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30
침례받으신 23명의 형제,자매님들
축하드리고 축복합니다.
시흥에서 출석하시는 류지희 자매님
시흥에서 출석하시는 황윤화 자매님
용인 수지에서 출석하시는 정소피아 자매님
용인수지에서 출석하시는 곽연우 자매님
수원에서 출석하시는 홍미정 자매님
김포에서 출석하시는 조경원 자매님
의정부에서 출석하시는 이창영 자매님
인천 서구에서 출석하시는 배정빈 자매님
서울 구로에서 출석하시는 이예원 자매님
서울 은평구에서 출석하시는 주은선 자매님
서울 서초구에서 출석하시는 강용란 자매님
일본(산본)에서 오신 이준혜 자매님
시흥에서 출석하시는 황문섭 형제님
군포에서 출석하시는 조현덕 형제님
인천 미추홀에서 출석하시는 김영길 형제님
수원에서 출석하시는 박상엽 형제님
인천 서구에서 출석하시는 이진수 형제님
경기도 용인에서 출석하시는 임기섭 형제님
경기도 고양시에서 출석하시는 안휘빈 형제님
충남 아산에서 출석하시는 홍광표 형제님
시흥에서 출석하시는 류호경 형제님
인천 만수에서 출석하시는 조민하 형제님
경남 통영에서 출석하시는 선우주 형제님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신 23분의 성도님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더하여 침례를 진행하는데 보이지 않는곳에서
항상 힘써주시는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에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3-08-13 22:40:06 | 관리자
인천 만수동에서 오시는 방종호 형제님, 권숙경 자매님 부부입니다.
환영합니다!
2023-08-13 22:22:00 | 관리자
우리의 본분을 잊지 않고 생활 가운데 실천하는
자매님 모습에 감동과 도전을 받습니다.
2023-08-13 19:19:44 | 김혜순
심는 자나 물 주는 자는 아무것도 아니요,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만 중요하니라."
이 말씀이 실현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계속해서 좋은 결실 맺기길 바랍니다.
2023-08-13 19:17:50 | 이규환
~그녀의 손을 잡고 감사기도를 한 뒤 안아주었다--뭉클! 그날 자매님의 마음이 얼마나 많이 뿌듯 기쁘셨을까 싶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전하는게 당연한건데 기회가 없는건지 제가 스스로 막고 있는게 있는건지..모르겠어요. 감동받고 갑니다 자매님~~
2023-08-12 20:34:15 | 목영주
안녕하세요?
내일(8월 13일)은 8.15 대한민국 건국절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뻐하고 찬양하는 예배를 드립니다.
설교 후에는 늘 그러했듯이 태극기를 흔들면서 애국가를 4절까지 부릅니다. 태극기는 교회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우리 삶에서 모든 일을 질서 있게 상식적으로 행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도서출판 ‘백년동안’에서 <이승만: 눈 뜬 시간의 거의 전부를 나라를 위해 바친 사람>이라는 제목의 56쪽짜리 소책자를 우리 교회에 보내 주셨습니다. 짧지만 매우 귀중한 책입니다.
가정당 2개를 가져가셔서 1개는 가족이 꼭 읽고 다른 1개는 주변 사람들에게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만 대통령 평전도 구매할 수 있으니 구매해서 읽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든 맥도날드의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책을 원하시면 서점에 주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꼭 일기를 원합니다.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내일 오후에는 2시부터 고성국 박사님을 모시고 ‘대한민국의 초인 박정희의 생애’에 대한 귀중한 강연을 듣습니다. 중고등부 학생들과 교사들도 다 들어와 맨 앞에 앉아서 듣기 바랍니다.
고 박사님의 강연은 언제 들어도 좋은 명품 강연입니다. 인간의 내면을 채워 주지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오후에도 남아서 꼭 강연을 듣기 바랍니다.
다음은 성경과 관련된 중요한 글입니다. 알아야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읽고 확고히 서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원어 성경의 도움 없이 킹제임스 영어 성경만으로 정확한 번역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사도행전 2장 38절 등에서 행위 구원을 가르치는가? 결코 아니다!>
샬롬
패스터
2023-08-12 14:14:19 | 관리자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어린이집에 보조교사 2명이 새로 들어오셨다.
