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글썽..형제님께 감사드리며 하루 시작합니다..얼마나 더 나라 소중하고 감사덩어리들이 많은지 깨닫게 한 후 예수님이 뒤집어 주실지는 모르지만..점점 더 한마음이 되어 간다는 기쁨의 눈물도 너무 좋구나 싶어요..
2019-02-27 09:52:06 | 목영주
나라가 급속하게 무너지고 있다. 경제가 무너지고 국방이 무너지고 국가전체가 패망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우리는 지금 70년동안 피땀흘려 이룩한 나라가 불과 2년도 안되어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고 있다.
멀쩡하게 가동되던 세계 최우수 원전을 없애겠다고 전국에 마구잡이 태양광건설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훼손하더니, 홍수와 가뭄을 막아오던 4대강보를 이념의 잣대로 허물고 있으며, 집권당의 내년 총선용 선심성 예산 24조원이 예비타당성조사도 없이 마구잡이로 결정되자 여기저기서 예산을 더 달라고 아우성이다.
70년 자주국방이 무너지고 있다. 휴전선에 GOP를 없애고 철책을 끊어내더니 대통령이란 자가 장병들의 평일 외출을 허용하고, 여자친구에게 휴대폰 전화하라고 독려하더니 급기야는 군기 위반자를 처벌하는 영창조차 없앤다고 한다. 북한은 우방이고, 미국과 일본이 적이라고 세뇌당하고 있다. 어디를 봐도 군인의 모습은 보이질 않는다.
국민의 25%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다. 대선공약이라며 최저임금을 연2년 동안 30%나 올리고 주휴수당까지 강제함으로써, 시간당 월1만원을 지급해야만 한다. 편의점, 음식점, 의류점, 숙박업이 문을 닫아 종사자들이 해고되자 중산층은 사라지고 서민층은 더욱 궁핍해졌다. 빈곤층 근로소득이 37%나 격감하는 믿기 어려운 참사까지 발생했다
대기업은 어떤가. 삼성그룹 총수를 사법부에 옭아메고 겁주고 북한에 데려가 김정은 하수인에게 “냉면이 목구멍에 넘어 갑네까”라는 모멸감을 당하게 하더니, 대기업 총수들을 북한과 엮이게 하여 투자를 하도록 하여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이 발동되면 삼성, 엘지 같은 대기업도 무너지게 될것이다. 국회에 계류 중인 삼성과 대기업 죽이는 법률만 30개 이상 대기 중에 있다 한다.
군산, 울산, 거제, 창원등 지방의 산업단지가 무너져 지역경제가 죽어가는 가운데, 우리의 먹거리 수출주력품목 반도체가 무너지는데도 정부는 지원은커녕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는다. 부동산은 있는 자를 조져야 한다며 세금으로 맹폭하여 거래조차 못하게 만들었다.
정치는 최악이다. 드루킹 몸통사건, 일자리예산 54조원 행방, 손혜원 투기와 뒷배경, 각 부처의 블랙리스트, 청와대 특감반원의 민간인 사찰, 대통령딸의 태국이주 의혹, 허위 국가유공자 양산, 신재민, 김태우 고발사건, 손석희의 배임미수에 이르기까지. 어디를 봐도 울화통 터지고, 민초들의 화(火)와 분노만 키우고 있다.
이게 나라인가. 어느 한군데 제대로 굴러가는 곳이 없다. 좌파정권 2년도 안되어 나라 곳곳이 속속들이 무너지고 있다. 국민들의 삶은 점점 피폐해져가고, 포퓰리즘 선심정책으로 공산주의로 급속히 진행되는데도 이 백성 분별력조차 마비되어 이제는 체념이 습관처럼 돼버렸다. 정말 호세아 4장6절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는도다’가 지금이 아닌가 싶다.
이 나라가 어떤 나라인가.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의 은혜로 공산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건국한 이 나라다.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헌신하신 박정희 대통령과 선진들. 우리 배고픈 세대들들이 일구어낸 세계 10대 강국이 된 우리나라다.
