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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갈수록 정녕 비성경적인 뉴에이지 사상으로 물들어가는 세상 속에서 뉴에이지 운동의 기원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몇 가지 생각들을 밝혀 보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사랑침례교회 신학원 수강과목 ‘조직신학 2’ 교재 내용 중 ‘뉴에이지 운동의 영적 배경’이란 부분에 적혀 있는 ‘뉴에이지 운동은 창3 때 이미 시작됨’이라는 제 메모 글, 그러니까, 목사님 강의 내용 일부와 관련 있습니다. 1) 뉴에이지 운동의 기원 나무위키와 위키피아에 따르면, 강신술(Mediumistic Phenomena) 연구를 목적으로 1857년 헬레나 블라바츠키를 중심으로 설립된 신지학(神智學, theosophy(신의 지혜)) 협회는 오늘날의 뉴에이지 운동을 시작한 기관으로 유명하며, 이 신지학이라는 것은 신지학 협회에서 비롯된 밀교, 신비주의적인 사상 철학 체계로서, 모든 종교, 사상, 철학, 과학, 예술 등에 관한 근본적으로 하나인 보편적 진리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군요. 그러나 저는 뉴에이지 운동, 그 사상적 기원은 1857년의 신지학 협회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강신술이니 신의 지혜니 어쩌고 하는 것들은 그보다 훨~~~씬 앞서 우리나라 무당 분(^^)들이 이미 통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뉴에이지 운동의 기원은 무당 분들보다 훨~~...~~씬 더 앞선 창세기 3장, 그때가 옳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2) 뉴에이지 운동의 기원, 창세기 3장 4-5절 창세기 3장 4-5절 말씀인즉,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절대로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gods)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하니라...입니다. 뱀, 즉 사탄이 이브로 하여금 선악과를 따 먹도록 유혹하는 대목이죠. 위 ‘조직신학 2’ 교재 내용 중 ‘뉴에이지 운동의 영적 배경’이란 부분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재되어 있답니다. 범신론 : 너희가 신들같이 되리라, 윤회론 :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상대론 : 너희가 선악을 알리라(도덕의 붕괴), 신비주의 : 너희 눈이 열리리라(전시안(全視眼)) 오늘날의 뉴에이지 운동, 그 영적 배경이 위와 같은 범신론, 신비주의 등과 일치함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꾸어 말씀드리면, 뉴에이지 운동, 그 사상의 씨앗은, 아니 누룩은 창세기 3장 4-5절, 그때 사탄에 의해 이브, 즉 사람의 생각(mind) 속에 뿌려졌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3) 뉴에이지 운동 관련 말씀 변개 사탄, 즉 뱀은 사람의 생각 속에 뉴에이지 사상이라는 최악의 독성 누룩을 뿌림으로써 사람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도록 변질시켜 버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 속에도 또한 독성 누룩 대량으로 뿌려 놓았음을, 말하자면, 수많은 말씀 구절들 변개시켜 버렸음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말씀 변개 부분들 중 뉴에이지 사상 관련하여 특히 떠오르는 두 곳을 짚어보겠습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창세기 3장 5절에는 ‘너희가 신들(gods)과 같이 되어’라고 표기된 반면, 변개된 성경들, 즉 NIV·개역 성경 등의 현대역본 성경들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God)과 같이 되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이브가 선악과에 눈멀었다(^^) 쳐도 그렇지, 감히 하나님과 같이 될 줄 알았을까요? 이브는 결코 그런 생각 안 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탄은, 위와 같은 형태의 말씀 변개를 통하여, 사람이란 창조물의 생각 속에 스스로 하나님, 즉 창조자와 같이 될 수 있다는 식의 사상적 바탕을 깔아 놓았지 않은가라는 뜻입니다. 그리고...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다니엘서 3장 25절에는 용광로 속 다니엘의 세 친구를 구해 주시는 분을 가리켜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과 같도다’라고 표기된 반면, NIV·개역 성경 등의 현대역본 성경들에는 ‘신들의 아들(a son of gods)과 같도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한 번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 그분 아니고선 절대 불가능한 기적 시연해 주신 분을 신들의 아들, 말하자면, 잡신들의 한 아들쯤으로 낮춰 버린 것입니다. 