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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다니는 60 대 아주머니와 대화를 했습니다.   아주 쾌활하고, 나서기 좋아하고, 자녀들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한 분입니다.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또 이 분이 뒤집어졌습니다.   (저와 얘기하다보면 뒤집어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불신자와 똑같은 상태였습니다.   천국과 지옥도 믿지 못 하고.. 성경말씀이 어떠한 것인지도 모르고..   세상과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 갈등이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도 모르고..   웬 모르는 것이 이렇게 많은건지...     도대체 성당 다니면서 뭘 듣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 주 2 번 더 만날 것 같은데.   그 영혼이 불쌍합니다.   전 처음엔 화가 나더니..이젠 불쌍 모드로 바뀌어 있습니다.   그 영혼을 위해 뭘 준비해서 가져다 줄까.. 기도 중입니다.     샬롬..
2009-09-21 10:47:16 | 백화자
형제님반갑습니다 저는가입한지얼마안된 새내기회원이라 오늘형제님 글을보고너무 반가워서몆자적습니다 사시는곳은 어디신지 언제쯤 얼굴을 뵐수있을지 기대합니다 저는정백채자매이구요 저도방황하다 이교회에와서 영혼에쉼을얻고있습니다 빠른시일내에 얼굴뵙기바랍니다
2009-08-15 22:59:39 | 정백채
신천지 확실요..제가 경험했기에 압니다^^그들은 결코 6개월과정후에야 이만희라는 이름을 말할것입니다..그리고 그사람들은 반할정도로 사랑을 줍니다~~그 사랑으로 영적소경까지 만듭니다..결국...그 사랑에 속고 말지요~ㅜ.ㅜ 그리고 그곳은 인터넷을 못하게 합니다~인터넷검색하면 다 들통나기때문이죠~~참고로 갓피플바로알자신천지 사이트가 있습니다~~기회있으시면 권사님께 소개시켜주시면 좋겠어요~~
2009-08-11 21:34:43 | 조영자
자매님을 뵐때마다 참으로 나태한 저를 발견하게됩니다. 항상 깨달음에 그치기 일쑤지만요. 저두 언젠가 자매님처럼 복음증거를 위한 저의입술이 담대히 열리는 날이 올수있도록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또 힘써야겠어요^^
2009-08-05 21:49:05 | 장영희
오늘 또 꿈을 꾸었습니다.   전 언제부터인지 오래동안 되풀이되는 꿈이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입니다.   꿈풀이를 보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키가 커지는 것으로 해몽을 하던데,   다 자란 성인여자에게 그 해몽을 대비하면 말이 안 맞는 것이 되겠지요?     가령..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위로 올라가다가 천정이 뚫어지면서 허공으로 치솟는다든지,   아주 가파른 산에 올라가긴 했는데, 갑자기 각도가 아주 경사지면서 뾰족한 곳에   서 있게 되면서 까마득한 도시풍경이 보인다든지..   아파트를 보러 갔는데, 다락이 있다고 해서 올라갔더니,   다락 바닥이 천막으로 되어 있어서 아래 층이 보이고, 난 허술한 판자 가름대 막대기에   의지하고 있다든지...   이러한 류의 이루 셀 수 없는 꿈들이 있었습니다.   그 꿈 속에서 전 항상 공포에 질려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그래. 이건 꿈이야..깨면 이 순간은 끝나는거야.   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꿈 속에서 높은 곳에 올라서면서 공포감이 밀려들면   바로.. 이건 꿈이야. 깨면 돼...하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달랐습니다.   오늘도 전 어느 건물 높은 곳에 있었습니다.   이단들 소유의 건물입니다.   이단들 중 하나가 사다리를 보내 줍니다.   노끈으로 된 사다리인데, 그 건물 높은 곳에선 노끈 사다리를 고정시킬 곳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눈에 보이는 것이 건물 제일 위쪽에 위치한 벽을 따라 둘려쳐진 고무파이프..   그리고, 내가 있는 건너편 바닥에 놓여 있는 탁자..   저 파이프를 붙잡고 따라 가다가 저 탁자 위로 내리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탁자 위에 내렸더니, 조그만 여자애들이 서넛 오더니 높고, 낮은 의자들을 가져다 줍니다.   