누가 그랬다. 좌파는 뻔뻔스럽고 우파는 비겁하다고. 좌파들은 도탄에 빠진 백성들의 신음소리를 외면하고 자기 고집대로 더 밀어붙이겠다며 주먹을 하늘로 내지르고 있다. 이들은 힘없는 백성들은 안중에도 없다. 집권당 대표는 앞으로 20년 집권, 50년 집권, 엊그제는 좌파 100년 집권론까지 들먹이며 국민들을 약 올리고 있다.
우파들은 정말 비겁한 것인가. 설마 나라가 엎어지겠느냐며 방관하고 있는 사이 이 땅은 야금야금 공산화되어 가고 있다. 병원진단서에서 무서운 것은 병명이 아니라 너무 늦었다는 의사의 소견이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다. 우리는 이사야 56장 "파수꾼들은 다 눈먼 자들이요 무지한 자들이며, 말 못하고 짖지 못하는 개'라는 말씀을 되새겨야 한다.
하나님과 마음이 합하여 메시아 왕국을 배출한 위대한 다윗 왕 말기에도 원인모를 3년 가뭄이 들었다. 결국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때에 기브온 백성을 죽이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맹세한 것을 사울이 기브온 백성을 탄압한데 따른 하나님의 심판이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라서 죄악은 눈 뜨고 보지 못하시며 반드시 심판하시는 두려우신 분이다.
우리는 갑작스럽게 부자가 되기까지 자기 배만 채워왔고, 자기 가족만을 위하여 기도하며 살았다. 과부와 고아, 집없는 자와 가난한 자를 배려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 했다. 이런 사악한 무리들이 날뛰는 것도 우리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하에 영적인 문제가 있을 꺼라는 생각도 해본다.
이제 우리가 나설 때이다. 목사님 말씀처럼 우리 성도들이 더 이상 가슴속에 분노와 화만 키울게 아니라 행동해서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 좌파독재를 과감히 척결하고,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도록 행동으로 저항해야 한다. 나도 이번 삼일절날에는 초딩친구와 광화문에서 태극기를 들기로 했다. 나서서 싸워야 할 때 싸우지 않으면 잡아먹힌다는 것이 성경의 교훈이다.
용인수지에서 장태동
2019-02-27 09:08:33 | 장태동
아! 그 답답함! 말이 통하는 것 같으나 실은 통하지 않는, 안다고 하나 실은 모르고 있는,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고 하나 무엇을 기도하는가 싶은... 많은 분들이 깨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앞집 기독교분이, 톡으로 좋은 글들을 몇 번 보내주셨는데, "당신주변에 아기천사들, 요정들이 도와줄꺼예요. Good Luck!" 이런류의 이야기 였어요.그래서 예수님 믿는 우리들에겐 맞지 않는 비성경적이다 했더니 안 좋아하시고 더이상 보내오지 않았습니다.
자매님의 진솔한 서술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2019-02-26 20:44:55 | 오영임
목사는 성경말씀과 하나님의 오른쪽 가치를 대적하는 정치현상에 대해서는 '그 길로 가서는 아니된다'고 성도들에게 경고하고 설교해야합니다. 때로는 성도들에게 적극적으로 행동하라고 용기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자는 양들이 독초를 먹으려하면 독초를 뽑아내든지, 양들을 떼어놓던지 해야지, 그 것이 패스터(목자) 입니다.
2019-02-21 09:04:44 | 장태동
아멘입니다~~ 목사들이 성경보다는 교단의 지침대로 설교하고, 기름받은 자를 비판하면 심판받는다 협박하고, 교회에서 계급을 만들고(니골라당), 가난한자를 멸시하고 약자에게 군림하고....... 이런 교회는 얼른 도망쳐나와야 합니다.
2019-02-21 08:58:49 | 장태동
바로 보고, 바로 알고 돌이켜 이 곳에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2019-02-20 23:52:12 | 김혜순
생각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으로 숫자만 자랑하는 한국 기독교의 암담한 현주소를 나타내는 경험담을 올려주셨네요.
먼저는 바른 지도자를 만나야 하고,생각하라고 주신 뇌를 잘 활용해서 생각하고 옳게 판단하고 결단력있게 실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9-02-20 15:02:58 | 김상희
대부분의 교회에서 오랫동안 신앙생활 하신 분들은
교회의 전통에 익숙해 있어요.
자매님이 예를 든 권사님같이 뻔히 보이는 결과속에 처해
있어도 오랜동안 정들어있고
익숙한 교회를 떠나는 결단을 못내리더라구요.
