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님 어머님이 예수님 곁에 계시네요. 감사하고 부럽습니다.
우리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믿음으로 인한 평안이
형제님 가정에 풍성하길 기도합니다.
2018-10-18 19:25:38 | 오영임
육의 몸을 벗는날이 본향으로 돌아가는 길임을...형제님께서 하늘의 소망이 있기에 헤어짐의 아픔은 있을지라도 좀뒤에 다시 만날날을 기대하며 귀한글을 올리시니 저희들 또한 새롭게 도전받습니다. 본향에서 기다리고 계실 부모님과 먼저간 형제들을 또 기억하게 되니 눈물이 납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주께서 주시는 평안함으로 위로받으시기 바랍니다.
2018-10-18 18:20:48 | 김경애
이 땅에서 죽음을 대할 때 우리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더욱 드러나게 됩니다. 힘든 시간이셨겠지만 우리 주님의 평안함으로 위로가 되셨다는 고백에 감사가 됩니다. 이렇게 홈페이지에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18-10-18 17:40:27 | 정진철
힘든 시간에 하나님께서 큰평안으로 위로를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조금 먼저, 조금 늦게, 시간차이일뿐, 본향에서 모두 만나 기쁨을 누리게 될 그날을 바라보며, 함께 앞으로 밀고 나가요 형제님.~
2018-10-18 17:05:33 | 이명석
죽음이 끝이 아니란 사실에,
천국에서 다시 만날 소망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립니다.
힘 내시고, 남은 일정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2018-10-18 15:58:50 | 심경아
형제님!
나중에 어머니와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에서 좋은 시간 다시 보내실 것입니다.
샬롬
2018-10-18 14:23:10 | 홍승대
형제님의 감사글을 보며 왜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지.....
형제님 말씀에 오히려 제가 위로 받습니다.
형제님 자매님, 힘 내십시오.
2018-10-18 13:51:41 | 이청원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죄를 안 지은 사람처럼 대접받기를 원하고
자기의 죄와 잘못을 인정하고 솔직히 용서를 구하기보다는 선물을 통해 자기가 출세한 것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
너무도 공감되는 대목입니다. 저의 모습을 보고 묘사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한없이 부끄러워집니다.
나를 돌아보게 되는 독서 후기글 감사드려요~~
2018-10-18 13:41:54 | 오광일
가장 값진 효도를 하셨습니다.
저의 숙제.....
형제님의 글로 확신을 가지고 주님 의지하고 용기를 가져봅니다.
2018-10-18 13:16:18 | 김영익
부모님의 인생을 굴곡지게 만든, 출생부터 부족한 자식으로 만나서, 헤어지는 날에도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작별인사도 나누지 못한 회한을 감당하기 힘든 시간에 천국에서의 재회소망을
얻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교회와 지체들이 보내주신 위로가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큰 평안을 주신 주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낳으신 이후로 이 날까지 자주 “미안하다” 하셨지만, 평생을 큰 납덩이를 어깨에 짊어지게 만든 저는 도리어 불효를
씻을 방법을 찾지 못한 채 살뻔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는 우리 주님의 오래 참으심과 긍휼하심에 따라 구원받은 이후로, 누구나 그렇듯 저의 가장 큰 숙제는 당연히
가족들의 구원, 그 중에서도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와 장모님의 구원이었습니다.
5개월 간격으로 소천하신 두분 어머니와의 이 땅에서의 작별시간에, 생전에 어머니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을 깨닫고 ,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한 증인된 사실이 유일한 효도였음을 고백할수 있게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믿지 않는 가족들의 반대 목소리를 잠재우기 가장 좋을 법한 입관식의 고별사 시간을 빌어 이 같은 내용으로 고별하고, 천국에서의 재회소망 속에 어머니와 헤어지는 이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보내드림이 당연함을 가족들에게 말하고
주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입관식을 마쳤습니다.
짧은 기간에 두 차례나 교회와 형제자매님들께 큰 부담을 드려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먼길 문상 다녀가신 대표 형제자매님들의 수고에 거듭 감사를 드리며 기도와 여러 경로로 위로를 보내주신 덕분에
힘을 얻어 무사히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일에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전병만형제, 김명자자매 올림
하나님 아버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창조주시요, 주관자시요, 심판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날 때 죄인으로 태어났다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을 깨닫고 구원받은 혼이 이제 하나님 아버지께로, 본향으로 갑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남게 된 어머니의 아들, 딸, 손자, 손녀들도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하심으로 제 어머니와 같이 복음을 깨닫고 생명을 회복하는 같은 믿음을 얻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이 땅의 삶이 안개같이 허무함을, 그토록 위하고 섬기는 육체와 이
땅의 좋은 것들이 죽음 이후를 위해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함을 알게 하시고 인생에 대해서, 생명에 대해서, 심판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시간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남은 장례의 모든 일정 중에도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구합니다.