그래서, 그 의자들을 계단 삼아 내려 왔습니다.     장면 전환...(같은 꿈 속)   수돗가가 보입니다.   건물은 반듯하고 좋은데, 수돗가가 너무나 지저분합니다.   사람들은 포기하고 있습니다. 이단들이 서넛 주변에 보입니다.   수도를 트니 물이 나옵니다.   그래...청소하면 되는거지.. 청소하면 너무나 좋은 시설이 될 수 있어.   물을 틀어서 청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가는 외국인 부자들(꿈 속이어서 두서가 없습니다. 갑자기 외국입니다.)이..저를 보면서 그럽니다.   그냥 살지.. 왜 청소는 하고 그래..   그러나, 전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깨어보니 꿈입니다.   꿈이니 깨어야지 하는..전과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꿈이 계속 이어졌던 것입니다.     시장을 보러 (이제부터는 현실..) 바깥에 나갔는데,   걸어가는 중에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는 도중 우체국에 들러 통일교 신자인 친구에게 성경을 부쳤습니다.   아주 작은 성경만 있다고 하면서 성경 하나 사야겠다고 해서   내가 주겠다고 했더니, 그러라고 해서 부쳤습니다.   성경 만화도 친구의 아들들을 생각하면서 같이 부쳤습니다.   이 친구 때문에 이단들이 나오는 꿈을 꾼 것인지..     전 이제까지 높은 곳에서 무사히 아래로 내려온 꿈을 꾼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꿈을 꾼 것입니다.   참 하나님의 은혜가 꿈 속에서도 이루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남편은 종종 악몽을 꿉니다.   자다가 가위에 눌리는지 무서워하는 신음소리를 냅니다.   그러면, 전 얼른 가서 남편을 깨웁니다.   "무슨 꿈 꾸었어?" 하면 화를 냅니다. 자존심이 상하나 봅니다. 싸나이라서..   "무서운 꿈 꾸었어?" 하면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떤 때는 꿈 내용을 한 번 말해 주었습니다. 우리집 강아지가 큰 개에게 습격당하는 꿈이었답니다.   그러면, 전 기도를 해 줍니다. 꿈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보호해 달라고요.   (남편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성도칼럼에다 적습니다.   혹, 남편이 교회에 나오더라도 이 이야기는 모르는 척 해 주세요.하하하.)   남편이 잠 들기 전 기도를 해 주어야지 하다가... 아직도 안 하고 있네요.   오늘부터 해야겠습니다.       남편도 악몽에서 벗어나서 이 성도칼럼에다 다음 글을 적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물론 성령의 도우심으로 벗어났음을 남편이 알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요..     샬롬..    
2009-07-22 16:12:27 | 백화자
썬팅하시는 시간에 저의 마음도 거기에 가 있었습니다.   비록 몸은 집에 있었지만요.   마음껏 교회 일에 참여하고 싶지만   눈치 보이는 사람이 집에 있어서 무척 자제를 합니다.   성경공부, 기도회, 자매모임, 예배.. 이렇게 4 번을 교회에 갑니다.   예배는 공식적으로 (?) 허락받은 모임이어서 당당하게 (?) 갈 수 있고,   자매모임은 평일 오전이어서 자유롭게 갈 수 있고,   그나마 금요 기도회는 퇴근하는 남편의 얼굴을 보고 갈 수 있어서 조금 덜 미안하고, (기도모임에 항상 늦게 가긴 하지만요.)   화요모임은 이전부터 가는지 알고 있으니 그냥 가지만,   다른 모임은 참석하기가 무척 힘드네요.     썬팅 하신 분들.   가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는 성도들도 있다는 것을   아시고, 혹, 섭섭한 마음 가지신 분들은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백하건대...   저도 가끔은 동참치 않는 사람들에 대해 섭섭한 마음 가질 때 있거든요.     아마 이런 환경도 저의 지경을 넓히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체험하지 않은 환경은 이해하기가 참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남편도 같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아서   같이 동참할 수 있는 시간을 기도하면서  기다립니다.     화요일 성경공부 가서 썬팅된 예배당을  볼 시간이 기대됩니다.     수고하신 분들.   글로나마 감사합니다..     샬롬...    
