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을 부르지 않으면 통 소식이 없으니 우리 교회 홈피니까 마음놓고? 불렀더니 답장이 오네요. 개인적인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보니 이렇게나마 주고 받고 싶어서요.
e-mail 을 알려주면 거기서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을텐데요.
다른 성도들과는 연락을 자주 하고 계시지요? 삼계탕모임에 참여를 못하니 공유하는 시간이 적죠. 사람에겐 존재감이라는 것이 참 중요하다 싶어요. 목사님도 웬지 힘이 없어보이고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안정감과 포근함을 느끼고 있겠지만요.사진도 올려주세요.궁금하기도하고 얼굴이 ㅂ ㄱ 싶기도하고..
2010-02-26 23:00:24 | 이수영
자매님...이제야 답하네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편지를 띄워주시니 더욱 특별한 감회가 있고요.
그곳은 벌써 봄소식이 오는군요.
이곳은 일주일동안 집에 갇히게 한 눈들이 열흘이 지난 이제야 땅을 드러내고 있어요.
꼭 노아의 홍수를 잠시 연상케 했지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야하는데 다들 많이 바쁘네요.
막내는 방과후 운전기사에, 아이스크림 가게에 이리 저리 일하러 다니느라 밤 9시나 되야 들어오지요.그런 생활이 너무 좋은 가 봐요.잡념도 안생기고...
저는 매일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일외엔 특별히 하는 일이 없네요.
그래도 정신적으로는 복잡해서 하루종일 혼자 있으나 시간은 잘 가고 있어요.
깊바이블과 교회홈피에서 뉴스를 듣는 낙이 있는데 요즘은 다 조용하네요.
저도 조용히 묵상하는 시간들을 많이 가져야겠어요...
자매님...고마워요. 시간이 감에 따라 더욱 돈독해 지는 친구가 되기로 해요...^*^
2010-02-26 11:13:30 | 정혜미
여기는 한참 춥더니만 갑자기 며칠 사이에 여름같은 날이 한 이틀지나더니 오늘은 비가 오네요.
공원을 산책하면서 살펴보면 벚나무,매화나무, 개나리, 영춘화, 버들개지,낙상홍, 작살나무 등 많은 나무들이
'어?!! 큰일이야 ! 봄 준비도 안됐는데 웬 여름날씨?"
하는듯 보여요. 얼음이 녹은 곳에 아직 파릇한 새싹도 안보이는 데 오늘 비를 먹고 내일은 부지런한 식물들이 봉오리를 틔울지도 몰라요. 기상 이변들 때문에 창조물들도 어지러운 듯 해요.
봄의 새싹들은 처음 나올 때 신기하게도 모두 빨간 계통의 색을 띠어요. 관념적으로는 봄의 새싹은 연두빛이야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자세히 보니 처음엔 붉은색을 띠다가 잎모양이 나오면 연한 초록으로 변해요.
근데 언제 오세요? 매 주 허전한 것이 ..
있을 사람은 있어야 해요. 주일에 서로 잠깐 보는 것이었어도 안정감이 있었는데 말이죠.
사진이라도 보내주세요. 에스더와 유니스와 함께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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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3:33:33 | 이수영
Thank you for letting me come visit in your home. I had a great time getting to know your family better. 감사합니다 :-)
2010-02-22 12:57:51 | 리네타
천안에서 리네타로 인해 섬겨주신 한나 가족들께서 힘쓰셨네요.. 하늘에 상금은 자~~안뜩!!!
너무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아보이네요..
2010-02-22 12:00:52 | 정승은
넘 아름다우네요! 선교사는 여행가여야 한다고 하죠 길을 걸으며 느끼고 보면서 그 영혼에 대한 사랑도 계획도 세워지는 때문이겠지요 앞으로 주님께서 크게 쓰실 듯 합니다 우리들도 선교사를 협력하여 함께 쓰임 받도록 하는 지혜와 열심 꼭 실천하는 성도가 되어요!
2010-02-21 22:02:58 | 나오연
천안 식구들과 리네타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었겠네요.
희원이라도 있었으면 도림동에서도 무슨 일이 있었을텐데..
희원아빠와 저녁식사라도 함께 해야겠어요, 애쓰시는 이청원자매님 가족과 함께..ㅋㅋ
2010-02-21 21:14:06 | 김상희
리네타가 이곳에 와서 가장 멀리 간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포근해서 좋은시간 더했겠어요. 내일 뵐게요. ^^
2010-02-20 23:26:04 | 이청원
이 곳 멀리(?) 천안에 왔답니다
리네타 자매가...
