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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과 함께한 휴양회라 기쁨이 더욱 컸습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하신 유머 한마디.. 깁스한 손가락이 닭다리 같이 보인다 하시며 하시는말씀.. "오래 쳐다보지 말아요. 배가 고파질테니"....까르르.. 영이 강건하시며 육의 질고도 회복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0-08-14 14:58:54 | 김상희
선교사님은 제가 본 노인분들중에 몇 안되는 멋진 분이세요 연로하신 성도들중 많은 분들이, 비록 직분이 권사님 , 장로님이라도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씀들을 하세요 나이가 들면 저렇게 분별력이 떨어지는구나 했는데 선교사님의 온유함과 인내함으로 주님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니 나도 나이들어 몸이 연약해져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봐야겠다는 소망이 생깁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꼭 승리하시길 기도할께요
2010-08-13 16:37:32 | 김애자
TO CHARITY BAPTIST CHURCH FAMILY DEAR BROTHERS AND SISTERS IN CHRIST, IT SEEMS THAT EVERYONE ENJOYED THEMSELVES AT DREAM PENSION(SUMMER VACATION CAMP).   I ONLY ATTENDED ONE AFTERNOON SESSION BUT I REALLY ENJOYED PRE-BAPTISM SERVICE (ABOUT SALVATION).   I WAS DISAPPOINTED WHEN I THOUGHT I COULD NOT ATTEND BAPTISM SERVICE.  BUT GOD WANTED ME TO ATTEND.  ONE OF THE BROTHERS(김승태 형제) STARTED PUSHING ME TOWARD THE WATER.  EVERYTHING WAS GOING FINE EXCEPT FOR THE POTHOLES AND DRAIN DITCHES.  THEN WE CAME TO SOME STAIRS.  ALL THAT I WAS THINKING OF WAS THAT I HAD TO LEAVE MY COMFORTABLE CHAIR BUT NOT TO WORRY. FIRST THING YOU KNOW I WAS AIRBORNE WHEEL CHAIR AND ALL (LIKE SANTA CLAUS).    ONE DISADVANTAGE OF BEING IN WHEEL CHAIR IS THAT YOU DONT SEE EVERYTHING GOING ON AROUND YOU.  I DID NOT KNOW HOW MANY MEN CARRIED WHEEL CHAIR.  I WAS NOT REALLY CONCERN ABOUT THAT.  I WAS THINKING HOW I COULD LAND  WITHOUT BREAKING ALL MY BONES.  GOD TOOK CARE OF THAT TOO.  WE MADE 4 WHEEL LANDING AND THE PANIC WAS OVER.   I WANT TO THANK THOSE MEN WHO CARRIED MY WHEEL CHAIR AND ALLOWED ME TO WATCH THE BAPTISM SERVICE.  I ALSO WANT TO THANK YOU OTHER FOLKS WHO MADE THIS TRIP WORTH THE TIME.   1 JOHN 4:7-11 THIS MADE ME THINK OF THE 4 MEN WHO LOWERED THEIR FRIEND THROUGH A HOLE IN THE ROOF, SO HE COULD GET CLOSE TO CHRIST. LOVE YOU ALL.  사랑합니다^*^BOB PIERCE 사랑침례교회 가족에게,   제가 보았을 때에 모든 분이 꿈의 그린 펜션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군요. 저는 한 날 오후밖에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침례강의도 듣고 정말 좋았습니다. 침례식에 참석을 못할까 봐 걱정하였지만 하나님이 저의 참석을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김승태 형제님께서 저를 도와서 휠체어를 밀어주셨는데 물로 가는 도중에 웅덩이와 계단이 문제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은 단지 아무 걱정도 하지 않고 편안한 휠체어에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알다시피 저는 그날 산타클로스처럼 의자를 타고 날았습니다(누가 통째로 들어서 날라 주었다는 뜻임). 휠체어를 탈 때의 단점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몇 명이 저를 옮겼는지 모릅니다. 또 거기에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저는 다만 뼈가 부러지지 않고 땅에 내리는 것만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휠체어의 네 다리가 다 땅에 닿았고 사태는 해결되었습니다.   그날 제 휠체어를 날라 주어 제가 침례식을 볼 수 있게 해 준 분들께 감사합니다. 