게다가 교회서는 정치얘기 하면 안된다는 오랜 전통-
오래라는 것이 참 벗기 힘든 굴레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현실인 것이 슬프지요....
2019-02-20 14:28:08 | 이수영
참 안타깝습니다. 그 권사님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실지... 하루빨리 이건 아니다... 라는 것을 깨달으셨으면 좋겠어요. ㅜㅜ
2019-02-20 12:13:45 | 김어진
한국교회의 현실에 암담함을 느끼게 하는 글이네요.
우리가 성경을 최종권위라고 믿는 믿음은 절대 그냥 오지 않습니다. 또 그 말씀들을 바르게 해석해서 성도 개개인, 목사 개개인이 바른 가치관을 가지지 않으면 결코 올바른 행위가 나오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최종권위로 믿는 믿음과 주시는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여 바른 가치관을 마음 중심에 확신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되느낍니다.
2019-02-20 11:57:49 | 이명석
제가 받은 은혜중 가장 크게 느껴진게..가려진 게 걷어졌던 것입니다. 놓임 받은 그 기쁨이 너무 커서..저는 죽고 하나님말씀으로만 다시 시작하는 고충 힘겨움은 잘 견뎌보려구요..
2019-02-20 11:23:17 | 목영주
며칠 전 일 년에 한두 번 만나는 두 분권사님 20여년전부터 큐티 나눔에서 알게됐고
교회는 각자 달라도 늘 말씀에 대한 열정과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순수함을 늘 갖고 계신분들이었다.
이번엔 햇수로 2년이 넘어 만남을 갖게됐다.
한분 권사님이 손녀를 돌보는 관계로 이수역까지 가서 늦은 저녁에 참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중 한 권사님 늘 교회목사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고 말씀도 재밌게 하시는 권사님
자연히 만나면 각자 교회얘기가 주제이다.
요즘 어이지냈느냐 안부를 물었는데...
그분왈 언제부터인가 목사님께서 지나쳐도 인사를해도 투명인간 취급한다고 한다,
아니 전에 그리 잘하신다고 좋아하시더니... 그때는 잘나갈때였고 지금은 힘없고 돈없으니 완전 무시를 당한다니...
하나밖에없는 딸이 최근 믿지않는 남자친구를 데리고 교회에 다닐까하고 목사님과 면담을 했다한다.
처음 온 믿지않는 젊은 청년에게 "너 쟤가 어디로 튈지모르는 애인데 감당할수있느냐? 몇점을 줄까? 세례받기가 그리쉬운줄알아?"
소위 목사라는 사람이 처음 온 청년에게 그리 무례하게 무안을 줄수 있을까?
장로님 권사님 가정을 무시하지 않고서야 어찌 그런말을 할수있으리.
듣고있던 다른권사님과 저는 동시에 당장 나오라고 아니 왜 그런곳에서 그렇게 당하면서 사느냐 하니
초월했다 하신다 하나님만 바라본다 하신다
아 한국교회의 현주소가 이런가보다.
성도들위에 군림하고 성도들을 종으로 취급하는 저런 목회자들
하나님 이름으로 성도들을 꼼짝못하게 만들고 그들의 연약함을 이용해 탈취하려는 속셈이 너무도 분명한데.
저렇듯 허덕이고 힘들어 하면서도 교회를 여전히 다니고 있는 모습이 너무 가련하고 애처롭다.
광고시간에 남편 장로님을 불시에 이름을 불러 나오라하고 교회 리모델링 준비위원장으로 임명한단다.
사전동의도 없이 이런 무례함은 또 어디서 나온것인가?
10여년전에 온갖 궂은 일은 다하셨던 장로님 지나는분이 청소부인줄 알았을정도로 헌신하고 충성봉사 했던분을.
지금 또 무엇을 얻고싶어 저리할까?
교회를 용기있게 나오신 분들이 다시 돋보인다.
교회나오면 벌 받을까봐 무서워서 주눅들고 꼼짝못하고 있으니 ...
아니라고 진리안에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님은 우리가 평안키를 원한다.
바보처럼 그리사는것을 원치않으신다. 등등 열변을 토했는데도 소용없다.
