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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니, 마음이 참람합니다. 공무원까지 집요하게 좌로 물들이려하는 세태가. 위험이 생길때 국민누가 이 나라를 지키고 붙들고 서 있을 수가 있을까, 곳곳을 공산당 사상교육으로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현실에서. 한 10년전쯤일까요 우리나라에 간첩이 어마하게 많다는 것을 농담정도로 흘려 들었었는데 지금 모습들 드러내는 것 보니 사실이네요. 이승만, 박정희 전대통령들을 사용하셔서 한반도 남한땅을 하나님의 가치로 살도록 세우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래서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2018-08-13 09:47:25 | 오영임
교회에서 정치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 부제 : 기독교인의 성경에 기초한 가치관 및 세계관   안녕하세요 정관영형제입니다. 저는 최근 2~3년간 혼란스런 시민정부를 보며, 지역교회로서의 사랑침례교회 안에서 성도로 지내며, 기독교인은 현세를 살아가면서 어떠한 가치관, 사회관, 인간관, 세계관으로 세상 이슈를 바라볼 것인가와 침례성도로서 우리 믿음의 적용과 실행에 대해 부족한 필력이지만 조심스레 피력하고자 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의 목사님의 컬럼 <정치란 무엇인가?1)>,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의 참된 의미2) 등을 통해 민감한 현 시국에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가치관, 사회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이 현세를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성경을 근거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과정 중 목사님의 소신 있는 발언(?) 때문에 힘드시다는 분3)도 계시고 아직 마음에서 천천히 소화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몇몇 분들의 생각은 목사는 정치적 사안에 대해 언급하면 정교 분리의 원칙에 어긋나고 교회를 정치의 장으로 만드는 것은 교회를 타락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듯합니다.  이런 생각에 대해 저의 소견을 피력하기에 앞서  먼저 단어의 정의를 정리하고자 합니다.4)   단어개념의 용례를 벗어나 오용되어 쓰면 단어의 본의미를 왜곡시키기 때문입니다. 인지심리학적 측면에서 보아도 단어의 의미왜곡은 잘못된 개념을 형성하여 잘못된 사고를 고착화시키고 자연히 잘못된 행동을 낳습니다. 즉 사고와 언어는 한 인간의 정체성의 전부라 할 수 있습니다.5)  이에 몇 가지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1. 정치 :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한다.2. 정치의 파생어 :   가. 정치적 : 정치와 관련된. 또는 그런 것.  나. 정치하다 : 정치의 동사형으로 나라를 다스리다.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한다.3. 정교분리 : 국가가 종교적 중립성을 유지하여 정치권력과 종교를 결부하지 아니함.4. 정교일치=제정일치 : 제사와 정치가 일치한다는 사상. 또는 그런 정치 형태. 고대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다. 5. 정치인 : 정치를 맡아서 하는 사람. 또는 정치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6. 정치인과 관련어   가. 위정자 : 정치를 하는 사람.  나. 정객 : 직업적으로 정치 활동을 하는 사람.7. 가치관 : 가치에 대한 관점. 인간이 자기를 포함한 세계나 그 속의 사상(事象)에 대하여 가지는 평가의 근본적 태도.8. 사회관 : 통일된 전체로서의 사회에 대한 의의와 가치에 중점을 둔 견해나 주장.9. 인간관 : 인간을 보는 관점.10. 세계관 : <철학>  자연적 세계 및 인간 세계를 이루는 인생의 의의나 가치에 관한 통일적인 견해. 종교적 세계관ㆍ도덕적 세계관ㆍ과학적 세계관 따위의 여러 견해가 있다.11. 근대 :  <역사> 역사의 시대 구분의 하나로, 중세와 현대 사이의 시대.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1876년의 개항 이후부터 1919년 3ㆍ1 운동까지의 시기.12. 시민 : <역사> 국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나라 헌법에 의한 모든 권리와 의미를 가지는 자유민.  위의 단어들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볼 때 우리 사랑침례교회 성도교제가 또는 목사님의 설교가 정치활동 즉 국가의 권력을 획득,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 특정 정당이나 정객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판단이 됩니다. 오히려 정치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성경 신자들에게 성경에 기초한 가치관, 사회관, 인간관, 세계관을 형성하시고자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성경신자들은 하나님이 이 시간까지도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은 완벽한 성경을 보존하신다고 믿으며 더불어 한국어 흠정역 성경은 형식적 일치를 이루려고 노력한 성경6)이기에 우리는 그만큼 번역이나 단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묘하게도 우리 사고, 언행은 가끔 단어 고유의 정의와 맥락은 무시되고 왜곡된 채 세상 이슈를 판단하고 내면화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단어나 용어의 혼란, 이중용어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언론인과 정치인 특히 좌익이 전략전술로 주로 이용합니다.7)  예를 들면 포퓰리즘을 ‘인기영합주의’로 이해하는데 실은 19세기 미국 농민이 결성한 정당 강령을 뜻하기에 ‘서민주의’로 이해하는 게 적절하며 나치가 추진한 주요 기간산업을 친나치 대기업에 재분배하면서 사용한 ‘민영화’란 단어도 ‘사유화’가 올바른 번역이라 하겠습니다.8)  이제 좌익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용어혼란 전술로 쓰이는 용어를 살펴보면9)   *평화 : 공산주의자는 전 세계의 공산화를 목표로 하며 북한과 종북 집단은 1차적으로 한반도의 공산화를 추구하는데 공산화가 되기 전에는 평화란 있을 수 없다고 한다. 