또 그날 그 여행을 의미 있게 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요한일서 4:7-11 이 구절은 예수님께 가까이 가게 하려고 자기 친구를 지붕으로 내려 보낸 4명의 사람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사랑합니다^*^   밥 피어스 형제 BOB PIERCE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2:16:3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8-12 18:11:51 | 정혜미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못나고 부족한 부분들 마저도 용서하시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는 분이심을 저도 또한 경험을 통해 잘 알며 흔들림 없이 믿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우 사소한 것 까지도 감사해야 함은, 그분의 사랑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 예수님은 우리의 이런 부분도 모두 다 사랑 하신다는 것을 저는 믿고 있습니다. ' 이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다른 의견을 펼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창조물인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되 죄는 미워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어리석고 죄악되고 추하고 냄새나는, 위선적이고 못난 부분들까지도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지요. 저는 헌신이라 생각하며 그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 헌신이라고 표현하면 너무 거창하게 느껴져서 제가 왠지 몸둘 바를 모르게 됩니다.^^;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어서 움직였던 것이지요. 이걸 그냥 두면, 우리 때문에 주님이 욕 먹으시겠다 싶어서.. 사실 별로 감동할 것도 아니었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010-08-12 13:48:31 | 이은희
형제님이 말씀하신 중에 "사랑침례성도는 한명 한명 선교사입니다 "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또 우리모두가 그리스도의 서신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는데 자꾸 우리의 신분을 잊어 버리고 생각없이 살 때가 너무 많네요. 정말 제 소망도 목회자의 강력한 리더쉽에 의해 끌려오는 교회가 아니라 성도의 자발적 헌신에 의해 풀 가동되는 활발하고 생기있는 교회이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모난 인격을 다듬어가는 과정도 필히 감수하면서 ... 형제님을 통해 교회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2010-08-12 10:23:47 | 정혜미
이런 일들을 예수님께서는 모두다 용서 하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부족 하기때문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통 당하신 것을  감사 드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자매님의 상한 마음도, 우리의 작은 실수도, 지적 하신 내용을 감사로 받아서 시정 할 수 있게 하신것 감사드리고 저도 자매님 처럼 생각한 지난 시간들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런 부분 까지도 사랑으로 용서 하심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아주 사소한 것 까지 감사 하게 되었답니다. 혹여 오해가 없기를 바람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이런 부분도 모두다 사랑 하신다는 것을 저는 믿고 있습니다.저가 받은 사랑은 너무나 큰 사랑 이어서 모두에게 감사하기만 하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자매님. 자매님의 헌신하신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와 몰래 지켜본 저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자매님을 통해 저에게 이런 감동을 주시려고 일부러 그렇게 하신것아닐까요.정말로 저는 감동 했거든요, 예수님 안에서 자매님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2:16:3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8-12 00:03:56 | 배정규
돌아오는 날 자매님 가족이 안 보여서 미리 가셨구나~ 생각하며 궁금했었어요. 좋은 지적하셨어요. 사람이 많이 모일수록 질서를 지키는것이 중요한데.. 특히 세상속에서 교회로서 좋은 본을 보일 수 있는 기회였는데 .. 지나고 자매님의 글을 보니 아쉬움이 남는군요. 수양회가 진행되는 모습이 그 곳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나쁜 모습은 아니었을거라 위로하지만 자매님이 지적한 부분을 우리가 소홀히 여기지 않고 잘 했다면 금상첨화였을텐데 말입니다. 이번 수양회의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며 다음 수양회나 어따한 외부 모임에 있어서도 잘 해야겠다느 다짐과 함께 교회에서도 일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니 사소한 것부터 관심을 가지고 내 집처럼 정리하고 치우고 비워져 있는 냅킨 휴지 등도 채울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덧붙입니다.
2010-08-11 23:36:49 | 김상희
그렇지요 아이들 머라 할것없이 우리가 잘못함, 맞습니다. 저역시 조금 더 움직일것을 후회했습니다. 휴양회를 고대하며 직장에서 너무 시달린거 '맘껏 누린다'자세였는데 도착해보니 여건은 그렇지않았고 조금이라도 내한몸 쉬어가려고 방관했네요. 주위를 돌아보고 돌봤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반성 많이 합니다.
2010-08-11 23:19:02 | 이청원
휴양회를 지내면서 뭔가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뭘까 했었는데 글을 읽고나니 아차 싶었습니다.특정한 누구누구의 문제가 아닌 우리모두의 문제였습니다. 정말 잊고 그냥 지나갈뻔했었던 중요한 부분을 잘 지적해주신 이은희 자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엔 좀더 신경써서 솔선수범하겠습니다.