2009-07-13 11:48:03 | 백화자
신약과 구약을 칼로 완전히 갈라야 합니다. 구약은 이미 예수님이 완성하셨습니다. 그 안의 것을 가지고 의롭게 되려 하는 것은 배설물과 같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으면서도 종종 그렇게 합니다. 은혜와 율법을 섞으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신약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는 더욱 더 신약 교회를 추구해야 합니다. 기쁨, 평강, 자유가 있는 곳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DSJ
2009-06-30 21:21:11 | 관리자
최근 읽은 책에 나오는 글귀 인데 공감하는 바가 커서 올려 봅니다. 은혜는 존재(예수그리스도)에 집중하지만 율법은 일에 집중한다 - 스티브 맥베이 - 가 한 말입니다. 정말로 우리가 은혜안에 거한다 하는 것은 일 중심이 아니라 사람중심(영혼을 살리는 일)이 되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은 자꾸만 율법의 사슬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왜 일까요? 우리가 은혜안에 온전히 거하지 못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내 작은 의를 드러내 세상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2009-06-30 17:56:45 | 김경민
내가 날마다 살아서 하나님 안에 거한다는 사실은 이 혼란스러운 세대 속에서 볼 때 감사와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인생은 분명 고난의 연속이다. 육신은 곧 사탄의 권세에 눌려 자신은 물론 모든 인관 관계에 있어서도 고통의 멍에를 지게 될 수 밖에 없다.   또 때로는 주님이 주시는 고난도 있다. 그러나 믿는 자에게 이 모든 것은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믿고 기도하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듯이 해결되지 못할 그 어떤 일도 주안에서는 없다고(마가복음9장 23절)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실패의 자리에 섰을 때 주님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시고, 약한 자에게 강함을, 어리석은 자에게 지혜를 주시기 때문이다.   지금 누군가로 인하여 마음이 괴롭고 해결되지 못한 문제로 인하여 마음이 답답한 나에게 힘이 되는 것은 오직 주의 말씀과 믿음 안에서 함께 걸어가는 이들의 중보가 아닐 수없다.    문득 성경을 펴보니 예전에 맘이 괴로울 때 자주 보던 시편 119편 말씀이 내게 새로운 힘과 위로를 준다.   다윗은 119편 71절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나에게 고통보다 더 소중한 것은 이것으로 인하여 장차 얻게 될 주님의 은혜가 아닌가....   이것으로 인하여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얼마나 큰 도전을 줄 것이며, 믿는 자들에게는 큰 소망을 줄 것인지를 생각한다면 다윗과 같이 내게도 고난이 유익이 될 수밖에...   나 뿐 아니라 믿음 안에서 힘든 여정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 지금의 시련과 마음의 고통은 나를 더욱 단련하게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낸 뒤에는 우리의 자녀와 이웃에게 살아있는 믿음의 본이 될 것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 되시나니 내가 찬송으로 그에게 보답하게 될 것이다.    고통 중에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기도했덨 한나의 기도를 떠 올리며, 또한 원수의 핍박 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며 주의 법 알기를 갈망했던 다윗을 생각하며, 어려운 현실을 믿음으로 극복했던 다니엘과 요셉의 순전함을 떠올리며, 그리고 나보다 먼저 본을 보인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을 생각하며 용기를 내련다.   '주님 내 혼을 소생시키시고 이 어두운 수렁에서 나를 건지시며 주의 은혜로 모든 시험을 이기게 하옵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이름을 높이며 입술로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내 이웃과 자녀에게 주의 은혜를 기쁜 맘으로 간증하리이다.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9-06-30 17:42:17 | 김경민
우리안에 있는 허물과 벽이 말씀과 사랑안에서 녹아 지는 간증으로 인하여 더욱 교회가 건강하고 성숙하기를 이 매체가 도구로 쓰임받기를 기도하지요. 이왕 교회의 홈피가 있으니 유명무실하지 않도록...
2009-06-27 14:56:21 | 정혜미
목사님 ~ 많이 바쁘신 중에도 들리셨내요. 그리고 저의 가정을위해 늘 기도해 주심에 감사를 드림니다. 약속의 말씀을믿고 나름대로 오랜새월 기도했는데 현실은 구원과 더 멀어지는것같아 많이 힘들어 지는군요. 요즘은 변하지 않은 나의 자신에게 문제가 더 크다는생각에 자신을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가저봅니다. 저처럼 죄많은 영혼에게도 찿아오신하나님께서 언젠가는 우리가족에게도 찿아오실거라는 믿음으로 기다릴 겁니다. 그리고 우리교회공동체에한지체가 되게해주신주님께 감사를 드림니다. 지상에서는 완벽한 교회를찿기도 이루기도 힘든이시대에.우리교회를 통하여 그일을 하시기위해 계획하심이 라고 믿습니다. 교회안에 목사님을 세우시고 지체들을 모으시고 .... 주님께서 일하심을 기대해 봅니다. 건강하게 잘 계시다 오세요. 감사합니다.
2009-06-27 14:01:21 | 김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