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이트검색
검색결과 약6264개
사진 찍느라 교제도 못하고 사진을 편집하고 다시 정리해서 올리는데 드는 많은 시간들.... 대충 생각해 봐도 너무 많은 수고를 하는데 그 사랑의 많은수고 덕에 우리가 함께 즐거웠던 그 때의 상황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되지요. 늘 고맙고 감사하죠. 사진을 기다리는 시간도 행복하죠^^ 댓글을 충실하게 다는 것으로 감사를 표할 뿐-
2012-08-08 12:33:07 | 이수영
휴양회기간에 맞춰 휴가를 신청하고는 날짜 임박하면서 잠깐 갈등했답니다. 하지만 집에 있으면서 후회하느니 가자 결심하고 동참했습니다. 아직도 마음에 여운이 남아있고 생생한 간증들이 귓가에 울리는듯합니다. 그동안 교회가서 그냥 아는 얼굴로 인사하던것이 지금은 빨리 주일이 와서 반가운 얼굴들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고 이제는 인사할때 농도가 확실히 다를것같아 설레인답니다. 어쩌면 그리도 다양한 방법으로 다루셨는지, 다들 잘 극복하고 지금와서 웃으면서 간증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가 되고, 교제 나눌 공간에 함께 있을수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가되는지요. 그 어려움이 없었다면 지금 여기 있을수있을까 , 그 간증에 심하게 공감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모든것이 감사하답니다. 수영자매님 말씀 처럼 여러곳에서 여러모양으로 섬겨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2-08-08 10:40:41 | 김혜순
2박3일의 휴양회가 한눈에 다 보이는군요. 역시 사진보다 글이 빨리 올라오네요^.^ 아마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야 사진이 올라 오겠지요?ㅎㅎ 곧곧에서 섬기는 마음이 느껴져 굉장히 흐뭇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012-08-07 20:43:58 | 이청원
토요일 오후에 피어스 형제님 부부와 김 목사님 가정과 여 병수 형제님 부부 세 가정이 교회를 협동해서 12층부터 11층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신 덕분에 주일 오전 예배를 깨끗한 환경 속에서 기쁨으로 마치고 김밥을 먹은 뒤에 각자 자가용으로, 교회 차로, 버스로 가평의 푸르른 자연 속에 있는 휴양회 장소에 도착하게 되었어요.   휴가기간이 맞지 않아 아쉬워하는 성도들도 함께 도착해서 침례식에 참여해주셨고 펜션 내에 있는 인공풀장에서 외인들의 방해없이 우리 교회 성도들만의 축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생각보다 많은 성도들이 침례 상담후 침례식에 임했어요. 침례 성도의 신앙고백을 들으면서 다시금 주님께 감사하는 시간이었지요. 아이들은 물속에서 마음대로 놀고 어른들은 각 숙소배정대로 자리를 잡았고 중고등부와 주일학교도 신축건물인 보아스와 야베스에 자리를 정리하고 드디어 휴식이 시작되었지요. 날이 너무 더운데도 젊은 아빠들의 숯불구이 바베큐구이 서비스가 무더운 날씨를 압도할 정도였어요. 침례식을 하신 유 용수형제님도 그 뜨거운 젊음서비스에 가담하셨죠. 덕분에 성도들이 맛있는 바베큐로 저녁식사를 끝내고 지역모임을 했지요. 각 지역마다 더해진 성도들의 주님의 이끄신 역사를 들으며 감동을 나누었고요. 저희 구리 남양주 중랑구에 의정부까지 합세되어 새로 오신 최희순 형제님 가정의 주님의 역사를 들으며 주님께 감사하는 시간이었지요. 출근을 해야 하는 성도들이 아쉬워하면서 떠나고 뜨거운 밤이 되어 많은 별들이 하늘에 총총 빛나고 저희 자매들의 만리장성 쌓기 교제가 자연스레 이루어졌답니다^^ 형제님들 방에선 휴-식 시간이 시작이 되고요.