면접을 볼 때 물어보니 한 명은 교회를 다녀본 적이 있는 교사였고, 한 명은 예수님을 모르는 교사였다.
첫 근무가 있던 날...
나는 그들을 십 분 예배에 초대하고 싶은 마음에 어떻게 말을 꺼낼지 고민했다. 십 분 예배란 작년 12월 초부터 아이들 낮잠자는 시간에 교사들이 교대로 말씀, 찬양, 기도를 준비해 와서 함께 모이고 있는데 십 분 안에 끝나서 그 이름을 '십 분 예배'라 부르고 있다. 드디어 아이들이 낮잠을 자고 교사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나는 그때까지도 새로 온 보조교사들에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임 선생님이 서 있는 그들을 향해 말했다.
" 거기 선생님 두 분도 앉으세요~ 우리 예배보는데 같이 예배봐요."
"!!!!!!!"
그러자 보조교사 둘이 얼른 자리에 앉았고 아무렇지 않게 십 분 예배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그 뒤로 자연스럽게 그들은 십 분 예배에 참여하였다. 그 때 나는 문득 이 말씀이 떠올랐다.
"고린도전서 7:14
믿지 않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히 구별되었고 믿지 않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히 구별되었나니 그렇지 않았다면 너희 자녀들이 부정하였을 것이나 이제 그들이 거룩하니라."
나는 그들에게 성경 책을 선물해 줬다.
그런데 그들이 성경은 어렵다고 해서 교회 도서관에 있는 <두란노 성경 이야기>와 <어린이 성경 이야기>를 빌려다 주면서 다 읽고 나면 치킨 쿠폰을 쏘겠다고 했더니 환하게 웃으셨다. 며칠 전 한 교사가 책을 다 읽었다고 해서 치킨 쿠폰을 보내줬더니 그녀의 딸이 감사하다고 말하는 영상을 보내줘서 웃은 적이 있다. 예수님을 알지 못했던 K교사도 거의 다 읽어간다고 하니 기다려진다.
언젠가 나는 K교사랑 단 둘이 얘기할 때가 있었는데 그 때에 십 분 예배에 대하여 물어본 적이 있었다. K교사는 참 좋다고 하면서 자신의 딸이 아팠을 때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했다. 기도하고 나니 마음이 편하고 참 좋았다며 기도할 수 있는 대상이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나는 내 마음이 너무 기뻐서 그녀의 손을 잡고 감사 기도를 한 뒤 안아주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였다.
"고린도 전서 3장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나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러므로 이와 같이 심는 자나 물 주는 자는 아무것도 아니요,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만 중요하니라."
지금은 낮잠 시간이라도 교실을 비워둘 수 없어서 두 팀으로 나눠서 모이고 있다.
1부 예배, 2부 예배라고......^^
예배라고 하기에는 공간이나 시간이나 인원이나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마음은 하나님을 향하고 있으니 우리 모인 그곳에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심을 믿는다.
"마태복음 18장
19 내가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두 사람이 자기들이 구할 어떤 것에 대하여 땅에서 한마음이 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해 그것을 행하시리라.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함께 모인 곳, 거기에 나도 그들의 한가운데 있느니라, 하시니라."
2023-08-12 11:29:54 | 이정자
침례에 순종 하신분들 모두를 축하드립니다.
주님을 더욱 더 알아가는 성화의 첫걸음을 내딛으신 것 감사합니다.
이제 주님의 성화학교에 입학하셨습니다.
나를 버리고 주님을 먼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시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결코 쉽지 않아요. 주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성도가
우리 모두 되기를요~
2023-08-11 06:24:27 | 이수영
2023년 7월 30일 (주일오전)
https://youtu.be/RpMIYQ4IDBY
2023-08-10 18:00:04 | 관리자
마제스티 찬송가_예수님 다시 오시네 (Jesus Is Coming Again) : 473장
소프라노 고은희 / 알토 백윤정 / 테너 김상진 / 베이스 권혁준 / 피아노 우종미
https://youtu.be/ENFeSFmmDvE
2023-08-10 16:41:26 | 관리자
한여름 날만 더워도 이렇게 힘든데 지옥불에서 영원히 사는건 어떨지..육신의 연약함을 느낄때마다 감사함을 하나님이 왜 명령으로 주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살 길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2023-08-09 08:12:07 | 목영주
우리 조상님들의 생활에서 나온지혜 24절기.
