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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행복한 근육통에 시달리고 계시는군요^^ 전 운동회 며칠전부터 들떠서 꼭꼭 발야구할거라 벼르고 있었건만 제대로 함 뛰어보지도 못하고 두번다 깨끗히 아웃당하는통에 근육통은전혀 모르고 있지요ㅎㅎ 모두 어른아이 할것없이 너무나 즐거워하며 행복했던 어제가 쉬히 잊혀지지 않아요 다음 가을 운동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져요^^ 지금막 우리남편 들어와서는 줄다리기 하며 터진 손바닥의 통증을 호소하면서 대신 알통생겼다고 너무좋아하네요 ㅋㅋㅋㅋㅋ 참.......30대 아기엄마들의 모임도 갖을수 있었음좋겠어요 ^^
2010-06-07 23:24:41 | 장영희
안송국형제가 근육통이라고요!!! ㅎㅎ 나만 그러는게 아니네. 나는 까진데도 있어서, 땅기고 쓰리고 약간의 열도 있고..ㅋㅋ 예전에는 이런 경우가 자주있었던 것 같아요. 참으로 오랜만이예요. 괜찮은 느낌입니다. 체육대회 정기적으로 해야겠어요. 운동을 스스로 하려면 잘 안되요. 워낙 운동을 싫어해서요. 그런데, 교회에서 하는 체육대회라 안 할 수도 없고해서 했는데, 하고나면 괜찮은데 하기전에는 꼭 하기 싫은 마음이 많아서요.. 자주 억지로 시켜주세요....
2010-06-07 21:37:09 | 홍승대
30대, 크~~ 부럽네요. 송형제님. 혹시 운동회의 여파로 지금 근육통에 시달리고 계시는 건 아닌가요?? 안형제는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지 죽겠다고 난리고, 저도 모처럼의 근육통에 시달리느라..ㅠㅠ 아마도 어제 늦게까지 열심히 뛰신 분들은 대부분 근육통으로 힘겹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ㅋ 저도 나이를 잊고서 이십대처럼 열심히 들고 뛰었더니...에고고....^^;; 그나저나 어제 피보신 분들은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모님, 연령별 모임..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청년부의 모임 사진을 보면서, 참 괜찮다 싶었는데... 어쩌면 또 하나의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10-06-07 20:58:18 | 이은희
어제 체육대회 불참할 마음을 먹고 (?) 점심도 먹고, 그래도 뭔가 궁금하여 학교 운동장에 어슬 렁어슬렁 갔더니 .... 1시간 정도 있다 가야지...하면서... 아이구...우리의 사모님... 바지 챙겨 입으시고, 열심히 참석을 하시고 계시네요. 옆의 또 하나의 나처럼 불참작정의 한 자매님.. 어머. 사모님 열심이시네. 피곤하실터인데.... 그러게 말이야. 이러고 있는데, 사모님 우리에게로 뛰어오네요. ㅎㅎㅎ. 항상 감사해요. 사모님..
2010-06-07 15:33:04 | 백화자
12살또래 친구들사진처럼 또래얼굴들을 찍어 옮기려고 하던 중이었습니다. 조만간 저에게 또래의 친구를 찾아 사진을 찍는것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사모님, 벌써 한달이었군요. 저도 교회와 함께하면서 안정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했었습니다. 그 모습으로 보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셨군요. ^^ 수요자매모임때 뵙겠습니다.
2010-06-07 14:49:37 | 이청원
어제 주의 만찬 때 잔이 모자랐다면서요? 147개로도 ? 누가 두잔씩 가져가지는 않았을텐데... 아뭏든 숫자를 세지 말고 마음을 세도록 해야겠지요.. 우리가 쉰세대인지 몰랐네요.우리가 아닌 다른 부류를 칭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 쉰세대를 면하려면 60대를 기다리거나 새로운 힘찬 용어를 유행시킵시다!
2010-06-07 14:11:35 | 정혜미
정말 좋은 생각에 동감해요. 쉰세대들이 얼마나 되는지? 또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주님오실 때까지 함께 할 성도들이니 더욱. 어린이가 있는 3,40세대는 아이들로 인해 공감이 되어 서로 나눌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쉰세대는 과묵을 무기로 삼는지라 이런 기회가 제공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공감 100%에요.