-짐작컨대^^ 휴양회답게 휴식을 즐기리라 하고- 이번 휴양회는 오신지 얼마 안 된 성도들이 대거 참여하신 것 같아요. 50대 자매들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피곤한 성도들은 조용한 방에서 휴식에 들어가고 같은 과정을 겪은 성도들의 공감속에 교제는 새벽 2-3시까지 이어지고...   다음날 아침 다같이 모여 찬양하고 단체로 성경을 읽고 나서 아침식사.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로 화기애애하게 교제를 나누며 식사를 한 후에 연령별 모임- 주일학교와 중고등부는 물놀이를 즐기고 각방에서는 비로소 같은 학년임을 알아가고 친근해지는 시간들이 펼쳐졌어요. 점심식사 후에 날이 너무 더운 관계로 일정이 약간 변경되어 즐거운 주님자랑이 이곳저곳에서 이루어지고요, 뜨거운 날씨에 청년들이 온가족게임을 위해 땀을 흘려가며 물풍선을 만들고 선을 긋고-아마도 물속에 텀벙 뛰어들고 싶었을 것 같아요. 빨래를 물도 안 짜고 널어도 금방 마르는 뜨거운 날씨에도 성도들의 간식을 위해 수고해주신 여러 자매 형제들의 수고에 감사해요. 정성 덕분인지 감자와 옥수수 너무 맛있었고요- 저녁식사 후에 온가족 게임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웃음으로 친숙해지는 시간-특히 이 주옥 사모님의 크고 명확한 목소리에 김 목사님은 눈가리개한 채로 유유히 걸어가서 과자를 선점하셨지요^^ 정 목사님은 몸이 안좋으셔선지 방향감각이 ㅎ ㅎ -나중에 사진 보세요- 수박과 자두, 옥수수로 뒤풀이를 하고 각자 휴식을 위해 흩어졌지만 삼삼오오 이곳저곳에서 주님의 인도하신 이야기로 꽃을 피우게 되었지요. 저희 자매들은 만리장성을 쌓을 기회가 오늘 밤뿐이라 3,4, 5학년 자매들이 모여들어 또 새벽2시경까지 교제가 풍성했어요. 두 자매님들의 주님 안에 들어와서의 여러 해 계속된 실제적이고도 아름다운 우정에 감탄도 하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고 당당하고 즐겁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간증에 감동하고, 자녀들을 키우며 가장이 세워지길 기다린 10년간의 주님동행의 역사를 유머로 눈물 흘리게도하고, 아내가 남편의 권위를 세워가는 과정에 주님의 간섭하심에 놀라기도 하면서 어느새 새벽 2시가 넘어갔어요. 아쉽지만 내일을 위하여 잠을 자러 숙소로 들어와서도 우리 방은 개인교제로 날 새는 줄 몰랐네요. 그리하여 만리장성은 우리 방에서 ^^   아침 식사 후에 간증시간과 선택세미나가 세 곳에서 이루어졌어요. 목이 많이 아프신 정 목사님 <Q & A> 수고하셨고, 김 목사님의 <자녀교육>도, 김성조 형제님의 <교회>도 반응이 뜨겁네요. 아쉽지만 각 방들을 정리하고 주일에 만날 것을 약속하고 휴양회를 마쳤습니다. 돌아오면서 주님의 역사들을 줄줄이 쏟아낸 많은 자매들의 진솔한 간증에 많이 배우고 위로 받고 도전도 받고 놀라운 주님께 감사가 계속 쏟아진 간증에 감사하며, 푸르른 자연을 눈과 마음에 가득 담아 오면서 은혜를 넘치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또 주시기를 기도했어요.   출퇴근을 해가면서 섬겨주신 형제자매님들과 뜨거운 날씨에 옷이 젖어가면서도 섬긴 손길에 주님께서 배나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감사드립니다. 우린 한 피를 나눈 형제자매들임을 확인하는 감동이 풍성했던 휴양회였음을 보고드려요-   정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말하기가 힘들만큼 목이 아픈데도 참여해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속히 회복되시기를 모두 기도해 주세요.
