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교회생활을 해왔지만 이렇게 부부가 서로 소중히 여기며
서로를 세워주며 또한 서로 인정하는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는 모임은 처음인 것 같아요.
특히 남편들을 바르게 세워주기 위해 때론 괴로운 시간을 지내며
뒤에서 각고의 노력과 기도를 하는 자매님들이 모이는 사랑침례교회 ....
새해를 맞이 하여 신입회원을 기대합니다.
힘내세요! 형제님들~ .... 우리가 있잖아요. ^^
2009-12-15 21:44:42 | 정혜미
처복클럽 정의에 동의하시는 사랑침례교회 형제님들 모두 환영합니다.
2009-12-15 21:04:15 | 이재식
목사님께서 정의를 잘 정리해 주신것 같네요.ㅋ
원래 창립 당시 회장님의 의도가 바로 그거랍니다.ㅎㅎ
홍 총무님!
자매님이 원래 이뻤는데 주님 믿고 성령충만하시니 이제야 알아보시는거 아닌가요?
그러고 보니 탈퇴설은 없던걸로 하겠슴다.ㅎㅎ
2009-12-15 20:54:49 | 김상희
각하! 다이아가 부럽지 않네요.
어쩜 제가 원하는건 이런말 하나하나이었지않나 싶습니다.
홍불출,홍보석,우리집 대통령 만세!
2009-12-15 17:07:10 | 이청원
시간이 지날수록 처가 제눈에 예뻐지는 것은 원래 예뻐서 그런것인가요?
아니면, 이제야 처의 소중함과 고마움이 날마다 느껴져서 인가요?
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이제는 저에게 매우 매우 소중한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하고 노는 것보다, 처하고 있는 것이 가장 재미있읍니다.
편합니다.(처가 너무 잘해줘서 편할 수 밖에 없는 것인가요?)
제처와 자식을 주신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드립니다.
2009-12-15 16:34:54 | 홍승대
우리 교회에는 처복 클럽이란 명칭의 사교 모임이 있습니다.
이재식 집사님이 자천 타천 회장으로 있습니다.
무슨 공식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다 아내를 잘 두어서 기쁘다고 생각하는 남편들이
스스로를 처복 클럽 회원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저도 여기에 속합니다.
아내의 도움과 채찍질 - 이것을 보통 지도편달이라고 함 ^^ - 이 없으면 목회를 하기 어렵습니다.
목회 뿐만 아니라 가정 생활, 사회 생활 등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오는 가정을 보면 많은 경우 자매님들이 먼저 은혜와 진리를 깨닫고 교회를 정하자고 해서 거리를 불문하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면에서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약할 때가 많습니다.
체면 차려야 하고 거리 따져야 하고 피곤함을 이겨야하고 등등 남자들은 핑계거리가 많은데 여자들은 일편단심 주님만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가정의 남편은 다 처복 클럽의 멤버로 자동 가입됩니다.
우리 교회 청년 형제들도 이런 면에서 빨리 장가가서 멤버가 되면 좋겠습니다.
처녀들도 좋은 신랑 만나서 처복 클럽에 들어오게 해야지요.
가정과 교회에서 남편들이 좀 더 아내를 사랑하고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특별히 노력하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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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15:24:52 | 관리자
어제 그 울었던 사람과 통화를 했습니다. 자신을 찾아왔는데, 자신의 반응이 너무 과했다고 미안했다고 그러더군요. 사실, 그 사람은 암수술 전의 상태에서 나를 만났고, 나의 말에 울었던 것이었는데... 수술 후 나에게 전화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누군가 자신을 도와주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수술 후 경과가 너무 좋다고 하네요. 어제 오후에 통화했고, 어제 밤에 공항에서 만났는데... 공항에서는 복음에 대한 아무 얘기도 안 했고, 그냥 저녁밥만 사 주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더군요. 사 주는 나의 마음도 좋았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호박죽을 쑤어서 만나러 가려고 합니다. 그 날도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올까...합니다.
2009-12-06 00:06:22 | 백화자
진 자매님.. 송 형제님..고마워요. 현실적인 노력은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엄마가 인정할 정도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지요.
2009-11-25 09:49:53 | 백화자
백화자 자매님의 열정은 저도항복!
백화자 자매님께 말씀으로 위로를....
시편 126편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들은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귀중한 씨를 가지고 나가서 우는 자는 반드시 기뻐하며 자기의 곡식 단들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2009-11-21 11:10:00 | 송재근
윤아엄마가 알려준 방법인데 아직까지 써보지는 못했어요 목돈 1~2 백만원 만들어서
용돈으로 드리면서 교회 같이가자고 소원이라고 말씀드리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당연히 기도도 많이 하지만 부모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현실적이면서 가장 지헤로운 방법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돈이 많이든다는거 -_-;
2009-11-21 11:07:01 | 송재근
열심히 씨를 뿌리면 주님이 열매 맺게 하시겠죠. 저도 늘 하는 고민이지요. 울엄마,울아빠 어떻게 하면 예수님 믿게 할지를요.....
2009-11-20 22:47:20 | 진숙희
아니, 잘 맞지도 않는옷을 가지고 너무 이쁘다고 사탕발린 말 하는 점원들보면 정말 너무 미워보여요...ㅠㅜ
2009-11-12 23:28:37 | 김준영
우리 엄마가 잘 하시는 말씀.
지옥을 가든 말든 가만히 놔 두어라.
지 인생 지꺼다.
제가 복음을 전한 후 듣는 고정 멘트.
그러게, 가만 놔두면 될건데..
전 왜 복음을 전해서 화나게 만들고, 울게 만들고... 그럴까요?
