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님의 글을 읽다보니
저또한 지난시간들을 되돌아보게 되었답니다.
편안하고 익숙한곳을 떠남에서 어색함
자유로움속에서도 가끔 느껴지는 이방인
시간이 지나고
자매님이 적응해간것처럼
지금은 주인된 입장으로 성도들을 바라보고 대하게되니
넘 감사한 시간들입니다.
자매님께서 잘 적응해가시고 곳곳에서
자매님의 미치는 선한영향력이 드러나게되니
감사함과 기쁨이 가득합니다.
2019-08-27 08:06:07 | 김경애
처음 오신날 듣고 감격하신 찬양대에 속해 있다는 뿌듯함을 가득 담고 글 읽었어요. 밝고 활달하시고 온 가족이 함께여서 더 빨리 적응 하신거 같고 제가 오래 다녀봐서 하는 말인데요 날이 갈수록 너~~~무 좋은 교회라는거 더 느껴 감사가 저절로 나온답니다. 소중하고 귀한분들이 더 해 지는거에 감사하고 있어야 할 곳에 늘 있으며 든든히 함께 자라 가기를 소망합니다.
2019-08-27 01:45:26 | 김혜순
솔직하고 꾸밈없는 자매님의 교회 일년 적응 기록을 읽으며
우리 교회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며 각자 일중심이 아닌 개인의 신앙성숙을 추구하는 분위기속에서 잘 간파하고 지내는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어요.
지난 금요일 성경 공부 시간에 국가도 작은 정부라야 통제와 구속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들은 것처럼 교회 모임 역시 최소한의 리더 제도만 있어서 더욱 내가 왜 이 교회에 오고 있는가를 매주일 생각하게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진정으로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진심으로 성도들을 대하며 진리를 배우고 익히는 공동체를 이루어나가야 한다고 믿고 있지요.
처음에 오셔서 하는 일 없고 아는 사람이 없어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인내하며 조용히 말씀에 치중하다가 어느 시점에서는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대로 봉사와 섬김의 일을 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없이 섬기시는 분들이 많아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지면을 통해서 서로의 생각과 상황을 알게 되니 이 또한 자발적인 사귐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바쁜 가운데서도 교회를 잊지 않고 이렇게 홈으로 찾아와 줘서 정말 반갑고 기뻐요♡♡
2019-08-26 22:03:15 | 오혜미
우리교회 오시는 성도들 대부분은 교회에서 열심으로 봉사하시던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오자마자 찬양대나 주방이나 주일학교 등에서 섬기려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우선 제일 먼저는 바른 말씀안에 서야하고 우리교회의 문화에 적응해 가는 기간을 갖도록 권하지요.
호칭의 문제(권사님, 집사님, 장로님등등이 계급화된 명칭이 없기에 여기서 걸려 실족하는 분도 있어요),
언행일치와 겸손 (내가 어떤 사람인데 등등), 솔직함,
온유, 드레스코드 등 여러면에서 세상과 다른 기준이
있기 때문이지요.
자매님의 표현대로 '자유함'과 '허전함' 사이를 적응해야^^되거든요..
2019-08-26 20:00:10 | 이수영
너무 개인적인 내용일까 걱정도 하며
올려봅니다~
동감이 된다니 다행이구요~
2019-08-26 18:26:30 | 최지나
1년동안 함께 지체로 섬길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돌이켜 보니 저도 처음 1년은 자매님이 느꼈던 그런 감정들이 교차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또 1년. 또 다른 1년..
한해 한해가 감동이며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인거 같습니다.
자매님 글을 읽으며, 올 하반기를 잘 결실 맺기를 다짐해봅니다
2019-08-26 18:22:32 | 오광일
사랑침례교회 1년 적응기-“자유함”과 “허전함”을 넘나들며
벌써 일년 이라는 대중가요도 있는데 사랑침례교회를 다닌지 벌써 일년이 되었다.
2018년 8월 26일 8월의 마지막주 교회를 옮기기로 결심하고 예배를 드리러 간 첫주였다. 그 주는 우리교회가 소래예배당에서의 마지막 예배였다.