특히 농사 관계자들은 꼭 필요한 24절기죠.
그래도 처서는 되어야 조금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2023-08-09 06:31:55 | 이수영
입추단상(立秋斷想)
엄청시리도 더웠습니다
때로는
숨 막혀 죽을 지경의 날들이었죠
그러나
영 죽으란 법은 없는가봅니다
입추더군요, 오늘이
그럼 그렇지
더위도 이제 갈 때 됐다, 이 말이겠죠
하늘 아래 모든 것
창조주 정해 놓으신 때를 따라 왔다가
때를 따라 가는 것이 섭리이거늘
한참이나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어느 하늘 아래 살고 있을
그 옛날 그 사람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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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더운 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이토록 더울까라는 생각으로 달력 바라보았더니
입추더군요
얼마나 반갑던지... ^^
한 때가 가고 다른 때가 올 때쯤이면
언제나 느끼는 점입니다만
벌레...또는 먼지 같은 인간 그리고
정녕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 함께 생각하면서
졸시 한 편 긁적거려 보았습니다
^^
2023-08-09 00:24:42 | 최영오
반갑습니다 ♡
함께 믿음생활하게 되어 기쁘고 환영합니다 ^^
2023-08-08 08:07:48 | 이은정
안녕하세요?
8월1주차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본문 : 사도행전22-28
1. 바울은 회심하기 전에 유대교의 분파 중 어느 분파에 속하였었나?(23장)
바리새파(행23:6).
2. 벨릭스 총독과 아그립바 왕 앞에서 바울이 고백한 [하나님]을 향한 소망은 무엇인가?(24,26장)
죽은 자들의 부활(행24:15, 26:8).
3. 이탈리아로 가던 바울 일행이 크레타 근처를 지날 때 만난 폭풍의 이름은?(27장)
유로클루돈(행27:14).
본문 : 히브리서
4.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살과 피를 가진 사람이 되시면서 아담에게서 취한 부분은 어느 부분인가?(2장)
살 - 예수님께서 죄로 부패한 인간의 피를 취하시면(=아담의 후손) 대신 속죄를 할 수 없게 된다.
5. 구약의 제사장들은 아론의 계통인 반면 예수님은 누구의 계통을 따르는 영원한 제사장이신가?(5장)
멜기세덱(히5:6,10).
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망을 [하나님]의 맹세로써 확증하여 그 불변성을 보장하여 주는 구원 교리는 무엇인가?(6장)
구원의 영원한 안전보장(히6:17~20).
7. 빈칸 채우기(히7:25)
그러므로 그분께서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해 ( )하심을 보건대 그분은 또한 자기를 통해 [하나님]께 오는 자들을 ( )까지 구원하실 수 있나니
중보, 끝.
8. 구약의 율법에 따라 죄들의 사면을 얻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9장)
(대신 속죄물의) 피 또는 피 흘림(히9:22).
9. 첫 언약(히8:7) 또는 구약이라 불리는 율법의 흠은 무엇인가?(10장)
황소나 염소의 피로는 죄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히10:4)
10.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구원을 받는 유일한 방법인 동시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인가?(11장)
믿음(11:6)
2023-08-07 10:25:30 | 관리자
2023.07.23
침례받으신 29명의 형제,자매님들
축하드리고 축복합니다.
