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은 자매님 반가워요...
저역시 언니처럼 자상하게 대해주신 자매님들의 모습을 떠올릴 때면 맘이 훈훈해져요...
글쎄요... 그 때는 하나님만이 아시겠지요? 곧 다시 뵐 수 있기를 저역시 소망해요^^
2009-08-14 19:54:48 | 김경민
매순간마다 셔터를 눌러주신 이청원자매님과 사모님께서 넘 수고를 많이 하셨어요..
개인적으로 닭칼국수를 만들어 주신 이종철 형제님과 김형석 형제님께 한없는(?) 감사를..야식으로 먹으려고 기다리다 기양 잠이 들었다가 다음날 밥을 두 공기를 비우고 바로 그 기다리던 닭칼국수를 두 그릇이나 또 먹었다는 사실을 아무도 알면 않되는데..
2009-08-14 00:33:49 | 정승은
자매님의 글을 읽으니 다시 그곳에서의 생활(?)이 떠오릅니다..정말 천국같은 시간이었던것 같아요..더군다나 장용철형제님과 저의 가족중의 한 사람과의 인연(?)을 알고 혼자 큭큭 거리기도 했구요..다른 곳에서 주님을 섬기지만 같은 믿음을 가지고 이렇게 교제할 수있다는 것이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같은 고민을 가지고 서로를 위로하고 권면하며 이 세상 나그네길을 같이 이겨나갑시다!! 화이팅!! 찬찬한 자매님의 모습을 언제 또 볼 수 있죠??
2009-08-14 00:20:00 | 정승은
화이팅 입니다요~ 자매님
2009-08-13 11:54:57 | 송재근
우리집에서도 남편의 직장에서의 어려움으로 인해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 여보, 최악의 경우가 생기더라도 직장 그만 두는 것 뿐이야. 그것 때문에 걱정하지 마. 아이들도 다 컸고, 대학 안 가면 어때. 고교 졸업 후 바로 돈 벌면 되지. 하나님의 자녀는 어떤 일이 생겨도 괜찮아.직장일 때문에 걱정하지 마." 그리고, 기도를 같이 했답니다. 무거운 짐을 하나님께 내려놓는다고요. 남편은 오늘 아침 다시 같이 기도를 하고, 편안한 표정으로 회사에 갔답니다. 불신 남편에게도 하나님의 평안이 끼치게 되기를 같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마음의 평안으로 화답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매님이 갈구하는 하나님의 평안은 어김없이 자매님을 찾아갈 것입니다. 계속 구한다면요.
2009-08-13 09:39:44 | 백화자
샬롬...
3일간의 휴양회를 주님 은혜 가운데 또한 여러 성도님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복되게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그 시간이 정말 그립습니다. 다시 한번 귀한 자리에 저희 가정을 초대하고 맞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문득 찬송가 <저 장미꽃 위에 이슬>의 3절 가사가 마음 속에 와 닿았습니다.
'밤 깊도록 동산 안에 주와 함께 있으려 하나 괴론 세상에 할 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
제 심정이 그러했던 모양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어떠셨는지요...
왜 지친 몸과 맘을 충전하고 왔는데도 여전히 나의 육신과 영혼은 곤고한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원인은 내 마음 안에 있었습니다.
스위스밸리에서의 3일 동안은 정말이지 걱정 할 일이 하나도 없었던 것입니다.
나를 핍박하는 사람도 없고, 먹고 사는 일을 걱정 할 필요도 없고, 당장의 인생의 여러 숙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도 없고,
한마디로 복잡한 인생의 모든 문제를 고민 할 이유가 없으니 거기가 바로 천국 이었던 것이지요.
하루종일 일 안해도 매번 세끼 풍성한 식탁이 차려지고,
주 안에서 마음과 뜻이 맞는 형제 자매가 모여 찬양하고 친교하고...
아이들은 부모의 울타리 속에서 안전하게 먹고 뛰노니 이보다 더 한 기쁨과 행복이 어디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고 부터 다시 마음에 여러가지 짐과 어려움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급기야는 오늘 수요예배를 드리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잠자리에서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또다시 불화가 싹트고
절망이 피어 올라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답니다. 왜 일까요? 왜 휴양회에서 느꼈던 평안과 행복이 이틀이 지나지 않아 모두 사라진 것일까요?
고민하며 잠을 못 이루고 컴퓨터 앞에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결론을 얻었답니다.