위와 같은 형태의 말씀 변개를 통하여, 사탄은 사람이란 창조물의 생각 속에서 창조자, 즉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라는 절대적 존재를 지워 버렸지 않은가라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은 형태들의 말씀 변개, 구체적으로는, 낮춰야 할 곳에서는 높이고(gods -> God) 높여야 할 곳에서는 낮추는(God -> gods) 형태의 말씀 변개를 통하여 사탄, 즉 뱀은 사람의 생각 속에 뉴에이지 사상, 그러니까, 사람 안에 존재하는 신성(神性)으로 인해 사람이 하나님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식의 사상, 그 씨앗을 심어 놓았음에 틀림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위의 경우들은 어디까지나 예에 불과할 뿐, NIV·개역 성경 등의 현대역본 성경들 속 엄청난 분량의 말씀 변개가 있잖습니까. 이는 결국 창세기 3장, 그때 뿌려진 뉴에이지 운동, 그 사상의 씨앗이 앞으로 거침없이 자라날 수 있는 여건까지 이미 갖춰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뉴에이지 운동의 드러남 세상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때의 경륜(dispensation of time)’에 따라 이루어져 왔듯이, 오늘날 세상을 점령해 나가고 있는 뉴에이지 운동 역시 창세기 3장 4-5절, 그때 그 뱀, 즉 사탄이 뿌려 놓은 독성 누룩이 때를 만나 무서운 속도로 거침없이 퍼져 나가는 중이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나님 정하신 때를 따라 이루어지는 일이라 사람의 힘으로 막아낼 수는 없다고 봐야겠죠. 5) 뉴에이지 운동이 드러나는 때의 의미 약간 다른 측면의 말씀입니다만, 뉴에이지 운동이 사람들 눈에 확연히 드러나 보이는 오늘날이라는 때의 의미 또는 특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인간 역사에서 가장 살기 좋은 때, 더 이상의 과학 발전 없는 것이 차라리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풍족한 때(어디까지나, 돈만 있으면 ^^)가 바로 오늘날이라 할 것입니다. 에스겔서 16장 49절에 기록된 소돔의 불법들 중 일부, 즉 ‘빵의 풍족함과 게으름’이란 대목이 가슴에 와 닿는군요. 바꾸어 말씀드리면, 더할 수 없이 풍족한 오늘날이야말로 죄, 극심한 죄 짓기 딱 맞는 바로 그때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 안에 존재하는 신성을 개발해야 하고 어쩌고 하는 뉴에이지 운동 역시 동성애의 죄질보다 덜할 것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6) 뉴에이지 운동 판치는 세상 살아가는 법 뉴에이지 운동 판치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창세기 3장, 그때 사람의 생각 속에 뿌려진 뉴에이지 사상의 씨앗, 누룩 자체를 사람 스스로 제거할 수는 없기에, 오로지 그 싹 자라나지 못하도록 힘쓰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바른 성경, 바른 말씀 따라 성화의 길 걷는 한 문제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7) 새삼 느끼는 감사 인생 막판(^^) 구도자의 길에서 득도로써 그 피날레를 장식(^^)하려 했던, 한 마디로, 극심한 죄인으로 살아가던 사람을 돌려세워 이와 같은 글 써도록 만들어주신 절대적 권능과 영광의 하나님께 새삼 뜨거운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 끝 )
2024-09-11 02:22:05 | 최영오
감사합니다 교회라는  조직에 있어서 성도간의 역활이 상호  의존적인것 그리고 그러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한다는것을 염두에두고 서로를 존중하고 살피고.섬기는 좋은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댜
2024-09-06 10:57:43 | 이상기
리더(Leader)와 팔로워(Follower)   최근에 흥미로운 조사를 봤다. 이른바 '꼴불견 직장인'이다. 꼴불견 직장인 5위 중에 하나가 총론에 찬성하고 각론에서 사사건건 시비와 불만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데살로니가 후서 3장 11절에 '우리가 들으니 너희 가운데 질서 없이 걸으며 전혀 일하지 아니하고 참견하기만 좋아하는 어떤 자들이 있다 하는도다.'  그때나 지금이나 참견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아래는 리더와 팔로워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조직 내에서 리더와 팔로워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 리더는 방향을 설정하고 이끄는 역할을, 팔로워는 그 방향을 지지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성공적인 조직은 리더와 팔로워가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할 때 이루어지며, 이 둘의 관계는 조직의 성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1. 리더와 팔로워의 정의 리더(Leader): 리더는 목표를 설정하고 팀을 이끌며, 조직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는 사람이다. 