2012-08-07 17:29:44 | 이수영
본 그림은 별들의 크기 축척은 비슷하나 거리는 연관이 없음.   한 과학자가 재미있는 비유를 들었다.   완벽하게 평평한 유리로 포장된 평면이 있다고 치자. 그리고는 이 평면위에 태양을 나타내는 60cm 크기의 공을 둔다. 즉 직경이 1,391,785km인 태양을 60cm로 축소시킨 것이다.   약 60cm 간격의 발걸음으로 82보를 걸은 후 겨자씨 하나를 놓는다. 이것은 첫 번째 행성인 수성의 크기와 위치를 축소된 비율로 설정한 것이다.   같은 걸음으로 60걸음을 더 간 다음, 금성을 나타내는 BB탄 하나를 둔다. 또 78걸음을 더 가서 지구를 나타내는 완두콩 하나를 둔다. 거기서 다시 108걸음 걸어서 시침핀 머리만한 것을 화성이라 생각하고 둔다. 다음 788걸음을 더 걸어서 목성을 나타내는 오렌지 하나를 놓는다. 토성을 나타내기 위해 934걸음 더 가서 골프 공 하나를 둔다. 2,086 걸음을 더 걸어서 천왕성을 나타내는 유리구슬을 하나둔다. 거기서부터 2,322 걸음을 더 걸어가서 체리를 두고 해왕성을 표시한다.   아직 명왕성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 모든 걸음을 더하면 4.02km이 되고, 이것은 우리 태양계를 직경 8.05km 크기의 정도로 축소시킨 모형으로 보면 된다.   직경이 8.05km나 되는 원을 지나오는 동안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태양(60cm) 겨자씨(수성) 하나, BB탄(금성) 하나, 완두콩(지구) 하나, 시침핀(화성) 머리 하나, 오렌지(목성) 하나, 골프공(토성) 하나, 유리구슬(천왕성) 하나와 체리(해왕성) 하나가 전부이다.   또한 태양계 밖에 가장 가까운 별(항성)을 같은 비율로 놓으려면 10,812km를 가야만 한다. 이렇게 해보면 우주는 거의 빈 공간이다.   그리고 빛은 1초에 지구를 7곱 바퀴 반이라는 엄청난 속도로 진행하는 속도(초속 30만Km) 로 태양으로부터 지구까지 약8분이 걸리는 이렇게 광활한 공간을 가로질러 중력이라는 끈으로 태양과 지구를 묶어놓고 있는 것을 보면 그저 경이롭기만 하다. 그저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은 신묘막측 하다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을 것 같다.   (창 1:1)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2012-08-01 14:25:02 | 허광무
국민학교시절 자연시간 같습니다. 이렇게 알록달록 사진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맨트라면 자연시간 100점 받았을것을....ㅎㅎ 한창 뜨거운 나날이라 자연을 만끽하기 어려울테지만 농부들의 땀과 주님께서 주신 세상 만물을 보고 즐기는 유익한 시간갖기를 바래봅니다.
2012-08-01 13:17:48 | 이청원
  “들의 백합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깊이 생각해 보라.” (마6:28절) 하나님께서 창조주간 셋째 날에 식물들을 온 지면에 채우셨습니다.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들을 채우시고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셨습니다. 다섯째 날에 물에서 살 수 있는 물고기들과 공중에서 살 수 있는 날짐승들로 물과 공중을 채우셨습니다. 여섯째 날에 땅에서 살 수 있는 동물들로 채우시고 제일 마지막에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진화론적 사고에서는 식물은 하등하고 동물은 고등하고, 물고기보다는 포유류가 고등하고, 포유류 보다는 날짐승이 고등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생물들을 각자의 역할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고등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식물들은 온 지면을 효율적으로 덮고 모든 생명체의 기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완벽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물고기들은 물속에서 헤엄치고 살 수 있는 완벽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날짐승 또한 공중에서 날아다니면서 살 수 있는 완벽한 구조입니다. 적다고 해서 하등하고 크다고 해서 고등하지가 않은 것이며 적은 것은 적은대로 살아가기에 충분하고, 덩치가 큰 대로 살아갈 수 있는 구조로 되었음을 발견합니다. 특별히 식물에 있어서는 공기중에 있는 이산화탄소와 빛과 물만으로 포도당을 합성해서 생육할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와 모양을 형성합니다. 