이 용어는 전쟁을 하지 않고 공산화를 할 수 있는 것을 뜻하며 필요한 시점이 되면 무력과 폭력을 전제로 공산화를 해야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로 쓰인다. *자주 : 우리민족끼리라는 의미로 반미, 미군철수로 남북한 민중(인민대중)이 스스로 적화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민족대단결 : 이 말도 자주·주체·우리민족끼리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미군철수를 전제로 하며 남북한 인민대중(민중)이 대단결해 적화통일을 하자는 말이다.*통일 : 역시 좌익의 목적이 적화통일이므로 자유통일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변혁 : 전교조는 변혁이라는 말을 쓴다. 공산주의 용어인 혁명이라는 용어 쓰기를 자제하는 것은 자신의 이념과 목적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민주 : 좌익이 주장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공산민주주의·인민민주주의를 뜻한다.*민족 : 공산주의에서 원래 민족이라는 개념은 없다. 그러나 월남전에서 베트콩은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해 민족이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결과적으로 이 명분이 주민들에게 침투돼 미군은 월남전에서 철수하고 베트콩은 공산화하기에 이른다. 이것을 본 김일성은 민족의 개념을 도입해 한국에서 미군을 철수 시키려 했다. 북한의 ‘우리민족끼리’도 이러한 전략, 전술에서 나왔으며 북한의 헌법에도 명시하고 있다. 북한에서 민족은 ‘김일성 민족, 태양 민족’이라 한다. 김정일은 “우리 민족의 건국시조는 단군이지만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이다”라고 했다.*인간화 교육 : 공산주의 입장에서 노동자 계급성을 가진 교육을 말한다. 전교조의 창립선언문에서 민주·민족·인간화교육이라고 했지만 과거 한총련의 이적이념이 ‘민주·민족·민중’이었다. 그러자 전교조는 민주·민족·민중을 사용하지 않고 민중을 인간화 교육으로 교체했다  이처럼 미디어를 통해 좌경화된 단체에서 쓰이는 많은 용어들은 이중 언어로 구성되어 현혹되면 해석은 물론 올바른 판단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좌파 자신의 본 목적은 숨긴 채 감정을 자극하여 선동이 용이하기 때문에 좌익의 사악한 변증법에 대응하려면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즉 동일시해 명확히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전략전술에 대처할 수 있는 제대로 정보를 주는 언론이나 기관은 매우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오히려 기독교인 특히 신학생들의 사상적 이념적 좌경화는 과거보다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습니다.10)  특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환경도 걱정됩니다. 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세대로서 온통 문란하거나 좌경화된 이념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판을 칩니다. 대다수의 학교 도서관에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책은 희소한 상태로 진화론 책 배치는 기본이고 좌파적인 서적이 대세를 이룹니다. 심지어 ‘체게바라’를 아이돌급 인물로 포장한 책도 다수 있는 상태에서 과연 어떤 의식이 형성될지 불을 보는 뻔한 상황입니다.  저의 소견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 성경신자들은 성경에 근거한 맑은 정신을 소유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내 가정을 지키기도 바쁘지만 지금 한국 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사회주의 물결은 한국 교회에까지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11) 학문적, 경제사적, 역사적 측면에서 볼 때 사회주의 이념은 한계가 증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그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사회주의가 강한 나라에서는 신앙의 자유, 양심의 자유가 없음을 역사적으로 배웠고 북한이 그 산 증거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신자들은 성경에 기초한 가치관을 가지고 외부의 현상에 대해 바르게 나누어 판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성경에 기초한 올바른 기독교적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목자가 양을 잘 인도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꼴을 공급해 줘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종교 개혁 이후 자유시민의식과 기독교는 정치적, 경제적, 역사적 상관관계가 높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카톨릭의 전체주의, 전제국가의 신앙의 자유를 속박하는 것에 저항하면서 민중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개인 각자의 양심의 자유, 신앙적 결단을 선포하였습니다.  