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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끼리 관심을 갖는 것은 곧 사랑한다는 증거이며 사랑의 표현으로 나타나는 자연스런 일이죠. 한사람 한사람 각자 마음을 여는 것이 선행될 때 주님안에서 샘솟는 사랑의 접착제로 밀착되어 아름답고 생동감있는 교회로 자라가지 않을까요. 우리모두 마음을 열고 지체에 대한 관심을 마음껏 표현해봅시다.ㅎㅎㅎ 그룹을 나누어 교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2010-07-30 12:30:17 | 김상희
요즘 저는 위 제목의 내용에 대해 생각과 고민을 반복합니다. 목사의 아내로서 할 일을 다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하며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는 일이 교회안에서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제 마음부터 점검하고 있습니다. 막상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우리가 필요로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필요로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교회를 이룬지 3년도 되지 않은 상태이니 서로가 아직은 낯설고 생소한 얼굴도 있어서 이런 생각은 시기상조일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행여 이대로 4년 5년 6년...이 흘러간다면 우린 일주일에 한번 반짝 모임을 갖고 흩어져 여전히 서로를 모르는 채 군중속의 고독을 느끼며 교회를 오가지 않을 까 ...   물론 주일모임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이지만 한 아버지를 둔 영적인 형제 자매들의 사귐에 있어서는 주일 하루만의 대면으로는 더 이상 가까워지기 힘들겠지요.   꼭 목사하고만 사귀어야하는 것은 아닐테고 형제 자매님들, 어르신들도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섬기는 풍토가 점점 더 정착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러나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그동안 식사를 위해 수고하는 자매님들 .. 말없이 청소에 신경을 쓰고 있는 형제 자매님들.. 주일 아침에 일찍 나와 정돈된 가운데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애쓰는 가족들 .. 교회의 우애를 다지기 위해 이곳 저곳을 살피는 집사님이 생각나고 서로 표현은 다하지 못해도 교회에 희망을 걸고 건강하기를 기도하는 성도들의 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이러한 성도들의 섬김으로 인해 우리가 볼 수 있는 외형이 유지되고 내면이 채워지고 있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모두는   성도들의 삶을 살피는 것에대한  적당한 개입이 얼마큼인지 아직은 잘 몰라서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게 되지만 좀 더 활발한 사귐과 관심 그리고 마음을 활짝 여는 성도들이 많아질 때 더욱 교회는 알차고 튼튼한 기반을 이룰 것 같습니다.   우선 이번 휴양회에서  친밀해지고 차차 좋은 시간들을 마련해 나가기를 바라며... 혹시 교회에 바라는 사항이 있다면 이자리를 빌어 서로 의견을 나누면 좋겠네요...        
2010-07-28 10:36:17 | 정혜미
아.. 병아리를 키운 경험이 있으시군요? 그렇다면 병아리 감별도 조금은 하시겠네요? 병아리를 저렇듯 멋지게 노래한 시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정말 시인이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으시겠어요. 그런데, ' 겁' 이라는 단어는 역시 불신시절에 메모해 두셨던 것이라서 그런지 불교적 색채가 매우 짙네요. ㅋㅋ~ 하지만 ' 주님의 말씀으로 다시 날개를 찾게 된 것 같은 시간' 이라 하신 부분에서 동질의 은혜를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2010-06-15 11:44:04 | 이은희
태고의 몇 겁으로 시기를 넘겨 받고 참흑 안의 작은 불씨로 이어 너울지어 찌뿌린 인상이 눈부심을 깨어 놓아 그렇게 창세기의 문도 열리는 듯 했다.   일찍이 그 계절은 건조하여 갈라졌고 하늘거리는 푸석한 무엇으로 광활한 대지로 겨움으로 내리었다.   노오란 티없이 밝은 아주 고운 병아리 그네의 동무로서 오직 그 만이 지금을 알려 주었다.   총총한 걸음과 토박한 주둥이 연종일 입놀림으로 소리하며 자신을 만든다 그의 날개를 부러워했고 탄생부터 끌려지는 다리를 택함에 그네는 슬퍼했다.   아마도 섬광의 뚜렷한 채색은 그의 전신으로 뿌렸으리라.   스치듯한 뭇네들의 잿빛 그늘에 그의 비애만은 감싸 넘자고   접어둔 사라져간 날개 짓을 열망한다.     한 때 우연한 일로 병아리를 200마리 쯤 키워본 적이 있었습니다. 병아리 땐 좋았는데. 크면 클수록 감당이 안되어 별 일이 많았었습니다.   불신자 일때 그 녀석들을 보면서 메모했던 구절입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다시 날개를 찾게 된 것 같은  시간 ^^.   형제 자매님과 함께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2010-06-14 11:46:45 | 박홍규
영혼의 싫증의 끝은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게 된다는것....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식어지면서 그자리를 차지한 영혼의 싫증 , 신앙의 타락은 곧 어제보다 오늘 하나님을 덜 사랑하는 것이란 글이 기억에 남네요.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선 뜻을 세우는 결심과 각오가 필요하다는것....잊지말아야겠다고 결심(ㅎㅎ)해봅니다.