집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가던 교회를 옮겨 한시간 반을 넘는 시간을 들여 가야하는 교회로 옮긴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거리보다 그 무엇보다 내 영혼의 자유가 중요했기에 나름대로 대단한 결심을 하고 소래예배당을 찾았다.
그날은 가족과도 떨어져 혼자 다른 교회로 가는 첫 날이기에 정말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며 소래예배당을 갔었다.
(지금은 온가족이 같이 다니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교회에 도착하니 찬양대 연습중이였는데 어찌나 아름답던지...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교회를 다니며 찬양대 봉사를 계속해 왔었기에 찬양대에 속하지 않고 회중가운데서 찬양대연습을 바라보는 마음이 정말 어색하고 남의 자리에 있는 것 같았던지.
예배는 시작되고 당연히 말씀을 찾아 왔기에 말씀은 너무 좋았고 예배의 형식이 없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예배는 너무나 감동적이였다.
그중에 정말 또다른 감동은 찬양!!!
그날의 찬양은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을 한다 “은혜의 주님” 찬양중간에 회중과 같이 하는 부분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
사람침례교회 소래예배당에서의 마지막 예배!!! 마지막 예배찬양!!!
지금까지 교회를 인도해 주시고 지켜주시고 이사하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중과 찬양대가 함께 찬양드리는데 그 감동을 잊을수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교회를 옮기고 첫예배에서 이러한 상황과 맞물려 정말 잊을수 없는 예배를 드린 것 같다. 그 이후에도 채리티 콰이어의 너무 좋은 찬양들이 많으나 개인적으로는 이날의 찬양 “은혜의 주님” 이 찬양을 가장 좋아한다. 오후예배는 이사관계로 점심은 빵으로 나누어 주며 그날은 마무리가 되었다.
처음 간 교회라 오후 이사를 돕는 것은 어색하여 빵도 받지 않고 그날은 오전예배만 드리고 같이 갔던 청년 자매와 집으로 향했다.
그 다음주 9월 2일 서창캠퍼스에서의 첫예배....
날씨는 더없이 너무 좋았고 바람도 좋은날 첫주만에 예배당을 옮겨 서창예배당에 도착 이곳에서의 첫예배의 감동 또한 잊지 못할 추억이다.
교회마당에서 목사님의 감사메세지와 색색의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하나님께 감사한 시간들 성도들과는 익숙하지 않아 어색했으나 그날의 감동과 감격 감사는 충분히 나눌수 있었던 것 같다.
그날의 예배에서도 말씀은 당연히 좋았고 찬양은 “찬양의 심포니” 이 날의 찬양도 잊을 수가 없다.
최선을 다해서 찬양 드리는 지휘자, 반주자 ,연주자, 찬양대 그리고 그와 마음을 같이한 성도들이 마음으로 함께 올려드리는 찬양 지금도 그 찬양이 귀에 들리는 듯하다. 그 자리에 함께 할수 있음이 감사였다.
그러한 시간을 거처 지금까지 어제로 정확하게 일년을 사랑침례교회를 다니고 있다.일년을 다니며 그렇게 사모하던 채리티 콰이어에 소속이 되었으며 지금은 같이 찬양 드리고 있다. 찬양대를 들어가기전 영어찬양반에 들어갔으며 또한 신학원도 문을 두드려 함께하고 있다.
일년이 되었으나 매주 느끼는 것은 “자유함과 허전함”을 넘나든다는 것이다.무슨말인가 하니 우리교회 오시는 분들 중 선데이 크리스찬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다니던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했을 것이며 또한 말씀의 갈급함으로 엄청난 고민을 하고 열심이 있는 분들일 것이다.
다른사람에게 섬김을 받기보다 다니던교회에서 다른성도들을 섬기는 위치에 있던 분들 이였을 것이라 예상해본다.
교회가면 모르는 사람 없이 다 알고 그 익숙함이 너무 편한 신앙생활을 했을 것이다. 제 개인의 생각일수도 있으나...
그러다보니 그런 익숙하고 바쁜 신앙생활에 젖어있던 주일에서 사랑침례교회로 오니 처음에는 예배외에 할 일이 없다. 아는 사람도 없다.