문제는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안에 주님이 내안에' 거하시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주안에 주님이 내 안에' 거하시면 세상은 보이지 않고 오직 내가 아버지 집에, 아버지 품안에 있다는 안도감과 평안이 생기지만 내가 여전히 세상만 바라보고 나 자신만을 바라 볼 때면 세상 염려와 나의 연약함속에서 마음에 기쁨과 평안은 찾기 힘들었던 것입니다.
자녀가 부모의 품안에서 먹을것 입을것 걱정을 잘 안하지요. 자녀는 그 속에서 참 평안을 얻듯이, 우리가 아버지 품안에 거할 때 세상의 모든 염려와 짐은 가벼워 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번 수련회에서 제가 깨달은 귀중한 교훈입니다.
김문수 형제님의 이야기에서 처럼 나의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길 때 참으로 인생의 무게가 가벼워 집니다.
비록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 여전히 내 앞에 놓여 있다 하더라도 내 힘과 의지가 아니라 아버지의 힘과 능력을 의지할 때 우리 안에 참 평안과 기쁨이 넘치리라 확신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만난 이후 사업이 망했어도 맘에 평안과 기쁨을 느낀다는 홍승대 형제님의 간증을 보면서 그와같은 사실이 입증이 되었습니다.(형제님의 간증 은혜로 와 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도 연식이 바뀌면 클럽에 가입 부탁드립니다^^)
부디 형제 자매님 모두 저의 부족한 경험에 동의 하신다면 날마다 주님의 안전하고 완전한 품안에 거하시는 은혜의 삶을 살아가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함께 위로하며 중보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8-13 03:41:37 | 김경민
자매님께서 모르시는 재미있는 사건들, 사진으로 답하겠습니다.^^
자매님 글을 보고있노라니 새록새록 정말 모습이 떠오릅니다.
주님 보시기에 좋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2009-08-12 22:28:29 | 이청원
사진으로 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잠깐 보고 드립니다. 안 가신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주일 오후. 날씨는 100 점입니다.
우리 올케 왈..."교회에서 날을 정했으니 날씨는 하나님이 도와주시겠지.'
불신자인 올케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좋은 날씨로 증명이 되었답니다.하하.
차 8 대에 나누어 탔습니다.
1시간 30 여분의 드라이브 끝에 강원도 가평군 설악면 스위스밸리 팬션에 도착.
가는 도중..최근에 개통된 경춘고속도로를 달리는 기쁨이 있었답니다.
팬션 뒷 마당은 계곡으로 이어져 있었고, 마당에는 잉어 32 마리가 살던 연못이 있었는데
이번 폭우 때 다 떠내려가서 그 연못을 우리 교회 아이들이 접수해서 풀장으로 사용을 잘 해 주었답니다.
돼지등심구이로 저녁밥을 먹고, 뭘 했었나...기억이 안 나네요. 그냥 놀다가 잤던 것 같아요.
아침밥 먹고, 특강.. 전도와 자녀교육이 두 군데서 동시에 1시간 30 분의 분량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전 전도반에 들어가서 아주 알찬 강의를 들었답니다.
그 날 오후 전도강의 메모를 가지고, 불신가족들(저의 친정 식구 네 사람)에게 실습을 했답니다.
복음을 안 들으려고 숯불 위에 놓인 바다장어처럼 꿈틀대며 자기들끼리 시끄럽게 하면서 주의를 딴 곳으로
돌리더군요. 우리 엄마는 처음엔 잘 듣더니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얘기할 때는 딴전을 피더군요.
사람들은 자신의 어두운 부분은 외면하면서 살기를 원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로에게도 좋은 얘기만 하기를 원하고요. 또, 좋은 얘기만 듣기 원하지요.
하나님이 비추는 빛이 그들에게는 참 두렵겠지요. 자신의 어두운 부분을 바라봐야하는 상황이 되니까요.
점심 식사 후,
잔디 마당에서 성경퀴즈.. 풍선 옮기기.. 줄넘기.. 와 이름을 알지 못하는 어떤 게임을 했습니다.
줄넘기를 하던 중..누군가가 크게 웃어서 쳐다보니,
정 목사님 어머님께서 정 목사님께서 줄넘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웃고 계셨습니다.
70 대 어머님이 50 대 아들의 줄넘기를 보면서 크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두 아이의 엄마로서 어머님의 마음에 공감이 갔습니다.
아들의 모습이 얼마나 귀여울까... 그죠?
저녁식사는 닭볶음과 백숙이었습니다.
남은 백숙의 살을 발라서 닭칼국수를 저녁밤참으로 늦은 아침으로 먹기도 했습니다.