리더는 단순히 지시를 내리는 것을 넘어, 팀원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동기부여하며, 방향성을 제시한다. 리더의 역할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조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팔로워(Follower): 팔로워는 리더가 제시하는 방향을 지지하고, 실행하는 사람이다. 팔로워는 리더의 비전을 이해하고, 팀과의 협업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훌륭한 팔로워는 수동적으로 명령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역할에 주인의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리더의 결정을 지지하고 필요할 때는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2. 리더와 팔로워의 자세 리더의 자세: 비전 제시: 리더는 조직의 목표와 비전을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팀원들에게 전달하여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책임감과 결단력: 리더는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며, 그 결정에 책임을 진다. 소통과 경청: 리더는 팀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열린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한다. 동기부여와 영감 제공: 팀원들이 스스로 동기부여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간다. 팔로워의 자세: 적극적 참여와 책임감: 팔로워는 단순히 지시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소통과 피드백 제공: 팔로워는 리더와의 소통을 통해 조직의 목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요시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성장 의지와 학습 태도: 팔로워는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리더십 지지와 팀워크 강화: 팔로워는 리더의 결정을 지지하며,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3. 리더와 팔로워의 행동사례 리더의 행동사례: 결단력 있는 위기 대응: 위기 상황에서 리더는 신속한 결정을 내리고, 팀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명확한 지침을 제공한다. 피드백을 통한 성장 유도: 리더는 팀원들에게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여, 각 개인의 강점을 발전시키고 개선할 부분을 제시한다. 변화 주도와 혁신: 리더는 조직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팀원들을 혁신에 동참하도록 독려한다. 팔로워의 행동사례: 능동적인 문제 해결: 팔로워는 문제 상황에서 지시를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리더와 협의한다. 팀 협력과 지원: 팔로워는 동료와 협력하여 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며, 필요할 때는 리더를 지원한다. 건설적인 피드백 제공: 팔로워는 조직의 개선을 위해 리더에게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의 발전을 제안한다. 4. 결론: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충실한 팔로워의 경험이 필수 성공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팔로워로서의 경험이 큰 자산이 된다. 팔로워로서 리더의 지침을 따르며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조직의 구조와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은 리더십을 발휘할 때 큰 밑거름이 된다. 충실한 팔로워는 리더가 되기 위한 기초 역량을 쌓아가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교회는 조직이다. 조직이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리더(집사, 지역리더, 교사 등)와 팔로워(직책을 맡지 않은 모든 성도)의 역할은 상호 의존적이며, 그 관계 속에서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팔로워로서 가장 좋지 않는 것은 불평불만과 참견이다. 이런 팔로워는 결코 리더가 될 수 없다. 
2024-09-04 16:58:24 | 이규환
어디에 이글을 써야 할지 몰라서 이곳에 씁니다. 스터디 성경전서 400 주년 기념판을 갖고 읽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6장 21 절  이에 그들이 그분을 반가이 배로 받아드렸고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물)에 이르렀더라 핸드폰에 다운 된 같은 부분에는 (물)이 아니고 (뭍)이었어요. 목사님 말씀에 따라서 틀린 부분 을 알립니다. 더 완전해지는 성경을 위하여!!