이것이 처음에는 자유함이였으나 때로는 허전함의 감정으로 다가오는 것도 어쩔수 없었다.
그럼에도 새로오신 분들을 보석찾듯 정말 잘 찾으시고 잘 챙기시는 더없이 고상하신 사모님의 관심과 지역리더 형제자매님들의 관심과 식사초대등의 노력으로 지금은 그래도 많은 분들과 교재하며 얼굴도 알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익숙해 졌는가 싶으면 매주 마주치는 새로운 얼굴들 전세계에서 오는 방문 성도들을 보며 새로움과 익숙함을 지금도 넘나드는 것 같다.
익숙함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어느곳에나 성화해 가는 단계의 성도들이 모인 곳이기에 완벽한 곳은 없을 것이다. 늘 새로운 주일을 맞이하며 일년을 지내보니 이제는 우리교회만의 분위기에 많이 적응한 것 같다.
지난주에도 전세계에서 방문하시는 분들을 보며 정말 대단한 교회를 다니고 있다는 자부심과 우리교회를 향한 이 시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할수 있는 일을 행동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처음에 우리교회 왔을 때의 느낌을 돌아보면 집에서 일년정도를 유튜브 동영상으로 말씀을 들었었기에 목사님을 직접 뵈었을때는 연예인을 본듯하였고 처음뵈었으나 오랫동안 보아 온듯한 느낌이였다. 그리고 사모님을 말할 필요없이 고상 그 자체였으며 성도들에 대한 느낌은 지방 오디션에서 일등하다가 전국 오디션에 와서 주눅드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나름대로 다니던 교회에서 인정받고 잘한다고 생각했던 모든분야가 의미가 없었다. 그래서 우리가족의 결론은 조용히 지내자 함부로 명함 내밀지 말자가 되었다. 그야말로 각분야 전문가들의 공동체 였다.
그럼에도 일년을 다니다 보니 많이 익숙해지고 성도들과도 많이 편안해 진 것 같다. 우리교회에서도 시장경제원리를 적용해서 자신이 좀더 잘할수 있고 익숙한 일을 찾아 조금씩 적응해 가면 어떨까도 생각해 본다.
우리가족이 우리교회를 다니며 가장 감사한 것은 주일아침에 같이 나와서 온가족이 같은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당연한 일들이 특이하게 여겨지는 상황이 안타깝다.
여러 가지 할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것저것 생각나는 대로 적어본다. 새로운 방문객과 새로운 회원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이글이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서창캠퍼스 일년 기념주일를 앞두고 글을 남겨본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8-26 18:06:15 | 최지나
이 책을 읽고 첫단원이 너무 좋아 책을 사서 아는분들에게 선물한 기억이 나네요
이 책을 선물 받으신 분들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라고 고마워
하셨습니다
너무나 많은 정보와 너무나 많은 책중에 이렇게 좋은 책들을 선별해 주시는 우리교회가 참 좋습니다.
그리고 독후감상으로 나누어 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2019-08-26 17:47:19 | 최지나
어르신 안녕하세요.
생명윤리에 관하여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cszkmu78K8&feature=youtu.be
2019-08-26 17:41:00 | 김영익
나이가 여든이 넘었습니다. 후손에게 어려움을 주지 않기 위해서 "사전 의료 의향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저의 부부의 생각입니다. 생사 화복을 주장하시는 주님의 뜻에 반하지 않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아주 적은 시골 교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정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귀 교회 목사님께 대신 상담하신후 회답을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부탁합니다.
2019-08-26 16:49:52 | 정양모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2019-08-26 13:34:59 | 이수영
혼자 읽어도 좋지만, 같이 읽고 나누면 보는 시각들의 차이들을 통해 더 알게 되는 것이 많아요.
