들과 친분을 쌓을 때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2. 저자에게 어느 날 남자 성도 한 명이 찾아와 그동안 지은 죄를 고백(?)하고 싶다고 해서 허락을 하자 30여 분간 자기 죄를 털어놓더니 저자 목사 얼굴을 쳐다보며 “자, 이제 목사님 차례입니다. 저처럼 이제 목사님도 저에게 죄를 고백하시지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3. 그러자 저자는 그의 제안을 거절하며 이유를 설명했다. 첫째로 나에게는 죄를 고백하는 소수의 남자 성도가 있으며, 둘째는 당신은 그 사람들 중의 한 명이 아니며, 셋째로 그래서 나는 내 죄를 당신에게 고백하지 않겠다고 했다.
4. 교회에서 목회하는 목사들 대부분이 교인들에게 무심코 한 이야기가 와전되어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다는 걸 알아두기를 바란다.
【교회에서 필요한 6가지 역할들】 (저자는 미국 장로교단에 속한 목사로 그가 제언한 6가지 역할을 그대로 사랑침례교회에 적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보나, 문맥상 내용을 기재함. 편집자 주)
-성공적인 목회를 하기 위해서는 6가지 역할을 담당해줄 사람들이 필요하다.
1. 상사 같은 기관 즉 당회, 제직회, 공동 의회, 지역 총회 등에서 관리 감독을 받고 있으며 그들은 목사에게 목회 구조와 연대책임을 제공한다.
2. 목회자 콘퍼런스 강사, 인근 교회 목사 등으로 훈련가를 두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는데 교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
3. 코치는 목회 기술과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당면한 과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며 기본적으로 동료관계를 지향한다.
4. 목사에게는 멘토가 필요하다. 삶의 기술을 전수해서 미로 같은 인생을 잘 항해하도록 돕는 역할로 큰 영향을 준 목사, 신학교 교수 등을 멘토로 삼는 경우가 많다.
5. 상담가를 두어 뒤를 돌아보며 자아를 통찰, 자기 인식과 대인관계에 초점을 둔다.
6. 목사에게는 친구나 격려자가 필요하다. 자주 만나서 대화하고, 기도하고, 언제나 힘을 불어넣어 줄 믿음직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늘에서 섬기기】
1. 목사에게 친구가 필요하다고 해서 당신이 목사의 친구가 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친구 관계란 원래 막역하고 각별한 사이를 말하는 것이라서 당신의 목사도 몇 명의 가까운 친구를 갖고 있을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당신은 그저 뒤에서 목사를 도와주고 기도해 주는 것으로 만족하라.
2. 교회 안의 모든 교인이 목사의 절친이 될 필요는 없다. 혹여 목사의 절친이 되고자 이 책(목사도 사람이다.)을 읽는 거라면 책을 태워버려라. 당신이 목사의 사생활에 관여하게 만들려고 이 책을 쓴 게 아니다.
3. 목사와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우선 그 동기부터 자세히 들여다보라. 왜 당신은 목사와 가까워지려고 하는가?앞서 이야기한 존 회장처럼 교회에서 자신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 싶은 속셈으로 그런 것은 아닌가?
4. 목사의 친구가 되고 싶어 잘해주었는데 목사가 그런 관계를 거부할 때도 속상해할 필요가 없다. 앞서 언급했듯이 대부분 목사는 그런 식으로 잘해주는 사람들한테 크게 데였던 경험이 있다. 주님이 그런 마음을 주셨더라도(?) 진짜로 하나님이 원하신 건 친구가 아니라 그저 격려하고 도와주는 사람일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라.
5. 당신의 목사가 자유롭게 관계의 선을 긋도록 허용하라. 당신이 어떤 생각을 하든, 당신이 할 수 있는 일과 목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목사의 삶에 관해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것은 당신의 역할도 아니고 당신의 권한도 아니다!
6. 목사가 그어놓은 공(公)과 사(私)의 경계선을 존중하라. 목사가 가족과 함께 외출하는 걸 보면 쫓아가서 말을 걸거나 그들만의 시간을 방해하지 마라. 목사에게도 가족만을 챙겨야 하는 순간이 있으니 때와 장소를 가려 행동하라.