또 세웠으니 해야한단다. 남편한테 더이상 내놓을것 없으니 교회재정으로만 하라고 했다한다.
탄핵얘기와 요즘정치 이야기로 화제가 바뀌었다.
나라걱정에 열변을 토하나 기도만 하면 된단다. 요즘 경기가 안좋다는것은 안단다.
알아야 산다. 모르면 배워야한다.
제대로 알아야한다고 우파방송 몇개를 열거하나 모른다한다. 유명인사를 거론하나 그또한 모른다한다.
아 무슨말을 하리오. 이 답답함을...
수십년간 신앙생활을 해온, 그래도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대로 적용하며 살려 부단히 애썼던
순수한 권사님들의 영적상태가 이러할진대 한국교회에 또 무슨기대를 하리오.
하나님!!! 그저 이 상황이 참담합니다.
어이해야한단 말인가
눈이 뜨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19-02-20 09:56:08 | 김경애
앗! 나의 실수. 교회서 얼굴은 자주 뵙는데요. 제가 워낙 성도간 교제가 부족해서요. 송구합니다.
2019-02-20 08:29:49 | 장태동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많은 사람들이 판단하는 일에서 그 근거로 성경에서 벗어난 자기 맹신적 믿음이나 아전인수격으로 특정 성경구절을 인용하여 오판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것은 본인도 모르면서 알려고도 하지 않고, 더 나아가 몰라서 가르칠 줄도 모르는 목사들의 책임이 큽니다. 요즘 와서 바라는 점은 저희 교회 청년들 중에 바른 말씀 선포자가 많이 나와 대한민국 땅에 킹제임스성경 보급과 함께 바른 말씀선포가 좀 흥왕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명석형제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2019-02-19 13:32:47 | 이남규
장태동 형제님, 안녕하세요?
저는 뉴질랜드에 사는 최문선 형제 아니고 자매입니다.
제 이름도 남자 같지요?ㅎ
요즘 교회 홈피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니 참으로 보기에 좋습니다.
저는 얼마 전에 두달동안 한국에 다녀왔는데 사랑침례교회에도 매주 주일에 예배도 드렸습니다.
해외에 사는 성경신자들이 한국에 오면 꼭 가고 싶은 사랑침례교회라 주변에도 많이 부러워 했지요.
형제님께서 이런 좋은 교회에 출석하시고 열심히 섬기시니 참 좋습니다.
위에 댓글 다신 분들은 형제님들이 아니시고 자매님들 이십니다.ㅎ
교회 식구들 얼굴 익히시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sns로 복음 전하신다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참고하도록 할게요.
좋은 자료를 공유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형제님의 섬김에 우리 주님께서 늘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구리의정부]허춘구, 이수영 부부
http://www.cbck.org/NewFamilyPhoto2/View/1Ss
[구리의정부]목영주 자매님 가족
http://www.cbck.org/NewFamilyPhoto2/View/1To
2019-02-19 12:04:47 | 최문선
온 우주와 창조세상, 그리고 모든 세상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그 크신 하나님을
교회라는 울타리안에서 인식하려고 하는분들이 많습니다.
한때는 저도 하나님을 개인적인 구원의 하나님 정도로만 인식할때도 있었지만
성경의 하나님을 더 깊이 알수록 하나님의 모든 진리로 덧입혀지는 가운데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하나님의 진리와 비진리로 명확하게 구분될수 있었습니다.
내 생각의 좁은 울타리를 깨고 이 나라뿐 아니라 세상전체를 성경적 세계관으로 볼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2019-02-19 09:41:43 | 김영익
목영주형제님, 이수영형제님,
이런 댓글을 달아주시니 글을 쓰고싶은 욕망이 생겨나네요. 감사합니다.
한마디씩 격려해주는 댓글이 까페를 활성화시킨다고 봅니다.
모두가 아멘~~이라도 한마디씩 달아주기 운동합시다. 샬롬~~
2019-02-18 22:13:21 | 장태동
감사합니다
2019-02-18 21:39:57 | 오영임
각자 처한 위치에서 복음을 전하시는 모습이 귀감이 됩니다.
sns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한 예네요.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2-18 15:13:15 | 이수영
감사드려요. 마음으로 복사해 잘 쓰겠습니다~
2019-02-17 01:21:45 | 목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