2010-08-11 22:11:42 | 송재근
무거운 이야기를 쉽게 덜어내어 주셨네요. 음..읽고난 제 마음은 더 무거워졌답니다. (ㅜ~) 조심스런 글안에 주님의 신실한 자로 채워지기에 합당한 자매님의 좋은 마음이 빼곡히 실려 있네요.^^ 감기 얼른 나으시구 건강히 뵈어요. 가장 적은 것에 신실한 자는 또한 많은 것에 신실하고 가장 적은 것에 불의한 자는 또한 많은 것에 불의하니라. (눅16:10)
2010-08-11 22:10:36 | 박홍규
제작년에 이어 작년 수양회에서도 우리교회에 대해 펜션주인이 다른 그룹과 다르다고 칭찬을 받은 것 같은데 이번에는 많은 인원이 참석해서 미처 정리정돈하며 지내는 것을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지 않은 것 같네요. 첫날 이런 문제가 보였다면 누군가의 제의로 다같이 신경을 좀 더 쓸 수 있었던 문제라고 봐요. 교제도 하고 깔끔하게 주위도 치워가면서 지냈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한 것이 반성이 되네요. 용기있게 반성할 내용을 적어 준 은희자매님의 안타까움을 내년에는 충분히 반영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어요. 우리교회가 그렇게 난잡한 교회는 아니잖아요. 이런 면도 있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반추하며 더욱 성숙한 교회로 한발짝 나아갑시다.^^
2010-08-11 21:16:06 | 정혜미
휴양회를 다녀와서..     (글을 쓰기 전에 먼저 이번 휴양회를 위해 애써주신 김성조형제님 이하 모든 분들께진심에서 우러나는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남편과 함께 휴양회에 참석할 것을 계획하면서저의 마음속에서는 함께 가고픈 몇 사람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비록 우리 교회에 다니는 분들은 아니었으나, 저의 은근한 자랑질에 저희 교회에 대해 참 많은 것을 알고 계시는 분들입니다.하지만 이런 저런 사유로 함께 하지 못하였는데..솔직히 말씀을 드리자면, 그분들이 이번 휴양회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글을 과연 써야만 하는 건지..감기로 인해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참 많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자칫하면 우리를 반대하는 어떤 이들에게 그들이 기뻐할만한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였습니다.하지만 가만히 있자니, 저의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너무나 컷고양심의 소리를 외면하자니, 마음이 편치가 않았습니다.)   고쳐야 할 것은 고쳐야지요.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을 해야지요.그것이 옳은 것이 아닐런지요?   물론 휴양회에서 함께 웃고 함께 이야기 하며 함께 생활하고..좋은 것도 많았습니다.하지만 이번 휴양회에서 제가 느낀 것은, 솔직히 기대보다 실망이 훨씬 컷다는 것입니다.   이번 휴양회를 위해 우리가 돈을 주고 일할 사람을 샀으며그러므로 그분들이 우리를 위해 밥을 해주고 식사를 챙겨주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하지만 자신이 사용한 종이컵 하나 치울 줄 모르고 나무 젓가락이며 젓가락의 포장지이며 그런 것들을 바닥에 던지거나 식탁 위에 고스란히 올려놓고 가는 모습 등은 보기에 매우 좋지가 않았습니다.간식으로 먹은 수박 껍데기며 음식 찌꺼기들이 식탁이나 바닥에 그대로 방치되어 파리나 해충들이 모여드는 모습은 더더욱 보기에 좋지 않았지요.   아울러 어른들이 그렇게 행동을 하니, 아이들도 덩달아 과자 봉지며 이런 저런 쓰레기들을 함부로 버리더군요.쓰레기통이 결코 멀지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더구나 물놀이를 하느라 젖은 신발에 흙이며 모래가 잔뜩 묻어있었음에도 불구하고아이들은 흙이 묻은 신발로 식탁의자를 밟고 다니고, 심지어 식탁 위에까지 올라가는 등..그야말로 세상 사람들도 저렇게는 하지 않겠다 싶은 행동들을 아무런 부끄러움도 없이, 제재도 없이그냥 자유롭게 마구 하고 다니더군요. 그럴때 누구 하나 나서서 그러면 안된다 라고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은 더더욱 가슴 쓰린 일이었습니다. 형제님들은 편을 갈라 족구를 하느라 조기를 꺼내 입는 과정에서 새 조끼들 사이에서 나온 얇다란 종이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서그렇게 남은 쓰레기들이 하얗고 커다란 모습 그대로 이리저리 바람에 나뒹구는 것을 보았습니다.그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한숨 짓는 연세 많으신 어떤 형제님의 모습도 보았구요.   또한 자매님들은 밖으로 나갈 때, 아무도 에어컨을 끄려 하지 않았습니다.마지막 남은 사람이 끄려니 하고 서로 미룬 탓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하지만 막상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보면, 아무도 없는 넓은 실내에서 여전히 생기있게 돌아가고 있는 에어컨을 볼 수 있었습니다.그건 아이들이 사용한 방도 마찬가지였습니다.심지어 창문이 열려진 채로 에어컨은 홀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전등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런 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과연 자신들이 사용하는 집안의 에어컨이며 전기도 저렇게 마구 사용을 할까?