서울에서 출석하시는 김다인 자매님
경기 안양에서 출석하시는 정영희 자매님
인천 송도에서 출석하시는 정주연 자매님
경기 화성에서 출석하시는 이은미 자매님
경기 화성에서 출석하시는 장은정 자매님
인천 학익에서 출석하시는 김정원 자매님
인천 논현에서 출석하시는 공예진 자매님
인천 계양에서 출석하시는 배인숙 자매님
경기 이천에서 출석하시는 박수현 자매님
충남 서산에서 출석하시는 임해옥 자매님
충남 홍성에서 출석하시는 박은선 자매님
인천 서구에서 출석하시는 유서경 자매님
인천 서구에서 출석하시는 유서연 자매님
인천 서구에서 출석하시는 이영미 자매님
일산에서 출석하시는 이우정 형제님
경기 안양에서 출석하시는 김태식 형제님
인천 송도에서 출석하시는 박근호 형제님
경기 화성에서 출석하시는 서상은 형제님
경기 화성에서 출석하시는 서현호 형제님
인천 학익에서 출석하시는 김종호 형제님
용인 보라에서 출석하시는 오흥화 형제님
경기 화성에서 출석하시는 진의태 형제님
인천 계양에서 출석하시는 허강호 형제님
경기 하남에서 출석하시는 신상은 형제님
경기 이천에서 출석하시는 김종만 형제님
인천 논현에서 출석하시는 이영철 형제님
서울 서초에서 출석하시는 조신철 형제님
서울 마포에서 출석하시는 안종혁 형제님
경기 안산에서 출석하시는 차승진 형제님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신 29분의 성도님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더하여 침례를 진행하는데 보이지 않는곳에서
항상 힘써주시는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에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3-08-05 23:42:10 | 관리자
마제스티 찬송가_널 떠나지 않으리라 (Never Alone) : 498장
소프라노 고은희 / 알토 백윤정 / 테너 김상진 / 베이스 권혁준 / 피아노 우종미
https://youtu.be/XuRvrtZiKkY
2023-08-04 21:36:30 | 관리자
마제스티 찬송가_그 이름 내 것일세 (A New Name in Glory) : 497장
소프라노 고은희 / 알토 백윤정 / 테너 김상진 / 베이스 권혁준 / 피아노 우종미
https://youtu.be/JypDcoK3jS0
2023-08-04 21:35:32 | 관리자
성도님들의 글을 읽다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키워질 것 같아요~^^ 하나님 이야기로 귀결되어지고 특히 마지막부분에 말씀으로 끝을 맺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내일도 좋으신 하나님 생각으로 생활하겠습니다.
2023-08-03 18:48:45 | 목영주
-이신론(deism)이냐 공리주의(utilitarianism)냐 -안녕하세요?지난번엔 세속적(무신론적)실존주의에 대해 간략히알아봤고 이번엔 말씀드린대로 종교적(유신론적)실존주의에 관해나눠보고자 합니다.먼저 현대 실존주의 철학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쇠얀 키르케고르(Søren Aabye Kierkegaard, 1813∼1855)
에 대해 지면을 잠시 할애하자면 그의 이름은 덴마크 말로 '공동묘지'를 뜻합니다.그는 1813년 7남매중 늦둥이 막내로 태어났습니다.쇠얀의 부친 미카엘 키르케고르는 코펜하겐의 성공한 상인이었으므로 쇠얀은 유복한 환경에서 나고 자랐습니다.그러나 그의 집안분위기는 엄격하고 음울했습니다.자신의 아버지는 엄격하고 독실한 루터교 신자였으나 두 가지의 과오로 인해 평생을 죄책에 시달렸습니다. 하나는 쇠얀의 어머니와 결혼한 일입니다. 당시 교회법은 재혼을 금지하고 있었는데, 이 결혼은 아버지에게는 두 번째였습니다.그는 첫째 부인이 아이를 낳지 못하고 병으로 죽자, 자기 집 어린 하녀와 재혼했습니다. 그 하녀가 바로 쇠얀의 어머니였는데, 그녀는 아버지와 결혼한 뒤 두 달 만에 첫아이를 낳았습니다.교회법을 어기면서까지 결혼했던 상황, 그리고 두 달 만에 낳은 아기(혼전임신)는 쇠얀의 아버지에게 지울 수 없는 죄책감을 남겼습니다.다른 하나는, 어린 시절 목동을 할 때 추위와 배고픔에 못 이겨 하늘에다 대고 하나님을 저주했던 일입니다. 그는 이 사건이 자신의 삶을 재앙으로 가득 채우고 말았다고 굳게 믿었습니다.그는 무려 82세까지 살았는데 그는 긴 생애 동안 두 명의 부인이 죽고 8남매 중 6명이 죽는 것을 차례로 바라보며 괴로워해야 했습니다. 