2024-08-28 10:24:31 | 이향란
관점의 차이로 마음 상하기 보다는,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고 내가 보지 못하는 점을 도움 받으며 협력함으로 바른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나는 지체가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교회에서 다방면으로 섬기시는 분들께서도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역시 사랑으로 기쁨으로 모든 일을 잘 처리하기를 소망하며, 섬김으로 봉사헤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2024-08-26 11:57:13 | 김지훈
색감을 특이하게 내는 꽃송이 보면서 하나님계심을 자랑하는 엄마의 감동에는 속뜻이 있어요(힘내 얘들아..하나님계신다!) 오늘도 턱턱막히는 날씨위에 있는 드넓은 하늘,구름으로 위로받을거예요~^^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켜졌거든 위에있는 그것들을 추구하라.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오른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에 있는 것들에 너희의 애착을 두고 땅에 있는 것들에 두지 말라. 너희는 죽었고 너희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느니라-골로새서 3장 1-3절 하나님 말씀입니다.
2024-08-26 09:55:30 | 목영주
    ◈ 제목 : 시편을 마음에 채우다   ◈ 지은이 : 존 파이퍼 John Piper 탁월한 기쁨의 신학자, 미국 처치리포트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가운데 한 사람. 우리가 하나님께 가장 만족할 때 하나님이 가장 영광 받으신다고 믿는 그는, 특별히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올바른 생각과 감정을 지닐 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의 책인 시편을 즐거워 할 때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빚어진다고 말한다. 휘튼 칼리지와 풀러 신학교를 거쳐 뮌헨 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베들레헴 침례교회에서 33년간 담임목사로 섬겼다. 베들레헴 신학교의 총장이며, Desiring God을 설립해 전 세계 크리스천에게 바른 신앙을 전수하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 고전으로 평가받는 대표작 「하나님을 기뻐하라」, ECPA 금메달 수상작인 「예수님의 지상명령」, 그리고 「삶을 허비하지 말라」, 「존 파이퍼의 돈, 섹스, 그리고 권력」, 「존 파이퍼가 결혼을 앞둔 당신에게」,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이상 생명의말씀사)등이 있다.   ◈ 독후감상 시편..... 이 책의 제목을 보니 아주아주 오래 전 내게 힘든 일이 있었을 때에 시편을 읽어보라고 하셨던 어느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난 그때 그 당시에는 읽지 않았지만 시편을 대할 때마다 그분은 왜 나한테 시편을 권하셨을까하는 생각이 늘 들었다. 그리고 어쩌면 이 책이 그 해답을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존 파이퍼는 2008년에 'Think and Feeling with God'이란 제목으로 시리즈 설교를 하면서 시편이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어떻게 빚는지, 그리고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어떻게 함께 일하는지 나누었으며 이 시리즈 설교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는데 '마음이 방향을 잃었을 때 <시편을 마음에 채우다>인' 이 책을 정말 좋아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책을 자신이 좋아하는 만큼 독자도 이 책을 좋아하게 되기를 기도한다고 하니 정말 좋아하시나 보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길 잃은 마음에 시편 1편을 채우다 "복 있는 사람은..." 2장 낙심한 마음에 시편  42편을 채우다 "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3장 후회하는 마음에 시편 51편을 채우다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니다"  4장 자녀의 마음에 시편 103편을 채우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5장 분노하는 마음에 시편 69편을 채우다  "주의 분노를 그들 위에 부으소서" 6장 새로운 마음에 시편 96편을 채우다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이다.   나는 6장 중에서 2장 42편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가 얼른 눈에 들어왔다. 내가 참 좋아하는 귀절이기도 해서 그 장부터 읽을까하다가 존 파이퍼의 마음의 방향을 알고싶어서 처음부터 읽기로 했다. 시편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빚으신다는데 존 파이퍼의 설교가 참 궁금하다. 1장에서는 시편에 대해 알아야 할 세 가지를 얘기하며 시편은 교훈이라는 것, 시라는 것,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이라는 것을 말하고 생각과 감정이라는 주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답을 이어간다.    "하나님의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인 시편을 통해 흐르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는 그리스도인을 이 시냇가에 심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뿌리는 땅속 깊이 뻗어 생명수에 닿고, 그리스도인의 잎사귀는 가뭄에도 싱싱한 초록빛을 뿜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삶이 황폐할 때에도 그리스도인의 삶은 열매를 맺습니다. 뿌리가 생수를 빨아들이는 것은 기계적으로 혹은 자동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묵상을 통해, 그러니까 시편에 생각을 집중함으로써 뿌리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거기서 생수를 만납니다. 그 결과 우리는 기쁨, 곧 하나님과 그분의 방식을 바라보는 데서 비롯되는 영적인 기쁨을 얻고, 이 기쁨으로부터 온갖 변화된 태도와 행동이 나옵니다. 이것이 우리가 변화되는 방식입니다"   "이 복음의 진리가 우리 삶의 뿌리로 흘러 들어오는 생수의 중심입니다. 시편을 읽고 노래할 때 바로 이 복음의 진리를 주야로 묵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의 근원입니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마치 퍼즐의 물꼬를 튼 것 같았고 다음 장이 몹시 궁금했다. 이 책은 한 장이 끝날 때마다 해당되는 시편의 말씀을 필사하고 한 장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자신의 표현으로 시편의 말씀을 다시 고백하는 묵상노트가 있다. 아마도 존 파이퍼는 읽기만 하지말고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서 하나님을 더욱 알고 더 친밀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것 같다.   4장인 시편 103편에서는 자녀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돕는 가장 효과적인 행동은 자녀들 앞에서 끊임없이 주님을 송축하는 것이며 입술로만이 아니라, 영혼을 담아 진실하게 해야하며 우리가 주님을 송축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세 가지로 말하고 있다. 그것은 주님의 주권자 되심을 인하여, 주님의 공의로우심을 인하여, 주님의 자비로우시고 용서로 인하여 그분을 송축하고 죄 사함 받음으로 인하여 당신의 마음이 기쁨과 감사로 뛰어오르는 소리를 자녀들이 듣게 하라고 반복하여 강조하였다.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진실한' 믿음과 그분의 법도에 대한 '진실한' 복종, 그분의 존귀하심에 대한 '진실한' 찬미, 이런 것들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다고 하였다. 진실함이 강조된 것을 보니 진실함으로 하자는 요한일서 말씀이 떠올랐다.   요한일서 3장 18 우리가 말과 혀로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19 이것에 의해 우리가 진리에 속하였음을 우리가 알고 또 그분 앞에서 우리 마음을 확고히 하리라.   6장은 시편 96편으로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의 노래에 대해 그리고 노래로 흘러나오는 열방을 향한 기쁨을 얘기하고 있다. 그리고 열방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적어도 세 가지는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첫째,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라, 둘째, 이 일에 함께 하도록 권하라,. 셋째, 심판에 대해 경고하라로 이 부분을 보면서 "너희는 온 세상으로 가서 모든 창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나 믿지 않는 자는 정죄를 받으리라(눅16:15-16)"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전파와 최후의 심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나서 곰곰이 생각했다. 내 생각과 마음이 어떻게 빚어지는지...... 그리고 겉사람과 속사람에 대해 생각하며 말씀을 통해 속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변화되고 하나님을 향해 더욱 견고해짐을 생각했다.   로마서 7장 21 그런즉 내가 한 법을 발견하노니 그것은 곧 내가 선을 행하기 원할 때에 악이 나와 함게 있다는 것이라. 22 내가 속사람을 따라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나 23 내 지체들 속에서 다른 법이 내 생각의 법과 싸워 내 지체들 안에 있는 죄의 법에게 나를 사로잡아 가는 것을 내가 보는도다. 24 오 나는 비참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구출하랴? 25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해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런즉 이처럼 나 자신이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지만 육신으로 죄의 법을 섬기노라.     