저녁 먹고, 그냥 자는 사람도 있고, 노래하는 이들도 있고,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참..아니네요. 저녁 먹고, 잔디밭에 둘러앉아 간증을 들었네요. 간증 후 흩어졌답니다.
마지막 날 아침..
아침밥을 먹고, 모여서 간증을 하는 도중 비가 내렸답니다.
빗소리와 계곡 물소리가 합해서 낭만스럽기도 하고, 시끄럽기도 하고..
그러나, 비 내리는 풍경은 참 좋았답니다.
비를 맞으며, 피하며 다시 차에 나누어 타고 각자 집으로 갔답니다.
전 오늘 내내 봄날 병아리처럼 졸았답니다.
저녁되니 조금 기운이 나서 이렇게 컴 앞에서 보고를 드립니다.
다른 성도님들도 저처럼 한 글..올려보시죠?
제가 모르는 재미있는 사건들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2009-08-12 19:58:02 | 백화자
잘 지내고 있네요. 저번에 사모님과 함께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강의(?)를 들었던 자매입니다. 언젠가 문득 생각이 났었는데, 게시판에서 인사하게 되네요. 그 때 형제님이 참 열심히 우리 교회에 와서 성경공부했었는데... 지금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네요.그랬다는 것을... 군대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믿음이 더욱 늘어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2009-08-12 19:16:20 | 백화자
오늘 등업했습니다. 8개월이 정말 얼마 아닌 것 같은데 본이에게는 긴 시간이지요. 참고 인내하는 것을 배우는 기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좋은 목표를 가지고 정진하세요. 정동수
2009-08-12 11:51:43 | 관리자
형제님의 해맑은 미소..넘 반가웠습니다^^
성도님들의 넘치는 사랑덕에 오늘도 더 행복합니다^*^
2009-08-12 11:41:46 | 조영자
귀한 간증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샬롬! ^^
2009-08-12 09:34:47 | 송재근
얼굴은 뵙지 못했지만 글속에 끈끈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남은 군복무 무사히 마치시고 기쁘게 재회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샬롬!
2009-08-12 09:32:19 | 송재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평안하신지요?^ㅡ^
컴퓨터 할 시간이 많지 않아 집에 잠깐 올 때마다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에 찾아오곤 합니다.
홈페이지가 예쁘게 바뀌어서 기쁜 맘으로 회원가입까지 했는데
아직 등급이 낮아서인지 게시물을 읽을 권한이 없다고 하여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군대 간다고 해서 집에까지 초대해 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셨던게 얼마전 같은데
이제 8개월 정도만 복무하면 전역을 하게 됩니다.
주위 분들은 시간이 무척 빠르다고들 하시지만 정작 복무 중인 저에겐 시간이 그리 빨리 간 것 같지 않고
앞으로의 8개월 역시 만만치가 않습니다ㅎㅎ
다음에 휴가를 10일가량 길게 나오면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무덥지만 늘 건강하시고
늘 가정과 교회 가운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은혜와 형통의 복이 함께 하길 기도하겠습니다^ㅡ^
2009-08-11 22:31:50 | 박신웅
정말이지 교회이름그대로 사랑이 넘칩니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2009-08-10 13:40:08 | 조영자
잘 가셨죠?ㅋ
멀리서 주님의 바른 진리를 갈망하여 열심을 내는 자매님을 보며 도전이 됐습니다.
조만간 강사의 길로 나가셔도 될만큼 말씀 잘하시던데요~ㅎㅎ
진실한 믿음의 간증 그 자체이므로 더욱 자연스럽게 느껴졌어요.
자매님을 보면서 주님께 대한 감사가 넘쳐났습니다.
매일 매일 승리하세요. 화이팅!
2009-08-10 10:17:26 | 김상희
친절하시고 온유하신 사모님^^부족한 저에게 항상 용기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갈땐 건강한모습으로 찾아뵐께요^^
2009-08-08 18:18:08 | 조영자
아무 준비가 되지 않았어도 평소에 삶과 생각을 침착하게 잘 전달하셨습니다.
다음에도 또 만날 기회가 있겠지요?
2009-08-08 17:16:06 | 정혜미
두 아이가 똘망똘망 넘 귀여워요^^저에게 다가와 먼저 말걸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작고 오목조목한 얼굴에 감탄했습니다^*^
2009-08-07 11:44:50 | 조영자
네이버검색에 교회이름 검색하면 자매님댁블러그가 떠서 아주 잘 안답니다^^
옥수수맛있게 잘먹었습니다^^두아이의 이모인줄 알았습니다^^넘 이뿌세요^^
2009-08-07 11:36:59 | 조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