나중에, 코펜하겐 대학 신학과 학생이던 스물두 살의 쇠얀 키르케고르는 아버지의 비밀을 전해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원망하고 경멸하면서 방탕과 절망의 길로 빠져 들었습니다.쇠얀은 이 일을 '대지진'이라고 회상했습니다.쇠얀도 자신의 아버지의 잘못으로 인한 하나님의 저주가 자신의 집안과 삶에 깊이 뿌리 박혀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의 이런 환경과 경험들이 그의 사상과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훗날 그는 국가 기구가 된 기성교회와 관리가 된 사제들을 이를 갈며 미워했고, 고난 속의 생활과 신앙을 지지하고 순수했던 초대 기독교와 교회를 갈망했고 평생에 걸쳐 '가능성'을 찾아 사색하고, 이윽고 20세기의 사상과 신학에 큰불을 지핀 거대한 폭탄이 된 사람, 맏형을 제외한 다섯 형과 누이들이 서른네 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 것을 목격하며 자신도 아주 젊어서 죽으리라는 예감 속에서 살다가 이윽고 마흔 두살에 요절한 인물입니다.그럼 쇠얀이 전개한 그의 실존주의 철학에 대해 알아보자면그는 그의 저서 [Fear and Trembling]에서 실존에는 세 범주가 있다고 했습니다.첫째로 심미적 실존인데 여기서 직접적 심미주의는 감각적 쾌락,관능,육체적인 쾌락을 추구합니다.선천적으로 타고난 외모,매너,매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돈 후안)이 여기에 속한다고 합니다.또 하나는 반성적 심미주의로서타고난 매력은 없지만 노력으로 극복하려는 부류(요하네스)입니다.둘째로 윤리적 실존인데 이것은 심미적 실존보다 한차원 높은 실존입니다.윤리적이며 법을 잘 준수하고 사회적 명망이 있는 부류(빌헬름 판사)가 여기에 속합니다.셋째는 종교적 실존으로서 가장 고차원의 실존입니다.윤리적 실존보다 더 상위에 속한 자들로서 종교가 가르치는 정의를 추구하는 사람들 입니다.법이 종교적 이념을 실행하기 위한 현실적 수단이듯이 말이죠.쇠얀은"신앙은 주관적인 것이며 주관적인 신념,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믿는것"이라고 정의합니다."믿음이란 곧 개별자가 보편적인 것보다도 높은 곳에 있다는 역설이며,이는 개별자가 처음에 보편적인 것 안에 있다가 이후에는 보편적인 것보다 높은 곳에 있는 개별자로 고립된다고 하는 역설.믿음이란 곧 개별자가 개별자로서 보편적인 것보다 높고, 보편적인 것에 거스를 권리가 부여되어 있고, 그 밑에 종속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군림한다는 역설(윤리적인 것, 보편적인 것을 능가하는 개별자). 개별자가 개별자로서 절대자에 대하여 절대적인 관계에 선다는 역설이다(신 앞에 선 단독자)."...여기서 쇠얀이 말한 "신앙은 주관적인 것이며 주관적인 신념,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믿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계기는 각각 개별적으로 다 다를수 있습니다만 '구원'을 받는 방법은 단 한가지 뿐입니다.예수님께서는 성자 하나님이시며 성육신 하셔서 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셨으며 다시 오실 유일하신 나의 구원자 라는것을 믿는 것입니다."신앙은 객관적(특별계시-성경)이며 성경적인 신념, 성경적인 판단에 따라 믿는것"이라 해야 맞는 말입니다.물론 쇠얀이 살던 시대 덴마크는 국가 교회(state church)가 지배했었고 어김없이 계급화된 사제들의 부패상이 만연했습니다.그의 저서 및 사상은 이것을 비난하고 반박하는것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것이 사실입니다.그가 위에서 말한 '보편적인 것'이란 타락한 국가교회를 지칭한것으로 보입니다.소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신 앞에 선 단독자"라는 실존주의 철학의 사탕발림에 현혹되는 이유가 현재 우리나라 교회의 실태가 칼빈주의를 내세우는 교단신학과 성경의 권위를 넘보는 교회와 목사의 행태가 로만 카톨릭의 그것과 유사한 형태로 변질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고찰해 볼 사항입니다.