이는 개인주의, 신앙의 자유를 낳았으며 역사의 발전에 따라 근대시민사회로 발전하면서 자유시장주의와 자유민주공화국을 형성하였습니다.12) 이와는 반대로 비슷한 시기에 탄생한 공산주의는 진화론, 유물론, 무신론에 기반한 사상으로 물질로 구성된 인간사회의 역사는 계속 진화하여 결국 유토피아를 건설한다는 마르크스와 다윈의 종합세트이며 이 과정에서 조국과 인종, 도덕을 초월한 오직 계급투쟁을 통해서만 사회진화가 이루어진다고 유시민은 말하고 있는데 그 류에 속한 사람들의 생각을 대표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13)  신앙의 자유를 위해 미국에 건너간 믿음의 선진들이 영국에서 독립하면서 어떠한 국가를 구상했는지는 권리장전14)이 나타내주고 있다고 봅니다. 그 분들은 개인의 자유를 말살하고 일인일당 전체주의에 매몰된 국가를 용인하지 않았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이승만대통령은 미국과 동일하게 개인의 자유가 넘치는 나라를 기대하며 건국에 기여하였고 동시대 기독교인이 꿈꾸는 대한민국은 개인의 자유가 넘치며 자유시장경제로 선진화된 나라를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신앙생활을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21세기를 사는 기독교인이 추구해야 하는 나라, 시민정부는 어떠해야 할까요?  결국 이와 같은 이유로 목사는 성경을 가르치면서 더불어 기독교인 시민으로서 현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고 민감한 사회 이슈에 어떠한 관점을 가져야할지에 대해 가르쳐야 할 의무를 지녔고 그렇기에 성경에 기초하고 믿음의 선진들이 걸어본 길을 반추하여 올바른 판단잣대를 안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성도들에게 올바른 성화와 평안 장기적으로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의 전파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저는 판단됩니다.  앞으로 서창캠퍼스로 이전하면 킹제임스 보급, 복음과 바른 교리 전파, 올바른 성화 안에 맑은 정신으로 세상을 판단하고 실행하는 성도들이 많아지길 기대하면서 부족하나마 저의 소견을 피력하였습니다. 혹시 내용이 부실하거나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바로 고치겠습니다.각주)-----------------1)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qt&write_id=1370#c_13712)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qt&write_id=12573)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qt&write_id=1403&page=94) 네이버 사전을 이용함.5) http://dl.dongascience.com/magazine/view/S200910N0026)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manus&write_id=527)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2139348) http://news.joins.com/article/221890649)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87310)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444911)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7300107102732800212) https://ko.wikisource.org/wiki/%EA%B8%80%EB%A1%9C%EB%B2%8C_%EC%84%B8%EA%B3%84_%EB%8C%80%EB%B0%B1%EA%B3%BC%EC%82%AC%EC%A0%84/%EC%82%AC%ED%9A%8C_I%C2%B7%EB%AC%B8%ED%99%94%EC%9E%AC/%ED%98%84%EB%8C%80%EC%82%AC%ED%9A%8C%EC%9D%98_%EB%8C%80%EC%A4%91%EA%B3%BC_%EC%82%AC%EC%83%81/%EA%B7%BC%EB%8C%80%EC%82%AC%ED%9A%8C%EC%9D%98_%EB%B0%9C%EC%A0%84/%EA%B7%BC%EB%8C%80%EC%8B%9C%EB%AF%BC%EC%82%AC%ED%9A%8C13) 국가란 무엇인가 유시민 제3장 국가란 무엇인가 3_계급지배의 도구 참조   [UNESCO contributors; In the minds of man, UNESCO 1946-1971, UNESCO publication, Paris, 1972]14) https://ko.wikipedia.org/wiki/%EA%B6%8C%EB%A6%AC%EC%9E%A5%EC%A0%84  
2018-08-11 19:55:41 | 정관영
교회는 다니지만 하나님의 가치를 바로알고 깨치며 자신에게 적용시키며 사는 성화의 삶은 구원보다 훨씬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형제님으로 인하여 세상에 살지만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삶을 공유하여 주셔서 도전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8-03 11:14:33 | 김영익
공무원도 지역마다 다르군요. 지금은 낫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공무원인 우리오빠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면 형제님의 모습이길 바래봅니다.ㅠ.ㅠ 그리스도인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점점 힘들어지니 걱정이네요. 이런 각박한때 우리가 전성기임을 잊지않고 형제님께서 힘을 내주시니 감사합니다.