아마도 전기세가 아까와서라도 그렇게 하지는 못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자매님은 이런 이야기를 하자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여기에까지 와서 우리가 왜 일을 해야 하느냐구요.어자피 쉬러 왔는데, 더구나 돈까지 주고 사람을 썼는데 왜 일을 해야 하느냐고요. 하지만 그건 일이 아니라 양심이라고 생각합니다.자기가 사용한 컵 하나, 나무 젓가락 하나, 그리고 먹다 남은 음씩 찌꺼기..그런 것을 버리는 것이 왜 일이 되어야 하는 건지요?그건 당연한 에티켓이 아닐런지요?   또한 아이들이 휴지를 아무데나 버리고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하여 부모님들이 제재를 하고 먼저 본이 되어야 하며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고 하는 의견에는어떤 자매님이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귀찮아서 하지 않을 수도 있죠..'   그러나 그건 성의없는 대답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아이들이 어른들이 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기본적인 의식조차 갖추고 있지 못한 부모님들 아래서 우리 아이들이 과연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떤 아이들로 자라게 되겠습니까?만일 자신이 하는 행동이 예수님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의식한다면귀찮아서 하지 않는다거나 남에게 미루는 행동은 당연히 하지 않겠지요?   저는 요즘 아이들을 보면서 마음 한 켠에 근심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이대로라면 이 나라의 미래가 정말 걱정이 됩니다.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정말이지 기본적인 소양조차 갖추지 못한 채로 어른이 된다면더구나 요즘 아이들은 이기적인 성향이 매우 강한데.. '나만 잘되면 그만이고, 나만 편하면 그만이다' 라는 식의 사고방식을 지닌 채 자라난다면이 나라에 솔직히 미래는 없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목사님께서도 자주 말씀 하십니다.'사상이 헤이해지면 나라가 서지 못한다고. ' 마찬가지로, 아이들을 구원으로 인도하고 말씀 안에 바르게 키우기 위해제 아무리 성경말씀을 가르치고 잘 지도해도가정에서 기본적인 소양과 자질을 갖추게 하지 않는다면아이들이 장성하여 교회와 사회를 이끌어나갈때, 결코 문제가 없으리라는 보장은 아무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안타까왔습니다.막상 쓰레기만이 가득한 채로 댕그러니 남겨진 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식탁과 의자의 모래와 흙과 음식 찌꺼기들을 닦으며   '주님, 과연 이래도 되는건지요? 그래도 킹제임스성경을 알고 믿고 행하는 우리가세상 사람들이 보면 비웃고 조롱할 일을 서슴치 않고 한다는 것이 과연 옳은건지요? 당신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이런 모습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과연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를 몇번이고 되풀이 해서 여쭈었습니다.   ' 예수님이라면 이럴 때 과연 어떻게 하실까? '   이는 제가 삶속에서 자주 생각하는 문제입니다.많은 문제들이 저를 괴롭게 하거나 낙심하게 할 때에, 저 질문을 던져보면 스스로 해답을 얻게 되더군요.   만일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모습을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스스로 의식하며 살아간다면또한 그분의 천사들이 날마다 우리의  곁에서 여러분의 모습을 지켜보며, 하루도 빠짐없이 하나님을 뵈옵고 그분 앞에 여러분의 삶의 모습들을 아뢰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한다면과연 함부로 행동을 할 수 있겠습니까?   자유는 소중한 것입니다. 하지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릅니다.책임이 따르지 않는 자유는 방종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 날, 함께한 어떤 자매님과 테이블을 닦았고, 더럽혀진 행주를 그냥 건넬 수 없어서 화장실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빨아서 일하시는 아주머니에게 건네주면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 나름대로 열심히 빨았지만, 깨긋하게 지지는 않았네요. "   그러자 그 아주머니 환한 웃음을 지으시면서 이런 대답을 하시더군요. " 에구.. 괜찮아요. 집사님? 집사님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복받을거예요.  이렇게 고마울 때가.. "   저는 결코 저 자신을 자랑하고자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이 마음은 주님이 더욱 잘 아실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믿는자로서 예수님의 얼굴을 대변하는 사람들이니이왕이면 세상사람들 보다는 더 나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글을 쓰는 것입니다.우리가 잘 하지 못하면 세상사람들은 예수님을 조롱하게 되고,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확률은 더더욱 멀어지게 됩니다.