글이 너무 길어지는 양상을 띄기에 속도를 내보겠습니다.쇠얀의 유신론적 실존주의가 몇몇 부분에선 정통 기독교 신앙과 유사한 점도 존재합니다만,그의 저서 [Fear and Trembling]을 보면 그가 말하는 신앙이 명백히 비성경적 이란것을 알 수 있습니다.쉐퍼는 신앙에 두가지 개념이 있다고 말합니다.하나는 성경이 명령하고 요구하는 즉 정당하고 적절한 이유에 근거를 두고서 그것을 따르는것. 즉 성경에 근거한 신앙, 성경적 신앙에 의한 순종이며,또 하나는 어둠 속에서 뛰어오르는 맹목적 도약 즉,이성 없이(혹은 충분한 이유 없이) 무언가를 믿는 것이 신앙의 도약(a blind leap of faith) 입니다.결국 쇠얀의 신앙은 '맹목적 도약'이며 목적은 '공리주의'의 실현입니다.쇠얀이 [Fear and Trembling]에서 말하는 결론이자 신앙의 목적은 '이웃에 대한 사랑'입니다.
번거롭지만 쇠얀의 저서 [Fear and Trembling]를 대충이나마 살펴보고 그것에 대한 반박을 해보고자 합니다.-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려는 행위는 우리가 가진 이해의 영역을 넘어선다. 그가 가진것이라곤 오로지 자기 혼자만 알 수 있는 하나님의 명령뿐이다.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비밀스럽게 모리아 산으로 데려갔고,칼을 들어 결박 당한 이삭을 죽이려 할 때 비로소 자신의 비밀을 폭로했다. 아브라함을 신 앞에 선 단독자로 만든 것은 바로 그의 신앙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신앙은 결코 체계화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중략) 그가 그렇게 두려운 일을 감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시간적인 삶 전체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자신의 희망과 정체성을 영원에 두었기 때문이다.이것이 바로 그가 이삭을, 이삭에 대한 자신의 애정과 집착을 버릴수 있었던 핵심동기다.(...중략) 아브라함은 그 이전까지 이삭은 하나님이 약속한 아들이라는 희망, 이삭을 통해 자신이 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살아왔다.하지만 하나님이 그 이삭을 죽이라고 명하시더라도 여전히 하나님은 사랑이시자 자신이 따라야 할 분이라고 그는 믿는다.이러한 기사는 진정으로 하나님에게 순종한다고 할 수 있다.(...중략) 개인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만, 하나님에게 온전히 자신을 바칠 수 있다. 인간은 하나님이 놓여야 할 자리에 대신 세웠던이성적이고 윤리적인 체계들을 폐기(윤리적인것의 목적론적 정지)할 것이다.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행동했을 때 그는, 홀로, 하나님만 보았다(신앞에 선 단독자).쇠얀은 아브라함이 살인미수죄를 모면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그것은 윤리적 의무를 무한히 체념하고(윤리적인 것의 목적론적 정지)하나님과의 절대적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모순을 극복하는 방식)이라 주장한다.아브라함의 이러한 영웅적인 도약은 너무나 드높은 경지여서 이 도약앞에서 뭇 사람들은 한없는 두려움으로 전율한다.인간이 자신 안에 하나님을 잃고 혹은 잊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영혼의 죽음>이자 <죽음에 이르는 병>인 것이다 ......혹시 쇠얀의 말에 수긍하는분 계십니까?저는 쇠얀의 의견에 전혀 동의 하지 않습니다.그 이유는 아브라함 당시에는 지금처럼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이 주어지지 않았을 때 였습니다만,그러나 창세기 대홍수 사건, 바벨탑 사건 같은 전 지구적인 사건을 겪거나 혹은 겪은 직후 세대들이 데라와 아브라함이 살았을 당시에 여전히 생존(노아,셈,아르박삿,에벨,살라)해 있었습니다. 이것은 무얼 뜻하느냐?