2024-08-25 23:50:07 | 이정자
나무를 보는 사람 vs. 숲을 보는 사람     얼마 전에 지인과 함께 '00 설명회'에 참석했었는데, 지인은 설명회가 끝났는데도 남아서 여러 가지 질문을 했다. 나중에 무슨 질문을 했느냐가 물어보니, 궁금한 것이 많아서 이것 저것 물어봤다는 것이다. 지인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이 분은 나무를 보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사물이나 사안을 바라보는 방식에는 개인의 성격, 경험, 인지 스타일 등이 영향을 미친다. '나무를 보는 사람'은 세부 사항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며, '숲을 보는 사람'은 전체적인 그림을 보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유형의 차이는 각기 다른 장점과 약점을 지니며, 이를 보완하여 시너지를 내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는 관점이 다른 이유 인지 스타일: 인지 심리학에서는 사람들의 정보 처리 방식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나무를 보는 사람'은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선호하며, 세부 사항을 중시한다. 반면, '숲을 보는 사람'은 직관적이고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려고 한다.  성격 특성: 성격 검사 도구인 MBTI나 Big Five 같은 검사에서는 개별 성향에 따라 세부 사항에 집중하는 사람(예: 판단형, 세심형)과 전체적인 그림을 중시하는 사람(예: 직관형, 개방성 높은 사람)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경험과 배경: 개인의 경험과 배경은 그들의 관점을 형성한다. 전문적인 경험이 많은 사람은 특정 분야의 세부 사항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반대로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사람은 보다 넓은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각각의 장점 나무를 보는 사람의 장점 세부 사항에 대한 철저한 분석: 이들은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보며, 문제를 깊이 있게 분석한다. 정확성: 실수나 오류를 발견하는 데 능숙하며,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프로세스 최적화: 복잡한 작업을 체계적으로 처리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숲을 보는 사람의 장점 전체적인 시각: 큰 그림을 이해하고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는 데 강점이 있다. 혁신과 창의성: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기존 틀을 넘어서는 접근을 통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는다. 통합적 사고: 다양한 요소를 통합하여 보다 균형 잡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각각의 약점 나무를 보는 사람의 약점 큰 그림의 부족: 세부 사항에 지나치게 집중하다 보니 전체적인 맥락을 놓칠 수 있다. 융통성 부족: 세부 사항에 집착하여 새로운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숲을 보는 사람의 약점 세부 사항 간과: 전체적인 그림에만 신경 쓰다가 중요한 세부 사항을 놓칠 수 있다. 실행력 부족: 구체적인 계획이 부족하여 실행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시너지를 내기 위해 상호 보완할 점 팀 구성: 나무를 보는 사람과 숲을 보는 사람이 함께 팀을 이루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각각의 강점을 활용하여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의사소통: 서로의 관점을 존중하고, 정기적인 피드백 세션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조정해야 한다. 나무를 보는 사람은 세부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숲을 보는 사람은 전체적인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 것이 좋다. 역할 분담: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는 숲을 보는 사람이 방향을 제시하고, 나무를 보는 사람이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할 수 있다. 진행 과정에서는 서로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조정한다.   우리 성도들 중에는 나무를 보는 유형이 있고 숲을 보는 유형이 있을 것이다. 나무를 보는 성도들은 숲은 보는 성도들을 보면서 뜬구름 잡는다는 생각과 너무 빨리 결론을 내서 뭔가 잘못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반면에 숲을 보는 성도들이 나무를 보는 성도들을 보면서 너무 꼼꼼하게 챙기고 속도가 느려서 답답하게 여길 수 있다.  나무를 보는 사람과 숲을 보는 사람은 각기 다른 관점과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이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할 때 최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이 두 유형의 사람들은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개인과 조직은 보다 균형 잡힌 결정과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팀을 이루어 일할 때 참고가 되면 좋겠다.
2024-08-23 07:56:06 | 이규환
세상 학문도 어느 면에선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 있는 것으로 조직관리, 개인역량 강화 등의 실무력은 교회 안에서도 필요한 부분이죠. 느헤미야도 그 점에서는 좋은 리더이고 교회 집사, 리더, 부장, 그리고 앞으로 교회를 섬기겠다는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 유익한 자료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세상이 악해지고 종말이 가까울수록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사랑침례교회로 더 모이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미리 그릇을 크고 단단히 만들어서 준비해야 많은 분의 니즈와 섬김을 감당할 수있겠네요~ 역량이 높은 분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늘어나 노아의 방주같은 사랑침례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2024-08-22 18:28:13 | 정관영