2018-08-03 10:14:31 | 이청원
대다수가 압박을 주는 상황에서 자기 신념을 지켜내는 것이 어려운데도 참 꿋꿋하시네요. 모든 일이 한가지 방향을 향해서 가고 있으니 홍수 같아요. 삶의 현장에서 굳건한 믿음을 지켜내는 간증이 눈물이 납니다. 종종 소식 주시기를 바라며 주님의 은혜가 갑절 부어지기를 원합니다.
2018-08-02 09:55:41 | 이수영
형제님의 경험담을 읽으며 정신적인 고통에 얼마나 힘드셨을지.. 하나님의 오른쪽 가치를 지킨다는 것이 삶의 현장에서 얼마나 어려운지.. 한편 대한민국이란 사회의 좌경화의 현주소가 어디인지.. 실감하게 되네요 . 하나님의 지식을 바탕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깨닫고 경각심을 갖게 되네요. 형제님의 용기에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고 중요한 점을 배웁니다.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도 어렵다는 것을요.. 형제님 힘내시고 더욱더 굳건한 믿음과 용기를 하나님께서 은혜로 부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018-08-01 21:03:47 | 김상희
순간순간 힘들었을 형제님!! 지금까지 지혜롭게 오른쪽의 기치를 지키려 애쓰신 형제님의 용기있는 결단에 감동과 감사로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마음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앞으로 또 어떠한 어려움이 닥칠지 모르지만 때마다 성령님의 보호하심과 동행하심이 함께하기를 간구드립니다.
2018-08-01 19:46:07 | 김경애
하나님의 오른쪽의 가치를 지키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힘쓰고 애쓰는 젊은 형제님의 분투하는 간증을 읽으니 감동이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 들어가면 바른 분별력이 생겨서 우리 삶을 인도하심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 주시네요. 선과 악을 분별 못하는 지금의 세태가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믿음의 삶 굳건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2018-08-01 12:13:45 | 황선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살아가기가 녹록지 않을겁니다. 그래도 용기있고 담대함에 가슴이 뿌듯하네요. 딸에 출산으로 시드니에 와있어 보니 사랑침례교회의 형제자매님들이 얼마나 그립고 목사님의 말씀이 귀한지 떠나보니 더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화면으로 말씀을 들을때, 감사함이 더 해집니다.
2018-08-01 12:07:58 | 김승연
안녕하세요? 한 분이 이메일로 본인의 변화를 적어서 보내주셨기에 소개합니다. 샬롬 패스터 -----------------존경하는 목사님, 안녕하세요?무더운 여름을 보내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작년 이맘때 쯤 목사님께 이러한 내용으로 이메일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드디어 오늘 저는 목사님의 마태복음 79강 강의를 모두 완주하였습니다!’ 그러한 내용을 담은 작년 어느 봄의 이메일을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메일을 드린 후 벌써 어느새 1년이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1년이란 시간 동안 제게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많은 일들 중에 하나는 단순하던 저의 신앙생활에 말씀공부가 신앙생활의 우선순위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점입니다.작년 마태복음 완강 이후 로마서, 갈라디아서, 창세기, 누가복음 등등 틈틈이 시간이 나는 대로 목사님의 강해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얼마 전 끝난 욥기 강해도 매주 열심히 들었습니다.요즘은 출근길에 계시록 강해를 듣고 있습니다. 제게 있던 다른 한 가지 일은 오른쪽의 가치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겁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하게도 청년의 때에 일찍이 오른쪽의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저는 대한민국에서 극좌로 유명한 대학을 나왔는데, 그런 캠퍼스 내 왼쪽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무리들 사이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오른쪽 가치를 지키며 살아내기도 했습니다.그리고 그 고군분투한 삶은 졸업 후에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목사님께 저의 고군분투한 삶의 한 일화를 이번 이메일을 통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직업은 공무원입니다.저는 작년 초에 수도권 지역으로 입사를 했는데, 지금 공무원 내부에선 노조 세력이 강력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그렇다보니 입사를 한 신규직원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들을 노조에 가입을 시키려고 정말 별짓들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노조 교육을 따로 만들어 신규 직원들을 근무 시간에 시군구청에 집합을 시킵니다.