이 당시에 아브라함이 우리처럼 완전한 성경 말씀을 지니고 있진 않았지만 그에 필적하는 '산 증인'들의 신뢰할만한 '증언'을 전해듣기에 충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 '증인'들의 수명을 길게 보전하신 것은 온 땅에 편만한 우상숭배(다신론,범신론)로 부터 인류를 지켜내시기 위한 하나님의 구속사역의 일부라고도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창세기 대홍수와 바벨탑 사건을 겪은 세대들인 노아(950세),노아의 아들인 셈(600세),셈의 아들인 아르박삿(438세),아르박삿의 아들인 에벨(464세),살라(433세) 이후 자손들의 수명이 급격히 줄어드는것을 보면 말이죠.다시 말하면 그는 창세기 12장 1절의 하나님과의 동행 이전부터조직신학의 신론(theism)의 하나님의 공유적 속성과 비공유적 속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했음이 분명합니다.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런 아브라함의 믿음의 순종은 쉐퍼가 말한 첫번째에 속하는 체계화 된 신앙입니다.하나님의 은혜로 백세에 얻은 이삭을 모리아 땅의 산에서 번제헌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것도 그의 신앙의 맹목적 도약때문이 아니었습니다.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떠나왔던 우르땅의 우상신들과 달리유일하고 전지전능하시며 공의롭고 좋으신분 이란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명령에 순종할 수 있었고 또한 이런 확신이 있었기에 자신과 함께 하던 청년들과 모리아 땅에 동행한것입니다. 쇠얀의 말처럼 의의 주체가 하나님이 아닌 맹목적 신양의 도약을 한 아브라함이라는 주객이 전도된 경우가 절대 아니었습니다.이것은 창 22장 5절 ; 8절을 보면 확연히 알수 있습니다.의인 욥의 고백(욥 1:21)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이만하면 쇠얀 키르케고르와 그의 유신론적 실존주의의에 대해 간략히 알아봄과 동시에 왜 그것이 비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지 나눠본것 같습니다.이어서 제임스 사이어가 요약한 유신론적 실존주의는 왜 이신론(deism)으로 향할 수 밖에 없는지 간단히 적어보고 마치겠습니다.유신론적 실존주의는 유신론의 명제를 다소 받아들인다.유신론적 실존주의에서 가장 특징적 요소는 우주와 하나님의 본질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 및 우주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관계에 관련된 것이다.1.인간은 인격적 존재이며 완전한 의식을 갖게 되었을 때 소외된 우주에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나님의 존재 여부는 이성이 아니라 믿음에 의해서 해결되는 난제다.유신론적 실존주의는 인간이 처음으로 자기 의식을 가졌을 때 자신을 발견하는 그 위치를 강조함.자기 자신의 존재, 자기 자신의 의식, 자기 자신의 자기 결정력 등에 대한 각 개인의 확신을 출발점으로 삼음.2.인격적인 것은 가치 있다.세속적(무신론적) 실존주의 처럼 유신론적 실존주의도 주관 세계와객관 세계의 구분을 강조함.인격적인 것을 최고의 가치로 강조함. 유대인 실존주의자인 마르틴 부버(Martin Buber)는 실재에 대한 인간의 두 가지 관계를 구분하기 위해 '나-너(I-Thou), '나-그것(I-It)이란 용어를 사용함. '나-그것'의 관계에서 인간은 객체가 되게 하는 자(the objectifier)다."세계 안에 머물러 있으면 신을 발견할 수 없다. 세계 밖으로 나가도 신을 발견하지 못한다. 온 존재를 기울여 자신의 너를 만나기 위해 나아가고 세계에 있는 모든 존재를 자신의 너에게 가져가는 사람만이 사람들이 찾을 수 없는 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물론 신은 '완전한 타자'다.그러나 그는 또한 완전한 자기 동일자이며 완전한 현존자이다.확실히 그는 나타나서 압도하는 두려운 신비(Mysterium Tremendum)다. 그러나 그는 또한 나의 나(my I)보다도 나에게 가까이 있는 자명한 신비이기도 하다."3. 지식은 주관적이다. 