우리 교회 방문하시는 분들께도 권해드리고 있답니다^^
2019-08-26 12:31:03 | 이수영
어제 주일 사랑서점에서 권장도서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서적을 구입했다 어느 성도님이 먼저 일고 독후감을 올려 주셨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일까 이 계획 가운데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인도하실까 의문점을 기대함을 가지 고 책장을 열어본다 표지그림을 보니 미로가 있다
이제부터 미로를 따라 들어가 본다
2019-08-26 11:01:18 | 유계월
안녕하세요? 8월 3주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1. 다음 시편 구절의 ( )안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말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시103:13~14 아버지가 자기 자식들을 ( ) 여기는 것 같이 주께서 자신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 ) 여기시나니 그분께서는 우리의 구조를 아시며 우리가 먼지임을 기억하시는도다.답 : 불쌍히
2. 시편107편에서 사람들이 만난 4가지 고난의 이유와 주께 부르짖어 구원받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이유가 첫 번째는 광야에서 방황하여 기진하므로,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멸시하여 어둠과 사망의 그늘에 앉았을 때, 네 번째는 바다에서 폭풍을 만났을 경우이다. 그럼 세 번째 고난의 이유와 구원 방법은 무엇인가? (시107:17~22 참조)
답 : 고난의 이유 : 자기 범법과 불법, 구원 방법 : 자신의 말씀을 보내어 구원하심
3. 시편110편은 다윗이 지은 유명한 메시야 시편이다. 시110편1절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이라는 구절에서 다윗이 말하는 ‘내 주’는 누구인가?예수님
4. 시편111편, 112편, 113편의 1절에 나오는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를 나타내는 히브리어는 무엇인가?할렐루야
5. 성경에 나오는 가장 짧은 장과 가장 긴 장은 모두 시편에 있다. 어디인가?가장 짧은 장 : 117편, 가장 긴 장 : 119편
6. ‘시편118:22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에서 건축자는 누구이며 모퉁이의 머릿돌은 누구인가? (마태복음21:42절, 사도행전4:11절, 에베소서2:20, 베드로전서2:7 참조) 건축자 :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 모퉁이의 머릿돌 : 예수님
7. ‘시편119:105 주의 ( )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에서 ( )안에 들아갈 말은? 말씀
8. 시편120~133편은 ‘위로 올라가는 노래’라는 설명이 있다. 여기서 위는 어느 장소를 말하는가?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 (예루살렘이 해발 790M에 위치한 관계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갈 때 위로 올라간다고 함)
9. ‘위로 올라가는 노래’ 중에서 바빌론 포로생활을 끝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기쁨을 표현한 시편은?시편126편
10. 시편139:15~16에서 다윗은 자신이 어머니 뱃속에서 수태되어 세포분열을 시작하는 초기부터 하나님께서 자신을 아셨고 수정된 존재를 자신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태아는 수정된 순간부터 완전한 사람임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인공유산은 어떤 죄를 짓는 것인가?살인
2019-08-26 10:52:36 | 관리자
저도 이 책을 읽으며 하나님의 인도 하심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것을 바로 알고 신앙생활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자매님의 독후감을 읽으니 다시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2019-08-26 08:51:41 | 김혜순
<지은이 : 피터 블룸필드(Peter Bloomfild)>
1982년에 호주 동부 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 of Eastern Australia)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1990년 이후로 지금까지 노스 브리스번(North Brisbane)에 있는 발드 힐즈 장로교회(Bald Hills Presbyterian Church)를 섬기고 있다.
<옮긴이 : 양혜원>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현실, 하나님의 세계>, <그 길을 걸으라>, <이 책을 먹으라> (이상IVP), <백악관에서 감옥까지>, <라브리 이야기>, <쉐퍼의 편지> (이상 홍성사) 등이 있다.
[독후감상]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나는 이 제목을 보며 이 말씀이 생각났다.
믿는 자는 다급하지 아니하리로다(사 28:16)
나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깨달은 것이 있다면 때때로 결정 내리기가 어려울 때 이 말씀을 생각하며 말을 아끼기도 하고 행동을 늦추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 동안에 마음속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이 말하는......하나님의 인도
너무 알고 싶고 궁금한 책이다.