2010-06-07 14:01:12 | 이수영
집안정리를 하다가 쉴 겸 해서 홈피에 들어 왔다가 답글로 몇마디 쓰다가 좀 길어 질 것 같고 또 내친 김에 혼자 있지만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한달 여만에 돌아 와 느낀 점은 점점 더 체계적으로 일들이 진행되어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엌살림도 그렇고 주일학교아이들도 그렇고 ...한 주 한 주 달라지는 모습은 서로가 느끼지 못하겠지만 그동안 교회의 안정을 위해 고민하고 시행하고 했던 일들이 시간이 감에 따라 숙성되고 있는 것일까요?눈에 보이는 일들로 부터 서로의 교제와 관계에 있어서도 숙성을 거쳐 성숙해 가는 것 같아 내심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저희가 교회를 시작한 지 2년이 되었고 또 전에 교회를 한번 시도한 적 있었고 몇교회를 다녔지만 이렇게 많은 인원들과 함께 지내기는 처음이라서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교회를 내 몸과 같이 여겨주는 지체들이 있기에 어느 새 100명이라는 숫자가 그리 많고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다.그러나 혹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소외감과 거리감으로 쓸쓸해 하는 지체가 있는지 돌아 봐야하는 시점인 것 같고요. 그래서 제가 오늘 아침에는 연령별로 모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떠냐고 제의했는데 이렇다 하는 답은 못들었습니다. 우선 우리 50대부터 모여보는 것은 어떤 가 해서요. 어제는 박춘인어르신께서 몇 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당진 별장으로 나들이를 가신다고 하셨는데 다른 교회처럼 어르신들에 대한 배려를 하지 못하는 처지라서 감사하게 여겼습니다.   교회라는 곳은 어떤 곳일까... 가끔은 잠잠히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가정과 교회가 하나가 되고 하나님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영원한 나라를 꿈꾸며 이 세상에서 줄 수 없는 사랑과 위로를 서로 나눌 수 있는 지상낙원이겠지요. 물론 성경에 쓰여진 대로  교회안의 갈등과 반목 그리고 부패와 허물 ,눈물과 고민,시기와 상처 등등   우리 죄성이 여전히 주고 있는 영향력안에 있지만 말씀과 기도가 있기에 충분히 위로 받고 어제의 말씀처럼 "늘어진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우리들의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이만 물러 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2:11:5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6-07 12:13:26 | 정혜미
너무 과찬의 말씀에 오히려 제가 더 또 부끄러워집니다. 혹여 제글속에 나의 진짜 모습이 아니라 저의 이중성이 나도모르게 들어갔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이래서 제가 한번씩 이곳에 글을 올리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ㅎㅎㅎ 아주조금만 드러내놓으면 저를 참 특별한 사람으로 봐주시니 가끔 제자신이 참 초라해져 보이고 힘이 없을때 성도님들께 듣는 칭찬 한마디가 큰 힘을 실어주니까요. 일종의 저만의 자가처방이라고 할까요..ㅎㅎㅎㅎ 저야말로 얼마나 많은분들로 인해 감사한지 몰라요. 이렇게 혼탁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나를위해 우리가정을 위해 이렇게 기도해주고 안부를 물어주고 어깨를 다독여주는 분들을 만날수 있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또한 같은 소망을 바라보는 우리가 아니였다면 꿈꿀수도 없는일이죠. 감사합니다...........너무나 감사한일이죠^^
2010-06-05 00:19:21 | 장영희
계속 자매님의 글을 읽었으면서도 이제서야 댓글을 남깁니다. 무어라 적어야 할지..괜스리 고민이 되더군요.^^; 더이상 말이 필요가 없었다고나 할까요?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정말 좋은 자매님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매님의 믿음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바르게 서 계시는지 자매님의 성품이 얼마나 겸손하며 아름다운지 또한 자매님의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순수하며 고귀한지.. 자매님의 글 속에서 드러나는 자매님을 생각하자니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가 나오더군요. 너무 훌륭하십니다. 주님의 선하신 인도 가운데 한달 후 꼭 좋은 결과가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평안하세요. 샬롬.. ^___^* ( 의진이 정말 잘 생겼네요. 넘넘 사랑스러워요~ )
2010-06-04 23:52:40 | 이은희
힝상 잠자는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또랑또랑한 눈 빛을 보니 정신이 번쩍 나네요. 자신의 어려움을 주님께 의지해 나가는 부모님의 기도와 태도로 인하여 의진이는 더욱 귀한 아들이 될 것 같습니다. 매 주마다 아기들 보는 재미 또한 온 교회의 즐거움입니다.