2010-06-08 22:06:27 | 김상희
해맑고 갸녀린 모습처럼 겸손한 자매님의 마음을 보고 감동 받씀다.^^ 사랑스런 의진이~ 정말로 태어나면서부터 받은 부모의 애절한 사랑을 어떻게 보관했다 전해줄까 고민해봅니다. 자매님 가족을 주안에서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2010-06-08 21:42:00 | 김상희
이틀째 다리에 신신파스 뿌리고 있답니다.ㅋㅋㅋ 장영희 자매님 의진이 나은지 이제 백일 좀 지났는데 마구 뛰고 싶어해서 제가 말렸답니다. 근데도 뛰데요.ㅎㅎ 50대? 아직 5학년인데요~ 뭉칩시다. 아자아자!! 참, 40대 후반부터가 어떨런지요? 아이들이 컸을테니까요..
2010-06-08 21:32:34 | 김상희
모두 행복한 근육통에 시달리고 계시는군요^^ 전 운동회 며칠전부터 들떠서 꼭꼭 발야구할거라 벼르고 있었건만 제대로 함 뛰어보지도 못하고 두번다 깨끗히 아웃당하는통에 근육통은전혀 모르고 있지요ㅎㅎ 모두 어른아이 할것없이 너무나 즐거워하며 행복했던 어제가 쉬히 잊혀지지 않아요 다음 가을 운동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져요^^ 지금막 우리남편 들어와서는 줄다리기 하며 터진 손바닥의 통증을 호소하면서 대신 알통생겼다고 너무좋아하네요 ㅋㅋㅋㅋㅋ 참.......30대 아기엄마들의 모임도 갖을수 있었음좋겠어요 ^^
2010-06-07 23:24:41 | 장영희
안송국형제가 근육통이라고요!!! ㅎㅎ 나만 그러는게 아니네. 나는 까진데도 있어서, 땅기고 쓰리고 약간의 열도 있고..ㅋㅋ 예전에는 이런 경우가 자주있었던 것 같아요. 참으로 오랜만이예요. 괜찮은 느낌입니다. 체육대회 정기적으로 해야겠어요. 운동을 스스로 하려면 잘 안되요. 워낙 운동을 싫어해서요. 그런데, 교회에서 하는 체육대회라 안 할 수도 없고해서 했는데, 하고나면 괜찮은데 하기전에는 꼭 하기 싫은 마음이 많아서요.. 자주 억지로 시켜주세요....
2010-06-07 21:37:09 | 홍승대
30대, 크~~ 부럽네요. 송형제님. 혹시 운동회의 여파로 지금 근육통에 시달리고 계시는 건 아닌가요?? 안형제는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지 죽겠다고 난리고, 저도 모처럼의 근육통에 시달리느라..ㅠㅠ 아마도 어제 늦게까지 열심히 뛰신 분들은 대부분 근육통으로 힘겹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ㅋ 저도 나이를 잊고서 이십대처럼 열심히 들고 뛰었더니...에고고....^^;; 그나저나 어제 피보신 분들은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모님, 연령별 모임..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청년부의 모임 사진을 보면서, 참 괜찮다 싶었는데... 어쩌면 또 하나의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10-06-07 20:58:18 | 이은희
어제 체육대회 불참할 마음을 먹고 (?) 점심도 먹고, 그래도 뭔가 궁금하여 학교 운동장에 어슬 렁어슬렁 갔더니 .... 1시간 정도 있다 가야지...하면서... 아이구...우리의 사모님... 바지 챙겨 입으시고, 열심히 참석을 하시고 계시네요. 옆의 또 하나의 나처럼 불참작정의 한 자매님.. 어머. 사모님 열심이시네. 피곤하실터인데.... 그러게 말이야. 이러고 있는데, 사모님 우리에게로 뛰어오네요. ㅎㅎㅎ. 항상 감사해요. 사모님..
2010-06-07 15:33:04 | 백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