혜지와 한나 그리고 리네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독립기념관, 외암리 민속마을을 가보았습니다
한국사를 꽤 많이 알고 있는 리네타
오! 놀라워라
그리곤 다시 주일엔 교회에서...
http://cafe.daum.net/gloriahanna/Csy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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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0 22:53:08 | 정재훈
형제님^*^
반갑습니다.
제대가 얼마 안 남았군요..
남은 복무도 잘 마치시고 매일 매일 주안에서 승리하시길..
2010-02-12 12:44:37 | 김상희
정말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아는 지인께서 일단 한달간 오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그분마음이 변하지 않고 꼭 참석하시어 구원받을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2010-02-11 22:09:11 | 송재근
^0^ 꼭 갈게요♡
2010-02-10 09:55:51 | 함수봉
교회에 오면서도 구원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이러고 살다가 가면 안 되는데 어떻게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원!
쉬운 것 같으면서도 쉽지 않은 주제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구원에 대해 심도 있게 나누어야 할 필요를 느껴서 다음과 같이 4주에 걸쳐 구원 강좌를 엽니다.
2월 21일, 3월 7, 14, 21일(달력에 메모해 두기 바랍니다.)
구원의 필요, 원리, 죄, 인간, 하나님, 회개, 믿음, 확신 등 구원과 관련된 것들을 심도 있게 짚어 보려고 합니다.
이 4주에는 오후에 1시 30분부터 45분씩 두 번 강좌를 엽니다. 45분 설명하고 10분 쉰 뒤 다시 45분 설명합니다. 그 뒤 필요하면 의논을 하겠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한 번만 듣고 가도 됩니다.
교회에 나오면서도 구원을 알지 못한다면 얼마나 큰 불행일까요?
또한 목사도 회계 보고를 해야 하므로 이번에는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려고 합니다.
그리고 3월 28일 오후에는 예배 후에 구원받은 사람들을 위해 침례를 베풀겠습니다.
이런 기회는 자주 오지 않으니 시간을 정하고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두 참석하기 바랍니다.
부탁합니다.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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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9 20:12:45 | 관리자
중세에만 성경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성당에 다니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성경에 대해서 거의 알지 못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과 거의 동일한 상태이면서 성당에 나가고 있다고 자위하고 있을 뿐입니다.
2010-02-08 11:52:06 | 박신웅
언제쯤 제대하나 요즘 형제를 생각했었는데 마침 글을 올리셨네요.
어느 곳에 있어도 바른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며 부담을 가진 것을 보며
내심 감사하게 되네요.
시간나면 킾바이블에 올라오는 글들도 열심히 읽으셨음해요.
2010-02-04 00:39:03 | 정혜미
글을 남기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제대하면 만나서 앞날을 설계해 봅시다.
남은 몇 달 힘들어도 신실하게 잘 마치고 기쁜 얼굴로 만납시다.
샬롬.
2010-02-03 12:57:12 | 관리자
형제님..반가워요..4월인가요? 5월인가요? 제대하신다는 이야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어요.. 그만큼 많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그곳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며 혼자 싸우고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군에 가시기 전 목사님댁에서 만났던 멋진 청년의 모습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몸 건강하시고 기도제목에 올려 같이 기도할께요..
2010-02-03 12:49:17 | 정승은
신병교육대에서는 햄버거와 콜라를 광고하며 세례를 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궁핍한 훈련병들은 천주교에 가서도 세례를 받고 불교에 가서도 세례와 같은 의식에 참여를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 와서도 마치 처음인것처럼 세례를 받고 축하와 함께 햄버거와 콜라 그리고 선물을 주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2010-02-03 10:55:09 | 박신웅
극동방송을 듣다가 군목사님 세례를 몇명주었네 자랑을 실컷 하더라구요 그중에 과연 구원받은이가 몇명이나 될까 의문입니다. 너무 슬픈 현실이죠 그리고 세례가 아닌 침례인데도 한국교회는 여전히 세례가 대세 -_-; 나중에 하나님 심판대 앞에서면 과연 그들은 무어라 말할까요? "제가 세례를 1000명이나 주었습니다. 저 잘했죠?" 이럴까요?.....
2010-02-03 02:16:46 | 송재근
군대 뿐만아니라 한국교회의 현실이 참 마음 아프지요.
멋진청년 박신웅형제님, 건강한 모습으로 제대하길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2010-02-02 23:57:55 | 이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