7. 저자에게 어떻게 해야 사역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냐고 묻는 목사가 있다면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대답할 것이라고 했다. 이유는 삶의 모든 것이 사역이고 목사의 가정생활을 목사의 1차적 사역이다. 당신의 목사도 가정생활이 1차 사역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라.
【목사이기 전에 한 사람의 개인으로 대하라.】
1. 만약 당신이 의사인데 명절에 일가친척이 모인 자리에서까지 의사 노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보라. 가족과 친척들이 당신 앞에 죽 늘어서서 진단과 처방을 기다린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은가?
2. 목사와의 가벼운 만남이라면 다음의 화제들을 가급적 입에 올리지 않는 게 좋다.
아래 항목은 책의 내용을 나열한 것으로 정동수 목사님과 만남에서 꼭 적용해야 하는 것은 아님. 편집자 주
가. 신앙 문제
나.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
다. 정치 문제
라. 시대적 윤리관에 대한 문제
마. 묵상하다가 얻은 심오한 영적 깨달음
3. 물론 위와 같은 주제들로 마음껏 토론하고 이야기해도 무방한 시간들이 있다. 하지만 아무 때나 이런 이야기들을 불쑥불쑥 꺼내면 분위기가 어색하고 불편해질 수 있다. 제발 내가 하는 말을 오해하지 말기를 바란다. 목사와 함께 신앙에 관해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바람직하고 좋은 일이다. 그러나 시도 때도 없이 그런 이야기를 하거나 목사와의 모든 대화가 신앙 하나로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4. 당신의 목사를 한 사람의 개인으로 대하라. 그의 취미나 요즘 정말로 잘 지내고 있는가를 묻고 덧붙이자면 제발 당신의 목사를 도구화하지 말라는 것이다. 목사를 보기만 하면 기도(또는 전도)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자제하라. 목사는 인생의 모든 문제에 해답을 가지고 있지 않고 당신의 지인들을 전부 그리스도인으로 만들 수 없다. 목사라고 하나님과 긴급 직통전화가 연결된 것이 아니다. 목사에게도 얼마든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할 자유와 권리가 있다.
【목사와의 우정에 관한 마지막 견해】
1. 목사와 절친한 사이가 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깊은 우정의 관계는 오직 그 나름의 때와 방법으로서 만들어진다. 당신이 목사와의 절친한 친구를 목표로 목사와 가까워지려고 한다면 초점이 어긋난 것이다. 목사를 챙긴다는 게 반드시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2.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당신만큼 목사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이라는 사실이다. 당신은 목사의 약점에 관대한가? 목사의 실수도 용납해줄 것인가? 목사도 의심할 때가 있고 해결 못 하는 문제들이 있다는 걸 이해할 수 있는가?
3. 목사들 중 날마다 교인들을 보살피고 남녀노소의 질문에 대답해 주고, 가정 문제를 상담해 주고, 어려움이 닥치면 도와주느라 모든 에너지를 소비하는 통에 정작 자기 가족은 챙기지 못하고 부부관계가 틀어져도 대화할 시간이 없는 경우가 많다.
4. 당신의 목사가 한 사람의 개인이 될 수 있는 여지를 허락하라. 앞에서든 뒤에서든, 친구처럼 목사를 위하고 아껴주라. 교인들의 가정을 지켜주듯 목사 자신의 가정도 지킬 수 있게 해주라.
【목사에게는 로버트 장로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
1. 오래전의 일이지만 저자의 교회에 로버트 장로라는 분이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의 플레이오프 농구 경기에 저자를 데려가겠다고 할 때 저자는 천국에 들어간 기분이었다고 한다. 로버트 장로는 셀틱스 광팬으로 경기가 시작하자 “야! 휴비 감독! 넌 오늘 죽었어! 알았냐!”라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2. 로버트 장로는 목사인 저자가 옆에 있든 말든 체면을 차리지 않았고 잘 보이려고 애쓰지도 않은 단지 운동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내였고 그 순간 저자는 통쾌함을 느꼈고 매우 기뻤다고 한다. 적어도 그 자리에서는 ‘보여주기’식 행동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었고 로버트 장로는 누구에게도 저자를 목사라고 소개하지 않았다. 그날 저녁 내내 그저 친구였을 뿐이다.