일단 근무시간에 직원들을 시군구청에 집합을 시켰다는 것 자체가 위에 앉은 공무원들이 대부분 노조 가입자란 겁니다.그렇게 신규 직원들을 집합시켜 놓고 노조 가입서를 한 부씩 나눠주며 노조에 가입을 하라고 무언의 협박을 합니다.이런 모임에는 가끔 팀장급인 공무원이 나서서 가입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신규직원 입장에선 이럴 때 난처합니다. 알다시피 팀장급은 직원들의 근무평가를 매깁니다.근무평가는 승진과도 관련이 있습니다.그러므로 승진을 위해서라도 노조 일원인 팀장의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습니다.그래서 많은 직원들이 승진을 위해서라도 노조에 가입을 하고 월 회비를 냅니다.가입을 원하지 않더라도 무언의 협박에 결국 이기지 못해 제 주위 직원들은 하나 둘씩 노조에 가입을 하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저는 끝까지 버티며 그들에게 여러 핑계를 대며 노조 가입을 거부했습니다. 끝까지 가입을 하지 않는 그런 제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 저와 전혀 업무적으로 관계가 없는 어느 노조 가입자 공무원은 제게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노조 가입서를 보내줄 테니 다시 생각해보라며 잊을만 하면 저를 괴롭히곤 했습니다. 그러던 올 1월, 노조를 가입 하지 않은 신규 직원 명단을 만들더니 따로 시군구청으로 노조 교육이 있다며 명단에 있는 직원들의 참석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그 교육에 참석하지 않으려 했으나 주위 선배들이 꼭 가야한다고 무언의 협박(?)을 하는데 저는 할 수 없이 무언의 협박을 이기지 못해 노조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육의 내용은 정말 가관이었습니다.아시다시피 공무원의 노조 행위는 불법입니다.그래서 과거에 노조 불법행위를 하다 잘린 공무원들이 있는데,그때 잘린 공무원들 중에 리더 격인 사람이 마이크를 잡고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교육의 내용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재니 어쩌구,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선실세니 어쩌구,트럼프 그리고 사드배치가 어쩌구,전교조가 우리의 동료니 어쩌구 아니 공무원 노조 교육을 한답시고 온갖 진보색 내용에 반미를 곁들인 사상교육 하는 겁니다. 공무원 노조가 공무원을 위해 어떤 도움을 주고 있다는 내용은 거의 하지도 않고 말입니다. 그러더니 교육 후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제 이름을 부르며 이렇게 따로 불렀는데도 정말 아직도 가입을 하지 않을 거냐면서 공개적으로 제게 망신을 주는데, 이번에도 가입을 하지 않으면 아마도 불이익이 있을 거라는 정말 속이 뻔히 보이는 무언의 협박(?)을 하는 겁니다. 그때는 정말이지 몸과 마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그냥 노조 회비 만 오천 원 내고 끝낼까, 노조에 가입하고 그냥 이들에게 굴복할까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아무리 적은 만 오천 원의 회비지만 그럼에도 내가 번 돈이 저들의 좌로 치우친 행위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다고 생각이 드니 도저히 용납을 할 수 없기에 저는 제가 준 노조 가입서를 당당하게 돌려주며 불이익을 줘 볼 수 있으면 줘 보라는 심정으로 아무말 않고 그냥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대놓고 박차고 나온 이후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행히도 하나님의 은혜로 저는 다른 지역으로 다시 공무원 시험을 쳐 합격을 해 지금은 다른 수도권 지역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곳에는 노조를 강요하는 직원들이 없어 과거의 지역과는 다르게 노조에 관련해서는 스트레스를 크게 받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사실 저는 지금도 불안을 느낍니다.  혹여나 여기에서도 누군가 제게 노조 가입을 권유한다면 아니, 제게 노조가입을 강요하고 협박을 한다면 나는 과연 그 압박을 지난번처럼 이겨낼 수 있을까? 솔직히 이젠 자신은 없습니다. 그 강요와 협박이 얼마나 치졸하고 또 괴로운 걸 잘 알기에...그렇기에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매일 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목사님! 저와 같은 사회 초년생들이 회사 생활에서도 오른쪽 가치를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설교와 기도, 그리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도 오른쪽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제가 현재 맡고 있는 사회복지 업무가 얼마나 사회주의에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는지 이에 관해 이메일을 드리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항상 주님 안에서 응원합니다! 부족한 이메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08-01 10:45:42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