모양 뿐 아니라 형형색깔의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 그 속에서 내뿜는 향기 또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자연산 향기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식물의 주 이용고객인 곤충이나 벌레, 새들은 꽃의 색깔도 향기도 제대로 맡지도 못하고 그 아름다움을 누리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저는 식물에 대하여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것이 전부인 사람이지만 많은 전문가의 연구덕분에 땀 흘리지 않고 훌륭한 내용을 접하는 축복을 누리고 있는데요, 주 예수님께서 들의 백합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깊이 생각해보라는 말씀대로 전문가는 아닐지라도 봄에 싹이 나고, 줄기가 올라오고, 꽃이 피고, 곤충이나 씨방의 터지는 현상으로 새로운 번식이 이루어지는 일련의 모습들을 살펴볼 때 그 신비에 탄성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서 산들이 뭉실뭉실 빈틈이 없이 빼곡이 옷을 입게 되는데 거기에도 놀라운 비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식물의 종류마다 정확히 질서있는 잎차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잎차례는 태양빛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마치 잎사귀에 태양광 자동 모듈장치가 숨겨져 있어서 나무와 식물들이 일제히 태양을 향해 만세를 부르는 형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 산과 들이 빈틈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마치 푸른 옷을 입은 것처럼 보이는 것일 것입니다. 만약에 인위적으로 배열을 한다고 하면 배열도 안될 뿐 더러 불가능한 일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솜씨가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고, 이러한 정교한 질서와 현상들을 보면서 우연과 오랜 시간의 산물이라고 돌린다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일 것입니다. 혹서의 날씨를 피해서 대성리 자연의 품안으로 휴양회를 떠나는 즈음에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위해 마련해 놓으신 아름다운 창조물의 환경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식물들은 지나칠 정도로 규칙적으로 배열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너무 규칙적이면서도 거기에는 단조로움도 없고 그 규칙속에 다양함과 아름다움이 배어있습니다. 식물들의 정교함속에는 하등한 것을 찾아 볼래야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매번 음식물을 섭취하기 위해 애를 써야 하는 동물보다 더 고등한 부분이 식물에서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꽃과 푸른 잎과 열매가 없다면 또 다른 생명체의 존재가 불가능하고, 설사 식물이 없는 한경에서 사람들이 살아간다면 얼마나 황량하고 무미건조한 삶이었을까 끔직한 생각도 해봅니다. 꽃과 식물들을 보면서 이같이 아름다운 환경을 허락해 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주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한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2-08-01 10:45:06 | 조양교
매주 새로운 주자들로 릴레이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바톤 놓치지 말고 잽싸게 잡아서 달려가고 응원주자도 있어 힘이 납니다. 이 자매님 아픈 곳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2012-08-01 08:45:23 | 조양교
굉장히 더운 날이었는데 각방의 에어컨과 공간이 갖추어져 있어서 감사했어요. 교회가 아니면 섬기는 게 무엇인지 ...힘들고 피곤한 가운데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남을 위해 일을 한다는 게 무엇인지 잘 몰랐을 거예요.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진심어린 교제를 할 수 있는 교회가 있어서 감사해요. 교회에 사람이 더해질 수록 더욱 우리의 마음도 커지고 다듬어지도록 기도합니다.
2012-07-30 07:49:03 | 오혜미
우리 사랑교회 생긴 이래 처음으로 1박2일의(금요일 - 토요일 오후까지) 유초등부 성경캠프가 잘 진행이 되어 주일 아침에 암송과 찬양으로 성도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김 문수 목사님과 이주옥 자매님 부부가 진행을 해 주시고 여러 형제 자매님들의 도움으로 식사와 간식이 준비되었고요. 우리 젊은 자매님들 정말 대단해요. 거리에 상관없이 모여서 섬겨 주셔서 잘 끝났어요.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모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추억이 만들어지는데 성경 공부와 암송과 성경 게임과 찬양 등으로 하룻밤을 지내면서 알콩달콩 더 가까워졌지요. 청년부도 언제 연습했는지 성도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요. 토요일 이 진호 형제님 부부와 허 춘구 형제가 교회 청소와 청소도구용 선반 설치를 하려고 도착해보니 아이들 캠프 중이었던 것이지요. 늦게까지 교회 청소를 하느라 수고한 이 진호 형제님 부부의 수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허리디스크와 무릎이 또 주님의 긍휼을 필요로 하고 있어 참여를 못해 죄송^^ 주일날 교회 갈 수 있을지 걱정-이 종희 자매님 생각이(동병상련)...... 아파서 움직이지 않고 있으니 교회 안 온 줄 알았다는^^ 섬기기 위해 모였던 자매님들의 수고로 수많은 닭들이 손질되어 김치냉장고에 얌전히 주일 점심을 위해 대기하다가 주일날 부천 자매님들의 사랑 덕분에 삼계탕을 맛있게 감사히 먹었습니다.   