3. 목사에게는 로버트 장로 같은 친구가 필요하지만, 현실은 목사와 고립이 한 쌍으로 붙어 다닌다. 목회자는 외롭다. 목사들 대부분은 마음을 터놓을 사람이 한 명이 없다고 저자에게 말한다고 한다.
4. 여기서 망각할지 말아야 할 중요한 점은 우리의 진정한 친구는 오직, 그리고 결국 예수님밖에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기에 우리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고 예수님이 진정한 친구로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성경에 약속하였다. 그 말대로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혼자가 아니다. 당신이 목사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준다면 당신은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준 것이나 마찬가지다.
【편집자 주】
-본문에서도 기재하였지만 저자는 미국 장로교단의 목사로 독립침례교회인 사랑침례교회에 책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교회 문화적으로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내용을 요약해서 기재한 까닭은 문맥상의 이유도 있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긍정적인 내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 본문 내용처럼 사람 사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본문에 많은 목사가 교인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만 잘 헤치고 나가듯이 (자세히는 모르지만) 사랑침례교회도, 정동수 목사님도 비슷한 경험을 하였고 주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음으로 양으로 교회와 목사님을 섬기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와 우리 자녀들, 많은 사람들이 바른 성경 위에 바른 교리로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4-07-31 16:46:51 | 정관영
세상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나 한편 하나님의 자녀들은 묵묵히
해야할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 것 같네요.
이번에 침례받으신 형제 자매님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4-07-31 09:52:23 | 최지나
말씀에 순종하신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
우리 주님의 큰 은혜와 평안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구원받은 성도들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며
더욱 큰 믿음의 성장이 있길 소망합니다! 샬롬~
2024-07-31 02:45:46 | 정진철
중요한 내용의 요약뿐만 아니라 강조 문구들로 인해 눈과 마음에 콕콕 들어옵니다. 감사합니다.
2024-07-30 23:03:54 | 김지훈
책을 읽었을 때와 또다른 느낌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7-30 22:57:46 | 김지훈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의 확신을 얻어 침례를 받으신 성도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2024-07-30 21:23:10 | 홍성호
안녕하세요.
예전 교회에서 침례받으신 분들도 계시고 대부분의 형제 자매님들은 세례받으시고 오랫동안 믿음생활 하셨을텐데 침례가 성경적으로 옳다는 것을 인식 하시고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여 새롭게 침례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귀한 마음 고이 간직하시면서 앞으로 계속 교회에서 뵐수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07-30 20:01:54 | 이옥철
형제님과 자매님 반갑습니다!^^
방문 하시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멀리 미국에서도 바른 신약교회와 말씀을 찾아 오신 두 분을 뵙고
또 담대한 간증까지 들으니 마음에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형제 자매님의
열정으로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지,
주님의 긍휼하시고 선하신 인도하심 따라 가시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의를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2024-07-30 17:55:54 | 어수석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신 형제,자매님들 모두 축하 드립니다.
한 믿음과 한 소망으로 함께 교회를 섬기게 됨을 감사드리며
주님의 은혜와 긍휼이 성도님들 모두에게 함께 하시길원합니다
2024-07-30 17:47:52 | 이상기
남은 오후 사람보지 않고 전능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으로 스마일행복하게 시간 보내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함께 있든지 떨어져 있든지 그분께서 받아 주시는 자가 되려고 수고하노니 이는 우리가 반드시 다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라. 이로써 각 사람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 안에 이루어진 것들을 받으리라-고린도후서 5장 9-10절 하나님말씀입니다
2024-07-30 17:27:55 | 목영주
가르쳐야 하는 리더의 입장만으로도 기본적으로 감내해야 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으실테지요..직접 손발이 되어 드리지 못하는 성도로서 예수님께 누가 되지않는 삶으로 교회에..목사님께 보답하려는 마음밖에 내세울게 없네요.. 2024년 7월 30일 날씨도 나라도 상황도 힘겨운 날입니다. 마음과 몸 아프신 분들을 위해 이시간 기도 드립니다!
2024-07-30 17:16:11 | 목영주
이태환 형제님 반갑습니다.
이제는 자매님도 함께 하시니 사진을 다시 올려야 겠어요~^^
바른 믿음 안에서 젊은 폐기있는 형제님이 함께 교회를 이뤄 나가는 모습은 모두에게 큰 기븜입니다.