이 책은 총14장으로 되어있고 마지막 15장에는 요약장으로 나와있다. 그리고 부록으로 <꿈과 예언에 대한 최근의 관점들>이 나와 있는데 하나님의 뜻은 성경 66권에 기록되어 있으므로 꿈에 대하여는 계시적 꿈을 수용하는 것이 현대 교회의 수치이자 스캔들이라고 표현하고, 예언에 관하여는 성경적 예언과 하나도 닮은 것이 없다는 것을 성경 멀씀에 비추어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가? 좋은 결정 내리기 등의 제목으로 구성되는 이 책은 <하나님께서는 완전하게 다 말씀하셨다>를 제목으로 역사적 증거, 성경적 증거, 신학적 증거로 8,9,10장에서 제시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자의 방대한 성경적 지식과 이 부분을 쓰기 위한 저자의 노력과 시간을 생각하며 감탄을 했다. 이 부분은 여러번 읽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며 가장 다가왔던 단어는 하나님의 '배후의' 인도이다.
<우리가 무엇을 잘못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배후에서 다스리시고 인도하셔서 우리의 궁극적인 선이 성취될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우리의 임무는 하나님의 '겉으로 드러나는' 인도를 잘 듣고 오로지 그 빛에만 의지해 가는 것이다>
를 보니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가 생각났다.
그리고 <그 빛에만 의지>를 보며 성경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지침서라는 확신이 들었다.
<우리의 인생은 그 모든 결정들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배후'에서 무엇을 하시는지에 달려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스런 지혜에 따라서 그 결정들을 다스리시고 지배하실 것이다... 그 동안에 우리는 그저 성경에 부합하는 상식적인 결정들을 계속해서 내리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따르는 것이다>
이 부분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이렇게 알려주는 피터 블룸필드는 하나님의 멋진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의사결정에는 기도, 이성, 그리고 신앙 간의 중요한 상호작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면서 이것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서로 어떻게 맞아떨어지는를 보기위해 잠언 3장 5~6 말씀 <네 마음을 다하여 {주}를 신뢰하고 네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지어다. 네 모든 길에서 그분을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네 행로들을 지도하시리라>를 들며 기도의 역할, 이성의 역할, 신앙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하고 있다.
12장 <하나님의 인도 해석하기> 편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안전하게 해석하는 규칙으로 <진정한 조화의 원칙>과 <진정한 학문의 원칙>의 두 가지 핵심적인 원칙에만 초점을 맞추라고 한다. 즉 성경을 해석하는 것도 우리가 전체 이야기를 알아야 그 어떤 부분에 대해서도 정당한 평가를 내릴 수 있다고 하며 성경은 스스로를 해석한다는 <진정한 조화의 원칙>을 보며 고개가 끄덕여졌다. <진정한 학문의 원칙>에서는 더 많이 아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고 하며 <내게 주신 은혜를 힘입어 너희 가운데 있는 각 사람에게 내가 말하노니 각 사람은 자기가 마땅히 생각할 것보다 더 높이 자기에 대하여 생각하지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믿음의 분량을 나누어 주신대로 맑은 정신으로 생각하라(롬12:3)>의 말씀을 보고 믿음의 분량이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하며 우리는 모두 유능한 지식에는 여러 단계가 있다는 말에 동의를 하였다.
저자는 마지막 부분으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질문2)이 하나님의 인도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하며 마무리를 하였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히 즐거워할 수 있는지 지도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규칙은 무엇인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지 지도해 주는 유일한 규칙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언제든 읽을 수 있는 성경이 내 곁에 있음을 무한하게 감사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오늘도 성경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19-08-25 09:10:36 | 이정자
형제님 감사합니다
너무 많이 알지만 겸손하신 형제님
늘 격의없이 성도들을 대하시는 형제님이
참 좋습니다~^^
2019-08-23 09:29:40 | 최지나
자매님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자매님은
더 많은 갈등이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힘내세요 우리모두 화이팅 입니다~
2019-08-23 09:28:13 | 최지나
글이 참 맛갈난다고 하는 표현이 맞는것 같아요.
생각도 하게 되고 읽으면서 공감이 되고....
좋은 재주가 있으시네요.
용기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8-23 09:18:30 | 김영익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금기어가 하나둘 늘어 간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네요.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2019-08-23 09:15:51 | 심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