그러나 우리가 좀 더 잘하게 되면, 그들은 우리를 통해 예수님을 보고 그분을 구주로 영접할 기회를 더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또한 킹제임스성경을 아는 사람들이면, 적어도 기성교회 사람들 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나아야 하지 않겠습니까?정말로 예수님의 바른 말씀을 추구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자신의 삶을 올인한 사람들이 모였다면 누가 보아도 저들은 정말 그리스도인이구나! 하고 고백할 수 있도록적어도 노력이라도 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말로만 하는 전도, 행동이 뒷바침 되지 않는 전도.. 이것에는 생명력이 없습니다.믿는자라면, 진실로 구원받은 자라면, 결코 의로운 행위가 따르지 않을 수 없지요? 그건 바늘이 가면 실이 가듯, 당연한 이치라 생각합니다.   저는 결코 누구를 가르치고자 함도 아니고, 저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여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차라리 이름을 숨길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이건 진심입니다. 우리는 모두 허물 많고 부족한 사람들입니다.물론 저 자신은 더더욱 그러합니다.그러나 우리 예수님과 그분의 나라를 위해, 매순간    ' 과연 예수님이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시겠는가? '   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씁니다.부디 이 글을 통해 시험드는 분이 없으시기를 바라며진심으로 누군가를 지적하며 글을 쓴 것이 아님을 알아주시고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진정으로 주님 안에서 형제 자매된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사랑하기에 이런 글을 남기는 것이니, 주님 안에서 너그러이 용납하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나, 사랑을 제외한 하나님의 모습은 인간인 우리가 생각할 수 없습니다.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셨고, 그 사랑으로 인해 멸망당할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사랑의 속성은 자기 희생이며, 자기 포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내가 조금 더 손해보고, 좀 더 양보하고.. 그래도 웃을 수 있고 기뻐할 수 있는 것!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다른 이들을 섬겨주는 것.. 그것이 우리가 행해야 할 삶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니, 모든 삶 가운데 우리가 질서있고 보기좋게 살아가는 것을 주님도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우리가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게 될 때에 아이들도 올바른 가치관을 지니게 되고우리가 먼저 매사에 본이 된다면, 우리의 아이들도 절로 본이 되는 양심과 바른 의식을 가진 바른 아이들로 자라게 되리라 믿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얼굴도 모른 채 홀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그러나 어려서부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았으며, 단정하고 예의바른 삶을 살고자 노력하며 살았습니다.그건 내 아버지가 그런 분이셨기 때문입니다.제가 어머니 없이 자란 사람이라는 것을 주변의 누무도 눈치 채지 못하였을 만큼제 아버지는 저희들을 그렇게 교육하셨고, 키워내셨습니다.비록 재산도 학교교육도 많이 시켜주지 못하셨으며 술 주정뱅이처럼 보여질 때가 많으셨지만저는 그런 아버지를 사랑하며 존경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분을 보고 배운 그대로 살아갑니다.   우리 어른들이 작은 것 하나에서 부터 바르게 실천하며 본이 된다면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나라의 미래도, 교회의 미래도 결코 어둡지 않으리라 믿고 확신합니다. 저는 지금 진심으로 주님을 생각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부디 허물이 있었거든 용서하시고, 이 글로 인해 마음을 다치신 분들이 있으시거든 주님 안에 위로받으시며, 부족함 많은 저를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제게 허물이 있거든 용서하소서.   부디 우리들을 주님의 분량에까지 자라가게 하소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2:16:3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8-11 19:58:17 | 이은희
목사인 제가 너무 능력이 없어서 제대로 일을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렵습니다. 교회의 여러 필요를 느끼는 분들이 자주 모여 의논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휴양회에서는 이런 교제가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패스터
2010-07-31 17:14:50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