주님의 긍휼하신 은혜가 형제님 가정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4-07-30 17:11:49 | 어수석
목사님 면역력을 위해 밤에 푹-주무시길 우리 예수님께 기도 드립니다~^^
2024-07-30 17:09:44 | 목영주
목사의 역량
부제: 한계가 있음을 명심하라
하이라이트
-이 세상 어느 사람도, 당신의 목사를 포함하여 ‘무제한의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p98)
-우리가 하는 인생의 모든 일이 사역이고 당신의 가족은 당신의 1차적인 사역이기 때문이다. (p102)
-결국 장로들의 말은 자기들도 가정생활에서 낭패를 보고 있으니 모두가 낭패를 보면 자기 기분이 조금은 나을 것 같다는 얘기로 혼자서 나쁜 인간되기가 억울하니 다 같이 나쁜 인간이 되자는 것이다. (p102)
목차
Ι 목회 역량
Ι 가정생활은 목사의 1차적 의무다.
Ι 목사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라
Ι 역량의 양면성
Ι 역량의 깊이를 더해주는 요소들
Ι 역량과 성령
Ι 중간에 끼어드는 방해거리들
Ι 목사의 역량을 확장시키라
Ι 목회는 고차원적 사명이다
Ι 영원의 관점에서 생각하라
1. 폴 목사는 복잡한 심경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어느 모로 보나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이 뻔해 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 목사 부부의 고향인 텍사스에서 목회하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고민을 계속하였다.
2. 최종 결정을 앞두고 그 교회 담임목사의 직무요강을 다시 검토해 보았다. 각각의 조항 옆에 적어놓은 소요시간을 계산하니 총 82시간이 나왔다. 폴은 베테랑 목사로 여러 정황상 이건 아니다 싶으면서도 결국 폴 목사는 그 교회에 부임하겠다고 승낙 전화를 했다.
【목회 역량】
1. 위의 이야기는 과장이 아닌 미국을 비롯한 세계 지역교회에서 날마다 반복되는 이야기다. 목사에게 부여된 임무는 터무니없이 과중하고 비현실적으로 그 결과 목사들은 빛의 속도로 지쳐 쓰러진다.
2. 문제의 핵심은 무엇일까?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즉 이 세상 어느 사람도, 당신의 목사를 포함하여 ‘무제한의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일주일에 168시간이 주어지고 우리 모두는 제한된 능력과 시간 속에서 살아간다. 교회가 요구하는 일들을 해낼 능력이 있는지를 따지지 않고 무작정 목회를 시작하면 목사의 문제는 가중될 수밖에 없다.
3. 위의 표처럼 목사의 1차적 의무가 목회 업무라고 한다면 2차적 의무는 그보다 소홀히 해도 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목사보고 일주일에 60시간 이상을 일하라는 건 결국 가정생활, 사생활을 희생하라는 뜻이다.
4. 앞서 언급한 폴 목사의 경우, 아무리 시간을 절약한다고 해도 일주일에 최소 70시간은 일을 해야 한다. 거기에 52시간은 자야 하고, 운동, 목욕, 식사에 5시간이 소요되고, 가족, 휴식, 여가생활을 위해서는 거의 사용할 시간이 없다.
5. 결국 언젠가는 누군가를 실망시킬 것이기에 불행으로 끝날 수밖에 없는 목회 구조였다. 폴 목사의 허술한 목회 때문에 교회가 실망하거나 노상 교회 일에 매달리는 남편과 아버지로 인해 가족이 실망할 것이다. 폴 목사의 목회는 시작부터 무리한 업무량으로 인해 목사의 역할이든 남편과 아버지로의 역할이든 둘 중 하나는 실패가 예정된 것이다.
【가정생활은 목사의 1차적 의무다.】
1. 목사들의 많은 고민 중 하나는 “가정생활과 교회 일의 균형을 맞추기가 어렵다”이다. 그러면 저자는 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부터가 매우 비성경적이라는 걸 알려준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는 인생의 모든 일이 사역이고 당신의 가족은 당신의 1차적인 사역이기 때문이다.그리고 교인들이 이 원리를 올바로 깨닫는다면 목사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관점에 변화가 일어나리라고 믿는다.