오전에 김 목사님의 설교 에 이어 오후에 두 분 형제님의 간증이 있었지요. 일반교회들의 실태를 더 잘 알게 되고 우리 흠정역 성경의 바른 말씀의 능력에 새삼 감사가 되는 시간들이었어요. 오후 4시엔 청년부 성경공부 모임이 있었고, 오후 5시에는 중고등부 부모님들의 기도모임이 처음 시도되었지요. 휴양회를 섬기기 위한 젊은 성도들이 모여 여러 가지 제반사항에 대한 의논이 있었고. 이번 주는 금, 토, 일 연이어 섬기는 사랑의 수고가 가득한 한 주였는데 다음 주 휴양회에서도 계속 이어지겠네요. 상급을 쌓을 기회입니다- 자발적인 마음으로 섬김의 수고가 있어야만 모든 행사가 진행이 되는데 이제 5회째 열리는 휴양회는 더 많은 인원인지라 특별히 주님의 보호와 은혜가운데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겠어요. 주님! 좋은 날씨와 시원한 바람도 보내주세요- 휴양회 장소에 도착해서 침례식이 먼저 있게 되고 저녁은 바비큐 파티^^ 혹 들뜬 마음에 어린아이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살펴주시고, 청년들과 학생들이 섬김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들이 되도록 도와주시고, 각자가 다른 성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주의하고, 진행 팀의 진행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여러 가지 운동 중에 누구도 다치지 않도록, 섬기는 과정 가운데 서로의 사정들을 알아가며 좀 더 가까워지는,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지는 휴양이 되었으면 싶어요.   1년에 한 번 만리장성을 쌓을 기회이오니 각자에게 베푸신 주님의 은혜들을 많이많이 풀어놓아요.
2012-07-29 21:12:43 | 이수영
눈도 나쁘고 잘 속고 잘 넘어지고 이기적이고 멋대로고 방어력도 없고 엄청 게으르다네요. 그래서 양 우리에 염소를 넣어 기른다지요. 염소가 양을 뿔로 받기 때문에 이리저리 피하느라 게으른 양들이 운동을 하게 된다고요. 마치 활어를 위해 천적인 물고기를 넣어 기르는 것 같이.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하기에 염소-고난, 고통, 눈물 -도 필요한 것이지요? 우리에겐 참 목자이신 주님이 계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2012-07-27 16:44:36 | 이수영
검증된 사실은 아니지만, 양에게 이런 이기적인 성향이 있다니 참 기이하군요. 또한, 목자의 보호가 없다면 양은 생존할 수 없다는 사실에 우리 주님의 보호하심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매번 유익한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07-27 11:13:17 | 김경양
예전에 성경공부시간에 성경에서 사람을 양에 비유한 이유를 말하며 양의 속성에 대해 들은 기억이 나네요. 그 중 한두가지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다시금 형제님의 글을 읽으니 다시 한 번 양과 같은 우리의 속성을 들여다 보게 되는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2-07-26 18:26:45 | 김상희
더위때문에 고생이 많으시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번 카눈이라는 태풍이 장마전선을 위로 올려 버리는 바람에 더운 기압이 우리나라에 자리잡고 있어서 덥다고 하네요, 세계 곡물시장의 40%를 석권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가뭄이 지속되어 농작물의 피해가 극심하여 생산량에 중대한 차질을 빚고 있어서 전문가들은 앞으로 곡물값이 치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밤에도 덥습니다. 너무 더워서 잠을 자다가 깨곤해서 피로가 계속해서 누적되는 것 같습니다. 만사가 귀찮게 느껴지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맡겨진 본분에 소홀함이 없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양에 대해서 인터넷도 뒤져보고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성경에 사람을 양으로 비유를 하고 있는데요, 양의 속성과 사람이 너무 흡사하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시편 23편은 양과 목자의 관계를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에서는 우리 사람들이 길을 잃고 각각 자기 길로 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참 목자로 사람들을 양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목자이시면서도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의 어린 양, 특별히 대속 양으로 오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시겠죠, 양들은 여름에는 서로 붙어있고, 겨울에는 떨어져 지낸다고 합니다. 그 이유인즉슨 여름에는 더우니까 떨어져 있으면 상대방이 시원할까봐 붙어있고, 겨울에는 상대가 따뜻할 것을 걱정하기 때문에 떨어져 지낸다고 하네요, 검증된 사실은 아니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나름 이해가 가는 내용입니다. 