감사 드리오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2018-10-18 12:50:30 | 전병만
깨달음과 깊이있는 묵상의 글 감사합니다.
문득문득 제 자신의 본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어떤 시련이 닥쳐오고 나서야 비로소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나약함이 참 바보처럼 안타깝습니다.
2018-10-17 00:02:16 | 김경민
깨어진 삶을 사는 성도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시편 73: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나이까? 땅에서는 주 외에 내가 사모할 자가 아무도 없나이다.
아멘!!
2018-10-15 20:48:10 | 이명석
아멘입니다~!
2018-10-14 20:07:07 | 이남규
아멘.
2018-10-14 14:04:02 | 이수영
저자 : 스카라 T. 포뭄
옮긴이 : 김지원
발행처 : 성서말씀사
[독후감상]
이 책의 표지에는 <풍성한 영적 신앙생활의 비결 BROKENNESS> 이라 쓰여있다.
깨어짐....
야곱은 어떻게 깨어졌을까?
에서와 야곱 쌍둥이 남자들...
나는 오빠의 아이들이 이란성 쌍둥이 딸임을 생각하며 눈치없는 큰 아이보다는 눈치 빠르게 예쁜 짓만 골라하는 작은 딸이 더 주목받았던 것을 기억했다. 아마도 에서와 야곱도 이란성 아들 쌍둥이일지도 모르겠다.
태어날 때부터 에서의 발 뒤꿈치를 잡은 야곱...
들에서 돌아와 지쳐있는 에서에게 붉은 죽을 먹게 하여 장자권을 팔게 한 야곱...
이삭이 야곱을 축복하게 한 리브가...
그리고 에서를 피해 밧단아람으로 가서 외삼촌 라반에게 속고 또 도망치는....
난 야곱이 궁금했다.
그래서 책을 집었을 때 궁금증을 다시 한번 갖게 했다.
야곱의 성격에 어떻게 깨어졌을까?
이 책은 철저하게 야곱의 입장과 감정을 대변하는 야곱의 자서전 같은 책이다.
전반부에서 야곱에 대한 혹평을 마다하지 않는 저자를 보며 이렇게까지 리얼하게 쓰시다니... 생각을 했는데 역자 후기를 보니 그것때문에 고심했다는 것을 보고 살며시 웃었다.
<그래도 혼자만 읽고서 고개를 끄덕이며 깨달음을 얻는 것은 실로 '소위가 선치 못하다''(왕하7:9)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의 앞에는 깨어진 성도와 덜 깨어진 성도를 비교하여 자신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1장은 구원받지 못한 야곱의 상태를 자연인으로 비유하는 것을 볼 수 있고, 2장에서는 회심으로 도망자인 야곱이 하나님을 간절하게 찾는 것을 보며 하나님은 야곱에게 이렇게 찾아오셨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울렁거렸다.
<야곱은 본능적으로 하나님의 도움심을 간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보아온 대로 아버지 이삭이 하던 것처럼 몸을 땅에 완전히 엎드려 하나님의 이름을 절규하며 불러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발 자기를 살려 줄 것을 간절히 의지하며 매달렸습니다. 몸은 벌써 밤이슬에 젖어 축축해지면서 한기가 전해졌습니다. 그는 지표면에서 전해지는 한기를 이기지 못하여 이빨이 부딛히는 소리를 내며 벌벌 떨면서, 또한 맹수로 인한 공포 때문에 몸을 움츠리면서 쉴 새없이 하나님의 이름을 간장이 끊어지듯 애끓는 목소리로 간절히 부르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펴 놓고 하나님을 부르짖는 야곱의 모습을 생각하니 눈물이 뚝 떨어졌다.
야곱의 진정함이 보이고 깨어지기 시작함이 느껴졌다.
갑자기 이 책이 참 귀한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이 책의 진가도 비로서 알게 되었다.
3장과 4장에서는 구원은 받았지만 덜 깨어진 삶에 대하여 그리고 5장 귀향에서는 많은 연단을 통해 깨어진 야곱의 계속되는 홀러서기가 나오는데 귀향하는 행렬의 뒤에 있었던 야곱을 이 책에서는 이렇게 표현하였다.
<그는 자기가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죄를 안 지은 사람처럼 대접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자기의 죄와 잘못을 인정하고 솔직히 용서를 구하기보다는 선물을 통해 자기가 출세한 것을 인정받고 싶어했습니다....그는 아직도 자기 자신이 죄인임을 솔직히 고백함으로써 육신이 "깨어져 죽는 것"을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으로는 죄인임을 알면서도 입으로 "내가 잘못했으며, 내가 죄인이니 나를 용서하고 용납해 주시오"하며 시인하기 어려운 것이 우리의 "교만"입니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창세기 32장 야곱이 하나님과 싸움을 다시 읽어 보았다.