2. 저자는 어느 교회에 가서 장로들을 만나면 “목사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목회의 경계선을 분명히 그어 주시길 바랍니다. 일주일에 70시간씩 일하면 결국은 목사 가정에 피해가 갈 수밖에 없다.”라고 당부하면 장로들은 “나도 일주일에 80시간 이상씩 일을 합니다. 매주 사흘은 출장으로 집을 비우고 다른 장로들도 전부 그렇게 사는데 우리도 못 하는 걸 목사에게 하라고 권하라는 말입니까?”라고 응수한다.
3. 결국 장로들의 말은 자기들도 가정생활에서 낭패를 보고 있으니 모두가 낭패를 보면 자기 기분이 조금은 나을 것 같다는 얘기로 혼자서 나쁜 인간되기가 억울하니 다 같이 나쁜 인간이 되자는 것이다.
강조하지만, 업무를 정할 때는 항상 능력의 한계치에서 시작해야 한다. 목사의 1차적 사역인 가정생활에 얼마의 시간을 투자하고, 먹고, 자고, 운동하고, 쉬는데, 얼마의 시간을 소비해야 적당한지 생각해야 한다. 얼핏 봐서는 앞뒤가 바뀐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누누이 말하지만, 목사들의 문제는 게으름이 아니라 오히려 심각하게 자신을 혹사하며 일하는 게 문제다.
5. 교회가 목사의 능력의 한계치를 이해하고 목회의 선을 정확히 그어주면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전심전력을 다해 사명을 완수할 수 있다. 이것이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길이다! 사임으로 치닫는 비현실적인 직무요강 대신에 현실적인 직무요강을 작성해서 목사의 탈진을 막아야 한다.
6. 패스터서브 사역자들이 미국을 비롯해 수많은 나라에서 수많은 목사를 상담한 결과 목사에게 가장 적절한 업무 시간은 일주일에 48~52시간까지라는 점이다. 목사가 아닌 누구라도 일하는 시간이 주당 52시간을 넘으면 일의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자동차왕 헨리 포드는 당시 업계의 관행을 깨고 하루 근무 시간을 9시간에서 8시간으로, 주당 근무 일수를 6일에서 5일로 변경했고 생산량은 오히려 늘어나 주당 40시간 근무제체가 성립되었다. 헨리 포드가 배운 교훈을 목사들이 저버려서는 안 된다.
7. 필자들은 목사가 열심히 일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열심히 일을 하되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만 그 뒤에 또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목사는 결국 불행한 결과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
【목사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라】
1. 당신이 목사를 만나고 싶다는 요청을 즉시 수락하지 않더라도 너무 괘씸하게 여기지 마라. 목사가 교인들을 위해 내어줄 수 있는 시간은 일주일에 10시간 정도다. 만약 수백, 수천의 교인을 가진 대형 교회 목사라면 적어도 3개월은 기다려야 목사를 만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니 속상해하지 마라! 안 만나주면 교회를 떠나겠다고 협박하지 마라!
2. 만약 만나고 싶다는 당신의 간청을 물리치지 못하고 목사가 즉시 만나겠다고 하면 목사는 그만큼 다른 일을 줄였을 것이다. 즉 당신을 만나는 스케줄 때문에 뭔가를 희생했다는 걸 기억하라!이런 일이 하루 이틀 반복되다 보면 목사의 삶도 피폐해질 수밖에 없다.
3. 저자는 대형 교회 담임 목사에게 불만이 있다는 교인들과 상담을 한 적이 있다. 그들은 담임 목사가 중요한 문제에 언급하지 않아서 불만이었다. 그 교회에는 열 명이 넘는 목사들이 있었으나 그 목사들은 영적으로 성숙(?)하지 않아서 오직 담임 목사와 만나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우겨댔다. 어떤 교회는 주일 예배가 끝나면 오직 담임 목사에게만 인사를 하겠다고 대기하는 경우도 많다. 주일 설교를 한 담임 목사만이 자신들에게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영발(?)이 세다고 믿는 까닭이다. 교인들이 갖는 이런 사고방식(슈퍼스타 목회자 신드롬)이 담임 목사를 피곤하게 하고 목회 능력을 고갈시킨다.
