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이트검색
검색결과 약25322개
성경을 읽다보면 늘 '왜지?' 질문하게 되는 곳이 있어요. 엘리 제사장의 처신이 참 마땅치 않았고 결국 제사장이 끊기는 결과가 있었지요. 엘리 제사장과 다웟 왕의 행동을 비교해보지는 않았는데 요즘의 세태를 보면서  생각하게  되네요.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2019-03-23 15:16:17 | 이수영
대언자의 경고에 반응한 다윗의 계보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신 메시아를 보내주셨고, 덤덤한 반응으로 일관한 엘리의 후손은 제사장직 마저 얼마못가 끊기는 결과를 보고 성경이 보여 주는 교훈을 국민보다는 우리나라교회가 좀 먼저 깨달았으며 좋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말할자격이 없음을 전제함)   대형교회 목사님들부터 저 시골교회에서 시무하시는 목사님들까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동조하는 일이 없었으며 너무 좋겠습니다.  
2019-03-23 12:02:57 | 김야곱
들어가고 싶지 않은 고난이지만 고난을 통해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는거 또 그속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는 은혜로..믿음도 같이 성장함을 실감합니다. 철수세미처럼 엉켜있는 우리나라..그동안 감사하며 분별하며 살지 못한 점 회개합니다. 울 예수님이 언제 해 주실까..만 바라보며 예수님만이 해 주셨다는 큰 기쁨으로 남은 생..교회 섬기다 가고 싶어요..
2019-03-23 11:54:17 | 목영주
참 하나님과 그분이 보내신 예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요한복음에 말씀하셨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 말에 덧붙여 "보이는 만큼 행한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요즘 교회에서 보내주시는 성경 읽기 진도에 따라서 성경을 읽고 있는데, 사무엘기상 초반에 한 흥미로운 인물에 내 생각이 꽂혔다.  사무엘 시대에 대제사장 '엘리'이다. 그냥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도 그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그는 오늘날로 치면 대형교회 목사로서 한평생 먹고 사는 문제없이 무난하게 목회하고 어느 정도 존경도 받고 98세까지 장수하면서 산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추정은 육신적으로도 비대했다는 성경의 기록을 보면서 내가 상상해 본 바이다.  그런 그에게 문제가 있다면 아버지의 말을 안 듣고 온갖 부정을 저지르는 제사장인 두 아들이었다.  성전에서 간음을 행치 않나 좋은 희생물을 빼돌리지 않나 백성들 사이에 온갖 추문이 돌고 돌아 엘리 제사장의 귀에까지 들려올 정도였다.  그도 이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기에 두 아들을 불러 아들을 타이르기도 했다. 그러나 그뿐이었다. 어떤 조처를 취했다는 기사가 없다.   이에 하나님께서 한 대언자를 통해 엘리를 책망하시면서 참으로 엄청난 심판의 말씀을 전하신다. 엘리 대제사장의 후대에 이르기까지 이르는 참으로 무서운 저주의 심판이었다. 그런데 또 그뿐이다.   그가 그 말씀을 듣고 옷을 찢고 재 위에 앉았다는 기록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어린 사무엘을 통해 다시 한 번 엘리에게 그 심판의 말씀을 듣게 하시는데, 이 때 보이는 엘리의  반응이 내게는 너무 뜻밖이다.  "그분은 주시니 그분께서 선하게 여기는 것을 행하실 것이니라."  그러니까 지금 식으로 표현해 보자면, " 주님이 결정하신 것이니까 어쩌겠어, 난들!"  아니면 좀 좋게 표현해서 " 하나님이시니까 의롭게 심판하신 거지." 정도. 꼭 남의 이야기를 하듯 하면서 또 그뿐이다.  그 정도 확실하게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면 대제사장쯤 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어찌 해야 하는 걸 몰랐을까?  참 이해가 안 가는 대목인데, 이 때 오버랩 되는 인물이 다윗이었다.   그는 다 알다시피 왕이 되기 전 일찍부터 고난의 삶을 산 사람이다.  그 고난을 통과하면서 점점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신뢰하게 된 인물이다. 그런 그가 왕이 되었을 때 밧세바를 간음하고 그녀 남편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심각한 사건 뒤에 밧세바와의 사이에서 낳은 첫아이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그가 보인 반응을 보면 엘리의 그것과는 너무도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아마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 아이가 자기의 죄 때문에 결국 죽게 되리라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엎드린다.   어떻게 이 두 인물의 반응이 이리도 다를까?   똑같이 하나님의 극심한 심판에 직면해서 그들이 보인 반응은 천국과 지옥처럼 달랐고 그 결과도 그러했다. 하나는 영원한 심판으로 하나는 영원한 긍휼로.  엘리의 하나님이 종교에서 만난 하나님이었다면 다윗의 하나님은 그의 고난의 삶을 통해 인격적으로 안 하나님이셨다.  아이가 결국 죽었지만 다윗이 보인 태도를 보면 그가 결과를 떠난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했던 인물인가를 볼 수 있다. 결국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안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다윗이 안 하나님은 의로운 심판장으로서 심판을 선고하시지만 회개하고 돌이키는 사람에게 그 뜻마저도 돌이키시고 용서하시는 긍휼의 하나님이셨다!   그렇다면 오늘의 나는 어떠한가?   이 나라에 내려진 심판의 형국에서 나는 엘리인가 아니면 다윗인가?  
2019-03-23 10:58:35 | 박혜영
멀리서 오시는 분들의 얼굴을 한분한분 들여다보니 참 귀한 분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시간을 오가는 수고가 전혀 힘듦이 아닌 기쁨이라는 말씀이 잊혀지지 않네요. 오고 가는길에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평안하세요~!
2019-03-23 07:52:44 | 주경선
일산먼곳 통영,대전,천안,청주,여주이천,원주,양평,제천등 전국에서 이렇듯 모여 한목소리로 찬양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매주 먼길 오고가실때 하나님께서 안전히 지켜주시기를 간구합니다.
2019-03-20 05:43:43 | 김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