<야곱의 넓적다리의 우묵한 곳에 손을 대매......당신이 나를 축복하지 아니하면 내가 당신을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이라 하리니 이는 네가 통치자로서 하나님과 견주며 사람들과 견줄 능력이 있어 이겼기 때문이니라, 하니라>
창세기 32장을 읽고 33장을 읽으며 뒤에 있었던 야곱을 맨 앞으로 가게 하고 땅에 몸을 구부리며 에서에게 다가가게 한 이 부분을 보며 하나님의 강권하심 그리고 야곱의 깨어짐. 그리고 하나 더해서 야곱의 성격을 생각했다.
6장에서 11장까지는 깨어진 성도에 대한 삶이 나온다. 그중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본 장은 6장과 10장인데 <6깨어짐 1막 : 고독한 시간>은 늘 기억해야 할 부분같다.
<우리가 주님과 단 둘이 교제하는 시간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특별한 은혜를 부어 주실 수 있도록 기꺼이 시간을 마련하고 우리 자신을 온전히 세상과 잠시 격리시켜야 합니다. 이 때 은밀한 중에 보시는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간절히 찾는 만큼 만나 주시고 특별한 응답을 주시며, 그 결과 우리의 맡은 사역은 주님의 뜻대로 올바른 궤도를 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10장은 <10 깨어진 성도: 3막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인데 소제로 <자녀로부터 분리>를 보니 마치 나에게 해주는 얘기같다.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니 학교 다닐 때하고는 모든 것이 달라져서 내가 적응 중에 있기 때문이다.
취직했으니 차 마실 여유..식사의 여유..여행의 여유...등이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아이들은 늘 바쁘다.
아이들이 우상이었나보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이 주님을 섬기고 주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주님과 함께 다른 의지할 대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늘과 땅에는 의지할 대상과 사람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최상의 수준은 오직 당신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은 후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시편 말씀을 보며 아멘! 하였다.
시편 73: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나이까? 땅에서는 주 외에 내가 사모할 자가 아무도 없나이다.
2018-10-14 09:11:08 | 이정자
오직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만을 바라보옵니다.
또한 자매님의 건강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2018-10-13 19:47:44 | 김경애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안에 우리나라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수많은 사람의 어떠함에도 오직 주님만의 은혜가 우리의 버팀목이고 근간입니다.
2018-10-12 15:12:18 | 이수영
아버지께서 저희 눈물 때문에 봐 주시리라 믿고 오늘도 성령님 마음으로 (하나님 허리에 꼬옥 달라 붙어) 기쁘게 버티겠습니다..
2018-10-12 10:35:50 | 목영주
자매님과 같은 마음으로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기도하고 있어요.
2018-10-12 10:20:28 | 김혜순
날씨가 어제와 다르게 급변했네요. 환절기 적응에 감기들 주의하시고요. 지난주일엔 교회를 못나왔습니다. 주중 마음에 상심이 크다보니 소화가 안되고 잘 못먹어컨디션이 안좋았습니다. 나라가 아프면 우리의 마음도 아픈것 같습니다.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정치를 하지 않았으면...이번 월요일 되어 정리된 뉴스듣고, 그간 폼페이오 태풍이 온다하여 노심초사했다가 별탈없이 지나고 나니,언제 그랬냐는 듯 잔잔한 모래밭에 앉아 있는 기분입니다. 소화도 좀 되고...몸도 편해졌습니다. 지금 창밖으로는 윙윙거리는 바람소리가 들리지만, 마음은 춥지 않습니다.그간 하나님아버지를 떠올리며 대한민국을 떠올리며 - 하나님과 대한민국이 하나이길 원합니다. 미국 동맹국의 말 한디에 왔다갔다 가슴졸일 것이 아니라, 미국과 일본은 우리의 좋은 친구여야 하지만,대한민국을 하나님허리에 꽁꽁 묶어두길 원합니다 - 아브라함이 의인의 수로 하나님과 협상한 것처럼, 감히 할수 없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이 긍휼 부으실 최소한의 의인 2.3명이 대한민국에 없으면 우린 그대로 지옥행이니까요 - 무조건, 대한민국을 하나님허리에 꽁꽁 묶어두시길! 작은 어둠을 지나고 나니 변하지 않는건 크신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 비둘기처럼 벌벌 떨고 있는 아이에게 예수님이 "믿음이 적은자야" 하시겠지요.
2018-10-11 22:33:35 | 오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