【역량의 양면성】
1. 사람의 역량은 1차원적인 게 아니라 2차원적이라는 사실부터 이해해야 한다. 우리의 역량은 그 폭(주당 168시간)과 깊이(주당 168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2. 이 세상에 역량의 폭(주당 168시간)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역량의 깊이(주당 168시간을 사용하는 방법)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역량의 깊이를 더해주는 요소들】
1. 자신이 가진 역량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일을 위임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다른 사람이 일을 대신 해줌으로써 자기 시간이 절약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고 형편이 허락하는 한 얼마든지 그런 식으로 역량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2. 당신과 목사가 똑같이 50시간을 일하면서 당신처럼 가족과 충분한 삶을 보내지 못하는 것이 궁금하다면 혹시 목사의 삶이 자기 손으로 집안의 고장 난 것들을 고치고 운동화를 빨고 자동차를 손수 수리하는지 살펴보라. 재정적 여유가 넘치는 사람의 반대편에는 역량을 높일 재정은 부족해도 시간이 넘치는 사람이 있지만 목사들은 이도 저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 역량의 깊이는 생애 주기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그러니 언제나 명심해라. 당신이 금전적 축복을 많이 받아서 여유로운 생활을 한다고 다른 사람이나 목사의 처지도 비슷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상대의 편에서 생각하라.
【역량과 성령】
1. 저자는 이 시대의 현자로 알려진 글렌 목사님을 만나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교회 일을 줄이는 게 너무 힘들다는 문제를 털어놓았고 글렌 목사님은 요한복음 5장을 보여주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였다.
2. 요한복음 5장에서는 예수님이 성령의 인도에 따라 베데스다에서 수많은 병자 가운데 38년 된 병자만 고쳐주셨다. 저자는 그 사실을 깨닫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저자는 항상 한 명이라도 더 돕고 조금이라도 더 일을 하겠다고 애를 썼는데 혹시 메시야콤플렉스는 아니었는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은 나의 욕심이나 예수님보다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어서 그랬던 게 아니었는지 생각해 봤다.
3. 당장 시급해 보이는 일들이 날마다 목사를 에워싼다. 그러나 목사는 하루하루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하는 사람이다. 즉 교인들의 요구에 맞춰 눈앞의 상황을 따라가지 말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루하루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4. 예수님은 사람들이 원하는 기대하는 대로 일하는 분이 아닌 ‘코람 데오’의 삶을 사셨던 분인데 불행히도 목사들의 일과는 ‘코람 데오’가 아닌 역량 초과가 빈번히 일어난다. 자녀의 학예회에 가고 싶어도 교인들 눈치에 못 가고 가정문제로 고민하는 남성도와 야구경기장에 가고 싶어도 저녁 당회에 참석하는 게 목사들의 현실이다. 설령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산다고 해도 교회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않으면 목사 옷을 벗게 될 수도 있다. 진짜로 신경을 써야 할 대상은 하나님인데 교회와 교인들 눈치만 보고 있는 것이다.
5. 목사의 직무요강을 목사 역량에 맞추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만들어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 목사가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코람 데오’의 삶을 살게 해주라!
【중간에 끼어드는 방해거리들】
1. 역량의 깊이에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의 요인은 방해거리들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하루 24시간, 주 168시간이라는 역량의 폭은 바꿀 수 없어도 방법이나 마음이라는 역량의 깊이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글로리아 마크 박사는 사람들이 아무런 방해 없이 순수하게 일만 하는 시간은 평균 3분 5초밖에 되지 않고 스스로 자기 일을 방해하는데 평균 44% 정도라고 한다. 그건 목사도 다르지 않다. 문제는 방해받은 후에 이전에 했던 업무로 즉시 돌아가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2. 저자는 C.S. 루이스(성경신자에겐 교리상으로 맞지 않는 작가 편집자 주)가 쓴 ‘방해’에 관한 책을 읽고 감명받았다고 한다. 루이스는 중간에 끼어드는 것들을 삶의 방해거리로 보지 말고 그것조차 삶이라고 생각하면 역량의 깊이가 더해진다는 것이다.
3. 다만 교인들은 목사의 성경 공부 시간과 설교 준비할 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방해하면 안 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하고 목사가 방해요소들을 하나님의 작은 섭리로 생각하도록 기도하라.