"엄마, 울더라도 천국가는게 좋지, 웃으면서 지옥 가는게 좋아요?"
저도 이렇게 한 마디를 하지요. 아마 전 계속 이러고 살 것 같네요.
우린 이해관계만 걸리지 않으면 웃으면서 인간관계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인격이라면 말입니다.
1년에 한 번 만날까 말까하는 사람과 큰소리 낼 이유가 있나요?
서로 웃으며, 예의 지키다가 헤어지면 저에 대한 소문도 잘 날터인데...
그러나, 지옥에 가고 있는 삶을 바라보는게 더 힘이 드는군요.
그리고, 울든 말든, 화를 내든말든 복음을 전하고 말았다는 생각에
부담은 정말 없답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면, 전 아마 저에 대한 자책으로 시달릴것입니다.
오늘도 제가 울린 사람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우리 엄마가
그 사람을 만나지도 말라네요. 이제..
ㅎㅎ.
안 만난다고 해 놓고, 집에 와서 가만 생각하니
리네타가 오면 그 집 딸 보내라고 그 사람에게 문자라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보내든 말든 말입니다.
ㅎㅎ.
저번엔 친구집 방문을 앞서서 이렇게 기도했답니다.
"주님. 오늘은 책만 살짝 놓고 복음 전하지 않고, 그냥 조용하게만 있다가 오게 해 주세요.
복음 대신 책을 가지고 가니까, 그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을 해요.
그러니, 오늘은 조~용하게 있다가 오게 해 주세요."
그 날은 정말 기도 그대로 조~용하게 친구 이야기만 듣고 왔답니다.ㅎㅎ.
그런데, 복음 전하는 것이 예수님처럼 안되는 이유가 뭘까?
사도 바울처럼 되지 않는 이유가 뭘까? 생각을 합니다.
아무래도 전 뭔가 문제가 있나 봅니다.
기도를 하고 가는데도 왜 안될까?
화 내고, 울게 만들고..
아이그...참으로 기도하면서 알아내야 할 숙제입니다.
샬롬..
2009-11-03 20:16:12 | 백화자
그러고 보니 별 가책 못 느낀채 상습적으로 하는 거짓말들이네요.
죄인의 입술을 통해 나오는 양호한(?)거짓말? 그러나 거짓말은 거짓말..!!
2009-10-22 18:03:35 | 김상희
ㅎㅎ. 자주 접하는 거짓말들이네요. 사모님. 이제 시차적응이 다 되었는지요. 내일 자매모임에서 만나요..샬롬..
2009-10-21 17:09:07 | 백화자
맞습니다.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나는 오늘도 얼마나 거짓말을 하고 살았는가? -_-;
2009-10-21 15:54:00 | 송재근
직업별 거짓말
중국집 주인 : 방금 출발했습니다~.
샐러리맨 : 아 그 보고서요, 다 돼 갑니다. 옷가게 주인 : 어머! 너무 잘 어울려요~ 완전히 언니 옷이당~. 수능 출제위원 : 정상적인 고교 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들만 출제했습니다. 수능 최고점수 학생 : 학원은 안 다녔고, 국·영·수 위주로 예습·복습을 철저히 했습니다.남대문 리어카 아저씨 : 이거 밑지고 파는 거여. 정치인 :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교장 선생님 : (조회 시간에)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간단히 하겠습니다. 간호사 : 얘야, 이 주사는 하나도 안 아프단다. 웨딩 사진사 : 내가 본 신부 중에서 제일 예쁘신데요. 사장 : 우리 회사는 바로 직원 여러분의 것입니다. 주인의식을 가지세요. 노동자 : 내일 당장 사표 내야지! 출근 시간의 직장인들 : 좋은 아침~!!비행기 기장 : 승객 여러분, 아주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AS 기사 : 이런 고장은 처음 봅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진실하시되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 할지어다 (롬 3장 4절)
[출처] 직업별 거짓말|작성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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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1 08:47:43 | 정혜미
마지막 만남으로 전 그 분이 성당만 다닐 뿐이지 불신자와 똑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분의 속 안엔 불신자의 논리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도 그러한 사람들이 많으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전에 만났던 노부인 한 분도 그런 분이었지요. 그냥 교회만 다니는 분...오히려 교회 욕을 엄청 하시던 분... 단지 하나님의 긍휼을 바랄뿐입니다. 모두에게...
2009-10-04 20:06:45 | 백화자
만남이 2 번 남아있어서요. 마음이 급했지요. 마리아에 대한 구절을 프린트해서 가져다 주려고요. 성경에 요만큼만 나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요.하나님이 그 영혼을 불쌍하게 여겨주셨으면 합니다. 구원해주시기를 기도하고 있답니다.
2009-09-21 17:30:04 | 백화자
자매님! 전 오늘 교회(미국인)에 한 한국 여자분이 방문객으로 왔다기에 인사를 나누었는데
불교신자였어요. 본인은 종교를 편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모든 종교를 존중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확신있게 말하기에 아직 내가 말 할 때가 아닌 것 같아 듣고 만 있었지요.
나중에는 진리란 믿음이란 복음이란...이런 얘기를 했는데 반응은 좋았지만
다시 이 교회에 올려는지 모르겠어요. 엉겹결에 미국인들의 모임에 오신 분이라
미국이라는 영화속 환상을 깨지 못하고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찰라라서 말예요.
너무 급하게 우리의 마음을 다 보이는 것도 지혜는 아닌 것 같아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관심과 인내라는 것 자꾸 잊게 되지요.^^
2009-09-21 11:03:49 | 정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