완전한 진리는 종종 역설적이다.1835년 키르케고르는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알아야 하느냐가 아니라- 아는 일이 모든 행동에 선행한다는 사실을 제외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분명하게 마음속으로 파악하는 일이다. 중요한 일은 내가 무엇을 하도록 예정되어 있는가, 또 신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다. 요점은 나를 위한 진리를 찾는 것, 내가 그것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쳐 살아야 할 이상을 찾는 것이다. 비록 내가 철학자들의 체계를 애써 파고들려 하고, 필요하다면 그 체계를 검토할 수 있게 된다 할지라도, 소위 말하는 객관적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 내게 무슨 유익이란 말인가?"4. 사건의 기록으로서의 역사는 불확실하고 중요하지 않다.그러나 현재화되고 생활화 될 모델 유형, 신화 등으로서 역사는 매우 중요하다.유신론적 실존주의는 전통적 기독유신론에서 두 단계 퇴보 했다.첫 단계는 기록된 역사의 정확성을 불신하기 시작한 것.19세기 중반의 스트라우스(D.F. Strauss), 어니스트 르낭(Ernest Renan) 같은 고등 비평가들은 기적과 다른 기록들을 포함하여 성경의 모든 기사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적은 일어날 수 없다는 자연주의의 전제 위에서 이론을 세워 나갔다.기적에 대한 기록은 원시적 사고 형태를 지닌 미신적 인간들이 주장한 것이고 따라서 거짓이 틀림이 없다고 주장했다.이러한 주장은 성경 기사의 권위를, 심지어 기적을 언급하지 않은 부분까지도 손상시킴.율리우스 벨하우젠(Julius Wellhausen)으로 대표되는 일단의 고등 비평가들은 모세가 오경을 기록하지 않았으며 수세기에 걸쳐 여러명의 저자에 의해 기록되었다고 주장 했다.이것은 성경의 자중을 손상시켰으며 모든 성경 내용의 진실성에 의심을 품게 했다.이로 인해 기독교 신앙을 송두리째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었을 것이지만 대신 둘째 단계로 나아가 성경에 기록된 사실은 중요하지 않으며선한 생활에 대한 성경의 모범들과 도덕에 대한 강조점이 중요하다고 왜곡 했다.예수 그리스도의 대신 속죄와 육체의 부활은 헌신적인 인간애으로서의 모범과 영적 교훈을 위한 신화로 격하 되었다.둘째 단계는 사실성에 대한 관심을 잃은 대신 종교적 뜻이나 의미를 강조한 것.성경의 권위와 성경에 기록된 기적과 역사적 사실성을 부인한 대표적인 신학자이자 유신론적 실존주의자로서 신정통주의를 주창한
칼 바르트(Karl Barth, 1886-1968),
라인홀드 니버(Karl Paul Reinhold Niebuhr, 1892-1971),
루돌프 불트만(Rudolf Bultmann, 1884- 1976),
폴 틸리히(Paul Johannes Tillich, 1886 - 1965)
등이 있다.
혹시나 많이 부족하고 엉성한 이 글을 다 읽으신 분이 있다면 유신론적 실존주의를 아는 것에 있어서 아주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우리가 이런 현대사상들에 대해 공부하고 또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은이런것들이 '칼빈주의'에 경도되고 또 교단이 대형화 됨에 따라 국가 교회적인 권위주의 양상을 띄는 우리나라에서 거기 속한 구성원들한테 복음적인것 마냥 자칫 매혹적이고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모쪼록 부족한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고 다들 무더위에 늘 주 안에서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딤후 4:2 말씀을 선포하라. 때에 맞든지 맞지 아니하든지 긴급히 하라.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책망하고 꾸짖고 권면하라.
※이 글을 작성하며 부산대 철학과 정진우 교수의 영상과 프랜시스 쉐퍼, 제임스 사이어의 책을 참조하고 인용하였습니다.
2023-08-02 22:47:36 | 박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