2010-06-03 19:37:42 | 정혜미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 그리 쉬운일은 아닌것 같아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인내를 배우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더 알아가고, 하나님의 마음을 더 많이 알아가는 것 같아요.. 때로는 아이때문에 부부간에 싸우기도 하고 원망도 하게 되요.. 하지만,아이때문에 부부간에 더욱더 두 손을 잡고 기도하는 시간이 많아지기도 하죠.. 의진이로 인해 두분이 하나님안에서 아름답게 빚어질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됩니다.. 키우면서 힘드시거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 형제 자매님들께 조언을 구하세요..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사용하여 일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자매님과 형제님을 위해 많이 기도할께요..
2010-06-03 18:07:51 | 정승은
우리 윤아도 세상에 나오기전에 한번 크게 부모를 긴장(?)시킨적이 있고 그뿐만 아니라 쇠젓가락으로 콘센트를 쑤셔서 119를 타고 응급실로 갔을적엔 정말 하늘이 노랗더군요 1년에 한번씩 응급실 단골이었던 윤아 무사히 잘 커줌에 고맙고 하나님께 감사드릴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지켜주시지 않으면 단하루도 아니 단 한순간도 살수없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저도 늘 부족한 부모인걸요 저는 오직 말씀과 기도만으로 양육할려고 합니다. ^^ 의진이 화이팅! 이종철 형제님 장영희 자매님 화이팅!
2010-06-03 09:25:57 | 송재근
정말 의진이는 성주와 더불어 많은 기도를 누리며 사는 것 맞아요. 보기만 해도 절로 탄성이 나오니 말이죠. 사진으로 보니 더 똑같아 보이네요. 바른 성경으로 바른 믿음으로 커 나갈 아기들아 건강하게 자라다오!
2010-06-03 06:43:18 | 이수영
지구반대편에서도 축하글이 올라오고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의진이는 엄마아빠보다도 교회에서 인지도가 높지싶습니다 ㅋ 이렇게 귀한분들을 저희곁에 보내주신 하나님께....감사합니다
2010-06-03 02:07:36 | 장영희
하나님은 참 염치 없게 만드십니다 월요일 마지막 치료를 받고 집으로 오는길 문득 참 염치없게 많이도 퍼주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답니다. 헌데 이제야 그런생각을 한걸보니 전 정말 염치없는 딸이 맞는거 같네요 ^^   전 한때 아니 최근까지도 참 어리석고 부끄러운 고민을 할때가 많았습니다. 준비되지 못한 부모가 된거 같아서 갖추지 못한채 부모욕심만 부린거 같아서... 의진이가 뱃속에 있을때도 태어나서 요즘처럼 방긋방긋 웃어줄때도 아기를 바라보며 미안함맘에 스스로 자책도 많이 했었지요. 그래서  넉넉하고 부유한 가정은 못되지만 아이에게 바른믿음만큼은 꼭 물려주자... 변화되고 노력해서 믿음안에서 꼭 본이되는 부모가 되자.......누구보다 화목한 믿음의가정 만들어주자...... 이게 우리부부가 의진이에게 해줄수있는 유일한 것이며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주 주일 한자매님과 교제중 이런말씀을 제게 하셨습니다. 자매님......자부심을갖으세요. 자부심.....이라... 오늘 문득 그 자매님의 말이 떠오릅니다.   생각해보니 우리 의진이 참으로 행복한아이인거 같습니다. 뱃속에 있을때부터 태어나서 지금까지 적당히 어른들 걱정을 끼쳐가며 ㅋㅋ 이토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니 이렇게 귀한분들과 함께 좋은곳에서 바른말씀을 배우며 하나님을 알아갈수 있으니 우리아들에게 엄마가 미안해할게 아니라 얼마나 큰 선물을 했는지.......자부심을 가져도 되겠지요?   세상것을 쫓지말자 다짐하고 버렸다 생각했는데...자식에겐 세상것도 채워주고 싶은 부족한 엄마의 어리석음을 깨달으며 이토록 넘치도록 베푸시는 주님의 은혜와사랑을 이젠 염치없는 딸이 엄마가되어 어린아들에게 그 사랑을 베풀고 바른믿음과 바른 양육으로 주께 기쁨이되기를 원합니다.   한달후 검사를 하고 마지막 결과를 보게됩니다. 끝까지 주께서 선하게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잊지않고 항상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샬롬...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2:10:3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6-03 01:43:27 | 장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