나의 이해타산 보다는 상대의 이익과 손해에 관심을 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양은 이기적 성향에도 불구하고 몰려 다니기를 좋아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양의 존재에 대하여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뿔이 있지만 공격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좀 그렇고, 다리도 짜리몽땅해서 도망하기에도 여의치 못합니다. 몸도 뚱뚱해서 한번 넘어지면 일어나기가 여의치 않습니다. 육식동물의 표적이 되어서 진작에 멸종되었어야 할 동물 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번성하고 있는 이유는 목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양의 생존은 목자의 보호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고,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에게는 좋은 목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양은 깨끗한 것 같지만 사실 매우 지저분한 동물입니다. 자기 스스로 자기의 더러운 것들을 제거할 능력이 없는 존재입니다. 주 예수님께서는 이런 망나니와 같은 양들을 위해 생명을 버리셨을 뿐 아니라 선한 목자가 되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한치 앞을 바라볼 수 없는 양과 같은 존재이지만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쫑긋 세우고 그 음성을 좇아 따라 가기를 원합니다. 내 생각과 내 고집을 버리고 목자되신 예수님이 인도하는 데로 그것이 험한 골짜기 일지라도, 푸른 초장일지라도 불평않고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주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만이 생명의 길이요, 의의 길이요, 하나님과 화목한 삶을 사는 길임을 고백합니다. 인터넷에서 발췌한 양의 특성들을 소개합니다. 닮은 점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빕니다. 1. 눈이 나쁘다. 양은 시력이 나쁩니다. 그래서 눈앞에서 뭔가 보이고 그게 눈앞에서 움직이면 그걸 졸졸 따라다니죠. 양을 치는 개들이 옆에서 뛰어다니면 그게 또 목동인줄 알고 쫓아간다고 합니다. 2. 잘 속는다. 그러한 양 떼의 형편없는 분별력을 야생 개들이 잘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야생 개들은 야생의 양 떼를 교묘히 유도하여 좁은 골짜기로 몰아넣은 뒤 잡아 먹곤 했다는데요. 인간들이 바로 그 점을 응용하여 양치기 개를 훈련 시켰다고 합니다. 3. 잘 넘어진다. 양의 다리는 단단하고 강하지 않아 재빠르질 못합니다. 그래서 넘어질 때가 많고 뛰는 속도까지 느려 맹수가 가까이 쫓아오면 잡아 먹히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4. 넘어지면 못 일어난다. 양은 일단 넘어지면 말 그대로 '벌러덩' 뒤집어집니다. 완전히 뒤집혀 져서 눕습니다. 그렇게 뒤집힌 양은 아무리 용을 써도 스스로 못 일어납니다. 그래서 목자가 와서 일으켜 세워 줄 때까지 그 상태로 누워 있는다고 합니다. 5. 중심을 금방 못 잡는다. 뒤집혀 있던 양은 제대로 일으켜 세워줘도 금방 중심을 잡지 못하기 때문에 일으켜 세워준 후, 목자는 양이 똑바로 걷도록 몇 초 동안 가만히 붙잡아 줘야 합니다. 6. 이기적이고 멋 대로이다. 새끼 양들이 배가 고파 어미로 보이는 양들에게 다가가서 젖을 얻으려 다가가면 양들은 매정히 뿌리치고 가버립니다. 양이 그저 온순한 것 같지만 실은 상당히 이기적이고 멋 대로인 면도 있다고 합니다. 목자가 없으면 양은 각자 자기 먹이 찾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멋대로 가버린다고 합니다. 7. 방향 감각이 없다. 양들은 방향 감각이 없습니다. 시력이 너무 나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에 야생 숲이 있는지 낭떠러지가 있는지 조차도 구분 못하고 무조건 걸어 들어갑니다. 그래서 양은 반드시 목자 또는 양치기가 옆에 있어야만 생존할 수 있습니다. 8. 반드시 왔던 길로 다시 돌아온다. 양들은 반드시 한번 떠나 왔던 길로 다시 돌아온다고 하며 귀소본능이 강한 동물입니다. 9. 방어력이 제로다. 양은 자신을 방어할 만한 능력이 전혀 없는 동물입니다. 잘 속고, 눈도 안 보이고, 뛰는 속도까지 느리기 때문에 반드시 지키는 누군가가 있어야 합니다. 10. 죽을 때가 되면 온순해진다. 염소나 돼지 등의 동물들은 죽음 직전 발버둥을 치는 반면, 양은 죽음 앞에서만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온순해 진다고 합니다.
2012-07-26 10:29:22 | 조양교
인생의 해결책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속에 모두 들어있다는 진리를 깨닫는 것이 본성적으로 하나님과 멀어진 인간에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예외는 아니죠. 구절구절 읽을 때마다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2012-07-24 14:13:41 | 김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