【목사의 역량을 확장시키라】
1. 당신이 성도로서 역할에 충실하면 목사의 역량을 최대치로 확장해 줄 수 있다. 에베소서 4장 11~16절에는 교인들도 교회 사역의 짐을 나눠서 지라고 했다.
2. 목사의 1차적인 임무는 성도들을 각 사역에 맞게 훈련하고 준비시키는 일이라고 바울을 말한다.그런데도 현실에서의 교인들은 전도의 사명을 목사에게 떠넘긴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건 바로 성도로서의 해야 할 일이다. 교회 문턱만 밟지 말고 헌신된 교인이 되어 복음을 전파하라.
【목회는 고차원적인 사명이다.】
1. 당신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신은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사역자이다. 의료인이건, 판매인이건, 교육자건 상관없이 당신이 일하는 곳이 곧 하나님이 파송한 사역지이며 그곳에서 당신은 사람들을 섬겨야 한다.
2. 그런 면에서 목회는 독특하고도 차원 높은 사명이라 할 수 있다. 교인의 역량과 목사의 역량은 다르다. 사람들은 목사가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는지 모른다. 혹 당신이 수완 좋은 사업가이니 목회를 하면 훨씬 더 교회가 부흥할 것이라고 자신하는가? 어디 가서 이렇게 목사직을 얕보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나쁘고 직장을 구하다 정 할 게 없으면 목사라도 하겠다는 소리에는 화가 치민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런 자에겐 스펄전 목사의 명언 “가장 똑똑하고 재능 있는 사람들은 목사가 되고 하고 나머지는 의사나 변호사가 되게 하시오”을 들려주고 싶다. 목사를 사랑하라. 그래서 목사의 역량을 지켜주라.
【영원의 관점에서 생각하라】
1.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시간과 화평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 목사들은 시간 사용에 있어 크고 작든 스트레스를 느낀다. 왜? 인간은 모두가 영원한 존재라서 그렇다. 우리는 허송세월하지 말고 시간을 하나님의 선한 목적에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
2. 성경은 시간의 폭을 ‘크로노스(물리적 시간)’로, 시간의 깊이를 ‘카이로스(의미 있는 시간)’라는 헬라어로 표기했다. 에베소서 5장에서 바울이 말하는 시간은 카이로스이다. 세상 사람들은 시간을 크로노스의 개념으로 생각해 어떻게 하든 크로노스를 더 가지려 애쓴다.
3. 주님이 우리를 영원한 본향으로 부르시기 전까지 우리 각자는 이 땅에서 한정된 시간을 살아야 한다. 주님이 주신 한정된 시간을 지혜롭게 활용하기 위해서 오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겠는가? 주님이 주신 카이로스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오늘 하루 주어진 시간을 온전히 주의 뜻대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날마다 주님께 물어보라.
2024-07-30 17:01:33 | 정관영
두분의 밝고 맑은 모습을 이곳에서 또 뵙게되니 더 반갑습니다
조용하게 교회를 섬기시는 두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힘을 얻습니다^^
앞으로도 내내 하나님께서 두분의 따뜻한 마음에 항상 기쁨으로 함께 하시길 소망 합니다.
2024-07-30 16:56:58 | 어수석
형제님과 자매님을 이곳에서도 뵙게 되니 더 반갑습니다.
참으로 다복하고 멋진 가족이네요.
큰 따님 가족이 두 손주와 함께 케나다에서 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가족 사진을 올리셨군요?
주님안에서 기쁨으로 조용하게 교회를 섬기시는 두분을 보게되면 저도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긍휼하신 하나님께서 가정에 항상 기쁨으로 함께 하시길 소망 합니다.
2024-07-30 16:33:34 | 어수석
형제자매님들 축하드려요
바른 말씀안에서 우리의 믿음이 세워지고 성장하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데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2024-07-30 13:27:28 | 김현숙
침례받으신 형제 자매님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같은 지역 분들과 교제 나누던 분들도 사진으로 이렇게 뵙게 되니 더욱 반갑게 여겨집니다. 모쪼록 주님의 은혜와 긍휼이 댁내 풍성하길 소망합니다.
2024-07-30 12:18:43 | 김지훈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침례를 받으신 모든 성도분들 축하드리고, 환영합니다!
믿음의 확신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2024-07-30 11:46:16 | 장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